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봉 2주년을 맞아 기념 상영회를 연다고 합니다!!! 는 현재 OTT 판매가 되고 있지 않아 이번 기념 상영회가 아니면 또 언제 를 관람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데요.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씨네몽땅 구독자님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겠지요? 2주년 기념 상영회는 💥11월 22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홍대에 위치한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릴 예정이고요. 관람 후 안재훈 감독님과의 GV가 있을 예정입니다. 씨네몽땅 이벤트를 통해 총 20분을 초대할 예정이오니 💌0boxand0@naver.com(앞뒤로 숫자0)💌으로 1인당 1매 또는 2매 중 필요수량과 함께 티켓을 받으실 분의 성함과 전화번호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기념 상영회 이벤트는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이벤트 당첨 덕분에 오늘 [무녀도] 2주년 기념 상영회 잘 다녀왔습니다. 안재훈 감독님과의 대화까지 잘 참석했어요. 개인적 사정상 끝까지 쫑을 보진 못했지만요. 애니에서 한국적 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던 것 같아요. 씨네몽땅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우연찮게 지나가다 영상 보았습니다. 영상을 집안 어른과 함께 시청 하니 50년 전 까지 만 해도 시골에서도 볼 수 있었던 풍경 이라고 하시던데, 서양 귀신 믿으면 집안이 뒤집어 지던 시절도 있었다 하네요. 감독 분께서 이렇게 까지 깊은 과거의 주제를 가지고 애니메이션을 제작 하셨다는 점이 인상이 깊습니다.
이거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영화로도 있지 않나요? 한편으로는 참.. 내가 종교를 믿는다면 다른 사람의 종교 또 한 존중해야 하는 데 말이죠.. 교인들이 각 곳에서 욕 먹는 이유가 저런 이유가 아닐 까 싶어요 저들은 항상 성당이나 교회에서 기도할 때 성경책을 보면서 인간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교양을 익히죠 하지만 사회에 나오면 또 다른 행동을 하고 그들이 믿는 사후세계에서 가장 먼저 지옥에 갈 사람들은 교인들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씨네몽땅님은 불교를 싫어하나요? 불교를 낮잡아 부르는 용어를 쓰네요. 절간: 소나 말을 기르는 곳을 외양간이라 하지요. 절간에서 '간'은 외양간의 '간'과 같은 의미로 '절'을 업신여기는 표현입니다. 중 역시 낮춰 부르는 말이고 스님이라 하기 불편하면 '승려'라고 하면 됩니다.
@@cinemontand 제작자(씨네몽땅님) 의도를 존중은 하지만 지지하진 못하겠습니다. 어느 영화에서 '쪽발이 '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고 해서 그 영화를 소개할 때는 '쪽발이' 라는 단어를 쓰진 않잖아요. 영상의 등장인물이 비하의 용어들 쓰는 것과 제작자가 비하의 용어를 쓰는 것은 다르지 않나요? 조선시대 숭유억불 정책으로 불교를 비하할 때 쓰는 단어를 영상을 설명 하는데 사용하는게 옳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씨네몽땅님은 불교를 싫어하나요?"라고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소설에 있는 글을 그대로 차용하여 읽었을 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저의 리뷰 영상들은 스토리 부분에서는 최대한 원작자의 의도를 살려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그것이 원작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스토리는 원작의 느낌, 원작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전달하는 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뒤 분석 부분에서 저의 해석을 가미합니다. 만약 사용된 용어가 심각하게 사회적 문제가 되는 단어이며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꼭 필요하지도 않은 부분이라면 단어를 대체하거나 아예 그 부분을 언급하지 않는 방법으로 리뷰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절간'이나 '중'이라는 표현이 김동리님이 를 쓰던 시대인 1936년 즈음에는 어떤 식으로 해석되었는지 지금 정확히 알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더불어 '예수도'를 믿게 된 욱이의 마음속 언어를 빌려왔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예수도'를 믿게 된 욱이의 시선에서 '절간'이나 '중'이라는 언어를 일부러 사용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에서는 모화와 욱이가 서로의 종교를 비난하는 말들을 서로에게 퍼붓습니다. '절간'이나 '중'이라는 표현이 불교에 대한 비하라고 생각하신다면 '예수도'를 믿는다는 욱이에게 모화가 '잡귀'가 씌었다고 하거나 성경을 태워버리는 등에 내용에 대해서는 어찌 문제를 삼지 않으시나요? 어떤 작품, 어떤 인물의 시선과 생각, 행동들 그리고 그를 표현하기 위한 언어를 모두 옳고 그름의 잣대를 가지고 판단해야 할까요? 는 특정 종교를 비하 또는 찬양하는 작품이 아닙니다. (저 역시 특정 종교를 찬양 또는 비하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한 가족이 종교로 인해 겪게 되는 비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깝군요.
