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토는 대단한게 저 투구폼을 7살쯤 부터 아버지랑 만들어갔다하죠.. 지토 폼 자체가 오로지 커브를 위한 폼이라고… 사이영먹고 엄청난 부를 만들어준 커브…. 본인 자서전 이름도 커브볼.. 개인적으로는 마크 프라이어의 하드커브도 늘 감탄하며 봤던 기억이 납니다… 지토가 높은직구 페이크뒤 폭포수를 던졌다면 프라이어는 직구로 낮게 낮게 94-8마일까지 찍으면서 한순간에 후크선장 훅 처럼 빠르게 변하는 80마일 중반대 커브.. 아! 퍼팩트 피쳐 웰스나 사망한 데럴카일의 커브도 또 지오곤잘레스의 커브도 괴랄했었죠 ! 진심 근본 변화구
커브볼러 하면 리치 힐 아닐까요 ㅎㅎ 그리고 호세 베리오스의 슬러브가 가장 임팩트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아니지만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와 리반 모이네로(소뱅)의 커브는 따로 한번 소개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모이네로의 패스트볼과 커브는 모든 오버핸드 투수들이 교과서로 삼아도 된다 싶을 정도로 탁월합니다
커브라는 구종 자체가 매력적이라 탑스핀이 걸리는 오버핸드도 재밌긴 한데 개인적으론 커브 자체가 주력무기가 되는 언더나 사이드 커브를 더 좋아하네요 사이드에선 이런게 가능한가 싶은 궤적이 나와서 놀래키기도 하고 언더에서 업슛이라 하면 거의 마구같은 느낌이라 오버핸드 커브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음
진짜 옛날에 신문에서 박찬호선수 슬러브에 대해 설명해 준거 생각나네요. 커브 그립으로 슬라이더처럼 던진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대뷔때는 파워커브가 있었는데. 이야기 한걸 생각해보면 슬러브는 확실하게 우타자 바깥으로 볼로 빠지는 구질이라고도 했던거 같네요. 커브라는 구질이 제구 난이도가 매우어려운데 그 당시 찬호박선수 제구력도 로또수준이라 바꾼 듯. 결정구 던질때 볼이 되더라도 커브를 낮게 못 던져서 홈런 맞는거 보다 부담감이 적어서 그런거 같네요.
영상 퀄이 ㅎㄷㄷ... 염치없지만 혹시 나중에 여유가 되신다면 요청드리는 내용의 영상 제작도 해 주실 수 있을까욥..! 야구를 오래 봐 왔지만 아직도 물리/역학적으로 이해가 잘 안 가는게 있는데 똑같은 변화구라도 투구폼에 따라 그립이나 공을 채는 방식이 다를텐데 대체 그 선수들은 어떻게 던지는건가요?.. 예를 들어 이 영상에 나온 커브만 해도 공을 큰 컵을 쥐듯 말아 쥐고 탑스핀을 건다고 되어 있는데 이건 오버핸드나 스리쿼터 투구 폼 기준일 것 같아서요.. 언더에서 올라오는 공은 분명 탑스핀을 넣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이 선수들은 커브를 어떻게 잡고 던지는걸까요... (다른 변화구들도..)
