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에서는 웃음과 재미를 위해 폴아웃 1편의 최종보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위를 짧고 굵은 rw 드립으로 처리하셨는데, 사실 1편의 최종보스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유는 좀 더 심오합니다. 일단 이 최종보스의 목적은 살아남은 사람들을 전부 잡아 FEV 바이러스 통에 처 집어넣어서 슈퍼 뮤턴트라는 신인류로 '진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세계정복을 이루는 것이죠. 왜냐하면 이 최종보스도 원래는 사람이었지만 FEV 바이러스에 의해 육체가 붕괴하는 대신 엄청난 지능과 사이킥 능력을 얻었기 때문에 그는 이 슈퍼 뮤턴트들을 신인류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rw가 트리거가 되었냐 하면, 마스터가 세운 논리에 의하면 슈퍼 뮤턴트가 된 사람들은 신인류로 진화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머리가 나빠졌을뿐 육체는 이전에 비해 엄청 강해졌으니 이들의 후손은 진짜로 전세계를 씹어먹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종보스는 슈퍼뮤턴트 양성에 힘을 기울인 겁니다. 그런데 FEV에 의해 생식기능이 마비가 되어서 후손을 낳을 수 없게 된다면, 결국에는 남아있는 사람들이 전부 슈퍼뮤턴트가 되는 순간부터 세력이 축소되면 축소되었지 확장될 수 없기 때문에 세계정복은 도저히 무리라는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FEV에 집어넣고 나면 그때부터는 제로섬게임이 시작하기 때문에 핵포탄으로를 정화를 시도하면은 그대로 꼼짝없이 당할 뿐이라는 사실 또한 깨닫게 되고 본인의 명예를 지키키 위해 자살을 선택할 수 있는 분기가 있는 것입니다.
@@Milestone_____ 새꾸들이 고자 보다는 내가 힘들게 세운 슈퍼 뮤턴트 십만 양병설이 알고보니 겁나 허술했네? 하면서 자만심이 빠짐과 동시에 자신의 녹아버린 육체에 대한 현타 + 썩어도 의사라고 일말의 인간성으로 인한 죄책감 + 머리 겁나 좋다고 생각했는데 세운 계획보니 이건 개 머저리였네에서 오는 수치심 등등이 포함되어서 수치심으로 인해 사망한게 아닌가 싶어요.
1편 마스터의 경우 대부분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우스운 설득은 아니였습니다. 마스터는 슈퍼 뮤턴트를 인류를 대체할 새로운 종족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뮤턴트가 불임이면 마스터의 계획 근간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물론 초능력까지 지닐 정도로 엄청난 지능을 가졌다는 양반이 그거 하다 몰랐다는건 여전히 이해가 안됩니다... 이것도 일종의 블랙유머일까요... 징웨이 장군 같은 경우는 굳이 쉴드를 치자면 현실이 아닌 미군측에서 제작한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에 저렇게 대충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이유던가요. 폴아웃3에서 이든 대통령과의 담판은 포크스의 '그건 네 운명이야', 아미타의 '고맙지만 나가줘야겠어.' 와 함께 폴아웃3의 각본을 비판할 때 자주 언급되지요. 개인적으로도 조금만 다듬으면 굉장히 흥미로운 대화문이 나올 수 있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뉴베가스의 라니우스 설득은 '세치혀로 최종 보스 마저 설득한다' 라는 낭만의 끝판왕이지요. 한번쯤은 스피치 100박고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9:53 폴아웃 4 역사상 가장 위대한 장면
