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작품이란 거짓말이지만, 관객이 그 거짓말을 듣고 느끼는 감정은 진짜다. 그러므로 어떤 작가가 거짓말에 감정을 낭비하지 말라는 투의 발언을 했다면 그 순간 작가로서 끝난 것이다." 라고 말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라오어 2 사태 때 막연하게 느꼈던 부분을 정확히 정리해서 짚어 주었기에.
솔직히 조엘 죽은건 아주 작은 문제에 지나지 않음ㅋㅋ 진짜 문제는 애비에게 감정이입과 공감을 이끌어내려고 개억지 내로남불 2편의 메인주제까지 모순/부정 해가며 개억지 서사 개연성 ㅈ박는 ㅈ같은 스토리에 앨리에게 임산부죽이게 해서 나쁜년만드는 역겨운 발상이 ㅈ같은거 딱 발상이 그 수준임 내가 위로 올라가서 남을 발밑에 두는게 아니라 난 제자리에 잇으면서 남을 깎아내리고 추락시켜서 위에 서려는 래디컬페미식 논리
@@dahoonjung1509오히려 저는 반대인게 여기 영상보면 소위 말하는 아는체 하는 인간들보다 어휴 이 영화는 쓰레기야 아는체 하는 너희도 쓰레기야 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나요? 영화 자체가 대중에게 어필하기가 실패한만큼 화난 사람이 다수라고 생각되는데 아닌가요...?
@@내일하루매우추움 그 실존인물이란 사례가 있기에 폴리아되의 이야기에 힘을 실을 수 있으니 더 레퍼런스 한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닮은구석이 있는거같아요. 부유와 가난이란 스타트라인만 반대지 점점 고조되다가 특정 사건이 본인의 인생에서 최고점을 찍고, 잠깐동안 본인이 주인공이 됐음에 자아도취에 빠졌다가 그후 곧바로 당시의 본인을 부정해버리고 주변인물들에게까지 비난받다 결말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함까지 이렇게 닮은 스토리라인이 또 있나싶은..
영화를 너무 잘 만들어서 예고편 보고 예상했던 모든 기대를 부시고 좋아하던 캐릭터가 조루에 멍청이에 약골에 찐따라는걸 2시간 관람하면서 1편처럼 어떤 카타르시스를 예상하고 보다가 간수 그 장면에서 같이 관광다녀온 기분이 되어 이 영화가 뭔가 의미가 있겠지 의도가 있어서 잘 만들었는데 내가 모른거겠지 똥십은 기분으로 계속 리뷰를 찾아보고 해석을 찾아보던 날 해방시킨 리뷰네요. 그래 재미없었어..내 휴일을 조조부터 망쳐버린 토드필립스 개객기
이게 '영화평론'의 순기능이죠 대중들로 하여금 좋은 영화에 집중하게 하고, 좋지 않은 영화를 관람할때의 불쾌한 경험을 줄임으로 더욱 영화를 관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 무슨 평론을 영화보고 나서 누가누가 참신한 풀이를 했나, 정도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서 평론가들 본인도 그걸 소비하는 사람들도 허세가 잔뜩 들어간거 아닌가 싶습니다.
영상의 말씀중 가장 마음에드는 문장이 보였습니다 '예술이라는 방패아래 어떠한 의도가 있을것이라는 꿈보다 해몽식 해석을 받으며 평가받는다' 이건 그냥 쉽게얘기하면 호구잡히는것인데 언제부턴가 이게 소비자가 길들여진건지... 너무 당연한것처럼 되버렸습니다; 영화,예술뿐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특히 소비에 해당되는 모든 부분들에 있어서 최근 들어서는 절대 피할수없는 현상이 되어버린게 참;;;굉장히 이상합니다 불완전하고, 온전하지 않고 충분하지 않은데도 불만을 표출하면 이상한 취급받는것도 비일비재하구요 답답합니다
좋게 본 사람으로써 얘기하자면 예고편 사기랑 마케팅 방식이 제일 큰 문제였다고 생각함 뮤지컬 싫어하는 사람이면 싫었을 것 같음 나도 참고로 레이디 가가 뮤지컬 연기 싫었음 그냥 와킨 피닉스 연기만 믿고 따라감 1편 에서 아서 -> 조커로 감. 조커의 정점은 1편 엔딩에서 찍고 이번영화는 조커 -> 아서로 돌아오는 내리막길이었음 관객들의 기대는 또 오르막으로 갈 거라고 생각하는데, 적어도 오르막이 아니라면 평지를 걸을거라고 갑자기 내리막길로 가니까 일단 당황스러움 + 어색한 뮤지컬 이게 문제였다고 봄 좋게 봤지만 나도 솔직히 마지막에 아서가 조커 갑자기 포기한 건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함 나는 이 부분도 이해했고 큰 불만은 없지만... 충분히 사람들이 불만스러워 할 수 있다고 생각. 아서 플렉 이야기 였지 이게 조커는 아니었음 우리는 히스 레저의 조커가 보고 싶은 거임. 근데 그냥... 우리 기대는 박살남. 조커1에서 히스레저의 조커처럼 타락하는 모습 보여주고 당연히 2에서 그것의 심화과정을 보여준다고 생각할텐데 그렇지 않았음 영화 자체만 놓고 보면 괜찮음 1에서 올라가고 2에서 내려오는 구조도 그렇게 별로는 아님 근데 그럼 우리가 열광했던 다크나이트의 조커는 다시는 볼 수 없게 되니까 다들 서운하고 열받는거지. 줄 것처럼 해놓고선 허위매물이니까. 난 마음을 열고 아서 플렉의 인생을 이해할려고 했기 때문에 괜찮은건데, 솔직히 조커라는 캐릭터가 아깝긴 함 이러니까 사람들이 계속 다크나이트와 히스 레저의 조커를 그리워 하는 것 같음 애증의 영화임. 좋은 점도 많지만 아쉬운 부분 투성이.
@@박수환-q2y그럴순 없습니다. 이 영화에서 이야기하는 조커 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등장인물이 생각하는 조커 가 다 다르고 이를 표현하고 제목에도 나타낸 것인데 제목을 아서플렉으로 바꾸면 영화의 주제의식과도 다르고 제목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가 됩니다.
아니... 최소한 창작자가 '이러면 나를 욕하고 분노하겠지?'라는 의도로 '노골적으로 관객을 모욕하는 후속작'을 만들었다면.... 그 욕 먹는 거 하고 상업적 실패는 부정하지 좀 마라.... 의도대로 다 성공해서 고객 뚝배기도 깨고, 작품도 성공적으로 불태웠는데, 그 후에 평가하고 돈까지 바라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 전 세계의 창작자들을 개무시하는거지. 다른 사람들은 깽판칠 줄 몰라서 안 하나.... 그게 아니라 시청자와 독자, 관객들을 위해서 못 하거나 안 하는거야.... 쌍방을 모두 고려해야 관계니까......
@@책쪼아먹는학헌 말하는 꼬라지에서 예술병 코스프레 냄새 나는데. "상업영화"라는 부분을 강조함으로써 다른 영화로써는 좋은 영화라고 은유적으로 띄워 주는 쓰레기 어법. 그냥 단순하게 이 영화는 모든 면에서 쓰레기고 폐기물이다. 되도 않는 더럽고 음지스러운 어법으로 니 의견을 내포하지 마라.
내 작품과 캐릭터들에게 몰입해준다는건 창작자가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헌사라고 생각함. 나의 이야기에 그들의 감정이 움직였으니까. 내가 만들어낸 가짜에 그들의 감정이 움직였으니까. 오늘의 마치며 챕터는 요즘 유행하고 비판 받는 세계관들 전체를 꿰뚫는 내용이라고 생각함. 그들의 이야기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 세계와 캐릭터를 지켜보고 공감하고 함께 웃고 울었던, 그들에게 큰 돈을 안겨줄 수 있었던 내 감정과 감상은 현존하고, 진실되었음. 아이언맨을 통해 헌신을 배웠고, 캡틴아메리카를 통해 자기만족을 배웠으며, 아서 플렉을 통해 자아를 배웠음. 그 캐릭터를, 그 세계를. 그 감상을, 그 감정을 일부로 깨부수는게, 그런 방법을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음.
예고편 사기 안 치고 본편 감성 그대로 홍보했으면 평가가 좀 나았을텐데 예고편에서 조커랑 할리퀸의 개쩌는 고담파괴쇼 할 것 처럼 해놓고 정작 영화 내용은 아서 플렉과 조커라는 자아, 상징 사이의 갈등 주변 환경과 광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정체성 고찰 입을 찢는 새로운 '조커'를 탄생시키며 상징으로 사라지는 아서 플렉 이렇게 되면서 관객을 통수쳐버리니 영화 연출이랑 감정선을 얼마나 좋고 잘 찍고 편집했고, 연기를 얼마나 잘 했건 이미 혹평을 쌓고 시작할 수밖에
감독이 관객을 비판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대놓고 관객을 "평가"하겠다고 했던 영화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성냥팔이소녀의 재림 이었죠. "이제까지 관객이 영화를 평가했다면, 은 사상 최초로 관객의 삶에 대한 경험 수준과 이해력을 평가하는 영화가 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진정한 지존이라면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기쁨을 느낄 것이고, 고수라면 슬픔을 느끼게 될 것이다. 중수라면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 게임을 다시 접속하고 싶어지겠지. 하수라면 아예 영화를 보지도 않을 것이다. 이 영화가 가져올 파장이 개인적으로 궁금하다."
