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무리가 뒤숭숭하지만 정말 한국인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착청을 잘 못 듣습니다. 약 30%의 한국인만 이 착청을 경험한다고 하는데요. 위 실험이 서양에서 11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행해졌을 때 영상의 문장을 단 한 번만 들려줬을 때는 참가자들 모두 각자의 어조, 음높이, 속도로 해당 문장을 말했지만 영상처럼 반복해서 들었을 때는 모두 같은 속도, 같은 리듬, 같은 음고로 노래했습니다. ( 실험 결과를 들을 수 있는 링크 (영어) dianadeutsch.net/ch10ex03 ) *링크의 자세한 실험 내용 1. 실험집단 1에게 전체 문장을 들려준 후, 착청을 발생시키는 구절을 10번 반복해서 들려준 뒤, 마지막에 들었던 소리를 따라해 보라고 한 결과 (노래를 부르는 음성) + 그 결과를 모두 합친 음성 2. 어쩌면 이들이 처음부터 말이 아닌 노래로 들었을 수 있으므로 다른 실험집단 2를 모집해 마찬가지로 전체 문장을 들려준 후, 이번엔 착청을 발생시키는 구절을 '단 한번만' 들려준 뒤, 따라해보라고 한 결과 (말을 하는 음성) + 그 결과를 모두 합친 음성 3. 이 실험집단 2가 노래를 못해서 이런 결과가 발생한 게 아니란 것을 보장하기 위해 해당 착청 구절을 수백 번 반복해서 들었던 다이애나 도이치의 공동 연구자 레이첼이 노래로 부른 녹음파일을 단 한 번 들려줬을 때 그 노래를 정확히 따라한 음성 또 이 실험을 행한 다이애나 도이치는 추가로 몇몇 요인들을 이 착청의 원인으로 설명하는데 우리는 평소 말을 들을 때에는 음고를 지각하는 신경 회로가 어느 정도 억제 되어 의미 전달에 집중을 하는데 말소리의 반복 재생은 이 회로를 억제하지 못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음높이의 자각이 두드러져 더욱 노래처럼 지각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이 음원의 음고와 리듬이 익숙한(흔한) 패턴이기 때문에 우리의 뇌가 이 음원을 반복해서 들었을 때 어디선가 들었던 노래와 비슷하다고 판단해 말보다는 노래에 가깝다고 결론짓는다는 추측도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요 현상은 뇌 연결 현상과 관련 있습니다. 알 수 없는 그림을 주고, 180도 회전을 하거나, 좌우대칭을 바꾸어줬을 때, 어떤 정보였는지 알고 나면, 다시는 그 그림을 모르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는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 요걸 살짝 비틀어서 교묘하게 사용하먼 우리가 흔히 아는 연상기법이 됩니다!
한국어를 들으며 자란 사람들은 억양이나 톤 등이 아니라 단어의 ‘음절’을 먼저 인식 후 그 다음으로 억양, 톤을 인식합니다. 사투리를 사용하더라도 톤이 다를뿐 각 글자의 음절은 동일하니 우리나라 사람은 북한말도 이해할수있는것이지요. 외국인이 우리나라와서 암만 ㅈ같은 억양으로 얘기해도 음절만 비슷하게 말하면 이해가능한거구요. 다른 나라를 예로 들면 중국은 성조가있어서 억양이나 톤을 먼저 인식하기때문에 후천적으로 한국어를 공부해서 아무리잘하더라도 사투리나 북한말 이해못합니다. 추가내용, 한음절,한음절 음절의 추가로 단어가 되어 발음하고 뜻이되는 한국어와 다르게 영어도 중국어와 마찬가지로 단어마다 적는거, 읽는거 따로 되어있어서 단어 자체에 촛점이 맞혀져있고 한국어는 단어자체가 음절단위로 끊기고 몇가지의 법칙이 있지만 글자그대로 발음되기때문임, 그래서 영어나 중국어를 발음해도 외국인들이 잘 못알아들음. 외국인이 진짜 쥬육같이 쑈월 엏읔애 카효? 라고 얘기하면 우리는 음…. 서울 어떻게 가요? 라고 추측가능하지만 영어나 중국어는 추측마저 불가하다고 봐야됨, 중국 첨 갔을때 화장실이란 단어 암만 얘기해서 어디인지 물어보려고했으나 못알아들어서 오줌싸는 시늉해서 화장실 위치 찾았고, ㅈ같아서 왜 못알아처먹는거야 하며 몇년간 외국어와 한국어의 차이점,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대한 혼자만의 연구를 시작함
ㅠㅠ 뇌피셜이었고, 궁금해서 예전에 찾아봤을때 한글은 소리나는대로 발음하는거라 배울때부터 하나의 단어 예를 들면 .휴대폰. 이라는걸 휴.대.폰 으로 글자부터 읽고 휴대폰 이라는 단어로 발음하고 뜻을 알아가는거라면, 영어는 표기와 발음이 동일하지않기에 끊어서 듣지않잖아요? 그래서 언어를 배울때부터 차이가 나고, 그러다보니 귀로 들을때도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 찾아본 자료에 제 뇌피셜입니다. 실제로 영화 컨택트에서 외계인 언어를 배움으로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사고방식이 달라진다. 라고 하니까요. 영화 컨택트 검색해보시면 제가 했던말들을 과학적으로 풀어주는 자료들 찾아보실수있을거에요.ㅎㅎㅎㅎ 재미로만 보세용 재미로만
한국어가 영어보다 운율이나 악센트의 중요도가 적어서 그런듯 합니다. 실제로 외국에서 한국인이 말할 때 보통 외국인이 못 알아듣는 이유는 발음보다 운율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고, 실제로 발음만 신경쓴 영어 vs 악센트+운율에 신경 쓴 영어를 비교해보면 후자를 더 잘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맨 마지막 악보에서 멜로디에 반주를 넣어 보자면 B Major 코드에서 F# Major 코드로 반주를 넣을 수 있고 조성 음악에서 자주 보이는 I - V 화성 진행으로 볼 수도 있는데 영어의 악센트에 의해 저렇게 화성적인 멜로디로 말해지고 단어의 장단에 의해 리듬감 있게 말해질 때 노래처럼 들려 착청이 발생하는 것 같음 그에 비해 한국어는 악센트가 거의 없고 길이도 거의 다 비슷하게 말해서 음이 계속 거의 비슷해 저런 조가 있는 듯한 멜로디로 말하게 될 일이 없어 착청이 발생하지 않은 것 같음
영상에서는 문장의 반복 이라는 근거를 제시했는데 화성과 리듬은 충분히 노래다 라는걸 인지하게 하는 요소들 이지만 주제는 착청 이고 즉 너 밥먹었니? 같은 일상 문장을 반복해 노래로 들리는거 같은 주제 같습니다 그리고 정작 중요한 가이드톤이 없기 때문에 명확한 화성을 들을수도 없죠
그거 아예 흥얼거리듯 음정을 한 번 입혀 각인시켜서 그럼. 예를들어 너가 특정 노래를 들었을때, 그 노래에 나온 문장을 딱 읽으면 그때의 노래가 기억이 나면서 흥얼거리게 되는거랑 비슷한거. 세븐틴의 손오공에서 '마치 된거 같아 손오공'하는 구절이 있는데, 이 노래를 듣고 이 문장을 들었다면 이런 비슷한 문장을 읽을때는 저절로 그 노래가 머릿속에서 재생이 되는데, 그런 느낌의 현상임.
