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살 남자입니다. 20대를 너무 우울하게 보냈습니다. 친구들은 다 앞을 보고 잘 나가는데 저만 혼자 과거에 얽매여 살고 있네요... 열등감 때문에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에게 연락도 먼저 못하고, 단톡방도 거의 다 나왔습니다. 인생을 잘 못 산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망가진 지 모르겠네요... 저의 심정과 너무 똑같아서 공감됩니다. 제 인생에 대해 자세히 적고 싶지만, 민망해서 차마 여기다 적진 못하겠네요.... 요새 저도 가슴에 돌덩이가 얹힌 기분입니다. 같이 힘내봐요...
조용히 영상에 좋아요만 남기던 구독자입니다 한때는 억대연봉 대기업에 다니던 분이 최저시급받으면서도 일을 하며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제가 보기엔 그 어떤 사람보다 멋지고 자존감도 높아보여요 모임을 주도하는 잘나가는 그 친구도 무언가 자신의 부족함, 불안함을 감추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는 것일수도 있고, 외제차, 집을 산 그 친구도 무언가 공허함을 자랑으로 감추려는 마음일 수 있어요 그리고 지금 이 힘든 시간은 앞으로의 삶에 고난과 역경을 버텨나갈 수 있게끔하는 밑거름, 굳은살이라 생각하면 36살이라는 나이가 늦은게아니라 남들보다 빨리 겪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때가 올수도 있구요 그러니 지금은 나 자신을 스스로 보듬어주는 시간으로 삼고 앞으로의 삶을 더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내봅시다 영상 잘 봤어요!
제 이야기 같네요. 잘나갈때 모임주도자가 되보기도했고 그 모임을 제가 박탈감느껴서 안나간적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 혼자있다고 느끼는 외로움이 사람들과 잘어울리고 제가 잘나갈때 느끼지않았느냐 하면 그런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냥 정신없고 마취되서 그런거지 결국에는 느껴야하고 성장해야하는 감각인듯 싶습니다.
저는 태생자체가 아싸라서 친구도 별로 없다고 크게 외롭고 힘든건 없는데 모태솔로 인건 힘들더라구요.😂하지만 지금은 그것도 다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편히 받아들였습니다 청년실업이다.남녀갈등심하다지만 정작 주위에서는 결혼들 많이 하고 취업들 다하고 잘사는 것 보면 세상은 어떻게해서든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가며 현재 처지를 비관하기보다는 거기에 맞게 본인만의 행복을 찾아가는게 자연스럽고 무난한 삶이라고 생각듭니다
그리고 친구라는 것도 생각해보면 보통 고등학교를 기준으로 나뉘는데 1. 고등학교때까지 고민은 대부분 돈이랑 상관 없는 것들이라 여러명이 노가리까면 대충 영혼의 쓰레기통 역할 번갈아가면서 할 수 있습니다. 대충 해소되는 느낌도 들고 그걸 우정이라고 생각하죠. 2. 근데 대학교가서부터는 이제 현실이니까 대부분 고민은 돈입니다. 누구도 해결해줄 수 없어요. 친구들끼리 만나도 크게 도움이 안됩니다. 사회 나와서도 마찬가지에요. 3. 제가 내린 결론은 어차피 의미를 두는건 내 자신이고, 제 기준에서 봤을 때 친구라는거 그렇게 의미 없습니다.
자격지심과 열등감때문에 인간관계가 멀어진다는 애써 무시하던 팩트를 꽂아버리시네요 맞아요 보통 마음에 여유가 있고 사회적 경제적 조금 더 잘 나가는 애들이 모임을 주도하고, 그게 아닌 애들은 점점 숨는 것 같은.. 저도 최근 투자실패로 2년간 두문불출했는데 정말 피폐해졌었네요 아마 그래서 여자들이 본능적으로 모임을 주도하는 남성에게 호감을 느끼나봐요 말은 가정적인 남자를 선호한다면서 실상은 매일 집콕하는 남자를 보면 알 수 없는 짜증을 느낀다던데😂 밖으로 좀 나다녀야겠다 내가 낸데 자기만의 방식으로 진보해야지
30대 후반에 백수탈출하고 일하기 시작했는데 참 와닿는게 많은 영상입니다. 일찍 취업한 친구들은 이미 결혼하고 집사고 아이들 낳고 잘 살고 있는데 저는 나이 마흔이 다가오는데 모아놓은 돈도 없고 자차도 자가도 없으니 결혼은 꿈도 못꾸는 실정이네요 그냥 내 한몸 건사하면서 살면 되지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혼자살면서 겪는 외로움은 힘든거 같습니다
지금 30대 중반 비혼율이 30~40%에 육박하는게 한국의 현실이에요 제 친구들만 해도 결혼한 친구들은 한명도 예외 없이 부모 서포트 받거나 대출 받아서 했습니다. 지금 당장이야 미혼인게 뭔가 이상하고 낙오자 같이 느껴지실수도 있는데 몇십년 지나보세요 경로당 가면 배우자 자식 없는 독거 노인들 바글바글 할겁니다. 이젠 서울마저도 학생이 부족해서 폐교 하거나 고등학교랑 통합하는 곳들이 하나 둘씩 생긴다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저랑 비슷하네요ㅎ 대기업도다니고 공기업도붙엇는데 안가고 공시준비하다 30중반ㅋ. 이제는 취업해도 붙고 안가는 회피형으로 바꼇네요 하이고 20대에는 사람도 많고 내가 젤 잘 나가는줄 ㅎ 학벌도 젤 좋앗고 인기도 많앗는데 동네 친구 중 저포함 2명빼고 다 장가갓네요ㅎ 상황이 이러니 친구들도 안보게되더라구요ㅎ
