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진우 VOCAL LAB 삼성본원 & 온, 오프라인 레슨 ※ [‘KBS 불후의 명곡’ 우승자 출신 정진우의 VOCAL LAB 오프라인 센터 삼성 본원 OPEN] ▶url.kr/nikdeg ▶서울 강남구 삼성로 430 6층 VOCAL LAB [VOCAL LAB만의 차별화된 커리큘럼 설명과 레슨 안내를 보실 수 있는 커뮤니티 카페] ▶url.kr/9s75tq [No.1 온오프라인 클래스 플랫폼 ‘탈잉’에서 배우는 VOCAL LAB 정진우 프로듀서의 보컬 특강 ] ▶taling.me/vod/view/39468 [광고 or 스폰서 문의] ▶freetouch21c@naver.com COPYRIGHT ⓒ 정진우 ALL RIGHTS RESERVED. 저작자와의 협의 및 동의가 없는 영상의 사용을 금합니다.
발라드만 전문으로 쓰는 작곡가로써, 말씀드리자면 근본적으로 좋은 멜로디를 쓰는(찾는) 데에 있어서 그 한계성이 있는것도 사실이며, 두번째로는 작곡가들이 음악을 기술적인 측면으로는 연마를 많이 하지만, 감각적인 측면을 연마를 하는것에 대해서, 소홀히 함으로,(중요시 여기지 않음으로) 인한 그 결과라고 볼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음악은 음학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좋은 멜로디가 1프로 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해도, 그 1프로의 멜로디의 수는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맞아요. 어릴때부터 이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전에 유명했던 작곡가들이 왜 지금은 예전 곡만틈의 곡들을 못뽑아낼까.. 요즘 팝도 그렇고. 현대인간들이 듣는 대중음악에서 유명한 장르들의 멜로디는 이미 다나와버려서 이제는 못나오는구나 나오더라도 극히 드물게 어쩌다 한번쯤으로 나오는구나 싶어요 우리가 지금 듣는 대중음악의 판도가 바뀌어서 완전 생각도 못한 새로운 장르가 튀어나와서 전 인류가 그 장르를 많이 듣는 것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예전만큼의 명곡들이 나오기 힘든거같아요 작사작곡하는 가수들도 예전 앨범들이 명반이 많은것처럼.
과연 지금유행하는 노래들 지금20대들 30.40대 되서도 들을까? ㅎㅎ 들을 노래가.. 노래방가서 부를노래가 없을텐데 발라드 몇개빼고 ㅎㅎ 근데 예전노래는 정말 버즈.플라워.김경호.sg워너비 등등 이런 가수들 한명꺼만 불르라해도 2시간은 연속으로 부를수있을듯 너무 너무 부르기도 듣기도 좋은곡들이 가득해
메타가 있지형 93년생인데 예전 쌔까맣게 새글자 g 버즈 그게 우리 대세였지 형 10년뒤.걍 트롯트처럼 묻힘 걍 우리만 아는거지 빛날날있다 미스트롯처럼 그니까 두려워하지말고 아인이랑 잘 해서 하고싶은음악을 하길바래 대중성이아니고 돈을 굳이못벌더라도 언젠가 형의 음악을 알아주는 대중들이 올듯 트로트도 그렇자나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옛날 발라드는 안부른지 오래되어도, 다 부를수 있음 지금도 (80-90년대 발라드). 근데 요즘 발라드는 계속 안들으면 잊어먹는 느낌도 있긴 한것 같아요. 진짜 이문세 노래 안부른지 20년정도고 신해철 노래도 안부른지 15년은 된것 같은데 지금 연습안하고 틀어도 부를수 있음. 요즘 나온 노래는 폴김 정도 부르고, 좀 지난 정준일하고 박원 노래 많이 부르네요. 일단 감성하고 음역대가 맞는 노래를 많이 부르는 편이라서 아무래도. 예전 노래는 락발라드도 많아 고음이 어려운 노래가 많았던 기억이 있네요.