제 생각은 이미 한국어는 말할때 다르더라도 비슷한 음성이 반복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요 그래서 한국인의 뇌는 비슷한 음성의 반복을 노래가 아닌 말로 인식하도록 적응 되어있는거 같습니다 여담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들을때 리듬 타며 말하는거 같다 노래 하듯 말하는거 같다는 평도 종종 있죠
@@R_bba_no_ 링크의 마지막에서 실험자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은 음을 먼저 알려준게 아니라 2번째 모집한 실험자들이 (위 문장을 한번만 들어서 문장을 노래가 아닌 말로 받아드린 실험자 집단) 노래를 못해서 말로 따라 부른 게 아니라는 사실을 보장하는 부분입니다. 해당 구절을 수백 번 들었던 공동 연구자인 레이첼이 노래로 불러 녹음한 것을 한번만 듣고도 따라 부를 만큼 음악적 능력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이다 라는 걸 보증한거죠. 음을 먼저 알려주고 반복시키는 실험은 행한적이 없습니다.
한국어는 음절식끝어서 읽지만. 영어는 소리가 이어져 있다는게 특징이죠 발성법도 달라요 그래서 한국인들이 영어를 말하면 한단어식 소리를 끊어서 읽기때문에 영어가 어색하게들리는거고 소리를 내지만 성대로 음절을 조절하지않는 영어권나라 사람들이 한국어를 하면 뭔가 한국어인데 단어사이가 연결이 된거처럼 발음하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국어같은 알타이어계(제 추측입니다)는 영어처럼 강세나 규칙성이 있는 억양이 없고 그냥 단조로운 음높이라서 영어 한 문단을 단순반복 시켜도 한국인의 뇌는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걸 계속 수십번 따라듣다 보면 한국인도 착청이 걸립니다. 착청이 더딜 뿐
@@Nons0147 제가 언급했는데요 제 추측이라고요. 뭐 제 글을 이해못하시는건 이해가 가지만 그냥 지적질을 하기 위함이라면 저도 할말 없습니다. 추측이니까요. 한국어에도 강세는 있어요. 근데 그 강세가 우리가 인지하는 수준은 아닌 강세라서 그냥 없는셈 친겁니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이건 또 지역갈등 조장한다고 말 나올까봐 언급 안한겁니다. 한국은 뭐든 분란거리 있으면 개떼처럼 달려와서 쉴드칠게 뻔하니까요. 그래서 뺐습니다. 우리말도 강세 있어요. 근데 지역마다 다 상이해서 일부러 없다고 한거에요. 궁금증이 풀리셨사요?
이 영상만 봤을 경우 착청 현상이 뭔지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설명 댓글 링크로 이동하여 영상에서 특정 단어 (노래 부르 듯 리듬감을 심어 말하는 단어)를 여러번 듣고 다시 이 쇼츠 영상을 봤을 때, 처음에는 단어 반복으로만 인식되던 부분이 이제는 노래 처럼 들리기 시작되네요. 이게 바로 착청 현상인거군요.
뭐가 노래로 들린다는거지??하고 듣고서, 링크 타고 들어가 사람들이 노래처럼 말한걸 듣고나서 인지를 한후에나 아 저걸 저렇게 들었다고.하고 이해했어욬ㅋㅋㅋ 근데 음을 듣고 다시 들었을때 인지를 해서 배경에 스스로 음을 깔고서 아하!하는거지 스트레인즐리.할때 단어 말하는 높낮이가 달라지지 않는데 왜 저걸 저런 음으로 듣는지는 이해 안돼요ㅋㅋㅋㅋㅋ 예전에 베트남어인가? 거기도 단어에 성조가 많아서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노래소리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했는데, 전 아무리 들어도 그냥 말하는거지 무슨 성조와 음율??하면서 들었거든욬ㅋㅋㅋ 그래서 전 오히려 나는 저 미묘한 차이를 못듣나??하고 의문이였어욬ㅋㅋ
엥 뭐지 이거 왜 노래처럼 들리지;; 반복한 저 문장만 흥얼거리듯이 들림. 착청을 경험하는 모든 사람이 비슷한 어조로 저 문장을 말한다는게 뭔지 알겠음 ㅋㅋㅋㅋ 이 내용을 전에 글로 접한적이 있는데 그때는 한국인은 보통 노래로 안들리는구나 했단말임? 근데 직접 들어보니까 다르넼ㅋㅋㅋㅋ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 사실은 한국어 때문임. 한국인들은 모국어가 한국어니 익숙해져 모르지만 한국어 자체가 대다수 외국인이 듣기에 노래 같다고 함. 언어 자체가 부드럽고 발음에 따라 강약조절이 좀 더 두드러지며 문장이 짧기 때문임. 실제 유럽 살면서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한국어 궁금하다 할 때 한국어로 말해주면 다들 비슷하게 얘기함. 그리고 한국어가 한자어도 섞여있어 문장이 생각보다 짧음. 유럽어 보면 단어+단어를 합친 단어들이 많아 문장 자체가 길다보니 빠르게 얘기하게 됨. 같은 뜻을 가진 문장을 같은 시간 내에 한국어와 유럽어로 얘기 한다고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 쉬움. 한국어로 1초에 얘기할 걸 걔네는 한국어 스피드로 1.5~2초 걸리는 수준으로 긴데 그 문장을 1초내로 얘기하는 꼴임. 그렇기에 유럽어라 해서 발음에 강약조절이 없는 건 아니지만 너무 빨라 느끼기가 힘듬. 게다가 그로인해 호흡조절이 짧아 한국어로는 '아빠가 방에 들어가신다' 를 말할 때도 끊어 얘기한다면 유럽어는 '아빠가방에들어가신다' 식으로 얘기함. 그러니 반복 듣기를 통해야 뇌가 인식 뿐만이 아니라 그걸 기억하게 됨으로 듣기에 여유로움이 생겨 문장 내의 띄어씌여진 호흡조절 구간을 구분할 수 있게됨. 즉, 음악의 3요소를 생각할 때 한국어 자체가 여러모로 노래에 가까운 언어라서 한국인이 느끼기 힘든 이유고 외국인들은 느끼는 이유임. 참고로 한국인이 듣기에 일본어가 더 부드럽게 느껴지고 노래언어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일본어는 받침 언어가 제한적이라 단어 자체의 강약 조절이 약해서 유럽애들이 듣기에 너무 웅얼거리는거 같다고 하여 일본어를 노래 언어로 생각하지 않음.
에... 그... 이런 실험으로는 착청이라는 것 자체를 인식 못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이해하기 어렵지만 반대의 경우를 생각하면 오히려 쉬움. 즉, 문장을 반복하면 노래로 들린다, 가 아니라 노래로 반복하면 가사의 의미가 이해된다라고 생각하면 됨.. 때문에 불경을 외울때 노래처럼 읊조리는 것이고 성조가 있는 언어권에서 노랫말에 성조가 없어도 사람들이 어색해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거임....
@@gratia777 산부인과요. 외할머니 댁에 산거 빼면 서울에서 자랐어요. 어차피 6.25 이후인데 고향 얘기해봤자 현주소가 아닐 텐데.. 뭐 음악같이 들리는 데에는 이 유전을 안 받았다했지만 사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정말로 선천적으로 한국인의 유전을 안 받았거나 돌연변이거나 영어를 일찍이 공부해서거나 아니면 영문을 많이 들어서거나. 근데 발음은 안 좋고 어릴 때 발현하는 거로나 체질이나 인식이 일반적인 우리나라와 다른 거 보면.. 간혹 제 조상이 누군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지역방언이 심할수록 착청이 잘들림. 부산에서 평생 산 사람이 서울올라와서 '그사람들이 때로 행동을 이상하게하지요'를 반복해서 들으라카면 좀 이상하게 들리면서 뭔가 힘이없어진다 아입니꺼?(여기서 머릿속으로 음성이 들렸다면 그것도 착양의 예입니다). 크흠.. 그래서 대부분 억양이 쌘 분들이 서울말 들으면 기집애가 말하는것처럼 들린다라고하는게 쌘 착양에 익숙해져서 그렇습니다. 서울말에는 상대적으로 지역방언이랑 비교하면 그런게없어서 이런 말투를 듣고 익숙해지면 착양이 잘 들리기가 힘듭니다. 영어도 저기서 나온건 영국식 영어라서 억양이 매우 다른 미국식 영어권인 사람이 들으면 착양이 전혀안들립니다. 아마 영어 문장만 말할것입니다. 억양이 너무 달라서 알아듣기 힘들거든요.
