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봤던 영화인데... 성인이 된 토토와 엘레나의 이야기는 본편에선 삭제가 되었더군요.. 이부분이 없었기에..토토와 알프레도 아저씨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진듯 합니다... 훗날 신시네마천국이란 작품명으로 삭제된 영상과 함께 개봉 했을 당시 논란이 있었지만.. 유년의 토토와 알프레도 아저씨의 이야기도 성인이 된 토토와 엘레나의 이야기도 깊은 겨울밤 추억에 젖게할 작품이었습니다.. 또다시 많은 눈과 추위가 찾아 온다는데...건강 유의하세요...^^ 시네마천국中 이세상 모든 토토와 엘레나에게... 너의 모습조차 이제 희미해져.....
토요명화 전주멜로디는 옛시절이 너무 생각나게하네요... 12년전 무대를 만들어주던 감독님이 몇일전 세상을 떠났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ㅜㅜ 세월이흐를수록 더 그런일이 많아지겠죠... 추석님 채널에서 다시옛생각을 하고 기억충전하고갑니다 화요일,수요일 한파라니 대비잘하세요!!!🥶💦👍⛑
어린시절 겨울 토요명화엔. 군고구마/찐고구마 귤 우유(김치) 그리고 따끈한 아랫목에 미리 잘 준비로 깔아둔 엄마가 시집 올때 혼수로 해 왔다던 목화솜 요 와 목화솜 이불.... 뚫어진 못 쓰게된 양은냄비를 버리지 않고 두었다가 냄비 바닥을 송곳으로 바닥 가득히 뚫어서 고구마를 넣고 연탄불에 올려서 숟가락으로 살살 굴리면 군고구마가 만들어졌죠. 또 목화솜 요와 이불이면 한겨울 방안서도 입김이 나는 아무리 허술한 집이라도 내의 하나만 입고 잠을 잘 수 있었죠. 보드랍고 폭신했던 요와 이불의 감촉.... 목화솜 이불은 덮으면 무게가 상당했던 기억이 있어요. 근래의 가볍고 따뜻하다는 이불 ㅡ 집의 난방이 변함으로 또 세탁의 편함으로 결국엔 쓰게 되었고 목화솜 요와 이불은 더이상 장농에서 나오지 못하게 되었지만.... 그 이불과 요가 주었던 것들을 지금의 아이들은 느껴보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
우리집 텔레비젼은 네개의 다리와 양문으로 잠금장치가 있어 그것이 열리는 시간은 뉴스시간 이외에는 좀처럼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다섯시 만화영화 방영시간 우리 사남매는 열심히 티비에 빠져들다가도 아버지의 신발 소리에 기겁하며 잽싸게 뿔뿔이 흩어졌던 시절이였다 감수성이 짙었던 사춘기시절 영화를 좋아하던 나는 주말의 명화시간을 손꼽아 기다렸다 흰눈이 송이 송이 날리고 담장너머에서는 찹쌀~떡 메밀~묵 장시의 소리가 울릴때 토요명화의 시그널 음악이 아버지 엄마가 주무시는 방에 가득찬다 두꺼운 솜이불이 사방을 덥혀 부모님 발밑아래 숨죽이고 빼꼼하게 내밀고 있는 내게 부모님사이에서 자는 6살아래 남동생은 한마디 던진다 누나 그렇게 있다 또 잘거지? 얼릉 누나방 가서 자아~! 연탄을 때던 그 방, 외풍도 심해 간신히 얼굴만 내밀고있던 나는 연신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아니야 ~ 영화볼꺼야~~ 못믿어 하는 동생은 어찌 어찌 잠들고 그렇게 달콤쌉쓰름한 영화들을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 언능가서 자거라 하는 나지막한 아버지의 음성에 화들짝놀라 깨어보면 티브에서는 지지직 콩알탄볶는 화면만 잔뜩 나와 미쳐 끝을 못본 영화가 한 두편이 아니다 오드리헵번과 그레고리펙의 로마의 휴일, 콰이강의 다리, 노틀담의 곱추,길에서의 젤소미나, 참파노를 연기한 안소니킨은 영화의 마지막에 바다를 향해 울부짖었다 뒤늦게 깨달은 잃어버린 사랑 젤소미나를 그리며ㆍㆍ 부모님의 숨소리와 함께 보았던 토요명화의 장면 하나 하나를 잊지못한다 지금와 그려보건데 조금 이른 시간대에 방영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잠을 자야 나온다는 성장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키가 자라지 않았다는 슬픈 역사적 사실을 안고 이 땅에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오늘의 일기끄읏~~!
오랜만에 봤던 영화인데...
성인이 된 토토와 엘레나의 이야기는 본편에선 삭제가 되었더군요..
이부분이 없었기에..토토와 알프레도 아저씨의 이야기에 초점이 맞춰진듯 합니다...
훗날 신시네마천국이란 작품명으로 삭제된 영상과 함께 개봉 했을 당시 논란이 있었지만..
유년의 토토와 알프레도 아저씨의 이야기도 성인이 된 토토와 엘레나의 이야기도
깊은 겨울밤 추억에 젖게할 작품이었습니다..
