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일요일에 업로드 예정이었는데 영상 편집 마무리 중에 문제가 늦게 발견되었어요. 싱크가 중간 곳곳에 밀려서 보시기 불편할것 같아 재차 수정하고 올리느라 이제야 올라가게 되었어요... (중간에 끊김이 있을거에요ㅠㅠ) 기다리고 있으실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속상했어요. 앞으로 점점 장비를 좋은걸로 마련해 보도록 해볼게요~! 곡 해설 댓글에 첨부 같이합니다! 쇼팽이 네 개의 발라드를 작곡하게 된 동기는 작곡가의 친구인 시인 아담 미츠키에비치(Adam Mickiewicz)의 문학적 상상력 덕분이라고 전해지는데요. 그는 리투아니아의 전설과 요정 설화 등등을 정치적 배경의 작품으로 바꾼 사람이었어요. 문학작품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를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로 다시 만들어냈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혁신적이고 모험적인 대단한 일이었죠. 아주 옛날에도 이 장르는 존재 했었어요. 물론 많이 다른형태를 띄고 있지만 말이죠. 발라드는 본래 서정적인 샹송의 한 형태로서 초기에는 단선율로 불리웠다가 점점 폴리포니로 발전해나갔는데 12세기에는 대중적인 무곡 형식을 띄었는데 각 절이 두 개의 악구를 가지며 그 뒤에 후렴구가 붙는 형식이었어요. 마치 지금의 가요의 발라드 형식과 유사하지요. 발라드라는 형식은 결국 어떤 장르든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것 같아요. 발라드 1번은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 받고있는데, 쇼팽이라는 작곡가에게도 젊은 시절 외면적 과시를 위한 곡들을 쓰던 성향에서 내면의 정서가 담기는 성향으로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곡들 중에 하나로 의미가 있어요. 이 곡의 스케치는 1831년 빈에서 잡기 시작해서 쇼팽 자신의 마음에 들도록 작곡하기 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해요. 슈만이 친구 하인리히 도르네(Heinrich Dorne)에게 보낸 편지에서 "가장 거칠고 가장 독창적인 작품으로 그의 천재성을 잘 드러낸 곡”이라고 칭찬했는데 이사실을 쇼팽에게 말하자 자신의 작품에 칭찬이 인색하던 쇼팽도 "그렇다니 기쁘네. 나 또한 이곡을 제일 좋아한다네" 라고 했다고 전해집니다.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도입부와 격정적이고 몰입하게 만드는 피날레 부분은 그 어떤 장르를 불문하고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조차도 쇼팽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곡이에요. 이 곡은 당시 하노버의 대사이자 파리에서의 몇 안되는 절친한 친구중 한명인 슈토크하우젠(von Stockhausen) 남작에게 헌정되었고 1836년에 출판되었어요.
앨런 러스브리저 선생님이 짚어준 이 곡에서의 포인트: 0:12 늙은 선원 하나가 행인을 붙잡고 '내 얘기를 들어보시오' 하는 것처럼 시작 0:48 제 1주제 2:13 쇼팽의 곡에서 자주 보이는 특성 - 룰라드(한 음절에 여러 음표를 대응시킴). 지옥의 18개 음표 2:54 작가분이 가장 힘들어했던 부분(이 부분에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많았다고.). 이리저리 높은 음계와 낮은 음계를 왔다갔다하는 패턴 3:00 아르페지오. 상당히 어려웠던 패턴. 3:16 제 1주제 끝. 제 2주제. 3:28 이 곡에서 첫 등장하는 4도 화음의 피아니시모. 3:35 사랑의 감정으로. 4:36 9도 음 추락. 제 2주제 끝. 다시 제 1주제로(아까보다 암울한 느낌). 4:42 두번째 음표를 선행 음표의 메아리처럼 들리게. 5:00 옥타브를 양손에 나눠치기(그냥 오른손으로 쳐도 상관없다) 5:16 제 2주제 다시 시작. 5:18 그리고 여기서 A장조? E장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30 작가분이 매우 어려워했던 부분. 5:41 3개의 옥타브 상행 악구. 필기: E샵음만 제외하면 B단조? 5:50 세 번의 옥타브 런이 포르티시시모로. 나락으로 추락하는 비통함을 끊어내고자 하는 감정. 6:00 음표 16개가 한 단위가 되어 반복되는 부분. 6:10 왈츠. 약간 템포를 늦추되 명쾌한 리듬감을 살려서. 6:27 작가분이 이 네 마디에 세 번의 레슨을 투자했을 정도로 어려웠던 패턴. 6:33 딸림음으로 이어지는 도음을 지닌 F샵단조 가락단음계(왼손으로는 팡파르 터뜨리기 1) 6:36 왼손 팡파르 2 6:40 이 곡의 또 다른 암초. 레가토(손가락 바꿔집기)로 칠 것. 6:51 제 2주제 또 등장(왈츠의 클라이막스. 26마디의 왼손 분산화음) 7:28 제 1주제 다시 등장(업템포되어 돌아오다) 7:53 제 1주제 귀환. 9도 음 추락 2. 8:17 상승 모티프. 8:34 코다 두 마디 전. 절망의 절규. 최대한 격정을 담아, 최대의 음량으로. 8:42 코다!!!! 정말 지옥과도 같이 어려운 부분. 정말 죽음마저 불사하는 용기를 갖고 쳐야함.(지나치게 빠르게는 치지 말 것.) 9:00 엄지가 경직되지 말 것. 9:18 반음계+크레셴도. 9:20 지옥의 분노가 끓어오르는 분위기. 파멸을 선언하는 트럼펫 음계. 9:23 18개 음표가 한 단위에 묶여있는 부분. 이후 G단조 스케일. 9:53 모든 것의 종말의 분위기. 10도 간격으로 치고 올라가는 무서운 음계. 10:01 누가 내 어깨를 쥐고 흔드는 듯한 느낌으로(아첼레란도 효과). 10:11 거창하고 극적인 엔딩.