우리나란 너무 삶에대한 사회적기준들이 크게 작용해서 그거에 따라 자의든 타의로든 비교하고 비교당하는게 불행의 큰 요인이 아닐까싶기도 하네요.. 성공이니 뭐니 하는것도 특정시대 특정문화 안에서 규정된것일텐데.. 물론 그 중엔 어느정도 맞는 것들도 있을테지만 이게 진짜 한번뿐인 한 인생을 크게 좌절시킬만한 절대적 진리도 아닐 수 있는데.. 현시대 한국의 어떤 기준에 의해선 지금 내가 어떤식으로든 뭔가 잠깐 잘못되거나 뒤쳐진 듯한 모습들도 있을테지만 저는 그거에 압도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분명 내 나름 각 시기마다 열심히 애쓰고 계속 배우고 성장하며 지내왔고! 예상치못한 침체기가 있지만 역시 앞날은 예상 할 수 없는게 인생이니깐! 마냥 이건 부정적인 루트같다는 예상은 어떤식으로든 좋을 것 없이 에너지만 소모시키므로 그만 흩어버리도록 하고! 아직 30대면 전체인생 놓고보면 여러 가능성은 많을 수 있는거고! 비교만 안하면 지금의 삶도 얼마나 감사할만한지 소신있게 나만의 현재를 보내며 나만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걸로 해요! 어차피 잘되듯 보이는 사람들도 또 어떤식으로든 인생길 예상치못한 어려움들 찾아오기도 하고 그런것조차 없이 무난히 괜찮아보여도 또 내면에선 각자 다른 식으로 여전히 만족못하고 어려움을 겪으며 살 수도 있고 그러므로 언제든 깨지기 쉬운 외부 요인에 휘둘려 정말 평생 지켜야할 내 영혼 자체의 건강함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보아요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ㅋㅋ ✊️✊️✊️ 우리들 인생은 생각보다 괜찮을수 있을거에요! 조금씩 할 수 있는 만큼 발전해가며 같이 또 살아내봅시다아
lollo 님 부족한 영상인데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량량이 님이 남겨주신 댓글에 대답을 해드리자면, 우울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년 공무원 준비를 실패한 이후부터는 자존감도 떨어지고 불안장애가 와서 아직까지도 잘 회복하지 못한 것 같네요. 어느날은 좋았다가 또 어느날엔 우울하고 이런 상태가 1년 정도 지속 된 것 같습니다. 작년보다야 상태는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한번 우울감에 빠지면 무기력해지고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런 제 감정들을 가감없이 유튜브에 표출하다보니, 량량이님처럼 답답해하시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마냥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기보다는 그래도 영상 끝까지 보시면 저의 이 상태를 인지하고 더 나아져야겠다라는 메세지를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언제쯤 저의 이런 상태를 극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lollo 님처럼 제 이야기에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이렇게 제가 느끼는 솔직한 감정들을 영상으로 올리려고 합니다.
영상 보며 참 공감 많이 되었습니다. 저도 30대 중반이지만 혼자든 남들과 지내든 외로운 건 마찬가지더라고요. 그냥 세상에서 나를 가장 아껴주고 챙겨 줄 수 있는 건 나뿐이라는 게 제 해답이였던 것 같아요.저도 일상이 일잠 일잠 반복 루틴 이지만 그래도 그 하루를 열심히 산 나에게 칭찬하며 살아가보려고 합니다. 같이 힘내봅시다.
현실자각님 우연히 들어와서 영상을 보게된 현직 교육행정 8급 공무원입니다. 저는 지금 다니는 공무원 생활을 과연 30년넘게 더 할수 있을까 회의감이 들고 지긋지긋해서 이직을 준비중입니다. 대기업에도 다녀보셨고 시험에도 실패해보셨고 저보다 나이도 많으시니 당연히 느끼신 바가 저보다 많으시겠죠. 공무원 다녀보니 정말 별거 아니고 대단하지 않은 직업입니다. 누군가는 현실자각님이 하고계신 스타트업 일을 정말 간절히 바라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 실패를 인생의 실패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하고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도 내 길이 아니라 생각되면 과감하게 다른 길에 도전하세요. 지나가던 몇살 어린 사람이 댓글 남겨봅니다. 저도 8급 공무원 생활에 안주하기 전에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 합니다. 제가 하려는 도전도 누군가에겐 별거 아닌 일이겠죠. 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인생 아닐까 싶어요. 대단한 도전을 하지 않아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삶에는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주 보는 채널은 아니라 이런 댓글을 적어놓고 몇년 뒤에 확인할수도 있겠죠. 그땐 현실자각님도 저도 원하는 바를 이룬 사람이 되어있으면 좋겠네요.
요새 제일 고민하던 부분이고, 힘들어 하던 것들 이었는데, 저 말고 남들도 다 똑같은 사람이구나 라는 것을 영상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물질적이던 마음의 안정이던 곧, 비상을 위한 작은 웅크림 이라고 생각하기로 하고, 편안한 마음을 같기로 했네요. 현자필 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가끔 궁금하고 생각났었는데 우연찮게 영상으로 만나뵙게 되었네요.. 영상 다 챙겨보면서 소식 간접적으로 접했습니다! 생각하던 모습과는 달라 맘이 많이 아픈긴했지만,, 제 기억속엔 여전히 제가 아는 몇 안되는 멋진 분 중 한명이에요! 지금 겪으시는 일들 잘 극복하시고 누구보다 멋지고 당당하게, 예전처럼 높은 자존감을 갖고 살아가실거라 믿습니다! 늘 응원할게요 형님!
자격지심, 시험준비 공통점이 많아 모든 영상 정주행 했습니다. 지금 다니는곳 퇴사 고민도 하고 있고요. 어떻게든 살아볼려고 뭐든지 해보고 있습니다. 유투브도 하고 싶은것도 있고요. 덕분에 힘 얻고 갑니다. 제가 큰 차이는 아니지만 조금 더 나이가 많은 듯해서 힘든 시간 있어도 뭐든지 하다보니 힘도 살~짝 납니다. 아직 나에게 맞는게 무엇인지 계속 찾는 중이지만 순간 순간 하다보면 길이 보이겠지 하고 계속 가고 있습니다. 화이팅해요.
