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대로 학교에서 단체견학(?)을 간 적 있었죠. IMF 직후였던 시절임에도 각종 편의시설과 복지시설, 세련된 건물. 공간활용이 참 좋아보였지만... 결국 학교로 유치되던 학생의 수준에 문제가 있었고... 당시 2년제 전문대학들이 저마다 특성화,직업교육 등을 주장했지만... 실상은 교육내용 자체도 더 깊거나 전문성이 있거나 하지 못했고... 결국 교육의 질적 수준은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의 시너지로 구현되는데, 당시 흔히 갈 곳 없으면 가던 지방 전문대학에 우수한 학생들이 갈리 없었고... 사회적 분위기 역시 주류가 아닌 것에 대한 평가절하,경시풍조가 있어서... 학교측이 나름의 교육전략을 갖고 있거나, 학생들도 나름의 꿈을 펼쳐보겠다는 생각이 있었어도... 깊이 있는 교육과 지역산업이 순환구조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결국 4년제 대학교의 커리큘럼을 어설프게 흉내내며 수박겉핥기 수준에 그치니... 학생들은 굉장히 비싼 등록을 내고 결국 허송세월만 보내게 되는 거죠. 현재까지 생존한 전문대학들의 모습과, 지금은 사라져버린 전문대학과의 비교는 어쩌면 단순하고 쉽습니다. 직접적인 요인은 재정적 문제겠지만, 실질적으로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제대로 소화하거나, 유치한 학생들에게 주도적인 학습철학을 부여하지 못한 것이죠. 지역에서 소위 산업학사와 학사졸업장을 모두 쥐어본 경험자로서 생각입니다. 몇십년전부터 지금의 장년층이 주장했던.... "어설프게 대학 가서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기술 배워라"는 지금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다만 사회풍조가 기득권이나 사회시스템이 아닌 어린 학생들에게 기성세대의 패배의식,천민의식을 부끄러움으로 전파하며... 너도 대학 갈 수 있으니, 네 부모 지갑이나 팍팍 열어둬라. 라는 식의 풍토가 솔직히 말은 안하지만 자리잡고 있었죠. 4년제 대학도 별거 없더이다. 결국 개개인의 생각을 존중받고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하지 못한채, 늦게 깨닫고 늦게 시작하고 늦게 생각하기 시작하는 순간... 이미 사회의 문은 닫혀있습니다. 지금도 사실상 크게 다르진 않죠. 각자도생... 차라리 개썅마이웨이가 정답입니다. 꾸역꾸역 밥 벌어먹고 사는 지금... 사회시스템이 제시하는 일반화는 결코 모범답안이 아닌 구태오답이었음을 확인합니다.
이야.. 너무 공감 됩니다. 저는 지방 4년제 대학을 다니고 있으나, 꿈을 찾고 이뤄내려고 하고 있어 후회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꿈을 찾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만 하고 있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강요하는 교육, 성인이 될 때까지는 시험으로 갈구면서 성인에서 취업할 때까지는 대학 졸업을 강요하고 정작 학생들은 학업에 희생된 체 자신만의 길을 가지 못한다는 것이 매우 가슴 아픈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의 자라나는 새싹을 무너뜨리는 교육 체계가 하루 빨리 뒤바뀌길 기원합니다.
진짜 몆개 전문대학 보면 오히려 왠만한 4년제보다 좋은 대학이 많음 일례로 영진전문대 같은 경우 컴퓨터정보게열이 왠만한 근처 대학 누르고 대덕대 부사관학과는 아예 전문대 졸업 후 3사관으로 편입을 시키는 교육과정을 통해 장교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유도해 인원 채우고 전문대가 한 분야 만큼은 질적을 높여야 삼
지금은 미래대 공간 중 한 부분이 경북재활치료센터로 세워졌는데 나머지 공간들도 아파트가 세워지든 더 큰 건물이 들어오든 하면 좋겠어요. 아직 다른쪽은 우중충한데 지금 미래대 뒤에 있는 대구한의대, 평산동 쪽이 계속 발전중이여서 뒤쪽 산까지 길이 나거나 새건물들이 들어오면 상권 살아날 것 같아요.
