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고 현직교사인데요.. 저 진짜 과세특 쓰느라고 밤새는데요ㅠㅠ 애들 수업에 했던 결과물들 보고 또 보면서, 어떻게든 쓸 거 쥐어짜내는데.. 정말 많은 아이들이 진짜 위키 복붙한 ‘조사내용’만 있어요. 느낀점이나 결과를 도출하려고 해도 ‘재밌었다, 신기했다, 새로웠다’ 이 수준을 넘지 못하니까 ‘~에 대해 조사함’, ‘~에 대해 발표함’, ‘보고서를 작성함’ 이거 밖에 쓸 수가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초에 한극 교육 현실이랑 학생부 종합 전형이 진짜 안맞음. 학생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교사가 세특을 적어준다? 오히려 생기부가 지엽적으로 바뀌면서 교사 업무부담은 물론 학생들 자체도 목매는 경우가 많음 ㅠ 고등학교 3년으로 학과를 정해서 활동하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ㅠ 대학 1학년을 그냥 계열 모집해서 2학년때 전공 선택하는게 맞다고 봄 ㅠ
경력 13년이고 생기부 저 컨설팅 선생님 얘기처럼 쓰는 사람이지만.. 어디어디에 관심이 있어서 무엇을 발표함 밖에 쓸 수 없는 애들이 있습니다. 생기부가 교사 바이 교사라고는 하지만 본인 생기부가 저런 말로만 가득 찼다면 객관적으로 발표나 보고서 내용을 돌아보세요. 탐구과정이 충분히 눈에 보이는 과제와, 장평, 자간, 줄간격도 서로 안맞는 A4용지 반쪽 짜리 과제를 상상해보면 감이 올 거예요.
딱 before 같이 써있어서 선생님께 고쳐달라고 정중히 말씀 드렸는데 다음날 학교 마치고 교무실 불려가서 30분 혼났습니다. 예의가 없다느니 어짜피 성적이 낮아서 입학 사정관들이 다 안다느니 뭐라고 하면서 .. 그때 처음으로 일반고 간걸 후회했습니다. 다들 자사고 가세요 ㅈㅂ
몇몇 덧들들이 지적했지만, 세특은(다른 생기부또한) 교사가 학생을 관찰한 뒤 평가하는 항목으로, 사실상 학생이 무언가를 이해했다는 것은 학생입장에서 쓰인것이지 교사가 관찰하거나 평가한 내용이 아닙니다. 자기평가서에 잘 썼다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이지 뭘 찾았음 뭘 조사했음 결국 인터넷 검색내역인 경우도 허다하고요. 온갖 미사여구를 써도 입사관들이 생기부 원투데이 보는것도 아니고, 결국 내실이 없으면 도루묵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내실있는 발표, 보고서..잘 없어요. 교사와 학생 양쪽 모두가 노력해야하는데, 교사는 학생이 바꿀 수 있는 변수가 아니니 본인의 노력부터 뒤돌아봅시다. 현재 선택과목도 많아지는 추세에 적어도 20명가량의 교사를 만나게될텐데, 그 생기부 문구 전반이 내실이 없다면 교사나 학교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아... 정말 요즘 친구들이 주입식 교육의 효율에 접목되는 계량적 학습에는 능할 지 몰라도 문맥, 독해력 등에는 약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너무 당연한데... 아쉽게도 생기부의 형태만 갖추는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생기부를 통해 학생이 궁극적으로 얻어간 '무엇'에 대한 어필을 충분히 하지 못하네요. 어떤 현상을 접하고 나는 그 현상 속에서 어떤 것을 느끼고 판단했으며, 내 의견과 판단의 근거는 무엇이고, 현상의 문제점, 개선점, 사회 속에서 해당 현상의 주안점 등은 무엇인지를 캐치하지 못한 채로 실속없는 생기부 프레임에만 매몰되는 것 같아 안타깝고 들인 돈과 정성에 비해 공교육과 사교육이 학생들을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제가 저 분 학교라 아는데요 분반이라 뵌 적은 없지만 저렇게 안 써줘요 제 친구가 선생이 꿈이라 저거 신청해서 했는데 저런 방식으로 하나하나 적었는데 그 담당쌤이 그냥 저렇게 적어주시고 마셨다고 하더라고요 .. 과중반이 있는 학교라 과학 관련된 세특은 잘 적어주시더라고요
영상의 내용이 모두 맞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생기부는 학생이 쓰는게 아니고, 컨설팅선생님이 쓰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학교 교사가 쓰는 것이지요. 학교에서는 저렇게 안써 줍니다. 그것이 팩트 입니다. 학생이 이렇게 써달라 하는건 불법이라 안된다고 하고요.. 그게 지금 교육현장 현실입니다.