조회수 1.8만회 중 제가 감상한 조회수가 최소 1000은 족히 될거라 말씀 드립니다. 시간이 허락질 않아서 피아노 강습을 받을 수 없지만, 하루에 최소 1시간이라도 꼭 연습을 하고 있어요. 피아노를 놓고 산 지 수십년이라 너무너무 어렵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일하다 쉬는 시간 마다 이 영상을 보고 있어요. 쇼팡은 어떤 마음을 품고 있었기에 이런 곡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잔프티님 언젠가 공연하시면 전국 그 어디라도 꼭 갈겁니다.
작년 12월 통도사 사찰에서 백건우 선생님이 쇼팽 공연하실 때 발라드 1번을 듣고 그 이후 매일 정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쇼팽 발라드 1번을 하루에 스무 번도 넘게 듣는 거 같아요. 그렇게 찾아 듣다가 잔프티님 채널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민학교 4 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만 피아노를 배웠고 그 이후로 마흔 중반의 나이가 되도록 피아노 한 번 쳐본 적 없이 살았는데 목표가 생겼어요. 일주일에 4마디씩이라도 악보에 계이름을 다 적어놓아서라도 언젠가는 이 곡을 꼭 연주하고 말으리라는.... 그때가 내 나이 오십이 되더라도, 육십이 되더라도 꼭 그렇게 하고 싶어요. 하루도 몇 번을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때 체르니30 치다가 중단한지 20년만인 지금33살.. 바이엘부터 다시 배우기 시작한지 딱 한달되었고 이제 바이엘 하권, 재즈소곡집 들어갔어요.정말 시작이 반인것같아요.. 다시 배우려는생각은 5년전부터 수도없이했는데... 그때시작했더라면 지금쯤 어땠을까요ㅎㅎ 늦었다생각마시고 시작하세요~!!화이팅입니당ㅎㅎ
Sunhwa Jang 응원 진심으로 감사해요. 저는 40대 후반입니다.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레슨 받을 시간을 만들기가 여의치 않아서 혼자 독학으로 연습하고 있어요. 그래도 지금 악보 한페이지는 간신히 양손 연주할 수 있는 정도가 됐어요. 어려운 부분은 계이름 악보에 적어두고 연습하고 있네요. 언젠가 꼭 완곡 연주하는 게 제 목표에요. 매일 잔프티님의 연주를 보면서 곡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저는 이 곡을 연습중인 취미생인데요, 이제 코다부분 2페이지정도만 남기고 악보읽기를 하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작년 7월에 시작해서 중간에 6개월 정도 다른 곡 연습하다가 최근부터 다시 연습 중입니다. 이 곡을 듣는 순간 꼭 연주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시작했는데 눈으로만 보던 악보를 직접 연주하니 감격스럽고 벅차오르더군요. 그렇지만 쇼팽의 곡이 아닙니까ㅋ 곡을 배우면서 곳곳의 지뢰밭 음표들에 깜짝 놀라며 눈으로만 악보를 보다간 큰 코 다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코다로 가기전에 1장 반 정도의 분량을 연습중인데 정말 손에 안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꼭 완곡하겠어요! 연습하다가 잔프티님의 발라드 연주 들으러 옵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하고요 아주 아름다운 발라드 연주에요!
어떤 책에서 가디언 지 편집국장이 나이도 50대 후반이신 분이 이 극악의 난이도 곡을 치는 것을 봤어요.... 그 분은 정말 드라마 나빌레라의 할아버지처럼 몸이 굳어가는 나이에도 1년을 연습한 끝에 연주회에서 이 곡을 성공적으로 치셨죠... 그 분이 이 곡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손꼽은 곳은.. 2:13 한 마디에 18개의 음을 빠르게 쳐야 하는 부분 8:37 코다의 두 마디 전 8:42~ 코다!!! 빠르게 휘몰아치는, 이 곡의 절정!! 9:30 10도 각도씩으로 음이 빠르게 올라가는 부분 무엇보다, 어느 부분에서 A장조냐 E장조냐를 놓고 그 분 가르치신 스승님들 사이에 논란이 있었다는 사실.
@@신종인-m8y 음...광대한 질문이라 어떤 팁을 드려야할지... 제가 생각하는 쇼팽 발라드는 섬세함이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무리한 테크닉적인 연습보다는 부분적으로 숨겨진 음들도 충실히 눌러주며 적당한 속도로 연습하시는게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쓰다보니 두서없이 주절주절...ㅠㅠ
@@Sanfty_Official ㅜㅜ저도 뼈저리게 느낍니다. 흑건이후 무식하게 다뤄보는 곡이라 너무 거칠고 더럽다는 느낌이들어서 쇼팽에게 너무 미안하다는 마음밖에 들지않네요ㅜㅜ섬세함을 키우기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발라드 1번 치면서 빗방울전주곡이나 트로이메라이같은 곡들도 해봤는데 발라드 1번의 처음 주제와 하이라이트전 표현이 너무 힘드네요ㅜㅜㅜ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들었던 클래식 곡중에서 슬픈 곡 꼽아보라고 하면 쇼팽발라드1번이 원탑인듯... 슬프기도 슬픈데 전체적으로는 가슴이 아린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림 진짜 듣고있으면 어떤 부분에선 추억을 회상하는 것 같고 어떤 부분에선 눈물을 꾹 참고있는 것 같고 또 다른 부분에선 감정이 격해져서 막 외치는 거 같기도 하고...
