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은 불가피한 차선책인 듯.. 과거제가 없던 시절 인재 등용은 인맥 또는 천거제였는데 그 역시 장단점이 있었고 최고의 방법은 아니며 결정적으로 폐단이 많아져서 시험이라는 방식이 도출되고 그것으로 대체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 시험도 의문에 직면해있으며 다른 대안을 모색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것을 대체할 만큼의 근거를 갖지 못했거나 시험이 아직까지는 대중의 인식에서 차지하는 공정성과 효과성의 지위를 상실할 만큼의 부조리를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인재등용방식의 기본 방식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또 최선의 방식이 있다손치더라도 그걸 대규모에 적용할 수 있는가도 해결해야하기도 하고.. 시험의 문제점이 심화되고 적절한 대체 방식이 개발된다면 모를까 그전까지는 시험공부는 사회 운영 방식이므로 학생들은 그 체계에 대한 불평 보다는 그걸 수용하고 그 다음의 것에 임하는 게 세상을 마주하는 지혜로운 대응이지요.
@@moonsatam 네 여러모로 비슷해서 '같은 생각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싶어 영상들을 재미있게 몰아 봤어요. 이렇게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작업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만만치 않은데 참 바지런한 분이다는 생각을 해봐요. 몇 달 전 이민열 씨의 '인생을 바꾸는 탐구습관'을 읽고 탐구 습관을 들이려 하는데 아직 접근하지 못한 지점이 바로 탐구한 결과물을 만들어 공유하는 것인데.. 문사탐 샘은 그걸 하고 계셨네요. 책의 사례를 만나는 것도 흥미롭고, 비슷한 성향의 분을 알고리즘이 알게 해준 것도 흥미롭고, 그 웃음 소리도 흥미를 더해주고.. 그랬어요. ㅎㅎ
![[셀럽병사 본방] 만병의 근원, 흡연과 스트레스! '오드리 헵번'까지 사망에 이르게 한 충격적 원인?](http://i.ytimg.com/vi/8XoaYaEc2Ng/mqdefault.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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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의 본질] 수능 문제로 '진짜 영어'를 공부하는 방법! I 성인 영어 성공(?)기 ㅎㅎㅎ](http://i.ytimg.com/vi/CQGWvMMDxtw/mqdefault.jpg)
선생님 비문학 영상을 1년 전에 처음 봤는데요, 최근에 문학의 본질 영상을 보고 다른 영상들도 정주행하는 중입니다.
학교, 그리고 세상을 한발짝 뒤에서 바라볼수 있는 시각을 가르쳐 주셔서 감사합니다. 학생이란 우물에 갇혀 본질을 놓칠 뻔 했네요!
와 내가 학교 공부가 진짜 공부의 본질을 전혀 요구하지 않는다고 생각해서 회의감 오지게 들고 공부 하기 싫었는데 이를 알고 인지하고 있는 사람이 있었구나
수능친지 한참된 20대 후반 취준생인데도 너무 잘 들어습니다 저 혼자서 오래 묵혀놨던 고민들에 대한 대답을 들은 것 같아 속시원하네요 ㅎㅎ
속시원한 답변을 들으셨다고 하니 후후후 기쁘옵니다!
오늘도 배우고 갑니다. 이런 양질의 강의를 공유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강아지는 분명히 좋은 곳으로 갔을거에요 확실해요
유반 감사합니다...ㅜㅜ
진심으로...감사드려요ㅠㅠ
시험의 본질과 공부의 본질 전적으로 다르다는것 확실히 알았습니다. 공부는 세상을 많이 알면 잘하는것이지만 시험은 세상을 많이 안다고 잘하는것이 아니라 평가에 맞는 세상을 알아야한다 라는것 공감합니다.
공부와 시험은 별개의 것으로 독립된 것이 아님에도 각각의 본질은 다르지요^^
너무잘 보았습니다. 웃음소리 최고요. 인간의 본질은?
웃음소리 좋아해주셔서 ㅎㅎㅎ 감사합니다!
댓글 첨 달아봐요
쌤 너무 멋져요
구독 추천 좋아요
꽝꽝꽝
댓글 달아주셔서 ㅎㅎㅎ 감사합니다! 후후후
좋은 강의를 소개해주는 강사님의 정체는? 사탐 강사를 넘어 본질을 고민하고 찾는 문박사님.ㅎㅎㅎ 재미있게 보고 갑니다.
취미에요 ㅋㅋ 본질 찾기 놀이(?) ㅎㅎㅎ
시험은 불가피한 차선책인 듯..
과거제가 없던 시절 인재 등용은 인맥 또는 천거제였는데 그 역시 장단점이 있었고 최고의 방법은 아니며 결정적으로 폐단이 많아져서 시험이라는 방식이 도출되고 그것으로 대체될 수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지금 시험도 의문에 직면해있으며 다른 대안을 모색하는 이들도 있지만 그것을 대체할 만큼의 근거를 갖지 못했거나 시험이 아직까지는 대중의 인식에서 차지하는 공정성과 효과성의 지위를 상실할 만큼의 부조리를 보여주지 않았기 때문에 인재등용방식의 기본 방식으로 자리하고 있는 것 같아요.
또 최선의 방식이 있다손치더라도 그걸 대규모에 적용할 수 있는가도 해결해야하기도 하고..
시험의 문제점이 심화되고 적절한 대체 방식이 개발된다면 모를까 그전까지는 시험공부는 사회 운영 방식이므로 학생들은 그 체계에 대한 불평 보다는 그걸 수용하고 그 다음의 것에 임하는 게 세상을 마주하는 지혜로운 대응이지요.
저 반걸음님 댓글 찾아봤어요 ㅎㅎㅎ
저와 사고의 틀이 비슷함이 느껴져 반가운 마음이 들어서 말이지요^^
@@moonsatam 네 여러모로 비슷해서 '같은 생각을 이렇게도 할 수 있구나' 싶어 영상들을 재미있게 몰아 봤어요. 이렇게 자기 생각을 정리해서 작업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만만치 않은데 참 바지런한 분이다는 생각을 해봐요.
몇 달 전 이민열 씨의 '인생을 바꾸는 탐구습관'을 읽고 탐구 습관을 들이려 하는데 아직 접근하지 못한 지점이 바로 탐구한 결과물을 만들어 공유하는 것인데.. 문사탐 샘은 그걸 하고 계셨네요.
책의 사례를 만나는 것도 흥미롭고, 비슷한 성향의 분을 알고리즘이 알게 해준 것도 흥미롭고, 그 웃음 소리도 흥미를 더해주고.. 그랬어요. ㅎㅎ
내가 좋아하는 문사탐 선생님, 난 올해 42세요ㅎ
후후후
세상을가지고옵니다
감동입니다
감사합니다
공부를 중국어로하면 쿵푸입니다^^
1빠
문사탐 채널에서 처음보는 등수놀이!!!
뭔가 새로워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