혈액의 색에 대해 발표/조사 한적 있었는데 쓰발 생기부에 혈액이 왜 빨간색인지를 발표하고 푸른색,보라색,무색 등..의 색깔이 존재함을 알아냄 이라고 적어놓으심… 미친거 아닌가 주제 설정 이유랑 헤모글로빈구조, 다른색의 피는 어떤구조를 갖길래 색이 다른지도 다 설명하고 보고서 작성했는데 쓰발…. 심지어 보고서 제출안한사람 제출하면 더 길게 써준대서 시험기간에 꾸역꾸역 써갔는데 씨발 다른 자율 활동은 안했냐면서 쓸자리 없다고 1줄로 줄여오래서 줄여감.. 저 윗내용을 한줄로 어케줄이냐… 문자해도 된대서 나중에 자율활동한거 별로 없어서 더적어주시면 안되냐고 여쭸는데 답장 안하심.. 쌤이 꼰대 그자체라 너무 지치고 신경쓰기 싫어서 포기함..
댓글 자꾸 선생님 필력 탓만 하는데 물론 선생님 필력이 큰 역할을 하긴 해요. 하지만 진심으로 생기부랑 세특 챙기시려면 본인이 직접 생기부랑 세특 멘트 작성해서 교무실에 가십쇼. 가서 쌤 저 잠깐 상담 좀 해주실 수 있냐고, 생기부랑 세특 이런식으로 바꿔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하면서 본인이 직접 고치세요. 저도 학교 끝나고 세특 챙겨야 될 때는 방과후에 남아서 교무실 찾아가서 제가 직접 “~함, ~가 돋보임”같은 단어들 쓰면서 선생님과 고민했습니다. 세특 맘에 안들면 본인이 써서 갖다드리고 상담하세요
수도권 일반고 학생수 학년당 300쫌 넘어서 총 전학년 천명쯤 됨 선생님들 애들 누가 누군지 전혀 파악안되는듯 작년 학종 합격자 300여명중 9명 ㅋㅋㅋ 45%가 정시로 합격 생기부 정말 한줄도 제대로 쓴게 없다가 답 정말 일반고라도 케바케 학생수 많은 일반고 생기부 진짜 처참 대입은 정시로 ㅋㅋㅋ
등급 4~2까지 매년 올리면서 면접준비로 생기부 보니까 충격적임; 4등급: 선생놈들이 니놈차피 못간다 발표 대충 듣고 느낀점 복붙해 라고했다 만 붙임 3등급: 항상 성실함, 열심히 함, 발전가능성 높음, ~~~~발표함 써줌 2등급: 선생님들이 발표를 경청해 직접 불러질문까지 하며 잘 써주려 함 1등급(교과라고 생기부 안챙기는 친구놈거): 선생련들이 너 등급 아깝다며 할걸 직접 찾아 들고와서 쓰게 도와줌 이딴 상황에 교육은? ebs 영상 틀고 지들은 폰겜 교과과목 선생놈들 진짜 ㅈ같음
고입 전인데... 암울하네요. 잘 한다고 저렇게 써줄까 싶고 이미 중학생에 미사여구를 생략한 세특만 받았어요. 일반고에 잘 써줄 샘들 많이 안계실듯해서 툭목 준비 중인데 합격보장도 없고..ㅜ 수행지필 모두 올백인 주요과목에 세특 딱 2줄인 과목보고 기겁했습니다. 이게 고등학교였다면요??