@@cinemontand 작품에 대한 이해의 문제가 아닙니다. 무녀도는 30여년 전에 재미있게 읽었고(서너번은 읽었던 것 같습니다.) 에니로 보게되어 반가웠고, 보면서 아! 이런 내용이었지 하며 예전에 읽었던 책 내용을 떠올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씨네몽땅님 올린 영상을 좋아합니다. 영상 속 등장인물이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이 아닙니다. 2분30초 정도 에서 보면 흰색자막(영상 나레이션)에선 '절'이라고 하였는데 분홍색자막(씨네몽땅 나레이션)에서 '절간'이라 쓰셨죠. 월래 영상에선 '절'이라고 했는데 씨네몽땅님은'절간'이라 했나? 싶었습니다. 영상 말미에 '다르다'라고 하셨는데, 제 두번째 댓글에서 밝혔듯이 씨네몽땅님의 의도를 존중합니다만 제 견해는 다르네요.
가 개봉 2주년을 맞아 기념 상영회를 연다고 합니다!!!
는 현재 OTT 판매가 되고 있지 않아
이번 기념 상영회가 아니면 또 언제 를 관람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데요.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씨네몽땅 구독자님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칠 수 없겠지요?
2주년 기념 상영회는 💥11월 22일 수요일 저녁 7시 30분💥
🏩서울 홍대에 위치한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릴 예정이고요.
관람 후 안재훈 감독님과의 GV가 있을 예정입니다.
씨네몽땅 이벤트를 통해 총 20분을 초대할 예정이오니
💌0boxand0@naver.com(앞뒤로 숫자0)💌으로
1인당 1매 또는 2매 중 필요수량과 함께
티켓을 받으실 분의 성함과 전화번호를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기념 상영회 이벤트는 조기 마감되었습니다.
참여해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OTT 측에서 구매를 하지 않아서인가요?
아니면 감독님께서 OTT 로 풀고 싶지 않으셔서인가요?
넷플릭스에 올라오는 애니들이 오타쿠물도 많은지라
이런 수준 높은 애니메이션은 국내외 마니아들에게 분명 많은 호응이 있을 것도 같은데...
그건 저도 알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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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념 상영회때 감독님 GV도 있을 예정인데
감독님께 직접 질문하시면 답해주시지 않을까요?
어떻게 보면 형태만 바뀔 뿐이고 계속해서 내려오는 시대간 대립같아요
그렇죠
종교 전쟁도 그렇고...
안재훈 감독님.... 언제나 감사 드립니다.
감독님 아니셨으면 한국 2D 애니메이션의 맥이 완전히 끊겼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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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도 흥미롭고 무속고ㅏ 기독신앙관련영호ㅓ라니!! 아 ㅠㅠ 11월 스케쥴이 애매한게 너무 슬프네요...😢😢
ㅠㅠ
내용을 떠나 종이에 그린 앞으로 볼 수 없는 귀한 작품이네요. 예술인들이 작품활동 잘 할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하고 세계인들이 배우러 한국으로 모여들고.. 문화강국 대한민국 희망해 봅니다
환경은 대중이 만드는 거지요..
결국 좋은 작품, 좋은 작가는
시장과 자본이 만들지요..