마무리가 뒤숭숭하지만 정말 한국인들은 ‘알 수 없는 이유’로 이 착청을 잘 못 듣습니다.
약 30%의 한국인만 이 착청을 경험한다고 하는데요.
위 실험이 서양에서 11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행해졌을 때
영상의 문장을 단 한 번만 들려줬을 때는 참가자들 모두 각자의 어조, 음높이, 속도로 해당 문장을 말했지만
영상처럼 반복해서 들었을 때는 모두 같은 속도, 같은 리듬, 같은 음고로 노래했습니다.
( 실험 결과를 들을 수 있는 링크 (영어) dianadeutsch.net/ch10ex03 )
*링크의 자세한 실험 내용
1. 실험집단 1에게 전체 문장을 들려준 후, 착청을 발생시키는 구절을 10번 반복해서 들려준 뒤, 마지막에 들었던 소리를 따라해 보라고 한 결과 (노래를 부르는 음성) + 그 결과를 모두 합친 음성
2. 어쩌면 이들이 처음부터 말이 아닌 노래로 들었을 수 있으므로 다른 실험집단 2를 모집해 마찬가지로 전체 문장을 들려준 후, 이번엔 착청을 발생시키는 구절을 '단 한번만' 들려준 뒤, 따라해보라고 한 결과 (말을 하는 음성) + 그 결과를 모두 합친 음성
3. 이 실험집단 2가 노래를 못해서 이런 결과가 발생한 게 아니란 것을 보장하기 위해 해당 착청 구절을 수백 번 반복해서 들었던 다이애나 도이치의 공동 연구자 레이첼이 노래로 부른 녹음파일을 단 한 번 들려줬을 때 그 노래를 정확히 따라한 음성
또 이 실험을 행한 다이애나 도이치는 추가로 몇몇 요인들을 이 착청의 원인으로 설명하는데
우리는 평소 말을 들을 때에는 음고를 지각하는 신경 회로가 어느 정도 억제 되어 의미 전달에 집중을 하는데
말소리의 반복 재생은 이 회로를 억제하지 못하게 하여 결과적으로 음높이의 자각이 두드러져 더욱 노래처럼 지각되게 만든다는 것입니다.
또 하나는 이 음원의 음고와 리듬이 익숙한(흔한) 패턴이기 때문에
우리의 뇌가 이 음원을 반복해서 들었을 때 어디선가 들었던 노래와 비슷하다고 판단해
말보다는 노래에 가깝다고 결론짓는다는 추측도 합니다.
고정해줭
듣고오니깐 확실히 음악으로 들리네요 근데 저만 링크 음원 무섭나요? 합창할때 쫌 소름
고정 plz
@유튜브 잡것들아 책임져 링크는 결과에요. 링크 듣고 나서 다시 영상 보시면 저 부분이 노래처럼 들릴거에요
와 저거 듣고오니까 진짜 멜로디 들리네 ㅋㅋㅋ 처음 들었을때는 아무것도 안들렸는데
강조되고 반복되는 목소리는 저를 불안하게 만들어요..
프사 닉 댓글까지 삼위일체
당신. 개. 입니까?
게슈탈트 승리!
저 = 개..?
개세요?
듣기평가때문이라는 것에 내 왼손을 건다
난 오른손건다
듣기기본모의고사
ㄹㅇㅋㅋ
뇌 : 오 야발 영어 문장이 반복? 중요하니까 열심히 듣자
내 왼발을 건다
"오 들리는데?" 가 아니라 작정하고 "그런가? 들리는거 같기도..?" 해야 들릴랑 말랑ㅋㅋㅋㅋ
영상 틀어놓고 대충 딴 짓 하고 있었는데도 들리는데…신기하네 ㅎㅎ
한국인이 착청이 안들리는 이유는 외국인들 에게 한국어가 어떻게 들리는지 물어봤을때 노래처럼 들린다고 대답하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어 자체가 외국인 에게는 착청으로 들리기 때문에 한국인은 면역이 된것 같네요.
한국어는 악센트도 성조도 중요하지 않아서 음높이에 감정 정보를 실을 수 있지요. 그 채널을 비워 놔야하기 때문에 착청에 잘 안 걸리지 않나 짐작합니다
제 외국 친구는 한국여자들이 말을 끌고 높낮이가 자유자재로 오르락 내리락 하며 말하는 것이 노래 부르는 것 같다고 하더라고요. “오빠~ 있잖아~ 어저께~” 같은 단어들이 특히 그렇게 들린다고.
@@얼음맥주-k1g 오 좋은 추측같네요
저는 오히려 반대라고 봅니다 말에 리듬이 크게 중요하지 않기 때문에 노래의 영역이 확실하게 구분되는 것이죠 그러면 성조가 확실하게 있는 중국은 왜 착청에 걸릴까요?
@@얼음맥주-k1g 이게 맞네
악센트가 점점 더 잘 들려서 오! 이게 착청인가? 했는데 보고오니까 저 사람들은 ㄹㅇ 노래를 들었잖아...
ㄴㄴ 님이 잘 못 이해한 거임 노래를 부르는 듯한 여러명의 목소리들은 사람들이 반복된 문장을 듣고 그 문장을 따라 한 목소리고 여러명이 따로 들었음에도 비슷한 음정으로 저 문장을 따라 말했다는게 저 실험의 결과고 저게 착청이란 거임
허어...
나도 오 이건가 하고 햇갈려서 들어왔는데
착청이 아니라 착각이었네
@@showphistes8101 여러 사람들이 노래부르듯이 한 문장 읽는것 들으신 다음에 다시 그 문장이 들어간 문단을 읽을때도 노래처럼 안들리신다는거에요?? 신기하네요 ㅎㅎ
나도 정확히 똑같이 행동함ㅋㅋ
노래처럼 안 들리기는 하는데 모든 문장 다 어떤 음인지 딸 수는 있겠네요
한국사람들은 저게 노래가 아니라 듣기평가라고 판단하기 때문
아~ 그래서 어렸을때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떼를 쓰면
할머니가 “애미야 얘가 하루종일 아이스크림 사달라고 아주 노래를 부른다” 라고 하셨군요!
ㅋㅋㅋㅋㅋ개웃기네
오! 일리 있네..
아우~ 덕분에 웃고 갑니다 ㅋㅋㅋ
좀 치십니다!'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냉장고를 열면서 “오늘은 뭘 먹나”로 즉흥곡을 만들어내는 민족
"흥"
"우리의 소리"
그것이 오늘의 반찬 타령~
노늘은~~~뭐^ 먹을까~~~~~요 ㅎㅡ ㅎ ㅡ
내-앵~장고에 뭐어~가 있나하-
영어를 모르니 착청이 안되는 기적…
ㄴㄴㄴ 캐나다 사는데 착청 안됨.
@@Kjeein021222 나도. 혼잣말도 영어로 하는데 착청 안됌 ㅋ ....
모르면 더 잘되지...
@@rjung686ㄹㅇㅋㅋ
저도 착정이 잘 안됨
영어문장이 반복되니까 받아써야 될 거 같아서 집중하게 될 뿐
이게 착청이 안되는 이유.