가장 중요한건 예전 음반 시장과는 달리 현재 음반 시장 자체의 구조 때문이 가장 큰듯 싶음... 또한 듣는 청중의 음악듣는 자세도 많이 바뀌었구요. 저만해도 중고등학생때 노래들을땐 수십번 수백번씩 돌려가며 집중해서 들었던 반면에 요즘 같은경우는 그렇게 까지 집중해서 듣게되지 않는 듯 합니다.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정독하기가 예전보다는 많이 불편합니다. 중간중간 비는 타이밍에 휴대폰을 본다던가 딴생각을 한다던가 하는 등등이요. 그게 저만 그런가 했는데 주위 사람들 상당수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단순히 나이를 먹어서라기 보다는 모든지 빨리빨리 인스턴트화가 되어서 그런듯 싶습니다. 정보를 얻는 것 자체가 너무 쉬워졌어요. 음악이던 영화, 드라마 등등 너무 많은 양의 정보가 들어오고 굳이 음악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너무나도 많아 졌어요. 그러니 요점만 빨리빨리 습득하려고 하는 습관들이 생긴 듯 싶습니다. OST가 오히려 더 좋게 느껴지는 이유도 드라마나 영화 보면서 강제로 반복적으로 들으니까 상대적으로 더 좋게 느껴지는 것도 같구요. 그리고 음원시장 자체가 돈이 안되는 구조도 한몫 하는 듯 합니다. 예전과 비교해서 메이저급 (아이돌그룹 제외) 음원출시 양을 따져보면 과거에 비해 현저히 적죠. 본전찾기도 힘들어서 그래요. 과거 앨범이라는 개념은 트랙수 꽉꽉채운 정규앨범이 기본이었거든요. 현재는 대부분 디지털 싱글이죠. 시도 자체를 많이 해야 하는데 곡하나 출시하는 것조차도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개인사비로 내는 분들도요. 음원 자체로는 초대박 히트 정도 아니면 중박정도로는 본전 찾기도 힘드니까요. 정진우님 말씀도 어느정도 맞는 말 같아요. 현재까지 대중가요라고 하는 기본적인 공식들은 어느 정도 나온 듯 해요. 하지만 감수성을 자극 할만한 장르는 한국형 발라드 말고도 무궁무진하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장르의 획일화와 돈냄새 나는 음악들만 대중들에게 노출되거든요. 거기에다 대중들도 획일화되고 돈냄새 나는 사운드에 익숙해져버려서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 좋은 음악들은 듣지 않는 문제도 있구요.(저만해도 사운드상태 안좋으면 눈쌀 찌푸립니다. 곡이 좋냐 안좋냐와는 별개의 문제인데도 말이죠) 아마 2000년대 초반 그 이전까지의 감성의 음악 시장 형성은 앞으로는 불가능 할 듯 싶어요. 하지만 지금 10대들 나름의 문화를 만들어가겠죠.
솔직히 불후의명곡 보면, 옛날노래 다시 부르는게 더 듣기좋음. 애초에 전역하고부터 웬만하면 전부 불후의명곡에서 가수들이 다시부른 노래 음원듣고 했음. 진우행님 불명에서 물보라 부른거보고 물보라라는 옛날 노래 알게되고 그런식. 요즘은 노래라기보다 뭐 이상한 음원 많던데, 너무 무한반복에 대중적이라해야하나
요즘 발라드들이 와닿지가 않는게 표절을 더 이상 못해서 그런 것도 이유일 수가 있겠군요 확실히 80년대 90년대 발라드나 여러 노래들이 멜로디가 확연히 쏙쏙 들어오거든요 근데 요즘 발라드들은 크게 와닿지가 않아요 다 그 노래들이 그 노래들 같고 창법도 다들 비슷하고 개성도 없어요
장범준 이 분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존 한국 발라드처럼 전형적이지는 않지 않나요? 기본적으로 저음에 남들 충분히 진성으로 치는 음역 엥간하면 염소가성 때리고 멜로디가 들을 때마다 전형적이지는 않는 느낌이던데 여수밤바다, 흔들~샴푸, 노래방에서, 처음엔사랑이란게 등... 또 좀 독창적인게 남녀혼성이면 악뮤, 여성은 볼빨간 정도??