미래대 안 별관인가? 운동장쪽 입구 오르막에 있는 건물 좀 수상합니다 친구들이랑 새벽에 흉가체험 간답시고 바리게이트 넘어 가 봤는데 주변에 외노자 스쿠터타고 조심히 돌아다니고 위에 말 한 건물 주변에 피 자국 흥건하고 썩은내 진동합니다 손바닥 자국도 있고요 변색되서 누렇게 변하고 검은 부분도 있는거보면 피 맞습니다 건물 꼭대기 부분에 불고 켜져있고 인기척도 느껴지더라고요 아직 있을랑가 모르겠지만 혹시 가시려는분들 조심하셔요 ㅠ
ruclips.net/video/GaLjI3_l_Nw/видео.html 불과 몇년전 영상인데 이렇게 좋았던 학교가 한순간에 폐교라니... 앞으로 출산절벽으로 인하여 수많은 대학들의 연쇄 폐교할텐데.. 진짜 마지막 내용처럼 좋은 학교자원들 어떻게 활용할건지 국가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네요
내가 대학을 다녔거나 다니거나 다니려고 하는게 잘 하는 일일까... 라는 고민에 얹어서 유행하는 폐교 유튜브... 확실한 건 대학의 이름만 갖고는 아무것도 못했다는 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으며, 간간히 이런 걸 로또 취급하는 인간도 없지는 않으나, 이런 부류는 어차피 동기들이 껴 주질 않아서, 가족들 앞에서나 으쓱할 뿐이죠. 대학도 결국 수 많은 인생의 조건들 중 하나일 뿐.
안녕하세요 경상북도 경산시에 사는사람입니다 저희 언니도 대구대를 다니고 있고 저도 이 지역에서 오래 살았습니다 근데 이 대학교가 있었는지는 잘 몰랐습니다 심지어 설립자가 대구대학교 창시자 장남분이시라니..처음 안 사실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앞으로 폐교되는 학교들이 늘어날텐데 정말 안타깝네요..
미래대학교가 대구대학교와 같은 재단이었는데 안타깝게 되었군요. 원래 대구대학교는 한국사회사업대학이란 교명의 대학으로 대구 대명동에 입지했고 교명에서 보이듯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진출에 관심을 둔 대학이었습니다. 1970년대에 한국사회업대학의 병설전문대학이 대구 대명동 걤퍼스에 같이 있었는데 제가 그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한국사회사업대학이 경산 진량에도 캠퍼스를 만들면서 종합대학이 되기위한 조건으로 병설전문대는 폐교했다고 알고 있습니다.재단의 일방적 폐교결정이 졸업생의 한사람으로 씁쓸합니다.. 한국사회사업대학 병설전문대가 나중에 한사실업전문대로 교명이 바뀐다음 폐교되었습니다. 한국사회사업대학이 한사대학교로 또 현재의 대구대학교로 이름이 다시 바뀌었습니다. 즉 미래대학은 폐교했던 한사실업전문대학을 재개교한 대학으로 봐도 될 것입니다. 학교 뺏지의 모양도 똑 같습니다. 1980년대에 폐교한 한사실업전문대학이나 2018년도에 폐교한 대구미래대학이나 똑같이 슬픈 운명입니다. 두학교 졸업생들이 발전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이제 지방에 있는 사립대는 다 사라질겁니다. 국공립대학도 순차적으로 사라질거구요. 결국 인구가 유입되는 서울수도권에 있는 명문대학들만 살아남고 모조리 망하게 될겁니다. 그 이유야 명확합니다.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있습니다. 학교라는게 인구가 있어야 유지가 되는데 사람자체가 없는데 학교가 유지될리가 없지요. 안타깝지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교수들과 지역 주민들은 미래를 대비 해야 할 듯 하네요. 교육부가 강제 폐교 시키지 않아도 자연적으로 도태 될 수 밖에 없는 대학들이 늘어 날텐데 말입니다.