![컨설턴트가 말하는 2025 인서울 대학은 어디까지? (유클ver.) [입시 톡 까놓고 말해서]](http://i.ytimg.com/vi/TNK6iDtfidU/mqdefault.jpg)
![컨설턴트가 말하는 2025 인서울 대학은 어디까지? (유클ver.) [입시 톡 까놓고 말해서]](/img/tr.png)
![학종의 신! 컨설턴트들이 입모아 말하는 합격 생기부의 공통점은? [입시 톡 까놓고 말해서]](http://i.ytimg.com/vi/x-mmZklMyKE/mqdefault.jpg)
지방 일반고 4등급, 인서울 하려면 어떡하죠?
→ ruclips.net/video/pNysFAT0MuI/видео.html
정말 정확한 지적인데 문제는 학생이 써 온 세특을 그대로 반영해 주는(불법) 일부 학교를 제외하고는 선생님들이 저렇게 기재하는 경우는 없다고 보면 된다. 자기평가서에 구구절절 써 내도 결국 저렇게 기재된다..쌤 바이 쌤 전형
맞아요 그대로 반영해주지 않은 일반고 입장에서 자기평가서를 구구절절 적어다도 결국 저렇게 한줄로 적어버리니
학생이 써온대로 반영해주는 신박한 학교 짱입니다 ㄷㄷ
일반고 현직교사인데요.. 저 진짜 과세특 쓰느라고 밤새는데요ㅠㅠ 애들 수업에 했던 결과물들 보고 또 보면서, 어떻게든 쓸 거 쥐어짜내는데.. 정말 많은 아이들이 진짜 위키 복붙한 ‘조사내용’만 있어요. 느낀점이나 결과를 도출하려고 해도 ‘재밌었다, 신기했다, 새로웠다’ 이 수준을 넘지 못하니까 ‘~에 대해 조사함’, ‘~에 대해 발표함’, ‘보고서를 작성함’ 이거 밖에 쓸 수가 없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 모르시는 분이 많네요. 현직교사입니다. "~알게 됨. ~느낌." 이라고 쓰면 교육청 지적 사항입니다. 관련 지적받아서 " ~ 라는 소감을 밝힘. ~라고 발표함. " 으로 다 고치느라 저 포함 동료교사들 모두 엄청 고생했어요.
아무리 열심히 준비해가도 한줄 요약되는 게 진짜 존나 허무함ㅌ ㅋ ㅋㅋㅋ…
관찰 및 확인이 되게끔 적어야합니다 ~알게됨 느낌 다짐함 안됩니다 지적사항이에요
저 컨설팅선생님도 잘 모르시네요
차라리 ~~발표를위해 ~~준비과정을 보고서로작성하였으며 ppt를 제작하여 학생들 앞에서 발표함.이런식으로 관찰과 확인 가능하게 교사관찰 서술로작성해야합니다
알게됨
그렇게 허구한날 많이 써도.. 선생님들이 안써주시고 생기부에 어떤말이 들어가야 좋은지 모르시면.. 말짱 도루묵이죠
그러니요 선생님들이 안써주시는걸 정말 선생님들 세특 작성 공부를 하셨으면 좋겠어요
맞음.
