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위 랜덤과 책임 소재 문제로 기업의 예산은 집행되기 어렵다, 모델하우스 이미지 1장으로 아파트는 세워질수 없다. 소비자는 지불한 재화에 합당한 가치를 요구한다. (Ai 광고 게임들의 실 판매율은 매우 낮다. Steam 은 Ai를 구실로 언제든 게임을 내려 버릴수도 있다.) . AI 어시스턴스 능력은 리드 하는 창작자의 능력과 정비례한다. ND 세미나에서 AI로 만들겠다는 어떤 회사의 서브컬쳐 게임은 2년이 지나도록 알파 버전도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
저희 회사에서는 아트, 기획, 프로그래밍 파트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Ai를 활용중입니다. 나름 규모있는 회사입니다. 특히 요즘 경기가 나빠지고 겜 업계의 매출이 떨어지는 와중에 Ai가 본격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아트 쪽 인원이 상당량 줄었습니다. 2d, 3d 애니메이션쪽은 그나마 영향을 덜 받는 중입니다. 유저들의 Ai 반감도는 점차 줄고 있고 매출에 대한 영향력도 크지 않아, 시간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수정하고 연구할 사람은 필요합니다. 다만 인원 풀은 다소 줄어든거 같아요..ㅜ
미국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하는 삼춘있는데, 거기는 이미 10년정도 전 부터 잘나가는 아트디렉터가 개발, 캐릭터디자인, 배경디자인 싹다 혼자 할 줄 아는 상태였습니다. 현재 미국발(하지만 중국발일수있는) 제 2차 팬데믹이 이전보다 더 강하고 넓은 범위로 예견되고 있구요- 그렇게되면 방 안에서 사람들이 소비하는 컨텐츠 양이 더 많이 늘어날겁니다. 그 양에 발맞추려면 디자이너들이 기획부터 완성품 제작까지 디렉터의 수준으로 ai를 다뤄야한다고 봐요. 😅
조직의 핵심은 소통임. 의사소통은 7%가 언어적 표현이고 나머지 93%는 비언어적 표현임. 지금의 ai는 7%인 언어적 소통에다가 일방적인 문답식이고 서로간의 공감대도 없음. 때문에 의도전달도 잘 안되고,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이해도 안가니 신뢰도가 떨어짐. 말이 안통하고 믿음도 안가는 직원을 고용하는 회사는 없을 듯.
게임이나 미디어를 소모하는 소비자들이 '내 돈 주고 산건데(심지어 한두푼도 아닌데) 겨우 Ai 딸깍이라고?' 하는 거부반응이 너무 많고, 'Ai그림 사용 -> 양산형 리니지라이크 게임' 인식이 꽤 강한듯 보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Ai그림의 압도적 효율을 무시할 수는 없어서 결국 아티스트들도 Ai와 협업하는 방향으로 갈거 같음 '난 미소녀 일러스트는 잘 하는데 디자인이 힘들어' 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 부분은 Ai에게 상당부분 도움을 받아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쪽으로 갈듯??
@@Aile967 그럴수도 있긴 하겠네요. 원화가 현역 시절에 트레이싱 하는것들 보면 진짜 씹어 삼키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AI 출현 하는거 보고 트레이싱 하는 것들 꼴 좋다고 생각 한 적이 있었거든요. 저는 AI의 출현을 잘만 이용한다면 오히려 그림 쟁이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공개-t5s 어디선가 ai 옹호하는 프로는 그림은 잘그려도 현재의 트렌드와는 달라서 쉽게 트렌드에 접근할수있는 ai를 선호하는것같다는 댓글을 본적있는데, 실제로 제가 돌아다니면서 본 잘알려진 일러레중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결국 그렇게해서 정체성을 확립하는건 이미 이름있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유명한 사람들이고 자라나는 신입들은 데이터로 소비될거라는 말에 공감을 느낀 이유기도 했습니다. 취미로 가지고 ai를 가지고노는 입장에서도 이걸하면서 그림향상에는 도움이됬다고 생각한적은 없고 다루는 법은 느니까 그림을 못그리는데도 ai그림자체의 퀄리티는 올라갑니다.. 처음 나왔을때만해도 특유의 그림체나 이질감이있었는데, 최신모델이나 nai를 잘 쓰는 사람들만봐도 그림체는 작가들의 그림체를 융합하기도해서 다양해지고 이질감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2~3년만에 버전교체에따라 퀄리티나 기능도 엄청 늘어났는데. 진화하는 속도가 진짜 빨라요. 당장 노벨피아같은곳만 봐도 거기 소설올리는 사람들이 ai커뮤니티에서 관련 글을 보고 자기가 직접 표지를 올리는 경우도 태반입니다.
주사위 랜덤과 책임 소재 문제로 기업의 예산은 집행되기 어렵다, 모델하우스 이미지 1장으로 아파트는 세워질수 없다. 소비자는 지불한 재화에 합당한 가치를 요구한다. (Ai 광고 게임들의 실 판매율은 매우 낮다. Steam 은 Ai를 구실로 언제든 게임을 내려 버릴수도 있다.) . AI 어시스턴스 능력은 리드 하는 창작자의 능력과 정비례한다. ND 세미나에서 AI로 만들겠다는 어떤 회사의 서브컬쳐 게임은 2년이 지나도록 알파 버전도 공개하지 못하고 있다.