@@Junafekafe_Sakit_Hatshepsut 음… 사실 이거야말로 확대해석이 아닐까? 이런 해석은 관객들이 속편은 당연히 조커1의 이야기를 확장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단정하기 때문임. 대부분의 속편이 이러한 문법으로 제작된다고 해서 감독이 꼭 그걸 따를 필요는 없음. 감독과 제작사간의 마찰도 그래서 생기는거. 토드 필립스는 그냥 만들고 싶은대로 만든거고 워너도 딱히 터치를 안하는데 이번 기회에 하고싶은거 다 해야지 무슨 의도가 있는듯이 말하면 곤란함. 물론 그런 의도가 실제로 맞았을 수도 있지 하지만 당연히 이랬을거다 하면서 욕하는건 별로 안좋다고 봄. + 솔직히 영화에 의도를 불어넣는건 제작사 쪽이라고 생각함 조커1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으니 이야기를 수정하라고 압박하고 감독이 이를 수긍하는게 일반적으로 맞지 제작사는 수익을 내야하는데 감독이 갑자기 수익 안나는쪽으로 멋대로 결정해버리는건 있을 수가 없는 일임 ㅋㅋ
아 그놈의 '조커에만 관심이 있지 아서 플렉 한데는 아무도 관심을 주지않았다 심지어 관객인 우리마저도...' '이 영화가 재미없다고 혹평하는 관객=할리 아서플렉이 아닌 조커만을 원한다는...' 솔직히 까고 말해서 내가 왜 영화에서마저 그저 불쌍하게만 연출하고 매력1도 없게 캐릭터 서사를 한 아서플렉에게 관심을 줘야하냐고ㅋㅋㅋㅋ 그리고 일종의 사회실험을 목적으로 '영화'를 만들거면 적어도 '재미'는 있게 만들어라고ㅋㅋ
@@yasik2095 조커2가 단독 작품도 아니고 조커1에서 각성한 조커 모습 보여주면서 엔딩+예고편은 각성한 조커모습 보여주는척+할리퀸과 계단씬 어그로까지 보인상태에서 조커2 조커..아니다 아서 플렉? 그저 세상 제일 연약하고 불쌍하고 매력이라곤 1도 없는 캐릭터로 묘사함 관객들에겐 각성한 조커 모습 기대하게하고 또 보여주는척(예고편 어그로)까지 하고선 '니넨 조커만을 원하지? 아서플렉한데 관심없잖아' 장난치냐고ㅋㅋㅋㅋㅋ 이상태에서 내가 왜 아서플렉한데 관심을 줘야 하나?
@@ttaajjin519 예고편 어그로는 확실히 과했음. 뮤지컬도 ㅈㄴ 흐름 끊기고 나도 1이 더 재밌긴 했음. 그거랑 별개로, '아서 플렉이 조커가 아니라 불쌍한 찌질이 1에 불과하면 왜 관심을 줘야 하냐?'라는 시각은 영화 내 상황이랑 딱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음. 그런 시각이 드는게 부자연스럽다는 건 아님. 사회복지사도 철학가도 아니고 그냥 영화 조커 보러 온 사람인데. 내 말은 그냥, 그런 종류의 시각이 아서 플렉같은 사람들에게는 잔인하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라는 것, 그리고 그 문제의식이 내게 흥미롭게 느껴진다는 것뿐임.
1편에서 아서는 불쌍한 사람이었으니까. 조커가 된 걸 이해는 한다는 거지 영화를 보고 사람들이 아 ㅅㅂ 나도 범죄를 조져야겠다고 받아들인 사람이 대체 몇이나 있었을까요? 실상은 할로윈에서 조커 분장하고 야스를 조져야겠다며 실행에 옮긴 사람들 뿐이었죠. 아싸보다는 실제로는 인싸들에게 더 영향이 컸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조커는 출산율 상승에 기여했겠죠. 조커 1편은 한쪽에서는 상을 받았고 인정을 받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인셀이라는 과한 단어까지 써가며 비판을 받았죠. 감독은 후자에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한 것 같아요. 감독이 자기 작품의 영향력을 너무 과신해서 일종의 자기 검열을 조진 셈이죠.
1편만 보고 2편은 보지 않은 상태로 요X무비 님의 리뷰를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봤습니다. 양쪽 영상 다 많은 의미로 생각해볼 점이 많더군요. 영화에 대한 이해나 시선이나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명한다는 점에서 감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하시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직 대학생으로서 소설에 도전하고 있는데,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이제 영화를 보고 저 또한 저만의 생각과 분석력을 제대로 갖춰 이를 바탕으로 좋은 작품을 창작해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관객이 아서 플렉을 원하는게 아니라 조커만을 원했다' 이거야말로 감독이 얼마나 관객을 멍청하고 저급하게 봤는지 알 수 있음. 관객이 그저 학살을 자행하는 조커에 열광했는지, 아니면 조커일 수 밖에 없었던 아서 플렉에 열광했는지 제대로 판단하지도 못하는 감독 자신의 통찰력 부족은 생각도 안하고 저따위로 영화를 만들었다는게 어이가 없음. 진심으로 관객을 계몽하기 위해서 이따위 영화를 만들었다면, 토드 필립스는 저능한 통찰력 뿐만 아니라 관객을 하등한 갈대로 보는 오만함도 가진 감독의 탈을 쓴 사기꾼으로 볼 수 밖에 없음.
감독이 조커 1편을 통해 보여준 시사점은 무시되어버리고 1편 마지막의 대중들처럽 조커의 반사회적 면모나 상징성만 큰 주목을 받으며 2편에선 조커의 단짝인 할리퀸의 출현마저 확정되어 버리니 자기 손으로 만든 캐릭터를 스스로 죽여버리는 묘사를 통해 감독이 일종의 시위를 하는건 아니었을까요
그냥 조커라는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지 말고 사적 제재와 군중 심리에 관한 감독만의 독립적인 영화로 냈어야 함. 로건이라는 예시도 있지만 관객들의 시선에서 납득 가능하고 만족할 만한 결과물로 선을 넘진 않았음. 난 아직도 평단의 악평과 PC충의 불편함에 맞서며 인셀들의 히어로가 되었던 아서 플렉의 조커가 사실은 그냥 정신병 걸린 퐁퐁남이었다는게 감독의 의도라는 사실이 믿을 수 없음. 범죄를 미화하는 아서 플렉의 몰락을 그리고 싶었다면 절대 이런 식으로 만들었어도 안 됐음. 결에 맞지도 않은 뮤지컬 영화에 누가 봐도 아서 플렉의 광기에 초점을 둬놓고 "아 그건 내가 의도한게 아니라 님들이 잘못 생각한거임" 1편 팬들 우롱하는 것까지 제발 감독님의 작품을 포기하지 말아요 ㅋㅋ
진짜 이 영화 처음 딱 보고 느꼈던 게 라오어 파트2랑 라스트제다이였는데, 역시나 튜나님도 바로 인트로에 라오어 파트2 인용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솔직히 이런 훌륭한 프랜차이즈의 속편을 이따구로 만드는 창작자들은 법적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창작자들은 우리의 시간과 돈, 그리고 배우들의 시간과 노력, 투자자들의 돈까지 낭비시킨 거예요. 이건 스캠이고 범죄입니다. 당연히 좋은 부분도 있어요. 광기어린 심상세계를 뮤지컬로 표현하는 시도나, 조커라는 '만들어진 영웅'을 부정하고 전작의 틀을 때려부수는, 아서플렉이라는 인물을 주제로 한 영화로서는 나쁘지 않았어요. 문제는, 그런 영화를 만들 거면 감독은 왜 이 영화에 DC코믹스의 엠블럼을 달고 조커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냐는 거죠. 영화에 과물입한 인셀들에게 직접 자신의 작품을 때려부수며 일침을 놓는다? 좋습니다. 그런데 자기 작품에 과몰입하는 관객들이 싫으면, 영화감독 일을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이 영화가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을 영화면, 라스트제다이는 스타워즈라는 프랜차이즈 전체의 전환점을 제시한 걸작 중의 걸작이 돼야 돼요. 근데 그 영화가 지금 어떤 평가를 받고 있죠?
저는 조커2를 보지 않아서 조커2의 완성도와 재미에 대해서는 뭐라 한 마디 거들 자격은 없습니다. 다만, 전편 조커를 봤기 때문에 '너네가 전편에서 조커의 광인과 파괴자의 측면에서만 열광했지, 아서의 내면에는 관심없지 않냐?"라는 의도를 신작에서 넣었다는 게 사실이라면 저는 극렬히 부정합니다. 아서의 내면에 관심을 많이 가졌기 때문에 그 깊이에 비례해서 후반 조커의 폭주가 더더욱 폭발력있게 와 닿은 거지 그 부분을 분리해서 본다면 사람의 머리를 잘라놓고, 그 머리를 내밀면서 거부감을 표출하는 대상에게 "너는 애초에 이 사람에게 아무 호감이 없었다는 게 증명되었다"라고 선언하는 꼴입니다. 애초에 하나로 이어져 있는 일련의 영화적 장치들이 한 몸으로 잘 뭉쳐져서 만들어진 호평과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굳이 억지로 분리해서 대조적인 성격이라고 규정하고, 그 분리된 토막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서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것은 첫 단추부터 어긋난 오류입니다. 조커 전편의 아서의 내면에 관심 없이 광인 범죄자 폭도의 리더에만 관심을 가졌다고요? 아서의 내면에 관심이 너무 넘쳤기 때문에 후반의 그 모습이 거대한 한방으로 다가왔던 건데 어이가 없습니다. 조커 폴리 아 되를 안 봤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평가는 않겠습니다만 조커를 봤기 때문에 그런 의도가 기획 되었다면 헛다리 짚은 멍청한 생각이라고 반박하고 싶네요.
@@윤기운-s3p 네, 많이들 그렇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실제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조커 폴리 아 되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평가 남길 만한 건 없습니다. 그저, 폴리 아 되 속에 담겨진 조커 전편에 대한 해석이 그러했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대다수가 그렇게 말씀 하셔서) 저는 조커 전편을 본 입장에서 어이없다는 말이죠.
