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은] - 0:00 할머니 장례식 10년만에 네 가족 앉는 식탁 아버지는 말하셨지 나는 이제 고아 그 말에 이 가사를 적지, 나 예술가 아님 뭐야 저주를 받은 거지 보는 걸 적어내는 나 빼고 모두 북극 사나 다들 보는 얼음 영세 래퍼들은 부자 래퍼들을 까고 진짜 소릴 듣지 나는 이제 안 해 영세 내 시간을 담아 노래하지 영생 제시 받은 길로는 못 가 난 평생 개츠비 되려 한탕 노려 살래 전세를 깨끗이 내 독 땜에 색 변한 은 체인
[2.뒷자리] - 0:59 혹이 큰 어린 낙타 수련회 버스 자린 중간 축구 할 땐 골키퍼 아님 수비수 혹 응원단 학예회 트라이앵글이 내가 배정받은 악기 엄마가 무스 발라주신 머리 덕에 커졌지 키 담임 쌤 눈에 띄어버린 거지 왜일까 턱시도 입고 온 건 나뿐 그 때문에 학예회 시작 15분 전에 잡은 거야 지휘봉을 처음 앉게 된 거지 버스 뒷자리 다들 착석하시고 강당에 올라 서 모인 학부모들 지휘봉을 뺏긴 일진 이미 뿔이 났지 난 15분짜리 우리반의 대표 엄마는 당황하며 저기 지휘자가 내 아들 맞지 원래부터 내 자리인 듯 해 1등은 나와 꽤나 어울리는 듯 내 박자에 맞춰 연주해 지금 이순간 난 주인공 좀 논다던 애들 내 손짓 따라오기 바쁘고 그 뒤로 바뀌었지 내 버스 좌석 so proper 난 뒷자리 여자애들이 말 -나 거는 상석 마이크 잡은 어른 낙타 이 씬 버스 자린 중간 그러니 바로잡아버려야지 내 뒷자리까지 뚫어 간선 산수, 이젠 15분이 아닌 3분만에 네 머릿속 버스 오래 자리잡은 뒷자릴 내가 뺏어 반짝이는걸 목에 걸어야 잘 나가는 거래 함 걸어봐 줄까 새끼야 색깔 별로 근데 야 보석도 돌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motherf--ker 시간 없어 We ain't got time bro 일단 그렇게 말해둬 신삥들은 참고 바쁜 척이 바쁘게 만들어줘 빡 세게 구라도 좀 섞어서 미필놈이 아프간 뒷자리 bossing 허세들 하고는 헤세도 모르는 게 너넨 출처 불명 보세 그게 뒷테이블의 멋 까버려 호세 그냥 헛짓거리 되는대로 떠들었네 하지만 걔넨 짐을 실은 노세 자유 의지는 없어 자리의 유지 땜에 항상 불안하지 돈이라는 휴지 땜에 욕심이란 demon 항상 잊지 말자 내 자신에게 영화처럼 메모 앞자리를 조심해 일 터지면 튕겨나가 중간은 애매하고 뒷자리는 언제고 뒤져 나가 주변이 점점 추워지고 사람온기를 찾을 때 몇몇이 묻힌 그곳에 가까워져, amen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motherf--ker
[3.36.5] - 3:41 하고 싶은 대로 살아 흐르는 시간 빨라 눈치 안 보지 각진 태도 like 86’ Impala 아직은 여유로운 듯 거울 볼 때 안 보여 나이테 저마다 다른 시간 조급해 않지 노른자의 길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는 삶 That's a lame man 날 평가해줘 나 눈 감은 다음 핸드폰 알림은 꺼뒀지 집중해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볼 거야 징그럽게 느린 삶은 외딴섬 왜 다들 기를 써 질투할 시간 내게 써 그럼 뭔가 이룰걸 남의 승리는 남의 떡 천천히 기다려 yeah I sing for the moment 내 낚시바늘 안 낚아 저 유행과 뜬소문 내 follower 적어도 옆에 붙어 blue check 흐름은 타게 돼있어 시대가 날 부를 때 열 낼 필요 뭐 있어, 누가 나를 욕해도 다 사람이 하는 일의 온도 36.5 기다렸고 frame 짜는 거, 그거 이제 그만둬 어쩌면 느린 거 그대로 휴먼 36.5 36.5º 그래 딱 좋아 난 그게 딱 좋아 데워, 날 데워놔 줘 분리수거 하는 금요일 분리수거 하는 금요일 분리수거 하는 금요일 분리수거 하는 금요일. 