맞음 진짜 짜증남 ㅠ
애초에 한극 교육 현실이랑 학생부 종합 전형이 진짜 안맞음. 학생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교사가 세특을 적어준다? 오히려 생기부가 지엽적으로 바뀌면서 교사 업무부담은 물론 학생들 자체도 목매는 경우가 많음 ㅠ 고등학교 3년으로 학과를 정해서 활동하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되는데 ㅠ 대학 1학년을 그냥 계열 모집해서 2학년때 전공 선택하는게 맞다고 봄 ㅠ
애들이 활동은 했으나 그냥 하기만 했을때 저렇게 씀. 영혼있게 하는 애들은 영혼있게 써주지.
경력 13년이고 생기부 저 컨설팅 선생님 얘기처럼 쓰는 사람이지만.. 어디어디에 관심이 있어서 무엇을 발표함 밖에 쓸 수 없는 애들이 있습니다. 생기부가 교사 바이 교사라고는 하지만 본인 생기부가 저런 말로만 가득 찼다면 객관적으로 발표나 보고서 내용을 돌아보세요. 탐구과정이 충분히 눈에 보이는 과제와, 장평, 자간, 줄간격도 서로 안맞는 A4용지 반쪽 짜리 과제를 상상해보면 감이 올 거예요.
잘써주시는것도 그나마 젊으신쌤들이 잘써주심 나이드신 쌤들이랑 완전 다름 수행도 진로나 세특이랑 연관시키게 실시하고 시간 남으면 발표도 하라하심 나이드신쌤들은 그런거 없음 걍 수업 잘듣고 성적 올려서 좋은대학가라 이 마인드임
지역 일반고는 정말 저렇게 신경써서 적어주는 선생님들 얼마나 될지 ㅜㅜ 이런 평가방식은 정말 선생님마다 달라서 ㅜㅜ
딱 before 같이 써있어서 선생님께 고쳐달라고 정중히 말씀 드렸는데 다음날 학교 마치고 교무실 불려가서 30분 혼났습니다. 예의가 없다느니 어짜피 성적이 낮아서 입학 사정관들이 다 안다느니 뭐라고 하면서 .. 그때 처음으로 일반고 간걸 후회했습니다. 다들 자사고 가세요 ㅈㅂ
저도 일반고인데 거기 학교가 이상하네요..생기부 일부 부분이 원래 제가 말하고자 한 것과 다르다고 말씀드리니깐 제 의견 반영해서 바꿔주시던데..
도대체 내신 중간 기말시험공부하기도 힘든데 도대체 왜 이런 고등학생에게 쓸데없는 생기부를 만들어 수시를 만들어 대학들 없는 학생 먼저 땡겨갈려고 이지럴들을 하냐 내신과 수능으로 공정하게 뽑으면 될것을 학생수보다 대학들이 많아서 그런거 아닌가
공감. 3년간 학생부 꾸리는 게 내신 수능 공부보다 더 스트레스임. 학생이 아무리 잘 써내도 결국 샘이 기재하는 거라서 샘 잘 만나야 하는 것도 짜증남. 어찌 보면 학생부로 선발하는 건 무척 불공정한 듯.
꼬우면 교과나 정시로 가면 됨 ㅋㅋㅋㅋㅋㅋㅋ 진로분야에 확고하게 관심 있는 애들은 없는 시간 쪼개서라도 꽉꽉 채워서 본인의 열정을 드러내는 건데 누가 보면 수시는 학종만 있는 줄 아노
저거라도 없으면 공부 잘하는 학교에서는 수시로 애들을 못 보냄 블라인드인데 내신 점수만 본다? 이건 너무 불공평하지 않나 지방 일반고 1점대랑 대치동 일반고 1점대가 수준이 같을까요
안타까운게 아무리 잘해도 선생님따라 기술이 천차만별이라는거죠ㅠㅠ
학기말에 세특 적어서 오라는 학교도 선생님들 영향 크나요?