최고의 연주! 암래도 이분.. 보통 연주자가 아닌듯. ^^ 세계적 피아니스트들의 연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네요. 기분좋은 아침... 커피를 마시며 멋진,너무나 므찐 이 곡을 듣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곡이 19세기 초에 젊은 음악가 쇼팽에 의해 작곡됐다니.. 정말 믿을 수 없네요! 쇼ㅡ팽은 정말 피아노의 시인! 유투버님도.. 이 멋진곳을 음류하는 또다른 시인! 너무 기분존 아침입니다!^^
쉽게 시작하지만 항상 도사리고있는 마의 구간 여기저기 너무 많아요 도전하고싶게만드는 아름다운 연주 항상감사합니다 잔프티님의 응원받아 슈베르트 즉흥곡3번완성하고 4번도 열심히 치고있는중입니다 그거다 완곡하면 이것도 도전해보려고요 62세에새삼스럽게 피아노를 넘열심히친다고주위에서걱정 하지만 계속해야죠 여행대신 선택했어요 아침부터 이곡듣고힐링됩니다
오옹 5:41 여기옥타브 상향할떄 나오는 옥타브위에 붙은 트릴?은 윗음만 트릴해주는거였군여 ㅠㅠ 지금까지 옥타브 두음 다 트릴해주고있어서 와 힘들군 했는데 ㅋㅋㅋㅋ 혼자연습하느라 물어볼데가 없어서 찾아보다 영상보고 깨닫고 갑니당 감사드려요ㅋㅋㅋ 6:59에 나오는 부분은 제 악보에는 음표가 Y자로 그려져있어서 잉??? 이게모임??? 어케연주하는겨???했는데 이것도 영상보고 이해하고갑니당ㅋㅋ 많은 도움이되네욘!!!
원래 일요일에 업로드 예정이었는데 영상 편집 마무리 중에 문제가 늦게 발견되었어요. 싱크가 중간 곳곳에 밀려서 보시기 불편할것 같아 재차 수정하고 올리느라 이제야 올라가게 되었어요... (중간에 끊김이 있을거에요ㅠㅠ) 기다리고 있으실 여러분들을 생각하니 속상했어요. 앞으로 점점 장비를 좋은걸로 마련해 보도록 해볼게요~! 곡 해설 댓글에 첨부 같이합니다!
쇼팽이 네 개의 발라드를 작곡하게 된 동기는 작곡가의 친구인 시인 아담 미츠키에비치(Adam Mickiewicz)의 문학적 상상력 덕분이라고 전해지는데요. 그는 리투아니아의 전설과 요정 설화 등등을 정치적 배경의 작품으로 바꾼 사람이었어요. 문학작품의 내용을 바탕으로 이를 피아노를 위한 발라드로 다시 만들어냈다는 것은 당시로서는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혁신적이고 모험적인 대단한 일이었죠. 아주 옛날에도 이 장르는 존재 했었어요. 물론 많이 다른형태를 띄고 있지만 말이죠. 발라드는 본래 서정적인 샹송의 한 형태로서 초기에는 단선율로 불리웠다가 점점 폴리포니로 발전해나갔는데 12세기에는 대중적인 무곡 형식을 띄었는데 각 절이 두 개의 악구를 가지며 그 뒤에 후렴구가 붙는 형식이었어요. 마치 지금의 가요의 발라드 형식과 유사하지요. 발라드라는 형식은 결국 어떤 장르든 사랑을 많이 받고 있는것 같아요.
발라드 1번은 대중적으로 가장 사랑 받고있는데, 쇼팽이라는 작곡가에게도 젊은 시절 외면적 과시를 위한 곡들을 쓰던 성향에서 내면의 정서가 담기는 성향으로 바뀌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곡들 중에 하나로 의미가 있어요. 이 곡의 스케치는 1831년 빈에서 잡기 시작해서 쇼팽 자신의 마음에 들도록 작곡하기 까지 4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고 해요. 슈만이 친구 하인리히 도르네(Heinrich Dorne)에게 보낸 편지에서 "가장 거칠고 가장 독창적인 작품으로 그의 천재성을 잘 드러낸 곡”이라고 칭찬했는데 이사실을 쇼팽에게 말하자 자신의 작품에 칭찬이 인색하던 쇼팽도 "그렇다니 기쁘네. 나 또한 이곡을 제일 좋아한다네" 라고 했다고 전해집니다. 파격적이고 독창적인 도입부와 격정적이고 몰입하게 만드는 피날레 부분은 그 어떤 장르를 불문하고 클래식이라는 장르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조차도 쇼팽을 알리는데 큰 역할을 한 곡이에요. 이 곡은 당시 하노버의 대사이자 파리에서의 몇 안되는 절친한 친구중 한명인 슈토크하우젠(von Stockhausen) 남작에게 헌정되었고 1836년에 출판되었어요.
잘 듣고 갑니다~!
부연설명 넘 감사해요~
최고입니다
소중한영상
이 곡을 전달하기엔 좀 아쉬운 장문이네요. 정보들은 많은데..연결이 잘, 안 돼서 기억하기도 쉽지 않고...곡의 배경을 설명하려했다면 일관된 하나의 이야기가 중심에 있었어야...그치만 연주는 너무 훌륭합니다. 이렇게만 칠 수 있다면 소원이 없겠네요.^^~
배경지식 감사합니다. 알고 듣는것과 모르고 듣는것, 큰 차이지요~
앨런 러스브리저 선생님이 짚어준 이 곡에서의 포인트:
0:12 늙은 선원 하나가 행인을 붙잡고 '내 얘기를 들어보시오' 하는 것처럼 시작
0:48 제 1주제
2:13 쇼팽의 곡에서 자주 보이는 특성 - 룰라드(한 음절에 여러 음표를 대응시킴). 지옥의 18개 음표
2:54 작가분이 가장 힘들어했던 부분(이 부분에서 포기하고 싶었던 적이 많았다고.). 이리저리 높은 음계와 낮은 음계를 왔다갔다하는 패턴
3:00 아르페지오. 상당히 어려웠던 패턴.
3:16 제 1주제 끝. 제 2주제.