영화 자체만으로 보면, 조커가 아닌 일반인의 경우라면 설득력 있었다고 생각해요. 현실은 망가졌더라도 이상을 믿어주는 vs 현실의 PTSD를 들춰내더라도 현실적인 것을 깨우치는 주변인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떠올랐고 어떤게 더 바른 방향인지 고민되더라고요. 본인의 사고를 덤덤히 털어놓는 최종 주장도 자아성찰을 완료한 모습으로 보였고 보통의 경우에는 현실을 택하기 마련이니 공감이 갔습니다. 조커라는 캐릭터가 없었으면 오히려 공감받을 수 있었겠다고 생각해서 안타까웠지만 조커라는 캐릭터가 없었다면 배경지식 전달에 더 오랜 시간을 들였어야했을테니.. 조커를 이용해 찍은 조커 외전편에 가깝단 인상이 들었네요 조커 후속편보다는.
제목이나 캐릭터 디자인이 조커가 아니고, 이름은 '코메디언'이고, 디자인은 더씽에 나오는 피에로 캐릭터였다고 가정하죠. 그럼 1편의 흥행이 가능했을까요? 관심 자체를 그 만큼 못 받았을 것 같은데요? 잘해야 영화제 상 탄영화로 끝나지 않았을까요? 흥행의 상당 부분이 조커라는 기존 캐릭터에 있는데, 후속작에서 왜 조커만 보고 인간을 아서 플렉을 안 봐줌이라고 징징거리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죠.
조커도 튜나님도 너무 재밌게봤던 사람으로써 튜나님의 감상이 진짜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리뷰해주셔서 즐겁고 흥미롭게 감상했습니다! 여러모로 공감되는 이야기도 있었고 공감이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건 적어도 제 생각과 다를 뿐이지 튜나님만의 일관성 있는 논리의 흐름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조커2를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던 시점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라는건 인지하고 있었는데, 불호는 왜 영화가 불호일까. 단순히 조커와 할리퀸이 세상을 파괴하고 부수길 원했는데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아서였을까? 그런 고민들을 많이 했는데요. 튜나님의 영상을 보며 이해가 되었습니다. 영화에 대해 불호를 드러내는 관객들의 감상마저도 '너희도 아서가 아닌 조커만을 원해'라고 꼭 죄책감을 심어주는 것 같은 감독의 의도가 아쉽기까지 하네요.. 아서와 조커를 칼로 자르듯 구분할 수 없다는게 영상에서 가장 제게 와닿았고 감독의 의도와 관객들의 반응을 관통하는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서 아서는 조커가 되었고, 그것이 아서가 아니라고 부정할 수 없는데 아서가 그것을 부정했다는건 캐릭터 붕괴가 맞는거 같습니다. 항상 잘 보고있으니 영상 좀 많이 만들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건강보다 영상이 우선입니다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
전 폴리아되가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리뷰도 정말 좋네요. 반대의 사람들을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경험은 얻기 힘드니까요. 그리고 내내 몰입하면서 본 입장에서도 "마이너한 팬픽 같네"라는 감상이 들었어요. 그게 하필 입맛에 맞던 거라 좋았던 거지만, '조커'를 기대한 사람들에겐 요상한 영상물이었을 것 같아요. 하다못해 우린 이미 영화 '다크나이트'가 존재하는 세상에 사니까요. 😅
조커 폴리 아 되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만듬새부터가 너무도... 그래도 어느정도 재미있는 부분이 시작할려고 하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함.. 내용이 늘어지면서, 너무도 재미없고 지루하기 시작하면서 이 영화는 조졌다라는게... 솔직히 몇번의 조커로서 스토리의 광기 타임이 있었음. 식당에서 아서가 식당에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폭동을 일으키거나 법원이 폭발하면서 탈출할때라던지.. 그런데 결과는 응 아니야.. 별거 아니야. 아서는 조커가 아니야.. 이 ㅈㄹ하니깐...
오늘의 어조가 비교적 강한 이유는, 저와 의견이 다른 분을 설득하지 못하면 튜나의 감상에 대한 신뢰도가 내려갈텐데, 그렇다면 최대한 솔직하기 위함이지,
를 좋게 본 분들이 틀렸다는 이야길 하기 위함이 아님을 밝힙니다
네
개인적으로는 예고편 사기만 아니었으면... 아니면 아예 영화가 한 2배 길이여서 좀 적응할 시간이라도 줬으면...
오늘 리뷰의 요소들이 너무 강했던 것 같긴 합니다. 라오어 2에 비교할 정도로 기만적인 영화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메세지 자체는 1과 2가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구요. 재밌게 봤습니다. 언제나 퀄리티 높은 영상 감사합니다.
완전 성공적이였습니다. 저는 솔직히 이번 영화 정말 재밌게 보았는데 나의 감상이 잘못된건가 싶은 생각이 들정도로 영상이 몰입감있고 설득력있었습니다. 늘 좋은 영상 감사하고, 튜나님 같은 영화 유튜버가 있어 행복합니다.
@@dnd쩜오제일주의ㄹㅇ
영화가 아서를 조명하고 싶었다면 적어도
예고편 사기는 치지 말았어야지
씨
이게 진짜 짜침 예고편 사기라도 안쳤으면 적어도 조커를 기대하고 갔다가 실망하진 않았을텐데
돈 벌겠다고 사기도 쳤는데
그 더러운짓 다 하고도 적자인건 ㄹㅈㄷ다
영화를 굉장히 재밌게 봤지만 이 부분에선 극히 동감함
발
조커1: 나 흑화 한다 각오해라!!
조커2: 나 사실 진따임
그 나 사실 진따 선언도
그냥 한번 갱뱅 당하니까 무쪄워 나 진따할레 하는걸로 밖에 연출 못함
진따 단어 왜케 웃김 ㅋㅋㅋ
2편 조커 아다뗌 끝
수어사이드 스쿼드 예고편 낚시 등 d.c 워너의 전통임 ㅋ
ㅋㅋㅋ
"극작품이란 거짓말이지만, 관객이 그 거짓말을 듣고 느끼는 감정은 진짜다. 그러므로 어떤 작가가 거짓말에 감정을 낭비하지 말라는 투의 발언을 했다면 그 순간 작가로서 끝난 것이다." 라고 말한 부분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라오어 2 사태 때 막연하게 느꼈던 부분을 정확히 정리해서 짚어 주었기에.
사람들의 감정을 사로잡기를 포기했는데 스토리 쓰는 손모가지는 왜 달고 사냐는 말이 절로 떠오르네요...
그런 발언을 하는 순간 깨몽 선동가 선전가가 되지, 작가는 아닌것 같네요
튜나님 아직도 라오어 팬게임에 PTSD를 겪고 계시는게 웃음벨ㅋㅋㅋㅋㅋㅋ
근데 저도 조커 보고 나오면서 딱 생각난게 라오어 동인지겜이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래서 라오어 2 언제 나오나고요~
솔직히 조엘 죽은건 아주 작은 문제에 지나지 않음ㅋㅋ
진짜 문제는 애비에게 감정이입과 공감을 이끌어내려고 개억지 내로남불 2편의 메인주제까지 모순/부정 해가며 개억지 서사 개연성 ㅈ박는 ㅈ같은 스토리에 앨리에게 임산부죽이게 해서 나쁜년만드는 역겨운 발상이 ㅈ같은거
딱 발상이 그 수준임
내가 위로 올라가서 남을 발밑에 두는게 아니라 난 제자리에 잇으면서 남을 깎아내리고 추락시켜서 위에 서려는 래디컬페미식 논리
정보)이 유튜버는 이미 라오어2 맨 처음 예고에서 이미 스토리가 ㄸㄱㅇ들때문에 작살날 것이 보임에도 혐오는 범죄 어쩌라며 옹호함
@@kronori3346 그래요? 혹시 어디서 볼 수 있나요?
@@kronori3346 어찌보면 예고편만보고 망겜이라고 단정 짓지 않는게 참 진심이라고 느껴지네요...
솔직히 찍어놓고 자기도 이럼 안팔리겠다 싶어서 예고편으로 대놓고 구라친건 너무 짜침 ㅋㅋㅋ
아싸리 예고편부터 정직히 박아놨으면 그래 지 하고픈걸 했구나 할텐데
지 하고 싶은대로 하고싶으면서, 흥행은 또 챙기고싶은
스토리엔 개입할수도 없는 말단 마케팅부서 직원이 일을 졸라 잘한거임ㅋㅋㅋ 아니면 누가 보나 속은 사람들만 불쌍하네돈날리고 시간날리고
예고편 편집자가 영화가 기대와는 다르니 기대할만한 영화처럼 편집해라.. 이런 주문받고 만들었을듯요 ㅋㅋ(각 안나오는데 겨우 만들었네 헥헥)
난 조커1 마지막에서 "어차피 이해못해" 이 대사가 떡밥이되서 나중에 배트맨이랑 서로를 유일하게 이해하는 관계가 형성될줄 알았는데 이렇게 끝날줄은 몰랐지
이거 좋당
예고편에서 ’이 영화 재밌겠다‘ 라고 생각되는 장면은 모두 망상임 ㅋㅋㅋㅋ
ㄹㅇ 그 손떨면서 담배피는장면 망상인게 진짜 개짜침ㅋㅋㅋㅋ
'대충 춤과 노래 시작'
😂😂😂
댐배 피면서 피아노 치는것도 망상임?