같은생각입니다!
이렇게 큰 학교도 폐교되는데.. 내가 다녔던 대학도 언젠간 폐교될거란 생각이 들어서 씁쓸하네여
와... 전기가 끊겼을텐데 돌아가는 환풍기랑 불켜진 내실은 도대체 뭐지;;;;;;;
요양원이나 꽃동네처럼 장애인복지시설 각종취미활동시설을 기반으로 변경하면 좋을듯 싶은데
현재 경북대 요양병동으로 운영중입니다.
저런 대학들 약간씩만 개조하고 훈련동 증축하거나 신축하면 소방학교로써도 사용 가능할텐데.. 대구는 심지어 소방교육대도 엄청 작아서 24년도에 대구동부소방서와 같이 신축이 예정되어있죠
근처에 경북소방학교 잇어서 별 필요가 없지 싶은데
미래대로 학교에서 단체견학(?)을 간 적 있었죠. IMF 직후였던 시절임에도 각종 편의시설과 복지시설, 세련된 건물. 공간활용이 참 좋아보였지만... 결국 학교로 유치되던 학생의 수준에 문제가 있었고... 당시 2년제 전문대학들이 저마다 특성화,직업교육 등을 주장했지만... 실상은 교육내용 자체도 더 깊거나 전문성이 있거나 하지 못했고... 결국 교육의 질적 수준은 가르치는 자와 배우는 자의 시너지로 구현되는데, 당시 흔히 갈 곳 없으면 가던 지방 전문대학에 우수한 학생들이 갈리 없었고... 사회적 분위기 역시 주류가 아닌 것에 대한 평가절하,경시풍조가 있어서... 학교측이 나름의 교육전략을 갖고 있거나, 학생들도 나름의 꿈을 펼쳐보겠다는 생각이 있었어도... 깊이 있는 교육과 지역산업이 순환구조를 만들어내지 못하면서, 결국 4년제 대학교의 커리큘럼을 어설프게 흉내내며 수박겉핥기 수준에 그치니... 학생들은 굉장히 비싼 등록을 내고 결국 허송세월만 보내게 되는 거죠. 현재까지 생존한 전문대학들의 모습과, 지금은 사라져버린 전문대학과의 비교는 어쩌면 단순하고 쉽습니다. 직접적인 요인은 재정적 문제겠지만, 실질적으로 교육기관으로서의 사명을 제대로 소화하거나, 유치한 학생들에게 주도적인 학습철학을 부여하지 못한 것이죠. 지역에서 소위 산업학사와 학사졸업장을 모두 쥐어본 경험자로서 생각입니다. 몇십년전부터 지금의 장년층이 주장했던.... "어설프게 대학 가서 허송세월 보내지 말고, 기술 배워라"는 지금도 틀린 말이 아닙니다. 다만 사회풍조가 기득권이나 사회시스템이 아닌 어린 학생들에게 기성세대의 패배의식,천민의식을 부끄러움으로 전파하며... 너도 대학 갈 수 있으니, 네 부모 지갑이나 팍팍 열어둬라. 라는 식의 풍토가 솔직히 말은 안하지만 자리잡고 있었죠. 4년제 대학도 별거 없더이다. 결국 개개인의 생각을 존중받고 자유로운 의사표현을 하지 못한채, 늦게 깨닫고 늦게 시작하고 늦게 생각하기 시작하는 순간... 이미 사회의 문은 닫혀있습니다. 지금도 사실상 크게 다르진 않죠. 각자도생... 차라리 개썅마이웨이가 정답입니다. 꾸역꾸역 밥 벌어먹고 사는 지금... 사회시스템이 제시하는 일반화는 결코 모범답안이 아닌 구태오답이었음을 확인합니다.
