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sing24 이분은 윤동주 시인의 죽음이 특별히 안 안타깝다는 것이 아니라, 1945년 8월에 광복이 되는 것은 우리만 알고 있는 일이란 뜻입니다. 결과론적인 말에 불과하다는 표현은 사망한 송몽규, 윤동주 시인은 8월에 광복이 될지 몰랐고, 이미 일이 벌어져 사망과 광복이 이뤄진 이후의 우리만 안타깝다고 여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방법은 달랐지만 간절히 독립을 염원하며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하려고 하신 두 분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는것이겠지요. 영화 속 정지용 선생님의 '부끄러움을 아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 정말 부끄러운 것이다.'라는 대사가 정말 와닿았습니다. 흑백 영화인것도, 강하늘 배우님의 잔잔하고 담담한 시 낭독도, 박정민 배우님의 실감나는 연기도, 장면마다 몰입도를 높여줬던 ost까지도 모두 완벽했던 인생영화.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 로 가득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속에 별들을 다 헤일 듯 합니다 .... ...................................................................... 시에서는 아직 나의청춘이 다하지 않았다고 햇는데 ㅜㅜ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라 너무 좋았고 강하늘이 윤동주 같아서 좋았고 박정민의 연기는 빛 이났다 ...
여러 삶이 있고 생전을 위한 개인들의 삶의 형태는 너무 다양해서 다른데도 틀리게 느껴질수밖에 없던시대. 누구도 삶을 망가트리고 싶지 않았을테고 황옥같은 삶이나 김원봉같은 삶이나 이완용같은 삶이나 윤동주같은 삶이 여기저기 흩뿌려져 있었을거다. 그럼에도 윤동주 그의 시가 아름다운 이유는 공포에 쩌든 개인의 삶에 합리화로 자신을 어쩔구 없었다 말할수 있었음에도 그는 그의 삶을 부끄러워했기에. 위대함 위인이 아니었던 소시민이 두려움에 떨었음에도 부끄러움도 알았다는 것이다
이 영화는 흑백이 신의 한수임. 뭐랄까 윤동주의 삶의 색깔을 보여주는 거 같고, 흑백이여서 눈의 깊이가 보인다.
현실적으론 제작비 절감때문에 선택하셨다는 감독님의 빅피처👏👏
어릴땐 좀 호전적인 독립운동가들이 더 대단해보였는데 시대 상황을 생각해보면 윤동주 시인도 엄청난 용기와 애국심이 있었다는걸 느끼게 됩니다. 같은 나이였던 내 자신을 돌아보면 한없이 부끄러워 지기만 합니다...
시를 읽을 때마다 저 참울하고 온갓 안 좋은 감정들로 가득했을 시기에 어떻게 저런 예쁜 한글들을 떠올렸을까 감탄하게 된다.
박정민 배우분의 연기도 진짜 엄청났었죠..
흑백이 가장 잘어울리는배우...
@@우리집고냉이 와 이거 진짜... 박정민 배우 흑백 정말 잘 어울려요 연기력도 장난아니지만...
진짜 엔딩 스크린의 사진이 진짜 겁나 닮았더라고요!!!ㅠ
박정민 님 연기너무 잘하세요
연재하던 글이랑 같이 연계해서 보면 더 이입됩니다.ㄹㅇ
윤동주 시인1945년 2월16일에돌아가시다니ㅠㅠ
광복되는 모습보았으면 좋았을텐데 ㅠㅠ😭😭
결과론적인 거죠 안 안타까운 죽음이 어딨습니까 휴
@@내사람-i6r 수감 생활에 건강악화로 돌아가신건데 안타까운게 아니라니... 조선족이나 일본인이신가ㅋㅋㅋㅋ
@@ensing24 이분은 윤동주 시인의 죽음이 특별히 안 안타깝다는 것이 아니라, 1945년 8월에 광복이 되는 것은 우리만 알고 있는 일이란 뜻입니다. 결과론적인 말에 불과하다는 표현은 사망한 송몽규, 윤동주 시인은 8월에 광복이 될지 몰랐고, 이미 일이 벌어져 사망과 광복이 이뤄진 이후의 우리만 안타깝다고 여길 수 있다는 뜻입니다.
