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차라리 이번에 추진하는 수상버스가 더 현실성 있다고 보네요. 정기편 & 대중교통이 되면 가격도 내려갈거고 관광의 역할도 겸할 수 있을거구요. 다만 그것도 교수님 얘기하신 인접 교통편이 생성이 되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이게 답..) 버스류들은 여의도 기준 외곽 도는 버스들을 한번만 들르게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하네요. 기존 선착장에도 버스가 들어갈 진입로는 충분히 확보가 되있으니.. 그게 활성화가 된다면 택시도 다시 어느 정도는 살아날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교통 쪽에서 현재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은 이유들을 자세하게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소에 가능하고 이익이 많고 외국에서 활성화 되어 있다고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서, 우리나라에서는 왜 좋은 방법이 실행이 되지 않고 있는지, 궁금한 마음이 있었는데, 현실 세계에서 제약 조건들이 많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 설명은 유현준 교수님의 설명이 틀린 것 같습니다. 서울도 당연히 대부분의 주요간선대로에 지하철이 깔려 있습니다. 테헤란로에 2호선이 다니고 종로와 을지로는 1, 2호선이 깔려있습니다. 천호대로는 5호선, 동작대로는 4호선이 있고요. 작은 도로에는 기본적으로 지하철 공사를 할 수가 없고 지하철은 대로로 다니는 교통량을 분산하려는 목적이라서 어디를 가도 대로로 다닙니다.(강남대로 정도가 예외였는데 3호선이 어른들의 사정으로 강남대로에서 고속터미널 쪽으로 휘어들어갔고 교통혼잡이 계속되자 신분당선이 들어갔습니다) 성수대교에 왜 지하철이 없냐는 정도로 질문을 좁힐 수 있을텐데 당시의 오일쇼크와 그에 따른 3,4호선의 기형적인 탄생 등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대형교량이 있는 곳에 철교를 붙이는 건 쉽지 않습니다. 아예 같이 짓거나(3, 4호선 동호대교, 동작대교), 철도용으로 따로 짓는게 일반적이죠(1, 2호선 잠실철교, 한강철교, 당산철교). 성수대교 뿐만 아니라 한강대교, 한남대교, 잠실대교, 반포대교 등 주요 대형교각에는 지하철이 없습니다. 그리고 성수대교 남단인 언주로가 그렇게 큰 도로도 아닙니다. 강남대로와 영동대로 삼성, 선릉, 언주, 논현 4개 도로는 크기가 비슷비슷합니다. 그런데 이 중에 언주로가 압도적으로 언덕이 많아서 반듯하게 도로를 만든 강남에서 유일하게 구불구불합니다. 그만큼 지하철 공사하기 힘듭니다.
다른 부수적인 노력이 있더라도 기후적인 측면에서의 한계가 너무 커요.. 수운과 하천 교통이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유지 되려면 연중 일정한 수위 유지와 겨울에도 강이 얼지 않아야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유량 변동이 심하고 연교차가 큰 우리나라 기후로는 영국의 템즈강.. 독일의 라인강과 같은 수운 및 하천교통 시스템이 유지되기 힘들다고 봅니다.
초창기엔 출근길 한강다리 지나갈때 쏜살같이 가는거 몇번 보이다 말더니, 언제부턴가 낮 시간에 달구지 속도로 가는 관광상품(?)처럼 됐다가, 운행 접은지 몇년 됐어요. 동작/반포 등등 선착장도 출입금지 상태로 방치된지 오래 됐고요. 동작 선착장-여의도 선착장 까지 10분대에 뚫어도 여의도 한강공원 벗어나는데만 수십분 걸리겠다며 조만간 사라질 삽질이네 했는데 진짜 사라지더군요.
한강 수운의 명맥이 끊긴 다른 이유중 하나는 북한의 존재이죠. 한강 하류의 북쪽 강변이 북한땅이라 (파주 아울렛 자유로 건너편 땅) 선박 통행시 안전보장이 어렵습니다. 한강 하류에 신곡보를 만든게 밀물때 한강 수위가 높아질때 북한 잠수정이 한강으로 몰래 들어오는걸 막는 군사적 목적이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수상교통이 발달하지 않는이유는 물이 젤 많을때와 제일 적을 때의 차이를 하상계수라고 합니다 이게 한강은 1대400정도 됩니다 유럽은 1대 15 콩고는 1대 4 정도입니다 겨울에는 비가 없어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장마철은 엄청나게 물이 불어납니다 물이 고르지 않죠~ 과거 작은 나룻배정도는 가능했음 유럽여행중 강을따라 수상교통(배가 차를 싣고)이 발달된 것을 보고 박수를쳤죠~~~
수상택시를 포기한 가장 큰 문제를 긁어주셨네요 동남권 살면서 여의도로 출근할 때 9호선은 너무 힘들어서 수상택시 알아보니 1분 1초가 소중한 출근시간에 한강공원 수상택시 정류장까지 도보이동이 후덜덜하더라구요 출근 어떻게든 편하게 하려다 실패하고 이건 왜 만들었지 짜증냈던 기억이 나네요 으,,😂
이번 영상에서 한강 이야기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한강의 수운 산업이나 교통을 활성화 시키려면 어떤 방안이 좋을지, 한강의 다리들을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실용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한강을 좀 더 혁신적이고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지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한강의 물길을 막은 이유 중에 군사적인 목적도 크다고 봅니다 여객선이 들어올수 있을 정도라면 작은 순양함이나 구축함 정도는 들어올수 있을 테니 만약 북한과 전쟁이 발발했을 때 북한의 해군(중국어를 사용하는)이 한강을 거슬러 올라올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막아 놓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yakitako5370 한강은 수중보를 없앨 경우 수심이 너무 얕아서 배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옛날 조운선이 마포나루까지 오려고 흘수선을 매우 낮게 만들었지만 과적하면 강바닥에 닿아서 못 들어오는 수준이었습니다. 물이 많아지면 유속이 빨라져서 들어오기 힘들고요. 그리고 한강하구는 더 수심이 얕아서ㅎㅎㅎ 거기를 넘는게 더 힘들겠네요.
한강택시, 한강버스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없는게 낫겠군요. 여의도역 출구를 한강공원과 연결하여 새로 짓고 잠수교 버스와 연계하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여의도역이 공원 중간에 툭 튀어나오지 않는이상 홍수에 치명적으로 침수될 가능성이 있어서 그쪽에 따로 출구가 없었던거였네요... 하나 알아갑니다.
차라리 20분 30분 간격으로 일정시간에 출발하는 수상 버스를 만들고, 말씀하신것처럼 버스 노선을 연계해서, 네이버 지도같은데에 최소시간 대중교통으로 뜰수있게 만들었다면 좀더 이용을 많이 했을듯요. 지금 운영중인(?) 수상택시사업은, 내부 검토 과정에서 멈췄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저 시장님이 다른나라 출장다녀오시고, '시장님이 보시기에 좋으셨더라.' 하면서 뿅 생긴게 아닐까...
지금 코펜하겐 공항에서 시청하는 중인데 코펜하겐 수상버스가 그런면에서 꽤 잘 돼어있는 거 같아요. 워낙에 건물들이 물 바로 옆에 지어져있어서 그런지 수상버스로 환승하기도 괜찮고. 관광객들에게도 유용한 대중교통인거 같은데 서울은 한강이 건물들에서 너무 많이 떨어져있어서 그게 안되는듯.
4:14 제생각은 좀 다른게 한강은 센강보다 커서 보행자다리를 놓아도 안 가요 센강에서 20분걸으면 가는데 한강에서는 30분 걸어야 하면 누가 갑니까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강이 1km인데 차로가면 20분인데 걸어서 가면 30분 걸린다면 누구도 안 갈 겁니다. 차라리 차량만 다니는 다리를 놓는게 낫죠
이 얘기 예전에 하셨어요. 너무 멀다고. 그래서 사람들이 걸어 다니지 않고 그나마 사람들 다니는 다리는 제일 짧은 노선이고 운동하시는 분들이라 햤던것 같습니다. 아마 본편 설명은 그거에 더불어 길 건너도 아무것도 없으니 1km 다리 + 500m는 되야 번화가가 나오니 더 멀다는것 같아요
교수님 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강연 듣고 기다렸다 사진도 같이 찍은 사람입니다. (자랑) 제가 그 때 질문하고 싶었던 게 참 많았는데, 여기에라도 몇 개 남겨봅니다! (너무 비판/공격적이거나 정치적일 수 있을 것 같아 사견은 최대한 배제한다고 노력해봤습니다.) 1. 기업이나 기관에서 본인들의 철학을 담은 건물을 디자인하고 지으면, 그 철학이 구성원 개개인에게 깊숙이 전달되고 변화되는 데까지는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2. 신촌 명물거리 (연세로)는 꽤 오랜기간 주중에는 버스전용,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다가 최근 다시 일반 도로로 바뀌었습니다. 상권 회복이 주 목적이라고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상권이 죽어가던 것은 다른 데 그 이유가 있고 오히려 차가 다니는 게 좋지는 못하다 생각하거든요. (차를 타고 올만큼 매력적인가? no...) 명물거리의 인프라와 위치를 고려했을 때, 정책 변경에 대한 교수님의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짧지만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분야에 있지만, 원래 건축, 도시 설계에 관심이 많았는데 교수님께 배울 수 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으로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성덕이라 행복하네요 😚
저도 연세로를 버스타고다니는 입장에서 2번 질문에 동감합니다. 차가 다닌다고 상권이 회복한다? 오히려 차가 안멈추고 지나가서 상권을 이용 안할거같은걸요. 주말에 차없는거리야 굴다리부터 신촌오거리까지 거리가 너무 길어서 사람이 안들어온다 라는 논리면 이해가 가서, 주말에도 버스가 연세로에 드나드는건 찬성하는데 지금 일반도로화 하는 상황 보면 영..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요.
