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안녕하세요 세달전 쯤 심장이 너무 뛰어 내과에 갔다가 아급성갑상선염 진단 받고 현재는 완치 상태입니다. (갑상선염 이전에 감기를 길게 앓았었습니다) 2. 다만 다 나아갈 즈음 왼쪽 귀 밑에서 단단한 멍울을 발견하엿고, 목 뒤쪽 두피라인으로도 말랑한 멍울 몇개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주치의께서는 초음파상 멍울의 모양도 나쁘지 않고 피검사 수치도 이상없어 두고 보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3. 현재 제가 느끼는 통증으로는 -왼쪽 귀밑 혹~ 턱 밑 으로 이어지는 찌르는 듯한 통증 -두피 라인 멍울의 멍이 든 듯한 통증 -왼쪽 겨드랑이부터 가슴까지 이따금 전기가 흐르는 듯한 불쾌한 찌릿함 4. 최근 건강검진상, 종양표지자 , 피검사, nk세포 활성도, 유방사진 및 초음파, 흉부 X레이, 신장 수치 등은 모두 정상이 나왔습니다만 위에 말씀드린 불편감이 림프종이 있는 몸 왼쪽에만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5. 여쭙고 싶은 부분은 단순 염증으로 인한 림프종 만으로도 위의 3.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인지 / 종합 건강검진으로 림프종 관련 증상들을 어느정도 판별할 수 있는지 입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어 문의 남깁니다. 모쪼록 답변 주신다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2024년,9월 선생님께 진료를 받은 환자 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자가면역질환과 혈액암 까지는 아닌데 핼액림프질환발생하여 림프비대가있어 떼어 내지 않으면 림프암이 된다합니다 어떻게 2~3개월 안에 갑자기 발생 할수있는지 너무 당황 스럽습니다 9월경 선생님께 진료받고 검사 받을때 이상 없었는데 갑자기 이러니 걱정이네요 다시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도 될까요 혈액 전문가 이시니,,,
선생님 안녕하세요, 60세 여성입니다. 2020년 7월에 목 옆에 멍울이 만져져서 신촌 세브란스 두경부암센터에 내원하여 수술로 제거하였으나 단순종양(침샘 종양)으로 종결되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다시 멍울이 잡히기 시작했고, 크기가 커지는게 심상치 않아 암전문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초음파, 세침검사를 진행했는데 결절성 림프종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림프종의 특성상 세침검사로는 정확하지 않아, 절개 후 조직검사를 해야하는데 초음파 상으로 모양이 좋지 않아 림프종이 많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에 건선이 생겼는데 림프종의 증상 중 하나가 건선이라고 하여 무척 걱정이 됩니다. 현재 수술 기록이 있는 세브란스 병원에 예약은 1월 17일에 가능하고, 암전문 이비인후과에서는 빨리 수술이 가능하고, 그럼 조직검사로 빨리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게 나을까요? 선생님의 고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선생님 제가 오른쪽 겨드랑이에 멍울이 생긴지 세 달 정도 되었는데(그때 당시 많이 피곤했습니다.)지금도 있습니다. 계속 병원 안가고 있다가 최근에 또 피곤한 일들이 생겨서 오른쪽 겨드랑이 멍울 있는 주위가 조금 붓고 또 오른쪽 사타구니에도 아주 작은 멍울들이 잡히는데요. 외과 진료 받아보니 초음파상 1cm정도 되는 멍울이 겨드랑이에 보인다고 합니다. 제가 또 심장초음파, 심전도 검사, 피검사, 소변검사를 했는데 일단 다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것은 일반 혈액검사로도 림프종의 진단 여부를 알 수 있나요? 무섭습니다. 지금의 제 상황이요…. ㅠ
교수님~바쁘신줄 알지만 병원을 다녀봐도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지않아 답답한 마음에 질문드립니다. 왼쪽 겨드랑이가 2개월동안 통증이 있습니다. 심할땐 움직일수조차 없는데요. 이제 점점 통증 부위가 넓어져 양쪽 겨드랑이와 목. 오금까지 통증이 있습니다. 겨드랑이는 초음파상 임파선이 좀 부었다고만 하고 종양은 없다고하는데요. 멍울도 없습니다. 열도 안나고 체중도 줄지 않고 항생제를 일주일동안 먹어도 효과가 없습니다. 이럴경우엔 치료방법이 없을까요? 병원에서는 항생제처방만 해준다고 하는데 원인이 뭔지도 모르겠고 너무 답답합니다. 저에게 도움을 주실순 없을까요?