건반이야 12개 밖에 없긴 하지만 나올 멜로디가 다 나왔다는 건 좀 아닌 것 같음. 음악의 역사가 몇 년인데 10~20년 전에 까지만 해도 좋았다면서 지금와서 멜로디 라인을 다 썼다는 건 좀.. 차라리 지금 음악시장이 공장에서 찍어내듯 비슷하게 내서 그런 거라면 말이 되지만.
![[2부] 불후의 명곡 우승했더니 대가는 방송국 출입금지..?! 연예인 매니저의 실체!!](http://i.ytimg.com/vi/nzN9byW5UiM/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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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작자와의 협의 및 동의가 없는 영상의 사용을 금합니다.
발라드만 전문으로 쓰는 작곡가로써, 말씀드리자면 근본적으로 좋은 멜로디를 쓰는(찾는) 데에 있어서 그 한계성이 있는것도 사실이며, 두번째로는 작곡가들이 음악을 기술적인 측면으로는 연마를 많이 하지만, 감각적인 측면을 연마를 하는것에 대해서, 소홀히 함으로,(중요시 여기지 않음으로) 인한 그 결과라고 볼수밖에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음악은 음학이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말씀은
좋은 멜로디가 1프로 밖에 남아있지 않다고 해도, 그 1프로의 멜로디의 수는 충분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만들수있는 멜로디가 다 나왔다고 하기엔 드라마ost에서는 아직도 좋은 발라드가 많이 나와요. 그냥 판매전략이 바뀐것같아요 드라마시청자가 자연스럽게 들을수있게. 요즘엔 그냥 발라드노래 내면 홍보가 부족해서그런지 역주행을 해야 듣잖아요 그만큼 홍보가 힘들어서 그런거일수도
맞아요. 어릴때부터 이생각하고 있었는데. 예전에 유명했던 작곡가들이 왜 지금은 예전 곡만틈의 곡들을 못뽑아낼까.. 요즘 팝도 그렇고. 현대인간들이 듣는 대중음악에서 유명한 장르들의 멜로디는 이미 다나와버려서 이제는 못나오는구나 나오더라도 극히 드물게 어쩌다 한번쯤으로 나오는구나 싶어요 우리가 지금 듣는 대중음악의 판도가 바뀌어서 완전 생각도 못한 새로운 장르가 튀어나와서 전 인류가 그 장르를 많이 듣는 것으로 바뀌지 않는 이상 예전만큼의 명곡들이 나오기 힘든거같아요 작사작곡하는 가수들도 예전 앨범들이 명반이 많은것처럼.
진우쌤은 진짜실력자!!!~~~
10년전 현대음악 작곡하시는 교수님께서 이젠 더 나올 멜로디가 없다고 하신게 생각나네요~~
맞는 말임.... 화음도 5도 화음 6도까지 나온게 이런거 억지로 끼워마출라고 나온거임.... 요즘 노래가 나쁘다는게 아닙니다. 그런데 진우님이 말한 1%를 찾아내는 사람은 진심 대박난다~!!
신곡발매가안되는 가장큰이유는 코로나로인해 발라드의 주 수입원인 노래방의제한으로 수입창출문제발생이 원인이될것같고
최근사람들이 발라드에 눈길이 돌려지지않는이유또한 코로나로인해 대부분 우울감이 커져서 발라드보단 흥을 돋는 트로트의 필요성이 커져서인거같습니다.진짜 분위기 엄청다운된거같아요 요즘 다들...코로나 끝났으면좋겟습니다.
음악은 12계의 음계지만 대중음악은 12계의 음계를 다 못쓰고 대중들이 듣기에 좋은 음계만 사용해서 표현하는 한계가 있음.
어느 순간부터 드라마,영화,애니메이션에 맞춰서 만든 테마곡?이나 잘 접하기 힘든 외국노래와 좀 옛날노래만 듣는중...
엠투엠 good bye 너무좋아하는 노래인데
유튜브 알고리즘에 오게되었네요 ㅋㅋ
얼핏 영상보니까 노래부른거 피드백 해주시는거 같은데
어떻게 신청하는건가요?
