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바위/한별작사 /손정우작곡/손정우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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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4 сен 2024
  • 감자바위
    손정우노래
    한별작사/ 손정우작곡 /정민편곡
    비탈진 화전밭 봄이 오면
    땀방울 섞어 씨앗을 심고
    휘어진 어깨로
    김매고 걸음주며
    한평생 감자를 가꾸던
    아버지
    어쩌다 읍내가면 사람들은
    이렇게 불렀다지요
    감자바위~
    감자로 만든 음식
    질리도록 먹으며
    투덜거리던 철없던 시절
    지금도 생각하면
    눈시울이 뜨거워지네
    지금은 들을수 없는
    아버지 별명
    다시 듣고싶은 감자바위
    다시 듣고싶은 감자바위 ~

Комментарии • 4

  • @박경숙-l7t
    @박경숙-l7t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감자바위 대박이네요^^

    • @이진호-m8d
      @이진호-m8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1

      함께 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골 에서 사셨던 대부분의 아버지들이 그랬겠지만, 특히 강원도 산골에서 감자 농사를 짓던 아버지들은 고생 많이 하셨지요. 정말 대박났으면 좋겠어요.

  • @이진호-m8d
    @이진호-m8d 6 месяцев назад +2

    감자 농사를 주로 하던 사람에게 지어 주던 별명이 감자 바위였어요. 썩 좋은 별명은 아니었지요. 그래도 그런 분들이 있었기에 우리들은 감자로 만든 음식을 먹을 수 있었지요. 너무 먹어서 질린 사람도 있었겠지만 그래도 삶은 감자, 구은 감자, 감자 전, 감자 수제비, 감자 찌개, 감자 옹심이 등 정겨운 음식이었지요. 농사를 짓던 아버지를 도와 감자 눈을 따서 만든 씨앗을 심고, 김을 메고 가꾸어 감자를 캐던 시절이 그리워지네요. 한국적인 정서를 한층 살려서 곡을 만들어 주신 손정우 선생님, 감사드리면서 많은 사람들의 입에서 불려지기를 기대해 봅니다.

  • @dongil49
    @dongil49 4 месяца назад +2

    감자바위! 노랫말에 옛추억이 생각나네요. 재밋게 감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