3:28 이 곡에서 첫 등장하는 4도 화음의 피아니시모.
3:35 사랑의 감정으로.
4:36 9도 음 추락. 제 2주제 끝. 다시 제 1주제로(아까보다 암울한 느낌).
4:42 두번째 음표를 선행 음표의 메아리처럼 들리게.
5:00 옥타브를 양손에 나눠치기(그냥 오른손으로 쳐도 상관없다)
5:16 제 2주제 다시 시작.
5:18 그리고 여기서 A장조? E장조?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5:30 작가분이 매우 어려워했던 부분.
5:41 3개의 옥타브 상행 악구. 필기: E샵음만 제외하면 B단조?
5:50 세 번의 옥타브 런이 포르티시시모로. 나락으로 추락하는 비통함을 끊어내고자 하는 감정.
6:00 음표 16개가 한 단위가 되어 반복되는 부분.
6:10 왈츠. 약간 템포를 늦추되 명쾌한 리듬감을 살려서.
6:27 작가분이 이 네 마디에 세 번의 레슨을 투자했을 정도로 어려웠던 패턴.
6:33 딸림음으로 이어지는 도음을 지닌 F샵단조 가락단음계(왼손으로는 팡파르 터뜨리기 1)
6:36 왼손 팡파르 2
6:40 이 곡의 또 다른 암초. 레가토(손가락 바꿔집기)로 칠 것.
6:51 제 2주제 또 등장(왈츠의 클라이막스. 26마디의 왼손 분산화음)
7:28 제 1주제 다시 등장(업템포되어 돌아오다)
7:53 제 1주제 귀환. 9도 음 추락 2.
8:17 상승 모티프.
8:34 코다 두 마디 전. 절망의 절규. 최대한 격정을 담아, 최대의 음량으로.
8:42 코다!!!! 정말 지옥과도 같이 어려운 부분. 정말 죽음마저 불사하는 용기를 갖고 쳐야함.(지나치게 빠르게는 치지 말 것.)
9:00 엄지가 경직되지 말 것.
9:18 반음계+크레셴도.
9:20 지옥의 분노가 끓어오르는 분위기. 파멸을 선언하는 트럼펫 음계.
9:23 18개 음표가 한 단위에 묶여있는 부분. 이후 G단조 스케일.
9:53 모든 것의 종말의 분위기. 10도 간격으로 치고 올라가는 무서운 음계.
10:01 누가 내 어깨를 쥐고 흔드는 듯한 느낌으로(아첼레란도 효과).
10:11 거창하고 극적인 엔딩.
와우, 곡해석 엄청 정확하고 해박하심. 👍👍👏👏⭐️⭐️⭐️⭐️👍👍👏👏
2:22 최고존엄 파트...
여기 ㅈㄴ좋음 ㅠㅠ
레알 개 인정 ㅠㅠ
이분 연주 다 좋음. 뛰어날수록 스스로 기교를 뽐내려하거나 흥에 못이겨 러쉬해서 이상해지는 경우도 많은데 이분은 ㄹㅇ 작품자체에 집중해서 깔끔하게 잘치치시는 듯
연주들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명절 잘 보내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이곡은 영화 피아니스트에서 스필만이 독일군 장교 빌헬름 호젠펠트를 만나서 자신의 직업을 이야기한뒤에 그 호젠펠트 앞에서 생존을위해 연주한 징면으로 유명합니다. 저도 이곡을 생각이 복잡해질때 마음의 정화를 위해 듣고 있습니다. 명곡오브 명곡이죠
맞아여 극중에선 발라드1번을 연주 했지만 실제론 녹턴20번을 연주했다해요!! 그리고 호젠펠트 배우는 한국영화 택시기사에서 독일기자로 나오기도 했습니다!
5:19 부터 십초간 제일 좋아하는 파트인데 다른분들은 어떠신가용 맨 처음에 들었을때 완전 충격..!!! 너무잘치세요 연주잘듣고 가요 공짜로 듣𓅿𓂭 아까워서 데이터 키고 들을뻔 했어요 키킼
저도 이부분 가장 좋아해요 처음 들었을때의 그 황홀함은 잊혀지지 않네요..정말 감동 그 자체ㅠㅠㅜ
직접 치면 더 감정 올라오는 부분이에요
이곡을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요? 클알못인 저도 첨 듣자마자 반한 기억이 나네요.. 좋아하는 곡이라 너무 잘 들었습니다ㅎㅎ
맞아요~ 정말 명곡이에요 ㅠㅠ 늘 감사합니다^^
조회수 1.8만회 중 제가 감상한 조회수가 최소 1000은 족히 될거라 말씀 드립니다. 시간이 허락질 않아서 피아노 강습을 받을 수 없지만, 하루에 최소 1시간이라도 꼭 연습을 하고 있어요.
피아노를 놓고 산 지 수십년이라 너무너무 어렵지만,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겁니다.
일하다 쉬는 시간 마다 이 영상을 보고 있어요.
쇼팡은 어떤 마음을 품고 있었기에 이런 곡을 만들 수 있었을까요?
잔프티님 언젠가 공연하시면 전국 그 어디라도 꼭 갈겁니다.