저는 고2 학생인데 1년전부터 새로 들을 노래가 없어서 나얼 케이윌 휘성 박효신 화요비 윤종신 김연우 노래 찾아서 듣고있습니다
이런애들항상 어느세대나 있음 일부러 옛날꺼 찾아듣는애들
@@user-kr9ob3ny3r 일부러 가 아니고 보통 최신가요 듣는데 너무 멜로디가 같고 임팩트도 없어서 옛날 좋은 멜로디 듣는거에요~
@@user-kr9ob3ny3r 보통 발라드 좋아하는 사람들이 옛날노래 많이 듣죠
@@user-kr9ob3ny3r 요즘 10대들 발라드나 느린템도 곡들 들을라면 자연스레 90년대나 00년대 찾아서 들음 멜로디 좋은건 나이 상관없음
옛날 노래 찾아 듣는 이유 요즘 노랜 들을게 없음 전부 행사용으로 만들어서
그런거보면 자신만의 곡을만들고싶은사람...효신이형이..그런듯 멜로디라인비슷하게하는 사람들이좋아하는음악보다, 나만의노래, 이노래를들으면 누구노래더라 긴가민가 헷갈리는게아니라 딱 아! 000! 할수있는가수
그게 요즘 효신이형의행보인듯
시장상황에 맞춰 유행하는라인위주로 곡을쓰다보니 그런듯 합니다. 상업적성공(수익)이 최우선이다보니 음악작업에 창의성이아닌 철저히 시장경제논리가 적용된거죠. 중위투표자원리, 호텔링의 법칙 같은거죠
와~~ 이형 곧 10만 유튜버 되겠네. 우여곡절끝에 성공하는 모습 보기 좋으네요. 계속 힘내요!!
요즘 노래는 확실히 가수들이 다비슷비슷하게 노래부르는느낌이 있었는데 인제 알았넹
그래서 그만큼 음색이 더 중요해진 듯
과연 지금유행하는 노래들 지금20대들 30.40대 되서도 들을까? ㅎㅎ 들을 노래가.. 노래방가서 부를노래가 없을텐데 발라드 몇개빼고 ㅎㅎ
근데 예전노래는 정말 버즈.플라워.김경호.sg워너비 등등 이런 가수들 한명꺼만 불르라해도 2시간은 연속으로 부를수있을듯 너무 너무 부르기도 듣기도 좋은곡들이 가득해
억지스러운거 레알.. 나만 느끼는게 아니었구만
메타가 있지형 93년생인데 예전 쌔까맣게 새글자
g 버즈 그게 우리 대세였지 형 10년뒤.걍 트롯트처럼 묻힘 걍 우리만 아는거지
빛날날있다 미스트롯처럼 그니까 두려워하지말고 아인이랑 잘 해서 하고싶은음악을 하길바래 대중성이아니고 돈을 굳이못벌더라도 언젠가 형의 음악을 알아주는 대중들이 올듯 트로트도 그렇자나
대한민국에 땁뜨기들 진우씨 채널 구독만 눌러도 200만인데....먼저 10만구독 기원 합니다^^
어쩐지...요즘 발라드 신곡들 그냥 거부감부터들어서 안듣게되던데 하
요즘 레알 신곡 들어보면 어디서 한번쯤은 들어 본 느낌이듬
그래서 그런지 몰라도, 옛날 발라드는 안부른지 오래되어도, 다 부를수 있음 지금도 (80-90년대 발라드). 근데 요즘 발라드는 계속 안들으면 잊어먹는 느낌도 있긴 한것 같아요. 진짜 이문세 노래 안부른지 20년정도고 신해철 노래도 안부른지 15년은 된것 같은데 지금 연습안하고 틀어도 부를수 있음. 요즘 나온 노래는 폴김 정도 부르고, 좀 지난 정준일하고 박원 노래 많이 부르네요. 일단 감성하고 음역대가 맞는 노래를 많이 부르는 편이라서 아무래도. 예전 노래는 락발라드도 많아 고음이 어려운 노래가 많았던 기억이 있네요.