ㅋㅋㅋㅋㅋㅋㅋㅋ
빛이 있으라
영상에서는 웃음과 재미를 위해 폴아웃 1편의 최종보스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경위를 짧고 굵은 rw 드립으로 처리하셨는데, 사실 1편의 최종보스가 극단적 선택을 하는 이유는 좀 더 심오합니다. 일단 이 최종보스의 목적은 살아남은 사람들을 전부 잡아 FEV 바이러스 통에 처 집어넣어서 슈퍼 뮤턴트라는 신인류로 '진화'시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로 하여금 세계정복을 이루는 것이죠. 왜냐하면 이 최종보스도 원래는 사람이었지만 FEV 바이러스에 의해 육체가 붕괴하는 대신 엄청난 지능과 사이킥 능력을 얻었기 때문에 그는 이 슈퍼 뮤턴트들을 신인류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그럼 왜 rw가 트리거가 되었냐 하면, 마스터가 세운 논리에 의하면 슈퍼 뮤턴트가 된 사람들은 신인류로 진화한 사람들이기 때문에 머리가 나빠졌을뿐 육체는 이전에 비해 엄청 강해졌으니 이들의 후손은 진짜로 전세계를 씹어먹을 수 있는 가능성이 상당히 높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최종보스는 슈퍼뮤턴트 양성에 힘을 기울인 겁니다. 그런데 FEV에 의해 생식기능이 마비가 되어서 후손을 낳을 수 없게 된다면, 결국에는 남아있는 사람들이 전부 슈퍼뮤턴트가 되는 순간부터 세력이 축소되면 축소되었지 확장될 수 없기 때문에 세계정복은 도저히 무리라는 결론이 나오는 겁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모든 사람을 FEV에 집어넣고 나면 그때부터는 제로섬게임이 시작하기 때문에 핵포탄으로를 정화를 시도하면은 그대로 꼼짝없이 당할 뿐이라는 사실 또한 깨닫게 되고 본인의 명예를 지키키 위해 자살을 선택할 수 있는 분기가 있는 것입니다.
ㅋㅋ아 어쨌건 내 새꾸들이 고자라니~!! 하고 자살한 거잖어요
@@Milestone_____ 새꾸들이 고자 보다는 내가 힘들게 세운 슈퍼 뮤턴트 십만 양병설이 알고보니 겁나 허술했네? 하면서 자만심이 빠짐과 동시에 자신의 녹아버린 육체에 대한 현타 + 썩어도 의사라고 일말의 인간성으로 인한 죄책감 + 머리 겁나 좋다고 생각했는데 세운 계획보니 이건 개 머저리였네에서 오는 수치심 등등이 포함되어서 수치심으로 인해 사망한게 아닌가 싶어요.
@@Milestone_____ 존나 웃겼던 부분이 왠만해선 높은 지능이랑 같이 반박자료까지 찾아서 보여줘야 하는데 그 자료를 제출하는 부분에 "근데 슈퍼 뮤턴트에 여성형이 있어?" 하고 태클거는 식으로 파훼가 되기도 함ㅋㅋㅋㅋㅋ
1:40 못다 이룬 북벌을 이세계에서 이루고자 북미를 침공하신 왕정위 선생 결국엔...
뿍벌 ㄷㄷ
올리버 대령 떨어지는 소리는 언제 들어도 레전드
카이사르의 사망수술(?) 실행시에 뜨는 대화에서 설득 레벨이 의외로 낮은 편인데
이는 내심 시저가 죽길 바란다던가, 죽어도 된다 생각했다던가 암튼 그래서 말하는것보단 충성도가 낮은 상태라 그렇다는 말도 있더라구요
그리고 군단놈들 시저가 죽고 라니우스를 돌려보내면 엔딩에서 라니우스가 새 시저가 됐다는 언급이 나옴
군단놈들한테도 시저가 현실의 시저라는 이름처럼 그저 서열 1위의 칭호에 불과했던거임
혹은, 딸배 말대로 이 지옥천지의 황무지에서 저 정도 살다가 갔으면 갈 때 간 거지... 하고 받아들였거나...
군단 논리대로면 애초에 나이먹고 병걸려서 골골대는 시점에서 죽어도 됨 그나마 카이사르의 권위가 있고 본인도 친위대장이니 화내는 시늉이라도 내야 면목이 서는거지
후버댐 번지 엔딩은 진심 겜하다가 빵터졌습니다ㅋㅋㅋㅋ
토도키 하와도: 중국이나 일본이나 똑같은거 아님?
둘다 틀림
3:30 이게 베데스다한테 폴아웃을 맞기면 안되는 이유임. 필력이 유치하다 못해 무슨 네이버 팬픽 보는 수준임.