레벨 2라는 표현은 잘 안 쓰는 표현인데… 어느 병원에서 검사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로 림프종이 의심되면 세침검사보다는 더 굵은 바늘을 사용한 조직검사를 하거나 절제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마 림프종보다는 림프절염이나 다른 상황을 의심해서 그러셨을수도 있습니다. 림프종은 대개 아프지는 않은데 림프절 부은게 아프셨가면 림프종 보다는 림프절염을 더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걱정이 되신다면 혈액내과 전문의를 찾아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략 어디 사시는지 알려주시면 근처의 유명한 명의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bloodlove 아이고 선생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프지 않아서 더 안좋은 생각이 드네요ㅜㅜ Some polymorphous mature lymphoid cells and a few neutrophils: - Suggestive of reactive hyperplasia 요렇게 써잇드라고요 결과지에 제가 사는지역은 창원이에요
이건 polymorphous라는 언급이 있고 mature라는 표현이 있어 악성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reactive hyperplasia라는 건 염증에 의해 커졌다는 의미입니다. 원인에 따라 몇 달 이상 커져있을 수도 있으니 경과를 보세요. 림프절이 커져 있을 때 원인과 검사에 대해서도 영상을 올릴 예정이니 참고하세요^^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젊은 분들에서 고열과 림프절이 커지는 증상이 있을 때 림프종인 경우보다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일 가능성도 꽤 높습니다. 현재는 열이 내리셨다니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구요. 다만 체중이 너무 많이 빠지셔서 걱정입니다. 림프절 조직검사는 상당히 어려운 시술입니다. 림프절을 정확히 조준해서 조직검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옆을 비켜서 조직검사했거나 조직검사를 했어도 정확한 결과가 안 나올 경우에는 다시 한번 검사를 해 보시거나, 젊은 분들은 아예 수술을 받아서 림프절 전체를 떼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만, CT결과에서 림프종이 의심될 경우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림프절이 양성일 가능성이 높을 때에는 항생제를 쓰면서 경과를 볼 수도 있고 2-3개월 후에 CT를 다시 찍어봐서 호전이 되면 굳이 조직검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푸들이사랑사랑님께서 어느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담당 교수님께서 고민 끝에 가장 최선의 결정을 내리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우선은 다니시던 병원의 교수님과 잘 의논하시고 그 결정을 따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상세한 설명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1. 안녕하세요 세달전 쯤 심장이 너무 뛰어 내과에 갔다가 아급성갑상선염 진단 받고 현재는 완치 상태입니다. (갑상선염 이전에 감기를 길게 앓았었습니다)
2. 다만 다 나아갈 즈음 왼쪽 귀 밑에서 단단한 멍울을 발견하엿고, 목 뒤쪽 두피라인으로도 말랑한 멍울 몇개가 있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주치의께서는 초음파상 멍울의 모양도 나쁘지 않고 피검사 수치도 이상없어 두고 보자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3. 현재 제가 느끼는 통증으로는
-왼쪽 귀밑 혹~ 턱 밑 으로 이어지는 찌르는 듯한 통증
-두피 라인 멍울의 멍이 든 듯한 통증
-왼쪽 겨드랑이부터 가슴까지 이따금 전기가 흐르는 듯한 불쾌한 찌릿함
4. 최근 건강검진상, 종양표지자 , 피검사, nk세포 활성도, 유방사진 및 초음파, 흉부 X레이, 신장 수치 등은 모두 정상이 나왔습니다만 위에 말씀드린 불편감이 림프종이 있는 몸 왼쪽에만 한달 넘게 이어지고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5. 여쭙고 싶은 부분은 단순 염증으로 인한 림프종 만으로도 위의 3.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는 것인지 / 종합 건강검진으로 림프종 관련 증상들을 어느정도 판별할 수 있는지 입니다.
바쁘시겠지만 답답한 마음을 금할 길이 없어 문의 남깁니다. 모쪼록 답변 주신다면 너무 감사드리겠습니다.
초음파는 다소 주관적이라 정확하지는 않습니다. CT를 촬영하여 염증인지 / 종양인지를 확인하고 종양이 의심되면 조직검사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만 말씀하신 것으로 봐서는 양성일 가능성이 많습니다.
@@bloodlove 귀한 의견 감사합니다. 답답했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 좋은 하루 되세요 ^^!