12개음? 다나와 그럼 가나다라마바사 글자도 자음모음 정해져있는데 문학작품이 다나옴 그럼 물감도 12색인데 화가작품다나옴? 본인의한계죠 음악은 새로운인물을 안키움 지밥그릇만지라인만 챙기거나 지보다잘난사람 배척하는 지밑에두는음악계특성아닌가요
한가지더...리메이크도 많은 이유중 하나인거 같네요
쉽게 말해서 코드진행도 같은이유인데
더크로스- don't cry 반주에
엠씨더맥스 잠시만 안녕 가사를 불러보세요 반주가 똑같습니다 그래서 노래는 돌고 도는 것입니다!!!!
그래도 곡 진행은 완전히 다르죠
중학생인데 엠투엠 sg워너비 국카스텐 김경호 엠맥 임재범 이승철 등등밖에 안들음
가장 중요한건 예전 음반 시장과는 달리 현재 음반 시장 자체의 구조 때문이 가장 큰듯 싶음...
또한 듣는 청중의 음악듣는 자세도 많이 바뀌었구요.
저만해도 중고등학생때 노래들을땐 수십번 수백번씩 돌려가며 집중해서 들었던 반면에 요즘 같은경우는 그렇게 까지 집중해서 듣게되지 않는 듯 합니다.
집에서 영화나 드라마 또한 처음부터 끝까지 집중해서 정독하기가 예전보다는 많이 불편합니다. 중간중간 비는 타이밍에 휴대폰을 본다던가 딴생각을 한다던가 하는 등등이요.
그게 저만 그런가 했는데 주위 사람들 상당수가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이게 단순히 나이를 먹어서라기 보다는 모든지 빨리빨리 인스턴트화가 되어서 그런듯 싶습니다.
정보를 얻는 것 자체가 너무 쉬워졌어요. 음악이던 영화, 드라마 등등
너무 많은 양의 정보가 들어오고 굳이 음악이 아니더라도 할 수 있고 즐길 수 있는 컨텐츠가 너무나도 많아 졌어요.
그러니 요점만 빨리빨리 습득하려고 하는 습관들이 생긴 듯 싶습니다.
OST가 오히려 더 좋게 느껴지는 이유도 드라마나 영화 보면서 강제로 반복적으로 들으니까 상대적으로 더 좋게 느껴지는 것도 같구요.
그리고 음원시장 자체가 돈이 안되는 구조도 한몫 하는 듯 합니다. 예전과 비교해서 메이저급 (아이돌그룹 제외) 음원출시 양을 따져보면 과거에 비해 현저히 적죠.
본전찾기도 힘들어서 그래요.
과거 앨범이라는 개념은 트랙수 꽉꽉채운 정규앨범이 기본이었거든요.
현재는 대부분 디지털 싱글이죠.
시도 자체를 많이 해야 하는데 곡하나 출시하는 것조차도 리스크가 너무 큽니다. 회사 입장에서도 개인사비로 내는 분들도요.
음원 자체로는 초대박 히트 정도 아니면 중박정도로는 본전 찾기도 힘드니까요.
정진우님 말씀도 어느정도 맞는 말 같아요. 현재까지 대중가요라고 하는 기본적인 공식들은 어느 정도 나온 듯 해요.
하지만 감수성을 자극 할만한 장르는 한국형 발라드 말고도 무궁무진하게 나올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렇지만 장르의 획일화와 돈냄새 나는 음악들만 대중들에게 노출되거든요. 거기에다 대중들도 획일화되고 돈냄새 나는 사운드에 익숙해져버려서 다듬어지지 않은 원석이 좋은 음악들은
듣지 않는 문제도 있구요.(저만해도 사운드상태 안좋으면 눈쌀 찌푸립니다. 곡이 좋냐 안좋냐와는 별개의 문제인데도 말이죠)
아마 2000년대 초반 그 이전까지의 감성의 음악 시장 형성은 앞으로는 불가능 할 듯 싶어요.
하지만 지금 10대들 나름의 문화를 만들어가겠죠.
그래서 인디밴드로 넘어간 이유에요ㅠ
중간 love is on the way 무슨곡임??
billy porter의 love is on the way 입니다~~~
그래서 요새 부활 '사랑할수록', 뱅크 '가질 수 없는 너' 등의 명곡들이 잘 안나오는 거 같네요.
슬픈영화를봅니다 노래좋은대 왜노래방엔 없어요?
