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nA) 굴참나무 이름의 유래 | 실체가 없는 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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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2 ноя 2024

Комментарии • 24

  • @종희-m4x
    @종희-m4x 3 дня назад +1

    좋아요👍콕
    호쌤님 평소 궁금 했던 초목의 정보와 상세 설명 정말 유익한 시간이였습니다 야산에 유독 한종의 나무도 모두다 잎을 달고 있어 어떻게 알았는데요 감태나무라고 해요 봄에 잎이 날때까지 달고 있는 걸 봤어요 하나씩알아 가는게 재미 있답니다 감사합니다

    • @talking_about_plants
      @talking_about_plants  2 дня назад +1

      맞아요! 감태나무는 겨우내 잎을 달고 있는 대표적인 친구입니다.
      매번 찾아주셔서 늘 감사드립니다 ~^^

  • @황연화-x6d
    @황연화-x6d 2 дня назад +1

    ㅎㅎ. 오늘 줌수업 듣는 내용이 겨울나무에 대한 건데. 공유해주신 자료를 보니.
    겨울에도 잎을 떨구지 않는 애들은.
    정확한 이유는 모르지만 추측컨데
    1. 겨울의 추위와 건조에서 겨울눈 보호.
    2. 초식동물들이 겨울눈과 어린가지를 먹는 것을 보호
    3. 이른 봄의 낙엽으로 건조기 수분 유지를 위햐 멀칭효과.
    이렇게 세 기지 이유를 정리했네요.
    여기저기 수업 듣는게 참 도움이 됩니다.

  • @녹색의눈
    @녹색의눈 2 дня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식물은 어떠한 조건에서 발아 될지 모르므로, 어떠한 환경에서도 생존할 수 있는 모든 유전자를 확보해야 한답니다.
    따라서 소나무가 환경에 따라 하나로 곧게 뻗는 유전자가 발현하기도 하고, 줄기가 여러개로 갈라지는 유전자가 발현된다고 이해하겠습니다. ㅎ

    • @talking_about_plants
      @talking_about_plants  2 дня назад +1

      식물뿐 아니라 모든 생명들이 오래도록 사라지지 않으려면 다양성은 반드시 필요한 덕목이겠죠? 우리 사회가 다양성 보다는 평균을 추구하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볼 일입니다 ^^

  • @칠복이-i8i
    @칠복이-i8i 2 дня назад +1

    역시 호쌤. 👍
    하나씩 배워가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감사합니다 😊

  • @AISONG-v1j
    @AISONG-v1j 2 дня назад +1

    단풍나무:
    단풍나무는 일반적으로 가을에 낙엽을 떨어뜨리지만, 기온 변화나 개체 간 차이에 따라 잎이 늦게 떨어지거나 겨울에도 잎을 달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잎이 마르고 갈색으로 변한 후에도 떨어지지 않는 것은 떨켜층 형성이 완전히 이루어지지 않았거나, 잎자루가 가지에 단단히 붙어 있어 쉽게 떨어지지 않기 때문입니다.
    참나무:
    참나무 역시 종류에 따라 낙엽 시기가 다르고, 일부 종은 겨울에도 잎을 달고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참나무 잎은 두껍고 질겨서 다른 나무에 비해 낙엽이 늦게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참나무는 겨울눈이 잎으로 싸여 있어 잎이 떨어지지 않고 겨울눈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제미나이에게 물어봤어요
    ㅋㅋ
    맞는지 모르지만 😂

    • @talking_about_plants
      @talking_about_plants  2 дня назад +1

      요즘 AI 참 똑똑하죠?
      저도 가끔 물어보는데, 자연에 대한 답은 두리뭉실 넘어가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ㅎ

  • @힐링시낭송이희숙시낭
    @힐링시낭송이희숙시낭 2 дня назад +1

    잘 듣고 갑니다~~

  • @황연화-x6d
    @황연화-x6d 2 дня назад +1

    1. 단풍나무의 겨울눈은 약간 엽병내아 같습니다. 겨울에 달린 잎을 떼면 그 안에 겨울눈이 있더라구요.
    어린 참나무들이 겨울에도 잎을 달고 있긴하던데. 저는 겨울눈을 보호하려는 건가?라고 생각했습니다.
    2. 반송.
    반송이 한 줄기에서 여러 가지로 퍼져나가는게 있고. 땅에서부터 여러 가지로 나오는게 있더라구요.
    저는 농학과에서 배우기를 반송이 돈이 되니까 어린 소나무 줄기를 잘라서 지베르린에 담궈서 여러 줄기가 나오게 한다고 배웠습니다. 그래서 한 줄기에서 퍼지는건 강제로 만든거다라고 알고 있습니다.
    그렇게 설명했더니 동료숲선생님이 반론을 제기하셔서. 제가 잘못 알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지베르린에 담궈서 키운 반송은 솔방울도 잘 못 맺고 암구화수와 수구화수가 위치가 바뀌기도 한다고 생각했는데...아닌걸까요?

