브르크너 7번을 들을 때마다 졸아 버렸떠라는 아하! 반복이 원안아었남? 끝난 줄 알면 또 반복 시작 반복~~ 갠적으론 세상에서 제일 지루한 곡 걍 끝낼 수 없는 작곡가의 우유부단함이랄까! 브람스였다면 어떻게 내 영혼을 데려가며 이 난국을 벗어 어 났을까! 함시롱 어쩜 두번 다 해외 여행에서 돌아와 제트랙의 한 가운데에서 몸도 귀도 마음도 너무 피곤할 때 들어서 일까 하기도 연금술사 유선생님을 통해 설명을 듣다 보니 감히 한번 가까이 가 볼 ~~~에궁 무시라 ㅎㅎㅎ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이 가기 전에 이 대작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브루크너나 말러나 당대에는 별로 환영 못 빋다가 최근 몇십 년 사이에 다시 각광받게 된 거 같습니다. 틸레만과 빈 필의 실황 이야기를 하셔서 생각났는데, 2년 간격으로 잘츠부르크에서의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실황이 발매되어 있더군요. (2017년은 블롬슈테트 옹, 2019년은 하이팅크가 지휘봉을...) 덕분에 판본은 크게 변동이 없는데 빈 필의 실력은 어느 쪽이 나은지를 비교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많이 생긴 거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시노폴리와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의 음반도 들어볼 만한 명연이라 생각합니다.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미완에 그치고 만 브루크너 전집의 일환이었던 녹음인데, 시노폴리의 진가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녹음들 중 하나로 손꼽히더군요. 참고로 KBS교향악단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에 세 번 연주를 가졌는데, 마침 그 연주들이 전부 디지털 K-Hall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명훈 선생의 작년 연주나 요엘 레비의 2017년 연주를 언급하고 넘어갑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달로 잡혀있던 브람스 4번 녹화는 어찌 되었나요? 하도 조용해서 진행되었는지 여부도 모르고 있네요...
좋아요. 구독 꾹~~^^했구요. ㅡㅡ 유정우 선생님 해설 꼬박꼬박 찾아듣는 1인입니다. ㅡㅡ KBS CL FM 금욜에서 뵙고 있구요 오늘강의 1시간인데 순삭이었어요. ㅎ ㅡㅡ 정말 너무 신바람 나는 강의, 하는사람이나 듣는사람 BOTH. ㅡㅡ 강의중 이해잘 못한 부분 여쭈어도 될까요? ㅡㅡ 1악장 코다에서 패달 싸운드입니다. 시작이 제가듣기로는 끝부분 클라이 맥스부터 시작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잘못들었을까요? ㅡㅡㅡ 1악장 끝나기 2분 부터 코다가 시작되는것 같아요 그시점 부터 팀ㅈ파니가 조심스럽게 울려나오고 그리고 클맥을 거쳐 끝까지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ㅡㅡ 물론 베이스 소리는 감지를 못했습니다. ㅡㅡ 이 영상 하나로 7 번 뚫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ㅡㅡ 수고 하셨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ㅡㅡ HAVE A GOOD DAY.❤😅
해설은 명품이고 수준이 매우 높은데, 음악을 말로만 설명을 하니 이해가 조금 안됩니다. 백그라운드로 음악이 조금 나오기는 하는데 볼륨도 작아서 별 도움이 안됩니다. 중간중간에 지금 설명하는 내용이 이 부분이다라고 음악을 중간중간 삽입하여 짚어가며 설명을 해주시면 문외한에게 더 이해가 잘 될것 같습니다. 판본이 다르면 어떻게 다른지 다른 부분을 조금이나마 음악을 들려주며 설명을 해주시면 브루크너의 음악이 수정을 거치면서 완성도가 더 높아지는 경험을 문외한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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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진 작품 해설과 함께하는 브루크너 7번 교향곡 감상 감사합니다^^
브루크너 교향곡 전곡 감상의 시간을 가지는 중인데 더욱 뜻깊은 시간입니다
교향곡 정주행 자주 올라오면 좋겠어요…
자주 올리시는데 텀이 길게 느껴지는 건가…
믿고 듣는 우정쌤+일구쌤 ❤ 감사드립니다. 5번도 해주세요 🙏🏼 지난주 베필+페트렌코 연주로 봤는데 너무 좋았어서 자세히 알고싶어졌어요 ❤️🔥❤️🔥❤️🔥
👍🙏
와 엄청난 명곡에 대한 해설 감사합니다!!!! ^^
브루크너 교향곡 7번을 가지고
이런 굉장한 해설이 있을 수 있네요.