반대로 손목 각도에 따라 마구 변화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쉽지 않다는게 문제죠 또한 손목 각도에 따라 변화가 커지는게 보이니까 과하게 손목을 꺾어 던지려다 팔스윙 궤적이 흐트러져서 릴리즈 전부터 커브인게 다 드러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사야 선수들이 자주 그런다고
커브의 경지에 오른 투수들은 커브를 상기 나열된 궤적으로 다 뿌리는 경지에 올라감..ㄷ 가장 던지기 쉬운 구종이지만 가장 마스터 하기 힘든 구종이 커브라고 생각함 포심그립에서 검지 중지 붙인뒤 커브처럼 손목 채면 커브가 완성됨 하지만 궤적을 조절해가며 던지고 싶은곳에 던지기도 힘들 뿐더러 스트에 넣고싶다고 어거지로 우겨 넣을라 하면 실투로 몰리는 순간 장타맞음 ㄹㅇ 그래서 마무리 투수들이 커브를 잘 사용 안하는 것으로 앎
사실 이물질 규제 여파도 있고 추세 영향도 있어서 헨드릭스도 이물질 규제 이후로 싱커 제구 맛이 가서 털렸고, 그레인키는 스터프가 지나치게 떨어져서 난타 당하고... 전체적으로 느린 구속의 투수들이 난항을 겪고 있긴 합니다만 다소 플루크성은 있지만 타구질 억제를 잘 하고 있는 스마일리나 영상 제작자 분께서 말씀하신 리치 힐도 있고요 베싯도 있긴 한데 이번 시즌 초 하이 커터가 말을 안 들어서 털리는 중이라 애매하네요
지토는 대단한게 저 투구폼을 7살쯤 부터 아버지랑 만들어갔다하죠.. 지토 폼 자체가 오로지 커브를 위한 폼이라고… 사이영먹고 엄청난 부를 만들어준 커브…. 본인 자서전 이름도 커브볼.. 개인적으로는 마크 프라이어의 하드커브도 늘 감탄하며 봤던 기억이 납니다… 지토가 높은직구 페이크뒤 폭포수를 던졌다면 프라이어는 직구로 낮게 낮게 94-8마일까지 찍으면서 한순간에 후크선장 훅 처럼 빠르게 변하는 80마일 중반대 커브.. 아! 퍼팩트 피쳐 웰스나 사망한 데럴카일의 커브도 또 지오곤잘레스의 커브도 괴랄했었죠 ! 진심 근본 변화구
ruclips.net/video/ya2r4-1sbhQ/видео.html 프라이어의 커브
진짜 구종분석영상 너무좋다... 야알못이 입문하기 너무좋네요
초보자분들이 보기좋았으면 좋겠어요 ㅎㅎ
걍 영상이 간지가 나서 보기 재밌음
진짜 존경스러울 정도의 지식과 분석임 ㅠㅠ너무 감사합니다ㅜㅜ
영상 너무 재밌게 잘 보고 갑니다👍 커브하면 리치 힐, 코리 클루버, 스트라스버그 선수 정도 생각나네요! 앞으로도 좋은 영상 부탁드립니다😄
오~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ㅎㅎ
투구폼 뜯어볼때 정말 제일 많이 돌려보는 것 같아요 ㅎㅎ
감사합니다 !
지금 영상에서 설명해주는 해설이 이해가 12-6처럼 똑딱되니까~ 가장 좋은 커브라고 생각합니다.
주인장님 커 싱 슬로 인기투표 한 번 하시지요..
좋은 생각이십니다 :)
베리지토.. 한창 MLB 볼때 커브의 신이였는데 이제는 거의 투심 그랙매덕스 같이 커브레전드네
그렇죠 ~~
먹자마자 X신이 되어버린
지톸ㅋㅋㅋㅋㅋ
@@izumiaco5079 근데 12년때 우승캐리해서 까방권 획득할줄이얔ㅋㅋㅋㅋㅋㅋ
놀란라이언 같은 올드스쿨피쳐들의 패스트볼-커브 조합은 진짜 낭만 그 자체죠.. 갠적으로 배리지토도 좋은데 다르빗슈의 12-6 커브도 야무지다고 생각해여
2:07 110마일 패스트볼에 완벽에 가까운 커브를 섞어던지면.. 라이언은 시대를 앞서가도 너무 앞서갔네요 ㄷㄷ
그런데 라이언이 있었기에, 현재 투구의 완성이 있어
야구 역사적으로 그시기에 없어선 안될 존재였습니다 ㅎㅎ
유희관 선수 볼은 볼때마다 웃음이 지어지네요 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참 잼있는 선수였는데 말이죠
투구폼에 대해서 영상 가능할까요?
오버핸드 쓰리쿼터 사이드암 언더핸드 던지는 폼에 따라 공 궤적도 달라지고 회전도 달라지는데 부탁드립니다❤
변화구 중 가장 근본인 커브.
궤적이 가장 멋짐.
역시나 내가 본 투수 중에는 지토가 원탑.
그 다음 커쇼.
영상으로만 본 투수라면 샌디 쿠팩스,
그 다음 놀란 라이언.