최근 노래중에서는 그나마 신용재-첫줄 이게 처음들어볼때 멜로디예상이 안되던데
그래서...내가 예전 노래들을더 좋아하는건가..ㅋㅋㅋ
난 내가 늙어가고있어서 그런줄알았는데..ㅋㅋㅋ
창정이형.얀.야다.버즈.씨야.yb.프리스타일 등등..
이때노래들은 진짜딱~ 멜로디자체가 귀에 착착 감겼는데 ㅋ
장르 불문하고 멜로디 자체가 이쁘거나 개성 있는 노래들이 많았죠..
보통 늙으면 옛날노래만 찾아들음
솔직히 불후의명곡 보면, 옛날노래 다시 부르는게 더 듣기좋음. 애초에 전역하고부터 웬만하면 전부 불후의명곡에서 가수들이 다시부른 노래 음원듣고 했음.
진우행님 불명에서 물보라 부른거보고 물보라라는 옛날 노래 알게되고 그런식. 요즘은 노래라기보다 뭐 이상한 음원 많던데, 너무 무한반복에 대중적이라해야하나
요즘 발라드들이 와닿지가 않는게 표절을 더 이상 못해서 그런 것도 이유일 수가 있겠군요 확실히 80년대 90년대 발라드나 여러 노래들이 멜로디가 확연히 쏙쏙 들어오거든요 근데 요즘 발라드들은 크게 와닿지가 않아요 다 그 노래들이 그 노래들 같고 창법도 다들 비슷하고 개성도 없어요
정진우님은 레슨 안하고계신가요?
이수님의 곡은 자기만의 색깔이 있어서 잊을만 하면 제가 찾아서 듣게 되더라구요.
그건그냥 이수목소리가..; 솔직히 엠멕 초창기노래가 훨씬좋은듯.. 점점 똑같음
와 공감.. 예전에는 듣자 마자 전율이 오는 곡이 참 많았는데 그런 느낌을 못 받은게 한 10년정도 된것 같음. 아재가 아니였구나... ㅋㅋ
안억지 노래 만듭니다
신용재 첫줄도 좋음
듣보잡 가수들 음원 사제기 개극혐
고등학교때 사대부고 경민이 따라서 노래방에서 한번뵈었는데 가수가 되셨군요. 그때 고음 참 잘하셨는데ㅎㅎ 지금은 프로가 되셨군요!
구독하고 갑니다
자주 올께요 응원합니다
그렇게 치면 외국 팝은 ..??
그래서 힙합이 인기가 많아진걸까요?
발라드요 발라드..
외국 발라드 일단 좆도 안들어서 이 문제에 관심도 없음
근데 힙합에 대조해보면 우리나라 발라드도 충분히 이것저것 다양하게 낼수 있는데
걍 못하는거지 뭐
외국도 비슷함
팩트고 사이다 말씀이네요
다른 뮤지션들도 비슷한 생각인가요?
장범준 이 분거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기존 한국 발라드처럼 전형적이지는 않지 않나요?
기본적으로 저음에 남들 충분히 진성으로 치는 음역 엥간하면 염소가성 때리고
멜로디가 들을 때마다 전형적이지는 않는 느낌이던데
여수밤바다, 흔들~샴푸, 노래방에서, 처음엔사랑이란게 등...
또 좀 독창적인게 남녀혼성이면 악뮤, 여성은 볼빨간 정도??
장범준도 자신만의 멜로디라인이라고 볼만하다고 생각합ㄴ디ㅏㅇ
전형적인 스타일은 아니지만
그쪽도 송창식, 김광석 변형이란 얘기 많이 들음
장범준님은 진우님이 말하신
싱어송라이터기도 하고 자기의 음익을 하는게 개성있고 좋기도 하죠
@@untitl6d 포크송 주로 해서 비슷하긴 한데 세대차가 워낙 많이 나서 신선하다고 평을 듣는 것 같아요 제가 듣기에도 신선하고
확실히 옛날 노래가 훨 좋은데 저만 그런생각 한게 아니였네요 저는 무조권 옛날노래만 들어요
sg워너비 stay 씨야 지아 등등 감성 자체가 다르죠 23입니다
형 픽좀줘요
이형 노래 존나잘하네
발라드말고 다른 장르를 시도할 생각이 있어요?