이런 의견 쓰면 자칭 피카소들 몰려 와서 "조커팬이었다면 실망했을 수 있어요, 예술인들이 보기에는 명작입니다, 뮤지컬 너무 좋아요"
ㅇㅈㄹ 한다고ㅋㅋ 댓주야 너 위험해~~~~~~~~ 조커팬 아닌데도 팬이라고 전제를 깔고 계속 몰아가고 매도함 ㅋㅋㅋㅋㅋㅋ
가장 열받는건 재미없다고 하면 니들은 아서플렉한테 관심없는 멍청한 대중과 같다 라는 의견을 내비치는 인간들임
호불호 이전에 저런 선민사상에 푹 절여진 감상 자체가 역겹기 그지없음
그게 문제임 걍 답정너임
재밌었으면 깨어있는 유식한 영화 평론가
싫었으면 미개한 도파민 쫒아 다니는 폭도
이번에 이동진이 조커2 평론이유 올린 영상 보면 그런 인간들만 모여서 선민의식 제대로 보여주고 있던데 ㅋㅋ
@@dahoonjung1509오히려 저는 반대인게 여기 영상보면 소위 말하는 아는체 하는 인간들보다 어휴 이 영화는 쓰레기야 아는체 하는 너희도 쓰레기야 하는 사람이 더 많지 않나요?
영화 자체가 대중에게 어필하기가 실패한만큼 화난 사람이 다수라고 생각되는데 아닌가요...?
@@최창선-d5h영상따라 걍 다르죠 마이너갤에선 호평사람쪽이 많고 튜나는 혹평사람이 많고 그차이
@@시작의목격자 호평하는 사람들은 그냥 영화 괜찮다 나쁘지않다~ 아니 오히려 꽤나 좋다~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혹평하는 사람들은 무슨 뭐 예술병이니 허세니 선민의식이니 남까내리는 사람이 많은거 같아서요
감독의 의도이고 뭐고 모르겠고 니들이 재미없게 만들었다면 굳이 내가 돈 쓸 필요는 없지
아 나는 심지어 아이맥스돈주고 봤는데 억울해
투자 받고 찍는 상업영화에서 "관객의 냉담한 반응까지 의도한 연출이다" 이ㅈ랄 앰뱅을 떠네
투자한 사람들한테 글로벌 수익 10분의 1토막난 거 보여주면서 저딴 말을 할 수 있을까ㅋㅋ
그냥 조커2 빠는 애들 지들도 망작인 거 알고 있음. 근데 빨고 장문 똥글 쓰면 관심 주니까 여기서라도 현실에서 못 받는
인정 욕구 충족하고 사는 거임. 그냥 냅두세요. 여기서라도 관심 못 받으면 쟤들 진짜 안 좋은 선택합니다.
감독이 오펜하이머를 감명깊게 본거 아닌가 생각이 들정도로 인물의 흥망성쇠를 극단적으로 다룬영화. 차라리 이럴거면 2편하나 만들어서 빌드업이라도 쌓아서 관객이 받아들일 준비라도 하게하고 3편으로 폴리아되를 냈으면 좋았을껄..그럼 관객들도 또다른 조커 트릴로지 3부작으로 극찬을 보냈을텐데
근데 오펜하이머는 애초에 원작이 그랬고 전기 영화인지라 오펜하이머라는 인물의 흥망성쇠를 다루는 게 당연해서 오히려 완성도가 높았다면 2편은 좀... 음... 좋게 말해도 호불호고 나쁘게 말하면 의도적으로 망쳤나 싶은 생각이 드는 물건
ㄹㅇ 2편에서 조짐을 보여서 3편에서 추락했으면 좀 나았을거 같음
그 시도 자체가 나쁜건 아닌데 시점이 너무 엉망진창임.
메시지 만으로 모든걸 판단하지 말라니까요? 무슨 영화가 철학도서도 아니고.
@@내일하루매우추움 그 실존인물이란 사례가 있기에 폴리아되의 이야기에 힘을 실을 수 있으니 더 레퍼런스 한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닮은구석이 있는거같아요. 부유와 가난이란 스타트라인만 반대지 점점 고조되다가 특정 사건이 본인의 인생에서 최고점을 찍고, 잠깐동안 본인이 주인공이 됐음에 자아도취에 빠졌다가 그후 곧바로 당시의 본인을 부정해버리고 주변인물들에게까지 비난받다 결말에 비참한 최후를 맞이함까지 이렇게 닮은 스토리라인이 또 있나싶은..
그냥 조커2 빠는 애들 지들도 망작인 거 알고 있음. 근데 빨고 장문 똥글 쓰면 관심 주니까 여기서라도 현실에서 못 받는
인정 욕구 충족하고 사는 거임. 그냥 냅두세요. 여기서라도 관심 못 받으면 쟤들 진짜 안 좋은 선택합니다.
@@쾌흥태-n2i 여기는 싸움이 없습니다 선생님 번짓수 잘못 짚으셨어요
사람들이 기대한것 -
조커와 할리퀸이 고담을 장악하고 영화 후반부에 배트맨 그림이 등장
사람들이 실제로 본것 -
감독 : 너희가 원하는 조커는 없어 ㅋㅋㅋㅋ
ㄹㅇ 이게 관객이 원하던거임
내가 봤을 때 이번에 참치가 조커2를 기대 ㅈㄴ 많이 했나 봄 ㅋㅋㅋㅋ ㄹㅇ 라오어2 리뷰 때 참치 보는 것 같네
조커2가 아니라 혐오스러운 아서플렉의 일생이라는 평이 진짜 잘어울리는거 같음 ㅋㅋㅋ
영화를 너무 잘 만들어서 예고편 보고 예상했던 모든 기대를 부시고 좋아하던 캐릭터가 조루에 멍청이에 약골에 찐따라는걸 2시간 관람하면서 1편처럼 어떤 카타르시스를 예상하고 보다가 간수 그 장면에서 같이 관광다녀온 기분이 되어 이 영화가 뭔가 의미가 있겠지 의도가 있어서 잘 만들었는데 내가 모른거겠지 똥십은 기분으로 계속 리뷰를 찾아보고 해석을 찾아보던 날 해방시킨 리뷰네요. 그래 재미없었어..내 휴일을 조조부터 망쳐버린 토드필립스 개객기
이게 '영화평론'의 순기능이죠
대중들로 하여금 좋은 영화에 집중하게 하고, 좋지 않은 영화를 관람할때의 불쾌한 경험을 줄임으로
더욱 영화를 관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것.
무슨 평론을 영화보고 나서 누가누가 참신한 풀이를 했나, 정도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거 같아서
평론가들 본인도 그걸 소비하는 사람들도 허세가 잔뜩 들어간거 아닌가 싶습니다.
표값이 비싸진 작금에 더 와닿는 댓ᆞ답글이네요.
영화가 재미없다고 하면 무슨 사회실험 당한 사람으로 몰아감
딴 건 몰라도 일단 이거 재밌다는 사람들 보면 선민의식 조지더라ㅋㅋㅋㅋ
감독도 흥행 실패할줄 몰랐다
법정에 나선 아서가 염색 안한 이유는 그냥 멋있어서, 뮤지컬은 아서가 퀸젤에게 바치는 노래, 날것을 보여주기 위해 시사회 전 워너한테도 영화 안 보여줌
감독이 쉴드 혼자 다 부수는 중이라 해석 했던 사람들만 역풍 맞음ㅋㅋㅋㅋ
아 이거 진짴ㅋㅋㅋㅋㅋㅋ 너무 공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하꼬 조커2 리뷰들 가보면 예술병 걸린 애들이 이 영화 재미 없으면 원시인으로 몰아감 진짜 개역겨움ㅋㅋ 글로벌 흥행 10분으 1토막 났는데도 그냥~ 무조건 명작이라고 박박 우김ㅋㅋㅋㅋㅋ 지능이 없는 듯 ㅋㅋㅋㅋ
그냥 조커2 빠는 애들 지들도 망작인 거 알고 있음. 근데 빨고 장문 똥글 쓰면 관심 주니까 여기서라도 현실에서 못 받는
인정 욕구 충족하고 사는 거임. 그냥 냅두세요. 여기서라도 관심 못 받으면 쟤들 진짜 안 좋은 선택합니다.
조커 2에서 가장 놀라운 점은
영화는 이렇게까지 표현을 해도 15금이 된다는 것이었음
와 게임은 문어만 나와도 19금인데ㄷㄷㄷ
응 문어숙회 먹었으면 19딱지 붙었어~
@@와냐그건 어느 소중국만 그렇자너
심지어 ㄹㅇ 중국도 괜찮은데
그 나라만 발작하는거자너
ㄹㅇ 게임이랑 영화랑 기준이 너무 다름ㅋㅋㅋㅋㅋ
모자이크도 없이 남자 성기가 잠깐 나왔는데 15금..
이게 조커 1편의 후속작이 아니었다면, 조커 1편이 조커라는 캐릭터를 가져온 영화가 아니었다면, 그리고 조커라는 캐릭터가 수십년간 수많은 작품을 통해 쌓아온 이미지가 없었다면 모를까 그렇지 않은 이상 그냥 모두를 모욕하고 싶었던 거겠죠
영상의 말씀중 가장 마음에드는 문장이 보였습니다
'예술이라는 방패아래 어떠한 의도가 있을것이라는 꿈보다 해몽식 해석을 받으며 평가받는다'
이건 그냥 쉽게얘기하면 호구잡히는것인데 언제부턴가 이게 소비자가 길들여진건지... 너무 당연한것처럼 되버렸습니다;
영화,예술뿐아니라 우리의 일상생활, 특히 소비에 해당되는 모든 부분들에 있어서 최근 들어서는 절대 피할수없는 현상이 되어버린게 참;;;굉장히 이상합니다
불완전하고, 온전하지 않고 충분하지 않은데도 불만을 표출하면 이상한 취급받는것도 비일비재하구요 답답합니다
누구 말마따나 _그냥 못 만든 걸_ 가져다 '의도' 를 파악받으려 들며 지적하면 맹반격하는 목소리뿐인 무리들이 너무 커져버린 느낌
좋게 본 사람으로써 얘기하자면 예고편 사기랑 마케팅 방식이 제일 큰 문제였다고 생각함
뮤지컬 싫어하는 사람이면 싫었을 것 같음 나도 참고로 레이디 가가 뮤지컬 연기 싫었음
그냥 와킨 피닉스 연기만 믿고 따라감
1편 에서 아서 -> 조커로 감. 조커의 정점은 1편 엔딩에서 찍고 이번영화는 조커 -> 아서로 돌아오는 내리막길이었음
관객들의 기대는 또 오르막으로 갈 거라고 생각하는데, 적어도 오르막이 아니라면 평지를 걸을거라고
갑자기 내리막길로 가니까 일단 당황스러움 + 어색한 뮤지컬
이게 문제였다고 봄
좋게 봤지만 나도 솔직히 마지막에 아서가 조커 갑자기 포기한 건 개연성이 좀 떨어진다고 생각함
나는 이 부분도 이해했고 큰 불만은 없지만... 충분히 사람들이 불만스러워 할 수 있다고 생각.