야구에 관심이 없는데도 야구에 빠져들게 만드는 영상이네요. 영상 올라올 때마다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
커브영상에 최동원이 빠져서 아쉽네요.. 그래도 잘봤습니다! 메이져 선수 뿐 아니라 국내나 일본 선수들도 넣어주시면 더 좋은 영상이 될거 같네요^^
진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ㅎㅎ 메일 답장도 정말 정성스럽게 장문으로 써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야구에 대한 지식 또 갖고갑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진짜 야구 유튜버 계의 초신성같은 존재다.. 사랑해요 스.한
슈퍼루키루키루키~
0:03 발음ㅋㅋ 왜 애교를 부림 ㅋㅋㅋ
랩퍼 도전중
메이저리거들 사이에 갑자기 올라프 끼얹기;; 올라프도 펄쩍 뛸 영상ㅋㅋㅋㅋㅋ
형님 담편 너클볼 가시죠
구종은 아마 조금 건너뛰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다른거했다가 다시 !
좋은커브볼러는 진짜 디셉션이 중요한거 같네요.
편집자가 마인드가 좋아..늘 생각하는 거지만..
데릴 카일, 크리스 카펜터가 생각나네요. 지금 은퇴하는 웨인라이트도..
모두 카디널스 선수였네요! 😂
카이클
근데 딱딱 구종별로 구분지어지지 않는다는 전제로 설명하는게 보기 좋네요
사실 그게 정답이니까
그게 정말 정답이죠!
야구 잼민이 ..매니아가 봐도 다 재밌고 유익한 영상이라 확신합니다. 퀄리티 미쳤네요..맛집임
커브볼러 하면 리치 힐 아닐까요 ㅎㅎ 그리고 호세 베리오스의 슬러브가 가장 임팩트 있었습니다.
메이저리그는 아니지만 야마모토 요시노부(오릭스)와 리반 모이네로(소뱅)의 커브는 따로 한번 소개할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모이네로의 패스트볼과 커브는 모든 오버핸드 투수들이 교과서로 삼아도 된다 싶을 정도로 탁월합니다
커브라는 구종 자체가 매력적이라 탑스핀이 걸리는 오버핸드도 재밌긴 한데
개인적으론 커브 자체가 주력무기가 되는 언더나 사이드 커브를 더 좋아하네요
사이드에선 이런게 가능한가 싶은 궤적이 나와서 놀래키기도 하고
언더에서 업슛이라 하면 거의 마구같은 느낌이라
오버핸드 커브랑은 또 다른 매력이 있음
오버의 커브도 넣을까 했는데, 이게 완전 개념자체가 다르다보니
넣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말씀해주신대로
언더핸더의 커브는 그 맛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모아보니까 흥미롭네요 ㅋㅋ
진짜 옛날에 신문에서 박찬호선수 슬러브에 대해 설명해 준거 생각나네요. 커브 그립으로 슬라이더처럼 던진다고 했던 기억이 나네요. 대뷔때는 파워커브가 있었는데. 이야기 한걸 생각해보면 슬러브는 확실하게 우타자 바깥으로 볼로 빠지는 구질이라고도 했던거 같네요. 커브라는 구질이 제구 난이도가 매우어려운데 그 당시 찬호박선수 제구력도 로또수준이라 바꾼 듯. 결정구 던질때 볼이 되더라도 커브를 낮게 못 던져서 홈런 맞는거 보다 부담감이 적어서 그런거 같네요.
오늘 영상 잘보았습니다😊
다음에는 투구폼에 대해 설명해주실수있을까요?
넵 알겠습니다 ㅎㅎ
1편에 이어서 재밌게 잘 봤습니다
영상에 나오는 커브들 무브먼트 진짜 예술이다 눈호강임
지톸ㅋㅋㅋㅋㅋㅋ
아 이 드립 오랫만에 하네
투구폼 분석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올드 투구폼과 현대 투구폼 그런식으로요
넵 알겠습니다 ㅎㅎ
영상 퀄이 ㅎㄷㄷ... 염치없지만 혹시 나중에 여유가 되신다면 요청드리는 내용의 영상 제작도 해 주실 수 있을까욥..! 야구를 오래 봐 왔지만 아직도 물리/역학적으로 이해가 잘 안 가는게 있는데 똑같은 변화구라도 투구폼에 따라 그립이나 공을 채는 방식이 다를텐데 대체 그 선수들은 어떻게 던지는건가요?.. 예를 들어 이 영상에 나온 커브만 해도 공을 큰 컵을 쥐듯 말아 쥐고 탑스핀을 건다고 되어 있는데 이건 오버핸드나 스리쿼터 투구 폼 기준일 것 같아서요.. 언더에서 올라오는 공은 분명 탑스핀을 넣을 수가 없을 것 같은데... 이 선수들은 커브를 어떻게 잡고 던지는걸까요... (다른 변화구들도..)