한강을 잘 활용하려면 뷰도 예뻐야 하는데, 강남쪽 한강뷰 보면 오래된 닭장 아파트 뷰 뿐이라 흉직하죠 프랑스 친구들에게 저 썩어가는 집들이 십 수억 한다고 말하니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듯이 왜냐고 묻더군요 ㅋㅋ 이후 30분간 한국 사회가 수 십년 간 만든 부동산 투기 현실에 대해 설명해야 했습니다.
잠실에서 수중보 볼때마다 왜 있나 궁금하긴 했는데 이제 알게됐네요..ㅎㅎㅎㅎ 한강 볼때마다 왜 외국처럼 강주변에 카페, 펍, 식당 이런거 많이 있으면서 운치있게 개발이 왜 안됐을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거의 매년 범람하는 강이라 강주변 개발은 말도 안되는 강이죠...사실 고수부지도 공원이라기 보다는 그냥 물받이 유수지용도고.. 한강 접근성 해치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도 도로겸 뚝방인거죠...암튼 한강 접근성도 많이 높여서 강주변 이용 더 쉽게 됐으면 좋을거 같은데... 한강 개발자체가 홍수땜에 모두 난제인거 같아요...
@@쇳치유람선이나 보트 같은건 그냥 한강안에서 다니는 거잖아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이산포 쪽을 넘어 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한강안에서 다른 교통 연계할 필요없이 승강장 만들어서 다니는 것들이구요 영상과 이 분 댓글은 물류를 위한 배 등이 안다니는 이유를 말한거구요 물류나 이동을 위한건 연계정류장이나 연계되는 시설 등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도 힘들고, 한강 밖으로 나가기 힘들다는 거죠 작은배나 한강관광용 유람선 등은 가능하겠죠. (단순히 타고 내리는곳만 만들면 되니까요) 물류를 연계할 필요도 없고, 다른 교통수단을 연계할 필요도 없고, 한강을 나갈 필요도 없고
제목만 봐도 답을 알고있습니다 수상 택시를 이용하려면 차를 안끌고 대중교통으로 가야하는데, 저기까지 가는 대중교통이 불편합니다 지하철은 걸어서 한참 걸어야해서 가장 가까이 도착하는 버스 탔는데, 버스도 많지 않고 차는 막히고... 여래저래 불편함을 참고 도착헀는데 내려서 걸어가는 것도 귀찮고 오히려 가는길에 쉼터나 볼거리에 눈이 끌리더라구요 결국 중간에 포기하고 한강에서 치맥하고 돌아왔습니다 교통편 3분거리면 한강 데이트하고, 수상택시 타며 데이트 겸 다른 곳으로 넘어가기 좋을 텐데 말이죠
지금도 그 문제 때문에 현실성없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기존 여객기가 다니기에 경제성이 낮은 200km 내외 노선을 겨냥하는 지역간항공모빌리티(RAM)로 작년부터 업체들의 초점도 옮겨갔습니다. 당장 강남에서 김포공항까지 가는 시간 예측해보면 착륙장있는 건물 옥상까지 가는 시간이 지하철 환승시간보다 훨씬 길어서 시간 차이가 10분 내외 나는 걸로 나오는 시뮬레이션도 있습니다. 가격차이는 비교가 안 되고요.
중국에 사는데 정말 인테리어 공사가 건물내에서 끊이지 않습니다. 여기는 품값이 싸서 그런가 인테리어 바꾸는 거 진짜 쉽게 많이 해요. 입주자나 집주인이 바뀔때마다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앞집 옆집 위아래 3-5층 정도의 집에서 공사하는 소리가 다 들리는데 28층짜리 아파트*층별 5-6세대가 사니 공사는 영원하다입니다. 게다가 벽을 새로 칠하는 수준이 아니고 늘 드릴과 망치를 써서 때려부숩니다 ㅋㅋㅋㅋ 시끄럽고 엘리베이터와 아파트 복도 어지러워져서 아주 불편합니다.
수상택시 한창 운행했을때 연계 버스노선 있었어요. 그냥 이용률 저조해서 같이 망해서 노선이 없어진거임.. 그럼 왜 망했을까를 생각해보면 이러나저러나 접근성인건 맞고, 그게 아니라도 기본 대중교통이 너무 잘돼 있는게 원인이라고 봄. 굳이 한강까지 가서 수상택시 이용해서 강을 건넌다? 그정도로 급박함이라면 퀵을 불러서 뒤에 타고 감. 한강선착장까지 가는 경로가 시간이 더 지체되는 상황..
한강수상택시를 처음부터 관광용으로 만들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출퇴근용 교통 수단은 지하철, 순환버스, 지선버스, 간선버스, 광역버스, 마을버스, 택시, 공공자전거, 공유전동킥보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한강수상택시를 2층버스, 서울시티투어버스와 연계를 하고 관광용으로 개발을 하였어야 되었습니다. 수상택시 승차장 주변에 주차장을 많이 만들고 자가용 승용차를 연계하면 됩니다.
유현준 교수님 전 영상들에서 서울은 공원 간 거리가 너무 멀고, 가게들이 1층에 따닥따닥 붙어있지 않은 곳들은 볼거리가 없어 걷고싶은 거리가 아니다 등 얘기를 하시면서 해외 사례들을 예시로 많이 들어주셨는데요, 미국에서 역시 suburb들은 다 똑같은 주택 컴플렉스에 큰 쇼핑몰에 대형 드라이브 스루들 등 다 똑같이 생겼다는 걸 예시들곤 하더라구요. 해외 선진 사례 말고 미국, 프랑스, 일본 등 각 국가에서 인지하는 자기들의 도시설계의 문제점은 뭔지 궁금합니다.
1번은 100%대기업 건설사 카르텔이라고 봄. 그리고 행정부도 그 방향에 맞게 제도를 만들어줘버렸구요. B2B 세탁기, 에어컨, 전자렌지, 인덕션, 냉장고 모든 백색가전부터, 건설자재, 샷시, 가구까지 모든게 카르텔로 형성된 생태계가 한국이라고 봄. 입주에 관한건 기간을 통해 조율하고, 시공 스케줄을 만들어서 계획적으로 관리하면 될일임.. 골조와 샷시까지만 건설사에서 해먹고 나머진 자율에 맞기는 게 한국에는 맞다고 보네요. 이미 DIY 학습, 실습 시장이 상당히 성장을 했고요. 또한 소비자도 그런 모델이 매력을 느끼죠. 자기가 살 집의 인테리어와 색들을 본인이 선택하면 애착도 가고.. 새로운 프리미엄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요. 튜닝카가 많이나오는 것도 그런 욕구가 반영된 거고요. 당연히 그에 부합한 인테리어 시공회사들이 생겨날 거고.. 플랫폼의 매칭으로 이어지겠죠. 이런 플랫폼 시스템을 통해서 국세청의 세금 징수 방식도 디지털화로 원활해지고.. 플랫폼의 데이터를 통해 실력있는 업체는 인정받고 사기는 거의100% 방지되는 거고.. 근데 건설과 인테리어 시장 자체가 모든걸 대기업 카르텔로 다 해먹는 생태계라.. 일반 인테리어 생태계는 침체되고 그러다보니 정보가 파편화되고.. 이런 생태계는 당연히 사기꾼들만 양산화되는 거임. 그리고 날고기는 한국의 건설사들 실체를 보면 생산성이라는 게 형편없음.. 광주아이파크 붕괴부터 건설 생태계 심각하죠. 실제 해야될 중요한 일들은 죄다 가라 소장, 도급업체들에게 맡기고 실제 하는일은 B2B 제품 딜을 보고 언론 작업해서 분양 한방에 받을 기획하고.. 매번 이런패턴으로만 몇십년동안 해왔고 이런거죠 뻔히.. 또 세대에 들어가는 가전이며 가구며 그걸 일일이 관리하고 처리해야 되니 제일 중요한 골조는 알아서 하라는 식인듯.. 진짜 졸 무식함. 아니 좀 미래에는 건설사들이 건설기계도 도입하고 로봇도 투입해서 효율성, 생산성을 올려서 진보적으로 가는 게 맞는거 아닌가.. 언제까지 시멘트 안굳는다고 불피우고 겨울엔 힘들다고 징징댈건지.. 똥은 좀 안쌋으면 좋겠어. 지금두 공사현장 가보면 똥싸는놈 천지임.. 한마디로 개판임. 내가 건설사대표면 시멘트RnD팀 만들어서 철근 콘크리트 양생 효율성을 올리는 연구팀을 만들어서 한 50억 쓰겠다. 허구헌날 룸싸롱에 골프치고 놀러다니지 말고.. 콘크리트 양생 기간 단축시키는 연구나 좀 하지 이 모지리들아 어휴.. 연구팀 좀 가동시키면 그게 힘들겠나.. 맨날 뻘짓거리 시민속이고 사기쳐서 폭탄돌리기 설계, 기획만 해왔으니 그런 발전적인 생각을 할수가 있겠나.. 머리속에 룸싸롱갈 생각밖에 없는데...