아서 플렉 이야기 였지 이게 조커는 아니었음
우리는 히스 레저의 조커가 보고 싶은 거임. 근데 그냥... 우리 기대는 박살남.
조커1에서 히스레저의 조커처럼 타락하는 모습 보여주고 당연히 2에서 그것의 심화과정을 보여준다고 생각할텐데 그렇지 않았음
영화 자체만 놓고 보면 괜찮음 1에서 올라가고 2에서 내려오는 구조도 그렇게 별로는 아님
근데 그럼 우리가 열광했던 다크나이트의 조커는 다시는 볼 수 없게 되니까 다들 서운하고 열받는거지. 줄 것처럼 해놓고선 허위매물이니까.
난 마음을 열고 아서 플렉의 인생을 이해할려고 했기 때문에 괜찮은건데, 솔직히 조커라는 캐릭터가 아깝긴 함
이러니까 사람들이 계속 다크나이트와 히스 레저의 조커를 그리워 하는 것 같음
애증의 영화임. 좋은 점도 많지만 아쉬운 부분 투성이.
아 참고로 제발 인간실격 영화 보지 마세요 그냥 쓰레기에요
오구리 슌 얼굴만 보실 분만 보세요
혹시나 해서 누가 볼까봐 그래요
다자이 오사무 진짜 좋아하는 데요 저건 쓰레기에요
쓸데없는 섹스신만 더럽게 많고 진짜 쓰레기니까 제발 보지 마세요 제발~~!!
뮤지컬도 그냥 단순 장치로만 활용한거같은데 너무 과하게 넣었음 ㄹㅇ
@@박세준-c5k 망상이랑 현실 구분되는 역할로는 ㄱㅊ은데 솔직히 레이디가가가 가는 그냥 별로였음 와킨 피닉스 연기는 좋았고
별로 레이디가가의 뮤지컬이 매력적이지 못했다 생각함
솔직히 저도 보는 입장에서 레이디 가가가 노래 부르는 장면이 진짜 많은데 초반에는 얘가 자꾸 뮤지컬로 가자고 우겨서 이렇게 많이 나오는건가 싶었음 ㅋㅋㅋ
@@삼제비가가가 억지부린듯ㅋㅋ
0:30 아 잊고 있었는데
진짜 잊고 있었는데
관객들이 예고편보고 생각한 영화: 조커2
실제 영화 내용:저는 조커입니다...... 국민의 심판을 받겠습니다....
뭐 제생각이긴 해요
ㅎㄷㄷ 파쿠르 베테랑이자 서양검술 숙련자분도 분노하셨네요..... 토드 감독님 목조심하셔야할듯......
@@이행양-t5z ㅋㅋㅋㅋㅋㅋㅋㅋ
@@이행양-t5zㅋㅋㅋㅋ
아 그정도로 분노한건 아니에요 ㅎㅎ 근데 좀 실망스럽고 아쉽기는 하더군요 ㅠㅠ 일단 호아킨 피닉스의 조커연기를 더이상 볼수없게 되었으니깐요 ㅜㅜ (아 그리고 아직 숙련자는 아닙니다.ㅜㅜ 더 정진하겠습니다 ㅎㅎㅎ)
조커를 보러왔는데 좈정재를 볼줄이야...ㅠ
제목을 아서 플렉으로 바꿨으면
이렇게 혹평을 받지는 않았을텐데...
우와 댓글보고 감탄했습니다. 제목만 바껴도 영화 자체가 다르게 느껴지네요
1편도 '조커?'라고 ?를 붙이며 dc와 거리를 두었어야 좋았을듯.
@@박수환-q2y그럴순 없습니다. 이 영화에서 이야기하는 조커 는 인물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다양한 등장인물이 생각하는 조커 가 다 다르고 이를 표현하고 제목에도 나타낸 것인데 제목을 아서플렉으로 바꾸면 영화의 주제의식과도 다르고 제목과는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가 됩니다.
@@1004fox-m5c맞습니다.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제목을 아서로 바꿔라 이런 말을 하죠
@@1004fox-m5c맞습니다. 이해하지 못한 사람들이 제목을 아서로 바꿔라 이런 말을 하죠.
아니... 최소한 창작자가 '이러면 나를 욕하고 분노하겠지?'라는 의도로 '노골적으로 관객을 모욕하는 후속작'을 만들었다면.... 그 욕 먹는 거 하고 상업적 실패는 부정하지 좀 마라.... 의도대로 다 성공해서 고객 뚝배기도 깨고, 작품도 성공적으로 불태웠는데, 그 후에 평가하고 돈까지 바라는 건 너무한 거 아니냐.... 전 세계의 창작자들을 개무시하는거지. 다른 사람들은 깽판칠 줄 몰라서 안 하나.... 그게 아니라 시청자와 독자, 관객들을 위해서 못 하거나 안 하는거야.... 쌍방을 모두 고려해야 관계니까......
악역이 되기로 했으면... 악역이 되어라...
그냥 조커2 빠는 애들 지들도 망작인 거 알고 있음. 근데 빨고 장문 똥글 쓰면 관심 주니까 여기서라도 현실에서 못 받는
인정 욕구 충족하고 사는 거임. 그냥 냅두세요. 여기서라도 관심 못 받으면 쟤들 진짜 안 좋은 선택합니다.
@@쾌흥태-n2i 나쁘지 않은 접근이었다고는 생각하는데... 상업영화를 목적으로 만들었으면서 흥행 못 하면 그게 망작이긴 함. 그런 입장에서 조커2는 좋은 '상업영화'는 당연히 아니고.
@@책쪼아먹는학헌 말하는 꼬라지에서 예술병 코스프레 냄새 나는데. "상업영화"라는 부분을 강조함으로써 다른 영화로써는 좋은 영화라고 은유적으로 띄워 주는 쓰레기 어법. 그냥 단순하게 이 영화는 모든 면에서 쓰레기고 폐기물이다. 되도 않는 더럽고 음지스러운 어법으로 니 의견을 내포하지 마라.
@@YminP 미필적 고의라면 모를까 진짜 망하는 게 의도라는 건 말이 안되는 얘기임
7:28 캬 이 실루엣에서 버스에서 탄성이 나왔습니다. 제 최애 영화중 하나
이제는 더 골프 오브 어스가 명작병을 상징하는 비유로 쓰이네요. 다들 상처를 잘 추스른 것 같습니다
@@6904-y8k 무시무시한 트라우마의 상징이 된 작품이 된것같아요....
21:13 일단 유명해지면 과연 똥을 싸도 관객들이 박수를 쳐줄것인가?를 실험하려다가 망한 영화 ㅋㅋㅋㅋ
오프닝만 보고 빵 터져서 댓글 달고 다시 시청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간중간 라오어2짤 개웃기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재밌는 리뷰 감사합니다ㅋㅋ
마치 토니스타크가 아이언맨2편에서 갑자기 멍청한놈되고 빌런한테 스타크인더스트리 뺏기는 내용 아님?
그리고 한다는말이 '아무리 히어로처럼 잘난사람도 성공가도달리다가 무너질수도 있다' 라는 내용을 알려주고 싶었어요~
어 이거 완전 라스트제다..
@@sjsjfjcjsdjcnvjfjjfd2221
끼랴아아아악
@@user-MJ370 아이언맨에 비유할 거면 빌런 제조기된 자기 모습을 보고 소코비아 사태 때 아이언맨 그만 두는 거지 멍청해져서 회사 뺏기는 게 아니고
와 이 영화 보고 이 사람 리뷰만 기다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속시원하게 이야기 해주는 리뷰 좋습니다 역대급으로 흥행이 처참하게 망했는데 그걸 쉴드치는사람들 보면 본인이 철저하게 비주류이고 특이하다는거에 인정을 안하고 있어서 답답했음
내 작품과 캐릭터들에게 몰입해준다는건 창작자가 느낄 수 있는 최고의 헌사라고 생각함. 나의 이야기에 그들의 감정이 움직였으니까. 내가 만들어낸 가짜에 그들의 감정이 움직였으니까.
오늘의 마치며 챕터는 요즘 유행하고 비판 받는 세계관들 전체를 꿰뚫는 내용이라고 생각함. 그들의 이야기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 세계와 캐릭터를 지켜보고 공감하고 함께 웃고 울었던, 그들에게 큰 돈을 안겨줄 수 있었던 내 감정과 감상은 현존하고, 진실되었음.
아이언맨을 통해 헌신을 배웠고, 캡틴아메리카를 통해 자기만족을 배웠으며, 아서 플렉을 통해 자아를 배웠음. 그 캐릭터를, 그 세계를. 그 감상을, 그 감정을 일부로 깨부수는게, 그런 방법을 통해서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무슨 의미가 있는건지 모르겠음.
