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나 _ 봄 안녕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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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3 июн 2024
  • 아직도 무의식 중에 가장 먼저 떠올리는 이름이 너일 때가 있지만,
    이렇게 잠 못 이루는 밤들도 더러 있지만,
    이제는 이게 미련이라고 생각되지는 않아
    그냥 힘든 날 생각나는 이름이지
    다시 한번 만나고픈 우연이지
    이른 새벽 작은 기척에 혹시나 싶어 나가 보는 마음
    살랑 지나가는 바람에 혹시나 싶어 손 뻗어보는 마음
    물끄러미 마주친 고양이의 눈에 혹시 너인가 싶어 이름 불러 보는 마음
    나비가 됐구나
    여전히 예쁘네
    새가 됐구나
    드디어 자유롭네
    오늘도 잊지 않고 이렇게 왔구나
    고마워
    내일도 기다릴 수 있어 다행이야
    좋은 날 또 만나자.
    #영화 #영화나와나 #아이유 #봄안녕봄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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