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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이야기는, 지하철에서 시작되었다.」 「그곳에, 정의롭고 싶었던 군인이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고독한 사내가 있었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숨겨왔던 여인도, 그곳에 있었다.」 「인연을 잃고 상처받은 검귀를 만났고.」 「과거와 미래의 틈새에서 태어난 아이가 울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소인을 스승으로 두었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거인의 세계를 구했다.」 「그리고, 이 모든 세계의 결말을 아는 한 사내가 있었다.」 「이것은 독자(讀者)의 설화.」 「동시에, 독자(獨子)의 설화.」 「오랜 웅크림에서 깨어나, 멸악의 칼을 쥔 여인이 웃었다.」 「어미를 잃고 곤충을 손에 쥔 소년이 울었고」 「돌아오지 않을 가족을 위해 성을 구축한 사내가 포효했다.」 「거짓으로 진실을 쌓아올린 여인이, 기꺼이 그의 그림자가 되었다.」
내 추억의 게임들 없어진 게임들과 서비스종료한 게임들 (heroes & generals,카트라이더 원작,건즈업 등) 전쟁게임들이 상상으로 나오면서 세월의 시간을 느끼며 눈물이나오네~ 우리의 추억의 게임,그 시절,아픈역사들이 내 앞에 나타나서 생각하게 만들네~ 우리들은 추억들은 모두 생각과 사진,영상으로 남는다네..... 그렇게 만드는 노래와 피아노의 소리땜에 그렇게 만든다네......그립다 게임과 세월의 나.......이제는 새로워진 년도로 간다네~
「그 이야기는, 지하철에서 시작되었다.」 「그곳에, 정의롭고 싶었던 군인이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고독한 사내가 있었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숨겨왔던 여인도, 그곳에 있었다.」 「인연을 잃고 상처 받은 검귀를 만났고.」 「과거와 미래의 틈새에서 태어난 아이가 울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소인을 스승으로 두었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거인의 세계를 구했다.」 「그리고, 이 모든 세계의 결말을 아는 한 사내가 있었다.」 「이것은 독자(讀者)의 설화.」 「동시에, 독자(獨子)의 설화.」 「오랜 웅크림에서 깨어나, 멸악의 칼을 쥔 여인이 웃었다.」 「어미를 잃고 곤충을 손에 쥔 소년이 울었고」 「돌아오지 않을 가족을 위해 성을 구축한 사내가 포효했다.」 「거짓으로 진실을 쌓아 올린 여인이, 기꺼이 그의 그림자가 되었다.」
[설화, ‘사라질 것들의 기록자’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누구보다 겁이 많던 독자가 그곳에 있었다.」 「누구보다 많은 소설을 읽은 독자가 그곳에 있었다.」 「누구보다 유중혁이 되고 싶었던 독자가 그곳에 있었다.」 「누구도 희생하지 않고 이 세계의 결말을 보려는 독자가 그곳에 있었다.」 「누구보다 이성적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열정적인 독자도 그곳에 있었다.」 「이학현이 구한 인물들이 그곳에 있었다.」 「마치 그의 이야기가 틀리지 않았다고 말하듯이.」 「그리고 그를 지키는 검이 있었다.」 「모든 세계선에서 김독자를 지켜낸 단 한 자루의 검.」
[그 이야기는,지하철에서 시작되었다.] [그곳에,정의롭고 싶었던 군인이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고독한 사내가 있었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숨겨왔던 여인도,그곳에 있었다.] [인연을 잃고 상처받은 검귀를 만났고.] [과거와 미래의 틈새에서 태어난 아이가 울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소인을 스승으로 두었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거인의 세계를 구했다.] [그리고,이 모든 세계의 결말을 아는 한 사내가 있었다. 이것이 독자(讀者)의 설화. 동시에,독자(獨子)의 설화.] [오랜 웅크림에서 깨어나,멸악의 칼을 쥔 여인이 웃었다.] [어미를 잃고 곤충을 손에 쥔 소년이 울었고,] [돌아오지 않을 가족을 위해 성을 구축한 사내가 포효했다.] [거짓으로 쌓아올린 여인이,기꺼이 그의 그림자가 되었다.] [이것이,우리의 이야기다.]
그렇다. 반박할 여지조차 없이 무의미하지. 제 아무리 꿈이나 희망을 품고 있더라도 행복한 인생을 보낼 수 있었다 할지라도 바위에 맞아 몸이 산산조각나더라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언제나 죽는다. 그렇다면 인생에는 의미가 없는 것인가? 애초에 태어난 것조차 의미가 없었던 것인가? 죽어간 동료들도 그러한가? 그 병사들도 전부 무의미했단 말인가? 아니, 그렇지 않다! 그 병사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우리들이다. 그 용감히 죽어간 자들을, 가엾이 죽어간 자 들을 떠올리며 기릴 수 있는 것은 살아있는 우리들뿐이다. - 엘빈 스미스 - 우리는 이 자리에서 죽고 다음으로 살아갈 이들에게 그 의미를 맡긴다!