@@jarangsruun 그건 학생들이 한 활동이 없어서 뭐라도 쓸려고 달라고 하거나 쌤이 귀찮아서 달라고 하는거 뭐가됐든 ㅈ반고
발표를 해도 자사고는 온갖 미사어구로 찰떡같이 써주지만 일반고는 찰떡같이 써내도 개떡같이 써주는게 문제다
몇몇 덧들들이 지적했지만, 세특은(다른 생기부또한) 교사가 학생을 관찰한 뒤 평가하는 항목으로, 사실상 학생이 무언가를 이해했다는 것은 학생입장에서 쓰인것이지 교사가 관찰하거나 평가한 내용이 아닙니다.
자기평가서에 잘 썼다고 하는데, 어디까지나 참고사항이지 뭘 찾았음 뭘 조사했음 결국 인터넷 검색내역인 경우도 허다하고요. 온갖 미사여구를 써도 입사관들이 생기부 원투데이 보는것도 아니고, 결국 내실이 없으면 도루묵입니다. 그리고 생각보다 내실있는 발표, 보고서..잘 없어요. 교사와 학생 양쪽 모두가 노력해야하는데, 교사는 학생이 바꿀 수 있는 변수가 아니니 본인의 노력부터 뒤돌아봅시다. 현재 선택과목도 많아지는 추세에 적어도 20명가량의 교사를 만나게될텐데, 그 생기부 문구 전반이 내실이 없다면 교사나 학교만의 문제는 아닐 수 있습니다.
근데 가장 큰 문제가 글자 수 제한 ㅠㅠ
수학,과학 암기하고 수업에 과제 하기도 바쁜데, 언제 연구하고, 탐구합니까? 외국서 그럴싸한 제도만 베꼐 오지말고, 교육시스템과 교사들 역량, 학교운영 역량도 고려하세요. 대학진학을 하는 고교에 카운셀러도 하나 없어, 돈주고 컨설팅 받아야하는 공교육. 참 한심하다.
아... 정말 요즘 친구들이 주입식 교육의 효율에 접목되는 계량적 학습에는 능할 지 몰라도 문맥, 독해력 등에는 약한 것 같습니다. 선생님 말씀이 너무 당연한데... 아쉽게도 생기부의 형태만 갖추는 학생들이 대부분이고 생기부를 통해 학생이 궁극적으로 얻어간 '무엇'에 대한 어필을 충분히 하지 못하네요. 어떤 현상을 접하고 나는 그 현상 속에서 어떤 것을 느끼고 판단했으며, 내 의견과 판단의 근거는 무엇이고, 현상의 문제점, 개선점, 사회 속에서 해당 현상의 주안점 등은 무엇인지를 캐치하지 못한 채로 실속없는 생기부 프레임에만 매몰되는 것 같아 안타깝고 들인 돈과 정성에 비해 공교육과 사교육이 학생들을 뒷받침해주지 못하는 것 같아 답답하네요...
제가 저 분 학교라 아는데요 분반이라 뵌 적은 없지만 저렇게 안 써줘요 제 친구가 선생이 꿈이라 저거 신청해서 했는데 저런 방식으로 하나하나 적었는데 그 담당쌤이 그냥 저렇게 적어주시고 마셨다고 하더라고요 .. 과중반이 있는 학교라 과학 관련된 세특은 잘 적어주시더라고요
그냥 쟈가 형식상 발표만 한거아닌가.........열심히한애들은 저사람이 말한대로 써주는대 진짜 내용도없고 형식상 발표만 한애들은 발표만 함 이라고 적음....
솔직히 저렇게 적으려고 해도 글자수 적으니까 풀어서 못적음 절대 못적을 듯
요즘 학생들은 대학 준비하며 자소서를 쓰고 있구나.. 정말 힘들겠다ㅠ
영상의 내용이 모두 맞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생기부는 학생이 쓰는게 아니고, 컨설팅선생님이 쓰는게 아니라는 겁니다. 학교 교사가 쓰는 것이지요. 학교에서는 저렇게 안써 줍니다. 그것이 팩트 입니다. 학생이 이렇게 써달라 하는건 불법이라 안된다고 하고요.. 그게 지금 교육현장 현실입니다.