그냥 듣는 노래라고 생각 안하고
풀어야 될 문장이라고 생각함.
소름ㅋㅋㅋ 들으면서 더 잘들을려고 노력했는데 듣기평가의 영향이었구나
ㄹㅇ 걍 듣기평가 반복 같음..
진심으로 영어 발음 정확히 들을려고 집중하게돼요.ㅋㅋㅋㅋ
생각해보면 저게 가능했으면 고등학생때 영어듣기나 토익 리스닝 스크립트 채우기하며 구간반복 듣기 때 이미 신기해 했겠지.......
저도 들을수록 점점 더 잘들림ㅋㅋㅋㅋㅋㅋ 선지 있으면 골랐을텐데 ㅎㅋ
그래서 난 그때 이미 신기했었음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딱 이생각임 나도 아무리 들어도 영어 듣기 지문 반복해서 듣는거 같음 링크 영상 보고와도 똑같음
@@환이-h4x어떻게 이게 그냥 회화처럼 들리지? 님 입장 한 번 돼 보고 싶음ㅋ 어떤 느낌일지 궁금ㅋㅋ
전에는 아예 착청 없었는데 한 번 착청인 사람이 듣는 버전으로 듣고 난 이후로 한두번 들으면 노래로 들림...
저는 저번에 볼때 분명 노래 비슷한걸 들엇는데 지금은 안들리네요.. 연속적인 듣기가 아니면 리셋되나봐요
동의합니다..전 노래로 들려욘
모라는거야 천천히 말해봐 하고 영어듣기하고있는 내 상태..ㅋㅋㅋㅋ
링크 따라들가서 듣고 오면 노래로 들릴거에요... 미줘어 버리겠어요 좀전까진 그냥 말이었는데 이젠 노래로만 들려요 와우
@@hayanbada74링크가 어디있나요???
한국어는 성조 억양 리듬등이 다른언어에
비해서 없는건 아니지만 현저히 적기 때문에
언어 뇌가 발달할때 언어와 노래의 파트가 명확하게 구분되어 있어서 전환이 일어나지 않는듯 하네요.
오호
그래서 상대적으로 억양이 있는 경상도사투리가 리듬감이 있죠
오... 이건가
경상도 사람이라 그런가 착청현상 나는 오는듯
@@cookiechoco1566 ㅇㅈ 따라하면 자동으로 노래불러짐 ㅋㅋㅋ
목소리 분위기가 다소 긴장감이 있고, 문장에 집중하게 되네요.
몇번을 반복해도 말로 들리는데 링크 듣고오니까 이제 노래로 밖에 안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 ㄹㅇ
대박 신기 ㅋㅋㅋㅋ
ㄹㅇㅋㅋㅋㅋㅋㅋㅋ착청이 뭔 느낌인지 확 알게됨ㅋㅋㅋㅋ
엥 진짜네 링크는 노래로 들려요
@@koko-tu9kf 링크는 실험받은 사람들이 노래로 부른 걸 모은 거예요
@@young.monggg 근데 링크에서 듣다가 여기에서 들으면 노래로 들림 신기
와 진짜 신기하다.. 처음엔 진짜 하나도 안들렸거든요? 근데 링크타고 들어가서 어떤식으로 들리는지 듣고오니까 진짜 노래로 들려요
노래를 듣고 가사를 읽으면 노래가 들리는 거 같은 그런 건가
와 진짜네 무서워 ㄷㄷ 처음에 영상볼땐 그냥 말이었는데. 뒤에꺼 듣고 오니까 노래로 들림
ㅋㅋㅋㅋㅋㅋ 요 현상은 뇌 연결 현상과 관련 있습니다. 알 수 없는 그림을 주고, 180도 회전을 하거나, 좌우대칭을 바꾸어줬을 때, 어떤 정보였는지 알고 나면, 다시는 그 그림을 모르던 상태로 돌아갈 수 없는 것과 같은 현상입니다!
+ 요걸 살짝 비틀어서 교묘하게 사용하먼 우리가 흔히 아는 연상기법이 됩니다!
❤
새벽에 링크 노래 듣다가 존나 놀랏네
그냥 원래도 외국인들 말에는 다 음율이 있게들려서 영상에서 나오는 말소리가 노래처럼 들린다기보다 걍 외국인이 말하는구나 일케 생각됨..
이게 어떻게 노래로 들리는지가 더신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쳤다리 이거 작성자님이 남긴 링크 영상보고 오면 노래로 들려요ㅋㅋㅋ 저도 첨엔 저게 뭔노래야했는데 링크보고오니 노래로 들림ㅋㅋ
@@제이킴-y2v 영상보니까 애초에 리듬을 넣잖음
가스라이팅...?
링크타고 들어가서듣고와보세요 .
@@korea_ow 13일이 지난 지금 이 영상만 다시 들으면 어떨찌 궁금하군요.
착청이 안 들려서 결과를 보고 왔더니 그 다음엔 척창만 들려요ㅋㅋㅋㅋ
ㅋㅋㅋㅋㅋ저두요
오ㄹㅇ
와 ㄹㅇ이네 신기하다...
착청인데 속을뻔
지하철 안내멘트 같아서
집중해서 진지하게 듣게 된다
영어 오답 공부할 때 잘 안 들리는 문장 들릴 때까지 들으면 익숙하게 들리는 고런 느낌
무슨 느낌인가 했더니
이거였네
한국어를 들으며 자란 사람들은 억양이나 톤 등이 아니라 단어의 ‘음절’을 먼저 인식 후 그 다음으로 억양, 톤을 인식합니다. 사투리를 사용하더라도 톤이 다를뿐 각 글자의 음절은 동일하니 우리나라 사람은 북한말도 이해할수있는것이지요. 외국인이 우리나라와서 암만 ㅈ같은 억양으로 얘기해도 음절만 비슷하게 말하면 이해가능한거구요. 다른 나라를 예로 들면 중국은 성조가있어서 억양이나 톤을 먼저 인식하기때문에 후천적으로 한국어를 공부해서 아무리잘하더라도 사투리나 북한말 이해못합니다. 추가내용, 한음절,한음절 음절의 추가로 단어가 되어 발음하고 뜻이되는 한국어와 다르게 영어도 중국어와 마찬가지로 단어마다 적는거, 읽는거 따로 되어있어서 단어 자체에 촛점이 맞혀져있고 한국어는 단어자체가 음절단위로 끊기고 몇가지의 법칙이 있지만 글자그대로 발음되기때문임, 그래서 영어나 중국어를 발음해도 외국인들이 잘 못알아들음. 외국인이 진짜 쥬육같이 쑈월 엏읔애 카효? 라고 얘기하면 우리는 음…. 서울 어떻게 가요? 라고 추측가능하지만 영어나 중국어는 추측마저 불가하다고 봐야됨, 중국 첨 갔을때 화장실이란 단어 암만 얘기해서 어디인지 물어보려고했으나 못알아들어서 오줌싸는 시늉해서 화장실 위치 찾았고, ㅈ같아서 왜 못알아처먹는거야 하며 몇년간 외국어와 한국어의 차이점,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어떻게 받아들이는가에 대한 혼자만의 연구를 시작함
오.. 신기하네요
그러고보니 발음이 비슷하면 우리는 알아 듣지만 영어권에서는 악센트가 틀리면 못 알아듣는 이유?