설원 위에 작은 생명체 하나가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다가가자 그것은 곧 아이의 모습이 되었다. 새하얗게 불타버린 설원 위에 쭈그려 앉은 아이. 그 아이의 죽은 눈빛과 마주하는 순간, 나는 아이가 누구인지 깨달았다.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긴 이야기를 살아야 했던 사내가 있었다.」 나는 지금껏 ‘설원’이 김독자의 공간이라 생각했다. 「보이지 않는 행간을 살아가는 것은 독자가 아니다.」 설원. 기록되지 못한 존재들의 무덤. 「그 행간을 ‘살아갈 수 있는 존재’는 단 하나뿐이었다.」 모든 이야기가 적혀 있으나, 어쩌면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장소. 이 설원은, “유중혁.” 처음부터 한 사람의 세계였다. 전지적 독자 시점 외전 198화
「그 이야기는, 지하철에서 시작되었다.」 「그곳에, 정의롭고 싶었던 군인이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고독한 사내가 있었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숨겨왔던 여인도, 그곳에 있었다.」 「인연을 잃고 상처받은 검귀를 만났고.」 「과거와 미래의 틈새에서 태어난 아이가 울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소인을 스승으로 두었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거인의 세계를 구했다.」 「그리고, 이 모든 세계의 결말을 아는 한 사내가 있었다.」 「이것은 독자(讀者)의 설화.」 「동시에, 독자(獨子)의 설화.」 「오랜 웅크림에서 깨어나, 멸악의 칼을 쥔 여인이 웃었다.」 「어미를 잃고 곤충을 손에 쥔 소년이 울었고」 「돌아오지 않을 가족을 위해 성을 구축한 사내가 포효했다.」 「거짓으로 진실을 쌓아올린 여인이, 기꺼이 그의 그림자가 되었다.」 이 이야기는, 우리의 '생존 기록'이었다
계속 그리다 보면, 왜 그리고 있는지, 무엇을 그려야 하는지 모르게 되는 순간이 올 때가 있어. 그 때가 된다면 햇빛을 느끼고, 밤공기를 맡고, 커피를 호로록 마시는 것에 집중해 봐. 행복을 어디에 붙이는지에 따라 많은 게 달라져. 이걸 더 빨리 알았더라면 뭐라도 바뀌었을까
【모두 돌아가는 거야. 대장이 그랬듯이, 우리도 그때로 회귀하는 거야.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서, 모든 걸 처음부터 시작하는 거야.】 밀려온 해일이 우리를 덮쳤다. 나는 ‘거대 설화’의 힘으로 그 격을 받아냈다. 해일을 받아낸 양손이 찢어질 듯 아파 왔다. 넘실대는 포화의 전경 너머로 태양과 바다가 만나는 수평선이 보였다. 아무리 달려가도 결코 닿을 수 없는 경계. 그 경계가 눈앞에서 갈라졌다. 한 자루의 검이 경계를 베고 있었다. 파도의 권좌에서 추락하는 999회차의 이지혜가 이쪽을 보았다. 정확히는, 내 곁에 선 사내를. “회귀로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그걸 깨닫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전지적 독자 시점 475화
저 모든 세계선은 나의 죄업이었다. 내가 만들었고, 내가 파멸시켰다. “나는 봐야만 해.” 그리고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속죄였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자, 세계선들이 창 위로 떠올랐다. ‘멸살법’의 무수한 세계선들. 내가 읽어서 태어난 누군가의 비극들이 그곳에 전시되고 있었다. ······어쩌면, 일행들의 이야기보다 먼저 보아야만 하는 것이 있었다. 그것을 알고 있는지, [제4의 벽]이 말했다. 「아 주긴 밤이 될 거 야, 김독 자」 그렇겠지. 나는 웃었다. “걱정 마. 잘할 수 있으니까. 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야기거든. 죽을 때까지 즐겁게 볼 수 있어.” 「언 젠가 네가 제 일 좋아 하는 이 야기를 증 오하 게 될 지도 몰 라」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나는 화면 속에 떠오르는 정경을 향해 손을 내밀며 말했다. “그것이, 내가 치를 대가겠지.” 전지적 독자 시점 517화
나는 언제까지고 영원히, 너를 위한 종장을 쓰겠다고. 숨을 헐떡거리며 도착한 병실 앞. 지난 4년간 매일같이 방문했던 바로 그 방 앞에, 마침내 한수영은 섰다. 한발 늦게 계단참을 뛰어 올라온 일행들이 그녀를 보고 있었다. 한수영은 그들을 보며, 미처 쓰지 못했던 결말의 마지막 문단을 떠올렸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정희원이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소식을 들은 일행들. 함께 동해에 가지 못했던 동료들도 창밖으로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이제 몇 개는 잊어버렸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하다.」 떨리는 한수영의 손이 문고리를 잡았다. 두려웠다. 만약 이 너머에 아무것도 없다면 어떨까. 그저, 이 모든 것이 달콤한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면. 