@@coinini8535지금은 몸상태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제가 지금 필자님의 상태와 비슷해서요…. ㅠ
2024년,9월 선생님께 진료를 받은 환자 였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자가면역질환과 혈액암 까지는 아닌데 핼액림프질환발생하여 림프비대가있어 떼어 내지 않으면 림프암이 된다합니다 어떻게 2~3개월 안에 갑자기 발생 할수있는지 너무 당황 스럽습니다 9월경 선생님께 진료받고 검사 받을때 이상 없었는데 갑자기 이러니 걱정이네요 다시 선생님께 진료를 받아도 될까요 혈액 전문가 이시니,,,
오셔도 됩니다. 혈액암은 2-3개월만에 발생할 수는 있습니다만 우선 혈액암인지부터 확인해야겠지요? 그전에 제가 진료를 해드렸던 부분이 림프절은 아니지요?
이영상보고 궁금증이 해소돼어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2:05
교수님 혹시 평소 식생활도 바르고 음주도 즐겨하지않았는데 없던 통풍이생기고 ldh수치가 높고 작은 목 멍울이 잡힌다면 멍울이 크지는 않은데 정밀검사를 해봐야할까요 ? 나이는 20대후반 남성입니다 !
예...한번 해 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PET겅사는 공복상태물1600cc먹고하는이유는 긍금합니다
죄송합니다. PET검사의 자세한 과정에 대해서는 저도 잘 알지 못합니다. 복부CT를 찍을 때에도 물이나 조영제를 먹고 찍기는 한데 그건 위를 펴서 자세하게 보기 위해서입니다 같은 이유가 아닐까 싶습니다.
@@bloodlove 예 오늘 울대에서 검사끝나고와습니다 소포림프증 치료방법 정한다고함니다 감사함니다
선생님 안녕하세요, 60세 여성입니다.
2020년 7월에 목 옆에 멍울이 만져져서 신촌 세브란스 두경부암센터에 내원하여 수술로 제거하였으나 단순종양(침샘 종양)으로 종결되었었어요.
그런데 최근에 다시 멍울이 잡히기 시작했고, 크기가 커지는게 심상치 않아 암전문 이비인후과에 방문하여 초음파, 세침검사를 진행했는데 결절성 림프종이 의심된다는 소견을 받았습니다.림프종의 특성상 세침검사로는 정확하지 않아, 절개 후 조직검사를 해야하는데 초음파 상으로 모양이 좋지 않아 림프종이 많이 의심된다고 합니다. 또한 최근에 건선이 생겼는데 림프종의 증상 중 하나가 건선이라고 하여 무척 걱정이 됩니다.
현재 수술 기록이 있는 세브란스 병원에 예약은 1월 17일에 가능하고, 암전문 이비인후과에서는 빨리 수술이 가능하고, 그럼 조직검사로 빨리 진행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떤게 나을까요? 선생님의 고견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수술이 나을 것 같습니다. 자세한 이유는 동영상을 참고하세요.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선생님 제가 오른쪽 겨드랑이에 멍울이 생긴지 세 달 정도 되었는데(그때 당시 많이 피곤했습니다.)지금도 있습니다. 계속 병원 안가고 있다가 최근에 또 피곤한 일들이 생겨서 오른쪽 겨드랑이 멍울 있는 주위가 조금 붓고 또 오른쪽 사타구니에도 아주 작은 멍울들이 잡히는데요. 외과 진료 받아보니 초음파상 1cm정도 되는 멍울이 겨드랑이에 보인다고 합니다.
제가 또 심장초음파, 심전도 검사, 피검사, 소변검사를 했는데 일단 다 정상으로 나왔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제가 질문 드리고 싶은것은 일반 혈액검사로도 림프종의 진단 여부를 알 수 있나요? 무섭습니다. 지금의 제 상황이요…. ㅠ
동영상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습니다.
림프암 말기인데 pet-ct를 찍지 않은 경우는 어떤경우인지 궁금합니다
말기라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4기라면 골수검사에서 이미 양성이 나온 경우겠지요 이경우에는 굳이 PET CT가 필요할 것 같짐 않습니다. 참고하셔요.
세침검사할때 마취하고 검사하나요?
마취 안하면 아픔강도 알고싶어요ㅠㅠㅠ
마취하기도 하고 작은 바늘은 안하기도 합니다. 마취하는 바늘 찌르는게 더 아플수도 있어요^^
교수님~바쁘신줄 알지만 병원을 다녀봐도 정확한 진단이 내려지지않아 답답한 마음에 질문드립니다. 왼쪽 겨드랑이가 2개월동안 통증이 있습니다. 심할땐 움직일수조차 없는데요. 이제 점점 통증 부위가 넓어져 양쪽 겨드랑이와 목. 오금까지 통증이 있습니다. 겨드랑이는 초음파상 임파선이 좀 부었다고만 하고 종양은 없다고하는데요. 멍울도 없습니다. 열도 안나고 체중도 줄지 않고 항생제를 일주일동안 먹어도 효과가 없습니다. 이럴경우엔 치료방법이 없을까요? 병원에서는 항생제처방만 해준다고 하는데 원인이 뭔지도 모르겠고 너무 답답합니다.