또다시 많은 눈과 추위가 찾아 온다는데...건강 유의하세요...^^
시네마천국中 이세상 모든 토토와 엘레나에게...
너의 모습조차 이제 희미해져.....
추억님 눈이엄청오구있어요^^
내일눈길조심해요
오늘도내추억찾아줘서 고맙구감사해요♡
@@리지수-e6h 저희는 아직 안오는데....얼마나 오려는지요...ㅎ....
추억님^-^
우째끼나 코로나 비켜가시고요 건강 단디 잘 챙기시길요~~^^^
@@user-conpopo
오호 그래요?새벽쯤되면 아마도 와있을꺼에요
함박눈이온동네 수북히쌓인날이면
각자만든썰매하나씩 끌구나와 정말이지
해가지는줄모르고 놀던그시절이 떠오르네요
그땐밤늦도록 놀아도 위험하지않았던것같아요
이렇게어쩌다빨리 어른이되어버린 내모습이가끔은 낯설기만해욤^^;;
한파에 건강유의 하시고 줄거운 한주가 되세요. 추억님 ~
오모낭^-^
추억님~~
추억님 억수로 방갑습니다
후다닥 추억님 옆에 앉아서 옛이야기 함께 합니다
늦었지에~~ㅎㅎㅎ
@@물고기가머무는강
희영님 와락요^-^
방갑습니다~~^^^
@@TV-rl7jh 음악이 슬프면서 귀에 쏙 들어오다 보니 영상보단 음악에 심취했던.. 지금도 음악만 들어오네요~~ㅎㅎ
@@물고기가머무는강
희영님^-^
저는 아직 추억님 영상을 다 못 봤답니다~~~^^^
토요명화 전주멜로디는 옛시절이 너무 생각나게하네요...
12년전 무대를 만들어주던 감독님이 몇일전 세상을 떠났는데 마음이 너무 아팠습니다...ㅜㅜ
세월이흐를수록 더 그런일이 많아지겠죠...
추석님 채널에서 다시옛생각을 하고 기억충전하고갑니다
화요일,수요일 한파라니 대비잘하세요!!!🥶💦👍⛑
첫사랑과 처음본 영화가 바로
시네마천국였어요
구름위를 걷는 듯한 첫사람과
설레엿던 데이트는 30년 세월
이 흘러도 어제일처럼 생생해요
이영상은 두고두고 꺼내보고
싶습니다 가슴이 아파도요.
어린시절 겨울 토요명화엔. 군고구마/찐고구마 귤 우유(김치) 그리고 따끈한 아랫목에 미리 잘 준비로 깔아둔 엄마가 시집 올때 혼수로 해 왔다던 목화솜 요 와 목화솜 이불.... 뚫어진 못 쓰게된 양은냄비를 버리지 않고 두었다가 냄비 바닥을 송곳으로 바닥 가득히 뚫어서 고구마를 넣고 연탄불에 올려서 숟가락으로 살살 굴리면 군고구마가 만들어졌죠. 또 목화솜 요와 이불이면 한겨울 방안서도 입김이 나는 아무리 허술한 집이라도 내의 하나만 입고 잠을 잘 수 있었죠.
보드랍고 폭신했던 요와 이불의 감촉.... 목화솜 이불은 덮으면 무게가 상당했던 기억이 있어요. 근래의 가볍고 따뜻하다는 이불 ㅡ 집의 난방이 변함으로 또 세탁의 편함으로 결국엔 쓰게 되었고 목화솜 요와 이불은 더이상 장농에서 나오지 못하게 되었지만.... 그 이불과 요가 주었던 것들을 지금의 아이들은 느껴보지 못해 많이 아쉽네요.
디렉터스컷을 이렇게 올려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시네마천국의 병사와 공주이야기에 잠못이루던 20대가 엊그제 같은데 시간이 흐르긴 흘렀군요. 고맙습니다
초등시절 추운밤 주말의 명화를 내복차림에 소파에서 담요 덮고 온가족이 시청 하던 기억이 납니다. 영화가 끝나기전에 잠이들곤 하면 아버지 께서 번쩍들어 이부자리에 뉘어 주시곤 했는데 지금은 근력이 너무 떨어지셨어요. 영상 보며 부모님과의 유년시절이 떠오릅니다.
할머니 곁에서 주말의 명화 보던 때가 그립네요 ㅜ
더빙된 성우분들의 목소리 조차 그리워지는...ㅜㅜ
@@user-conpopo 41살 아재인데요, 형님하고 술 한 잔 하고싶네요. 옛날 추억을 안주삼아 깊은 새벽까지 진탕 마시고 싶어요.
토요명화 음악 진짜 너무 좋아요
뭔가 마음이 아련해짐
추억님 영상 잘보고가요^^
얼른 마스크 벗는날이 오면 좋겠어요💖💖💖
토요명화 인트로 영광의 탈출
추억님 항상 추억소환 해주셔서 너무 고맙습니다 항상 너무 잘보고 있어요😙😙
사운드오즈뮤직,마음은언제나태양,빠삐용,로마의휴일 등등 흑백tv 시절 유년기의 감동 😂
엌..추억님 살아?계셨네요.?ㅋㅋ 요즘같은 시국에 지인들만나면 늘상 이말이 먼저 나오더더라구요..