대단합니다!!!
🙏🙏
브르크너 7번을 들을 때마다 졸아 버렸떠라는
아하! 반복이 원안아었남?
끝난 줄 알면 또 반복 시작 반복~~ 갠적으론 세상에서 제일 지루한 곡
걍 끝낼 수 없는 작곡가의 우유부단함이랄까!
브람스였다면 어떻게 내 영혼을 데려가며 이 난국을 벗어 어 났을까! 함시롱
어쩜 두번 다 해외 여행에서 돌아와 제트랙의 한 가운데에서 몸도 귀도 마음도 너무 피곤할 때 들어서 일까 하기도
연금술사 유선생님을 통해 설명을 듣다 보니 감히 한번 가까이 가 볼 ~~~에궁 무시라 ㅎㅎㅎ
잘 듣겠습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어쩌다가 이번엔 롯콘에서 브루크너 7번 기다리며 아름다운 명강 듣습니다.
오늘은 2025.1월의 마지막 날
밖엔 진눈깨비가 흩뿌리네요
이런날엔 부르크너 7번 최고입니다.
좀전 카라얀 트리스탄과 이졸데 감상하고 부르크너 7번 도 들었는데 날씨탓인지 눈물나네요 ㅜ ㅜ
와 2022년 브루크너7번 실연을 보기 전에 유정우쌤 강의를 듣고 들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하는 아쉬움이.. 주기적으로 복습해야겠어요 ㅋㅋㅋ 너~~~무 소중한 영상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200주년 맞이 린츠 다녀왔습니다. 올해 1, 2, 3, 4, 5, 9 그리고 7번을 듣습니다**
😮😮
오 브루크너 7번 좋아하는곡인데 유정우 쌤의 명품해설 감사드립니다! 저도 여럿 연주를 들어봤지만 개인적으로 첼리비다케 베를린필 연주가 제일 마음에드는데 확실히 호불호가 갈리나봐요~ 판본에 대해서도 헷갈리는게 많았는데 명쾌하게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취향이 중요하네요
입문자라서 그런지
전
첼리비다케가 좋던데~
우주를 유영하는 듯 하는 느낌
감사히 잘 들었습니다~
유정우선생님에게 그 해박함에 또 감탄합니다.
전 첼리비다케의 음반이 제일 좋던데... 한창 요이겐 요훔 걸로 듣다가 처음 그 첼리비다케 버전을 들었을 때의 충격을 못 잊습니다 ㅋㅋ 카라얀 것도 좋지만요. 줄리니 버전도 들어볼게요.
언제나 최애하는 두분 선생님... ㅠㅠ 그러나 카라얀, 틸레만 언급하실 때는 살포시 스킵을...취향 만큼은 정말 다르네요...
이번에 서울시향 7번은 어떨지 기대됩니다!! 감사합니다!
브루크너 탄생 200주년이 가기 전에 이 대작을 이야기할 수 있는 기회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브루크너나 말러나 당대에는 별로 환영 못 빋다가 최근 몇십 년 사이에 다시 각광받게 된 거 같습니다.