엄마가 3일째 39º 지금 빨리 병원 와 급하게 잡은 택시 속도는 느려 마치 Vespa 화가 나 뚜껑 열려버린 난 cyber truck, TESLA 도착한 응급실은 꽤나 응급하지 못해 간호사는 느긋하게 말하지 줄 서 이름 쓰세요 전염병 때문이라는 말에 음성판정 받은 엄마 진단서를 내밀어 소리쳐봐도 반응 없는 여긴 공연장이 아니지, 공연장이 아니지 mic 없인 아무것도 아닌 난 말라가며 기다리지 엄마의 식은땀이 식었을 때쯤 들어간 응급실 의사는 바로 물어 대뜸 혹시 받은 적은 코로나 검사를 아까 입구에서 이미 다 보여줬다고 이 씨--- 말 못하고 삼켜 의사들의 파업 원인 모를 열병 입원절차가 먼저 아이디 옆에 파란 멍 들고 내 글이 기사화 돼도 병원 보호자 서명 무직인 직업란 전광판에 이름 김보경, 62, 여 자판기 커피를 손에 쥐고선 했지 기도를 빠른 숫자들 앞 내 커리어는 너무 느려 옷장 안에 숨겨왔던 열등감 고개를 내밀어 빼꼼, 넌 왜 또 내 가사대로는 더 못살겠어 열 낼 필요가 있어, 누가 나를 욕하면 다 사람이 하는 일의 온도 36.5 기다렸고 frame 짜는 거, 그거 이제 그만둬 어쩌면 느린 거 그대로 휴먼 36.5 36.5º 그래 딱 좋아 난 그게 딱 좋아 데워, 날 데워놔 줘
[4.Island Phobia] - 7:19 뭘 더 해야 되나 여기서 난 또 뜨려면 노려 디스 할 먹잇감 남 탓하다 보니 타 삐딱선 일그러진 눈매는 닮았지 피카소 평범함 벗어나 목에 걸어 금 벌어들인 돈 역시 노랗듯 내 섬 계절 낙엽이길 바랐지만 여긴 이미 글렀군 어그로 끌까 나도 신념타령 은퇴를 가사는 칼 누군가를 베었다가도 부메랑처럼 돌고 돌아오지 s-it, 또 목에 칼 월에 따박따박 박히는 직업 원해 내 희망 동사무소 9급 직원 굽힐 필요가 무직에겐 필요악 싫은 일은 하기 싫어 여길 벗어나 escape plan 살아라 착하게 그랬더니 보이네 벌거벗은 임금님의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인생은 마라톤, 통장은 폐 늘어나려면 좀 더 뛰어야 되는데 섬은 작아 왜 버스만한 이 바닥 한자리 해보려다가 무거워진 엉덩이는 안주하게 만들어 나를 현실에 뭐 미래 같이 만들어가겠거니 싶었는데 모두 누르고 있잖아 하차 벨 뒤통수에 눈 달린 백수 부업 뛰는 freelancer 뭘 노리고 있지 계속 시야는 더 흐릿해져 내 몸 실을 카누와 유행하는 나침반 탈출한 사람들의 발자취 따라가 중간 시체로 발견된 이들 난 다를 거야 너희들과 부자 되거나 죽기뿐 흐름에 내 몸 떠밀어 날씨 험해도 배 띄워 섬보다 낫겠지 뭐 가사 다 태워 열기로 더 위로 남들 하는 만큼만 해보라는 선생들의 말대로 딱 그만큼만 임금님 옷 벗기러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순간은 지금 지금 이 순간은 다음 없이 넘어가는 뱀 lucid dream 자나깨나 눈 떠 나 표적에 zooming in 굽혀진 무릎은 완벽한 저격을 위한 자세 구겨진 미간 뚜렷해지는 target assassin rapid QM the q mathematic 단 한번 죽는 인생 갈 땐 die legendary 돈만 보면 기둥 타는 유행 fanatics 그들의 눈 사이엔 꼬리뼈가 실룩대 코 대신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잘나가는 말꼬리에 매달려 가네요 but QM, 말 위에 고삐 잡은 general, One!