예고편이니 뭐니 다 집어치우고 '그냥 못만든 영화'를 감독의 의도가 어쨌느니, 이해를 못해서 그렇다느니 등등 치켜세우고 빨아주는 행위가 얼마나 부질없는 짓인지는
이미 손익분기는 고사하고 제작비도 건지지 못한 이 영화의 성적이 말해줍니다
개인적인 감상으로서, 작품 자체는 정말로 좋았지만 결국 기만당했다는 기분을 부정할 수는 없는 작품이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관찰자'로서는 몰라도, 조커에 몰입하는 '관객'으로서는 정말로 찝찝한 뒷맛이였달까요...
좋은 영화냐고 물어보면 무수한 호응이 돌아오는데 재밌는 영화냐고 물어보면 온갖 욕이 날아오는 신기한 영화
내 돈 내고 보 러가야 하는데 좋지만 재미는 없는 영화라니 대체 무슨 개지랄쇼인지... 내가 무슨 현대미술 보러가냐?
완전 공감추
나도 나쁘지 않은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재미가 없긴함
??? : "영화를 재밌을라고 봄?"
좋은 영화도 아님..그저 구린데 눈치보여서 좋다고 말하는 벌거벗은 임금님일뿐
감독이 쫄았다에 한표 보냅니다....조커에서 기득권 사회에서 비판 많이 했죠
예고편 사기 안 치고
본편 감성 그대로 홍보했으면 평가가 좀 나았을텐데
예고편에서 조커랑 할리퀸의 개쩌는 고담파괴쇼 할 것 처럼 해놓고
정작 영화 내용은 아서 플렉과 조커라는 자아, 상징 사이의 갈등
주변 환경과 광기 속에서 이루어지는 정체성 고찰
입을 찢는 새로운 '조커'를 탄생시키며 상징으로 사라지는 아서 플렉
이렇게 되면서 관객을 통수쳐버리니
영화 연출이랑 감정선을 얼마나 좋고 잘 찍고 편집했고, 연기를 얼마나 잘 했건
이미 혹평을 쌓고 시작할 수밖에
ㄹㅇ 제일 큰 문제는 표지사기임ㅋㅋ
포드터 사기치고도 흥행참패함 ㅋㅋㅋㅋㅋ
튜나님 발음과 어휘전달력문제로 쉬었다 복귀하신뒤 그 후 영상들에서 여전히 전과 같은 깨끗한 전달력을 느끼지 못해서 아쉬웠는데 이번 영상은 완전히 돌아온 듯한 느낌입니다.
매번 좋은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감독이 관객을 비판하는 영화는 아니지만, 대놓고 관객을 "평가"하겠다고 했던 영화가 있었는데 그게 바로 성냥팔이소녀의 재림 이었죠.
"이제까지 관객이 영화를 평가했다면, 은 사상 최초로 관객의 삶에 대한 경험 수준과 이해력을 평가하는 영화가 될 것이다. 만약 당신이 진정한 지존이라면 이 영화를 보고 난 뒤 기쁨을 느낄 것이고, 고수라면 슬픔을 느끼게 될 것이다. 중수라면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되지 않아 게임을 다시 접속하고 싶어지겠지. 하수라면 아예 영화를 보지도 않을 것이다. 이 영화가 가져올 파장이 개인적으로 궁금하다."
원래 사기꾼들이 말이 많지요 엔비디아 보세요 결과로 기술로 증명하잔아요
그냥 조커2 빠는 애들 지들도 망작인 거 알고 있음. 근데 빨고 장문 똥글 쓰면 관심 주니까 여기서라도 현실에서 못 받는
인정 욕구 충족하고 사는 거임. 그냥 냅두세요. 여기서라도 관심 못 받으면 쟤들 진짜 안 좋은 선택합니다.
??? : "결국엔 너네들도 아서에겐 관심없고 조커에만 관심있을뿐이야~"
*관객을 잠재적 폭도로 보고 계몽하기 위해 찍은영화*
이 한줄이 나한테 카타르시스를 줬다.
이 영상이 바로 리뷰가 아니라 영화가아닐까?
그거보단 사회문제가 곪아서 터진 부분만 보고 근본적인 문제는 나몰라라하는 현실을 비판한게 아닐까유
@@Junafekafe_Sakit_Hatshepsut 음… 사실 이거야말로 확대해석이 아닐까? 이런 해석은 관객들이 속편은 당연히 조커1의 이야기를 확장한 이야기일 것이라고 단정하기 때문임. 대부분의 속편이 이러한 문법으로 제작된다고 해서 감독이 꼭 그걸 따를 필요는 없음. 감독과 제작사간의 마찰도 그래서 생기는거. 토드 필립스는 그냥 만들고 싶은대로 만든거고 워너도 딱히 터치를 안하는데 이번 기회에 하고싶은거 다 해야지 무슨 의도가 있는듯이 말하면 곤란함. 물론 그런 의도가 실제로 맞았을 수도 있지 하지만 당연히 이랬을거다 하면서 욕하는건 별로 안좋다고 봄.
+ 솔직히 영화에 의도를 불어넣는건 제작사 쪽이라고 생각함 조커1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었으니 이야기를 수정하라고 압박하고 감독이 이를 수긍하는게 일반적으로 맞지 제작사는 수익을 내야하는데 감독이 갑자기 수익 안나는쪽으로 멋대로 결정해버리는건 있을 수가 없는 일임 ㅋㅋ
@@hjkim127 확대 해석은 니가 하고 있는 것 같은데. 글에 펙트는 단 하나도 없고 죄다 지 뇌피셜 망상이노
ㄹㅇㅋㅋ 영화 쓰레기로 만들어 놓고 "재미 없어? 그거까지 의도한 거야"ㅇㅈㄹ을 하네 ㅋㅋ 바로 글로벌 수익 10분의 1토막 ㅄ들 ㅋㅋ
그냥 조커2 빠는 애들 지들도 망작인 거 알고 있음. 근데 빨고 장문 똥글 쓰면 관심 주니까 여기서라도 현실에서 못 받는
인정 욕구 충족하고 사는 거임. 그냥 냅두세요. 여기서라도 관심 못 받으면 쟤들 진짜 안 좋은 선택합니다.
아 그놈의 '조커에만 관심이 있지 아서 플렉 한데는 아무도 관심을 주지않았다 심지어 관객인 우리마저도...'
'이 영화가 재미없다고 혹평하는 관객=할리 아서플렉이 아닌 조커만을 원한다는...'
솔직히 까고 말해서 내가 왜 영화에서마저 그저 불쌍하게만 연출하고 매력1도 없게 캐릭터 서사를 한 아서플렉에게 관심을 줘야하냐고ㅋㅋㅋㅋ 그리고 일종의 사회실험을 목적으로 '영화'를 만들거면 적어도 '재미'는 있게 만들어라고ㅋㅋ
왜 그저 불쌍하기만 하고 매력 없는 인물에게 관심을 줘야 하나? -> 영화가 노잼이라고 비판하는 것은 타당하지만, 그것과 별개로, 이게 정확히 할리퀸스럽지 않음?(자연스러운 발상이지만 동시에 잔인한 발상)
@@yasik2095 선생님은 영화에 나오는 엑스트라를 포함한 모든 인물에 관심이 크신가 봅니다
@@카레-z3w ㄴㄴ 모두한테 관심이 크지는 않음... 말했듯이 그게 자연스럽고. 다만 그게 당사자한테 잔인한 일이라는 점 역시 사실임.
@@yasik2095 조커2가 단독 작품도 아니고 조커1에서 각성한 조커 모습 보여주면서 엔딩+예고편은 각성한 조커모습 보여주는척+할리퀸과 계단씬 어그로까지 보인상태에서 조커2 조커..아니다 아서 플렉? 그저 세상 제일 연약하고 불쌍하고 매력이라곤 1도 없는 캐릭터로 묘사함
관객들에겐 각성한 조커 모습 기대하게하고 또 보여주는척(예고편 어그로)까지 하고선
'니넨 조커만을 원하지? 아서플렉한데 관심없잖아' 장난치냐고ㅋㅋㅋㅋㅋ
이상태에서 내가 왜 아서플렉한데 관심을 줘야 하나?
@@ttaajjin519 예고편 어그로는 확실히 과했음. 뮤지컬도 ㅈㄴ 흐름 끊기고 나도 1이 더 재밌긴 했음.
그거랑 별개로, '아서 플렉이 조커가 아니라 불쌍한 찌질이 1에 불과하면 왜 관심을 줘야 하냐?'라는 시각은 영화 내 상황이랑 딱 맞아떨어진다는 느낌이 들음. 그런 시각이 드는게 부자연스럽다는 건 아님. 사회복지사도 철학가도 아니고 그냥 영화 조커 보러 온 사람인데. 내 말은 그냥, 그런 종류의 시각이 아서 플렉같은 사람들에게는 잔인하게 다가오는 것도 사실이라는 것, 그리고 그 문제의식이 내게 흥미롭게 느껴진다는 것뿐임.
갑자기 신나게 게임중인 초딩들에게 게임방 전기 내린 기자 생각나네
0:54 바이오쇼크 아시는구나 ㅋㅋ
바숔3 생각이ㅋㅋㅋㅋ
토드 : 니들이 좋아하는 조커는 죄다 깜빵에 있단다.
--끝--
현실에서 가장 유명하다고 할만한 조커들인 조디악살인마와 잭더리퍼는 여전히 누군인지 조차 추측만 할 뿐이다. 가장 최근에 조커같은 푸틴, 시진핑은 깜방에 가둘 수도 없다 ㅋㅋ
다들 생각이 비슷 하네요. 저도 조커2를 보고 그 게임이 생각 났거든요. 명작인 1편을 스스로 망친 2편 라오어... 흠흠
그 게임은 어나더 레벨...
와 오프닝 저랑 똑같은 생각했네요. ㅋㅋ 뱅크시 작품 떠올렸는데 ㅋㅋ
관객을 우습게 보고 예술병 걸린 감독이 저지른 댓가. - 흥행 참패!