이야.. 너무 공감 됩니다.
저는 지방 4년제 대학을 다니고 있으나, 꿈을 찾고 이뤄내려고 하고 있어 후회는 하지 않고 있습니다.
그러나 주변에 꿈을 찾지 못하고 아르바이트만 하고 있는 학생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이 강요하는 교육, 성인이 될 때까지는 시험으로 갈구면서 성인에서 취업할 때까지는 대학 졸업을 강요하고 정작 학생들은 학업에 희생된 체 자신만의 길을 가지 못한다는 것이 매우 가슴 아픈 상황입니다.
대한민국의 자라나는 새싹을 무너뜨리는 교육 체계가 하루 빨리 뒤바뀌길 기원합니다.
진짜 몆개 전문대학 보면 오히려 왠만한 4년제보다 좋은 대학이 많음 일례로 영진전문대 같은 경우 컴퓨터정보게열이 왠만한 근처 대학 누르고 대덕대 부사관학과는 아예 전문대 졸업 후 3사관으로 편입을 시키는 교육과정을 통해 장교가 되고 싶은 학생들을 유도해 인원 채우고 전문대가 한 분야 만큼은 질적을 높여야 삼
@@Wato_san 저는 전혀 공감이 안돼요 ㅋㅋ
@@함장-z4u ㄷㄷㄷ
저랑 같은 학년이신 듯 반갑습니다 저도 그 시기에 견학갔었거든요 학식도 주고 재학생분들이 안내복장을 입고 안내도 해주셨죠
저런 폐교 건물들 잘 활용하면 분명 대박날 아이템이 있을것 같은데... 폐교한 땅이라도 그거 살 돈 없는게 아쉽네요... 분명 쌀텐데...
현재는 경북대병원 재활치료원으로 쓰이고있습다😊
대부분의 폐교건물은 지방아니면 산골짜기에 있어서 잘 안팔리는게 현실이죠 서울이라면 칼같이 팔리겠지만 ㅋㅋ 아니 그전에 서울에 있는 학교는 아무리 부실 경영을 해도 인서울이라는것 딱 하나 때문에 폐교 안됌
@@Jk-eu2cq 다행이네요!
@@yuhan0928 치료원으로 쓰이고 있는건 대학 들어가기전 입구땅에 대학부지의 10 분의 1도 안되는 부지에 건물지어서 쓰고있습니다 위에분이 자세히 모르시네요
방탈출 게임 만들면 대박임
폐교 보니 참 안타깝네요,저기서 꿈많은 청춘의 미래를 위해 수많은 학생들의 추억이 있을텐데 이렇게 사라진다는게 가슴 아픈 지방대의 설움이네요.
지금은 미래대 공간 중 한 부분이 경북재활치료센터로 세워졌는데 나머지 공간들도 아파트가 세워지든 더 큰 건물이 들어오든 하면 좋겠어요. 아직 다른쪽은 우중충한데 지금 미래대 뒤에 있는 대구한의대, 평산동 쪽이 계속 발전중이여서 뒤쪽 산까지 길이 나거나 새건물들이 들어오면 상권 살아날 것 같아요.
아 경북권역재활병원이 원래 미래대 공간 중 일부였나요??
답답하고 할때 친구차 타고 저기 바람쐬러갔었던 학교.. 중학교친구들 몇몇도 저 학교 나왔었는데...폐교는 참 쓸쓸하게 느껴지네요
20년전 경산에서 다른 대학교다닐때 미래대 정류장을 지났는데, 그떄는 꽤 활기있던 대학교였다고 기억되거든요. 저출산으로 인한 학령 인구 감소로 하위권 대학들은 참 살아남기 힘들어진것 같습니다.