곁을 돌아보자, 유중혁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은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살아남을 거란 사실이다.」 이 너머에 무엇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든, 이제 그들은 그것을 볼 준비가 되었다. 삐걱거리며 열리는 문. 활짝 열린 창밖으로 희미한 볕이 들어오고 있었다. 그녀가 밤새 수정하던 원고들이 바람에 흩날렸다. 눈부시게 흩어지는 활자들. 그녀가 미처 완성하지 못한 이야기가 그곳에 있었다. 지금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쓰고 싶었던 문장. 그 문장을 생각하며, 한수영은 바보처럼 웃었다. 「이것은, 단 한 사람의 독자를 위한 이야기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 551화
[거대 성운, 가 새로운 ‘운명’을 발호하였습니다.] 「……는」 내 [운명]이 적히고 있었다. 「……죽을 것이다.」 헛구역질과 함께 별들의 필연이 내 영혼 위에 각인되는 바로 그 순간. ―막내야. 누군가가 내 영혼을 강하게 밀쳐내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 쉬고 있어. 세계의 압박이 사라지는 느낌과 함께 나는 비명을 질렀다. 무슨 일이 벌어지려는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안 된다. 이번에는 안 된다. 당신은― ―이건 내가 잘하니까. 마지막 순간, 환하게 웃는 김독자의 얼굴을 본 것 같았다. 「성좌 ‘구원의 마왕’은 자신이 사랑한 이야기 속에서 죽을 것이다.」 운명이 정해졌다. 전지적 독자 시점 외전 161화
【구원의 마왕이여, 너는 을 파괴할 수 없다.】 하늘의 별들이 빛나고 있었다. 내가 증오했던 별들이었다.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줄곧 지켜 보아준. ‘은밀한 모략가’의 말을 들으면서도, 나는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 나는 성좌들을 증오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들을 떨어트리는 것이 나의 목표 중 하나라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말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빌어먹게도 나는 이제 저 하늘의 별들이, 모두 똑같은 빛을 발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절대 왕좌’ 시나리오에서도, ‘마계’에서도······. 그들이 모아준 개연성이 없었다면, 나는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내 모든 설화는, 그들이 함께 만들어 준 것이었다. 【너는 이 세계선의 어떤 ‘상실’도 원하지 않는다. 너는, 이 이야기를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너는】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듯, ‘은밀한 모략가’가 선언했다. 【절대로, 이 세계의 ■■을 볼 수 없다.】 전지적 독자 시점 447화
[그곳에, 끝까지 타오르고 싶었던 사내가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달리던 소녀가 있었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무기를 만들었던 사내도, 그곳에 있었다.] [강철의 정원과 바람의 칼날은 서서히 사라져갔고,] [모두를 살리려던 여인의 의지가 꺾였다.] [불사의 여인은 죽어갔고, 동시에 그림자도 잊혀져 갔다.] [로봇들과 나무들이 마지막을 노래하였고.] [차원을 넘나드는 문은 더 이상 열리지 않게되었으며.] [바다와 독은 서로 조화를 이루었다.] [미래에서 온 로봇은 자신의 임무를 다 하였고.] [모든 것을 감시하던 카메라는 마지막 남은 화살촉과 함께 녹슬어 갔다.] [자신만의 전장에서 끝을 기다리는 사내와 동생을 끝내 지키지 못한 여인이 죽음에 관해 대화했다.] 이로서 모든 것은 더 이상 기억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을 지켜보는 하나의 플레이어가 존재하였으니. 이 존재는 그 무엇도 잊지 않으리라. (이것은 우리의 이야기, 동시에 그들의 이야기) 그러므로 나는 차원의 틈새조차 본적 없는 차원이동자이기도 하였고, 살인을 저지르지 않은 살인청부업자이기도 하였으며 어쩌면 로봇이기도 하였다. 그렇기에 나는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거대설화,이 최후를 이야기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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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가 너를 살릴 수만있다면.
네가, 조금의 기억이라도 되찾아 우리를 다시 한번 기억해준다면.
나는 언제까지고 영원히, 너를 위한 종장을 쓰겠다고.
대 수 영
김독자 유중혁 한수영 유상아 이길영 이지혜 정희원 이현성 이설화 공필두 한명오 장하영 김남운 키리오스로드그라임 파천검성 제천대성 우리엘 흑염룡 은밀한 모략가 사벽이 비형 비유 가장 오래된 꿈..
으어어어어어엉 눈물버튼 누르지 말라고요ㅜㅠㅠㅠ
이야기를 받아들인 사람이라면 각자의 최애가 다 다를지언정 우리가 가장 기려야 할 희생은 한수영이다.
tls123
[당신의 ■■은 ‘영원’ 입니다.]