썸네일이 조커2 느낀점 이랑 딱 맞아서 싱글벙글 들어왔네요ㅋㅋㅋㅋ잘봤습니다
튜나님은 목소리가 나긋나긋하고 좋고 영상 퀄리티도 높고 재미있어서 그림 그릴 때 보기 좋아요. 늘 좋은 영상 감사해요.
1편에서 아서는 불쌍한 사람이었으니까. 조커가 된 걸 이해는 한다는 거지 영화를 보고 사람들이 아 ㅅㅂ 나도 범죄를 조져야겠다고 받아들인 사람이 대체 몇이나 있었을까요? 실상은 할로윈에서 조커 분장하고 야스를 조져야겠다며 실행에 옮긴 사람들 뿐이었죠. 아싸보다는 실제로는 인싸들에게 더 영향이 컸어요. 아이러니하게도 조커는 출산율 상승에 기여했겠죠.
조커 1편은 한쪽에서는 상을 받았고 인정을 받았지만 다른 한편에서는 인셀이라는 과한 단어까지 써가며 비판을 받았죠. 감독은 후자에 더 민감하게 반응을 한 것 같아요. 감독이 자기 작품의 영향력을 너무 과신해서 일종의 자기 검열을 조진 셈이죠.
이분 진짜 자료 쓰시는 사진이나 영상들보면
머리속에 마인드팰리스 하나 가지고 계신것 같음
게임업계건 스포츠업계건 뭐건간에 적재적소에 필요한 짤들이나 영상을 무슨 기계처럼 딱딱 맞게 가져다 쓰시네 ㅋㅋㅋㅋㅋㅋ와 진짜 ㅋㅋㅋㅋㅋㅋ 감탄을 금치 못하겠다 ㄹㅇ
일단 내 인생에 토드 필립스는 더는 없음
1편만 보고 2편은 보지 않은 상태로 요X무비 님의 리뷰를 보고 왔습니다. 그리고 이 영상을 봤습니다. 양쪽 영상 다 많은 의미로 생각해볼 점이 많더군요. 영화에 대한 이해나 시선이나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명한다는 점에서 감명을 받았습니다. 특히 마지막에 하시는 말씀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현직 대학생으로서 소설에 도전하고 있는데,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이제 영화를 보고 저 또한 저만의 생각과 분석력을 제대로 갖춰 이를 바탕으로 좋은 작품을 창작해보겠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22:00 정말 맛있게 돌려까시네요
24:07 영상 주제와는 크게 상관없지만, 이 부분은 많은 의미를 갖는 듯.
과연 넷플릭스는, OTT는, 콘텐츠의 천국인가 아니면 쓰레기가 가라앉은 딮 다크 레이크인가.
저는 전편이 워낙 "끝났다"고 생각해서 아예 폴리아되는 관심도 안 뒀는데, 정답이었나봐요.
1편의 빌드업이 맘에 들어서 기대했던 2편.... 개인의 평가 기준은 당연히 다르겠지만 튜나님과 비슷한 의견입니다 ^^
깊은 통찰은 역시 튜황
감독은 왜 관객을 가르치려고 할까 ㅠㅠ 그냥 본인일이나 잘하지
???: 우히히 일차원적인 자극만 줘!! 우끼우끼!!!!
난 저능아야!!! 어딜 감히 가르치려들어? 우끼우끼!!!!!
헤헤 도파민 터진다 우끼끼!!!!
'관객이 아서 플렉을 원하는게 아니라 조커만을 원했다' 이거야말로 감독이 얼마나 관객을 멍청하고 저급하게 봤는지 알 수 있음. 관객이 그저 학살을 자행하는 조커에 열광했는지,
아니면 조커일 수 밖에 없었던 아서 플렉에 열광했는지 제대로 판단하지도 못하는 감독 자신의 통찰력 부족은 생각도 안하고 저따위로 영화를 만들었다는게 어이가 없음.
진심으로 관객을 계몽하기 위해서 이따위 영화를 만들었다면, 토드 필립스는 저능한 통찰력 뿐만 아니라 관객을 하등한 갈대로 보는 오만함도 가진 감독의 탈을 쓴 사기꾼으로 볼 수 밖에 없음.
제목 낚시지.. 기만이고
리뷰영상이 드디어 나왔다!!!!!!
그립습니다 히스레저 조커....
조커의 가장 큰 문제점은 표지(예고편)낚시죠ㅋㅋㅋ
예고편에서 판사 뚝배기 깨는 조커를 보여줘놓고 사실은 아서의 망상이었음!
이라고 하면 국밥집 막내아들의 꿈 엔딩이랑 뭐가 다를까요?
감독이 조커 1편을 통해 보여준 시사점은 무시되어버리고 1편 마지막의 대중들처럽 조커의 반사회적 면모나 상징성만 큰 주목을 받으며 2편에선 조커의 단짝인 할리퀸의 출현마저 확정되어 버리니
자기 손으로 만든 캐릭터를 스스로 죽여버리는 묘사를 통해
감독이 일종의 시위를 하는건 아니었을까요
그냥 조커라는 프랜차이즈 영화를 만들지 말고 사적 제재와 군중 심리에 관한 감독만의 독립적인 영화로 냈어야 함. 로건이라는 예시도 있지만 관객들의 시선에서 납득 가능하고 만족할 만한 결과물로 선을 넘진 않았음. 난 아직도 평단의 악평과 PC충의 불편함에 맞서며 인셀들의 히어로가 되었던 아서 플렉의 조커가 사실은 그냥 정신병 걸린 퐁퐁남이었다는게 감독의 의도라는 사실이 믿을 수 없음. 범죄를 미화하는 아서 플렉의 몰락을 그리고 싶었다면 절대 이런 식으로 만들었어도 안 됐음. 결에 맞지도 않은 뮤지컬 영화에 누가 봐도 아서 플렉의 광기에 초점을 둬놓고 "아 그건 내가 의도한게 아니라 님들이 잘못 생각한거임" 1편 팬들 우롱하는 것까지 제발 감독님의 작품을 포기하지 말아요 ㅋㅋ
딱 제 감상이 튜나님의 그것입니다! 딱 이겁니다. 감사합니다!
아 그림 세치혀(청세치)였구나.... 영상 볼때마다 익숙해도 그냥 넘어갔는데 오늘 첨 암 ㄷㄷ....
진짜 이 영화 처음 딱 보고 느꼈던 게 라오어 파트2랑 라스트제다이였는데, 역시나 튜나님도 바로 인트로에 라오어 파트2 인용하시네요ㅋㅋㅋㅋㅋㅋ솔직히 이런 훌륭한 프랜차이즈의 속편을 이따구로 만드는 창작자들은 법적으로 처벌해야 한다고 봅니다. 이 창작자들은 우리의 시간과 돈, 그리고 배우들의 시간과 노력, 투자자들의 돈까지 낭비시킨 거예요. 이건 스캠이고 범죄입니다. 당연히 좋은 부분도 있어요. 광기어린 심상세계를 뮤지컬로 표현하는 시도나, 조커라는 '만들어진 영웅'을 부정하고 전작의 틀을 때려부수는, 아서플렉이라는 인물을 주제로 한 영화로서는 나쁘지 않았어요. 문제는, 그런 영화를 만들 거면 감독은 왜 이 영화에 DC코믹스의 엠블럼을 달고 조커라는 타이틀을 달고 나왔냐는 거죠. 영화에 과물입한 인셀들에게 직접 자신의 작품을 때려부수며 일침을 놓는다? 좋습니다. 그런데 자기 작품에 과몰입하는 관객들이 싫으면, 영화감독 일을 하면 안 되는 거 아닌가요? 이 영화가 그렇게 좋은 평가를 받을 영화면, 라스트제다이는 스타워즈라는 프랜차이즈 전체의 전환점을 제시한 걸작 중의 걸작이 돼야 돼요. 근데 그 영화가 지금 어떤 평가를 받고 있죠?
저는 조커2를 보지 않아서 조커2의 완성도와 재미에 대해서는 뭐라 한 마디 거들 자격은 없습니다.
다만, 전편 조커를 봤기 때문에 '너네가 전편에서 조커의 광인과 파괴자의 측면에서만 열광했지, 아서의 내면에는 관심없지 않냐?"라는 의도를
신작에서 넣었다는 게 사실이라면 저는 극렬히 부정합니다.
아서의 내면에 관심을 많이 가졌기 때문에 그 깊이에 비례해서 후반 조커의 폭주가 더더욱 폭발력있게 와 닿은 거지
그 부분을 분리해서 본다면
사람의 머리를 잘라놓고, 그 머리를 내밀면서 거부감을 표출하는 대상에게
"너는 애초에 이 사람에게 아무 호감이 없었다는 게 증명되었다"라고 선언하는 꼴입니다.
애초에 하나로 이어져 있는 일련의 영화적 장치들이 한 몸으로 잘 뭉쳐져서 만들어진 호평과 공감과 카타르시스를
굳이 억지로 분리해서 대조적인 성격이라고 규정하고, 그 분리된 토막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면서
양자택일을 강요하는 것은 첫 단추부터 어긋난 오류입니다.
조커 전편의 아서의 내면에 관심 없이 광인 범죄자 폭도의 리더에만 관심을 가졌다고요?
아서의 내면에 관심이 너무 넘쳤기 때문에 후반의 그 모습이 거대한 한방으로 다가왔던 건데 어이가 없습니다.
조커 폴리 아 되를 안 봤기 때문에 거기에 대한 평가는 않겠습니다만
조커를 봤기 때문에 그런 의도가 기획 되었다면 헛다리 짚은 멍청한 생각이라고 반박하고 싶네요.