[5.카누] - 10:08 조각배 넘치게 채운 꿈 덕에 필요 없네 닻이 소금기 가득해 떫어 뱉어 안 맞고만 간이 노를 실컷 젓고 앞만 보고 왔더니 놓친 게 보이지 장마이길 바라는 통장 먼지 쌓인 우비 아이스, 사파이어, 루비 스물 한 살 때쯤이지 반포 근처를 걷는데 apart 단지 안의 소리 첨벙이는 물결 애들이 타고 있던 건 카누지 그게 첨 카누 본 기억 big size 자쿠지 그때 내 꿈은 사무직 굳이 속으로 욕지거리 뱉어내고 열등감을 으깨네 mashed potato head 배신감 들 리 없게 날 다독여줘야 살아남지 엉거주춤 거리는 그림자 남은 이른 아침 꿈에 닿기 위해선 바램이 아닌 바람 필요해 운도 실력이란 말 파랑과 맞바람 유행하는 나침반 어따 뒀더라 난 무슨 짓을 돌아가기엔 이미 늦었어, 윌슨 살든가 죽든가 결국엔 -나게 저어야 해 노 팔든가 아님 굶든가 결국엔 -나게 저어야 해 노 We rowing, we rowing yeah we rowing, we rowing 내가 믿던 것들이 사실 자기만족을 위해서 날 속여왔던 거라면 가짜인 인생길에서 발에 채이는 수많은 사람 중 하나 솔직해지려 해 중간은 너무 슬프잖아 봐 3만원 있는 사람 마신 소주는 불쌍해 반면 3억 있는 사람 마신 소주는 겸손해 돈이 사람 만든단 말 부정해왔는데 돈 없고 나이든 몽상가를 보면 왜 철없게 큰 돈의 큰 문제, 나도 한번 그 문제 겪어보려고 발버둥쳐 준용아 그게 문제 남의 시선 신경 쓰지 말란 말 멋지게 늘어놨지만 너희가 내 걸 들어줘야 벌잖아 가장 약한 손가락으로 꺾이지 못할 약속을 하지 꼴에 지키지도 못할 진실이 가진 유일한 단점은 기다림 가끔 내 편이길 바라네 내 손목의 시간이 살든가 죽든가 결국엔 -나게 저어야 해 노 팔든가 아님 굶든가 결국엔 -나게 저어야 해 노 We rowing we rowing yeah we rowing we rowing
00:00 1. 은
00:59 2. 뒷자리
03:41 3. 36.5
07:19 4. Island Phobia
10:08 5. 카누
12:46 6. 돈숨
15:11 7. 가성비
17:53 8. 만남조건
21:00 9. Chantey Interlude
21:57 10. 닻
25:23 11. 다시 섬
이것도 국힙 최고급 명반 중 하나인듯....근데 Qm은 진짜 저평가된 래퍼인듯
돈까스 숨기기 잘들었습니다 ~
ㅋㅋㅋㅋㅋㅋㅋㅋ미쳤나
님땜에 이노래 들을때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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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은] - 0:00
할머니 장례식 10년만에 네 가족 앉는 식탁
아버지는 말하셨지 나는 이제 고아
그 말에 이 가사를 적지, 나 예술가 아님 뭐야
저주를 받은 거지 보는 걸 적어내는
나 빼고 모두 북극 사나 다들 보는 얼음
영세 래퍼들은 부자 래퍼들을 까고
진짜 소릴 듣지 나는 이제 안 해 영세
내 시간을 담아 노래하지 영생
제시 받은 길로는 못 가 난 평생
개츠비 되려 한탕 노려 살래 전세를
깨끗이 내 독 땜에 색 변한 은 체인
[2.뒷자리] - 0:59
혹이 큰 어린 낙타 수련회 버스 자린 중간
축구 할 땐 골키퍼 아님 수비수 혹 응원단