그런데 딱 이때쯤이 자연스레 친구들하고 멀어지게 되는 나이인것 같습니다 결혼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거나 2세가 생겨서 밤에 못나가거나, 애초에 결혼 하면 주말 저녁에 먼저 만나자고 하기도 좀 그래서요... 저도 제 또래에 비하면 딱히 물질적으로 잘나가는 인생은 아니지만 저보다 훨씬 잘나가는 사람들도 아마 이부분은 저랑 비슷할것 같아요 아마 50~60대쯤 자식들 성인 될 쯤 되면 다시 연락도 닿고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저희 부모님도 저 대학 다닐때 쯤 동창회도 종종 나가고 그랬던것 같은데
jin yoon 님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주변친구들 대부분이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니 만날 시간도, 기회도 많이 없네요ㅠ 문제는 만날 기회가 생겨도 요즘 같아선 제가 그런 자리를 피하게 되니 그런 저를 친구들도 점점 불편하게 대하고 물리적 거리가 아니라 심리적인 거리가 생기더라구요. 이건 저의 문제가 맞다고 생각이 들어서, 친한 친구들에게 미안해지고 그래서 더 연락하기 꺼려지고 악순환이네요^^; 뭔가 친구관계든 일이든 건강이든 뭐 하나 시원하게 풀리지가 않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댓글 남겨주시고 위로해주셔서 버티는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공무원 면접 보고 최종합격 기대 중입니다만, 합격해도 별로 기쁠 것 같진 않네요. 그냥 '다행이다, 살았다'는 느낌만 들 것 같습니다. 개박봉 받으면서 혼자 조용히 살고, 개같은 일에도 굽신굽신 입닥치고 병신 초식남새끼로 살 것 같은, 저의 향후 약 30년의 미래가 고스란히 그려집니다. 그리고 제가 예측한 미래는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공무원 공부한 이유? 저는 공무원 이외에는 이 나라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일반쓰레기 같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공무원 된다면 '기쁘다'가 아니라 '다행이다'인 이유입니다.
Arica II님 합격권이라니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그동안의 노력의 보상으로 합격을 하신거니까 당장은 즐기셔도 좋지 않을까요??? 저같은 사람이야 현실자각이 너무나 필요한 사람이지만, Arica II님은 그래도 합격이라는 성과를 내실 정도로 열심히 살아오셨으니 임용전까지의 시간동안 현실을 내려놓고 푹 쉬시고 합격을 즐기시길 바라요!
혹시 호주 이민 포기하신 거 후회 안 하시나요? 실례가 되는 질문이면 죄송합니다.. 어렸을 때 미국 유학을 갔었고 중간에 포기하고 다시 한국 들어왔는데 그냥 거기서 쭉 있을걸 후회돼서요 저는 ㅠㅠ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데 계속 이민 생각들고 공부하는 내내 과거에 매몰되어 있구 자괴감 드네요 ㅠ
냥냥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호주에 짧게 있었지만, 지내는 동안 한국에서의 사람들이 너무 그리웠고, 특히 한국에서 가족들과 가까이 지낼 수 있다는 것이 좋아서 지금은 이민 포기한 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에 매몰되면 정말 잡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집중하기가 정말 어렵죠.... 저도 공무원 공부할 때 과거의 후회되는 저의 선택들이 떠올라서 공무에 몰입하기가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ㅠ 과거로부터 자유로워 지는 것이 정말 힘들겠지만, 극복하는 방법은 지금 준비하시는 공부가 얼마나 간절하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무슨 공부를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이 아니면, 이 길이 아니면 안된다라는 간절함이 과거에서 벗어나서 앞으로 나아가는 제일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부족한 사람이어서 이런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지혜는 부족하지만, 냥냐님이 지금 시기를 잘 극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합시다!
인생은 어차피 혼자다 결혼해도 외롭고. 자식들은 어릴때나 부모찿지 커면 남이다..진짜 결혼잘하면 친구같은 마누라 하나남는데... 이게 확률상쉽지않다..
완젼 공감..제삶 같아요..매번 나한테 문제가 있구나 라고 생각을 하고 내가 변해야 하나라고 생각을 했는데.. 와 너무 와닿아요.. 힘내세요!
Min Joo님 부족한 영상인데 공감해주시고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힘내봐요!
나이가 먹을수록 외로워진다라는말이 맞는거 같아요. 그럴때 자기 자신과 친해져야하는거 같아요. 운동 도 해주고 건강한음식도 먹고.술도 안마시고
슈가님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제 자신에게 더 집중하는 시간을 가지려구요!
구구절절 전부 제 얘기를 듣는 것 같았어요
나이들면 속해진 집단이 다르니 다 멀어지는 것같아요 성공하지 않으면 세상에 나갈수 없는 슬픈 현실 ㅠ
맞아요 공감합니다.. 서로 점점 속한 집단이 달라지다보니 나이들면 들수록 공감대도 줄어드는 것 같네요
남들과 지내는게 너무 지침..
너무 공감도 많이 된다.
저도 제 친구들에게 저의 감정이나 처지같은걸 제대로 말해본 적이 단 한번도 없어요. 점점 인간관계도 좁아지고, 외로운날도 많아지고 그러네여 ㅠㅠ
31살 남자입니다. 20대를 너무 우울하게 보냈습니다. 친구들은 다 앞을 보고 잘 나가는데 저만 혼자 과거에 얽매여 살고 있네요... 열등감 때문에 고등학생 시절 친구들에게 연락도 먼저 못하고, 단톡방도 거의 다 나왔습니다. 인생을 잘 못 산 것 같은데 어디서부터 망가진 지 모르겠네요... 저의 심정과 너무 똑같아서 공감됩니다. 제 인생에 대해 자세히 적고 싶지만, 민망해서 차마 여기다 적진 못하겠네요.... 요새 저도 가슴에 돌덩이가 얹힌 기분입니다. 같이 힘내봐요...
너무 공감이 되서 댓글을 안달수가 없네요. 저는 제 성격이 문제라고 생각하고 자책하곤 했습니다 난 왜이럴까 왜이리 문제가 많을까 하고요.
영상을 통해 잠시나마 마음의 위로가 된거 같습니다 외롭고 힘든 시기를 보내시는 분들 모두 기운내고 행복이 찾아오길 기원 합니다!