저도 뇌피셜이에요. 외국인 친구들 만나면 특징이더라구요. 우리는 단어를 음절로 끊는다면, 악센트라는게 있는 언어들은 그 단어 자체를 통으로 인식하는? 악센트에맞게
@@계월드 아..뇌피셜이었군요. 뇌피셜이 아니라 진짜 그런 사실이 있는 줄 알았어요. 좋은 통찰을 하신것 같은데 다음에는 경험에 의한 추측성 생각이라는걸 같이 알려주시면 더 정확하게 전달될것같아요~
ㅠㅠ 뇌피셜이었고, 궁금해서 예전에 찾아봤을때 한글은 소리나는대로 발음하는거라 배울때부터 하나의 단어 예를 들면 .휴대폰. 이라는걸 휴.대.폰 으로 글자부터 읽고 휴대폰 이라는 단어로 발음하고 뜻을 알아가는거라면, 영어는 표기와 발음이 동일하지않기에 끊어서 듣지않잖아요? 그래서 언어를 배울때부터 차이가 나고, 그러다보니 귀로 들을때도 다르지 않을까 싶습니다. 예전에 찾아본 자료에 제 뇌피셜입니다. 실제로 영화 컨택트에서 외계인 언어를 배움으로 사용하는 언어에 따라 사고방식이 달라진다. 라고 하니까요. 영화 컨택트 검색해보시면 제가 했던말들을 과학적으로 풀어주는 자료들 찾아보실수있을거에요.ㅎㅎㅎㅎ 재미로만 보세용 재미로만
세번부턴가 바로 노래로 들렸는데 안들린다는 댓글이 진짜로 많아서 너무 충격... 어렸을때부터 대사나 말투같은거 노래로 되게많이 흥얼거려서 성격특이하단 소리 들었었는데 그게 착청이었구나
그건 착청이 아니라 노래를 한거죠😂
정신병 아냐?
@@jiyoun259착청 들린다고 정신병 걸린게 되는건가요?
@@jiyoun259걍 아저씨들이 혼잣말 할때 노래부르듯 하는거랑 같은거 아님?
음악감각을 타고난듯
반례로 제주도 할머니의 'would you like hater 동네사람들' 그거를 연구해 볼 필요가 있다 생각합니다🤔
한국인한테는 안 생긴다는데 그냥 냅다 귀에 꽂아버리시는 갓머니...
그건 그냥 들리는대로 쓴거 아님? 반례가 아닐텐데
이게 뭐임? 나 이해시켜주실분?
@@PRIMITIAE_030동네사람들 할머니 검색하세요
ㅋㅋㅋ
그게 왜 ㅋㅋㅋ
처음에 아무리 들어도 진심 딱딱하게 말하는데 무슨 노래처럼 들려... 이랬는데
원본 결과보고 오니까 드디어 음이 들림ㅋㅋㅋ
저도욬ㅋㅋㅋㅋㅋ
저돜ㅋㅋㅋㅋ신기행..
ㅋㄲㅋㅋㅋ진짜네여
이퀄라이저를봐서겠져. 아무리들어도 그냥동어반복이구만.
@@dldms 보고와도 딱히 바뀌는게 없는데요
난 그냥 계속 반복 되길래 점점 짜증이 치밀어옴
맨 처음 쇼츠만 반복해서 들었을때는 대체 이게 어떻게 노래로 들린다는건지 몰랐는데, 연구결과를 들을 수 있는 링크를 들은 이후로 착청이 효과적으로 적용되었다...
저도 똑같네요 쇼츠만 들을 땐 뭐지 싶었는데 링크 들어가서 듣고 오니 적용 완료
저는...뒷소절만 노래로 들리는데..저는 뭔가요...😢
장기하 이거 ㅈㄴ잘하는듯 걍 그 사람 자체가 판소리제조기임!!!!
너랑나랑은 너랑나랑은 예 너랑나랑은
말하자면 그렇고그런 사이니까 사이니까
예 사이니까
야너네자랑하고싶은거있음얼마든지 해 난 괜찮아 왜냐면 난 부럽지가 않어 한개도 부럽지가 않어
존나 싫던데
@@강만주와 정말요
@@강만주와 진짜요
예전에 봤을땐 안들리더니 이젠 들린다 ㅋㅋㅋㅋㅋ 한번 인식하니 계속 그렇게망 들림
들리는건가.. 안들리는건가.. 긴가민가 했는데 클래식타벅스님이 올려주신 링크 들어보니 아 난 멜로디로 안들렸던거구나! 알았습니다. 그러고 나서 다시 이 영상을 보면 이젠 멜로디로만 들려요. 너무 신기하네요!!
완전 신기!!
으아 벗어나고싶어!!!!!!
배경이 솔파미레도 하나로 계속 반복하고 바꿔가면서 2분동안 우려먹는 곡인 10-4인게 ㄹㅇ 디테일임..
그런데 질리지가 않아!
그 곡이 아니라도 보통 그럼 같은 주제 반복
진짜 처음에 이게 어떤 식으로 멜로디가 들린다는 거지? 하고 계속 들어봤는데도 안 들려서 링크 타고 들어가서 어떤 식으로 들리는지 알고 나니까 그제서야 멜로디가 조금씩 들리기 시작하네요. 왜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거려나 ㅋㅋ
뭔가 빌드업 넣어서 Sometimes behaves so strangely 몇번 반복하다가 드랍 나와야 될것같음 ㅋㅋㅋㅋㅋㅋㅋ
썸탐 썸탐 썸탐 썸탐 썸썸썸썸 써서서서ㅆㅆㅅㅅ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김김-h2h둠칫둠칫
@@김김김-h2h 아 방가랑 들린다
한곡 뚝 딱!
한국어가 영어보다 운율이나 악센트의 중요도가 적어서 그런듯 합니다. 실제로 외국에서 한국인이 말할 때 보통 외국인이 못 알아듣는 이유는 발음보다 운율이 없기 때문이라고 하고, 실제로 발음만 신경쓴 영어 vs 악센트+운율에 신경 쓴 영어를 비교해보면 후자를 더 잘 알아듣는다고 합니다.
그럼 반대로 갱상도 사람들은 이거 노래로 잘 들릴까요??
@@뫆뫆 경상도인인데 저는 안되네엽
@@뫆뫆 경상돈데 바로 노래로 들렸어요
@@뫆뫆 저도 안되네여..
진짜 노래로 들리는데 사람들이 링크보고오니까 말도안되게 노래네 이래서 얼마나 노래길래..?하고 듣고왔는데
너무 내가 들은 그대론데..? 한국인 아니게된썰푼다..
몇번을 듣든 그냥 말로 들리는데 링크타고 노래 한번 듣고오니 바로 바뀌네요ㅋㅋ
이게 맞네. 갑자기 노래로 들리네 참가자가 부른 노래 듣고 오니까
ㄹㅇㅋㅋ
ㄹㅇ 링크 듣고 오니 바로 리듬 생김
이 댓글보고 저도 듣고왔는데 바로 노래로 들림 ㅋㅋ
와 이 댓글 보고 링크 듣고 오니까 진짜네.. 이젠 노래로만 들리네.. ㅋㅋ
외국어를 많이 듣는 사람이라 혹시 노래로 들리지 않을까? 싶었지만.... 그냥 반복으로밖에 안 들린다.... 음에 집중을 해도 말의 음정차이만 점점 정확해진다....
13년 미국살았는데도 안들림. ㅎㄷㄷ
착청 적용 되는데요~?;;;
원본 링크 2:09처럼 들립니다.
아마 억양 때문에 그렇게 들리는듯 해요.