학예회 트라이앵글이 내가 배정받은 악기
엄마가 무스 발라주신 머리 덕에 커졌지 키
담임 쌤 눈에 띄어버린 거지 왜일까 턱시도
입고 온 건 나뿐 그 때문에 학예회 시작
15분 전에 잡은 거야 지휘봉을
처음 앉게 된 거지 버스 뒷자리 다들 착석하시고
강당에 올라 서
모인 학부모들 지휘봉을 뺏긴 일진 이미 뿔이 났지
난 15분짜리 우리반의 대표
엄마는 당황하며 저기 지휘자가 내 아들 맞지
원래부터 내 자리인 듯 해
1등은 나와 꽤나 어울리는 듯 내 박자에 맞춰 연주해
지금 이순간 난 주인공
좀 논다던 애들 내 손짓 따라오기 바쁘고
그 뒤로 바뀌었지 내 버스 좌석 so proper
난 뒷자리 여자애들이 말 -나 거는 상석
마이크 잡은 어른 낙타 이 씬 버스 자린 중간
그러니 바로잡아버려야지 내 뒷자리까지 뚫어 간선
산수, 이젠 15분이 아닌 3분만에
네 머릿속 버스 오래 자리잡은 뒷자릴 내가 뺏어
반짝이는걸 목에 걸어야 잘 나가는 거래
함 걸어봐 줄까 새끼야 색깔 별로 근데 야 보석도 돌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motherf--ker
시간 없어 We ain't got time bro
일단 그렇게 말해둬 신삥들은 참고
바쁜 척이 바쁘게 만들어줘 빡 세게
구라도 좀 섞어서 미필놈이 아프간
뒷자리 bossing
허세들 하고는 헤세도 모르는 게
너넨 출처 불명 보세
그게 뒷테이블의 멋 까버려 호세
그냥 헛짓거리 되는대로 떠들었네
하지만 걔넨 짐을 실은 노세
자유 의지는 없어 자리의 유지 땜에
항상 불안하지 돈이라는 휴지 땜에
욕심이란 demon
항상 잊지 말자 내 자신에게 영화처럼 메모
앞자리를 조심해 일 터지면 튕겨나가
중간은 애매하고 뒷자리는 언제고 뒤져 나가
주변이 점점 추워지고 사람온기를 찾을 때
몇몇이 묻힌 그곳에 가까워져, amen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We ain't got time bro, we ain't got time, motherf--ker
[3.36.5] - 3:41
하고 싶은 대로 살아 흐르는 시간 빨라
눈치 안 보지 각진 태도 like 86’ Impala
아직은 여유로운 듯 거울 볼 때 안 보여 나이테
저마다 다른 시간 조급해 않지 노른자의 길
끊임없이 남과 비교하는 삶 That's a lame man
날 평가해줘 나 눈 감은 다음
핸드폰 알림은 꺼뒀지 집중해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볼 거야 징그럽게 느린 삶은 외딴섬
왜 다들 기를 써 질투할 시간 내게 써
그럼 뭔가 이룰걸 남의 승리는 남의 떡
천천히 기다려 yeah I sing for the moment
내 낚시바늘 안 낚아 저 유행과 뜬소문
내 follower 적어도 옆에 붙어 blue check
흐름은 타게 돼있어 시대가 날 부를 때
열 낼 필요 뭐 있어, 누가 나를 욕해도
다 사람이 하는 일의 온도 36.5
기다렸고
frame 짜는 거, 그거 이제 그만둬
어쩌면
느린 거 그대로 휴먼
36.5
36.5º 그래 딱 좋아
난 그게 딱 좋아
데워, 날 데워놔 줘
분리수거 하는 금요일
분리수거 하는 금요일
분리수거 하는 금요일
분리수거 하는 금요일. 엄마가 3일째 39º 지금 빨리 병원 와
급하게 잡은 택시 속도는 느려 마치 Vespa