킴썬님 부족한 영상인데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에게도 큰 힘이 됩니다!
최근 몇 년 간의 내 심정에 대해서 이토록 솔직하게 대변해준 영상이 없었다
슬픈 것도 아니고 울적한 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냥 가슴은 울렁거리네
SM님 댓글 감사합니다.
부족한 영상인데 이렇게 공감해주셔서 저에게는 큰 위로가 됩니다.
제가 적고싶었던 글이네요. 동감입니다
조용히 영상에 좋아요만 남기던 구독자입니다 한때는 억대연봉 대기업에 다니던 분이 최저시급받으면서도 일을 하며 열심히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제가 보기엔 그 어떤 사람보다 멋지고 자존감도 높아보여요 모임을 주도하는 잘나가는 그 친구도 무언가 자신의 부족함, 불안함을 감추기 위해 사람들을 모으는 것일수도 있고, 외제차, 집을 산 그 친구도 무언가 공허함을 자랑으로 감추려는 마음일 수 있어요 그리고 지금 이 힘든 시간은 앞으로의 삶에 고난과 역경을 버텨나갈 수 있게끔하는 밑거름, 굳은살이라 생각하면 36살이라는 나이가 늦은게아니라 남들보다 빨리 겪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할 때가 올수도 있구요
그러니 지금은 나 자신을 스스로 보듬어주는 시간으로 삼고 앞으로의 삶을 더 단단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힘내봅시다
영상 잘 봤어요!
나는생각이없다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많은 생각이 듭니다.. 덕분에 큰 힘이 돼요.
부족한 영상인데 잘 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30대되니 생각 자체가 틀려진다...사는거 다 똑같다싶고..
30대 화이팅!
제 이야기 같네요. 잘나갈때 모임주도자가 되보기도했고 그 모임을 제가 박탈감느껴서 안나간적도 있습니다. 다만 지금 혼자있다고 느끼는 외로움이 사람들과 잘어울리고 제가 잘나갈때 느끼지않았느냐 하면 그런건 아닌것 같더라구요. 그냥 정신없고 마취되서 그런거지 결국에는 느껴야하고 성장해야하는 감각인듯 싶습니다.
저는 태생자체가 아싸라서 친구도 별로 없다고 크게 외롭고 힘든건 없는데 모태솔로 인건 힘들더라구요.😂하지만 지금은 그것도 다 운명이라고 생각하고 마음 편히 받아들였습니다
청년실업이다.남녀갈등심하다지만 정작 주위에서는 결혼들 많이 하고 취업들 다하고 잘사는 것 보면 세상은 어떻게해서든 흘러가는 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과 비교해가며 현재 처지를 비관하기보다는 거기에 맞게 본인만의 행복을 찾아가는게 자연스럽고 무난한 삶이라고 생각듭니다
그리고 친구라는 것도 생각해보면 보통 고등학교를 기준으로 나뉘는데
1. 고등학교때까지 고민은 대부분 돈이랑 상관 없는 것들이라 여러명이
노가리까면 대충 영혼의 쓰레기통 역할 번갈아가면서 할 수 있습니다.
대충 해소되는 느낌도 들고 그걸 우정이라고 생각하죠.
2. 근데 대학교가서부터는 이제 현실이니까 대부분 고민은 돈입니다.
누구도 해결해줄 수 없어요. 친구들끼리 만나도 크게 도움이 안됩니다.
사회 나와서도 마찬가지에요.
3. 제가 내린 결론은 어차피 의미를 두는건 내 자신이고, 제 기준에서 봤을 때
친구라는거 그렇게 의미 없습니다.
맞습니다 고등학교 때는 삶에 대해 큰 고민이 없어서
그냥 주변에 있는 친구들과 시간보내는게 좋았고 그게 우정이었는데
사회 나와보니 현실적인 문제들에 부딪히면서
사람 관계가 조심스러워지죠..
30대로써 너무 공감 되는 내용이다~나이들수록 친구의 필요성을 잘못느끼는듯
안한거야넌할수있는데 님 부족한 영상인데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내용은 친구의 필요성을 못느낀다는 내용이 아닌데... 그게 바로 현실도피 라는 내용이고 그나마 유툽으로 외로움을 달랜다는게 1줄 요약임.
@@bosedigit 나는 필요 없다고 느껴서 쓴건데 뭔 개소릴 하는거지
@@bosedigit니는
자다가남다리긁는소리하냐
영상내용은 그게 아닌데 공감 되는 내용이라고 써놓으셨으니 대댓분이 착각할만 한듯 하네요
27살인데도 너무 공감합니다..
응원합니다👍👍👍
노잼 헬린이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32살인데, 혼자가 편합니다. 외로움도 지내다보니 그걸 즐기기도해요. 어차피 혼자걷는게 인생입니다^^
파란하늘님 댓글 감사합니다.
맞아요 외로움도 혼자 지내다보면 익숙해 지더라구요ㅎㅎ
제가 친구해드릴게요 😊😊😊
우리 같이 힘내요 아자아자 화이팅
도무송유튜버님 친구가 되어주신다니 감사합니다!!
같이 힘내요 화이팅!!!
공감 되네요😂 위로많이받고 가요 화이팅!
영주님 부족한 영상인데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화이팅 해요!
눈물나네.. 너무 공감되요!
Dex test님 부족한 영상인데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힘냅시다!
비빔밥 맛있어보이네요 ㅎ
저도 친구 없습니다. 거래처 아저씨들이 친구들 같아요.
차라리 업무적으로 만난 사람들이 편합니다. 이상하개 그렇게 되었어요.
자격지심과 열등감때문에 인간관계가 멀어진다는 애써 무시하던 팩트를 꽂아버리시네요
맞아요 보통 마음에 여유가 있고 사회적 경제적 조금 더 잘 나가는 애들이 모임을 주도하고, 그게 아닌 애들은 점점 숨는 것 같은..