뭔 일이 있었던거야.. 환풍구 ..창문 캐리어 겁나 무서워
제가 요기 폐교되기전에 다녔었는데여 요기 기숙사 3층? 거울에 귀신이 나온다는 그런말도 있었구요 기숙사에서 자는데 같은방에가 새벽늦게 까지 노트북 하는데 뭔가 누가 돌아다니는 소리?인기척 들려서 나가보니 아무도 없었데여.. 저런곳에서 수업을 받았다니..
겁나 무섭네 ㅎㄷㄷ...
앗 저도 다녀온곳 ㅎ 철대리님 채널로 보니까 신선한데요 ^^
감사합니다 황태님~!
고교학점제 본격적으로 시행되면 고등학교 건물로 사용되면 딱 좋겠다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오?
저런 곳에서 좀비런 한번 개최하면 분위기 장난 아니겠다.
낮에 가도 무서울듯 밤에 가면 심장 쫄깃해 지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래대 안 별관인가? 운동장쪽 입구 오르막에 있는 건물 좀 수상합니다 친구들이랑 새벽에 흉가체험 간답시고 바리게이트 넘어 가 봤는데 주변에 외노자 스쿠터타고 조심히 돌아다니고 위에 말 한 건물 주변에 피 자국 흥건하고 썩은내 진동합니다 손바닥 자국도 있고요
변색되서 누렇게 변하고 검은 부분도 있는거보면 피 맞습니다 건물 꼭대기 부분에 불고 켜져있고 인기척도 느껴지더라고요 아직 있을랑가 모르겠지만 혹시 가시려는분들 조심하셔요 ㅠ
호텔 리조트 같은 용도로 변경하면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학교가 이렇게 큰데 한순간이네요..
오랜만에 영상 넘 좋긔
부패로 인해 갈곳을 잃은 학생을 위해 대책을 마련해야할듯...
2000년대 초에는 대구미래대학교 안에 버스종점으로 쓰이기도 했구요. 그때는 학생들이 있었는지 학교축제도 했었습니다.
헐 여기 폐교됐구나... 나 학교다닐때 있었는데ㅜㅜㅜ
ruclips.net/video/GaLjI3_l_Nw/видео.html 불과 몇년전 영상인데 이렇게 좋았던 학교가 한순간에 폐교라니... 앞으로 출산절벽으로 인하여 수많은 대학들의 연쇄 폐교할텐데.. 진짜 마지막 내용처럼 좋은 학교자원들 어떻게 활용할건지 국가에서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고 보네요
대구미래대학교 ㄷㄷ 이름이.. 대구의 미래를 보여준다는 뜻 같아서 섬뜩하네요
내가 대학을 다녔거나 다니거나 다니려고 하는게 잘 하는 일일까... 라는 고민에 얹어서 유행하는 폐교 유튜브... 확실한 건 대학의 이름만 갖고는 아무것도 못했다는 건 옛날이나 지금이나 똑같으며, 간간히 이런 걸 로또 취급하는 인간도 없지는 않으나, 이런 부류는 어차피 동기들이 껴 주질 않아서, 가족들 앞에서나 으쓱할 뿐이죠. 대학도 결국 수 많은 인생의 조건들 중 하나일 뿐.
환풍기는 밖에서 불어오는바람에도 돌아갑니다 다들 전기로만 도는줄 아시네
20년정도 뒤면 인서울 대학 만으로도 수험생 다 커버 치겠어요
그럼 인서울 수준이 미래로 갈수록 전반적으로 떨어지겠죠. 회사들도 신입사원들 대학볼때 앞으로는 sky출신 학생을 뽑아야 지금의 인서울 출신 학생 수준이겠거니 생각하고 점점 더 높은 학벌을 뽑겠죠.
선발 인원을 줄이겠죠,,
@@eungi2004 커트라인을 만들면 만들겠지
인원을 줄일 이유는 없음.
@@eungi2004개소리냐 .. 학생들이 다 돈인데
제가 나왔던 학교네요. 김해 출장 다녀오면서 올라오는 길에 들렀다가
학교가 어포칼립스 된거 보고 다다음달 모델들 데려와서 좀비컨셉 단편영상 찍었던적이 있습니다 (......)