방식은 똑같아요~ 언더핸드 선수들도 탑스핀을 거는 방식이죠~
하지만 방향이 밑에서 올라오다보니 회전이 역회전으로 바뀌는거고
그렇다보니 언더핸드 선수들이 던지는 커브는 오히려 떠오르는 궤적이 나옵니다~
반대로 패스트볼은 올라오다가 떨어지는 궤적을 보이구요 :)
최후의 올드스쿨 커쇼.... 어케 21년도에 구종이 직구 슬라 커브
ㅇㅈ
이제 오프스피드볼이랑 너클 정도 남았네요! 다음편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정말 최고의 유튜버이십니다!!
감사합니다 ㅎㅎ
커브의 왕은 역시 커쇼일듯!
유행은 돌고돈다던데 언젠가 사라진 구종이 다시 등장하는 날이 올까요? 사라진 구종에 대한 영상도 좋을 듯 합니다. 항상 양질의 영상 감사합니다.
재밌게 시청했습니다.
댓글에 국내선수중에 최동원 선수 얘기가 없네...ㅠ 최동원선수 실제로 보진 못했지만 영상으로만 봐도 커브각 예술인데
개인적으론 커쇼가 최고라고 봅니다. 제가 뭐 잘 아는건 아닌데 류뚱 메쟈 진출로 직접 눈으로 많이 보면서 감탄했던 투수라서 그런지 그 환상적인 제구가 기억에 남네요.
일단 요즘 같은 시대에 정통파 오버핸드에 슬라이더 커브 쓰리 피치라니 낭만 째지잖아요
12년도 즈음부터 커쇼가 던지기 시작한 커브를 보고 감탄만 했었죠 ㅋㅋ
너클커브는 매컬러스 주니어도 엄청나죠.. 플옵에서 20개 이상 연속으로 너클커브만 던져서 이닝 마무리하던 게 임팩트가 엄청나서 기억에 남네요
믈브 잘알이시네요
@@spobite 덕분에 영상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 앞으로도 잘 부탁드릴게요!
@@wooh244 감사합니다 :)
맥주는 하필 티핑이 월드시리즈에서 발견된게 아쉽네요
티핑 들통나서 복날에 개 맞듯이 맞던 것도 기억나네요ㅋㅋㅋ
같은 그립에서도 팔스윙, 손목을 어떤 각도로 비틀어 던지느냐에 따라 횡이든 종이든 변화무쌍하게 던질수있다고 들었어요. 전 롯데 자이언츠 팬이라 항상 최동원 선수가 던지던 폭포수 커브에 대한 로망이 커서 커쇼의 커브가 정말 매력적이더라구요😊
넹
반대로 손목 각도에 따라 마구 변화하기 때문에 컨트롤이 쉽지 않다는게 문제죠
또한 손목 각도에 따라 변화가 커지는게 보이니까 과하게 손목을 꺾어 던지려다 팔스윙 궤적이 흐트러져서
릴리즈 전부터 커브인게 다 드러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특히 사야 선수들이 자주 그런다고
체인지업 관련 영상도 보고 싶네요 ㅎㅎ
저는 커브, 포크볼, 스플리터가 어떻게 다른지 모르겠는데 나중에 이 구종들도 설명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믈브전설들이 즐비하는영상에 같이 등장하는 윾희판 당신은..
항상 재밌고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스위퍼라는 구종이 뭔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커브 얘기를 하면서 데릴 카일 이야기가 하나도 안 나오다니 너무나도 아쉽네요. 폼 자체가 커브를 위해 태어난, 엄청난 커브볼을 던진 투수인데...