정말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이런 분들이 제겐 큰 힘을 주신답니다~ 하루에 많은 양을 하기보단 매일 조금씩 꾸준히 하는게 훨씬 좋았던 경험이 있어요. 꼭 해내실거라 믿습니다! ^^
쇼팡은 누군가요?? 쇼팽은아는데
@@정상수-j6q4k 영어로는 발음이 쇼팡에 더 가까워용
쑈빵~
@@babo9324 아녜여.. 영미권에서도 chopin을 showpan으로 발음해요.. 미국인들도 외국 이름을 그대로 읽지는 않습니다
8:41 이 부분 너무너무 좋아하는데 돌아다니면서 영상 찾다가 이렇게 짜릿하게 잘치시는 처음봤어요 너무 맘에 들어서 매일매일 듣고있습니담ㅁ❣️❣️
너무너무 고마워요~😍
작년 12월 통도사 사찰에서 백건우 선생님이 쇼팽 공연하실 때 발라드 1번을 듣고 그 이후 매일 정말 하루도 거르지 않고 쇼팽 발라드 1번을 하루에 스무 번도 넘게 듣는 거 같아요. 그렇게 찾아 듣다가 잔프티님 채널을 알게 되었습니다. 국민학교 4 학년때부터 6학년때까지만 피아노를 배웠고 그 이후로 마흔 중반의 나이가 되도록 피아노 한 번 쳐본 적 없이 살았는데 목표가 생겼어요. 일주일에 4마디씩이라도 악보에 계이름을 다 적어놓아서라도 언젠가는 이 곡을 꼭 연주하고 말으리라는....
그때가 내 나이 오십이 되더라도, 육십이 되더라도 꼭 그렇게 하고 싶어요.
하루도 몇 번을 보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분명히 좋은 방법이시고 조금씩 꾸준히 놓지않고 하신다면 꼭 연주하시게 되실거에요!
응원 감사합니다~^^
초등학교 때 체르니30 치다가 중단한지 20년만인 지금33살.. 바이엘부터 다시 배우기 시작한지 딱 한달되었고 이제 바이엘 하권, 재즈소곡집 들어갔어요.정말 시작이 반인것같아요.. 다시 배우려는생각은 5년전부터 수도없이했는데... 그때시작했더라면 지금쯤 어땠을까요ㅎㅎ 늦었다생각마시고 시작하세요~!!화이팅입니당ㅎㅎ
Sunhwa Jang 응원 진심으로 감사해요. 저는 40대 후반입니다. 제가 하는 일의 특성상 레슨 받을 시간을 만들기가 여의치 않아서 혼자 독학으로 연습하고 있어요. 그래도 지금 악보 한페이지는 간신히 양손 연주할 수 있는 정도가 됐어요. 어려운 부분은 계이름 악보에 적어두고 연습하고 있네요. 언젠가 꼭 완곡 연주하는 게 제 목표에요. 매일 잔프티님의 연주를 보면서 곡을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우리 모두 화이팅해요!!
@@englishkun저도직장인인데 퇴근 후 짬내서 배우고있네요ㅎㅎ 나중에 완곡하시면 영상올려주세요~꼭보러갈게요~^^
2:47 안뭉개지고 표현되는소리가 너무좋네요~~
악보를 못보는 저에게는 손가락번호를 알수있는 유일한 빛입니다 ㅜㅜㅜ
잔프티님의 매력이 굉장합니다 그 어느 유명 피아니스트 연주를 들어도 잔프티님 연주 들을때 그 감동을 따라오진 못하네요 아름다운 연주 입니다 😊
맞아요 잔프티님연주는 자연스럽고 들을때마다 편안한느낌이들어요
음악에 대해서는 아무것도 모르지만 봤던 영화 피아니스트...
진짜 재밌게 봤죠
그 음악에 감동받아 살려주는 병사가 나오는 장면을 떠올리게하는 영상과 연주였네요
감사합니다.
언제 들어도 좋네요.
도입부를 너무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연주해주셔서 제가 감히 자장가로 사용해버렸습니다..
사용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잔프티님의 연주는 귀로 들으며 손가락과 악보를 보게 되는데 정말 너무 부러워요. 진정 손가락이 날라다닌다는 표현만으로는 부족하게 느낍니다. 너무 아름다운 연주 잘 들었어요. 피아노 치시는 분들은 브레인이 다를듯.. 너무 잘치셔서 또 놀라고 놀랍니다.
감사합니다! 가장 듣고싶고 행복한 댓글이 아닐까 싶어요. 더 좋은연주 들려드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Sanfty_Official 2022년에도 손가락 조심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아름다운 연주 많이 하시길 바래요. 피아노 연주는 잔프티님것만 듣고 싶고 자주 들으러 올게요. 정말 최고의 연주일거예요. 새해 축복 가득하길 바랍니다.
내 감정을 우울한 감정으로 쭉 내리고 싶을때 들음
일어나자마자 잔프티님의 신곡을 듣다니.. 그것도 쇼발..
영광입니닷!!! ㅎㅎㅎㅎ
쇼발이라고 하시길래 순간 깜짝 놀랐네요 ㅋㅋ
저는 이 곡을 연습중인 취미생인데요, 이제 코다부분 2페이지정도만 남기고 악보읽기를 하며 연습하고 있습니다. 작년 7월에 시작해서 중간에 6개월 정도 다른 곡 연습하다가 최근부터 다시 연습 중입니다. 이 곡을 듣는 순간 꼭 연주해야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서 시작했는데 눈으로만 보던 악보를 직접 연주하니 감격스럽고 벅차오르더군요. 그렇지만 쇼팽의 곡이 아닙니까ㅋ
곡을 배우면서 곳곳의 지뢰밭 음표들에 깜짝 놀라며 눈으로만 악보를 보다간 큰 코 다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지금 코다로 가기전에 1장 반 정도의 분량을 연습중인데 정말 손에 안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더 걸리더라도 꼭 완곡하겠어요!
연습하다가 잔프티님의 발라드 연주 들으러 옵니다. 도움 주셔서 감사하고요 아주 아름다운 발라드 연주에요!
지뢰밭이 참 많은 작품이에요. ㅎㅎ 완곡 응원합니다~😁
거짓말안치고 잔프티님연주가 악보있는연주중 가장깔끔한듯.. 이영상 조회수만 제가 천번은 들어온거같아요..
감사합니닷! ㅠ
5:20 ㅠㅠ이 부분 넘 쥬아
이 연주는 영화 피아니스트를 보면 더 소름돋지...