[김독자, 그는 나에게 힘이였고 나의 또 다른 페이지의 시작이였다.]
감독자아닌가여?
감독자는 누구시죠ㅋㅋㅋㅋㅋ@@kyuha85
???: 나는 혁명가다!
난 이제 이 곡만 들으면 전독시가 떠오르는 몸이 되어버렸다... 자동 눈물 생성기..
노래가 좋은 것도 한몫하는것 같네요.
피아노 정말 잘 치십니다..!
개인적으로 소설 하나에 몰입하면 진짜
미친듯이 읽고 계속 맘대로 결말짜보고
했는데 행복한 새드엔딩이여서 진짜
눈물이 나네요 ㅠ
「그 이야기는, 지하철에서 시작되었다.」
「그곳에, 정의롭고 싶었던 군인이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고독한 사내가 있었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숨겨왔던 여인도, 그곳에 있었다.」
「인연을 잃고 상처받은 검귀를 만났고.」
「과거와 미래의 틈새에서 태어난 아이가 울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소인을 스승으로 두었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거인의 세계를 구했다.」
「그리고, 이 모든 세계의 결말을 아는 한 사내가 있었다.」
「이것은 독자(讀者)의 설화.」
「동시에, 독자(獨子)의 설화.」
「오랜 웅크림에서 깨어나, 멸악의 칼을 쥔 여인이 웃었다.」
「어미를 잃고 곤충을 손에 쥔 소년이 울었고」
「돌아오지 않을 가족을 위해 성을 구축한 사내가 포효했다.」
「거짓으로 진실을 쌓아올린 여인이, 기꺼이 그의 그림자가 되었다.」
아 ㄹㅇ..
@@yellow.root-Yelloot 나는 유중혁이 아니다
나는 김독자다
"당신의 ■■는 종장입니다"
진짜 전독시 노래임?? 미쳤네..
아니 걍 노래 좋아서 들어왓는데 이거 전독시 노래임..? 온세상이 전독시다
ㅏ 미친 그렇넴??
그게 아니라 그냥 전독시 쇼츠에 많이 나오는 음악이라 그런 것 같아요
그것도 맞지만 전독시랑 너무 잘 어울리는 노래입니다
전독시 쇼츠 노래 찾았다.
ㅏ진짜그러넴
전독시 명대사 소설 몇 화인지 물어보시는분들! 그 부분만봐도 지리지만 현재 웹툰하고 있는 에피소드부터 천천히 읽으시는게 돈도 많이들고 시간도 많이 들지만! 그렇게 끝까지 읽으면 전율이 엄청납니다
아니 진짜 이러면…김독자 생각나서 눈물 나온다고ㅠ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거 슬라임 픽션에서 들어봤는데 드디어 제목 찾았다... 맨날 듣고 싶은 진정한 명곡
저도그레요
♡
"구원의 마왕, 너도 어디선가 계속 살아가길 바라지"
지구로 돌아가자. 김독자.
오랜만 입니다ㅎㅎ 전에 알려주신 전독시 이야기 듣고 요즘도 잘 보고 있어요ㅎㅎ
@@쌈뽕-p3k 아! 그 ■■ 영상에 댓글다셨던 분 맞죠? 잘보고 계시다니 다행히네요ㅜㅜ
@@나난망 사실 구독 제가 했거든요ㅋㅋ 그래선지 윗쪽에 뜨네요ㅋㅋ 실례지만 다음에도 궁금한거 있으면 여쭈어 봐도 될까요ㅋㅋ?
@@쌈뽕-p3k 네! ㅋㅋ 당연하죠! 내용 거의다 외워서 ㅋㅋ
눈물도 피에요..단지 색이 없을뿐
[이 세계의 결말을 알고 있는 유일한 독자가 되었다.]
세계의 결말은 폭☆팔인가요?
별들이 너무 많아서, 찾을 수 없는 것인가.
널 죽이는 것은 이번이 스물여섯 번째다.
ㄴ진짜 개멋있음
내 추억의 게임들 없어진 게임들과 서비스종료한 게임들 (heroes & generals,카트라이더 원작,건즈업 등) 전쟁게임들이 상상으로 나오면서 세월의 시간을 느끼며 눈물이나오네~ 우리의 추억의 게임,그 시절,아픈역사들이 내 앞에 나타나서 생각하게 만들네~ 우리들은 추억들은 모두 생각과 사진,영상으로 남는다네.....
그렇게 만드는 노래와 피아노의 소리땜에 그렇게 만든다네......그립다 게임과 세월의 나.......이제는 새로워진 년도로 간다네~
페달을 자연스럽게 조절을 잘하시네요😀
That's it. (영어 있어요?)((韓国語もあってるかな?
いやだれやねん
@@riri5522 Be sincere in using a translator.