틸레만과 빈 필의 실황 이야기를 하셔서 생각났는데, 2년 간격으로 잘츠부르크에서의 2017년부터 2021년까지의 실황이 발매되어 있더군요. (2017년은 블롬슈테트 옹, 2019년은 하이팅크가 지휘봉을...) 덕분에 판본은 크게 변동이 없는데 빈 필의 실력은 어느 쪽이 나은지를 비교감상할 수 있는 좋은 자료가 많이 생긴 거 같습니다. 😊😊
개인적으로는 시노폴리와 슈타츠카펠레 드레스덴의 음반도 들어볼 만한 명연이라 생각합니다.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미완에 그치고 만 브루크너 전집의 일환이었던 녹음인데, 시노폴리의 진가가 고스란히 드러나는 녹음들 중 하나로 손꼽히더군요.
참고로 KBS교향악단에서도 최근 몇 년 사이에 세 번 연주를 가졌는데, 마침 그 연주들이 전부 디지털 K-Hall에 올라와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정명훈 선생의 작년 연주나 요엘 레비의 2017년 연주를 언급하고 넘어갑니다.
그러고 보니 이번 달로 잡혀있던 브람스 4번 녹화는 어찌 되었나요? 하도 조용해서 진행되었는지 여부도 모르고 있네요...
브람스 4번 녹화 잘 진행했죠!🙏
전 40이 넘은 올해서야 브루크너에 입문해서 지금엔 블롬슈테트 브루크너 전곡 앨범과 틸레만 전곡 앨범을 각각 소유하게 되었네요. 두 앨범 다 명연인거 같아요!+_+
유익한 영상 항시 감사합니다. 쇼스타코비치 4번 교향곡도 부탁해요.
브루크너의 교향곡 7번은 바그너 (1813~1883)의 오마주를 한 교향곡인데요. 2악장은 #바그너 의 주요 오페라 선율들이 떠올리는 듯해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좋아요. 구독 꾹~~^^했구요.
ㅡㅡ
유정우 선생님 해설 꼬박꼬박 찾아듣는 1인입니다.
ㅡㅡ
KBS CL FM 금욜에서 뵙고 있구요
오늘강의 1시간인데 순삭이었어요. ㅎ
ㅡㅡ
정말 너무 신바람 나는 강의, 하는사람이나 듣는사람 BOTH.
ㅡㅡ
강의중 이해잘 못한 부분 여쭈어도 될까요?
ㅡㅡ
1악장 코다에서 패달 싸운드입니다. 시작이 제가듣기로는 끝부분 클라이 맥스부터 시작한다고 하셨는데 제가 잘못들었을까요?
ㅡㅡㅡ
1악장 끝나기 2분 부터 코다가 시작되는것 같아요
그시점 부터 팀ㅈ파니가 조심스럽게 울려나오고 그리고 클맥을 거쳐 끝까지 유지되는것 같습니다.
ㅡㅡ
물론 베이스 소리는 감지를 못했습니다.
ㅡㅡ
이 영상 하나로 7 번 뚫을수 있을것 같습니다.
ㅡㅡ
수고 하셨습니다.
답변 기다리겠습니다.
ㅡㅡ
HAVE A GOOD DAY.❤😅
브교 4번 강의 듣고 화욜 명연주 명음반에서 좋은 댓글들 달수있어요.
ㅡㅡ
많이 도움 받고있어요
.리하르트 스트라우스를 처음알게 해주신 분이기도. 유정우샘요. ㅎ
해설은 명품이고 수준이 매우 높은데, 음악을 말로만 설명을 하니 이해가 조금 안됩니다. 백그라운드로 음악이 조금 나오기는 하는데 볼륨도 작아서 별 도움이 안됩니다.
중간중간에 지금 설명하는 내용이 이 부분이다라고 음악을 중간중간 삽입하여 짚어가며 설명을 해주시면 문외한에게 더 이해가 잘 될것 같습니다.
판본이 다르면 어떻게 다른지 다른 부분을 조금이나마 음악을 들려주며 설명을 해주시면 브루크너의 음악이 수정을 거치면서 완성도가 더 높아지는 경험을 문외한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