알게됨. 이라고 쓰면 안된다고 하는데.. 관찰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라서 ..
이런거는 학생이 받을게 아니라 담임선생이 받아야할 듯,,,,, 학생이 생기부에 뭐라고 쓸 권한이 없으니
어찌보면 저런 것들 때문에 자소서 폐지가 불리한걸 수도...생기부내에서 확실하게 드러나야 하는게...
저만큼 적을 공간이 안 나옴...
혈액의 색에 대해 발표/조사 한적 있었는데 쓰발 생기부에
혈액이 왜 빨간색인지를 발표하고 푸른색,보라색,무색 등..의 색깔이 존재함을 알아냄
이라고 적어놓으심… 미친거 아닌가
주제 설정 이유랑 헤모글로빈구조, 다른색의 피는 어떤구조를 갖길래 색이 다른지도 다 설명하고 보고서 작성했는데 쓰발….
심지어 보고서 제출안한사람 제출하면 더 길게 써준대서 시험기간에 꾸역꾸역 써갔는데 씨발 다른 자율 활동은 안했냐면서 쓸자리 없다고 1줄로 줄여오래서 줄여감.. 저 윗내용을 한줄로 어케줄이냐… 문자해도 된대서 나중에 자율활동한거 별로 없어서 더적어주시면 안되냐고 여쭸는데 답장 안하심.. 쌤이 꼰대 그자체라 너무 지치고 신경쓰기 싫어서 포기함..
뭘 알게됐는지는 원래 자소서에 쓰면 되눈 거였는데…현재 입시 너무 알다가도 모를일..
솔직히 저런거 보면 기업이 하는 분식회계와 뭐가 다른지 모르겠다
진짜 화나네
…다음 생에는 이렇게 적히도록 노력하겠읍니다…
정보 좋네요
대부분 생기부 쓸 내용들 느낀점이나 활동을 애들한테 적어서 제출하라고 하는데, 그걸 애들이 엄청 열심히 적어도 생기부에 그렇게 자세히 잘 들어가는 경우를 많이 못봄. 적어서 내라고 시켜놓고 중요한거 안쓰고 형식적인것만 대충 짧게 쓸거면 왜 시키는건지 ㅋㅋ
생기부 진짜 스트레스 받음 해오라는건 많고 써주지도 않고ㅋㅋㅋㅋ 열심히 써도 안넣을거면 왜하라하는건지 쌤들이 잘가르치고 그런거 상관없고 생기부라도 잘써줬으면 좋겠음..
야발 저렇게 써달라고 하면 생기부 글자수 줄어서 못써준다고 그러던데
생기부 정보 감사합니다
생기부 몇자이내로 써오라하고 그거 오타조차 안고치고 복붙하는 쌤들 많음
역시 보고서 작성이랑 비슷하네
이래서 면접이 존재하는건가 생각되네요 서류백프로만 넣을려고 했는데ㅠ 해명할 기회가 있는 면접으로 해야되나요….
일반고는 대부분 이럴까요..? 전국자사고 못 가면 대치동 일반고(여고) 가는데 궁금하네요 아니면 애들이 대부분 정시라서 생기부 신경 안 쓸까요?
