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스테이지] 293. 박혜리 - 작은 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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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8 дек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4

  • @keijin3191
    @keijin3191 8 лет назад +1

    노래 항상 잘 듣고 있어요.~

  • @postmanias
    @postmanias 8 лет назад +1

    노래 부르시는 영상을^^잘 듣고 가요~

  • @김민호-v3s
    @김민호-v3s 6 лет назад

    우와~!♡.♡

  • @papasom
    @papasom 3 года назад

    늘 같은 풍경 속에
    늘 같은 그 자리에
    갇힌 새가 된 것 같아
    답답한 마음에
    수많은 질문을 안고
    여행을 떠나지
    새로운 시간 속에
    새로운 공기 속에
    다른 내가 된 것 같아
    하지만 자유는 짧고
    외로움은 길었지
    내가 그리운 것은
    내 방 창가 서울의 끝자락
    그 한 조각 하늘
    답을 알 수 없는 세상
    늘 헤매이는 날 따뜻이 안아주는
    작은 내 방 창가
    어둠을 비추는 그 한 조각 햇살
    끝도 알 수 없는 밤
    때론 위태로운 날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는
    나만의 고향
    너에게 갈 수 없는 밤
    혼자 남겨진 나는
    시든 꽃이 된 것 같아
    서러운 마음에
    아름다운 달빛도 잔인하기만 해
    길고 긴 기다림에
    참 많이도 울었던 나
    외로운 밤의 끝에
    서늘한 사랑의 끝에
    푸른 눈으로 날 지켜봐 주던
    내 방 창가 서울의 끝자락
    그 한 조각 하늘
    답을 알 수 없는 세상
    늘 헤매이는 날
    따뜻이 안아주는
    작은 내 방 창가
    어둠을 비추는 그 한 조각 햇살
    끝도 알 수 없는 밤
    때론 위태로운 날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는
    나만의 고향
    뚜루루루루루
    뚜루루루루루
    뚜루루루루루
    뚜루루루루루
    뚜루루루루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