저도 최근 투자실패로 2년간 두문불출했는데 정말 피폐해졌었네요
아마 그래서 여자들이 본능적으로 모임을 주도하는 남성에게 호감을 느끼나봐요 말은 가정적인 남자를 선호한다면서 실상은 매일 집콕하는 남자를 보면 알 수 없는 짜증을 느낀다던데😂
밖으로 좀 나다녀야겠다
내가 낸데
자기만의 방식으로 진보해야지
돌띠님 댓글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자신만의 방식으로 진보하도록 같이 노력해봐요!
나네 ㅋㅋㅋ 공무원인데 주변 친구들 대학 동기들이랑 연봉 2~3배 차이나니깐 그냥 안만나게됩니다 ㅋㅋ
영상 감사합니다 저희
이제 국가 공식적으로 만나이로 하니 35살이라고 하죠 ? ㅎㅎ
Love27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 생일이 안지나서 아직 34살입니다 허허헣
매번 느끼지만 나와 너무 똑같은 생각과 삶을 살고 있어서 정말 내 인생을 대변 해주는 거 같습니다 저의 과거와 현재가 너무 같아서 위로를 너무 많이 받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English Bible every day님 부족한 영상인데 위로 받으셨다니 제가 더 감사드립니다!
30대 후반에 백수탈출하고 일하기 시작했는데 참 와닿는게 많은 영상입니다. 일찍 취업한 친구들은 이미 결혼하고 집사고 아이들 낳고 잘 살고 있는데 저는 나이 마흔이 다가오는데 모아놓은 돈도 없고 자차도 자가도 없으니 결혼은 꿈도 못꾸는 실정이네요 그냥 내 한몸 건사하면서 살면 되지않을까 싶은데 그래도 혼자살면서 겪는 외로움은 힘든거 같습니다
ssm700k님 댓글 감사합니다.
정말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혼자서 어찌어찌 살아가보려 하지만
이 외로움이란 감정이 사람을 참 힘들게 할 때가 있네요ㅠ
토닥토닥
지금 30대 중반 비혼율이 30~40%에 육박하는게 한국의 현실이에요 제 친구들만 해도 결혼한 친구들은 한명도 예외 없이 부모 서포트 받거나 대출 받아서 했습니다. 지금 당장이야 미혼인게 뭔가 이상하고 낙오자 같이 느껴지실수도 있는데 몇십년 지나보세요 경로당 가면 배우자 자식 없는 독거 노인들 바글바글 할겁니다. 이젠 서울마저도 학생이 부족해서 폐교 하거나 고등학교랑 통합하는 곳들이 하나 둘씩 생긴다는 뉴스가 나오더군요
저랑 비슷하네요ㅎ
대기업도다니고 공기업도붙엇는데 안가고
공시준비하다 30중반ㅋ. 이제는 취업해도 붙고 안가는 회피형으로 바꼇네요
하이고 20대에는 사람도 많고
내가 젤 잘 나가는줄 ㅎ
학벌도 젤 좋앗고 인기도 많앗는데
동네 친구 중 저포함 2명빼고 다 장가갓네요ㅎ
상황이 이러니 친구들도 안보게되더라구요ㅎ
min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도 min님의 댓글을 보면서 공감이 많이 되네요.
같이 힘냅시다!
붙었는데 안가게된 이유가 뭔가요? 궁금쓰😊
인싸의 I의 삶. 공감되네요. 잘 보고 있고 앞으로도 응원하겠습니다.화이팅. 자주 봤는데 너무 요즘 공감돼서 댓글 남겨요. 화이팅!
호통룡-30대백수1인가구채널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호통룡님 응원하겠습니다!
우리나란 너무 삶에대한 사회적기준들이 크게 작용해서 그거에 따라 자의든 타의로든 비교하고 비교당하는게 불행의 큰 요인이 아닐까싶기도 하네요..
성공이니 뭐니 하는것도 특정시대 특정문화 안에서 규정된것일텐데..
물론 그 중엔 어느정도 맞는 것들도 있을테지만 이게 진짜 한번뿐인 한 인생을 크게 좌절시킬만한 절대적 진리도 아닐 수 있는데..
현시대 한국의 어떤 기준에 의해선 지금 내가 어떤식으로든 뭔가 잠깐 잘못되거나 뒤쳐진 듯한 모습들도 있을테지만
저는 그거에 압도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분명 내 나름 각 시기마다 열심히 애쓰고 계속 배우고 성장하며 지내왔고!
예상치못한 침체기가 있지만
역시 앞날은 예상 할 수 없는게 인생이니깐! 마냥 이건 부정적인 루트같다는 예상은 어떤식으로든 좋을 것 없이 에너지만 소모시키므로 그만 흩어버리도록 하고!
아직 30대면 전체인생 놓고보면 여러 가능성은 많을 수 있는거고!
비교만 안하면 지금의 삶도 얼마나 감사할만한지 소신있게 나만의 현재를 보내며
나만의 앞길을 개척해나가는걸로 해요!
어차피 잘되듯 보이는 사람들도 또 어떤식으로든 인생길 예상치못한 어려움들 찾아오기도 하고
그런것조차 없이 무난히 괜찮아보여도 또 내면에선 각자 다른 식으로 여전히 만족못하고 어려움을 겪으며 살 수도 있고
그러므로 언제든 깨지기 쉬운 외부 요인에 휘둘려 정말 평생 지켜야할 내 영혼 자체의 건강함을 잃어버리지 않도록 해보아요오
중요한건 꺾이지 않는 마음..??ㅋㅋ
✊️✊️✊️
우리들 인생은 생각보다 괜찮을수 있을거에요! 조금씩 할 수 있는 만큼 발전해가며 같이 또 살아내봅시다아
ㄱㄴ님 항상 장문의 좋은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남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길을 간다는 것이 참 말처럼 쉽지만은 않습니다만..
ㄱㄴ님과 같은 분들의 위로와 조언들을 들으면서 항상 힘을 내고 있습니다.