신기하고 재밌네요 😉
내가 착청을 듣는가 했는데... 실험결과에서는 진짜로 노래를 하고있었다;
나만 존나 소름돋냐 아무리 테스트라지만 똑같은말을 게속 반복하니까 무서운데 원문은 더 무섭던데
약간 난수방송 괴담 느낌
@@lovemusicID 겁이 많다기에는 윤시원 같은게 안무섭던데
@@lovemusicID저사람이 쓴 공포가 정말 그 공포겠니..그냥 같은문장 반복에서 느껴지는 약간의 이질감이지
좀 무서운 느낌인데
약간 머라해야지 첨엔 그냥 말하는거같은데 듣다보니 점점 뭔가 이게 말하는건지 노래를 흥얼거리는건지 헷갈린다해야되나 몽가 되게 신기함
맨 마지막 악보에서 멜로디에 반주를 넣어 보자면 B Major 코드에서 F# Major 코드로 반주를 넣을 수 있고 조성 음악에서 자주 보이는 I - V 화성 진행으로 볼 수도 있는데 영어의 악센트에 의해 저렇게 화성적인 멜로디로 말해지고 단어의 장단에 의해 리듬감 있게 말해질 때 노래처럼 들려 착청이 발생하는 것 같음
그에 비해 한국어는 악센트가 거의 없고 길이도 거의 다 비슷하게 말해서 음이 계속 거의 비슷해 저런 조가 있는 듯한 멜로디로 말하게 될 일이 없어 착청이 발생하지 않은 것 같음
영상에서는 문장의 반복 이라는 근거를 제시했는데 화성과 리듬은 충분히 노래다 라는걸 인지하게 하는 요소들 이지만 주제는 착청 이고 즉 너 밥먹었니? 같은 일상 문장을 반복해 노래로 들리는거 같은 주제 같습니다 그리고 정작 중요한 가이드톤이 없기 때문에 명확한 화성을 들을수도 없죠
5도 화음~
BMaj - F#Maj 이면 IV - I 아닌가요?
@@런-s6s B메이저니까 f#이 5도죠 B코드 샾 5개
@@런-s6s동영상에 나와 있는 악보가 B Major여서 I-V 라고 적었던 것 같아요~
한국인은 이 영상을 먼저 보고
실험 결과 링크에서 결과를 듣고 다시 이 영상을 보시면
착정효과가 뭔지 알 수 있습니다.
착정이요..? ㅗㅜㅑ;;
처음이랑 마지막에 분명 한국인만 안된다고
말해줬는데도 난 여전히 듣기평가처럼 들리는데
불만을 가졌다. 이건 귀가 아니라 내 뇌의 문제...
그야...영어듣기평가랑...똑같자너...ㅠ 공부로 반복해듣던 그 느낌
이거 놀랍게도 댓글에 등록된 실험결과 링크타고 영상 보고오면 갑자기 착청현상 경험할 수 있음 ㅋㅋㅋㅋㅋ
그거 아예 흥얼거리듯 음정을 한 번 입혀 각인시켜서 그럼.
예를들어 너가 특정 노래를 들었을때, 그 노래에 나온 문장을 딱 읽으면 그때의 노래가 기억이 나면서 흥얼거리게 되는거랑 비슷한거.
세븐틴의 손오공에서 '마치 된거 같아 손오공'하는 구절이 있는데, 이 노래를 듣고 이 문장을 들었다면 이런 비슷한 문장을 읽을때는 저절로 그 노래가 머릿속에서 재생이 되는데, 그런 느낌의 현상임.
@@terra177마취 된 것 같아 손오공~
제 생각은 이미 한국어는 말할때 다르더라도 비슷한 음성이 반복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은데요 그래서 한국인의 뇌는 비슷한 음성의 반복을 노래가 아닌 말로 인식하도록 적응 되어있는거 같습니다 여담으로 외국인들이 한국어를 들을때 리듬 타며 말하는거 같다 노래 하듯 말하는거 같다는 평도 종종 있죠
뼛속부터 한국인인가봐요 안들리네요..😂 그냥 영어 문장..토익 듣는 기분
저도 그렇네요.. 아무리 들어도 노래로 안들림..
링크 처음에 한 명 씩 읽을 때 그냥 문장 읽는 느낌이었는데 다 듣고 다시 처음 부분 들으니까 걍 노래로 들림... 특히 마지막 단어에서 강하게 멜로디가 느껴짐.......
왠지 쌤들이 즐기라고 같은 부분만 계속 얘기해주시는 거였어 왠지
오... 신기하네요 저는 문장 세번쯤 반복되니까 노래로 들리더라구요 사람마다 다른가봐요
처음 들었을때 전혀 노래로 안들리길래 한국인 자부심같은거 생겼다가 링크타고 착청노래 듣고오니까 너무 잘들려서 놀람ㅋㅋㅋ
@@R_bba_no_ 링크의 마지막에서 실험자들이 노래를 부르는 것은 음을 먼저 알려준게 아니라 2번째 모집한 실험자들이 (위 문장을 한번만 들어서 문장을 노래가 아닌 말로 받아드린 실험자 집단) 노래를 못해서 말로 따라 부른 게 아니라는 사실을 보장하는 부분입니다. 해당 구절을 수백 번 들었던 공동 연구자인 레이첼이 노래로 불러 녹음한 것을 한번만 듣고도 따라 부를 만큼 음악적 능력에 문제가 없는 사람들이다 라는 걸 보증한거죠. 음을 먼저 알려주고 반복시키는 실험은 행한적이 없습니다.
@@R_bba_no_ 실험에서 음 먼저 알려준적이 한번도 없는데..
@@R_bba_no_ 전문가가 죠스로 보이더냐ㅋㅋㅋ
됨
@@R_bba_no_ 그 니가 잘 아니까 연구해서 논문 쓰고 교수해라 ㅋㅋ
한국어는 음절식끝어서 읽지만. 영어는 소리가
이어져 있다는게 특징이죠 발성법도 달라요 그래서 한국인들이 영어를 말하면 한단어식 소리를 끊어서 읽기때문에 영어가 어색하게들리는거고 소리를 내지만 성대로 음절을 조절하지않는 영어권나라 사람들이 한국어를 하면 뭔가 한국어인데 단어사이가 연결이 된거처럼 발음하죠
원본 들으니까 진짜 신기하네요... 문장이 진짜 저렇게 들릴수가 있다니...
우리말은 장단과 높낮이가 뚜렷하지 않아서 그런거같아요. 사투리 쓰시는 분들이 잘 들으실것같아요.
갱상도 사람이라 그런지 잘 들리네요
저도 경상도.. 바로 멜로디로 들리던데 ㅎ
다들 멜로디로 들릴줄 ㅎㅎ
경상돈데 안들렸음
경상도인데 안들림.. 심지어 경상도 섬마을인데
부산이지만 처음 들을 때는 별로안들렸고 링크 가서 노래로 듣고 오니까 좀 들리네요.
영어 듣기 연습할 때 반복할수록 음정만 들린게 이거때문이었구나... 매번 음정만 기억에 남고 영어발음은 안들려서 영어듣기 공부가 어려움ㅠㅠㅠ
저는 한국인인데도 반복하니 바로 노래로 들렸어요! 그냥 영어 해석에 집중하느냐 아니냐의 차이 아닐까요… 저는 외국에서 살고 있어서 영상 속 영어는 해석 거치지 않고도자연스레 이해되거든요!
저 말이 해석이 되는지 안되는지와는 상관이 없는거 같네요. 저게 해석의 문제라면 한국 사람이 한국어를 반복해서 들을때는 저 현상이 나타나야 하는데 그렇지 않으니까요.
와 진짜 신기하다.. 아무리 반복해도 그냥 영어듣기같았는데 링크에서 노래듣고 오니까 아무리 들어도 노래같음. 딱 저 문장만... 왜 갑자기 strangely부분이 노래처럼 부드럽게 들리는지 모르겠음. 진짜 신기하다...
일단 유전적, 선천적인 문제는 아닌듯요.. 제가 네다섯살쯤인 11년도에 미국에 이민을 와서인지 두세번째 반복부터 노래로 들렸습니다 ㅎㅎ 아마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가장 많이 노출되는 언어인 한국어나 한글 특성상 착청을 어렵게 하는 무언가가 있지 않을까요?