살아계셔야죠..건강하게 있으시다가 이시국 끝나면 더좋은 영상으로 좋은분들과 만나기로해요..
영상속의 광고들을보면 어릴적 추억이 떠올라서 가끔 생각해보곤하는데 그때는 그렇게 싫었던 그시절이 지금은 왜이렇게
그리운건지 참 사람마음 알다가도 모르겠네요..ㅎㅎ 지금도 술한잔 하며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으며 술깰겸 베란다 창문넘어 풍경 구경삼아
이글을 쓰고있네요..건강하시고,쓰고나니 엄청 나이먹은거같이 글을썼는데 저 아직 40대 입니다..ㅋ 그럼.
안그래도 조용한 시골 동네....요즘은 어르신들도 뵙기 힘들더군요..ㅎ...눈이 많이 온다하는데...이쁜 풍경이 펼쳐지겠지만..내일 아침 빙판길이 걱정이 되기도 하는 밤입니다..편안한 밤 되세요 조윤님...^^.....저도 아직은...40대...
토토는 영원할꺼임!! 진짜 그립습니다...이건 아무도 모를테지요..정규방송에서 해주는 영화!! 지금이야 돈있고 시간있으면 볼수있는게 영화지만...
시골우리집은 아마 75년도 중고 티브를 샀다.. 브라운 티비 19인티인데.. 그때부터.. MBC 주말의 영화, 일요일 명화극장은 다 봤다.. 고2때까지..일년에 영화 100편을 보았으니.. 총.. 10여년동안 천여편이상..
우리집 텔레비젼은 네개의 다리와 양문으로 잠금장치가 있어 그것이 열리는 시간은 뉴스시간 이외에는 좀처럼 볼 수 없다는 것이다
다섯시 만화영화 방영시간 우리 사남매는 열심히 티비에 빠져들다가도 아버지의 신발 소리에 기겁하며 잽싸게 뿔뿔이 흩어졌던 시절이였다
감수성이 짙었던 사춘기시절 영화를 좋아하던 나는 주말의 명화시간을 손꼽아 기다렸다
흰눈이 송이 송이 날리고 담장너머에서는 찹쌀~떡 메밀~묵 장시의 소리가 울릴때 토요명화의 시그널 음악이 아버지 엄마가 주무시는 방에 가득찬다
두꺼운 솜이불이 사방을 덥혀 부모님 발밑아래 숨죽이고 빼꼼하게 내밀고 있는 내게 부모님사이에서 자는 6살아래 남동생은 한마디 던진다
누나 그렇게 있다 또 잘거지? 얼릉 누나방 가서 자아~!
연탄을 때던 그 방, 외풍도 심해 간신히 얼굴만 내밀고있던 나는 연신 고개를 저으며 말한다
아니야 ~ 영화볼꺼야~~
못믿어 하는 동생은 어찌 어찌 잠들고 그렇게 달콤쌉쓰름한 영화들을 보았다 아니나 다를까 ?
언능가서 자거라 하는 나지막한 아버지의 음성에 화들짝놀라 깨어보면 티브에서는 지지직 콩알탄볶는 화면만 잔뜩 나와 미쳐 끝을 못본 영화가 한 두편이 아니다
오드리헵번과 그레고리펙의 로마의 휴일, 콰이강의 다리, 노틀담의 곱추,길에서의 젤소미나, 참파노를 연기한 안소니킨은 영화의 마지막에 바다를 향해 울부짖었다 뒤늦게 깨달은 잃어버린 사랑 젤소미나를 그리며ㆍㆍ 부모님의 숨소리와 함께 보았던 토요명화의 장면 하나 하나를 잊지못한다
지금와 그려보건데 조금 이른 시간대에 방영했더라면 하는 아쉬움이 있다
잠을 자야 나온다는 성장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키가 자라지 않았다는 슬픈 역사적 사실을 안고 이 땅에 살아가고 있으니 말이다
오늘의 일기끄읏~~!
🙅♀️👍👍
이 영화는 못봤는데 이렇게 보네요
얼마전에 교육방송으로 잠깐 봤는데 그땐 이탈아어가 나왔어요
이젠 더빙이 어색해졌네요...
딱따구리.짱구.신밧드 박영남님, 보물섬.이상한 나라의 폴 권순호?김순호님, 엘리자베스 테일러 장유진님, 유강진님, 이강식, 기동순찰대 엄...타잔의 송..V 이경자님, 삐삐 주희님, 빨강머리 앤의 고.정경애님과 남편 장세준님 어릴적 성우셨는데...
시네마천국 토토군요
명절떄 사촌들과 함깨 특선영화가 떠오른다.... 근데 왜 지금은 공중파에사 영화더빙 안해주는거지?
💃
어린이 토요명화 (7) 일본 한국 어린이 애니메이션 토요일 오후 2시 10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