중국의 골조분양의 요인으로는 헝다그룹파산여파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강활용에 있어서는 지형적 기후적 영향으로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거네요. 한강조망권을 선점한 고급아파트단지로 한강변 교통망조성은 어려울테고 접근성을 높이려면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대신 몇개의 다리를 기준으로 강북강남의 도로를 튜브화시키고 그 상부로 새로운 교통망과 조망시설을 조성하면 어떨까 상상해봅니다. '스마트웨이' 로 가칭하고 서울시에서 검토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4대문권역은 지속적으로 복원하여 역사문화의 라인을 확고히 구축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고요. 근대문화유산은 말이좋아 근대문화유산이지 사실상 과거 침탈의 아픔과 성장에만 몰두한 스토리가 부족한 부분인지라 지정에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대문화유산에 고유의 우리전통적인게 없다시피 한게 아닌가 싶거든요. 잘 보고 갑니다.
저도 이번에 태국 여행가서 놀랬던게 수로가 엄청나게 길어서 원하는 위치 주변까지 다 갈수 있었다는점이에요. 비용이 싼건 둘째치고 말이조 지프같은 차량도 타보고 지하철 버스도 타고 오토바이도 타고 배도타고 골프카트도 타고 태국은 이동할 탈것 고르는 재미가 있더군요. 한국과 다르게 지하철이 제일 가격이 비쌋고 나머지 탈것들은 가격이 싸서 좋았어요.
물류로 못쓰는이유중 가장큰건 가격메리트가 없지요. 서울에 대규모 CY및 CFS등이 건설될수있는 땅도 없고 가격도 안되고 지금도 경인항 양하되면 화나는데 누가 서울까지 시간을 더 걸리게 수십할까요. 선사들도 점점 대규모 컨테이너선들로 가격인하하려는데 한강은 다리때문에 끽해야 페리선이나 들어올까말까인데.
우리나라 대부분의 하천은 건천이 많고 여름외 계절어 강우량이 적고 폭우시 범람의 위험도 커서 결국 동선을 연결하는게 멀어질수밖에 없다는 한계... 유럽가서 느낀점이 이쁘고 바로 근접해있어 참 좋은데 비 조금만와도 넘치겠다 싶은거였는데. 울나라는 생각해보면 불가능. 고수부지는 거의 매년 잠김
인천송도에 워터프론트라는 도시전체를 두르는 ㅁ자 물길을 만들어 배들이 다니게 한다 하던데, 그게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한 건가요..? 제 짧은 식견으로는 좀 황당무계한 판타지 SF소설같던데.. 이번편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신 서해의 특성을 보면 더더욱 불가능한 일 같구요.. 만에 하나라도 그게 가능한 일이라면, 한강과 어떤점이 달라서 물길 인프라 조성이 가능한건지도 여쭙고 싶습니다. 매번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수중보는 그런 목적이라기 보다는 한강에 물을 채워 놓을 목적이 있다고 봅니다. 수중보 철거하면 수심은 대폭 낮아집니다. 일부는 잠수정을 타고 서울까지 진입한다는 말이 있지만 수중보 철거하면 수심도 낮아져 잠수정 진입도 불가능 합니다. 막을 목적이 있다면 이 수중보를 한강하류 경기도 파주에 설치해야 할 거에요.
지구상 대부분 문제는 힘든 시행착오 1 23 차 방식의 문제 해결을 해왔다고 봅니다. 인구가 늘고 수질개선 교통로 확보는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서울만 보십시오 지하철 공사 아직도 더 하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밀어 지하철 일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사회에 발전과 더불어 교수님 같은 분들이 힘써 주셔서 우리가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리는 것 같습니다. 저두 간간히 건축일을 했지만 미흡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수상택시 연계버스 마치 시도한적도 없었던거로 생각하는분들이 있는데 오세훈때 한번 박원순때 한번 총 두번 수상택시를 살리려고 연계버스 노선을 만든적이 있습니다. 근데 한번 돌때 3명 타거나 안탈때가 많으니 펴지시킨거에요. 그래도 계속 시도해서 활성화 시켜야한다? 서울버스는 버스총량제라는 규제가 걸려있습니다. 준공영제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서울내버스 총 숫자를 줄여나가고 있고 이건 현재 진행형으로 2026년까지도 일정수럄 줄이는게 목표입니다. 버스총량제 준공영제하에 어쩔수없는일이라 어떠한 한 노선을 새로 만든다는건 서울 내 다른노선을 없애거나 배차를 빼서 다른노선 배차간격을 늘린다는 말이됩니다. 많아야 3명 아님 한명도 안타는 노선을 위해 다른노선 배차를 빼거나 없애는게 말이 됩니까? 서울 아무리 한적한 동네에 개판으로 선그어도 이용객이 수십명은 나올텐데요?? 이런 근본적인 한계가있어 실패한겁니다. 사실상 정치꾼 홍보용 똥덩어리 였던거에요
NLL 때문이에요. 625 이후 강화도 위쪽으로 난 한강 하구에서 배가 못 들어오니 서울에서 항구 기능을 없앴죠. 경인운하 뚫어도 항포구 기반이 사라져서 보를 없앤다 해도 여객선 화물선이 못 들어와요. 예전엔 마포에 배가 들어왔어요. 물론 현대시대엔 조수간만 차가 크고 바다가 얕아서 큰배는 못 들어오겠지만요.
와 앞부분 보고 왜 수상택시 활용안하지 했는데 이유 듣고 바로 납득.. 조리있고 과학적인 설명이시네요
@@love_luv_xx 그냥 의지와 돈이 없어서 그런거임. 외국에는 사막에도 불가능할것만한 장소에도 무 에서 유를 창조하는데.. 그깟 지형의 불리함을 못할까..
@@user-jx1lu8op3b 그런걸 돈지랄이라고들 하조 결국 사막에 빌딩건물 엄청나게 지어봤자 유지보수하는데에만 천문학적 비용이 들어갈껄요
남들을 사로잡을만한 논리적이고 일관된 관점을 가지고 있는 점이 가장 매력적인 점 같습니다.
확실히 교수라서인지 피드백 받는 덤덤함이 대단함 ㅋㅋㅋ 댓글보고 내가 대리마상 입었음...
강에서 버스로 환승하는 시스템을 만들 것
싫음
@@thoughtcroquis 싫음
하면 좋지.
근데 그러고프면 한강고수부지에 버스환승장 만들고
잠수교같은 다리들 마니 만들어야!
한강구조상 이게 안됨 한강구조가
강-자전거도로-공원-외곽.강변순환도로-아파트단지 순이라 시내까지 진입하는 장애물이 많음. 이게 육상으로 해결되려면 강북남을 한강을관통해 도심 중앙부 오피스지구 까지 직통하는 도로를뚫거나 암스테르담 같이 강변 바로 앞에 건물이 있어야 수상택시는 살아남을거임.
근데 그렇거살려 봤자 전철이랑 버스시스템이 잘되있어서 의미가없고 철마다 도심 치수시설로서 강수로 침수되는 역할이라 그냥 쓰는게 여러모로 이득
그냥 수륙양용 버스를 만들어서 강을 통해서 강 주변의 버스정류장에 내려주는게 더 좋을듯
수상택시가 있는 줄도 몰랐던 1인...ㅋㅋ
태어나고 자란 서울사람인데도 말이죠. 교수님 덕분에 한강에 대해 모른던것들을 알고 갑니다.
