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기타와 하모니카(다이아토닉 하모니카)를 함께 연주하실 경우, 호너(HOHNER) 마린밴드 크로스오버 모델도 함께 습도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호너 하모니카는 목재바디 모델이 많아서 기타와 함께 습도관리를 안 하시면 하모니카(마린밴드, 크로스오버)도 곰팡이 펴요...
저도 방음부스에서 습도 40~60에 정튜닝으로 보관중인데 비록 철저한 관리까진 아니더라도 어쫌형님들 영상 보면서 제 방식이 틀리지만은 않았구나! 생각이 드네요 ㅎㅎ 덕분에 공감이랑 마음의 평화를 얻고 갑니다! 아! 그리고 기타는 매일 쳐주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
초보들이나 취미로 즐기는 분들의 기타가 박살나는 제일 큰 원인은 기타가 언제 방치모드로 돌아갈 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죠. 시작은 계획을 가지고 할 수 있지만, 언제 뽕 빠져서 방치하게 될지는 기약이 없기에 잊고 지내다가 어느 날 생각나서 기타 돌아 보면 아이고... ㅋㅋㅋ
제가 주력으로 써온 로우든과 굿얼은 구입한지 15년이 넘었는데... 한 번도 줄 풀어서 보관한 적이 없습니다. 아주 멀쩡해요. 단, 습도 관리를 정말 칼 같이 해왔습니다. 55% 넘었던 적이 없어요. 저도 습도 관리가 된다는 전제 하에서는 줄 안 풀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멀쩡한 습도에서도 기타에 부정적인 변형이 생긴다면 그건 그냥 기타를 못 만든 거에요. 최근에 나온 L모 제습기 정도라면 공기청정기처럼 24시간 틀어놓아도 전기세 만 원 수준이에요. 오히려 제습제 사는 것보다 더 저렴합니다. 물론 기타 마다 가진 내구성과 각자의 환경이 워낙 다양하니 반박시 님 말이 맞습니다. ㅎㅎㅎㅎ;
참고로 기타와 하모니카(다이아토닉 하모니카)를 함께 연주하실 경우, 호너(HOHNER) 마린밴드 크로스오버 모델도 함께 습도관리를 하셔야 합니다.
호너 하모니카는 목재바디 모델이 많아서 기타와 함께 습도관리를 안 하시면 하모니카(마린밴드, 크로스오버)도 곰팡이 펴요...
줄 푸는 거에 대해서 갑론을박이 있겠지만 우리나라 기후 특성상 맘 편히 하프다운 or 온음 풀어두는게 좋습니다.
어차피 온습도 관리가 안 된다면 줄을 풀어도 관리의 의미가 없습니다. 말씀하신 하프나 홀 다운이 의미 있는 것은 1년 이상 안 치는 초장기 보관 시에만 해당되는 이야기고, 실제로 이런 장기 보관에도 대부분의 루씨어들은 튜닝 유지가 더 좋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어탐에서 0.*g 맞추는 능력을 습도에도 적용시키면 됩니다. 1만원대 습도계 계속 사용하다보면 습도가 대충 몇퍼센트다 몸으로 대충 때려맞출정도로 몸이 체득합니다.
하드코어한 열악한 환경이 아닌 가정하에 에어컨, 가습기까지도 필요없고 구멍 막아주는 기능있는 댐핏 정도로도 몸으로 체득한 몸습도계와 함께 사용하심 됩니다.
재미있는 의견이네요. 본인 취향이겠지만 체득을 위한 노력보다 저렴한 습도계를 사는 게 더 효율적일거 같긴 합니다ㅎㅎ
저도 방음부스에서 습도 40~60에 정튜닝으로 보관중인데 비록 철저한 관리까진 아니더라도 어쫌형님들 영상 보면서 제 방식이 틀리지만은 않았구나! 생각이 드네요 ㅎㅎ
덕분에 공감이랑 마음의 평화를 얻고 갑니다!
아! 그리고 기타는 매일 쳐주는 게 최고인 것 같습니다! 🤟😎
정답입니다! 마음의 평화 축하드립니다😌
겨울철에는 30~45 사이, 여름에는 50~65 사이로 그냥 두고 계절 변할쯤에 셋업만 잘 하면 괜찮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겨울 최저기준을 30에서 35까지만 올려주시면 더 좋을듯!