@@ensing24 문맥 이해좀 합시다
@@ensing24 모든 생명이 죽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는 뜻인데…;
강하늘 아닌 윤동주는 상상할수가 없다.
이준익 감독님께서 영화 (동주)를 만드신거는 내 최고의 영광이다.
진짜 띵작이다.. 마지막 강하늘 대사는 진짜ㅠㅠ
마지막쯤에 송몽규와 윤동주의 대비를 보여주는 게 ㄹㅇ 눈물버튼이었는데
마음이 먹먹해지는 영화 하늘에서 편히 쉬세요 나라를위해 힘써주셔서 감사합니다. 윤동주 시인님..
실제로 박정민 배우 형무소 씬 찍다가 눈 안압 올라서 실핏줄까지 터졌다고 했는데 그만큼 진짜 몰입감있는 연기 보여주셨어요… 두분 다 잘 담아주셔서 너무 대단하고 존경스럽습니다.. ㅠㅠ
강하늘만이 표현할 수 있었던 윤동주
윤동주의 시 하나하나 다 너무 예쁘고, 사람 머릿속에서도 그리 아름다운 구절이 나올수 있구나 라고 깨달았음..
흑백이 신의한수........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보게 된 영화 였는데 도저히 채널을 바꾸지 못할 만큼 몰입하게 되고 끝나면 마음이 너무나 아려 오던 명작이었죠
강하늘 박정민 두 배우 정말.. 👍👍👍
동주.. 너무 슬펐던 영화...
훌륭한 각본, 임팩트있는 두배우의 연기, 영화 내 윤동주의 시가 강하늘의 목소리로 낭독되어 흐르는 연출과 흑백이 주는 효과와 음악까지 최고의 영화. 인생영화ㅠ
동주 시나리오를 쓰신 신연식 감독님이 저 자리에 계시니 더 반갑네요.
이 영화를 보고 얼마나 울었는지..
제 인생영화입니다...
강직한 독립운동가 청년 송몽규는 마지막에 울분을 토하며 일본이 제시한 자백서(?)에 서명을 하고 유약해보이는 문학청년 동주는 오히려 부끄러움과 수치심에 문서를 구겨버리는 그런 아이러니를 대비시켜주는 연출이 참 좋았습니다.
이 영화 너무 좋아요..... 진짜 진짜.... 진짜 최애입니다......
''부끄러운걸 아는건 부끄러운게 아니야
부끄러운걸 모르는 사람이 부끄러운사람이지''
키햐~지려따 맥주랑 마셔도 바로 원샷해버릴 정도랄까나
윤동주시인의 시가...어는 때 어떤감정으로 쓰였는지를 알게되서 감사한 영화였습니다..마음이 아프고 슬플것같아 아직까지못봤는데..이렇게나마보게되서 감사합니다
이 영화 안본분 댓글에 많은듯 ㅎㅎ 영화를 보고나면 송몽규와 박정민배우 얘기가 빠질수 없죠
5섯번봤어요
@@월천-x1m 나도 그정도 본듯
나는 왜 흑백을 보는데 색이 다 보이는 것 같지? 흑백인게 전혀 이질감이 없어 그리고…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이 대사 할때 속에서 알 수 없는 눈물이 나온다 진짜 계속 봐도 계속 울어
개인적으로 흑백영화를 처음접했었는데 영화를 보는내내 흑백인지 신경이 쓰이지않을만큼 몰입하면서 봤던거같아요 한번쯤은 차분하게 보는걸 추천하는 영화입니다
그 시절, 나.
이 시절, 그.
그가 나를 떠올릴까.
나는 그를 떠올린다.
방법은 달랐지만 간절히 독립을 염원하며 시대에 부끄럽지 않은 행동을 하려고 하신 두 분 덕분에 지금의 제가 있는것이겠지요. 영화 속 정지용 선생님의 '부끄러움을 아는 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니다. 부끄러움을 모르는 것이 정말 부끄러운 것이다.'라는 대사가 정말 와닿았습니다.
흑백 영화인것도, 강하늘 배우님의 잔잔하고 담담한 시 낭독도, 박정민 배우님의 실감나는 연기도, 장면마다 몰입도를 높여줬던 ost까지도 모두 완벽했던 인생영화.