옛날에 무한도전인가 봐서 알고있긴했음
@@user-ny9fx7vo5d 돈가방 특집 때 나왔었죠
무지하군
서울사람들 중에서도 집근처 한강공원에 선착장이 있던 사람들이나 드문드문 알았죠 아니면 무한도전으로 알았거나요
뉴스보고 시작전부터 알긴 알았는데 비용도 비싸고 이동도 불편이 예상이됐었던
수상택시 모르는 분들이 많았군요 예전에 저게 망했다는 말을 들었을땐 그냥 비싸서 안쓰나보다 했었는데 조금 더 복잡한 이유가 있었네요
솔찍히 왜 했는지 이해안되는 사업이였습니다. 저같은 비전문가에 그때는 나이도 어렸지만 좋은데 어떻게 타로가고 또 내려서 어찌가지? 이게 1번 2번이 넘비싸다 였어요
8:12 홍수 문제로 한강변에 인프라를 구축할 수 없다는게 생각보다 정말 큰 것 같습니다
@@untitl6d 그래도 지금 한강에 큰돈들이려고 계속 기사뜨더라구요
근데 한강 너무 아까움... 다른나라처럼 한강 이용한 관광자원 많이 시도해봐야 된다고봄
전 차라리 이번에 추진하는 수상버스가 더 현실성 있다고 보네요. 정기편 & 대중교통이 되면 가격도 내려갈거고 관광의 역할도 겸할 수 있을거구요.
다만 그것도 교수님 얘기하신 인접 교통편이 생성이 되야 한다고 봅니다. (결국 이게 답..)
버스류들은 여의도 기준 외곽 도는 버스들을 한번만 들르게 만들어도 되지 않을까 하네요. 기존 선착장에도 버스가 들어갈 진입로는 충분히 확보가 되있으니..
그게 활성화가 된다면 택시도 다시 어느 정도는 살아날 가능성 있다고 봅니다.
교통 쪽에서 현재 활성화가 되어 있지 않은 이유들을
자세하게 알려 주셔서 고맙습니다.
평소에 가능하고 이익이 많고 외국에서 활성화 되어 있다고
전문가의 이야기를 들어서,
우리나라에서는 왜
좋은 방법이 실행이 되지 않고 있는지,
궁금한 마음이 있었는데,
현실 세계에서 제약 조건들이 많이 있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매번 한강 공원 접근성이 낮다고 느꼈는데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긴하네요 자연의 섭리는 극복한다 해도 한계가 있으니
항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영상 볼때마다 느끼는거지만 자막이나 그림 설명, 사진 등이 교수님 말씀에 적절하게 편집되어 나와서 이해가 너무 쉬워지는 것 같습니다! 디자인적으로도 아주 훌륭하고요. 높은 질의 영상 보게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잠실근처에서 잠실보를 본적이 있는데 이게 대체 왜있나 했는데 드디어 이유를 알았네요. 역시 셜록현준!!
강남 교통의 요상한
대로와 지하철역이 엇갈리는 문제...
분석을 들으니까 반갑네요 ㅋㅋ
4:40 놀랍게도 부산은 대로변과 지하철 라인이 100% 일치합니다..
대구도 그런 경향이..
거기다 버스전용차로까지 해놔서 길막이 장난아니죠
@@김지민-p6p 개인적으론 원래부터 그 구간이 엄청 혼잡한 구간이였던터라 도로는 좁아졌을지 몰라도 오히려 버스 전용차로 덕에 버스가 정류장으로 대각선 가로지르는 위험천만한 길막이 없어진게 운전자 입장에서는 괜찮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이 설명은 유현준 교수님의 설명이 틀린 것 같습니다. 서울도 당연히 대부분의 주요간선대로에 지하철이 깔려 있습니다. 테헤란로에 2호선이 다니고 종로와 을지로는 1, 2호선이 깔려있습니다. 천호대로는 5호선, 동작대로는 4호선이 있고요. 작은 도로에는 기본적으로 지하철 공사를 할 수가 없고 지하철은 대로로 다니는 교통량을 분산하려는 목적이라서 어디를 가도 대로로 다닙니다.(강남대로 정도가 예외였는데 3호선이 어른들의 사정으로 강남대로에서 고속터미널 쪽으로 휘어들어갔고 교통혼잡이 계속되자 신분당선이 들어갔습니다)
성수대교에 왜 지하철이 없냐는 정도로 질문을 좁힐 수 있을텐데 당시의 오일쇼크와 그에 따른 3,4호선의 기형적인 탄생 등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만 기본적으로 대형교량이 있는 곳에 철교를 붙이는 건 쉽지 않습니다. 아예 같이 짓거나(3, 4호선 동호대교, 동작대교), 철도용으로 따로 짓는게 일반적이죠(1, 2호선 잠실철교, 한강철교, 당산철교). 성수대교 뿐만 아니라 한강대교, 한남대교, 잠실대교, 반포대교 등 주요 대형교각에는 지하철이 없습니다. 그리고 성수대교 남단인 언주로가 그렇게 큰 도로도 아닙니다. 강남대로와 영동대로 삼성, 선릉, 언주, 논현 4개 도로는 크기가 비슷비슷합니다. 그런데 이 중에 언주로가 압도적으로 언덕이 많아서 반듯하게 도로를 만든 강남에서 유일하게 구불구불합니다. 그만큼 지하철 공사하기 힘듭니다.
이스탄불 다녀왔는데 교수님 말씀하신대로 페리를 대중교통으로 이용하는데 페리 내리면 주변 근거리에 트램이나 버스정류장등이 있더라고요
페리로 아시아사이드, 유럽사이드의 올드시티 뉴시티등 이동하는게 매우 편리해서 좋기도하고 각 나루터 주변으로 상권과 광장이 형성되고 유동인구도 많고 페리 교통이 참 괜찮다라고 느꼈었는데 현실적으로 서울에서는 교통, 상권 인프라나 홍수등의 여러문제로 어렵다는게 좀 아쉬운 거 같아요
이스탄불 보고 놀란게 지중해가 정말 잔잔하고 일정하단 거였음.. 바다인데도 도시가 그 바다에서 몇미터 위에 있어도 괜찮다는게 참 수운 해운 활용하기 좋은 구조
그냥 도시와 같은 높이에서 낚시하는 사람이 있을정도인데, 한강에선 낚시하는 사람들이 있는 곳은 장마때 잠기는(심하면 15m나) 곳이라서 정말 신기했음
다른 부수적인 노력이 있더라도 기후적인 측면에서의 한계가 너무 커요.. 수운과 하천 교통이 활성화되고 지속적으로 유지 되려면 연중 일정한 수위 유지와 겨울에도 강이 얼지 않아야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유량 변동이 심하고 연교차가 큰 우리나라 기후로는 영국의 템즈강.. 독일의 라인강과 같은 수운 및 하천교통 시스템이 유지되기 힘들다고 봅니다.
초창기엔 출근길 한강다리 지나갈때 쏜살같이 가는거 몇번 보이다 말더니, 언제부턴가 낮 시간에 달구지 속도로 가는 관광상품(?)처럼 됐다가, 운행 접은지 몇년 됐어요. 동작/반포 등등 선착장도 출입금지 상태로 방치된지 오래 됐고요.
동작 선착장-여의도 선착장 까지 10분대에 뚫어도 여의도 한강공원 벗어나는데만 수십분 걸리겠다며 조만간 사라질 삽질이네 했는데 진짜 사라지더군요.
느림보 , 여유 문화마인드 유럽만 통하지
인천 월미도 보면 알지 실패
애물단지 된 인천 월미도 자기부상철도 경제성이 없다
한국인 빨리빨리 DNA 문화가 안맞습니다
트램 허가 나오면 무조건 제2의 김진태 나옴
생각해보니 한강변에 지하철역 하면 딱 생각나는 게 뚝섬유원지..?정도밖에 없네요... 그 정도 거리만 되어도 수상택시 타도 환승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한강 수운의 명맥이 끊긴 다른 이유중 하나는 북한의 존재이죠. 한강 하류의 북쪽 강변이 북한땅이라 (파주 아울렛 자유로 건너편 땅) 선박 통행시 안전보장이 어렵습니다.
한강 하류에 신곡보를 만든게 밀물때 한강 수위가 높아질때 북한 잠수정이 한강으로 몰래 들어오는걸 막는 군사적 목적이 있다는 얘기도 있습니다.