    • @talking_about_plants
      @talking_about_plants  2 дня назад +2

      호박님의 내공이 느껴집니다 ~
      1. 엽병내아라고 해서 겨울에 잎을 꼭 달고 있는 건 아니더라구요. 양버즘나무, 쪽동백나무, 황벽나무 등이 대표적으로 잎자루 속에 눈이 있는 나무들인데 겨울에 모두 잎을 떨굽니다. 이 친구들의 공통점이 큰 나무라는 것이기도 하구요. 영상에서도 말씀드린 것처럼 나무의 키도 중요한 요소인 듯 합니다.
      2. 반송에 대해 호박님께서 알고계신 내용이 맞습니다. 자연적으로 반송이 나오는 것은 흔한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그 가치를 높게 평가하죠. 수형이 독특하고 아름다워서 조경수로 사랑받기도 하구요. 요즘 공원에 보면 반송을 쉽게 볼 수 있는데, 대부분 인간에 의해 만들어진 반송입니다. 정확히는 반송이 아니죠. 말씀하신대로 호르몬 처리를 해서 인위적으로 만든 나무들입니다. 식물의 생장에 영향을 미치는 여러 호르몬 중 대표적인 호르몬으로 옥신과 지베렐린이 있습니다. 옥신은 측아의 생장을 억제해서 나무의 주 줄기가 우선 자라게 하는 정아우세를 만듭니다. 반면에 지베렐린은 측아가 자라는 것을 도와 가지를 많이 뻗게 하죠. 어린 소나무에 지베렐린 처리를 지속적으로 하게되면 키가 자라는 것을 막고 가지가 발달하게 하여 반송의 형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말씀하신대로 밑둥을 봤을 때 하나의 줄기가 또렷하고 중간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진 형태는 대부분 만들어진 반송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황연화-x6d
      @황연화-x6d 2 дня назад +1

      @@talking_about_plants 답변 감사합니다. 엽병내아가 겨울내 잎을 달고 있진 않군요... 저는 겨울눈이 겨울을 충분히 지낼만큼 성숙되면 잎이 탈락 되는 것이 아닌가라고 생각했습니다. 어떤 분을 떨켜가 없지 않나라고? 말씀하시더라구요.
      반송을 가리키는 말 중 다행송, 여북송, 남북송... 뭐 많던데 그건 그냥 사람들이 반송품종을 여러 이름으로 구분하여 부르는 건가요? 암구화수 위치에 따라, 줄기에 따라 그리 부르면서 구분해서 왜 그리 부르나? 궁금했습니다. 처음에 이거 듣고 엄청 혼란 스러웠습니다... 왜 그러나요?

    • @talking_about_plants
      @talking_about_plants  2 дня назад +2

      과거에 소나무를 소나무, 반송, 금강소나무, 여복송, 남복송, 처진소나무, 은송 등등 형태가 조금이라도 다르면 여러 품종으로 구분했었습니다(일본 학자들이 나누는 걸 좋아합니다). 현재는 별도로 구분하지 않고 그냥 '소나무'로 봅니다. 물론 아직도 구분하시는 분들이 계시지만 반송 정도만 따로 품종으로 구분하는 정도 입니다. 산림청 국가표준식물목록에서는 반송마저도 별도의 품종으로 구분하지 않고 소나무에 포함시키고 있습니다.

    • @황연화-x6d
      @황연화-x6d 2 дня назад

      @@talking_about_plants 아. 그렇군요. 어떤 나무책을 보는데 말씀하신대로 처진소나무. 여북송..어쩌구저쩌구 넘 많아서 놀랬는데.ㅋ 그낭 소나무로 퉁치면 되군요.
      감사합니다

  • @안나푸르나-s1w
    @안나푸르나-s1w 2 дня назад +1

    오오오
    진짜 궁금했어요

    • @talking_about_plants
      @talking_about_plants  2 дня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궁금함이 많은 호박님은 금방 일취월장 하실겁니다 ^^

  • @강미숙-u4g
    @강미숙-u4g 3 дня назад +2

    호쌤님 작살나무와 좀작살나무의 구별좀 해 주세요

    • @황연화-x6d
      @황연화-x6d 3 дня назад +3

      작살은 잎과 꽃이 나오는 곳이 붙어 있어요.
      좀작살은 좀 떨어져 있어요.
      저는 좀 떨어져 있어서 좀작살나무라고 기억합니다.

    • @강미숙-u4g
      @강미숙-u4g 2 дня назад +1

      감사합니다

    • @talking_about_plants
      @talking_about_plants  2 дня назад +2

      정확하십니다 ~
      작살나무는 잎과 꽃이 매우 가깝게 달리는데 비해 좀작살나무는 5mm 가량 떨어져서 달리는 차이가 있습니다. 잎 모양 중 톱니가 달리는 위치에도 차이가 있는데, 작살나무는 잎의 1/3 지점부터 끝까지 있는데 비해서 좀작살나무는 잎 중간 이후에만 톱니가 있습니다. 그리고 사는 곳이 다릅니다. 작살나무는 전국의 야산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 좀작살나무는 야생에서는 거의 볼 수 없고 공원같은 곳에 심은 개체들이 대부분 입니다.

    • @황연화-x6d
      @황연화-x6d 2 дня назад +1

      @@talking_about_plants 톱니는 잘몰랐습니다. 다시 관찰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