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 전년보다 2배 이상 큰 규모로 코엑스서 개최... 글로벌 맥주 기업 한국 바이어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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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окт 2024
  • ‘제5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OREA INTERNATIONAL BEER EXPO(이하 KIBEX 2023)’가 4월 6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 C홀에서 개최됐다.
    이번 전시회는 국내외 맥주·주류 분야 전문 전시 컨벤션 기업인 GMEG(지엠이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주한 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US ATO), 캐나다대사관, 한국수제맥주협회, 일본크래프트맥주협회, 한국주류안전협회가 후원한다.
    오는 8일(토)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KIBEX는 맥주 재료와 양조 장비·설비 기업부터 양조장, 수입·도매사, 프랜차이즈, 서비스·교육·미디어 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밸류체인의 모든 비즈니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 맥주산업 전문 박람회다.
    이번 KIBEX 2023은 글로벌 효모 기업인 프랑스의 퍼멘티스(Fermentis)와 세계 TOP 맥주 양조장비 기업인 브라우콘(BrauKon)이 전시회 공식 스폰서 기업으로 참가한다. 또, 미국과 캐나다 등의 미수입 맥주 양조장들도 대거 참가하는 등 글로벌 전시회로서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지난해보다 2배 정도 성장한 이번 전시회는 10개국 197개 업체 935개 브랜드가 참가하는 등 팬데믹의 영향을 벗어나 글로벌 전시회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미수입 맥주를 포함해 총 35개 양조장이 참가하고, 캐나다에서는 총 13개 양조장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해 한국의 바이어들에게 맥주를 소개하고, 한국의 바이어를 찾는 비즈니스 매칭이 이뤄진다.
    국내 양조장 또한 역대 최대로 참가했다. 한국수제맥주협회(협회장 이인기)는 공동관으로 8개 양조장이 참가하는 등 국내 30여 개의 맥주 양조장이 참가했고 개별 수입 맥주사까지 포함하면 80여 개가 넘는 양조장이 참가해 지난해의 2배 규모로 진행이 됐다.
    이에 호응하듯, 바이어와 참관객 등록 또한 지난해 2배 이상의 흥행을 하고 있다. 지난해 바이어 2,000여 명을 포함해 총 9,000여 명이 전시회에 다녀갔는데, 주최 측에 따르면 현재 바이어는 2,500명을 돌파했고, 일반 참관객은 2만 명을 예상하는 수치를 기록하는 등 팬데믹 이후 F&B에 대한 관심은 폭발적이다.
    국내 바이어뿐만 아니라 미국, 캐나다, 독일, 홍콩, 싱가포르, 태국 등 30개 이상의 바이어와 국내 양조장 간 비즈니스 미팅 스케줄이 잇달아 확정되면서 맥주 업계의 글로벌 판로 개척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와인 및 프리미엄 전통주에 리테일 테크까지 전시 확대해 ‘드링크 서울’로 리브랜딩
    이번 KIBEX 2023에는 맥주뿐 아니라 프리미엄 전통주를 비롯해 와인, 크래프트 주류와 음료 등 타 주류 및 음료 기업도 전시에 참여한다. 주류 및 음료 업계가 경계를 넘어 다른 분야와 협력을 모색하면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장이 펼쳐지는 것이다. 이에 주최 측은 기존 맥주박람회인 KIBEX에 와인과 전통주, 크래프트 음료 등을 모두 담아내는 ‘드링크 서울(Drink Seoul)’로 리브랜딩해 품목과 경계를 확장했다.
    국내 TOP 와인 수입사 중 하나인 신세계 L&B가 구대륙, 신대륙, 위스키 그리고 와인앤모어 4가지 테마로 참가했다. 이기갈, 페데리코 파테니나, 투핸즈, 코노수르, 프레스코발디 등 20여 종에 이르는 브랜드를 선보일 예정이다.