따흐흑..... 콘 스탄틴체이스 장군님...
참고로 영상의 빅엠티 다 죽이기 루트 엔딩보면 녹화된 학살극을 틀어두고 칩입자들에 대한 경고로 쓴다고 합니다
유일한 폴아웃 최강 최흉의 보스는
클래식 2편의 프랭크 호리건 뿐이다
이쪽도 그냥 무턱대고 꼴박하는건 아니고
보스전때 등장하는 터렛이나 엔클레이브 병사들을 조기에 대처하는 방법이 있긴 함
자기소개도 끝났으니 이제 죽을 시간이다. 이런 느낌 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일반적인 화술론 안되다보니 비판받기도 했음
@@청포도-d8g 솔직히 폴아웃답지 않기는 했음.
확실히 베데스다 인수 이전에 폴아웃1,2가 잘 만들긴했네요 고전작이지만 선택지가 신박한게 많아서ㅋㅋㅋ
자유도도 베데스다작들보다 더 미쳤죠
핑핑 헤이카 반자이라 해
진짜 자유도에 목숨 걸었네 ㅋㅋㅋㅋ 본인은 폴아웃 1 초회차 보스 만나지도 않고 깸
1편 마스터의 경우 대부분 아시겠지만, 생각보다 그렇게 우스운 설득은 아니였습니다. 마스터는 슈퍼 뮤턴트를 인류를 대체할 새로운 종족으로 생각했기 때문에, 뮤턴트가 불임이면 마스터의 계획 근간이 흔들리는 것입니다. 물론 초능력까지 지닐 정도로 엄청난 지능을 가졌다는 양반이 그거 하다 몰랐다는건 여전히 이해가 안됩니다... 이것도 일종의 블랙유머일까요...
징웨이 장군 같은 경우는 굳이 쉴드를 치자면 현실이 아닌 미군측에서 제작한 시뮬레이션이기 때문에 저렇게 대충 만든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여러분이 생각하는 그 이유던가요.
폴아웃3에서 이든 대통령과의 담판은 포크스의 '그건 네 운명이야', 아미타의 '고맙지만 나가줘야겠어.' 와 함께 폴아웃3의 각본을 비판할 때 자주 언급되지요. 개인적으로도 조금만 다듬으면 굉장히 흥미로운 대화문이 나올 수 있었는데 아쉬웠습니다.
뉴베가스의 라니우스 설득은 '세치혀로 최종 보스 마저 설득한다' 라는 낭만의 끝판왕이지요. 한번쯤은 스피치 100박고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오늘도 폴아웃 영상 감사합니다
1편은 님이란 바로 신인류 낙원을 말하는 겁니다 여러분!! 하다가 볼트 거주민이 나타나 개소리 집어쳐! 고자들이 무슨 신인류야? 라고 팩폭하니까 내가 고자라니!! 하고 폭발한 거 아님?
역시 높으신 분은 던져줘야 제맛이죠
인스티튜트 에서 파더를 죽이면 엄청나게 많은 신스를 상대할수있습니다
마마 돌체나 앵커리지 이런저런 얘기 나올 줄 알았는데 시리즈 훑으면서 그냥 평범하게 다 죽이잖아
이거 보려고 오는 거긴 함 ㅋㅋ
근데 저게 일부러 풍자용으로 집어넣은 거일수도 있음
폴3 비공식 패치 깔면 원판에서 짤린 요소들이 추가되던데 그건 다뤄보실 생각 있나요
날아가는거 존나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할복하는건 일본 아니었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짬뽕시켜놨네
아 치킨 나도!!
방금 치킨이라그 하셨어요?
와바랏! 쿠이쿠이
중공군은 정말 참피같네요
Gta 5 도 좀 해줘요 겜무형
역시 시저 멱따는 총은 조슈아 그레이엄의 권총이 답이죠 ㅋㅋ
도전과제때문에 한번은 찬스나이프 써야함ㅋㅋ
시저는 역시 수술할 때 죽여야 제 맛임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