[설화 '구원의 마왕'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슈바 독자야ㅋㅋㅋㅋ
「그 이야기는, 지하철에서 시작되었다.」
「그곳에, 정의롭고 싶었던 군인이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고독한 사내가 있었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숨겨왔던 여인도, 그곳에 있었다.」
「인연을 잃고 상처 받은 검귀를 만났고.」
「과거와 미래의 틈새에서 태어난 아이가 울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소인을 스승으로 두었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거인의 세계를 구했다.」
「그리고, 이 모든 세계의 결말을 아는 한 사내가 있었다.」
「이것은 독자(讀者)의 설화.」
「동시에, 독자(獨子)의 설화.」
「오랜 웅크림에서 깨어나, 멸악의 칼을 쥔 여인이 웃었다.」
「어미를 잃고 곤충을 손에 쥔 소년이 울었고」
「돌아오지 않을 가족을 위해 성을 구축한 사내가 포효했다.」
「거짓으로 진실을 쌓아 올린 여인이, 기꺼이 그의 그림자가 되었다.」
@@kuna563이게 뭐임?
@페이-b7v전독시에서의 독자의 설화
아 드디어 찾았다 진짜... 감사합니다...
와하 청아해용...❤❤❤❤❤
ㅁ랄로표현할수없이 좋네요ㅋㅋ
Such a peaceful melody.
I want this theme in my life story...💞🌷
[당신의 수식언은
'구원의마왕'입니다]
[당신의 ■■는 종장입니다]
[당신의 ■■는 영원과 종장입니다]
헉 이 브금까지 커버해주셨는지 몰랐네요! 감사합니다!!
[설화, ‘사라질 것들의 기록자’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누구보다 겁이 많던 독자가 그곳에 있었다.」
「누구보다 많은 소설을 읽은 독자가 그곳에 있었다.」
「누구보다 유중혁이 되고 싶었던 독자가 그곳에 있었다.」
「누구도 희생하지 않고 이 세계의 결말을 보려는 독자가 그곳에 있었다.」
「누구보다 이성적이지만, 실은 누구보다 열정적인 독자도 그곳에 있었다.」
「이학현이 구한 인물들이 그곳에 있었다.」
「마치 그의 이야기가 틀리지 않았다고 말하듯이.」
「그리고 그를 지키는 검이 있었다.」
「모든 세계선에서 김독자를 지켜낸 단 한 자루의 검.」
「이것은 독자(讀者)의 설화.」
「동시에, 독자(獨子)의 설화.」
외전인가보네요 쿠키가없어서 못지른 외전
I love it so much, it makes me start to think about my life
독자야....
와진짜개좋더ㅠㅠㅠ
Thank you so much for this amusing
Good luck 😊😊💗💗💗
이 노랠들으니 내 마음의 답답함 우울한 것이 사라지고 있어
'나는 3회차로 돌아가지 않겠다'
この曲聞くと落ち着くんよな😊
なんか涙出てきそう、、、
分かる
なんかエモいよね❤
[그 이야기는,지하철에서 시작되었다.]
[그곳에,정의롭고 싶었던 군인이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고독한 사내가 있었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숨겨왔던 여인도,그곳에 있었다.]
[인연을 잃고 상처받은 검귀를 만났고.]
[과거와 미래의 틈새에서 태어난 아이가 울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소인을 스승으로 두었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거인의 세계를 구했다.]
[그리고,이 모든 세계의 결말을 아는 한 사내가 있었다.
이것이 독자(讀者)의 설화.
동시에,독자(獨子)의 설화.]
[오랜 웅크림에서 깨어나,멸악의 칼을 쥔 여인이 웃었다.]
[어미를 잃고 곤충을 손에 쥔 소년이 울었고,]
[돌아오지 않을 가족을 위해 성을 구축한 사내가 포효했다.]
[거짓으로 쌓아올린 여인이,기꺼이 그의 그림자가 되었다.]
[이것이,우리의 이야기다.]
이거 처음 봤을때 전율 엄청났는데...
소설에 브금으로 나옴??
아뇨
웹툰 나올때 브금으로 나오면 좋을듯
"거대설화 마계의 봄이 이야기를 마칩니다"
This is really amazing 💖
この曲を聞いてみたいと思う人は、静かだけど寂しく、だけど優しい手を差しのべられる人
"당신의 수식언은 구원의 마왕입니다"
"우리 이야기는 이제 유료야"
"당신의 ■■는 종장입니다"
"당신의 두번째 수식언이 결정됬습니다"
"당신의 두번째 수식언은 빛과 어둠의 감시자 입니다"
@@1-1103김도윤 그리고 다음 수식언은 긴고아의 죄수이고 그 다음 수식언은 가장 오래된 꿈입니다.
"정말 멋진 이야기잖아, 안그래?"
슬프때마다 찾아와줬으면 하는 노래임
오직 나만이 이세계에 결말을 알고있다.
노래 정말 들었어요^^ 치시는 스타일이 정말 내취향 앞으로도 많고 좋은곡 들려줘 세요
[당신의 수식언은 '구원의 마왕'입니다.]