이런 풍에 그림채 너무좋아~~
좋으네요 불교 미륵 그리고 무당 모두 우리 조상 백성들의 맘을 달랬던 종교였지요 지금은 종교의 탈을 쓴 사기가 많아 꺼렸었는데
그림체가 화려하고 아름답고 슬픈 이야기가 좋으네요
배경이 너무 아름다워요~~
그렇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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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왕 흡입력 있고 뮤지컬이라 재미가 더 배가 된 것 같아요
무당이 읊조리는 굿말도 그렇고..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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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 개인적으로 소설 을화를 엄청 좋아하는데 이게 애니화도 있었군요!
학생때 무녀도 뮤지컬을 보던 것도 생각납니다. 덕분에 좋은 작품 알게되었어요
개봉 2주년 기념 상영회도 있어요.
커뮤니티 보시고 신청해보세용~
@@cinemontand 꼭 가보고 싶은데 서울에서 하는게 멀어서 아쉽네요ㅠㅠ 언젠가 경상도 쪽에서도 한다면 한번 보러 가고 싶습니다ㅜㅜ
@@Sevior435 아쉽네요. 다음에 보실 수 있는 기회가 있기를...
역시 바탕이 탄탄하니 그림도 힘이 있군요........................늘 건강하시길......
개봉 2주년 기념 상영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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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 당첨 덕분에 오늘 [무녀도] 2주년 기념 상영회 잘 다녀왔습니다.
안재훈 감독님과의 대화까지 잘 참석했어요. 개인적 사정상 끝까지 쫑을 보진 못했지만요.
애니에서 한국적 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자리였던 것 같아요. 씨네몽땅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재미있게 관람하셨다니 저도 기쁘네요.
다음에도 좋은 기획이 있으면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익숙하면서도 신선한 느낌이네요😊
감사합니다😊
굿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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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그림에 빠져드는거같네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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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찮게 지나가다 영상 보았습니다.
영상을 집안 어른과 함께 시청 하니 50년 전 까지 만 해도 시골에서도 볼 수 있었던 풍경 이라고 하시던데, 서양 귀신 믿으면 집안이 뒤집어 지던 시절도 있었다 하네요.
감독 분께서 이렇게 까지 깊은 과거의 주제를 가지고 애니메이션을 제작 하셨다는 점이 인상이 깊습니다.
11월 22일에 개봉 2주년 기념 상영회를 하신다고 해요.
관심 있으시면 관람하셔도 좋을 거 같아요.
헐 이게 상영회가 있었다니ㅠㅠㅠㅜㅠ아 너무 아쉽네요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종종 상영회하시니 연필로 명상하기 인스타그램 팔로우 해놓으시고 상영회할 때 신청해보세요.
연기력 무엇
저때부터 개신교는 독선적 ....
개봉 2주년 기념 상영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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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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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어... 저거 제작된다고 얼핏 들은 거 같은데 몇 년 전에 이미 개봉이 됐군요.무진장 보고 싶은데 그날 여력이 안 될 거 같네요. OTT로 풀렸으면...
기념 상영회 오시면 좋을텐데.. 안타깝네용...
저는 집안이 개화기에 개종해서 살면서 제사나 무속을 접해본적이 없는데 모화가 두려워하던게 이게 아닐까요?개종전에는 일반적으로 필요한거였는데 가치관이 바뀌는 순간 자신과 무관해지니까
무당이라 욕먹어도 자신이 필요한 존재라는 의식으로 살아갔는데 개종하면 할수록 모화는 필요없는 사람이 없는거니까요..
시네몽땅님 혹시 작품리뷰 추천도 가능할까요? 유튜브에서 impassible dream 이라는 애니 봤는데 보는내내
시네몽땅님 생각나더라구요😗유엔에서 만든거 같은데 만들어진 이유나 컷아웃방식인게 궁금하더라고요
언젠가 다뤄주실수 있을까요?
언젠가 가능하다면 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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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종교를 존중 안 하는 종교집단은 혐오스러움.
최근에 문학 읽으면서 무녀도 봤었는데 이게 애니로 나오네!?