중꺽마의 정신으로 살아내봅시다:)
완전 공감돼요 제가 이상한게 아니었나보네요ㅜ
공감하고 위로받는게 그냥 이상한거에요 ㅠㅠ
이분 몇년째 이래요 ㅠㅠ
참고로 저도 첨엔 응원했지만 보다보다 답답해서 지쳐 더이상 응원 못하는 사람입니다
@@량량이-f9p 헉.. 그래요? 우울증 걸리셨나ㅜ
친구 없어진다는게 공감된다는거였어요 저는
@@량량이-f9p한탄만 하는게 아니라 열심히 사는 의지를 보여주면서 마무리 하시는데 왜 이런 댓글을 다는건지 모르겠네 댓글모음 보면 쓴 응원댓글도 없는데 그냥 악플이 쓰고싶은건 아닌지
lollo 님 부족한 영상인데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위에 @량량이 님이 남겨주신 댓글에 대답을 해드리자면,
우울증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작년 공무원 준비를 실패한 이후부터는
자존감도 떨어지고 불안장애가 와서 아직까지도 잘 회복하지 못한 것 같네요.
어느날은 좋았다가 또 어느날엔 우울하고 이런 상태가 1년 정도 지속 된 것 같습니다.
작년보다야 상태는 많이 좋아졌지만, 그래도 한번 우울감에 빠지면
무기력해지고 부정적인 생각들이 많이 들더라구요.
그런 제 감정들을 가감없이 유튜브에 표출하다보니, 량량이님처럼 답답해하시는 분들이 계실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마냥 부정적인 이야기만 하기보다는 그래도 영상 끝까지 보시면
저의 이 상태를 인지하고 더 나아져야겠다라는 메세지를 담으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언제쯤 저의 이런 상태를 극복할 수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lollo 님처럼 제 이야기에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 때문에
앞으로 계속 이렇게 제가 느끼는 솔직한 감정들을 영상으로 올리려고 합니다.
@@realize_reality 잘하시다가 삐끗해서 더 그러신걸수도 있어요. 올린 영상들이 공감되는게 많네요ㅜ 공시준비하셨던것도 대기업다녔던것도 헛된 일은 아닐거같아요 둘다 아무나 못하는일이니까요! 그냥 천천히 일어나시면 될거같아요 이건 제가 스스로한테 하고싶은 말이기도하네요..화이팅!
이런 영상 만들어서 올릴수있다는게 너무 멋지네요 저는 포장만 하느라 그럴 용기도 없거든요 영상 안올라와서 기다렸어요 ^^! 돌아와줘서 고마워요
마이나님 영상 기다리시게 해서 죄송합니다ㅠ
부족한 영상인데 좋게 봐주셔 감사드려요.
앞으론 최대한 짬을 내서 영상 더 자주 올려보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상좋네요
공감되네요. 20대때는 단톡방이 참 많았는데..오늘도 잘 보고 갑니다. 자각님의 나아가는 삶을 바라보며 힘내고 있습니다. 자각님도 늘 힘내세요.
돌잔치엔가반나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같이 화이팅합시다!
영상 보며 참 공감 많이 되었습니다. 저도 30대 중반이지만 혼자든 남들과 지내든 외로운 건 마찬가지더라고요. 그냥 세상에서 나를 가장 아껴주고 챙겨 줄 수 있는 건 나뿐이라는 게 제 해답이였던 것 같아요.저도 일상이 일잠 일잠 반복 루틴 이지만 그래도 그 하루를 열심히 산 나에게 칭찬하며 살아가보려고 합니다.
같이 힘내봅시다.
공감합니다 저도 혼자라는 삶을 살면서 외롭더라도 이겨내는 삶을 보면서 열심히 살아야 겠네요 오늘 영상 감사합니다
이병목님 부족한 영상인데 좋게 봐주셔서 제가 더 감사합니다!
겁나 외로운데. .또 누구를만나면 불편하다 만날 사람은 있긴하지만
와…… 미쳣네요 너무 공감가요….. ㅜㅜㅜ 구독과 정주행가야겟어요
충삼이님 부족한 영상인데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저에게 큰 힘이 됩니다!
화이팅!!!
gihyeon 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친구뭔필요
친구만나하는것술담배남호박씨
난가족하고돈만있으면됨
자기이득이용가치있으니만나지
좋을때나입에발린소리하고힘들고귀찮은일생기면생까는것들
경조사도알바쓰던지가족끼리만
요즘시대할거리놀거리천지
스마트폰이내하나뿐인친구
와 씨 난줄알았네 ㅋㅋㅋㅋ 장수생하면서 저러게 됐었음..
응원합니다.
그냥여행님 항상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비트코인 상승장 올때까지 버티려구요ㅜㅜ
많아서 뭐하나 생각합니다 마음맞는사람 몇 친구만 있으면 되죠 ㅎㅎ
KoreanDev 김프먹는개발자 님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진짜 친구라고 생각하는 한 두명의 존재가
얕은 관계의 여러명의 친구들보다 훨씬 의지가 되고 힘이 되는 것 같아요
현실자각님 우연히 들어와서 영상을 보게된 현직 교육행정 8급 공무원입니다. 저는 지금 다니는 공무원 생활을 과연 30년넘게 더 할수 있을까 회의감이 들고 지긋지긋해서 이직을 준비중입니다. 대기업에도 다녀보셨고 시험에도 실패해보셨고 저보다 나이도 많으시니 당연히 느끼신 바가 저보다 많으시겠죠. 공무원 다녀보니 정말 별거 아니고 대단하지 않은 직업입니다. 누군가는 현실자각님이 하고계신 스타트업 일을 정말 간절히 바라고 있을수도 있습니다. 공무원 시험 실패를 인생의 실패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지금 하고있는 일에 최선을 다하세요. 정말 최선을 다했는데도 내 길이 아니라 생각되면 과감하게 다른 길에 도전하세요. 지나가던 몇살 어린 사람이 댓글 남겨봅니다. 저도 8급 공무원 생활에 안주하기 전에 새로운 도전을 해보려 합니다. 제가 하려는 도전도 누군가에겐 별거 아닌 일이겠죠. 하지만 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을 다하는게 인생 아닐까 싶어요. 대단한 도전을 하지 않아도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가는 삶에는 다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자주 보는 채널은 아니라 이런 댓글을 적어놓고 몇년 뒤에 확인할수도 있겠죠. 그땐 현실자각님도 저도 원하는 바를 이룬 사람이 되어있으면 좋겠네요.