폴리아되 또한 아서의 내면에 관심이 많기는 합니다
@@윤기운-s3p 네, 많이들 그렇다고 말씀하시더군요. 실제로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조커 폴리 아 되를 보지 않았기 때문에 제가 평가 남길 만한 건 없습니다.
그저, 폴리 아 되 속에 담겨진 조커 전편에 대한 해석이 그러했다는 말이 사실이라면 (대다수가 그렇게 말씀 하셔서) 저는 조커 전편을 본 입장에서 어이없다는 말이죠.
감독의 인셀에 대한 시선은 아서가 2편에 내내 머물던 교정시절과 같습니다. 정확해요.
영화 자체만으로 보면, 조커가 아닌 일반인의 경우라면 설득력 있었다고 생각해요. 현실은 망가졌더라도 이상을 믿어주는 vs 현실의 PTSD를 들춰내더라도 현실적인 것을 깨우치는 주변인 사이에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떠올랐고 어떤게 더 바른 방향인지 고민되더라고요. 본인의 사고를 덤덤히 털어놓는 최종 주장도 자아성찰을 완료한 모습으로 보였고 보통의 경우에는 현실을 택하기 마련이니 공감이 갔습니다.
조커라는 캐릭터가 없었으면 오히려 공감받을 수 있었겠다고 생각해서 안타까웠지만 조커라는 캐릭터가 없었다면 배경지식 전달에 더 오랜 시간을 들였어야했을테니.. 조커를 이용해 찍은 조커 외전편에 가깝단 인상이 들었네요 조커 후속편보다는.
제목이나 캐릭터 디자인이 조커가 아니고, 이름은 '코메디언'이고, 디자인은 더씽에 나오는 피에로 캐릭터였다고 가정하죠. 그럼 1편의 흥행이 가능했을까요? 관심 자체를 그 만큼 못 받았을 것 같은데요? 잘해야 영화제 상 탄영화로 끝나지 않았을까요? 흥행의 상당 부분이 조커라는 기존 캐릭터에 있는데, 후속작에서 왜 조커만 보고 인간을 아서 플렉을 안 봐줌이라고 징징거리는 것은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죠.
그냥 조커2 빠는 애들 지들도 망작인 거 알고 있음. 근데 빨고 장문 똥글 쓰면 관심 주니까 여기서라도 현실에서 못 받는
인정 욕구 충족하고 사는 거임. 그냥 냅두세요. 여기서라도 관심 못 받으면 쟤들 진짜 안 좋은 선택합니다.
작품에 상업적 기만이 들어갔으니
작품의 예술적 메시지가 빛바래는 것은 당연합니다.
마치 조커1에 열광했던 관객을 정신병자 취급하는 영화가.... 집중하고 싶어도 하기 힘들게 만들었어요
이젠 리뷰를 먼저보고 본편을 보게되는 1인ㅋㅋㅋ 리뷰 감사합니다 😂
글로 해설한거 볼때만 제일 재밌는 영화ㅋㅋㅋ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리뷰활동해주세요
사회적 약자가 무관심속에 죠커가 되는영화가 1편이고
그렇게 모방범죄가 무섭고 싫다면
2편은 죠커가된 아서를 관심과 노력으로일반인이 되는 영화를 찍었어야 수미상관이죠
그렇게 만듬 이야기가 진부하고 지루할수 있겠지만
기분 더럽고 지루한것보단
관객이 더많이 봤을거임
갓벽한 오프닝 비유에 지리고 시작합니다
형이 설명해준 3분경 조커2 간략한 줄거리를 듣고 우연히 본 한 쇼츠가 생각나더라고 ㅋㅋ "들려주면 지랄하지 말라고 욕먹는 엄복동 결말" ... 딱 그거처럼 지랄하지 말라고 누가 각본을 그따위로 쳐 쓰냐고 욕하고 싶은 내용이네
진짜 라오어 2 생각이 안 날 수가 없더라구요 ㅠㅠ
내가 왜 관객이랑 기싸움하는 창작자의 작품에 시간을 쏘야하냐는 의견이 너무나 공감이가네요
아 개사이다 리뷰입니다 진짜
부정이든 긍정이든
조커 아서플렉은 이제 없다는게
슬픕니다 그나마 조커를
새롭게 보는 시각이었는데 망쳐버렸어요
튜나님의 리 퀸젤에 대한 해석이 너무 특별한것 같습니다 재밌는 해석 잘 봤습니다
리뷰영상을 보며 재밌는 해석에 무릎을 탁 치고 갑니다
이영화는 일종의 비싼 사회실험임
비판하는순간 니가 이해못했고 나는 이걸 완벽하게 이해했고 대단한 시민이라고 티내는 쿨찐들이 등장하는게 포인트인듯
진짜 라오어2가 많이 생각납니다....
음식점으로 비유하자면 치킨집을 갔는데 사장이 생닭을 주면서 치킨의 원재료의 가치를 생각하지않은 너 자신을 반성하라면서 나한테 뭐라하는거임
예고편 사기를 친 순간 사회실험도 아님
난 너희보다 두 수는 더 앞서있어...
ㅋㅋㅋ이런 리뷰는 하여간 독보적이십니다
나를 예술병이라 비난하고 개를 풀어 쫓으시오
조커도 튜나님도 너무 재밌게봤던 사람으로써 튜나님의 감상이 진짜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리뷰해주셔서 즐겁고 흥미롭게 감상했습니다! 여러모로 공감되는 이야기도 있었고 공감이 어려운 부분들도 있었지만 그건 적어도 제 생각과 다를 뿐이지 튜나님만의 일관성 있는 논리의 흐름이 정말 흥미로웠습니다. 조커2를 잘 만들었다고 생각했던 시점에서 호불호가 갈리는 영화라는건 인지하고 있었는데, 불호는 왜 영화가 불호일까. 단순히 조커와 할리퀸이 세상을 파괴하고 부수길 원했는데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아서였을까? 그런 고민들을 많이 했는데요. 튜나님의 영상을 보며 이해가 되었습니다. 영화에 대해 불호를 드러내는 관객들의 감상마저도 '너희도 아서가 아닌 조커만을 원해'라고 꼭 죄책감을 심어주는 것 같은 감독의 의도가 아쉽기까지 하네요..
아서와 조커를 칼로 자르듯 구분할 수 없다는게 영상에서 가장 제게 와닿았고 감독의 의도와 관객들의 반응을 관통하는 말이었던 것 같습니다. 일련의 사건들을 통해서 아서는 조커가 되었고, 그것이 아서가 아니라고 부정할 수 없는데 아서가 그것을 부정했다는건 캐릭터 붕괴가 맞는거 같습니다.
항상 잘 보고있으니 영상 좀 많이 만들어주세요!!ㅋㅋㅋㅋㅋㅋㅋㅋ건강보다 영상이 우선입니다ㅎㅎㅋㅋㅋㅋㅋㅋㅋㅋ
걍 망작 맞음 ㅋㅋㅋ
진짜 광기: 조커2 재밌어서 여러번 볼려고 극장 가는 사람
어우 속시원해..영화가 재미 없으면 재미 없는거지 ㅋㅋㅋㅋ
닐 드럭만.. 당신 덕분에 배운 교훈으로 이 영화를 1편만 볼 수 있었어요..
메시지를 위해 모든걸 희생했으나, 정작 메시지도 진부한 값싼 반성문.
고전명작 택시 드라이버를 오마쥬란 변명으로 표절해 성공한 전작의 주제를, 완벽하게 역행하는 감독의 역량 미술.
몇몇의 호평에 낚여 돈버리는 일 없으시길.
존나 음식 잘하던 식당의 메인요리를 짬시킨 후 짬통에서 건져온 음식같은 영화…
참고로 영화 리뷰어 라이너 역시 라오어2의 리뷰때와 똑같은 평을 함.
감독이 전작을 넘어설 자신감이 없어서 부정하기로 한거라고 이야기를 했죠
영화 보고 영화관 밖으로 나올때 아서 플렉은 조커가 아니였지만 고담 그자체가 조커고 혼돈의 절정될때마다 자신의 화신을 만드는 느낌을 들었습니다. 아서 플렉은 조커는 아니였지만 조커는 영화 내내 나왔다고 생각 합니다.
덕분에 더 좋은 곳에 티켓 값을 쓸 수 있게 되었네요. 언제나 양질의 리뷰 감사합니다 🫶
뭐 좋다 나쁘다 말은 많지만
흥행이 모든 것을 말해줌
확실히 좋은 영화는 아니었음
전 폴리아되가 정말 좋았습니다.
하지만 이 리뷰도 정말 좋네요.
반대의 사람들을 차근차근 논리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경험은 얻기 힘드니까요.
그리고 내내 몰입하면서 본 입장에서도 "마이너한 팬픽 같네"라는 감상이 들었어요.
그게 하필 입맛에 맞던 거라 좋았던 거지만, '조커'를 기대한 사람들에겐 요상한 영상물이었을 것 같아요.
하다못해 우린 이미 영화 '다크나이트'가 존재하는 세상에 사니까요. 😅
상업이 아니라 예술 영화로도 가치가 높진 않음. 무책임한 시나리오. 이걸 평점 높게주는 평론가는 평소대로 자신은 특별하다는 예술병에 걸린 것이라 사료됨.
조커 폴리 아 되는 내용도 내용이지만, 만듬새부터가 너무도... 그래도 어느정도 재미있는 부분이 시작할려고 하면
노래를 부르기 시작함.. 내용이 늘어지면서, 너무도 재미없고 지루하기 시작하면서 이 영화는 조졌다라는게...
솔직히 몇번의 조커로서 스토리의 광기 타임이 있었음. 식당에서 아서가 식당에 올라가기 시작하면서
폭동을 일으키거나 법원이 폭발하면서 탈출할때라던지..
그런데 결과는 응 아니야.. 별거 아니야. 아서는 조커가 아니야.. 이 ㅈㄹ하니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