한강버스나 택시는 교통 연계가 없었던것도 그러하고 강변 접근하기엔 상권이나 업무시설의 연결성이나 올림픽대로와 강변북로가 너무 거대해서 앞으로도 쭈욱 힘들것 같아요.
버스 좀 연계됐다고 해서 뺑뺑돌며 선착장까지 가는 시간에 갈길 가는게 빠를것 같은ㅋㅋ
잠수교 한거 보면 다른곳도 그런 환승으로 빠지는 길 만들어 순환시켜음 하루살이 처럼 안 끝나을듯 근데 수상택시는 며칠전 인터녓으로 본거 같은데 아무도 모르네 😢
수상교통이 발달하지 않는이유는
물이 젤 많을때와 제일 적을 때의 차이를 하상계수라고 합니다
이게 한강은 1대400정도 됩니다
유럽은 1대 15
콩고는 1대 4
정도입니다 겨울에는 비가 없어 거의 바닥을 드러내고 장마철은 엄청나게 물이 불어납니다
물이 고르지 않죠~
과거 작은 나룻배정도는 가능했음
유럽여행중 강을따라 수상교통(배가 차를 싣고)이 발달된 것을 보고 박수를쳤죠~~~
수상택시를 포기한 가장 큰 문제를 긁어주셨네요
동남권 살면서 여의도로 출근할 때 9호선은 너무 힘들어서 수상택시 알아보니 1분 1초가 소중한 출근시간에 한강공원 수상택시 정류장까지 도보이동이 후덜덜하더라구요
출근 어떻게든 편하게 하려다 실패하고 이건 왜 만들었지 짜증냈던 기억이 나네요 으,,😂
어떤 알고리즘으로 이걸 보게 됐는가 모르겠는데 말 조리있게 잘하시네요. 또 영상편집? 엄청 깔끔하시네요.
전혀 관심없는 분야였는데 관심가게 만듬
이 분 말씀은 Q&A형식이 제일 재밌는 것 같네요~~
첫번째 질문은 중국만이 아니라 구소련권도 그렇습니다. 그래서 이쪽나라 아파트는 완공후 3년있다 입주하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리고 인테리어 비용과 시간 만만치 않아요. 한국식이 좋은겁니다.
이번 영상에서 한강 이야기가 정말 인상깊었습니다. 혹시 기회가 된다면 한강의 수운 산업이나 교통을 활성화 시키려면 어떤 방안이 좋을지, 한강의 다리들을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더 실용적인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지, 어떻게 하면 한강을 좀 더 혁신적이고 새로운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지 교수님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저는 한강의 물길을 막은 이유 중에 군사적인 목적도 크다고 봅니다
여객선이 들어올수 있을 정도라면 작은 순양함이나 구축함 정도는 들어올수 있을 테니 만약 북한과 전쟁이 발발했을 때 북한의 해군(중국어를 사용하는)이 한강을 거슬러 올라올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서는 막아 놓는 편이 좋다고 봅니다
애초에 한강하구는 북한 관산반도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현재로는 힘듭니다..그리고 조차도 있어서 큰 배 같은 경우, 입항 할 수 있는 조건도 까다롭구요..
서해와의 연계를 생각해봤을 때 수운은 아예 구조적으로 어려울 것 같고, 영상에 나와있는대로 다른 대중교통과의 연계성을 강화하면, 서울시민들을 위한 교툥로가 하나 더 생기는 정도는 가능하겠지요.
@@yakitako5370 한강은 수중보를 없앨 경우 수심이 너무 얕아서 배가 들어올 수 없습니다. 옛날 조운선이 마포나루까지 오려고 흘수선을 매우 낮게 만들었지만 과적하면 강바닥에 닿아서 못 들어오는 수준이었습니다. 물이 많아지면 유속이 빨라져서 들어오기 힘들고요. 그리고 한강하구는 더 수심이 얕아서ㅎㅎㅎ 거기를 넘는게 더 힘들겠네요.
한강 수운은 그냥 답이 없어요. 안되는걸 외국 거 보고 억지로 따라하려니까 지랄이 나는겁니다
한강 수상 택시 궁금했던 질문인데 오늘 잘 봤네요
알고있는것과 모르는것이 많이나와서 반가웠어요 해운회사와 건설회사를 다녔었는데 공부했던내용들이 많이나오네요 ㅎㅎ 확실히 서울태생임에도 수상택시는 이야기만들어보고 본적이없는데 역시이유가있었네요
종종 위성으로보면 (구글어스) 인천에서 한강에 요트를타고 들어가다가 어느곳에서 멈추던데 그곳이였군요
+확실히 교수님말처럼 한강의 이용어려움은 인천항만봐도 알수있죠
2단구조로 배가 입항하는구조인데 확실히 서해안에 조수간만의차가 어마어마합니다 우리나라의 제1항이 부산에 생긴게 괜한이유가 아니죠 수도는 서울인데 최대항구는 부산...
인천은 서울의 외항이라서 울며 겨자먹기로 인프라를 박아서 쓰는
세계 항로 지도만 봐도 인천이 부산 포함 남동 임해 공업 지역들의 항구 도시들보다 훨씬 불리하죠, 위치가.
한강택시, 한강버스 있으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었는데 없는게 낫겠군요. 여의도역 출구를 한강공원과 연결하여 새로 짓고 잠수교 버스와 연계하면 어떨까 생각했는데 여의도역이 공원 중간에 툭 튀어나오지 않는이상 홍수에 치명적으로 침수될 가능성이 있어서 그쪽에 따로 출구가 없었던거였네요... 하나 알아갑니다.
방콕여행 갔다가 대체 왜 한강을 제대로 활용 못 할까, 의문이 들었었는데 이 영상보고 풀렸습니다... 앞으로도 여전히 공원으로 밖에 사용 못 할 것 같단 생각이 드네요....ㅎ
차라리 20분 30분 간격으로 일정시간에 출발하는 수상 버스를 만들고, 말씀하신것처럼 버스 노선을 연계해서, 네이버 지도같은데에 최소시간 대중교통으로 뜰수있게 만들었다면 좀더 이용을 많이 했을듯요.
지금 운영중인(?) 수상택시사업은, 내부 검토 과정에서 멈췄어야 되는게 아닌가 싶네요..
그저 시장님이 다른나라 출장다녀오시고, '시장님이 보시기에 좋으셨더라.' 하면서 뿅 생긴게 아닐까...
이런 컨텐츠 좋네요!
밴쿠버에서 seabus 두달 탔었는데 너무 좋았던 기억이 있네요 한강에도 비슷한 택시가 있었다고 하니 정말 신기하네요
2008년에 수상택시 1번 타봤습니다. 그냥 우와~ 한강이다~ 하고 한번은 타는데 두번탈 물건은 아니더라구요.
지금 코펜하겐 공항에서 시청하는 중인데 코펜하겐 수상버스가 그런면에서 꽤 잘 돼어있는 거 같아요. 워낙에 건물들이 물 바로 옆에 지어져있어서 그런지 수상버스로 환승하기도 괜찮고. 관광객들에게도 유용한 대중교통인거 같은데 서울은 한강이 건물들에서 너무 많이 떨어져있어서 그게 안되는듯.
질문 답변 시간 좋아요 ㅎㅎ
3:50 이거 호주 브리즈번에 버스와 페리 정말 잘 되어있습니다. 버스나 택시타고가면 쭉 돌아가는 거 페리타고 그냥 횡단하는 것도 있고 물 따라서 가는 페리도 있습니다. 물론 페리에서 내리면 바로 버스역도 있구요
셜록현준님 이런 인상깊고 재밌는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한강의 특별한 특징과 왜 수상택시가 없는지 그리고 한강 다리들의 갯수와의 상관관계가 정말 흥미롭게 들리네요 앞으로 더 재밌는 영상 많이 만들어주세용
4:14 제생각은 좀 다른게 한강은 센강보다 커서 보행자다리를 놓아도 안 가요 센강에서 20분걸으면 가는데 한강에서는 30분 걸어야 하면 누가 갑니까 교수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한강이 1km인데 차로가면 20분인데 걸어서 가면 30분 걸린다면 누구도 안 갈 겁니다.
차라리 차량만 다니는 다리를 놓는게 낫죠
이 얘기 예전에 하셨어요. 너무 멀다고. 그래서 사람들이 걸어 다니지 않고 그나마 사람들 다니는 다리는 제일 짧은 노선이고 운동하시는 분들이라 햤던것 같습니다.
아마 본편 설명은 그거에 더불어 길 건너도 아무것도 없으니 1km 다리 + 500m는 되야 번화가가 나오니 더 멀다는것 같아요
마지막에 네 수고하셨습니다! 이거 너무 좋은데요?? 앞으로 마지막에 녹화 계속 틀어놔요
이번에 서울시가 추진하는 한강 르네상스 시즌2에 대해 알려주는 영상 제작해주세요..