슬로커브는 유희관이 대빵 아입니까
솔직히 커브는 스파이크 커브가 제일 좋고 리스크도 제일 적다고 생각하는데 크보 토종 투수들 중에는 그런 커브를 던지는 투수가 거의 없음… 가끔 외국인 투수들한테서나 볼 수 있는 구종
직구를 100마일 이상 찍어주면 제구가 부족해도 위력적이라고 하는것 만큼 커브 낙차가 크면 슬로우던 파워던 매력적인 구종이다.
다음에는 라이징 패스트볼이랑 너클볼 같은 특이 구종도 설명해주세요!
휴스턴의 로이 오스왈트도 커브 정말 위력적이었죠
리치힐 커브 좋아함니다
귀쇼의 12-6 귀브 역시귀하네요
마무리시절 임정우 커브 예술이었는데
이번에 직구 아니면 변화구가 들어올 거 같다고 말한 해설자가 생각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니들은 지금 두가지가 안돼 공격과수비
뷸러도 보고 싶었는데 없네여 ㅜㅜ
21시즌 압도적일 때 커브에 붕붕 하던 모습이 기억나는데
벌랜더도 12to6 커브 낙차가 상당해요
맞습니다 ㅎㅎ 벌렌더를 제가 해놓고 나중에 깜빡해서 영상에 넣기는 했어요 중간중간 ㅎㅎ
다음영상은 체인지업인가요 포크볼 계열인가요?
내가 본 최고의 커브는 해외는 커쇼 국내는 최동원이였다
여기서 의문 떠오르는것을 억제한 커브볼과 포크볼과는 괘적이 같을까요?
커브 최고는 닥 커쇼죠
대럴 카일 선수도 커브가 참 좋았죠
우리나라에서 최고 커브는 자타공인 최동원 근데 숨겨진 커브볼러중 한명은 두산 기아에 뛰었던 김상현(딸형이랑 동명)선수임(이후 김태영으로 개명) 오죽하면 별명이 김지톸ㅋ 였음 커브만 따지면 임정우 윤성환(솔직히 힘아리 더럽게 없는 커브라 싫어함) 김진우 심지어 김원형 박지철 정민철보다도 좋았었음ㄷㄷ
커브의 경지에 오른 투수들은 커브를 상기 나열된 궤적으로 다 뿌리는 경지에 올라감..ㄷ
가장 던지기 쉬운 구종이지만 가장 마스터 하기 힘든 구종이 커브라고 생각함
포심그립에서 검지 중지 붙인뒤 커브처럼 손목 채면 커브가 완성됨 하지만 궤적을 조절해가며 던지고 싶은곳에 던지기도 힘들 뿐더러 스트에 넣고싶다고 어거지로 우겨 넣을라 하면 실투로 몰리는 순간 장타맞음 ㄹㅇ
그래서 마무리 투수들이 커브를 잘 사용 안하는 것으로 앎
커브는 한국: 최동원
MLB: 클레이튼 커쇼
형님 이제 포크볼 계열만 남았습니다!
국내에선 김원형 감독 커브도 참 좋았는데 말이죠
김원형 커브 예술이었죠 특히 쌍방울 시절 커브가 ㅎㄷㄷ 그리고 봉중근의 너클커브도 상당히 까다로웎구요
케리우드의 강속구와 커브볼도 상당히 인상적이었죠.
유리몸이라 롱런을 못해서 그렇지..
역시 직구가 받쳐줘야 변화구도 힘을받지
혹시 mlb에서도 느림의 미학의 선수가 있을까요…?
영상에소개된 배리지토 선수도 그렇게 빠른공을 던졌던 선수는 아니고,
너클볼러 를 제외하고 현재 느림의 미학을 보여주는 선수는 리치힐 선수가 떠오르네요 ㅎㅎ
사실 이물질 규제 여파도 있고 추세 영향도 있어서
헨드릭스도 이물질 규제 이후로 싱커 제구 맛이 가서 털렸고, 그레인키는 스터프가 지나치게 떨어져서 난타 당하고...