쩔어요...🩵😊
['그들의 이야기를 지켜보는 자'가 조용히 손수건을 꺼내듭니다]
그렇다. 반박할 여지조차 없이 무의미하지.
제 아무리 꿈이나 희망을 품고 있더라도
행복한 인생을 보낼 수 있었다 할지라도
바위에 맞아 몸이 산산조각나더라도 마찬가지다.
사람은 언제나 죽는다.
그렇다면 인생에는 의미가 없는 것인가?
애초에 태어난 것조차 의미가 없었던 것인가?
죽어간 동료들도 그러한가?
그 병사들도 전부 무의미했단 말인가?
아니, 그렇지 않다!
그 병사들에게 의미를 부여하는 것은 우리들이다.
그 용감히 죽어간 자들을, 가엾이 죽어간 자 들을
떠올리며 기릴 수 있는 것은
살아있는 우리들뿐이다.
- 엘빈 스미스 -
우리는 이 자리에서 죽고
다음으로 살아갈 이들에게 그 의미를 맡긴다!
당신의 거대 설화가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뭔가 그저 목소리 하나라는 노래랑 분위기가 비슷해서 좋네요
Con que así suena la PAZ 🕊️❤
I FINALLY FOUND IT BRUH 😤😤😤
It's amazing, isn't it? I found this in an Undertale animatic and had some troubles finding it xd
素晴らしい演奏だ…
よければしゃろうさんの全てが終わる夜にって曲を弾いてほしい
What are they from
노래완전좋아요!!!
모든것을 다 잃어도 끈기있게 살아라
"할 수 있잖아" 라는 말만 떠오른다…
너무 좋네요
미쳤다 ㅠㅠㅠㅠㅠㅠㅠ😅😅😅😮😮🎉
전독시면 초반 중반 분위기네
와 드디어 찾았다..
여러사람 들을 만나고 ..
당신은 매일을 만족 하시나요...?
덤벼라 개복치! 바다의 왕을 가리자.
[성좌 : 마지막을 장식할 자 가 노래를 음미 합니다]
Bravo 👏👏👏 Nice
토가가눈앞에아른거렷...☆
구원의 마왕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これ聞くとめっちゃ夏を感じる
노래 좋당ㅎㅎ
This give me a silent voice and your name vibes.
설원 위에 작은 생명체 하나가 몸을 웅크리고 있었다. 다가가자 그것은 곧 아이의 모습이 되었다. 새하얗게 불타버린 설원 위에 쭈그려 앉은 아이.
그 아이의 죽은 눈빛과 마주하는 순간, 나는 아이가 누구인지 깨달았다.
「한 사람을 살리기 위해 긴 이야기를 살아야 했던 사내가 있었다.」
나는 지금껏 ‘설원’이 김독자의 공간이라 생각했다.
「보이지 않는 행간을 살아가는 것은 독자가 아니다.」
설원.
기록되지 못한 존재들의 무덤.
「그 행간을 ‘살아갈 수 있는 존재’는 단 하나뿐이었다.」
모든 이야기가 적혀 있으나, 어쩌면 아무것도 적히지 않은 장소.
이 설원은,
“유중혁.”
처음부터 한 사람의 세계였다.
전지적 독자 시점
외전 198화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러워요
전 이노래 그림쇼츠에서 많이들었는데 전독시에 많아요?? 전독시 최애왭툰인데!
「그 이야기는, 지하철에서 시작되었다.」
「그 이야기는, 지하철에서 시작되었다.」
「그곳에, 정의롭고 싶었던 군인이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하고 고독한 사내가 있었고,」
「타인을 위해 자신을 숨겨왔던 여인도, 그곳에 있었다.」
「인연을 잃고 상처받은 검귀를 만났고.」
「과거와 미래의 틈새에서 태어난 아이가 울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소인을 스승으로 두었고.」
「세상에서 가장 강한 거인의 세계를 구했다.」
「그리고, 이 모든 세계의 결말을 아는 한 사내가 있었다.」
「이것은 독자(讀者)의 설화.」
「동시에, 독자(獨子)의 설화.」
「오랜 웅크림에서 깨어나, 멸악의 칼을 쥔 여인이 웃었다.」
「어미를 잃고 곤충을 손에 쥔 소년이 울었고」
「돌아오지 않을 가족을 위해 성을 구축한 사내가 포효했다.」
「거짓으로 진실을 쌓아올린 여인이, 기꺼이 그의 그림자가 되었다.」
이 이야기는, 우리의 '생존 기록'이었다
[거대설화, 마계의 봄이 이야기를 시작합니다!]
ㅘ 미쳤다
"나는 임금도 싫고, 권력도 싫소. 내가 바란 것은 아버지의 따뜻한 눈길 한 번, 다정한 말 한 마디였소.."