앞에도좋고중간에도좋고뒤에도좋아서 볼때마다10분씩 다듣게되네요 .. 노래도좋고 연주도좋고 질리지가않아요
요즘 발라드 1번 연습중인데 도움이 많이 되네요👍🤗 감사합니다. 앞으로 잘 부탁드려요!
잔프티님...저에겐 인강 쌤같은 존재...나중에 타이타닉ost도 해주세요ㅎㅎ정말 손이 너무너무 예쁘세요~~!! 편집도 담백하고 연주도좋고,, 24살에 선생님보고 처음 피아노 배우러다녀요ㅠㅜㅜ팬이에요..열심히배워 언젠가 따라쳐볼게요..
너무 기쁘네요! 앞으로도 쭉 좋은 음악, 영향을 드릴수 있게 열심히 할게요^^ 늘 감사합니다!
잔프티님의 쇼팽 발라드 1번과 2번을 듣고 정말 좋았습니다.. 악보를 따라보면서 들으니 곡을 좀 더 이해할 수 있어서 좋네요. 발라드 3번 4번도 듣고싶어요ㅎㅎ
요즘 조금 바빠서 시간 되는대로 올려보려 계획중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아이와 음악듣다 우연히 들었는데
연주하시는것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감사합니다~^^
버스정류장인데 브라보라고 외쳐버렸어요
헛! 브라보~!!!
항상 잔프티님 연주로서 클래식을 듣습니다!💖
손가락구조가 피아노치시기 너무좋은 조건이네요 부럽습니다 저도 이런손이면 어턴곡이던 다 칠거같아요 너무아름다운곡 잘 들었습니다~
곡에 대한 이해력이 굉장히 뛰어나네요 훌륭한 해석입니다
영화 피아니스트로 강의 준비하다가 우연히 봤는데~ 난생 처음 보는 건반 정면 연주 모습과 악보를 같이 보여주니 더 감동적입니다. 짱!입니다.
감사합니다~^^
어떤 책에서 가디언 지 편집국장이 나이도 50대 후반이신 분이 이 극악의 난이도 곡을 치는 것을 봤어요....
그 분은 정말 드라마 나빌레라의 할아버지처럼 몸이 굳어가는 나이에도 1년을 연습한 끝에 연주회에서 이 곡을 성공적으로 치셨죠...
그 분이 이 곡에서 가장 어려운 부분으로 손꼽은 곳은..
2:13 한 마디에 18개의 음을 빠르게 쳐야 하는 부분
8:37 코다의 두 마디 전
8:42~ 코다!!! 빠르게 휘몰아치는, 이 곡의 절정!!
9:30 10도 각도씩으로 음이 빠르게 올라가는 부분
무엇보다, 어느 부분에서 A장조냐 E장조냐를 놓고 그 분 가르치신 스승님들 사이에 논란이 있었다는 사실.
댓 넘 좋네요,, 정보 알려주셔서 감사해용
50대 후반이라..나도 얼마 남지 않았네..
연습만 많이 한다면 가능할 듯''' ' ^^~
“다시, 피아노” by 앨런 러스브리저 말씀이신 듯 해요. 저도 재미나게 읽는 중입니다~
약간 느려진 짐머만연주 듣는느낌이에요 ㄷㄷ 어마어마하신...
특히 악명높은 코다부분은 전체적으로는 짐머만느낌에 조성진의 셈여림을 섞어놓은 느낌
물론 개인적인 소감입니다
아직 여러 훌륭한 피아니스트들 만큼의 속주는 저에겐 어렵네요... 모든음들을 놓치지않고 정성들여 연주하려다보니 대부분 템포가 느린편입니다.^^ 언젠가는 더 좋아지길 기대하고 있어요~ 훌륭한 소감 적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어릴때 오랫동안 피아노 학원을 다니다 20년이 지나서 다시 학원을 다니며 배우게 된지 이제 4개월 됐네요.. 다음주부터 이 곡을 치기로 했는데 좋은 연주 정말 잘 들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ㅜ 쇼팽의 섬세함을 표현하는 것은 정말 어렵지만 그만큼 정말 중요한거같아요
일년 넘게 연습중인 비전공자인데요 도움 정말 많이 되는 영상입니다. 많은 도움과 동기부여 얻고가요.
프랑스의 서정이 담겨있는 선율이네요 백건우도 짐머만도 각자의매력이 있듯이 님의 연주도 매우매우 멋지십니다! 👋👋👍👍
따뜻한 댓글 감사해요~^^😄
유튜브 댓글은 처음 써보네요ㅎㅎ
귀한 연주 항상 잘 보고 잘 듣고 있어요~
악보와 함께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귀한 댓글 달아주셔서 넘 감사합니다~ ㅎㅎ
넘 좋습니다.뭔가 환상적인 분위기~~맑고 투명한 소리들 빨리 저 곡도 연습해서 치고싶네요
너무.. 너무좋아요
잔프티님 하루에도 몇번씩 들으러 옵니당! 영상도 너무 깔끔하고 연주는 너무 아름다워요 😊 계속 쭉쭉 볼게요 감사합니다!!
늘 감사합니다~! 😊
인간의 능력은 어디까지 일까
멋진 연주 입니다!! 브라보!!!!
점점 채널이 커지고 구독자수가 많아져서 기쁩니다!!^^
앗! 잘 지내시죠?!!!ㅎㅎ
저도 이 곡 신청했었는데 알림보고 너무 좋았어요!! 오늘 연주 정말 좋아요. 꼭 쇼팽이 옆에서 자분자분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 같아요.
엄지로 꾹 눌러주시는 것도 멋지세요~!!!
감사합니닷! ^___^!
우와 이렇게 완벽하게 연주해주시니 감사합니다 악보까지 같이 볼수 있어 너무 좋네요 왜 님을 이제사 알았을까요ㅠ 구독했어요 자주올께요
영광이에요~ 좋아해주셔서 감사해요!^^
깜짝 놀라고 구독 누릅니다!!!