전체적으로 느린 구속의 투수들이 난항을 겪고 있긴 합니다만
다소 플루크성은 있지만 타구질 억제를 잘 하고 있는 스마일리나 영상 제작자 분께서 말씀하신 리치 힐도 있고요
베싯도 있긴 한데 이번 시즌 초 하이 커터가 말을 안 들어서 털리는 중이라 애매하네요
믈브의 성준 제이미 모이어 선수가 이부분 레전드였습니다 ㅎㅎㅎ
카일프리랜드
그레인키나 카일 핸드릭스정도요...?
혹시 투구폼에 관련된 영상도 만들어주실 수 있나요?
넹 ㅎㅎ
커브는 보는 맛이 있지.
레인저 수아레즈의 커브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포스트시즌에서는 엄청 좋았었는데 요즘은 어떤가요?
사이드암에 가깝잖아요~ 그렇다보니깐 커브보단, 오히려 첸접하고 슬라이더, 특히 슬라이더가 엄청 좋은것 같더라구요 작년 플레이오프 보면 그랬던 기억이 납니다
난 우리나라 야구해설할때 제일 말도안됬다고 생각했던게 엄청 낮게 10센치이상 낮게 들어온공 을 커브라도 타자를 통과할때는 스크라이크 존이었다고 말하는 해설자들있었슴
다음엔 너클 1번만 부탁해요..
지토 진또배기죠 ㄹㅇ
이제 포크인가요?? (노모기대중)
24초에서 올드스쿨 투구폼 현대식 투구폼 얘기가 나오는데 많이달라졌나요?
피칭한다는 자체를 봤을 땐 큰차이가 없지만,
그 안에 숨어있는 디테일을 따진다면 완전 다른 접근방법입니다. !
다음에 이 피칭내용에 대해서 아는만큼 전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영상에 깔린 배경음은 뭘까요…?
2:09
110마일이 맞나요?
그럼 177km을 던졌다는건데😮
네 ㅋㅋ 그렇다고 하더라구요.
@@spobite 와 대단하네요ㄷㄷ
어렵지만 재밌다
언더핸드 투수들이 던지는 업슛성 커브도 있죠
최강야구 장현수는 무슨 커브에요.??
최강야구를 안봐서 ㅎㅎ
투구폼때문인지 린스컴의 커브도 보는맛도 좋았죠긁히는 날 스넬의 커브도 만만치 않구요 ㅋㅋ
맞습니다 ㅎㅎ
@@spobite 요즘 킬타임용으로 잘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영상부탁드려요!!
이퓨스 라는 커브계열도 있지않나요?
이퓨스는 딱히 계열이라고 하기보단,
그냥 엄청 느리게 던진느걸 이퓨즈 라고 합니당
@@spobite유희관?
커브는 닥치고 샌디 코팩스
요기 베라 "그를 만나기 전까진 왜 저런 선수가 25승이나 할까 생각했다. 하지만 그의 커브를 보고나선 어떻게 그가 5패를 기록했는지 궁금해졌다."
선생님 연세가 궁금합니다.
@@spobite 94 개띠연
영상으로 보면 투수가 던지는 공이 보이는데
타석에 들어서면 안보이는 이유가 뭘까요?
윤성환의 12-6커브도 대단했죠 그리고 요즘 최강야구에 나오는 정현수선수의 커브도 예술
종 횡 자유자재로 던지는 리치힐 선수도 있죠 ㅋㅋ
전 최동원형의 커브가 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랜스 맥컬러스 주니어라고 2017년인가 가을야구때 진짜 볼배합 이런거 없이 너클커브만으로 다 때려잡더라
크보에서 커브볼러하면 역시 최동원 선수죠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실제로 경기를 치루는 모습을 보진 못했지만 말이죠 ㅎㅎ
사실상 진짜 마구는 커브. 수평 이동하는 배트와 수직 이동하는 공의 접점을 맞출 수 있는 시공간을 최소화 함.
운동역학의 관점에서 보면, 피안타율을 가장 떨어뜨릴 수 있는 구질.
웨인라이트 없네요 아쉽
요다노 벤추라도 커브가 빠르고 각도 좋아서 주목했었는데 참 갑작스럽게...
국내에서 최동원 선수의 커브가 엄청났다고 하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