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락이형 영상 어제부터 보기시작한 대학생입니다. 저는 원래부터 목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목수관련 커리큘럼이 있는 국내 대학교를 찾을 수 없었죠. 찾아보다가 형 영상보고 캐나다 유학에 대한 꿈을 갖게되었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과에 큰 흥미가 없고 그쪽으로 다닐 의향이 없는데 자퇴하고 유학 가기 전에 영어 공부와 목수현장 노가다라도 뛰면서 현장 경력좀 쌓을까 생각중입니다. 그래서 형이 저였다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며칠이 걸리든지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대학생이시라니 부럽네요. 주어진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상세한 답변은 어렵지만, 제가 Thyro님의 상황이라면 3가지 방향을 생각해 볼 것 같아요. 1. 워킹홀리데이 비자 취득 후 Carpenter helper 또는 Apprenticeship 지원 최근 워홀 비자 제한이 상향되면서 노릴 만한 방법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의 기술자들은 보통 고등학생부터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바로 목수로 일하시는 건 어려우실 거에요. 물론 어렵다는 거지 불가능하다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보조 일로 시작하신 뒤 목수로 전향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 댓글을 다는 기준으로 Nova Scotia의 경우 General Labour로 일해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으니, 나이도 어리시겠다, 도전해 볼 만할 것 같아요. 또한 견습 프로그램에 지원하셔서 목수 경력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견습 프로그램의 장점은 유니온에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있죠! 유니온은 임금도 좋고 연금도 나오고 장점이 참 많답니다. 2. 아이엘츠 each 6.0 달성 후 캐나다 내 대학 입학 목수가 되는 가장 안전하지만 가장 느린 방법입니다. 1번과 2번을 선택하는 차이는 아무래도 성향 차이가 가장 클 것 같네요. 저는 아내가 있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방법을 선택했답니다. 경제적, 시간적 여유와 캐나다 사람들의 문화 등을 배우시려면 2번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죠. 3. 현장 경험 아무래도 개점과 폐점이 주 수입원이다 보니, 한국의 많은 목수들이 실내 인테리어에 종사하죠. 그러니 거주하는 곳에 구애받지 않고 경험을 쌓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실내 인테리어라고 하면 석고보드 일이 주된 업무가 될 텐데, 원하시는 직무와 맞는다면 실내 인테리어 경험을 쌓으신 뒤 Drywall finisher 쪽으로 취직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내장 목수들은 1년 내도록 일이 끊이지 않으니까요! 답변은 여기까지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wonzigyurag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세세히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모아둔 돈도 없고 빠르게 현장경험 쌓고 싶은 저에겐 워킹홀리데이가 맞는 것 같습니다! 시간 되신다면 밑에 질문도 봐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워킹홀리데이동안 Apprenticeship, Carpenter helper, general labour 이 셋 중 하나의 테크를 타게되면 영주권 신청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견습프로그램이 apprenticeship과 다른 건가요? 다르다면 견습프로그램은 일하면서도 할 수 있는건가요? 캐나다 목수 꿈을 가진게 얼마 안되서 알고 있는 정보가 정말 부족합니다. 궁금한게 더 많지만 알고 있는게 없어 질문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네요 ㅠㅠ 시간 있으시면 저같은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추가적인 영상도 찍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
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Apprenticeship이 견습 프로그램이랍니다. 하지만 워킹 비자로 있으면서 견습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Carpenter helper와 general labour은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주권 신청은 어떤 직종이든 풀타임으로 1년 후 신청 가능하며, 필요한 영어 점수는 CLB 4로 아이엘츠 4.0 수준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궁금한 점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벌써 털모자를 쓰고 있다는게 겨울이 다가왔나 보네요
여긴 아직도 여름인지 가을인지 모를 이상기온인데
College에서 captain 을 하시다니 대단합니다
꼭 멋지게 성공하시길 또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기원드립니다
멋지게 사는 모습이 대견하고
늘 행복하고 건강하게 잼나게 살아요~♡ 늘 응원합니다^.^~
규락이형 영상 어제부터 보기시작한 대학생입니다. 저는 원래부터 목수의 꿈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목수관련 커리큘럼이 있는 국내 대학교를 찾을 수 없었죠. 찾아보다가 형 영상보고 캐나다 유학에 대한 꿈을 갖게되었습니다. 지금 다니고 있는 학과에 큰 흥미가 없고 그쪽으로 다닐 의향이 없는데 자퇴하고 유학 가기 전에 영어 공부와 목수현장 노가다라도 뛰면서 현장 경력좀 쌓을까 생각중입니다. 그래서 형이 저였다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며칠이 걸리든지 답변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안녕하세요 :) 대학생이시라니 부럽네요.
주어진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에 상세한 답변은 어렵지만,
제가 Thyro님의 상황이라면 3가지 방향을 생각해 볼 것 같아요.