서울링이라던가 한강을 가로지르는 케이블카라던가 노들섬 리메이크라던가 재미있는 영상거리들이 많겠던데요
한강 르네상스 시즌1에서 삽질을 많이 해서 걱정이네요. 수상택시나 경인운하 같은 삽질을 또 하려 들텐데...
오세훈 광진을 출마했을때도 뚝섬에 중국유람선 들어오게 한다고 했다가 낙선했는데 시장 되어서 또 그러더라구요
@@imdw76 삽질이 아니라 다음 시장이 싹다 엎어버려서 미완성 상태로 비판만 받게 된겁니다 경인운하의 경우 치수만으로도 제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야메루-y5d 엥.. 처음듣는 소리군요. 그 구간이 홍수나 가뭄이 있던곳도 아니고..
4대강이 뻘짓 아니라는 사람들의 논리랑 똑 같네요.
뭔가 이제 둥둥섬도 성공적이었다고 얘기 나와야할 타이밍인듯 합니다.
@@imdw76 무작정 오세훈 까려고 하는게 보이시는데... 르네상스 사업으로 서울숲 트리마제 계획하고 성수전략정비구역도 트리마제 처럼 초고층으로 개발하려던거
박원순 취임하자마자 재개발 금지로 막아버렸는데요?ㅋㅋ
그리고 르네상스 사업이 세둥섬만 있는건 아니죠. 한강공원 이용하신적 있죠? 한강공원도 르네상스사업중 하나였는데. 그건 알고 잘이용하셨는지는 모르겠네요 ㅎ
재밌는 이야기 잘 들었습니다!
김포 고촌에 살면서 매일 김포대교 넘어갈때 한강에 이상한 경계같은게 보여서 저건 뭐지 했었는데 수중보였군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대중교통과 멀다는 이유로 대중교통 라인 손봤었죠 안해본건 아닙니다. 문제는 그 대중교통까지 보트에 내려서 가는게 문제. 걸어서 5분10분 아침에 안걸어가죠.그렇다고 강변으로 정류장을 옮길수도 없는일.
지식의 향연입니다. 한강의 원리를 잘 설명해 주셨습니다.
동감합니다. 택시 타고 내리면 그 다음이 없어서 참 아쉽네요. 연계는 포기해도 목적지라도 특별해야 할텐데 그조차 부족하니 말이 택시지 작은 유람선 같은 느낌입니다. 한강의 이점을 살리지 못해 안타까워요.
교수님 안녕하세요! 지난 주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에서 강연 듣고 기다렸다 사진도 같이 찍은 사람입니다. (자랑)
제가 그 때 질문하고 싶었던 게 참 많았는데, 여기에라도 몇 개 남겨봅니다! (너무 비판/공격적이거나 정치적일 수 있을 것 같아 사견은 최대한 배제한다고 노력해봤습니다.)
1. 기업이나 기관에서 본인들의 철학을 담은 건물을 디자인하고 지으면, 그 철학이 구성원 개개인에게 깊숙이 전달되고 변화되는 데까지는 시간이 얼마나 필요할까요?
2. 신촌 명물거리 (연세로)는 꽤 오랜기간 주중에는 버스전용,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로 운영되다가 최근 다시 일반 도로로 바뀌었습니다. 상권 회복이 주 목적이라고 하던데, 개인적으로는 상권이 죽어가던 것은 다른 데 그 이유가 있고 오히려 차가 다니는 게 좋지는 못하다 생각하거든요. (차를 타고 올만큼 매력적인가? no...) 명물거리의 인프라와 위치를 고려했을 때, 정책 변경에 대한 교수님의 생각이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짧지만 직접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다른 분야에 있지만, 원래 건축, 도시 설계에 관심이 많았는데 교수님께 배울 수 있으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으로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성덕이라 행복하네요 😚
저도 연세로를 버스타고다니는 입장에서 2번 질문에 동감합니다.
차가 다닌다고 상권이 회복한다? 오히려 차가 안멈추고 지나가서 상권을 이용 안할거같은걸요. 주말에 차없는거리야 굴다리부터 신촌오거리까지 거리가 너무 길어서 사람이 안들어온다 라는 논리면 이해가 가서, 주말에도 버스가 연세로에 드나드는건 찬성하는데 지금 일반도로화 하는 상황 보면 영.. 아니라는 느낌이 들어요.
8:12 홍수위 문제로 한강변에 인프라를 갖출 수 없는 구조적인 문제를 애초에 가지고 있던 사업이었군요 수상 택시가
한강을 잘 활용하려면 뷰도 예뻐야 하는데,
강남쪽 한강뷰 보면 오래된 닭장 아파트 뷰 뿐이라 흉직하죠
프랑스 친구들에게 저 썩어가는 집들이 십 수억 한다고 말하니 그 이유를 알 수 없다듯이 왜냐고 묻더군요 ㅋㅋ
이후 30분간 한국 사회가 수 십년 간 만든 부동산 투기 현실에 대해 설명해야 했습니다.
0:54 실제 제가 신축 완전 초기에 입주해서 살아봤는데 1년 동안 공사 소리만 듣다가 렌트 기간 채우고 나옴 ㅋㅋㅋ 시끄럽고 주위엔 온통 건축 자재에 먼지 날리고... 아휴 살만한 환경이 아니었음
우리동네 델라웨어 강은 매일매일 컨테이너를 실은 큰 배들이 다님 쉽야드가 강에있음 전투함을 세워놓은 내이비야드도 델라웨어 강가에있고, 이 강폭이 한강이랑 비슷한데 이상하다 생각했는데 깊이가 달랐네요
0:41 604호 503호 702호 디테일ㄷ
진짜 답변 수준 고퀄이다 ㅠㅠ
잠실에서 수중보 볼때마다 왜 있나 궁금하긴 했는데 이제 알게됐네요..ㅎㅎㅎㅎ
한강 볼때마다 왜 외국처럼 강주변에 카페, 펍, 식당 이런거 많이 있으면서 운치있게 개발이 왜 안됐을까 싶었는데..
생각해보면 거의 매년 범람하는 강이라 강주변 개발은 말도 안되는 강이죠...사실 고수부지도 공원이라기 보다는 그냥 물받이 유수지용도고..
한강 접근성 해치는 강변북로와 올림픽대로도 도로겸 뚝방인거죠...암튼 한강 접근성도 많이 높여서 강주변 이용 더 쉽게 됐으면 좋을거 같은데...
한강 개발자체가 홍수땜에 모두 난제인거 같아요...
한강에 왜 배가 안다니나는 진짜 궁금했는데 드디어 의문이 풀렸네요!
안타깝지만, 물류 통로로 쓰기에는 적합하지 않은 조건들이 많았군요...
유람선?은 머가됨 ㅋ. 보트도 많앗는데
@@쇳치유람선이나 보트 같은건 그냥 한강안에서 다니는 거잖아요.
영상에서 말씀하신 이산포 쪽을 넘어 가는것도 아니고, 그냥 한강안에서 다른 교통 연계할 필요없이 승강장 만들어서 다니는 것들이구요
영상과 이 분 댓글은 물류를 위한 배 등이 안다니는 이유를 말한거구요
물류나 이동을 위한건 연계정류장이나 연계되는 시설 등을 따로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도 힘들고, 한강 밖으로 나가기 힘들다는 거죠
작은배나 한강관광용 유람선 등은 가능하겠죠. (단순히 타고 내리는곳만 만들면 되니까요) 물류를 연계할 필요도 없고, 다른 교통수단을 연계할 필요도 없고, 한강을 나갈 필요도 없고
서울링도 다뤄주세요!!
한강 수상 택시는 노선만 봐도 타러 가는것도 한세월이고 갈아탄다고 해도 노선이 그렇게 효율적이지 않았죠 ㅋㅋㅋ 보자마자 관광용이라고 생각했습니다
qna 콘텐츠 너무 좋아요❤
한강을 교통로로 활용하려면 동작역이나 여의나루역 같은 한강변 역에 물길을 좀 파서 수상버스가 직접 지하철과 환승될수 있게 만들어야 합니다. 버스로 연결해봐야 제한적일거에요. 예산이야 많이 들겠지만 어설프게 헛돈 쓰는것 보다는 할때 제대로 만들어야지요.