개봉 2주년 기념 상영회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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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나 드라마에서 무당역에 충실하다보니 배우가 실제 접신했다는 얘기를 들은적있네요
그렇군요.
너무 보고싶은데 방법이없네요ㅠㅠ
연필로 명상하기 인스타그램에 보시면 상영회 일정 공지하더라고요.
상영회 직접 찾아가서 보시면 돼요.
서양뮤지컬보다 좋을거 같음
종교란것도 사람이 만든 거고 타인의 종교를 인정 해줘야하는데 어떤 종교는 특히 배타적 이어서 갈등의 원인이 되죠
예전에 어릴 때 tv문학관에서 단막극으로 방송 했었을 때 엄청 충격받았던 작품, 이렇게 또 보네요.
개봉 2주년 기념 상영회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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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네몽당 목소리최고
감사합니다.
11월 22일에 2주년 기념 상영회해요~
관심있으시면 관람해보세요~
둘 다 죽으면 뭐가 있다고 생각하는 건 똑같잖아. 근데 왜 지*이야?
유일신 종교는 배척의 종교이기때문에 반드시 이기심을 동반하므로 욕쳐먹는거임 당연히 인류발전의 걸림돌임 유럽 중동 아시아 중에 유일신 종교를 국교로 하고 잘 사는 나라가 하나라도 있었나?ㅋ 빈곤과 전쟁의 나라 밖에 없었고 없음 멍청하면...
@@user-rq8rh3si3m 간단하게 뭘 말하고 싶은 거요.?
5:58 아니 이런 식으로 면전에서 대놓고 말하는 건 좀...
뭐지 제대로 본적은 없지만 시네몽땅에서 볼때 분명 3D같았는데
아가미 감독님이셨네요
네 맞아요~
오티티 판매나 재개봉했으면 좋겠어요.. ㅠㅠ 정말 보고 싶습니다
그러게요... 지방에 계셔서 기념 상영회 못오시는 분들은 너무 아쉬우실 것 같아요..
@@cinemontand서울 갈려면 갈 수 있는 데 그날 촬영 있을 수도 있어서ㅠ 더 아쉽네요
이거 애니메이션이 아니라 영화로도 있지 않나요? 한편으로는 참.. 내가 종교를 믿는다면 다른 사람의 종교 또 한 존중해야 하는 데 말이죠.. 교인들이 각 곳에서 욕 먹는 이유가 저런 이유가 아닐 까 싶어요 저들은 항상 성당이나 교회에서 기도할 때 성경책을 보면서 인간이 가져야 할 기본적인 교양을 익히죠 하지만 사회에 나오면 또 다른 행동을 하고 그들이 믿는 사후세계에서 가장 먼저 지옥에 갈 사람들은 교인들이 아닐까 생각드네요
1972년에 실사 영화가 있었습니다.
애니메이션 개봉 2주년 기념 상영회가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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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예술이지 점하나 선한번긋고 예술이라는넘들 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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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의토지를손자가황제로영원히촬영해주세요
혼인지상주의
하나회
개봉 2주년 기념 상영회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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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 때 친구한테 무녀도 소설을 권했다. 이유는 욱이가 미남이라서.
ㅋㅋㅋ
음 그림체가 조금 아쉽구먼,,, 살짝 둥글둥글 했으면...
별로... 이젠 이러면 안되지 않나..
당연히 야후와 하나님께서 천지를 창조하신게 맞습니다.
할렐루야!
씨네몽땅님은 불교를 싫어하나요?
불교를 낮잡아 부르는 용어를 쓰네요.
절간: 소나 말을 기르는 곳을 외양간이라 하지요. 절간에서 '간'은 외양간의 '간'과 같은 의미로 '절'을 업신여기는 표현입니다.
중 역시 낮춰 부르는 말이고
스님이라 하기 불편하면
'승려'라고 하면 됩니다.
는 김동리님의 소설을 원작으로 하고 있습니다.
고로 영상에 사용된 용어들은 김동리님의 소설과 애니메이션에서 사용된 용어들을 거의 그대로 차용했습니다.