화가 나 뚜껑 열려버린 난 cyber truck, TESLA
도착한 응급실은 꽤나 응급하지 못해
간호사는 느긋하게 말하지 줄 서 이름 쓰세요
전염병 때문이라는 말에 음성판정 받은 엄마
진단서를 내밀어 소리쳐봐도 반응 없는 여긴
공연장이 아니지, 공연장이 아니지
mic 없인 아무것도 아닌 난 말라가며 기다리지
엄마의 식은땀이 식었을 때쯤
들어간 응급실 의사는 바로 물어 대뜸
혹시 받은 적은 코로나 검사를
아까 입구에서 이미 다 보여줬다고 이 씨---
말 못하고 삼켜 의사들의 파업
원인 모를 열병 입원절차가 먼저
아이디 옆에 파란 멍 들고 내 글이 기사화
돼도 병원 보호자 서명 무직인 직업란
전광판에 이름 김보경, 62, 여
자판기 커피를 손에 쥐고선 했지 기도를
빠른 숫자들 앞 내 커리어는 너무 느려
옷장 안에 숨겨왔던 열등감 고개를 내밀어
빼꼼, 넌 왜 또
내 가사대로는 더 못살겠어
열 낼 필요가 있어, 누가 나를 욕하면
다 사람이 하는 일의 온도 36.5
기다렸고
frame 짜는 거, 그거 이제 그만둬
어쩌면
느린 거 그대로 휴먼
36.5
36.5º 그래 딱 좋아
난 그게 딱 좋아
데워, 날 데워놔 줘
[4.Island Phobia] - 7:19
뭘 더 해야 되나 여기서 난 또
뜨려면 노려 디스 할 먹잇감
남 탓하다 보니 타 삐딱선
일그러진 눈매는 닮았지 피카소
평범함 벗어나 목에 걸어 금
벌어들인 돈 역시 노랗듯 내 섬 계절
낙엽이길 바랐지만 여긴 이미 글렀군
어그로 끌까 나도 신념타령 은퇴를
가사는 칼 누군가를 베었다가도
부메랑처럼 돌고 돌아오지 s-it, 또 목에 칼
월에 따박따박 박히는 직업
원해 내 희망 동사무소 9급 직원
굽힐 필요가 무직에겐 필요악
싫은 일은 하기 싫어 여길 벗어나
escape plan 살아라 착하게
그랬더니 보이네 벌거벗은 임금님의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인생은 마라톤, 통장은 폐
늘어나려면 좀 더 뛰어야 되는데 섬은 작아 왜
버스만한 이 바닥 한자리 해보려다가
무거워진 엉덩이는 안주하게 만들어 나를 현실에
뭐 미래 같이 만들어가겠거니 싶었는데
모두 누르고 있잖아 하차 벨
뒤통수에 눈 달린 백수 부업 뛰는 freelancer
뭘 노리고 있지 계속 시야는 더 흐릿해져
내 몸 실을 카누와 유행하는 나침반
탈출한 사람들의 발자취 따라가 중간
시체로 발견된 이들 난 다를 거야 너희들과
부자 되거나 죽기뿐 흐름에 내 몸 떠밀어
날씨 험해도 배 띄워 섬보다 낫겠지 뭐
가사 다 태워 열기로 더 위로
남들 하는 만큼만 해보라는 선생들의 말대로
딱 그만큼만 임금님 옷 벗기러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순간은 지금 지금 이 순간은 다음 없이
넘어가는 뱀 lucid dream
자나깨나 눈 떠 나 표적에 zooming in
굽혀진 무릎은 완벽한 저격을 위한 자세
구겨진 미간 뚜렷해지는 target
assassin rapid QM the q mathematic
단 한번 죽는 인생 갈 땐 die legendary
돈만 보면 기둥 타는 유행 fanatics
그들의 눈 사이엔 꼬리뼈가 실룩대 코 대신
내 벌거벗은 임금님은 stay rockin’ CHANNEL
잘나가는 말꼬리에 매달려 가네요
but QM, 말 위에 고삐 잡은 general, One!