노래가 정말 좋아요~~~~~ 그리고 정말 쓰러내리는 기분이 들었어요
그리고 이노래듣고나니 시원하네요
와~~~~너무 잘 치시네요~~
저도 피아노 치고싶네요
그러므로 나는 한 번도 녀석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없었다.
유중혁의 입이 열렸다.
“나는 유중혁.”
천천히 움직인 유중혁의 칼날이, 나를 베었다.
“회귀자였던, 유중혁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 370화
성좌 [구원의 마왕]이 이야기를 마칩니다.
ㅠㅠ
Why is this so f*ing calming
I love it
この曲大好き😊
このBGMをバックに彼が喋り続けてる😂💖
??? : 눈물도 피예요
“정말로 날 잡고 싶었다면.”
“신화급 성좌는 데려왔어야지.”
오늘도 살아야지. 아무도 나의업적을 신경쓰지않겠지만 살아가야지. 힘들어도 살아가야지. 그래야 내일이라는 희망찬 그림을 그릴수 있을테니까.포기하지마. 내일이란 스케치북은 아직 많이 남아있어.
계속 그리다 보면, 왜 그리고 있는지, 무엇을 그려야 하는지 모르게 되는 순간이 올 때가 있어.
그 때가 된다면 햇빛을 느끼고, 밤공기를 맡고, 커피를 호로록 마시는 것에 집중해 봐. 행복을 어디에 붙이는지에 따라 많은 게 달라져.
이걸 더 빨리 알았더라면 뭐라도 바뀌었을까
@@lovehina 와...
Классно 👍🏻 спасибо за исполнение 😇
[당신의 ■■은 '종장' 입니다.]
【모두 돌아가는 거야. 대장이 그랬듯이, 우리도 그때로 회귀하는 거야. 다시 그 시절로 돌아가서, 모든 걸 처음부터 시작하는 거야.】
밀려온 해일이 우리를 덮쳤다. 나는 ‘거대 설화’의 힘으로 그 격을 받아냈다.
해일을 받아낸 양손이 찢어질 듯 아파 왔다.
넘실대는 포화의 전경 너머로 태양과 바다가 만나는 수평선이 보였다.
아무리 달려가도 결코 닿을 수 없는 경계.
그 경계가 눈앞에서 갈라졌다.
한 자루의 검이 경계를 베고 있었다.
파도의 권좌에서 추락하는 999회차의 이지혜가 이쪽을 보았다.
정확히는, 내 곁에 선 사내를.
“회귀로는 아무것도 바꾸지 못한다. 그걸 깨닫기까지 아주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전지적 독자 시점 475화
이것만 들으면 중세시대 생각남..
여기 한국인이 생각보다 많넹ㅋㅋ
눈물나네요
와노래소리좋다
저 모든 세계선은 나의 죄업이었다.
내가 만들었고, 내가 파멸시켰다.
“나는 봐야만 해.”
그리고 이것이, 내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속죄였다.
천천히 자리에서 일어나자, 세계선들이 창 위로 떠올랐다.
‘멸살법’의 무수한 세계선들.
내가 읽어서 태어난 누군가의 비극들이 그곳에 전시되고 있었다.
······어쩌면, 일행들의 이야기보다 먼저 보아야만 하는 것이 있었다.
그것을 알고 있는지, [제4의 벽]이 말했다.
「아 주긴 밤이 될 거 야, 김독 자」
그렇겠지. 나는 웃었다.
“걱정 마. 잘할 수 있으니까. 이건 내가 제일 좋아하는 이야기거든. 죽을 때까지 즐겁게 볼 수 있어.”
「언 젠가 네가 제 일 좋아 하는 이 야기를 증 오하 게 될 지도 몰 라」
“만약 그렇게 된다면.”
나는 화면 속에 떠오르는 정경을 향해 손을 내밀며 말했다.
“그것이, 내가 치를 대가겠지.”
전지적 독자 시점
517화
나는 언제까지고 영원히, 너를 위한 종장을 쓰겠다고.
숨을 헐떡거리며 도착한 병실 앞. 지난 4년간 매일같이 방문했던 바로 그 방 앞에, 마침내 한수영은 섰다.
한발 늦게 계단참을 뛰어 올라온 일행들이 그녀를 보고 있었다. 한수영은 그들을 보며, 미처 쓰지 못했던 결말의 마지막 문단을 떠올렸다.
「멸망한 세계에서 살아남는 세 가지 방법이 있다.」
정희원이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소식을 들은 일행들. 함께 동해에 가지 못했던 동료들도 창밖으로 달려오는 것이 보였다.
「이제 몇 개는 잊어버렸다. 그러나 한 가지는 확실하다.」
떨리는 한수영의 손이 문고리를 잡았다.
두려웠다. 만약 이 너머에 아무것도 없다면 어떨까.
그저, 이 모든 것이 달콤한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면.
곁을 돌아보자, 유중혁이 고개를 끄덕였다.