DAVID NGOG 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해주신 한마디 한마디가 와닿습니다..
과거에 얽메이지 말고 당장 현실에 최선을 다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다잡게 됩니다.
어떤 도전을 하시는지는 모르겠지만,
DAVID님의 용기 있는 모습에 저도 힘이 나네요.
같이 힘냅시다!
요새 제일 고민하던 부분이고, 힘들어 하던 것들 이었는데, 저 말고 남들도 다 똑같은 사람이구나 라는 것을 영상을 통해 허심탄회하게 알려주셔서 감사드려요.
물질적이던 마음의 안정이던 곧, 비상을 위한 작은 웅크림 이라고 생각하기로 하고, 편안한 마음을 같기로 했네요.
현자필 님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니노사우르스님 응원의 말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가끔 궁금하고 생각났었는데 우연찮게 영상으로 만나뵙게 되었네요.. 영상 다 챙겨보면서 소식 간접적으로 접했습니다! 생각하던 모습과는 달라 맘이 많이 아픈긴했지만,, 제 기억속엔 여전히 제가 아는 몇 안되는 멋진 분 중 한명이에요! 지금 겪으시는 일들 잘 극복하시고 누구보다 멋지고 당당하게, 예전처럼 높은 자존감을 갖고 살아가실거라 믿습니다! 늘 응원할게요 형님!
헐 오랜만이야!
이렇게 유튭 채널로 연락이 닿게 되서 뭔가 민망하기도 하고 부끄럽네^^;;
요즘 인생의 슬럼프가 쎄게 와서 한동안 방황하고 힘들었는데
좋은 말로 위로해주고 응원해줘서 고맙다.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나도 다시 회복하고 좋아지면, 얼굴 한번 보자^^
저도 30대인데 친구 없어요ㅎㅎ
33세, 앞만보고 달려왔습니다. 군입대전까지는 인싸였지만 재대후자발적아싸 자처했습니다. 경제적자유달성을 위해서요. 이제야 어느정도 자산이 모여 세상속으로 들어가보려합니다. feat.에코프로2,500주주
좋은 날이 올거에요!
밍구파파님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자격지심, 시험준비 공통점이 많아 모든 영상 정주행 했습니다. 지금 다니는곳 퇴사 고민도 하고 있고요. 어떻게든 살아볼려고 뭐든지 해보고 있습니다. 유투브도 하고 싶은것도 있고요. 덕분에 힘 얻고 갑니다. 제가 큰 차이는 아니지만 조금 더 나이가 많은 듯해서 힘든 시간 있어도 뭐든지 하다보니 힘도 살~짝 납니다. 아직 나에게 맞는게 무엇인지 계속 찾는 중이지만 순간 순간 하다보면 길이 보이겠지 하고 계속 가고 있습니다. 화이팅해요.
코막힌미식가님 댓글 감사합니다.
부족한 영상인데 보시고 힘을 얻고 가신다니 제가 더 힘이 납니다.
같이 화이팅해요!
감사합니다.
나도 나이가 있다만 대체 요즘 세상에 외로울 틈이 어딨노.. 난 반대로 제발좀 혼자있고싶은데
구독
이 영상보고 친구들이 연락주기를,,
Bag Syd님 댓글 감사합니다.
제가 유튜브 하는 걸 아는 친구들이 거의 없어서 연락이 없네요 하핳..
@@realize_reality ㅎㅎ,, 첫 직장 6개월찬데 올린 영상 보고 힘내고 있습니다.
따로포장해달라고 하시지 😂😂😂
그런데 딱 이때쯤이 자연스레 친구들하고 멀어지게 되는 나이인것 같습니다 결혼하고 다른 지역으로 이사를 가거나 2세가 생겨서 밤에 못나가거나, 애초에 결혼 하면 주말 저녁에 먼저 만나자고 하기도 좀 그래서요... 저도 제 또래에 비하면 딱히 물질적으로 잘나가는 인생은 아니지만 저보다 훨씬 잘나가는 사람들도 아마 이부분은 저랑 비슷할것 같아요 아마 50~60대쯤 자식들 성인 될 쯤 되면 다시 연락도 닿고 그렇게 되지 않을까요? 저희 부모님도 저 대학 다닐때 쯤 동창회도 종종 나가고 그랬던것 같은데
jin yoon 님 댓글 감사합니다.
맞습니다. 주변친구들 대부분이 결혼하고 가정을 꾸리니 만날 시간도, 기회도 많이 없네요ㅠ
문제는 만날 기회가 생겨도 요즘 같아선 제가 그런 자리를 피하게 되니
그런 저를 친구들도 점점 불편하게 대하고
물리적 거리가 아니라 심리적인 거리가 생기더라구요.
이건 저의 문제가 맞다고 생각이 들어서, 친한 친구들에게 미안해지고 그래서 더 연락하기 꺼려지고 악순환이네요^^;
뭔가 친구관계든 일이든 건강이든 뭐 하나 시원하게 풀리지가 않는 요즘입니다.
그래도 이렇게 댓글 남겨주시고 위로해주셔서
버티는 것 같아요.
항상 감사합니다:)
뭔가 더 재밌어졌네
석록홈즈의여정 님 부족한 영상인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김민빈님 부족한 영상인데 항상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공무원 면접 보고 최종합격 기대 중입니다만, 합격해도 별로 기쁠 것 같진 않네요. 그냥 '다행이다, 살았다'는 느낌만 들 것 같습니다.
개박봉 받으면서 혼자 조용히 살고, 개같은 일에도 굽신굽신 입닥치고 병신 초식남새끼로 살 것 같은, 저의 향후 약 30년의 미래가 고스란히 그려집니다. 그리고 제가 예측한 미래는 그대로 이루어질 것입니다.