영상 잘 감상하고 갑니다~^^
매번 영상보고 느낀점이지만 연주마다 소울 넘 좋으세요.. 피아니스트신가요? 연주 넘 잘 보고 듣고 있습니다 :)
피아니스트 신거같은데요.. 전공생 중에서도 남다른거같음
잘 듣고갑니다
와 진짜 잘친다..
헐..압도적 감사ㅜㅜㅜ정말 클래식 작품 통틀어서 가장좋아하고 또 연습하고 있는 곡인데 엉엉엉ㅜㅜㅜ
이 어려운곡을!! 저도 압도적으로 감사합니다^^
@@Sanfty_Official 정말 인생목표가 쇼팽 발라드 전곡 연주인데ㅜㅜ발라드 1번 너무어렵네요 혹시 팁(?)같은거라도 있을까요???
@@신종인-m8y 음...광대한 질문이라 어떤 팁을 드려야할지... 제가 생각하는 쇼팽 발라드는 섬세함이 중요하지 않나 싶어요. 무리한 테크닉적인 연습보다는 부분적으로 숨겨진 음들도 충실히 눌러주며 적당한 속도로 연습하시는게 포인트가 아닐까 싶네요. 쓰다보니 두서없이 주절주절...ㅠㅠ
@@Sanfty_Official ㅜㅜ저도 뼈저리게 느낍니다. 흑건이후 무식하게 다뤄보는 곡이라 너무 거칠고 더럽다는 느낌이들어서 쇼팽에게 너무 미안하다는 마음밖에 들지않네요ㅜㅜ섬세함을 키우기위해선 어떻게 해야할까요? 발라드 1번 치면서 빗방울전주곡이나 트로이메라이같은 곡들도 해봤는데 발라드 1번의 처음 주제와 하이라이트전 표현이 너무 힘드네요ㅜㅜㅜ
@@신종인-m8y 제 방식을 말씀드리자면, 저는 페달을 모두 빼고 연습한 후에 마지막에 페달을 입혀서 연습을 하고 있어요. 물론 페달 없이 연주했을때도 퀄리티는 어느정도 있어야 할테죠. 섬세함을 키우기위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부분이라 알려드려 봅니다...^^;
첫 시작이 매력적입니다~~
어떤 한 사람이 비틀비틀 슬픔에 못이겨 고통을 참으며 비틀거리는 느낌이 드네요#%
너무너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최애곡!!! 듣기 너무 좋네요 ㅎㅎ
감사합니다 ㅎㅎㅎㅎ
와~~ 정말 아름답고 잘치시네요👍👍 저가 쇼팽곡중 가장 좋아하는 곡이예요
귀에서 계속 맴도는곡 ...
@jul oo "빠져들다"
@ᄂᄃ 아라써 ......ㅋㅋㅋ
6:10 개인적으로 사랑하는 오른손 멜로디, 왼손 반주......
와 너무 잘친다..
아.. 피아노 배우고 싶어지네요... 옛날에 플룻 하던거 마저도 요즘엔 놓고 살고 있는데.. 대학가면 조금씩 배워봐야겠어요..
아.. 초견할때 첫부분 한손으로 치다가 너무 힘들어서 들어와봤는데 이렇게 치는거였군요 ㅋㅋ ㅠㅠ 잘듣고 갑니다
현재 연습중인데 너무 어렵네요.. 참고하고 갑니다:)
개인적으로 지금까지 들었던 클래식 곡중에서 슬픈 곡 꼽아보라고 하면 쇼팽발라드1번이 원탑인듯... 슬프기도 슬픈데 전체적으로는 가슴이 아린다는 표현이 더 잘 어울림
진짜 듣고있으면 어떤 부분에선 추억을 회상하는 것 같고 어떤 부분에선 눈물을 꾹 참고있는 것 같고 또 다른 부분에선 감정이 격해져서 막 외치는 거 같기도 하고...
걍 일단 도입부 첫소리부터 비통해서 심장이 아픔
ㄹㅇ 심장이 울림
드라마나 영화에서 브금으로 많이 쓰이더라구요^^
전 아주 오래된 미국 탐정드라마에서 배경음악으로 나오는걸 들은적이 있어요
다음 생에는 어렸을때부터 연습해서 도전해보고 싶네요. 이번 생에는 감상만 하는걸로... ㅠㅠ
혼자 연습하다 손놓고 있다가 레슨 시작한지 2달째에요. 처음 시작한 날이 2018년인데 이번에는 꼭 제대로 완성하고 싶어요. 영상 감사합니다.
ㅠㅠ 나 왜 울고있니... 잘 듣고갑니다
10분이라는 시간을 행복하게 몰입하는 방법.
크 .... 직접 치시는거 보니까 연습할 엄두도 안나네요
최고의 연주!
암래도 이분..
보통 연주자가 아닌듯. ^^
세계적 피아니스트들의 연주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네요.
기분좋은 아침...
커피를 마시며 멋진,너무나 므찐 이 곡을 듣고 있습니다.
이런 좋은곡이
19세기 초에 젊은 음악가 쇼팽에 의해 작곡됐다니..
정말 믿을 수 없네요!
쇼ㅡ팽은
정말 피아노의 시인!
유투버님도..
이 멋진곳을 음류하는
또다른 시인!