1. 워킹홀리데이 비자 취득 후 Carpenter helper 또는 Apprenticeship 지원
최근 워홀 비자 제한이 상향되면서 노릴 만한 방법입니다.
제가 사는 지역의 기술자들은 보통 고등학생부터 일을 시작하기 때문에 바로 목수로 일하시는 건 어려우실 거에요.
물론 어렵다는 거지 불가능하다는 건 아닙니다!
그래서 보조 일로 시작하신 뒤 목수로 전향하시는 방법이 있습니다.
현재 댓글을 다는 기준으로 Nova Scotia의 경우 General Labour로 일해도 영주권을 신청할 수 있으니, 나이도 어리시겠다, 도전해 볼 만할 것 같아요.
또한 견습 프로그램에 지원하셔서 목수 경력을 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견습 프로그램의 장점은 유니온에 쉽게 가입할 수 있다는 것도 있죠!
유니온은 임금도 좋고 연금도 나오고 장점이 참 많답니다.
2. 아이엘츠 each 6.0 달성 후 캐나다 내 대학 입학
목수가 되는 가장 안전하지만 가장 느린 방법입니다.
1번과 2번을 선택하는 차이는 아무래도 성향 차이가 가장 클 것 같네요.
저는 아내가 있기 때문에 가장 안전한 방법을 선택했답니다.
경제적, 시간적 여유와 캐나다 사람들의 문화 등을 배우시려면 2번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죠.
3. 현장 경험
아무래도 개점과 폐점이 주 수입원이다 보니, 한국의 많은 목수들이 실내 인테리어에 종사하죠.
그러니 거주하는 곳에 구애받지 않고 경험을 쌓으실 수 있을 것 같아요.
실내 인테리어라고 하면 석고보드 일이 주된 업무가 될 텐데,
원하시는 직무와 맞는다면 실내 인테리어 경험을 쌓으신 뒤 Drywall finisher 쪽으로 취직하시는 걸 추천해 드립니다.
내장 목수들은 1년 내도록 일이 끊이지 않으니까요!
답변은 여기까지입니다!
아무쪼록 저의 글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좋은 선택 하시길 바라겠습니다 :)
@@wonzigyurag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세세히 답변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무래도 모아둔 돈도 없고 빠르게 현장경험 쌓고 싶은 저에겐 워킹홀리데이가 맞는 것 같습니다! 시간 되신다면 밑에 질문도 봐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워킹홀리데이동안 Apprenticeship, Carpenter helper, general labour 이 셋 중 하나의 테크를 타게되면 영주권 신청을 할 수 있다는 말씀이신가요?
견습프로그램이 apprenticeship과 다른 건가요?
다르다면 견습프로그램은 일하면서도 할 수 있는건가요?
캐나다 목수 꿈을 가진게 얼마 안되서 알고 있는 정보가 정말 부족합니다. 궁금한게 더 많지만 알고 있는게 없어 질문하는 데에도 어려움이 있네요 ㅠㅠ
시간 있으시면 저같은 꿈을 갖고 있는 사람들을 위한 추가적인 영상도 찍어주시면 정말 감사할 것 같습니다 !!
질문은 언제나 환영입니다 :)
Apprenticeship이 견습 프로그램이랍니다. 하지만 워킹 비자로 있으면서 견습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Carpenter helper와 general labour은 같은 거라고 보시면 됩니다. 영주권 신청은 어떤 직종이든 풀타임으로 1년 후 신청 가능하며, 필요한 영어 점수는 CLB 4로 아이엘츠 4.0 수준이니 크게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또 궁금한 점 있으시면 알려주세요 :)
@@wonzigyurag 감사합니다 더 노력해서 캐나다에서 규락이형 찾아뵙겠습니다 !
@@wonzigyurag 혹시 추천하시는 학교 있으실까요? 추천하는 도시나
개인적인 견해로는 무경력으로 목수로 하려는사람에게는 apprentiship을 추천하시나요?
영주권이 있으시다면 견습생을 추천드려요. 장비도 받을 수 있고 일단 규모가 있는 곳에 많이 취직하더라고요.
@@wonzigyurag 소중한 답변 감사합니다. 현재 영주권자이고 컬리지를 가서 3개월코스 pre emloyment (5천불)을 듣고,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그럴 필요가 꼭 없는걸까요? 지역은 알버타 입니다. 감사합니다.
개인적으론 필요없다고 봅니다. 견습으로 가셔도 기본적인 안전 교육, 도구 사용 방법 등 배울 건 다 배우고 시작합니다.
기술자의 삶에 응원의 박수를보냅니다.
질문있습니다 규락님 Apprenticeship은 영주권 있어야 가능하다고 하던데 맞나용? 워홀비자로 가는거면 헬퍼부터 시작하는게 맞을까요?
네 영주권이 있아야 견습생을 시작하실 수 있습니다. 워홀은 헬퍼로 시작하셔야합니다:)
규락 완전 멋지다
3:03 3:03
기술자로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