저에게 도움을 주실순 없을까요?
CT를 찍어보시지 않으셨다면 띡어보시고 보다 정확한 결과를 얻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초음파는 객관적이지가 않아요.
제가 몇달전에 임파선 세침검사햇는데 level2 라고
들엇습니다 저는 림프종이 걱정되서 병원간거엿는데 잘못 검사한건가요?ㅜㅜ
지금이라도 절제술 해보는게 나을런지요??
여전히 임파선 부은게 그대로라서 질문드립니다
레벨 2라는 표현은 잘 안 쓰는 표현인데… 어느 병원에서 검사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정말로 림프종이 의심되면 세침검사보다는 더 굵은 바늘을 사용한 조직검사를 하거나 절제술을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아마 림프종보다는 림프절염이나 다른 상황을 의심해서 그러셨을수도 있습니다. 림프종은 대개 아프지는 않은데 림프절 부은게 아프셨가면 림프종 보다는 림프절염을 더 고려해야 합니다.
만약 걱정이 되신다면 혈액내과 전문의를 찾아가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대략 어디 사시는지 알려주시면 근처의 유명한 명의를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bloodlove 아이고 선생님 답변 감사드립니다 아프지 않아서 더 안좋은 생각이 드네요ㅜㅜ Some polymorphous mature lymphoid cells and a few neutrophils: - Suggestive of reactive hyperplasia
요렇게 써잇드라고요 결과지에
제가 사는지역은 창원이에요
이건 polymorphous라는 언급이 있고 mature라는 표현이 있어 악성은 아니라는 의미입니다. reactive hyperplasia라는 건 염증에 의해 커졌다는 의미입니다. 원인에 따라 몇 달 이상 커져있을 수도 있으니 경과를 보세요.
림프절이 커져 있을 때 원인과 검사에 대해서도 영상을 올릴 예정이니 참고하세요^^
@@이상민-v3m2x 삼성창원병원 김석현 교수님 추천드립니다. 만약 3개월이 지나도 없어지지 않으면 교수님 찾아가셔서 상담해 보세요^^
@@bloodlove 네 선생님 바쁘신데도 답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LDH가 223이면 걱정안해도 되는거죠? 왼쪽쇄골이랑 오른쪽 쇄골과 목에 림프혹이 만져지는데 피검사가 WBC 3.6
ANC1.73 (10^9/L) 혈소판수치 325 나왔는데 항생제만 받아왔습니다
첨에병원간게 38.9 고열과 발열 발한 몸이쳐지고 6개월동안 7키로 빠졌습니다 열심할때기준으로는 9키로가빠진거구요그리고 튀어나올정도로 임파선 부워서 갔거든요 지금은 열은 좋아졌는데 몸이쳐지고 잠오는건 그대로입니다 조직검사를 흡인으로 했는데 임파선 튀어나온곳 아닌 그옆에서 뽑았구요 나중에 반창고 떼고 보니 그옆에 뚫렸더라고요 혹시 모르니 다른병원가서 다시 검사받아봐야 할까요 선생님 ~
연세가 어떻게 되시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젊은 분들에서 고열과 림프절이 커지는 증상이 있을 때 림프종인 경우보다는 바이러스나 세균에 의한 감염일 가능성도 꽤 높습니다. 현재는 열이 내리셨다니 더욱 그럴 가능성이 높구요. 다만 체중이 너무 많이 빠지셔서 걱정입니다.
림프절 조직검사는 상당히 어려운 시술입니다. 림프절을 정확히 조준해서 조직검사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옆을 비켜서 조직검사했거나 조직검사를 했어도 정확한 결과가 안 나올 경우에는 다시 한번 검사를 해 보시거나, 젊은 분들은 아예 수술을 받아서 림프절 전체를 떼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만, CT결과에서 림프종이 의심될 경우 이렇게 진행하는 것이 보통입니다. 림프절이 양성일 가능성이 높을 때에는 항생제를 쓰면서 경과를 볼 수도 있고 2-3개월 후에 CT를 다시 찍어봐서 호전이 되면 굳이 조직검사를 하지 않아도 됩니다.
푸들이사랑사랑님께서 어느 병원에서 검사를 받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담당 교수님께서 고민 끝에 가장 최선의 결정을 내리셨을 거라고 믿습니다. 우선은 다니시던 병원의 교수님과 잘 의논하시고 그 결정을 따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bloodlove 선생님~감사합니다
혹이안없어지고,증상또나오면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