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을 지나도 물들지 않는 우리의 인연 시간의 강물 속 흘러도 닿을 때마다 새로워지는 얼굴들 낙엽이 질 때마다 떠올라 무성했던 숲처럼 어지럽히고 그윽한 바람 속 맺힌 봄날의 향기가 되어 남으니 수많은 길로 흩어져도 서로를 향해 흐르는 눈빛 어느 겨울 얼어붙은 별빛 아래 아직도 내게 살아 숨쉬는 너 천년이 지나도 닿을 수 없던 깊고도 먼 저 하늘처럼 그러나 내 마음 속엔 늘 그대로인 우리의 인연
풍경소리 / 조봉숙 한 소식 들어보오 풍경이 이른다 소리는 연꽃품은 마음밭에 둥글게 번져들며 멀어진다 무심하게 스쳐 닿아도 천년을 품은 인연 그대와 나는 그립고 그립던 외로움 안고 돌다 부딪혀 본심으로 드는거라 둘이 아니라오 하나에서 둘 수많은 분별들이 돌아오는 그 곳을 보라고 침묵으로 돌아가는 풍경소리 무심하게 하늘가 울린다
마음의 따뜻해 지는 노래 🎵
지은님 고운 발자국
감사합니다
건행
❤❤❤
감사합니다
하시는일 행복하게 이루소서🎉
천년을 지나도
물들지 않는 우리의 인연
시간의 강물 속 흘러도
닿을 때마다 새로워지는 얼굴들
낙엽이 질 때마다 떠올라
무성했던 숲처럼 어지럽히고
그윽한 바람 속 맺힌
봄날의 향기가 되어 남으니
수많은 길로 흩어져도
서로를 향해 흐르는 눈빛
어느 겨울 얼어붙은 별빛 아래
아직도 내게 살아 숨쉬는 너
천년이 지나도 닿을 수 없던
깊고도 먼 저 하늘처럼
그러나 내 마음 속엔
늘 그대로인 우리의 인연
🎧🎶🎵💞~~~~~~👍👍~~~~~~~🤝🤝
늘 행복하소서
풍경소리 / 조봉숙
한 소식 들어보오
풍경이 이른다
소리는
연꽃품은 마음밭에
둥글게 번져들며 멀어진다
무심하게 스쳐 닿아도
천년을 품은 인연
그대와 나는
그립고 그립던 외로움
안고 돌다 부딪혀
본심으로 드는거라
둘이 아니라오
하나에서 둘
수많은 분별들이
돌아오는 그 곳을 보라고
침묵으로 돌아가는
풍경소리
무심하게 하늘가 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