고딩한테 너무 많은 걸 요구하네...어차피 대학 들어가면 다 말하는 감자가 되는데
오오~ 이게 입사관이 원하는 세특 내용이었군요...!! 구체적으로 알려주셔서 감사해요👍👍
ㅅㅂ공부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대학가기 존나게 힘드네 내가 등록금 주겠다는데 사양말고 받아 제바알…;;
이런건 등급부터 챙기고 봅시다
댓글 자꾸 선생님 필력 탓만 하는데 물론 선생님 필력이 큰 역할을 하긴 해요. 하지만 진심으로 생기부랑 세특 챙기시려면 본인이 직접 생기부랑 세특 멘트 작성해서 교무실에 가십쇼. 가서 쌤 저 잠깐 상담 좀 해주실 수 있냐고, 생기부랑 세특 이런식으로 바꿔주시면 안될까요 라고 하면서 본인이 직접 고치세요. 저도 학교 끝나고 세특 챙겨야 될 때는 방과후에 남아서 교무실 찾아가서 제가 직접 “~함, ~가 돋보임”같은 단어들 쓰면서 선생님과 고민했습니다. 세특 맘에 안들면 본인이 써서 갖다드리고 상담하세요
선생님 케바케ㅜ
수도권 일반고 학생수 학년당 300쫌 넘어서 총 전학년 천명쯤 됨 선생님들 애들 누가 누군지 전혀 파악안되는듯 작년 학종 합격자 300여명중 9명 ㅋㅋㅋ 45%가 정시로 합격 생기부 정말 한줄도 제대로 쓴게 없다가 답 정말 일반고라도 케바케 학생수 많은 일반고 생기부 진짜 처참 대입은 정시로 ㅋㅋㅋ
세특도 선생별로 역량이 다른지라 잘써주는 쌤이 있고 대충써주는 쌤이있음 ㅈ반고에서 뭘 바라니 ㅋㅋ
등급 4~2까지 매년 올리면서 면접준비로 생기부 보니까 충격적임;
4등급: 선생놈들이 니놈차피 못간다 발표 대충 듣고 느낀점 복붙해 라고했다 만 붙임
3등급: 항상 성실함, 열심히 함, 발전가능성 높음, ~~~~발표함 써줌
2등급: 선생님들이 발표를 경청해 직접 불러질문까지 하며 잘 써주려 함
1등급(교과라고 생기부 안챙기는 친구놈거): 선생련들이 너 등급 아깝다며 할걸 직접 찾아 들고와서 쓰게 도와줌
이딴 상황에 교육은? ebs 영상 틀고 지들은 폰겜
교과과목 선생놈들 진짜 ㅈ같음
아오 저거 나 1학년때 생기부랑 비슷하게 써있네..갑자기 깊은 빡침이 올라온다
어른도 못하는걸 애들이 하네.. 대다나다
도서 대신 교과 단원을 연계시켜도 되는건가용..??
교과단원과 연계된 주제로 발표를 하더라도
발표과정 본인의 생각이나 가치관 깨달은점이나 느낀점 등의
본인에 대한 내용이 기술되도록 해야해요
꿀팁
고입 전인데... 암울하네요. 잘 한다고 저렇게 써줄까 싶고 이미 중학생에 미사여구를 생략한 세특만 받았어요. 일반고에 잘 써줄 샘들 많이 안계실듯해서 툭목 준비 중인데 합격보장도 없고..ㅜ 수행지필 모두 올백인 주요과목에 세특 딱 2줄인 과목보고 기겁했습니다. 이게 고등학교였다면요??
중학교는 원래 대충 적어줌 한게 없어가지고
중학교 세특은 원래 그래요... ㅎㅎ
중학교는 세특 아무 의미 없어요 고등학교랑 완전 다릅니다
어림도 없음 저런거 맞춰서 보고서 작성해가도 그냥 ~~조사 함. 발표함. 이런식임 운좋으면 내 맘대로 생기부 바꿔주는 쌤 만나는데, 그렇지 않으면 생기부는 선생님의 권한이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지적할 시 기분나빠하는 쌤들 엄청 많고 실제로 겪어봄. 근데 그게 맞긴하니까… 수시가 적폐라는게 학생이 생기부를 좌지우지 못한다면서 이것도 결국 쌤바쌤임 지키는 놈이 흑우인거지 자사 특목은 이런거 신경안쓰고 ㅈㄴ 잘써줌 걔네도 ㅈ반고쌤이 생기부 써주면 학종 입결 떨어질거임ㅋㅋ
선생들 교육부터!!
생기부에 좋은 정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