「그것은 지금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살아남을 거란 사실이다.」
이 너머에 무엇이 그들을 기다리고 있든, 이제 그들은 그것을 볼 준비가 되었다. 삐걱거리며
열리는 문. 활짝 열린 창밖으로 희미한 볕이 들어오고 있었다. 그녀가 밤새 수정하던 원고들이 바람에 흩날렸다. 눈부시게 흩어지는 활자들. 그녀가 미처 완성하지 못한 이야기가 그곳에 있었다.
지금이 아니라도, 언젠가는 반드시 쓰고 싶었던 문장. 그 문장을 생각하며, 한수영은 바보처럼 웃었다.
「이것은, 단 한 사람의 독자를 위한 이야기이다.」
전지적 독자 시점 551화
T도 F로 만드는 마법☺️
(참고 이 댓글작성자 T임)
[거대 성운, 가 새로운 ‘운명’을 발호하였습니다.]
「……는」
내 [운명]이 적히고 있었다.
「……죽을 것이다.」
헛구역질과 함께 별들의 필연이 내 영혼 위에 각인되는 바로 그 순간.
―막내야.
누군가가 내 영혼을 강하게 밀쳐내는 느낌이 들었다.
―이제 쉬고 있어.
세계의 압박이 사라지는 느낌과 함께 나는 비명을 질렀다. 무슨 일이 벌어지려는지 깨달았기 때문이다.
안 된다.
이번에는 안 된다.
당신은―
―이건 내가 잘하니까.
마지막 순간, 환하게 웃는 김독자의 얼굴을 본 것 같았다.
「성좌 ‘구원의 마왕’은 자신이 사랑한 이야기 속에서 죽을 것이다.」
운명이 정해졌다.
전지적 독자 시점 외전 161화
nostalgia😢
【구원의 마왕이여, 너는 을 파괴할 수 없다.】
하늘의 별들이 빛나고 있었다. 내가 증오했던 별들이었다.
내가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줄곧 지켜 보아준.
‘은밀한 모략가’의 말을 들으면서도, 나는 아무 대답도 할 수 없었다.
사실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다.
나는 성좌들을 증오한다고 말하고 싶었다.
그들을 떨어트리는 것이 나의 목표 중 하나라 말하고 싶었다.
하지만 말할 수 없었다. 왜냐하면, 빌어먹게도 나는 이제
저 하늘의 별들이, 모두 똑같은 빛을 발하지는 않는다는 것을 알기 때문이다.
‘절대 왕좌’ 시나리오에서도, ‘마계’에서도······.
그들이 모아준 개연성이 없었다면, 나는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내 모든 설화는, 그들이 함께 만들어 준 것이었다.
【너는 이 세계선의 어떤 ‘상실’도 원하지 않는다. 너는, 이 이야기를 사랑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너는】
이야기의 마침표를 찍듯, ‘은밀한 모략가’가 선언했다.
【절대로, 이 세계의 ■■을 볼 수 없다.】
전지적 독자 시점
447화
[그곳에, 끝까지 타오르고 싶었던 사내가 있었다.]
[세상에서 가장 빠르게 달리던 소녀가 있었고,]
[자신을 지키기 위해 무기를 만들었던 사내도, 그곳에 있었다.]
[강철의 정원과 바람의 칼날은 서서히 사라져갔고,]
[모두를 살리려던 여인의 의지가 꺾였다.]
[불사의 여인은 죽어갔고, 동시에 그림자도 잊혀져 갔다.]
[로봇들과 나무들이 마지막을 노래하였고.]
[차원을 넘나드는 문은 더 이상 열리지 않게되었으며.]
[바다와 독은 서로 조화를 이루었다.]
[미래에서 온 로봇은 자신의 임무를 다 하였고.]
[모든 것을 감시하던 카메라는 마지막 남은 화살촉과 함께 녹슬어 갔다.]
[자신만의 전장에서 끝을 기다리는 사내와 동생을 끝내 지키지 못한 여인이 죽음에 관해 대화했다.]
이로서 모든 것은 더 이상 기억되지 않게 되었다.
하지만 이 모든것을 지켜보는 하나의 플레이어가 존재하였으니.
이 존재는 그 무엇도 잊지 않으리라.
(이것은 우리의 이야기,
동시에 그들의 이야기)
그러므로 나는 차원의 틈새조차 본적 없는 차원이동자이기도 하였고,
살인을 저지르지 않은 살인청부업자이기도 하였으며
어쩌면 로봇이기도 하였다.
그렇기에 나는 이야기를 할 수 밖에 없었다.
[거대설화,이 최후를 이야기 합니다!]
이건 발로란트 아님?
@황금사과-d7n 그냥은 너무 많아서 리메이크 시켜봤음, 어떰?
???: 이것봐 넌또 작가의 후기를 보잖아
이웃주민의 막말로 사람이..
あべさん、あそうさんー!!
와우와우와우~
피아노를 정말 잘 치시네요!
노래 쩝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