원작을 최대한 해치지 않는 선에서 리뷰하기 위해서입니다.
@@cinemontand 제작자(씨네몽땅님) 의도를 존중은 하지만 지지하진 못하겠습니다.
어느 영화에서 '쪽발이 '라는 단어를 많이 쓴다고 해서
그 영화를 소개할 때는 '쪽발이' 라는 단어를 쓰진 않잖아요.
영상의 등장인물이 비하의 용어들 쓰는 것과
제작자가 비하의 용어를 쓰는 것은 다르지 않나요?
조선시대 숭유억불 정책으로
불교를 비하할 때 쓰는 단어를
영상을 설명 하는데 사용하는게 옳다고 생각지는 않습니다.
"씨네몽땅님은 불교를 싫어하나요?"라고 저에게 물으셨습니다.
그래서 소설에 있는 글을 그대로 차용하여 읽었을 뿐이라고 말씀드렸습니다.
저의 리뷰 영상들은 스토리 부분에서는 최대한 원작자의 의도를 살려 전달하려고 노력합니다.
그것이 원작에 대한 '예의'라고 생각하기도 하고 스토리는 원작의 느낌, 원작이 전달하고자 하는 것을 전달하는 장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 뒤 분석 부분에서 저의 해석을 가미합니다.
만약 사용된 용어가 심각하게 사회적 문제가 되는 단어이며 작품을 소개하기 위해 꼭 필요하지도 않은 부분이라면 단어를 대체하거나 아예 그 부분을 언급하지 않는 방법으로 리뷰를 하기도 합니다.
그런데 '절간'이나 '중'이라는 표현이 김동리님이 를 쓰던 시대인 1936년 즈음에는 어떤 식으로 해석되었는지 지금 정확히 알기는 어려울 것입니다.
더불어 '예수도'를 믿게 된 욱이의 마음속 언어를 빌려왔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예수도'를 믿게 된 욱이의 시선에서 '절간'이나 '중'이라는 언어를 일부러 사용했을 수도 있을 것입니다.
실제로 에서는 모화와 욱이가 서로의 종교를 비난하는 말들을 서로에게 퍼붓습니다.
'절간'이나 '중'이라는 표현이 불교에 대한 비하라고 생각하신다면
'예수도'를 믿는다는 욱이에게 모화가 '잡귀'가 씌었다고 하거나
성경을 태워버리는 등에 내용에 대해서는 어찌 문제를 삼지 않으시나요?
어떤 작품, 어떤 인물의 시선과 생각, 행동들 그리고 그를 표현하기 위한 언어를
모두 옳고 그름의 잣대를 가지고 판단해야 할까요?
는 특정 종교를 비하 또는 찬양하는 작품이 아닙니다.
(저 역시 특정 종교를 찬양 또는 비하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한 가족이 종교로 인해 겪게 되는 비극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작품을 이해하지 못하는 것은 안타깝군요.
@@cinemontand
작품에 대한 이해의 문제가 아닙니다.
무녀도는 30여년 전에 재미있게 읽었고(서너번은 읽었던 것 같습니다.)
에니로 보게되어 반가웠고, 보면서 아! 이런 내용이었지 하며 예전에 읽었던 책 내용을 떠올릴 수 있어 좋았습니다.
그리고 씨네몽땅님 올린 영상을 좋아합니다.
영상 속 등장인물이 어떤 말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대해 이의를 제기한 것이 아닙니다.
2분30초 정도 에서 보면
흰색자막(영상 나레이션)에선 '절'이라고 하였는데
분홍색자막(씨네몽땅 나레이션)에서 '절간'이라 쓰셨죠.
월래 영상에선 '절'이라고 했는데
씨네몽땅님은'절간'이라 했나? 싶었습니다.
영상 말미에
'다르다'라고 하셨는데,
제 두번째 댓글에서 밝혔듯이
씨네몽땅님의 의도를 존중합니다만
제 견해는 다르네요.
다른 견해를 가지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원작이나 애니에서 사용하지 않은 언어를 사용한 것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