제목만 봐도 답을 알고있습니다
수상 택시를 이용하려면 차를 안끌고 대중교통으로 가야하는데, 저기까지 가는 대중교통이 불편합니다
지하철은 걸어서 한참 걸어야해서 가장 가까이 도착하는 버스 탔는데, 버스도 많지 않고 차는 막히고... 여래저래 불편함을 참고 도착헀는데 내려서 걸어가는 것도 귀찮고 오히려 가는길에 쉼터나 볼거리에 눈이 끌리더라구요
결국 중간에 포기하고 한강에서 치맥하고 돌아왔습니다
교통편 3분거리면 한강 데이트하고, 수상택시 타며 데이트 겸 다른 곳으로 넘어가기 좋을 텐데 말이죠
앞으로 생길 UAM도 수상택시 꼴 안나려면 기존 교통과의 연계가 핵심이겠네요
지금도 그 문제 때문에 현실성없다고 보는 전문가들도 있습니다. 기존 여객기가 다니기에 경제성이 낮은 200km 내외 노선을 겨냥하는 지역간항공모빌리티(RAM)로 작년부터 업체들의 초점도 옮겨갔습니다.
당장 강남에서 김포공항까지 가는 시간 예측해보면 착륙장있는 건물 옥상까지 가는 시간이 지하철 환승시간보다 훨씬 길어서 시간 차이가 10분 내외 나는 걸로 나오는 시뮬레이션도 있습니다. 가격차이는 비교가 안 되고요.
수상택시 가격도 너무 셈. 수상버스로 저렴하게 대량 수송하면 정체시간에 많이 이용할 거 같음.
중국에 사는데 정말 인테리어 공사가 건물내에서 끊이지 않습니다. 여기는 품값이 싸서 그런가 인테리어 바꾸는 거 진짜 쉽게 많이 해요. 입주자나 집주인이 바뀔때마다 인테리어를 새로 하고, 앞집 옆집 위아래 3-5층 정도의 집에서 공사하는 소리가 다 들리는데 28층짜리 아파트*층별 5-6세대가 사니 공사는 영원하다입니다. 게다가 벽을 새로 칠하는 수준이 아니고 늘 드릴과 망치를 써서 때려부숩니다 ㅋㅋㅋㅋ 시끄럽고 엘리베이터와 아파트 복도 어지러워져서 아주 불편합니다.
수상택시 한창 운행했을때 연계 버스노선 있었어요. 그냥 이용률 저조해서 같이 망해서 노선이 없어진거임.. 그럼 왜 망했을까를 생각해보면 이러나저러나 접근성인건 맞고, 그게 아니라도 기본 대중교통이 너무 잘돼 있는게 원인이라고 봄. 굳이 한강까지 가서 수상택시 이용해서 강을 건넌다? 그정도로 급박함이라면 퀵을 불러서 뒤에 타고 감. 한강선착장까지 가는 경로가 시간이 더 지체되는 상황..
맞아요 뉴욕에서는 nyc ferry타고 역이나 버스를 탈 수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수상택시는 그게 없었군여
한강 수상택시 연계 대중교통있었음, 그러나 일반인이 있는지 조차 몰랐고, 코스 자체가 너무 단순해서 근방 사람만 이용가능..한마디로 근시안적 탁상공론으로 허망한 실패
결국 한강 수상택시, 운하등 쓸때 없다는 이유... 8:20
한강수상택시를 처음부터 관광용으로 만들었다면 결과는 달라졌을 것입니다. 출퇴근용 교통 수단은 지하철, 순환버스, 지선버스, 간선버스, 광역버스, 마을버스, 택시, 공공자전거, 공유전동킥보드만으로도 충분합니다. 한강수상택시를 2층버스, 서울시티투어버스와 연계를 하고 관광용으로 개발을 하였어야 되었습니다. 수상택시 승차장 주변에 주차장을 많이 만들고 자가용 승용차를 연계하면 됩니다.
내연기관, 가솔린기관, 휘발유차, 엔진차, 트랙스2017년식을 직접 운전하고 한강에 갈 것입니다. 난지도 캠핑장과 수상택시를 연계, 연결합니다.
몰랐던 정보들을 머리속에 때려넣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잘보고갑니다
질문들이 다 좋네요
유현준 교수님 전 영상들에서 서울은 공원 간 거리가 너무 멀고, 가게들이 1층에 따닥따닥 붙어있지 않은 곳들은 볼거리가 없어 걷고싶은 거리가 아니다 등 얘기를 하시면서 해외 사례들을 예시로 많이 들어주셨는데요, 미국에서 역시 suburb들은 다 똑같은 주택 컴플렉스에 큰 쇼핑몰에 대형 드라이브 스루들 등 다 똑같이 생겼다는 걸 예시들곤 하더라구요. 해외 선진 사례 말고 미국, 프랑스, 일본 등 각 국가에서 인지하는 자기들의 도시설계의 문제점은 뭔지 궁금합니다.
과제있니?
@@failnode3838 그런가봄 ㅇㅇㅇ
너무 대놓고 과제하네 ㅋㅋ
점점 버려지는 지역이 생기는게 미국 일본 특징임
@@failnode3838씹 ㅋㅋㅋ
수상택시의 존재를 처음 알았지만 궁금해서 보게 만드는 셜록현준 채널
1번은 100%대기업 건설사 카르텔이라고 봄.
그리고 행정부도 그 방향에 맞게 제도를 만들어줘버렸구요. B2B 세탁기, 에어컨, 전자렌지, 인덕션, 냉장고 모든 백색가전부터, 건설자재, 샷시, 가구까지 모든게 카르텔로 형성된 생태계가 한국이라고 봄.
입주에 관한건 기간을 통해 조율하고, 시공 스케줄을 만들어서 계획적으로 관리하면 될일임..
골조와 샷시까지만 건설사에서 해먹고 나머진 자율에 맞기는 게 한국에는 맞다고 보네요.
이미 DIY 학습, 실습 시장이 상당히 성장을 했고요.
또한 소비자도 그런 모델이 매력을 느끼죠.
자기가 살 집의 인테리어와 색들을 본인이 선택하면 애착도 가고.. 새로운 프리미엄을 만들어낼 수도 있고요. 튜닝카가 많이나오는 것도 그런 욕구가 반영된 거고요.
당연히 그에 부합한 인테리어 시공회사들이 생겨날 거고.. 플랫폼의 매칭으로 이어지겠죠.
이런 플랫폼 시스템을 통해서 국세청의 세금 징수 방식도 디지털화로 원활해지고..
플랫폼의 데이터를 통해 실력있는 업체는 인정받고 사기는 거의100% 방지되는 거고..
근데 건설과 인테리어 시장 자체가 모든걸 대기업 카르텔로 다 해먹는 생태계라.. 일반 인테리어 생태계는 침체되고 그러다보니 정보가 파편화되고..
이런 생태계는 당연히 사기꾼들만 양산화되는 거임.
그리고 날고기는 한국의 건설사들 실체를 보면 생산성이라는 게 형편없음..
광주아이파크 붕괴부터 건설 생태계 심각하죠. 실제 해야될 중요한 일들은 죄다 가라 소장, 도급업체들에게 맡기고 실제 하는일은 B2B 제품 딜을 보고 언론 작업해서 분양 한방에 받을 기획하고.. 매번 이런패턴으로만 몇십년동안 해왔고 이런거죠 뻔히..
또 세대에 들어가는 가전이며 가구며 그걸 일일이 관리하고 처리해야 되니 제일 중요한 골조는 알아서 하라는 식인듯.. 진짜 졸 무식함. 아니 좀 미래에는 건설사들이 건설기계도 도입하고 로봇도 투입해서 효율성, 생산성을 올려서 진보적으로 가는 게 맞는거 아닌가.. 언제까지 시멘트 안굳는다고 불피우고 겨울엔 힘들다고 징징댈건지..
똥은 좀 안쌋으면 좋겠어. 지금두 공사현장 가보면 똥싸는놈 천지임.. 한마디로 개판임.
내가 건설사대표면 시멘트RnD팀 만들어서 철근 콘크리트 양생 효율성을 올리는 연구팀을 만들어서 한 50억 쓰겠다. 허구헌날 룸싸롱에 골프치고 놀러다니지 말고.. 콘크리트 양생 기간 단축시키는 연구나 좀 하지 이 모지리들아 어휴.. 연구팀 좀 가동시키면 그게 힘들겠나.. 맨날 뻘짓거리 시민속이고 사기쳐서 폭탄돌리기 설계, 기획만 해왔으니 그런 발전적인 생각을 할수가 있겠나.. 머리속에 룸싸롱갈 생각밖에 없는데...
아 이런 거 너무 재밌네
하다못해 한강변에 위치한 역이랑 연계되어 있었으면 써봄직할텐데..