[5.카누] - 10:08
조각배 넘치게 채운 꿈 덕에 필요 없네 닻이
소금기 가득해 떫어 뱉어 안 맞고만 간이
노를 실컷 젓고 앞만 보고 왔더니 놓친 게 보이지
장마이길 바라는 통장 먼지 쌓인 우비
아이스, 사파이어, 루비 스물 한 살 때쯤이지
반포 근처를 걷는데 apart 단지 안의 소리
첨벙이는 물결 애들이 타고 있던 건 카누지
그게 첨 카누 본 기억 big size 자쿠지
그때 내 꿈은 사무직 굳이 속으로 욕지거리
뱉어내고 열등감을 으깨네 mashed potato head
배신감 들 리 없게 날 다독여줘야 살아남지
엉거주춤 거리는 그림자 남은 이른 아침
꿈에 닿기 위해선 바램이 아닌 바람
필요해 운도 실력이란 말 파랑과 맞바람
유행하는 나침반 어따 뒀더라 난 무슨 짓을
돌아가기엔 이미 늦었어, 윌슨
살든가 죽든가 결국엔 -나게 저어야 해 노
팔든가 아님 굶든가 결국엔 -나게 저어야 해 노
We rowing, we rowing
yeah we rowing, we rowing
내가 믿던 것들이 사실 자기만족을 위해서
날 속여왔던 거라면 가짜인 인생길에서
발에 채이는 수많은 사람 중 하나
솔직해지려 해 중간은 너무 슬프잖아
봐 3만원 있는 사람 마신 소주는 불쌍해
반면 3억 있는 사람 마신 소주는 겸손해
돈이 사람 만든단 말 부정해왔는데
돈 없고 나이든 몽상가를 보면 왜 철없게
큰 돈의 큰 문제, 나도 한번 그 문제
겪어보려고 발버둥쳐 준용아 그게 문제
남의 시선 신경 쓰지 말란 말
멋지게 늘어놨지만 너희가 내 걸 들어줘야 벌잖아
가장 약한 손가락으로 꺾이지 못할
약속을 하지 꼴에 지키지도 못할
진실이 가진 유일한 단점은 기다림
가끔 내 편이길 바라네 내 손목의 시간이
살든가 죽든가 결국엔 -나게 저어야 해 노
팔든가 아님 굶든가 결국엔 -나게 저어야 해 노
We rowing we rowing
yeah we rowing we rowing
Qm 노래 들으면 내 전투력 존나 상승한다 ㄹㅇ
역시 vmc 죽창맨.. 가사없어도 귓구멍을 뚫어주네.! 너무멋짐!
큐엠 정규는 이번에 첨들어보는데 진짜 미쳤다..
뒷자리 비트는 진짜 대박이네...비트에 우블을..
신세대 붐뱁은 큐엠이랑 던말릭이 이끌어가겠다는게 헛말이 아니구나
그런말하기에는 큐엠 벌써 32인데
@@황혼의무법자 저두 어디서 들었던거라 ㅋㅋㅋ
그렇네여 신세대라기엔 좀 나이가 들었구나..
@@황혼의무법자 ㅠㅠㅠㅠ
@@T01-d4u 요즘 30넘어서도 활동하는 래퍼가 얼마나 많은데 2021년에 그런말은 안어울리는듯. 100세넘어가는 시대에 30살은 반도안왔음
다른 래퍼들에 비해 늦게 발견되긴 했음...
올해의 과소평가된 앨범 축하해요!!
🔥🔥🔥🔥🔥🔥
🔥🔥🔥🔥
👍
축하드립니당 ~ !
