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내란의 힘이냐" "골로 간다"..'계엄 방조', '탄핵 반대' 이어 '尹방탄'에 당내서도 '한탄'..'궤멸' 위기론도 - [핫이슈PLAY] 2024년 12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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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дек 2024
  • 유승민 전 국민의힘 의원이 '12·3 내란'에 이어 탄핵 소추 이후 현재까지 국민의힘이 보여주고 있는 모습에 대해 "당이 완전히 소멸되는 길로 가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나와 "윤 대통령의 계엄과 내란에 대해 여당 의원들이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냐, 그게 괜찮았다고 생각하는 거냐"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전 의원은 "여당에서 18명을 빼고는 계엄 해제 의결에도 참석하지 않았는데, 의원들 머릿속에 도대체 뭐가 있냐"며 "8년 전 탄핵을 해서 망했으니 이번에도 안 된다는 것이야말로 단세포적인 논리"라고 일갈했습니다.
    앞서 윤 대통령이 탄핵소추된 상황에서까지 당이 '친윤계' 중심으로 재편되고, 비대위원장 자리에도 '친윤계' 또는 탄핵에 반대했던 중진들이 거론되자,
    '친한계'에선 "축출과 제명의 파티를 즐기는 친윤 여당의 다음 정부 집권 가능성은 0에 수렴한다"며 공개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조경태 의원은 한 라디오 방송에 나와 “우리가 내란의힘이 아니지 않나. 내란 옹호당이 돼서는 안 된다”고 한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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