마직막에 질문하신 분이 찐이네
솔직히 하나하나 다 기억 못하는데
디테일한거 전부 기억하다가 질문하시다니
덕분에 좋은 답변 들을 수 있었네요
중국의 골조분양의 요인으로는 헝다그룹파산여파도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강활용에 있어서는 지형적 기후적 영향으로 제한적일 수 밖에 없는거네요. 한강조망권을 선점한 고급아파트단지로 한강변 교통망조성은 어려울테고 접근성을 높이려면 많은 고민이 필요해 보입니다. 대신 몇개의 다리를 기준으로 강북강남의 도로를 튜브화시키고 그 상부로 새로운 교통망과 조망시설을 조성하면 어떨까 상상해봅니다. '스마트웨이' 로 가칭하고 서울시에서 검토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4대문권역은 지속적으로 복원하여 역사문화의 라인을 확고히 구축하는게 좋지 않을까 싶고요. 근대문화유산은 말이좋아 근대문화유산이지 사실상 과거 침탈의 아픔과 성장에만 몰두한 스토리가 부족한 부분인지라 지정에 신중했으면 좋겠습니다. 근대문화유산에 고유의 우리전통적인게 없다시피 한게 아닌가 싶거든요. 잘 보고 갑니다.
우왕 재밌다😮😮
아미 니트가 잘 어울리십니다 ❤
교수님 의상 협찬인가요?.
설명을 기가막히게 잘하시네ㅣ..
교수님이 호그와트 기숙사 리뷰를 해주시면 재미있을것 같네요
겸사겸사 교수님의 기숙사도 알아보고요
수상택시를 무한도전 아니었음 존재 하는 줄도 몰랐을 겁니다.
ㄹㅇㅋㄱㅋㄲ
마자요
태국은 수상버스?배가 있는데
이걸 타고 내리면 대형쇼핑몰과 각종 핫한 번화가랑 맞닿아있어요~
가격도 안비싸고 교통수단이라 편해요
저도 이번에 태국 여행가서 놀랬던게 수로가 엄청나게 길어서 원하는 위치 주변까지 다 갈수 있었다는점이에요. 비용이 싼건 둘째치고 말이조 지프같은 차량도 타보고 지하철 버스도 타고 오토바이도 타고 배도타고 골프카트도 타고 태국은 이동할 탈것 고르는 재미가 있더군요. 한국과 다르게 지하철이 제일 가격이 비쌋고 나머지 탈것들은 가격이 싸서 좋았어요.
물류로 못쓰는이유중 가장큰건 가격메리트가 없지요. 서울에 대규모 CY및 CFS등이 건설될수있는 땅도 없고 가격도 안되고 지금도 경인항 양하되면 화나는데 누가 서울까지 시간을 더 걸리게 수십할까요. 선사들도 점점 대규모 컨테이너선들로 가격인하하려는데 한강은 다리때문에 끽해야 페리선이나 들어올까말까인데.
편집 진짜 잘하시는 것 같아요
그림보면서 귀에 쏙쏙 들어와요
우리나라 대부분의 하천은 건천이 많고 여름외 계절어 강우량이 적고 폭우시 범람의 위험도 커서 결국 동선을 연결하는게 멀어질수밖에 없다는 한계... 유럽가서 느낀점이 이쁘고 바로 근접해있어 참 좋은데 비 조금만와도 넘치겠다 싶은거였는데. 울나라는 생각해보면 불가능. 고수부지는 거의 매년 잠김
이번 영상도 너무 잘봤습니다 : ) 현재 한국의 지속적인 인구감소로 인한 미래의 도시의 모습은 어떻게 그려질지 교수님의 의견이 궁금합니다!
인천송도에 워터프론트라는 도시전체를 두르는 ㅁ자 물길을 만들어 배들이 다니게 한다 하던데, 그게 현실적으로 실현가능한 건가요..? 제 짧은 식견으로는 좀 황당무계한 판타지 SF소설같던데.. 이번편 교수님께서 설명해주신 서해의 특성을 보면 더더욱 불가능한 일 같구요.. 만에 하나라도 그게 가능한 일이라면, 한강과 어떤점이 달라서 물길 인프라 조성이 가능한건지도 여쭙고 싶습니다. 매번 유익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안 그래도 오늘 오세훈이 서울항 만들어서 여객선 운행하겠다는 뉴스 봤는데 인천도 아니고 서울에 왜 계속 크루즈를 띄워서 제주도까지 배타고 가자는 건지 모르겠네요. 다 각국의 기후와 지리에 맞게 교통수단이 발전한 건데.
수중보가 우리나라가 전쟁에 대비해서 북한군이 강을 통해 서울로 몰래 못들어오게 하려고 만들었다고 들었는데, 사실인가요?
사실이면 수중보가 없으면 경제적 이익이 있긴하지만, 부작용으로 안보 위함도 있는 거네요
다 장단점이 있네요
수중보는 그런 목적이라기 보다는 한강에 물을 채워 놓을 목적이 있다고 봅니다.
수중보 철거하면 수심은 대폭 낮아집니다.
일부는 잠수정을 타고 서울까지 진입한다는 말이 있지만 수중보 철거하면 수심도 낮아져 잠수정 진입도 불가능 합니다.
막을 목적이 있다면 이 수중보를 한강하류 경기도 파주에 설치해야 할 거에요.
런던에서 그리니치 천문대 갈때 보트도 교통카드로서 탈 수 있었는데 결재까지 환승 처리가 되었는지 기억이 잘 안나지만 편의성으로는 버스-버스 또는 버스-지하철 환승 하는 느낌이였습니다.
지구상 대부분 문제는 힘든 시행착오 1 23 차 방식의 문제 해결을 해왔다고 봅니다. 인구가 늘고 수질개선 교통로 확보는 끊임없이 해왔습니다. 서울만 보십시오 지하철 공사 아직도 더 하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빌밀어 지하철 일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드리며 사회에 발전과 더불어 교수님 같은 분들이 힘써 주셔서 우리가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을 누리는 것 같습니다. 저두 간간히 건축일을 했지만 미흡합니다. 좋은 강의 감사합니다~!
QnA 시리즈 너무 재밌는데 짧아서 아쉬워요
A- ㅋㅋ 역시 교수님
ㅋㅋ제말이요 수상택시도 망했는데 곤도라같은것도 만든다는데.....실효성있어보이지 않는
잠수교도 통행로로 변경한다는데.....과연..
수상택시 연계버스 마치 시도한적도 없었던거로 생각하는분들이 있는데 오세훈때 한번 박원순때 한번 총 두번 수상택시를 살리려고 연계버스 노선을 만든적이 있습니다.
근데 한번 돌때 3명 타거나 안탈때가 많으니 펴지시킨거에요.
그래도 계속 시도해서 활성화 시켜야한다?
서울버스는 버스총량제라는 규제가 걸려있습니다. 준공영제 도입 이후 지속적으로 서울내버스 총 숫자를 줄여나가고 있고 이건 현재 진행형으로 2026년까지도 일정수럄 줄이는게 목표입니다.
버스총량제 준공영제하에 어쩔수없는일이라 어떠한 한 노선을 새로 만든다는건 서울 내 다른노선을 없애거나 배차를 빼서 다른노선 배차간격을 늘린다는 말이됩니다.
많아야 3명 아님 한명도 안타는 노선을 위해 다른노선 배차를 빼거나 없애는게 말이 됩니까? 서울 아무리 한적한 동네에 개판으로 선그어도 이용객이 수십명은 나올텐데요??
이런 근본적인 한계가있어 실패한겁니다. 사실상 정치꾼 홍보용 똥덩어리 였던거에요
너무 재밌어요!!!
런던 템즈강만봐도 웨스트민스터 피어에서 수상보트를 타고 내려도 바로 앞에 역이 연결되어있어서 편해요
저도 한강사용에 있어 상당히 의문점이 많았는데 감사합니다.
캬~~~ 답변 깔끔 하고 설명 너무 좋음.
NLL 때문이에요. 625 이후 강화도 위쪽으로 난 한강 하구에서 배가 못 들어오니 서울에서 항구 기능을 없앴죠. 경인운하 뚫어도 항포구 기반이 사라져서 보를 없앤다 해도 여객선 화물선이 못 들어와요. 예전엔 마포에 배가 들어왔어요. 물론 현대시대엔 조수간만 차가 크고 바다가 얕아서 큰배는 못 들어오겠지만요.
단순히 수상택시를 타고 한강을 건너는 것은 문제가 안되고 지하철과 경쟁해서 잇점이 있는 정도가 되어야 겠지요. 주말에 강원도 가는게 많이 막히던데 수상택시를 북한강 따라서 운영되게 하는 것도 해봄직하다고 봅니다. 반대쪽으로 수요도 좀 있을 것 같고.
문제는 한강에는 잠실수중보가 설치되어 있고 그 잠실수중보를 넘더라도 몇개의 댐이 북한강에 존재하기 때문에 불가능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