잘봤어요-
폐교된 학교들 건물보면 너무아깝다 수원에는 서울대캠 이사간곳이 있는대 시설을 바꿔서 주말에 사람들이 많이 놀러감
폐교 탐방중에 급똥 마려우면 어떻게 해결해요??
문득 궁금하네요
저런곳 화장실은 왠만한 담력 아니면 혼자 들어가기 ㅎㄷㄷ할거 같은데요
ㅋㅋㅋ
구독, 좋아요 부탁드릴게요
동네 주민인데 교문 안을 보는건 처음이네요. 주변에 아파트랑 상가도 많은데 저런 상태인건 의외네요.
10년전쯤에 가봤었는데 참 기억하고 많이 달라졌네요
풀떼기도 많이 자라있는거같고 페인트칠도 다 벗겨졌고
나 15년도인가 14년도에 명덕역 미술학원 상담 갔을때 저 대학 교수가 ㅋㅋㅋ상담와중에 마침 찾아와서 제발 이 학교 와달라고 팜플렛돌리던거 기억남.... 나는 저런 학교 갈 성적대도 아녔고 그땐 되게 어이없던데 진짜 그분도 얼마나 절박했으면
아까운 대학.
직접 가봤지만 잘만 운영하면
캠퍼스도 괜찮고
조용하고 아늑한 분위기던데
대구대학교와 같은 재단이라 하던데
대구대는 경산 진량읍 영천 가까운 곳이고
미래대는 경산시내에 가까운 곳에 있는데
다른 교육공간으로 사용하면 좋을거 같습니다.
다른공간으로 사용할려고 해도 학생이 있어야지요.. 대구대도 학생이 줄어들고 있는 판국에 학생이 있어야 건물을 활용하지요.. 결국엔 줄어드는 인구때문에 가장 먼저 타격 받는곳은 학교.... 지방에 있는 모든 대학들이 초중고처럼 폐교로 몰릴듯...
대구대도 상황이;;;
2:16 왼쪽 하단 사람 실루엣인 줄 알고 깜짝 놀랐네
맞을수도,,
안녕하세요 경상북도 경산시에 사는사람입니다 저희 언니도 대구대를 다니고 있고 저도 이 지역에서 오래 살았습니다 근데 이 대학교가 있었는지는 잘 몰랐습니다 심지어 설립자가 대구대학교 창시자 장남분이시라니..처음 안 사실들이 많았던거 같아요 앞으로 폐교되는 학교들이 늘어날텐데 정말 안타깝네요..
이런 폐교들 누가 실버타운으로 운영하면 대박 날거 같네여
헐. ..나의 모교인 미래대가 폐교가 되었네요
조리실습실서 조리를 하던게 생각이 나네요..ㅎㅎ
과는 국제호텔쿠킹과 였구요..ㅎㅎ
컨텐츠들이 진짜 찌룩님이랑 비슷하게 가네요
ㄹㅇ
ㅇㅈㅇㅈ
여기 장학금준다고 오라고 꼬시길래 안갔는데..
다른 전문대 갓었는데… 내 모교도 저렇게 되겠지
오즈모모바일4 저도 쓰고 있습니다.
반갑습니다(웃음).
오.. 언제 망했지; 이렇게 보니 신기하네요. 이번주말에 가봐야겠네요.
01학번 호텔관광과 한학기하고 군대갔었던 사람으로서 참 안타깝네요..
정말 활기찼던 곳이었습니다.