    더불어 한국 최대 와인 생산지인 영천와인사업단에서는 조흔 와이너리, 위 와이너리, 고도리 와이너리, 뱅꼬레 와이너리, 우아미 와이너리 등이 참가하고, 안동시 공동관에서는 264청포도와인, 금계당, 명인 안동소주, 진맥소주, 임하막걸리 등 와인부터 소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카테고리의 주류를 선별했다.
    영국 진 마스터즈, 미국 샌프란시스코 월드 스피릿 컴페티션을 수상하며 주목받은, 국내 최초의 크래프트 진인 부자진도 이번 드링크 서울에 함께 한다.
    주최 측은 “전시 분야 확대는 관람객과 참여 기업들에 폭넓은 경험과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맥주산업 박람회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주요 참가기업과 바이어들이 업장에 채택해 생산성과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리테일 테크 분야 기업들도 전시장에 자리한다. 리테일 테크는 정보통신기술(ICT)이 결합한 소매 비즈니스 관련 기술로 무인점포 시스템, 고객 행동 분석 시스템, 로봇 서빙 기술 등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기술로 플레토 로보틱스, 로버스텍, 동원테크, 게르츠코리아 등이 기술력을 선보인다.
    미국의 양조자 협회(Brewers Association)를 이끄는 밥 피스(Bob Pease) 회장이 '제5회 대한민국 맥주박람회(KIBEX 2023)' 컨퍼런스 기조연설 연사로 나섰다. | 촬영-에이빙뉴스
    미국 양조자 협회(BA) 수장 기조연설... 국제 맥주 컨퍼런스 KIBCON과 국제 맥주 대회 KIBA 동시 개최
    특히 올해 행사에는 세계 최대 수제맥주 시장인 미국의 양조자 협회(Brewers Association)를 이끄는 밥 피스(Bob Pease) 회장이 컨퍼런스 기조연설 연사로 나서 주목된다. 미국은 1970년대 후반 소규모 맥주 시장이 태동해 현재는 ‘수제 맥주 혁명(Craft beer revolution)’이라고 불릴 만큼 산업으로서 큰 성공을 이뤘다. 2021년 기준 미국 전역에 8,800개 이상의 수제맥주 양조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이들은 전체 맥주 시장의 약 24%(매출액 기준)를 차지한다. 수제 맥주 산업의 미국 경제에 대한 기여액이 연간 621억 달러에 이르며 40만 개 이상의 일자리를 창출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열리지 못했던 국제 맥주 컨퍼런스(KIBCON)와 함께 국제 맥주대회(KIBA)도 부활하는 등 다양한 행사도 펼쳐진다. 한국, 미국, 일본 맥주협회장의 마켓 트렌드 세션을 시작으로 세계 최대 홉 생산 기업인 야끼마(Yakima Chief Hops), 효모기업인 퍼멘티스(Fermentis), 몰트기업인 바이어만(Weyermann)의 센서리 세션 등 KIBCON은 3일간 20여 개의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지난 2021년은 팬데믹의 영향으로 국내 대회로 전환하여 개최되고, 지난해에는 개최되지 못했던 국내 유일의 상업 맥주 국제대회인 KIBA도 올해 돌아온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대한민국 맥주박람회 KIBEX 2023은 맥주뿐만 아니라 와인, 전통주 및 다양한 크래프트 식음료 등으로 확장해 DRINK SEOUL(드링크 서울)로 리브랜딩해 통합 개최된다.
    KIBEX는 맥주 재료와 양조 장비·설비 기업부터 양조장, 수입·도매사, 프랜차이즈, 서비스·교육·미디어 기업에 이르기까지 산업 밸류체인의 모든 비즈니스를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국내 유일 맥주 산업 전문 박람회로, 국내외 맥주·주류 분야 전문 전시 컨벤션 기업인 GMEG(지엠이지)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주한 미국대사관 농업무역관(US ATO), 캐나다대사관, 한국수제맥주협회, 일본크래프트맥주협회, 한국주류안전협회가 후원한다.
    #맥주 #드링크서울 #와인

Комментарии • 1

  • @avingtv
    @avingtv Год назад +2

    맥주 급 땡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