너무 기분존 아침입니다!^^
오늘 저는 대단한~
넘 멋진 분을 만난듯요~ ^^
쉽게 시작하지만 항상 도사리고있는 마의 구간 여기저기 너무 많아요 도전하고싶게만드는 아름다운 연주 항상감사합니다 잔프티님의 응원받아 슈베르트 즉흥곡3번완성하고 4번도 열심히 치고있는중입니다 그거다 완곡하면 이것도 도전해보려고요 62세에새삼스럽게 피아노를 넘열심히친다고주위에서걱정 하지만 계속해야죠 여행대신 선택했어요 아침부터 이곡듣고힐링됩니다
악보에 어떻게 쳐야하는지 ()해놓고 해설달아주시는거 너무좋아요ㅠㅠ 정말섬세하게 쳐주시네요...!! 매번 잘 보고 갑니당ㅎㅎㅎ
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하뉴 유즈루 (소치, 평창 동계올림픽 남자 싱글 금메달 2연패입니다!) 가 평창올림픽에서 쇼트 프로그램으로 썼던 음악이기도 합니다! 쇼트 무대에서 듣고 너무 좋아서 음악도 찾아보게 되었는데 이렇게 멋진 연주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손이 예술이네요...
이곡은 너무 듣기 졸은데 첫소절 부터 정말 이번에는 흉내도 안내려고합니다 난이도 구십프로입니다 감상으로 그쳐야겠습니다 아름다운곡 인데 아득하게 한번이라도 들어본듯 합니다 너무 훌륭하세요
ㅠㅠㅠ 들으면 들을수록 잔프티님의 연주회,, 가고 싶네요
감사해요! 아직 정식으로 공지는 안나왔지만 8월말에 독주회 예정입니다~ 추후에 일정 정확히 나오면 정식으로 다시 올려드릴게요!
@@Sanfty_Official 우왓... 기대돼요 ㅠ 고3이라 자주 와서 힐링하겠습니다 ㅎㅎ
감사해요
잔프티님 연주 너무 좋아요 ♥️
잔프티님의 곡 들으니 힐링되고, 저도 언젠간ㅠ 쳐보고 싶네요~👍
감사해요~^^
잘생겼을거 같다... 레슨 받고 싶어요 ㅋㅋㅋ
감사합니닷! ㅎㅎㅎㅎ
개인적으로 이 곡은 잔프티님의 연주가 가장 듣기 좋습니다
4구라보고 찾아온사람?
잔프티님 남자분이세여?
손크기가 어마무시ㅜ
첨들어보는 발1완곡인데 듣기만해도 벅차고 감동이네여,정말최고에여♡
맞습니다...^^
이아름다운명곡을 이리도 잘소화하시다니요 늘잘듣고있어요 멋지십니다
쑥스럽습니다...ㅎㅎ 감사드려요~^^
언제 들어도 잘 치시는 것 같네요ㅜㅜ 옥구슬 굴러가는 것 같아요 ㅎㅎㅎ :)
미쳤ㄸ따...
상천씨도 이거 칩시다! ㅋㅋ
하하 요즘은 학교에서 봄의 왈츠 투피아노 해요ㅎㅎ
@@한상천-e7j 엇!!! 그 곡 참 좋은데! 저도 연습해봐야겠어요 ㅋㅋ
I love this format!! Your performance was excellent!!
3:04 여기 한마디에 있는 F세개는 다 F#으로 쳐야되는데 가운데 그냥 F가 껴있는것 같아요.. 이것빼곤 잘들었습니다!!
맞아요!^^ 어쩌다보니 미스터치가...ㅠ
@@Sanfty_Official 어머! 댓글 감사합니다ㅎㅎ 전공자 수준으로 엄청 잘치세요..!!! 저도 이곡 치는데 참 어렵더라구요^^... 잘 들었습니다~~
오옹 5:41 여기옥타브 상향할떄 나오는 옥타브위에 붙은 트릴?은 윗음만 트릴해주는거였군여 ㅠㅠ 지금까지 옥타브 두음 다 트릴해주고있어서 와 힘들군 했는데 ㅋㅋㅋㅋ 혼자연습하느라 물어볼데가 없어서 찾아보다 영상보고 깨닫고 갑니당 감사드려요ㅋㅋㅋ
6:59에 나오는 부분은 제 악보에는 음표가 Y자로 그려져있어서 잉??? 이게모임??? 어케연주하는겨???했는데 이것도 영상보고 이해하고갑니당ㅋㅋ 많은 도움이되네욘!!!
모를때는 참 당황스런 부분들인데 도움이 되셨다니 다행이에요~! 😁
고1때부터 성인될때까지 잔프티님 발라드1번은 정말 예술이네요... 항상 잘 감상하고 배우고 갑니다 ㅠㅠㅠ
긴 기간 함께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닷~!!!
👍👍👍👍👍👍👍👍👍와..지인연주회가서 들을곡이라 먼저들으러왔는데
너무 멋지십니당^^
쇼발 최고입니다~~
정말 잘 작곡했어요 ㅠㅠ
앞으로 이 영상 보면서 연습하겠습니다
화이팅이에요~!!
thanks you very much
my pleasure! thanks you, too :)
다음엔 발라드4번도부탁드립니다~^^
늘잘듣고갑니다^^
이제 곧 봄이 온다.
너와 만난 봄이 온다.
네가 없는 봄이 온다.
연주 대박이네요. 구독하고 갑니다!
지금 발라드1번 치고 있는데중2인데ㅠ 이영상을보고 벽을 느낀것같아요 ㅋㅋ
현재 코다부분에서 막혀 쥭을 것 같은데 팁이라도 있나요..?ㅠ
도움이 될지모르겠지만... 너무 빨리 그리고 세게 치려고 하지 않는게 처음에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힘으로 치지 않으려고 노력하다보면 점점 좋아질거에요~ 선생님이 있으시다면 꼭 레슨받아서 도움을 얻으시길 권해드립니다! ^^
@@Sanfty_Official 헉..너무감사드려요..ㅠㅠ
선생님과 같이하구 있고 너무어려워서 그만끝내고 다른곡 할까 생각도 했는데 곡이 너무 멋있기도해서 포기하고 싶지않았거든요 ㅠㅠ 꼭 말씀새겨 듣고 완곡할께요!
클래식 곡중 제일 아름다운 곡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