운동장에 사람 걸어가는거 뭐지? 겁나 자연스럽네 ㅋㅋㅋㅋㅋㅋ
안녕하세요 대구미래대나온17학번 생활체육 김성훈입니다 여기 1년제인지모르고 학교폐교된다길래 이럴줄알았음 대학교안나올껄그랬네요
전 사업가 입니다 장애인기업 대표 이구요 제소원이 장애인가족 장애인이용 리조트 만드는게 꿈입니다. 저런 시설을 지차체 통해 장애인 리조트 활용했으면 좋겠네여 장애인 숙박 시설로 ㅜㅜ
자꾸 땅 활용하는데 저거 철거비만 땅값 보다 더 나와요 건설사 시행사들이 가만히 잇엇겠습니까 ㅋㅋ
폐교대학이라, 은근히 재미있네. 국가기관이 생산기지, 과학기지로 이용 권장.
저런곳은 사람이 젤 무서울듯 ㅋㅋㅋ
그게 제일 무섭죠..
내친구 여기 선교복지과?에 들어가서 졸업하고 열씨미 노가다하고 있음! 공사장 인부들 대상으로 선교하면서 연명하는걸로 추정중임
이런대학교도있구나..진짜 이름모를 대학교참 너무많네요
인기척... 터줏대감 길냥이님^^
잘 손봐서 체육공원이나 수련회 장소로 만들면 좋을 거 같은데
잘 보고 갑니다.
자신이 다니던 학교가 폐교가 되었다면 어떤 느낌일까??
@@이뽀키 하긴 예전에 다니던 악덕 좋소기업이 망했다는 소식을 들을 때 느낌
저도졸업자구요
별 느낌 없구 잘되었다생각함
건물도 뛰엄뛰엄 산덩이에 설렁하고 그리고 1990년대에도
오래버티지 못할것 알았어요
처음에는 생활관이 아니라 강의실로 쓰다가 인원수가 줄어서 생활관으로 변경 되었어요
그러게 폐교들은 예술가들 거주구역으로 개발해주면 나중에 힙한 동네로 땅값 오르고 딱 좋을 것 같은데 ㅋㅋㅋ
낮인데도 개무섭네
집앞에 있는데 무서워서 못가봤어요 저희 학교 애들 종종 자전거타고 놀러가더군요 동생 태권도에서 담력훈련한다고 한밤중에 갔었다는데.. 이런느낌이었겠군요 오싹하네요
우리 엄마 아빠 여기서 cc에서 결혼에 골인했는데 ㅜㅜ
Human animal intervention... 이런데서 괴담이 안나온다면 그게 괴담 ㅎㄷㄷ
경북실업전문대학교, 어릴때는 실전이라고 불렀는데 결국 폐교되고 방치되어있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환풍기가 돌고있다는거 전기가 아직 들어가고 있다는걸까요? 그러면 요금때문에라도 한전에서 조사할텐데 이상하네요
불어오는 바람에도 돌아가요 바람개비처럼;;
아까 확대 했을때 사람 얼굴이 보였는데 나만 보였나요??
미래대학교가 대구대학교와 같은 재단이었는데 안타깝게 되었군요.
원래 대구대학교는 한국사회사업대학이란 교명의 대학으로 대구 대명동에 입지했고 교명에서 보이듯 장애인의 재활과 사회진출에 관심을 둔 대학이었습니다.
1970년대에 한국사회업대학의 병설전문대학이 대구 대명동 걤퍼스에 같이 있었는데 제가 그 학교를 졸업했습니다.
이후 한국사회사업대학이 경산 진량에도 캠퍼스를 만들면서 종합대학이 되기위한 조건으로 병설전문대는 폐교했다고 알고 있습니다.재단의 일방적 폐교결정이
졸업생의 한사람으로 씁쓸합니다..
한국사회사업대학 병설전문대가 나중에 한사실업전문대로 교명이 바뀐다음 폐교되었습니다.
한국사회사업대학이 한사대학교로 또 현재의 대구대학교로 이름이 다시 바뀌었습니다.
즉 미래대학은 폐교했던 한사실업전문대학을 재개교한 대학으로 봐도 될 것입니다. 학교 뺏지의 모양도 똑 같습니다.