@@oop5665 ,
내 생에 fanatic다음으로 오지는 앨범은
처음이다 내 귀를 찢다 못해 갈겨 놨네
시를 리듬감 있게 듣는 느낌이네요
돈가스 숨기기 솔직히 처음 들어봤는데 정말 좋네요ㄷㄷ
와 6번 트랙 돈숨 듣고 소름 돋았다 진짜 와 qm 미쳤다
개인적으로 20년 앨범 중 가장 좋은듯
아니 이거 들으면 들을수록 더 좋아지네 초반부 트랙 청각적 쾌감 ㄱㅆㅅㅌㅊ
화지님이랑 비비님 보컬은 어느 트랙에서나 빛을 발하는 것이외다! 허허~ 잘 듣고 가리오.^^
1번 트랙 은 존내 조와ㅠㅠㅠ 깔끔한 비트로 나와서 에이 뭐야 했는데 비트 체인지되면서 귀에 대못을 박아버리는ㅠㅠㅠ
할머니장례 씩!!
1:57 이런게 내가 qm 좋아하는 이유중 하나지 크으~!
VMC는 최소 수작 아니면 앨범 못내나보다
기대 안하고 들어왔는데 개좋네.. 뭐야이거
돈까스숨기기 드립짤만 보고 듣진않다가 오늘 첨들었는데 ㅁㅊ네 이거
쇼미보고옴 가사지림
QM의 랩핑은 둔탁하게 휘두르는 둔기 같다.
귀가 너덜너덜해졌읍니다.
ㄹㅇ 독보적인 나의 랩 멘토
응원합니다
진짜 곱씹을수록 주는 맛이 다르네
희대의 명반 돈까스숨기기
엘범 지리긴 하다 처음부터 비트 체인지하면서 귀에 확 파고드네 vmc 식구들 특유의 개쩌는 딕션으로 귀에 가사도 확 박히고
ㄹㅇ 명반
ㄹㅇ 힙합래퍼보단 랩 잘하는 연예인을 좋아하는 시대라 ㅜ
10번트랙 닻이 젤 좋다 비오는날 재즈카페 간 바이브 ㄹㅇ이다
진짜 인생 엘범
진짜 명반인데 이정도로 아는 사람만 안다는 게 웃기다..ㅋㅋ
쇼미에서라도 진짜 잘 됐으면 좋겠다
돈숨은 돈까스 숨기기의 줄임말 인가요?
큐엠지린다
조회수 뭐냐... 내가 바라는 힙합의 대중화는 이런게 아니었는데 ㅜ
쇼미팬들이 많아진거죠..
힙합팬들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날이오면....
앨범을 유튜브로 처들으면서 조회수타령하는 홍대병 말기 색기들 ㅋㅋㅋ
@@coke5409 니가 내 플레이리스트 봄? 한심한놈
@@optimusghkd 쓸쓸하네요...
명반
진짜 개쩐다
와우👍👍 감사합니닷
Qm 미쳤어
지금까지 많고 많은 힙합 앨범을 들어봤지만 돈숨을 뛰어넘을 앨범은 없었다..
언더에서 던말릭이랑 같이 투탑이다 ㄹㅇ...
근데 그 둘이 쇼미를 같이 나오는 아이러니
아니 ㅅㅂ 이 앨범은 조회수가 왜 이따구일까 무조건 떠야돼는데
큐엠 굿
이 앨범의 조회수가 이렇게 저조한거는
진짜 심각한거야
....
힙합은 걍 마이너 문화임 오 나 힙합 좋아하지 하는 애들 중에 제대로 아는 애들 본적이 없음
쨔우스디스가 하던 투정이네
명반이네
뒷자리 ㅈㄴ 좋다🔥🔥🔥🔥🔥
힙합
0:59 7:19
???: 돈까스 숨기기
그 날이 올때까지
큐엠 쇼미 화이팅
쇼미만보고 지루하다 가사원툴이다 하는애들보면 존나 씁쓸함...ㅠ
만남조건 구르부 너무 좋다
29:11
쇼미 우승 드가자~~~~~~~ 노 존나게 저어~~~~
이거지
"돈까스 숨기기"
큐엠이랑 넉살이랑 톤이 비슷하다
ㄹㅇ 2번 트랙에서 넉살파트 어디임? 이러고 있었음
존나 잘하긴한다
돈까스숨기기
한나2
구림
2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