한국어는 언어에 성조나 박자를 중요시하지 않아서 그럴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비슷한 현상인지는 모르겠는데 전 어떤 반복구문이 많은 일어 노래를 들었더니 그 문장의 원래 어조가 떠오르지 않는걸 경험중입니다...
링크 타고 들어갔다가 되돌아와서 들으니까 진짜 착청을 경험해봤따...
언어의 힘이라고 보이네요. 한글은 자연스럽게 생긴 말의 구전이 글과 소리로 구분되어 발전된게 아니라 첨부터 글과 소리를 연결지어 연구 창작된 언어라 그런듯
이유는 간단합니다. 한국어같은 알타이어계(제 추측입니다)는 영어처럼 강세나 규칙성이 있는 억양이 없고 그냥 단조로운 음높이라서 영어 한 문단을 단순반복 시켜도 한국인의 뇌는 쉽게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하지만 이걸 계속 수십번 따라듣다 보면 한국인도 착청이 걸립니다. 착청이 더딜 뿐
국어에도 있는데요 강세…
@@이진규-x2n 아마 문장강세 말하시는 거 같네요.
한국어는 전 문장에서 단어들이 동일한 강세로 발음되지만 영어는 문장 내에서 특정 단어에 특히 강세를 주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외국인 특유의 올라갔다 내려가는 억양 생각하시면 이해되실거에요.
이유가 간단하다면서 이유에대한 확실한 근거가 아닌 자신의 간단한 추측을 말하는건....?
@@Nons0147
제가 언급했는데요 제 추측이라고요.
뭐 제 글을 이해못하시는건 이해가 가지만 그냥 지적질을 하기 위함이라면 저도 할말 없습니다. 추측이니까요. 한국어에도 강세는 있어요. 근데 그 강세가 우리가 인지하는 수준은 아닌 강세라서 그냥 없는셈 친겁니다. 지역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이건 또 지역갈등 조장한다고 말 나올까봐 언급 안한겁니다. 한국은 뭐든 분란거리 있으면 개떼처럼 달려와서 쉴드칠게 뻔하니까요. 그래서 뺐습니다.
우리말도 강세 있어요. 근데 지역마다 다 상이해서 일부러 없다고 한거에요. 궁금증이 풀리셨사요?
@@You_can_do_anything_everyone '제 추측은 간단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이유가 간단해 보입니다' 이 세 말의 의미전달에 대한 차이를 물어봅니다.
라고 적었어야 제가 쓴 의문에 대한 이해가 가능하신지요?
이 영상만 봤을 경우 착청 현상이 뭔지 이해하기 어려웠으나 설명 댓글 링크로 이동하여 영상에서 특정 단어 (노래 부르 듯 리듬감을 심어 말하는 단어)를 여러번 듣고 다시 이 쇼츠 영상을 봤을 때,
처음에는 단어 반복으로만 인식되던 부분이 이제는 노래 처럼 들리기 시작되네요.
이게 바로 착청 현상인거군요.
저도 그랬어요!
그러네요.. 처음에는 아예 인식을 못했는데 링크듣고 다시 들어보니 노래처럼 들려요!
@@user-gh1ox7qu6l눈동자로 들어오시오
어려서부터 부모님과 선생님의 무한반복 잔소리덕분에, 한국인의 뇌는 반복되는 문장이 들리면 방어영역 내지는 무관심의 영역으로 넘어갑니다.
처음 들었을때부터 음은 들렸는데 여러번 들으니까 진짜 노래같음ㅋㅋ
와 진짜 신기해요 숏츠 듣고 링크 들어갔는데 some time~그부분만 튀게 음율로 느껴지네요 ㅋㅋ
평소에도 일정한 톤으로 반복되는 문장을 들으면 되게 노래같다 라고 생각하는 편이었어서 저는 영상초반에 몇번 반복된것 만으로도 금방 노래로 들리네요ㅋㅋㅋㅋㅋㅋ
꽤 재밌는 연구네요. 해당 원인이 유전이나 환경에 따른 뇌구조의 영향인지, 아니면 한국어 자체의 음운학적 특징인지 결과가 기대됩니다
한국계 미국인과 일본인,중국인, 한국귀화 2세 혼혈또는 비아시안 한국인들 을 비교군으로 넣으면 유전,뇌구조영향인지 문화적 영향인지 알수있을듯합니다
@@ohmmanivanmehum7290 진행과정과 결과는 확실히 재밌을거 같습니다 표본 수집의 어려움과 연구의 복잡성은 일단 차치하고 서라도요...ㅎㅎ
저 토박인데 잘들리는디요 화음도 넣을 수 있겠음
뭐가 노래로 들린다는거지??하고 듣고서, 링크 타고 들어가 사람들이 노래처럼 말한걸 듣고나서 인지를 한후에나 아 저걸 저렇게 들었다고.하고 이해했어욬ㅋㅋㅋ
근데 음을 듣고 다시 들었을때 인지를 해서 배경에 스스로 음을 깔고서 아하!하는거지 스트레인즐리.할때 단어 말하는 높낮이가 달라지지 않는데 왜 저걸 저런 음으로 듣는지는 이해 안돼요ㅋㅋㅋㅋㅋ
예전에 베트남어인가? 거기도 단어에 성조가 많아서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노래소리 같다는 이야기를 듣고 오?했는데, 전 아무리 들어도 그냥 말하는거지 무슨 성조와 음율??하면서 들었거든욬ㅋㅋㅋ 그래서 전 오히려 나는 저 미묘한 차이를 못듣나??하고 의문이였어욬ㅋㅋ
나구나두나듀나두나두!!!!!!
스트레인질리~ 이 부분이 음악을 끝마칠 때와 비슷한 느낌임. 마치 기독교 찬송가 끝에 아~멘~ 이 붙는데 이 부분의 음율이 서로 다른 곡이라도 다 비슷해서 어느 곡이든 이 부분을 들으면 노래가 끝났다고 느껴지는 것과 비슷한 기분이 듬.
시에서 반복이 중요한 이유
수능 듣기평가에 단련된 뇌지컬 ㅋㅋㅋ
또 뭔 특별한 민족인척 뽕으로 승화 ㄴㄴ
@@always_uneasy 이게 뭔 뽕ㅋㅋㅋ 그냥 네가 뭔가 다르다는 말 하나에 발작하는 억까인 것 같은데😂
인정 ㅋㅋㅋ
@@always_uneasy 이렇게 말하면 이해 될 듯.
수능 듣기평가에 쳐 맞은 뇌
엥 뭐지 이거 왜 노래처럼 들리지;; 반복한 저 문장만 흥얼거리듯이 들림. 착청을 경험하는 모든 사람이 비슷한 어조로 저 문장을 말한다는게 뭔지 알겠음 ㅋㅋㅋㅋ 이 내용을 전에 글로 접한적이 있는데 그때는 한국인은 보통 노래로 안들리는구나 했단말임? 근데 직접 들어보니까 다르넼ㅋㅋㅋㅋ신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과를 듣고 오니까 노래로 들려요!!!!! 아... 근데 결과를 안들을땐 무슨 소리인지 한참 봤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이제 납득
반복하여 들을수록 눈이 감기고 졸음이온다ㅋㅋㅋㅋㅋㅋ
이게 사실은 한국어 때문임. 한국인들은 모국어가 한국어니 익숙해져 모르지만 한국어 자체가 대다수 외국인이 듣기에 노래 같다고 함.
언어 자체가 부드럽고 발음에 따라 강약조절이 좀 더 두드러지며 문장이 짧기 때문임. 실제 유럽 살면서 여러 나라 사람들에게 한국어 궁금하다 할 때 한국어로 말해주면 다들 비슷하게 얘기함.
