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서 경배합시다(마 2:1-12) - 박성호 담임목사(2024년 12월22일,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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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3 дек 2024
- 임마누엘장로교회: epcsj.org
수많은 추억을 가져다 주었던 어린 시절의 성탄절은 이제 세월이 흐르고 어른이 되어 버린 우리에겐 다른 모습으로 다가옵니다. 예수님 대신에 산타 클로스가, 크리스마스 트리와 선물들이 주인공으로 대치되었습니다. 상업주의와 세속주의의 흐름 속에서 우리는 여전히 진정한 경배자들 대신에 가짜 경배자들로 가득한 ‘작은 헤롯’들로 넘치는 이 세상을 보며 신음하게 됩니다. 그러나 우리가 절망 속에만 머무르지 않아야 할 이유가 오늘 본문에 담겨 있습니다. 마태복음의 탄생 이야기가 우리에게 주는 교훈을 생각하며 성탄의 계절에 위로와 소망을 얻는 우리 모두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오랜 약속을 잊지 않고 성취하시는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침묵의 4백년을 뚫고 약속을 성취하시는 메시아(그리스도)이심을 강조하고 있습니다(6절; 1:22-23).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2절)
2. 거짓 경배자들 속에 진정한 경배자들을 숨겨 놓으신 하나님의 신실하심이 있기 때문입니다.
어둠으로 덮여버린 듯한 세상 속에서 하나님은 별 하나를 띄워 예배자들을 인도하십니다.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3절)
적용과 숙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기억하며 진정한 경배자가 되어 이 세상을 살아가야 합니다.
주님께 드릴 수 있는 나의 황금, 유향, 몰약은 무엇입니까? 예수님 만이 내 삶에 왕이시며 구세주이심을 삶으로 고백하는 인생이 되십시오.
주목 받지 못한 이들과 함께 하며 그들에게 찾아가시는 성탄의 계절이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