저는 항상 50을 유지하는데 이 영상을 보고 마음이 좀 더 편해졌네요 ㅋㅋㅋㅋㅋ
충분히 잘 하고 계십니다!
땡큐~~ 기타도 편안하게 내마음도 편안하게...좋은 코칭이었습니다.
정튜닝 보관이 정석이었군요 습도관리 꿀팁 보러 왔다가 다른 꿀팁 얻고 갑니다 👍
여름보다는 겨울을 조심하세요. 기타는 건조한게 제일 안좋습니다. 습할때는 목재가 부풀게 되는 정도라 너무 극단적으로 습한게 아니면 계절 바뀌면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근데 너무 건조해서 생기는 문제는 다릅니다. 목재가 갈라지고 깨져버리기 때문에 정상으로 복구가 안됩니다.
맞아요 겨울이 더 위험하죠
지중해 기후인 곳에 사는데요, 그냥 하드케이스에 보관하는데, 줄도 안 풀어요. 그런데 튜닝도 틀어지지 않을 정도로 그냥 좋더라구요.
사람 살기 좋은 기후와 습도는 악기에도 좋더라가. 제 결론. 이라고 댓글 적으며 보다 보니..
4:22 에 같은 말이..ㅋㅋㅋㅋ
내 방은 습도 73이어도 하케는 53~61유지시켜주고 있어요
제습제를 아무리 박아도 저거 아래론 안내려가던
좀 작은거라도 제습기를 하나 구매하셔서 방 자체 습도를 조금만 더 내려주시면 좋을 것 같긴 합니다
줄푸는거 귀찮아서 항시 줄푼상태로 칩니다 ㅋㅋㅋㅋ
처...천재...??
정튜닝 씨 브릿지 아래 뜸이 걱정되던데…나중에 그것도 다뤄주세요 ㅜㅜ
아 저는 항상 기타치고나면 풀어두고 있었는데, 습도를 40~60유지만 가능하다면 안풀고 그냥 두는게 더 좋은거 였나요??? 문화충격....
항상 치고나면 풀어두라는 말을 많이 들어서 ㅠㅠ
장력으로 힘안받으면 더 쉽게 뒤틀릴 수 있다는 말을 들은적이 있긴한데 뭐가 정확한지 저도 궁금하네요.
곧 관련 내용 영상으로 올려볼게요~ 일단 온습도가 적당하다는 전제 하에 정튜닝을 유지하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사실 온습도가 과할 정도로 나쁘지 않고 영상에서 얘기한 35~65 정도만 맞추실 수 있어도 자꾸 풀어 보관하는 것보단 그냥 두시는 게 더 좋아요.
@@koreanacousticguys 오 답글 감사합니다. 관련영상 기다릴게요 ~!
초보들이나 취미로 즐기는 분들의 기타가 박살나는 제일 큰 원인은 기타가 언제 방치모드로 돌아갈 지 예측할 수 없다는 점이죠. 시작은 계획을 가지고 할 수 있지만, 언제 뽕 빠져서 방치하게 될지는 기약이 없기에 잊고 지내다가 어느 날 생각나서 기타 돌아 보면 아이고... ㅋㅋㅋ
오 이게 정답입니다. 관리가 아닌 방치가 되면 사실 이런 팁들은 아무 의가 없어지죠
10년 전에 400 주고 산 기타, 1년에 한 두번 치면 많이 치던 녀석인데 최근에 세팅하려고 봤더니 에보니 지판은 말짱한데 에보니 브릿지가 쫙 갈라져있더라고요. 스프루스 상판에는 아주 약한 실금과 함께. ㄷ
@@persiaguitar 그냥 올 솔리드 기타입니다. :)
에보니가 늘 그게 문제죠ㅠㅠ
@@koreanacousticguys 리페어 하시는 분이 더 비싼 기타면 브릿지가 로즈우드라 괜찮았을텐데 라고 히시며 기타를 두 번 죽였습니다. 하지만 내 기타는 om42인걸… 도대체 얼마나 비싸야 로즈우드 브릿지인걸까요.