공무원 공부한 이유? 저는 공무원 이외에는 이 나라에서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일반쓰레기 같은 인간이기 때문입니다. 공무원 된다면 '기쁘다'가 아니라 '다행이다'인 이유입니다.
Arica II님 합격권이라니 축하드립니다!
그래도 그동안의 노력의 보상으로 합격을 하신거니까 당장은 즐기셔도 좋지 않을까요???
저같은 사람이야 현실자각이 너무나 필요한 사람이지만,
Arica II님은 그래도 합격이라는 성과를 내실 정도로 열심히 살아오셨으니
임용전까지의 시간동안 현실을 내려놓고 푹 쉬시고 합격을 즐기시길 바라요!
@@realize_reality 좋은 말씀 감사해요. 근데 돈 없고 친구 없는 쓰레기 인생이라서 즐기는 것도 쉽지 않네요... 인생 헛살았기로는 제가 세계 1위입니다.
나랑친구해요😮😮😊
키움 김님 친구 해주신다니 감사하네요!!ㅎㅎ
참 30대 힘들어요
신소방님 댓글 감사합니다.
소방공무원 생활은 잘 하고 계신가요??
오랜만에 뵈어서 반갑네요:)
죽을때 같이 갈것도 아니고.. 인생은 독고다입니다
이이이 독고다이!!
50대이지만 공감합니다~
GILEUN KANG 님 항상 영상봐주시고 공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1..20대도 아니고
일하기 바쁜데 무슨친구 ㅋ
집안 도움 없이 결혼 못하는 세상
인형인 씁쓸한 세상이네요ㅍ
저는 40대 남자인데도 친구도 없네요!
사랑은 왜 아파야하죠?님 댓글 감사합니다.
나이가 들수록 마음 터놓을 친구가 점점 줄어드는 것 같아요ㅜ
촬영하실때 카메라와 영상 편집 프로그램은 어떤거 사용 하세요?
안녕하세요. 89년생님 댓글을 이제서야 봤네요
저는 촬영은 갤럭시23 으로 하고있구요
편집은 프리미어프로 쓰고 있습니다!
잘 봤습니다.... 도움이 됩니다.......
은호 아빠님 부족한 영상 잘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대기업 경력도 있으시고 나이도 아직 젊으신데 괸련직무로 중견기업이라도 들어가실수 있으실거 같은데 시도는 해보셨나요 ?
오포포꿀팁님 댓글 감사합니다.
관련 직무로 다시 일하려는 마음은 없어요^^;;
돈을 적게 벌더라도 제가 스트레스 받지 않고
저의 기술로 일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래도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나보다 잘먹네
River Big님 댓글 감사합니다.
외로운 혼밥이지만
잘 먹어야 힘이나죠!
밥은 잘먹네
음식물이저렇게섞여잇으면.......
운동이나하세요 삶의의욕이 올라갈겁니다
뿌빠봉커리님 조언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요즘엔 매주 꾸준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이분은 나보다 낫다. 난 20대 부터 아싸였음
전우석님 댓글 감사합니다.
과거는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과거에 아싸였든 인싸였든 지금 당장 곁에 마음을 터놓고 지낼 소중한 사람이 있는게 중요한거죠..!
혹시 호주 이민 포기하신 거 후회 안 하시나요? 실례가 되는 질문이면 죄송합니다.. 어렸을 때 미국 유학을 갔었고 중간에 포기하고 다시 한국 들어왔는데 그냥 거기서 쭉 있을걸 후회돼서요 저는 ㅠㅠ
공부에 집중해야 하는데 계속 이민 생각들고 공부하는 내내 과거에 매몰되어 있구 자괴감 드네요 ㅠ
냥냥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호주에 짧게 있었지만, 지내는 동안 한국에서의 사람들이 너무 그리웠고,
특히 한국에서 가족들과 가까이 지낼 수 있다는 것이 좋아서
지금은 이민 포기한 걸 후회하지는 않습니다.
말씀하신 것처럼 과거에 매몰되면 정말 잡생각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집중하기가 정말 어렵죠....
저도 공무원 공부할 때 과거의 후회되는 저의 선택들이 떠올라서
공무에 몰입하기가 정말 힘들었던 기억이 있습니다ㅠ
과거로부터 자유로워 지는 것이 정말 힘들겠지만,
극복하는 방법은 지금 준비하시는 공부가 얼마나 간절하냐에 달린 것 같습니다.
무슨 공부를 하고 계신지는 모르겠지만, 지금이 아니면, 이 길이 아니면 안된다라는 간절함이
과거에서 벗어나서 앞으로 나아가는 제일 큰 동기부여가 되는 것 같아요.
저도 부족한 사람이어서 이런 조언을 해줄 수 있는 지혜는 부족하지만,
냥냐님이 지금 시기를 잘 극복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화이팅 합시다!
영어 잘하면 호주가서 잘 사세요
한국에서는 별재미 없을텐데요
reclusive old bachelor 님 댓글 감사합니다.
호주에서 짧게나마 지내봤지만, 한국이랑은 정말 정 반대의 나라라서 장단점이 너무 극명하더라구요.
지금은 호주에는 별로 미련이 없고, 한국이 좋습니다...ㅎ
캐나다 호주 네덜란드 사는 친구들 있는데 전부 한국이 더 재미있다고 하던데.. 육아나 복지 워라벨 때문에 한국으로 못돌아오고 있음
월세는 얼마 나가고 계신가요 ?
오포포꿀팁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지방에 거주하고 있고, 월세도 싼 지역이어서
공과금 제외 24만원에 아주 저렴한 방에서 지내고 있습니다
지방 어디신가요?
30대초반에 재취업하신건가요?
class님 댓글 감사합니다.
저는 작년 35살에 다시 일을 시작했습니다.
@@realize_reality 와...저는 89년생인데 1살 형맞으시죠? 저도 spc다니다 퇴사하고 전문직고시공부하는데 다시 회사로갈수잇을까 엄청고민되거든요..
김제인가??
졸려님 댓글 감사합니다.
김제는 아닙니다^^;;
응원합니다
cosmic dust님 응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