알앤비는 어때요
이렇게 멜로디리인 포화상태에서도 엠씨도맥스 신곡들보면 진짜 신박하다
어디서 들어본 느낌이없음
ㄹㅇ 나올껀 다나옴ㅋㅋ
다맞음 그냥
그래서 박효신이 더 대단한거 같음
엥 갑자기..? ㅋㅋㅋ
글쎄... 김나박이가 보컬은 최상인데... 다들 리즈갱신말해도 박효신하면 눈의꽃이지뭐 유튭터지기전에 나온 옛날 노래인데 야생화보다 더 조회수높을걸?
@@jjuni380 애초에 눈의꽃은 일본곡이 원곡 리메이크임
요즘은 싱어송라이터가 대세 맞는듯. 닐로 지나오다랑 폴킴노래들 보면 다 본인들이 본인들 감성에 맞게써서 뜬거같음
어 아니야 형 ㅋㅋ 그냥 그때 그시절 감수성 예민할때 들은 멜로디가 세뇌되서 그런거야 쉽게 말해서 세대차이야 ㅋㅋㅋ 요즘 20대초반 애들한테 버즈 엠씨더맥스 들려주면 싫은건아닌데 옛날느낌난다 그래 인정할껀 인정하자 아버지 세대들이 우리때 노래 인정안하듯이 ㅎㅎ
감성의 차이를 얘기하는게 아닌데요 요즘 노래도 좋아하는게 있다고 말했고
멜로디가 비슷하고 과거의 멜로디에서 약간씩 변화해서 억지스럽게 느껴진다는 말인데
정진우씨의 말이 정답이라고 할 순 없지만 님과 논점이 다른것 같아요
노래가 안 좋다는 말이 아니라 음악성으로 예전보다 부족한 건 팩트고 노래 좋아하는 거랑은 별개의 문제지.
후진 노래라도 좋아하는 사람은 있지만 그렇다고 그게 음악적으로 뛰어난 곡은 아니듯이, 요즘 노래들도 좋아할 사람들은 좋아하는데 논점은 음악적 수준이지 그게 아닌데.
그리고 등시나 좋은 멜로디와 그렇지 않은 멜로디 구분 못하면 ㅂㅅ이지 그걸 세대차 ㅇㅈㄹ ㅋㅋㅋ
과거엔 연령별 상관없이 국민가요라는게 존재했지만 지금은 그냥 딱 10대층 말고는 ㅈ망 가요계인건 팩트입
나올 멜로디는 다 나왔다는게 말이 이상하지 않나
건반이 몇개고 경우의수가 몇갠데 다 나왔다는게 가능한가?
그냥 인기있던 곡들의 멜로디만 계속 답습해서 그런건 아닌가?
음계는 12개 입니다.. 옥타브가 다를뿐인지 음계는 12개죠...
아무리 리듬으로 쪼개도 음계는 12개..
바뀌지 않는 명백한 사실이죵 ㅎㅎ
곡을 쓰지는 분들은 다 알고 있는 사실입니당
건반이야 12개 밖에 없긴 하지만 나올 멜로디가 다 나왔다는 건 좀 아닌 것 같음. 음악의 역사가 몇 년인데 10~20년 전에 까지만 해도 좋았다면서 지금와서 멜로디 라인을 다 썼다는 건 좀.. 차라리 지금 음악시장이 공장에서 찍어내듯 비슷하게 내서 그런 거라면 말이 되지만.
아니 전세계 노래가 엄청많은데 음계12개로 뭘 더 창의적인 노래를 만드냐 다 보면 비슷비슷하고 표절같은 곡들만 수두룩하지 진우님말씀에 정말 공감합니다 평소 제 생각을 잘 설명해주셧네요
@@kirimochiz 과거엔 개밥취급 받던 곡들도 현대나 최근와서 재조명 되는 것들이 수두룩하기에 글쎄요.. 진짜 씹창난 게 아닌 이상 영원한 개밥은 없는 것 같군요.
@@프나이-h9f 발라드에서 나올수있는 멜로디가 다 나왔다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