그리고 한국어가 한자어도 섞여있어 문장이 생각보다 짧음. 유럽어 보면 단어+단어를 합친 단어들이 많아 문장 자체가 길다보니 빠르게 얘기하게 됨.
같은 뜻을 가진 문장을 같은 시간 내에 한국어와 유럽어로 얘기 한다고 생각해 보면 이해하기 쉬움. 한국어로 1초에 얘기할 걸 걔네는 한국어 스피드로 1.5~2초 걸리는 수준으로 긴데 그 문장을 1초내로 얘기하는 꼴임.
그렇기에 유럽어라 해서 발음에 강약조절이 없는 건 아니지만 너무 빨라 느끼기가 힘듬.
게다가 그로인해 호흡조절이 짧아 한국어로는 '아빠가 방에 들어가신다' 를 말할 때도 끊어 얘기한다면 유럽어는 '아빠가방에들어가신다' 식으로 얘기함. 그러니 반복 듣기를 통해야 뇌가 인식 뿐만이 아니라 그걸 기억하게 됨으로 듣기에 여유로움이 생겨 문장 내의 띄어씌여진 호흡조절 구간을 구분할 수 있게됨.
즉, 음악의 3요소를 생각할 때 한국어 자체가 여러모로 노래에 가까운 언어라서 한국인이 느끼기 힘든 이유고 외국인들은 느끼는 이유임.
참고로 한국인이 듣기에 일본어가 더 부드럽게 느껴지고 노래언어처럼 들릴 수 있겠지만 일본어는 받침 언어가 제한적이라 단어 자체의 강약 조절이 약해서 유럽애들이 듣기에 너무 웅얼거리는거 같다고 하여 일본어를 노래 언어로 생각하지 않음.
노래한번듣고오면 다시 듣기전의나로돌아갈수가없음 개신기하다
사투리 때문일지도 사투리의 억양이 쎈지역과 느린 지역 등등 여러 억양을 가진 사람들이 산업혁명으로 서울에 순식간에 밀집되면서 억양보다는 단어 자체를 이해하는걸로 발달했을수 있음
에... 그... 이런 실험으로는 착청이라는 것 자체를 인식 못하는 우리나라 사람들에겐 이해하기 어렵지만 반대의 경우를 생각하면 오히려 쉬움. 즉, 문장을 반복하면 노래로 들린다, 가 아니라 노래로 반복하면 가사의 의미가 이해된다라고 생각하면 됨..
때문에 불경을 외울때 노래처럼 읊조리는 것이고 성조가 있는 언어권에서 노랫말에 성조가 없어도 사람들이 어색해하거나 이상하게 생각하지 않는 거임....
한국어가 외국어와 달리 악센트나 인토네이션이 없거나 약하죠 중국의 성조 같은게 거의 없거나 약해져서 그런거 같아요
듣기평가 + 대중교통 안내음의 콜라보
오오 밈 원본을 들을 때랑 똑같은 느낌이네ㅋㅋㅋ
무야호도 아무생각 없었는데 밈화되고부터 그부분은 무슨 더빙한 듯이 희한하게 들림ㅋㅋ
아, 난 이 유전을 안 받았나보다.
음악으로 들림.
혹시 고향이 어디세요?
저도여 다 안들린다길래 노래로 들린게 아닌가 했는데 링크 영상이랑 똑같은 음으로 듣고있더라구여
@@gratia777 산부인과요.
외할머니 댁에 산거 빼면 서울에서 자랐어요. 어차피 6.25 이후인데 고향 얘기해봤자 현주소가 아닐 텐데.. 뭐 음악같이 들리는 데에는 이 유전을 안 받았다했지만 사실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겠죠.
정말로 선천적으로 한국인의 유전을 안 받았거나 돌연변이거나 영어를 일찍이 공부해서거나 아니면 영문을 많이 들어서거나.
근데 발음은 안 좋고 어릴 때 발현하는 거로나 체질이나 인식이 일반적인 우리나라와 다른 거 보면.. 간혹 제 조상이 누군지 궁금해지긴 합니다.
오 처음엔 안들렸는데 링크 들가서 듣고 다시 영상으로 돌아오니까 노래로 들리네요
개 신기하네 ㄹㅇ
결과까지 듣고 와도 와 노래다 이런 느낌이 아니고
그냥 뭐 이 정도까진 노래로 쳐주자 이런 느낌이네...
난 도저히 못 느끼겠다 이 현상
ㅁㅊ.... 링크듣고 오니까 노래로 바뀌었네 ㅋㅋㅋㅋ
ㄹ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
으아아아아 못벗어나고있음 ㅠㅠㅠ 다시 못돌아가나
ㄹㅇㅋㅋ 첨에 들을땐 먼 노래야 하면서 코웃음 쳤는데 링크 듣고 오니깐 계속 노래로 들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ㄹㅇㅋㅋ
앞으로 이것은 수능금지곡이 된다…🎼But they sometimes behave so strangely…🎤🎧
ㅋㅋㅋㅋ
지역방언이 심할수록 착청이 잘들림.
부산에서 평생 산 사람이 서울올라와서
'그사람들이 때로 행동을 이상하게하지요'를
반복해서 들으라카면 좀 이상하게 들리면서 뭔가 힘이없어진다 아입니꺼?(여기서 머릿속으로 음성이 들렸다면 그것도 착양의 예입니다). 크흠.. 그래서 대부분 억양이 쌘 분들이 서울말 들으면 기집애가 말하는것처럼 들린다라고하는게 쌘 착양에 익숙해져서 그렇습니다.
서울말에는 상대적으로 지역방언이랑 비교하면 그런게없어서 이런 말투를 듣고 익숙해지면 착양이 잘 들리기가 힘듭니다.
영어도 저기서 나온건 영국식 영어라서 억양이 매우 다른 미국식 영어권인 사람이 들으면 착양이 전혀안들립니다. 아마 영어 문장만 말할것입니다. 억양이 너무 달라서 알아듣기 힘들거든요.
미쳤다 개신기하다.. 나 어렸을 때 미국 와서 14년째 생활 중인 한국인인데 ㄹㅇ반복해서 들으니까 노래처럼 음이 확실하게 들림 개신기하다... 영어를 오래 해서 그런가봄
70년생입니다~ 영어듣기평가 때문인게 확실합니다. 저는 왼쪽 오른쪽손목 다 걸겠습니다.
들림
그 부분만 따로 녹음한것마냥 위화감 개오짐
맨날 몰라,ㅅㅂ,어 만 쓰는 한국인에게는 이미 말로써 해석되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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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뫆뫆 댓글에 링크 있어요. 거기 들어가면 ㄹㅇ 결과 책임 못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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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리탄 괴담 ㅋㅋㅋㅋㅋ
미국 말에는 파도같은 악센트가 있고. 한국말은 악센트가 거의 직선이지요. 30% 한국 사람이 착청이 있는건, 아마 그사람이 다른 외국말도 할수 있어서가 아닐까요?
짐살라빔 이런거 들으면서 멜로디가 뭐든 일단 반복되면 노래가되는구나 작곡 쉽게하네 라고 생각했었는데 사실이었네 ㄷㄷ
표준 한국어는 고저 악센트가 여러 반음 차이 날 정도로 크지 않아서 뚜렷한 선율로 인식하기 어려운 게 아닐까요? 억양이 두드러진 동남 방언을 반복해 들으면 더 쉬울 수도 있겠네요.
쌀국수 뚝배기~
한 뚝배기 하실래예?
악센트랑 노래는 다른거구나... 같은 부분 반복해서 말하는 부분에서 오 이건가 했는데 다른사람들 댓글 보니 완전 노래처럼 듣고계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