저희 회사에서는 아트, 기획, 프로그래밍 파트 모두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Ai를 활용중입니다. 나름 규모있는 회사입니다. 특히 요즘 경기가 나빠지고 겜 업계의 매출이 떨어지는 와중에 Ai가 본격 도입되기 시작하면서 아트 쪽 인원이 상당량 줄었습니다. 2d, 3d 애니메이션쪽은 그나마 영향을 덜 받는 중입니다. 유저들의 Ai 반감도는 점차 줄고 있고 매출에 대한 영향력도 크지 않아, 시간 문제인거 같습니다. 그럼에도 여전히 수정하고 연구할 사람은 필요합니다.
다만 인원 풀은 다소 줄어든거 같아요..ㅜ
@@티라미슈-j1r 언젠가는 다 대체 되겠죠?
@@pugl7936 다 대체되지는 않을거 같아요, 말 그대로 이것도 툴의 개념이라서 ai툴 사용을 잘 하는 사람+결과물을 수정할 수 있는 능력 위주의 작업으로 변화하는거 같네요.
다만 그에 따른 프로젝트별 인원수는 줄어든거죠.
@@pugl7936 언젠가는 -이라고 한다면 완전한 대체가 될겁니다 다만 그게 지금 기술은 아니고
다음세대일것인데
그게 일주일 뒤가 될지 100년뒤가될지 모르는거지요 ㅎㅎ
@@닥터보노 뭔가 의미심장하네요
미국에서 아트디렉터로 일하는 삼춘있는데, 거기는 이미 10년정도 전 부터 잘나가는 아트디렉터가 개발, 캐릭터디자인, 배경디자인 싹다 혼자 할 줄 아는 상태였습니다.
현재 미국발(하지만 중국발일수있는) 제 2차 팬데믹이 이전보다 더 강하고 넓은 범위로 예견되고 있구요- 그렇게되면 방 안에서 사람들이 소비하는 컨텐츠 양이 더 많이 늘어날겁니다. 그 양에 발맞추려면 디자이너들이 기획부터 완성품 제작까지 디렉터의 수준으로 ai를 다뤄야한다고 봐요. 😅
하나하나 가슴에 비수가 날아드는 말들이네요
그중 한사람이 접니다..
AI뽑기는 가챠게임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원하는 소재 띄우기가 정말 힘들었다는 점...
조직의 핵심은 소통임. 의사소통은 7%가 언어적 표현이고 나머지 93%는 비언어적 표현임.
지금의 ai는 7%인 언어적 소통에다가 일방적인 문답식이고 서로간의 공감대도 없음.
때문에 의도전달도 잘 안되고, 왜 이런 결과가 나왔는지 이해도 안가니 신뢰도가 떨어짐.
말이 안통하고 믿음도 안가는 직원을 고용하는 회사는 없을 듯.
인디규모의 카드게임 정도가 아니면 사람 대체까진 무리라고 생각합니다,.
아직까지는요
게임이나 미디어를 소모하는 소비자들이 '내 돈 주고 산건데(심지어 한두푼도 아닌데) 겨우 Ai 딸깍이라고?' 하는 거부반응이 너무 많고,
'Ai그림 사용 -> 양산형 리니지라이크 게임' 인식이 꽤 강한듯 보임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엔 Ai그림의 압도적 효율을 무시할 수는 없어서 결국 아티스트들도 Ai와 협업하는 방향으로 갈거 같음
'난 미소녀 일러스트는 잘 하는데 디자인이 힘들어' 라는 사람이 있다면 그 부분은 Ai에게 상당부분 도움을 받아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는 쪽으로 갈듯??
결국은 이미지를 구현 하는 사람이 어떤 생각을 가지고 그걸 어떻게 표현 하는가가 중요합니다. 결국 AI는 하나의 툴 일 뿐입니다.
툴이 아니라 도둑임
@@Aile967 그럴수도 있긴 하겠네요. 원화가 현역 시절에 트레이싱 하는것들 보면 진짜 씹어 삼키고 싶었는데, 개인적으로 AI 출현 하는거 보고 트레이싱 하는 것들 꼴 좋다고 생각 한 적이 있었거든요.
저는 AI의 출현을 잘만 이용한다면 오히려 그림 쟁이의 정체성을 확립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비공개-t5s 어디선가 ai 옹호하는 프로는 그림은 잘그려도 현재의 트렌드와는 달라서 쉽게 트렌드에 접근할수있는 ai를 선호하는것같다는 댓글을 본적있는데, 실제로 제가 돌아다니면서 본 잘알려진 일러레중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사람들이 많더라구요.
결국 그렇게해서 정체성을 확립하는건 이미 이름있고 자신만의 스타일로 유명한 사람들이고 자라나는 신입들은 데이터로 소비될거라는 말에 공감을 느낀 이유기도 했습니다.
취미로 가지고 ai를 가지고노는 입장에서도 이걸하면서 그림향상에는 도움이됬다고 생각한적은 없고 다루는 법은 느니까 그림을 못그리는데도 ai그림자체의 퀄리티는 올라갑니다.. 처음 나왔을때만해도 특유의 그림체나 이질감이있었는데, 최신모델이나 nai를 잘 쓰는 사람들만봐도 그림체는 작가들의 그림체를 융합하기도해서 다양해지고 이질감도 거의 사라졌습니다. 2~3년만에 버전교체에따라 퀄리티나 기능도 엄청 늘어났는데. 진화하는 속도가 진짜 빨라요. 당장 노벨피아같은곳만 봐도 거기 소설올리는 사람들이 ai커뮤니티에서 관련 글을 보고 자기가 직접 표지를 올리는 경우도 태반입니다.
닥터보노 센세..나날이 갈 수록 잘생겨지시네요
2024.1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