1980년대에 폐교한 한사실업전문대학이나 2018년도에 폐교한 대구미래대학이나 똑같이 슬픈 운명입니다.
두학교 졸업생들이 발전과 행복을 기원드립니다.
3층 창문열려있는게 무슨 뜻인가요?
09학번인데 맘이 아프네..
영상 제목 형식이 찌룩님이랑 똑같네요;;;
잠만 폐교되면 전기가 끊길텐데 환풍기가 돈다고..??
폐교해도 경비들이 상주하는 학교도 있음
요양원 외국인 노동자 주택 공장 으로 전환
93학번 입니다
예전에 경북실업전문대학입니다
대구 미래 대학의 미래가 황량하군요...ㅋㅋㅋ
20여년 전 지원했던 학교인데 이렇게 보게 되네요 전문대학인데 캠퍼스가 엄청 크네요
캠퍼스 안컵니다
그냥 설렁 그자체입니다
목소리 트위치에 파셔도 될 것 같은데
80~90년대는 대학 들어가기도 힘들고 더높은곳을 가기위해 들어가는곳이라 생각됐지만 지금은 돈만주면 가는곳이라 핸드폰가게처럼 너무 많이생김.
이런곳은 헝거게임장으로 명칭 변경해서 관람객들 유치해야 할 듯
공간활용하고 보수만하면 쓸수있같은 느낌이 듭니다
0:57 폐교 건물인데 관리가 안 된다는 말은 모순인데요
와 10여년전에 축제때 소녀시대 보러 갔던 기억이 새록한데 망했다니 좀 그렇네...
지금여기 못들어감
고맙습니다!❤❤❤❤
이제 지방에 있는 사립대는 다 사라질겁니다.
국공립대학도 순차적으로 사라질거구요.
결국 인구가 유입되는 서울수도권에 있는 명문대학들만 살아남고 모조리 망하게 될겁니다.
그 이유야 명확합니다.
인구가 점점 줄어들고있습니다.
학교라는게 인구가 있어야 유지가 되는데 사람자체가 없는데 학교가 유지될리가 없지요.
안타깝지만 이것이 현실입니다.
냉철하십니다..
더 서울공화국 되겠네
애초에 대학이 너무 많아...ㅠㅠ 등록금 장사....
경산 사는 사람인데 첨듣는 대학이네요,,
대구미래대가 대구대학교 부속 대학아닌가요? 마크가 같은거 같은데요?
혼자가면 너무 무서울거같ㄷ..
3층에 누가 보였는데요 ...ㅠㅠ
몇분이요?
2분 9초부터 10초요
@@jiijiay_2947 나만 본게 아니구나.... 소름돋네...
?? 아무리봐도 안보이는데 3층 몇번째 창문인가요?
리얼로?
마이크를 바꾸던지 좀 떨어트리고 얘기하셔야할듯 파열음 소리가 너무 거슬려요
폐교대학 은 꼭 창문이 열려있다.
3:44 ^_____^
깨끗이 정비하여 실버타운을 만들면 좋겠구만. 숲도좋고 무엇보다 대구엔 실버타운이 없어서.
저예산으로 데드스페이스 같은 좀비영화 촬영하면 딱 좋을듯
서남대가 의대있음에도 망한 것도 그렇고 저런 큰 대학도 망할 수 있다는게 참...
서남대 의대는 15년전에도 붙고도 버리고 재수하는 곳이었음 ㅋㅋ 강남대성에 서남대의대 버리고 온애들 열댓명 ㅋㅋ
대한민국이 서서히 사라져가는 느낌이네..
저 여기 유치원 출신인데 아직 유치원은 살아있나보네요.
창파인 ㅎㅇ
라스트 오브 어스에 나오는 대학교 같아요 ㅋㅋ
철대리님 사무실에서 몰래 술먹다가 걸려서 팀장님한테 재떨이로 대가리 깨졌다는게 사실인가요?
사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