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현직자가 생각하는 취업 스펙보다 중요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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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1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8

  • @peterangel8945
    @peterangel8945 2 года назад +1

    너무 공감합니다. 말씀도 잘해주시고 큰 도움됐습니다!!^0^

    • @taemeong
      @taemeong  2 года назад

      아니 혁!! 이직하게?! ㅋㅋㅋ

  • @parentingveryhard
    @parentingveryhard 2 года назад +1

    오 SVP 지도선배도 하셨었군요..ㅎㅎ
    파란피로 채워넣어 준다는🤣

    • @taemeong
      @taemeong  2 года назад

      앗ㅋ SVP를 아시는군요 ㅎㅎㅎ
      한참 전의 일이다보니 새록새록 하네요 😭

  • @오셜록-w2z
    @오셜록-w2z 2 года назад +1

    빽이 있으면 담장자가 날 뽑을 이유를 만들어 주지만, 그게 아니면 나를 뽑을 이유를 명목상으로 만들어줘야죠. 근데 보면 거의 학벌 순이더라고요

    • @taemeong
      @taemeong  2 года назад

      네 맞습니다. 결국 합불에 대한 명목이 필요한건데 채용이라는 것이 이제 시스템화 되어있어서 어쩔 수 없는 것 같더라구요. 저평가 우량주 같은 인재는 결과적으로 다시 또 시스템에 의해 걸러지는 안타까운 현실 ㅠㅠ

  • @OrdinaryKoreanFamily
    @OrdinaryKoreanFamily 2 года назад +1

    사실 '감'이라는 말이 무척 비논리적이고 무식해 보일 수 있죠. 빅데이터니 뭐니 아무리 발달하고 계량화 된 지표가 많아도, 숫자로 캐치하기 어려운 중요한 정보들이 무수히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것들은 사실 계량화 자체가 힘든 것이고요. 저는 그런 정보들을 캐치해 내는 것이 고도화된 인간의 '감'이라고 생각해요. 아무리 컴퓨터가 발달해도 인간 내면의 기분을 읽을 수 없듯이 말이죠. 제가 일하는 필드에서도 '감'이라는 말이 종종 쓰이는데, 사람에 따라 지극히 주관적일지 몰라도 어느 시점에는 문제 해결에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과거에 취업준비를 했던 입장에서 실무자가 된 후에 좀 허무한 생각이 들기도 하더라고요. 도대체 무엇을 위해서 그렇게 준비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던 것인가 싶어서요. 사실 기업의 입장에서도 '일 하기 좋은 동료'가 필요한 것 뿐일텐데요.
    암튼, 취업 준비하시는 분들 모두 화이팅입니다!

    • @taemeong
      @taemeong  2 года наза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항상 회사에서는 제 월급 몫이라고 엔지니어적인 '감'을 요구하면서 정작 정량적인 데이터가 아니면 무시하는 딜레마를 겪게 되는 것 같습니다. 물론 정량화라는 것이 중요한 것이 사실이지만 어떤면에서는 대체하기 어려운 주관적인 결정, 감은 철저하게 인정하려 하지 않고 자꾸 다른 핑계로 돌려막는 것을 지양해야 할텐데 말이죠.
      사람이 사람을 정량화 하여 객관적으로 평가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난제인데 그것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시스템화 하여 누군가에 의해 무기화가 되는것이 안타깝습니다.
      오늘 친한 동생과 비슷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든 생각이 이런 시스템 아래에서는 소위 말하는 '저평가 우량주'가 발굴 될 수 없다는 점도 아쉽더라구요. '일 하기 좋은 동료'는 말 그대로 숫자로 확인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닌데 말이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