일렉인데 줄 안풀고 보관하다 넥휘어서
그때부턴 모든기타 줄 풀어서 보관해요
온습도가 적당했는데도 정튜닝에 휘었다면 그건 관리 방법이 아닌 기타 품질의 문제입니다. 줄 자주 푸는게 기타 컨디션 유지에 더 안좋습니다.
회사 사무실에 보관…직장 건물에는 항상 에어컨이 나오니깐요…^^;;;
혹시 나중에 두 분 손크기도 한번 측정해주실 수 있으신가요?? 저랑 얼마나 차이 나는가 궁금하네요
일단 지금 재보니 저는 중지 끝에서 손목 시작되는 주름까지 딱 20센치 나오네요ㅎㅎ 나중에 흠형 것도 재볼게요~
@@koreanacousticguys와... 완전 왕손이시네요. 전 딱 18.3 나오는데, 역시 키가 크면 손,발 그 외의 모든게 다 크다는게 맞군요. 답변 감사합니다! 언젠간 흠형님의 손크기도 알 수 있기를
하드케이스에 매일 보관중임다. 제습제로 50정도 유지중... 귀찮아도 기타의 생명를 위하여.
요즘 집안 습도가 85-90이라서 습도관리제 넣고 하드케이스에 봉인해뒀습니다 ㅠ 연습용 합판기타만 내놓고 쓰네요
제습기 좀 사세요 ㅋㅋㅋ
하케 내부도 외부 습도와 같습니다 밀폐되지 않아요~
제습제와 하드케이스면 내놓는거 보다는 안전하지만 바깥 환경이 85~90인건 좀 위험하긴 합니다. 조금만 낮춰보세요~
봉인해두면 괜찮을줄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ㅠ 기타한테 미안해지는군요 ㅎㅎㅎ 제습기 좀 사다 돌려줘야겠어요
제가 주력으로 써온 로우든과 굿얼은 구입한지 15년이 넘었는데... 한 번도 줄 풀어서 보관한 적이 없습니다. 아주 멀쩡해요. 단, 습도 관리를 정말 칼 같이 해왔습니다. 55% 넘었던 적이 없어요. 저도 습도 관리가 된다는 전제 하에서는 줄 안 풀어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멀쩡한 습도에서도 기타에 부정적인 변형이 생긴다면 그건 그냥 기타를 못 만든 거에요. 최근에 나온 L모 제습기 정도라면 공기청정기처럼 24시간 틀어놓아도 전기세 만 원 수준이에요. 오히려 제습제 사는 것보다 더 저렴합니다.
물론 기타 마다 가진 내구성과 각자의 환경이 워낙 다양하니 반박시 님 말이 맞습니다. ㅎㅎㅎㅎ;
아주 잘 관리하고 계십니다! 세계적인 제작자들이 입을 모야 이야기하는 튜닝 관리 정석이네요.
그냥 에어컨 틀고 “아 쾌적하네” 라는 느낌이들면 괜찮은거 같아요
정답!
잘 봤습니다 최재림씨
ㅋㅋㅋㅋ요즘 그분 부쩍 듣네요...
사실 저는 반대로 최재림씨 보고 인우씨 생각했답니다 :)
장마철에는 일렉 기타를 치자!!
기타를 위해서가 아니라. 곰팡이를 위해서 제습합시다.
우리나라는 습도관리를 너무 심하게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아요^^;;
연교차 70도에 이르는 무시무시한 땅이기 때문이죠
@@usc2645 다 핑계죠ㅋㅋㅋㅋㅋㅋㅋㅋ
합판이라 편합니다 ㅋㅋㅋㅋㅋ 실력 좀만 키우고 올솔리드 하나 돈 모아서 장만하고 싶네요. 웬만하면 44mm 짜리 마틴으로
요즘은 평균 70....
저는 2번 유형이네요;; 지판은.. 에보니.. ㅋ
에보니 지판이면... 2번 하시면 안됩니다..ㅋㅋㅋ
매일치면서 줄 풀었는데 ㄷㄷ
줄은 안 푸시는 게 좋습니다! 요 얘기는 곧 따로 콘텐츠로 올려볼게요
@@koreanacousticguys 야르 감사합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