흑백이지만 색이 있었던 영화...
오 .감사합니다 .
소중한 영상 감사드립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중국이 중국인이라 주장하는 윤동주님 우리나라 보물입니다
넷플릭스에서 살짝 보여준 시 3문장에 눈물이 나면서 봤다
ㅠㅠㅠㅠㅠㅠ
대한독립만세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 로 가득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속에 별들을 다 헤일 듯 합니다 ....
......................................................................
시에서는 아직 나의청춘이 다하지 않았다고 햇는데 ㅜㅜㅜ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
윤동주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라 너무 좋았고 강하늘이 윤동주 같아서 좋았고 박정민의 연기는 빛 이났다 ...
윤종신이 얼마나 좋은 mc인지 부제를 보니 느껴진다.
여러 삶이 있고 생전을 위한 개인들의 삶의 형태는 너무 다양해서 다른데도 틀리게 느껴질수밖에 없던시대. 누구도 삶을 망가트리고 싶지 않았을테고 황옥같은 삶이나 김원봉같은 삶이나 이완용같은 삶이나 윤동주같은 삶이 여기저기 흩뿌려져 있었을거다.
그럼에도 윤동주 그의 시가 아름다운 이유는 공포에 쩌든 개인의 삶에 합리화로 자신을 어쩔구 없었다 말할수 있었음에도 그는 그의 삶을 부끄러워했기에.
위대함 위인이 아니었던 소시민이 두려움에 떨었음에도 부끄러움도 알았다는 것이다
스승님 저를 받아주시겠어요…?
이분의 이야기를 더욱 들어보고 싶다
박정민이 송몽규 역을했고
윤동주는 강하늘이했다
후자는 이준익 감독이 강하늘을 선택하신이유
후자는
동주. 재심. 상속자들. 순수의 시대. 스물. 좋아해줘.
비와당신의 이야기.. 미생.
동백꽃. 청년경찰
여기엔 강하늘이없다
감독들이 한말들
놀답다고 똑똑한배우라고
놀랍다고
나도 강하늘이 무섭다
무슨말인지알겠음
시낭송 정말 좋았어요
개인적으로 박정민배우의 연기는 동주에서가 최고였다.
사실 영화 속에는 윤동주 본인이 직접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라고 언급하지만 실제로 윤동주 본인은 이 이름이 아닌 ‘병원’으로 시집을 내고 싶었다고 합니다. 이 제목은 그의 후배들이 만들어 넣어준거라고 해요.
와.. 윤동주 선배님이시네. 도시샤대학 준비중인데
저런분들이 있는 반면 지금은 우리나라를
대표한다는 대통량이란자도 매국과 친일을 아무렇지 않게 행하고 있죠…슬픕니다 많이
윤동주는 너무 빨리 죽었어 ;
천재는..
일본제국이 놓은 정체불명의 주사 때문에...
초반엔 잔잔해서 지루한점도 있는데 명작이니 꼭 보세요
이 영화 재밌게 봤었는데ㅋㅋ
정지용 향수 찐이지
윤동주 유럽버전 유태인 버전도 있어요 펠릭스 누스바움이라고 이 분도 계토에 있는 유태인들의 슬픔을 그린 화가고 윤동주 만큼이나 비참하게 죽였어요 다만 차이가 있다면 누스바움은 화가이고 동주분은 시인이였다는 점이죠
개같은 세상.. 피 토하는 음악..ㄹ
그리고 마음껏 행동도 해도 되고...그렇게 죽다니😭😭😭😭
존나 잘만듦
동주 다시 보고싶은데 어디서 볼 수 있나요? 넷플릭스에 지금은 없는거 같고.. 합법루트 어디 없나요
티빙에 있습니다
@@왐-r4m 감사합니다. 넷플릭스에도 작품신청했더니 올라왔어요.^^
10:54
7:26 윤동주 유희열 닮음
연기와 본체가 일치하란 법 은 없지만,, 이 영화 이후 윤동주를 연기한 배우 sns보고 참,,,실망했던기억
인생 동주보다 더 살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