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임원사님의 깊은 인사이트에 많은 부분 공감하면서 개인적인 첨언을 드립니다. 1. 대한민국 육군에 인재관리개념은 장교만 있습니다. 부사관은 현재 지침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미 인재관리지침서는 만들어져 탑재되어 있지만 이는 장교의 경력관리와 보직관리를 포함한 인재관리에 대한 중요성 및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으며 활용되어지고 있습니다. * 팩트입니다. 2. 부사관이 역보직되는 주된이유는 경력관리모델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재관리가 아닌 인사관리만 있는것이지요. 군대라는 조직내의 구성원 개인(부사관)의 발전과 사람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조직이 중요하고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우선시 되는게 부사관 인사관리인 것입니다. 형평성이 우선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능력보다는 숫자, 그리고 질보다는 양으로 바라보고 하나의 부품처럼 사용되어 지는 것이, 활용되어지는 것이 바로 장교와의 차이이며 현실인것입니다. 그러니까 하사부터 원사까지 교육도 장교에 비해 비교조차 할수 없을정도로 짧고 부사관들이 성장하는데 관심도 없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저 조직내에서 잡무를 맡아주고 병사들에게 책임을 물을수 없으니 책임을 묻는 역할을 해주는 소모성역할이 바로 부사관인것입니다. 혹자는 너무 부사관 스스로 비하하는 것이 아니냐 하지만 태생적 한계가 안고 있는이런 문제들을 창군이래 수십년간 어느누구도 풀어내고 개선되지 않는것이 과연 우리 스스로 비하하고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일까요? 3.마지막으로 부사관들은 개개인의 능력차이의 스펙트럼이 너무 큽니다. 모집의 문턱이 낮은 부분에서 기인하기도 하고 부사관 자체가 병사부터 시작해서 경쟁과 검증을 통해 노련하고 뛰어난 인원들이 부사관으로 진급되는 것이 부사관(NCO)의 기원이고 탄생배경인데 우리는 모집이 어렵다는 이유로 바로 고졸학력의 인원들을 하사로 임관시키면서 펼친 유인책으로 인해 결국은 수준낮고 간부라고 보기어려운 리더들을 양산하게 된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사부터 원사까지 세대나 나이 그리고 경험을 차이가 너무나 크고(30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같은 계급이라도 그 능력과 자질, 인성을 포함한 차이가 너무나도 크다보니 상상이하의 행동이나 언행을 일삼는 이들도 분명히 존재하고 오히려 같은 부사관을 시기하고 못잡아먹어서 괴롭히는 이들도 분명히 있다는 겁니다. 물론 꼭 비교대상이 장교가 아니더라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타의모범이 되는 인원도 있지만 분명 쉽게 접하는 부사관의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회자되는 수많은 댓글을 보면 병사출신들은 간부자질도 안되는 부사관들의 모습을 이야기 하고 본인들이 경험한 배우지 못하고 할게 없어서 군대에 남아 있는 그러한 모습들을 가진 이들이 없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또 현역이나 예비역 부사관출신들이 욕하는 내용들은 대부분 선배나 고참 그리고 원사들에 대한 비난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규정을 우선시하고 공과 사를 구분하며 솔선수범하는 선임부사관(행정보급관이나 주임원사)들보다 라인을 세우며 정치질을 하고 후배들에게 짬밥만을 내세우면서 앞길을 막는다는 분노에 찬 일갈을 우리는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앞서 위에서 언급한 모든부분은 모든 연결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자질이나 능력도 만들어지고 다듬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과 같이 우수한인재유치가 어려워 질보다 양으로 진입장벽을 낮추었다면 분명 그걸 보완할 교육과 제도를 제공하면서 보완해야하는데 우리는 그런것이 없습니다. 능력과 자질이 부족한 인원도 군대의 교육을 통해 다듬어지고 성장할수 있어야 하는데 부사관은 그러한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임원사님의 조목조목 명쾌하게 설명해주시는 현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대안제시가 공염불로 끝나지 않기를 기도하고 응원할뿐입니다. 단순히 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하고 부사관 뿐만 아니라 장교, 병사 그리고 군대문화와 외적인 내적인 부분까지 정말 새롭게 바꾸지 않는다면 아마도 소생불능의 군대가 될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주신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3부 영상 '무늬만 부사관'편에 드러나지 않았던 더 깊은 속살을 표면화하여 영상으로 제작 중에 있습니다. 현재의 상태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이 정도라서 많이 답답합니다.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선을 찾고는 있지만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겠습니다. 소생불능 쪽으로 가면 공멸이라 더 두렵습니다. 할 수 있는 역할 끝까지 해보겠습니다.
사회에서 부사관을 낮게 보는 공통된 생각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무 14년차, 많은 부사관을 보았지만 90%는 그저 간부 연구실에 앉아 스마트폰만 만지고, 지시하면 불평만 하고, 심지어 일을 장교에게 떠넘기는 부사관이 부지기수 입니다. 그나마 열심히 자기계발하여 성공적인 군 생활을 했던 10% 덕분에 지금의 평판이나마 부사관 계층이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90%의 부사관은 심지어 열심히 하는 10%를 깎아내리고 면박주는데 바쁘더라고요. 그래서 그 10% 챙기고 먹이고 달래느라 힘들었습니다.
제 영상 중에 미군이 1980년대 육군 개혁을 했던 내용 중에 하나가 자격미달 부사관을 군에서 쫓아낸 것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당시 미. 육군은 공석이 아무리 남아도, 군에 사람이 부족했어도 자격미달 부사관을 진급시키지 않고 군복을 벗게 했습니다. 그것이 옳은 개혁이라고 믿었고, 미. 육군 부사관은 파나마와 걸프에서 육군의 개혁이 옳았음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기존의 자리보존, 보여주기, 책임회피 위주의 땜질처방 사고방식으로는 절대 풀 수 없습니다.
@@전사의가치 자격미달 기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진급평가는 결국 지휘추천이니 상대적으로 자격이 미달되더라도 진급하는 것이 육군인지라.. 가끔보면 평정과 지휘추천에 충성하는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언을 하려고 해도 삼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미군과 우리육군의 진급은 어떻게 다른지.. 자격미달되는 부사관은 어떻게 판단하고 개혁시켰는지 궁금하네요.
선배님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 저도 26년간 부사관으로 복무하다 2022년 제대하고 지금 사회에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사회나 군에서 바라보는 부사관의 가치가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되 라는 인식이 지금 우리가 바꾸기에는 이미 늦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도 아들만 둘이지만 부사관은 절대 하지 말라고 얘기합니다. 제 주변에 가끔씩 직업군인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부사관은 절대 비추한다고 얘기합니다. 아무쪼록 저는 포기했지만 그나마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선배님을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보다 상황은 더 심각해 보입니다. 그래서 목소리 내는 겁니다. 하지만 제 경험이 필요 없다고 쫓아낸 자들이 이제 와서 저의 목소리를 들을 거라는 기대는 단 1도 하지 않습니다. 진급 경쟁사회인 군대, 주류에 들기 위한 몸부림에 특화된 무늬만 군인인 사악한 자들이 창궐하는 군대에 내 자식이 있는 것을 어느 부모가 좋아하겠습니까? 백번 이해합니다. 파이팅입니다.
영상을 보면서 공감도 많이 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은 내용이였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육군 부사관이 더 많이 전역해서 더 나은 진로로 나아가야된다고 생각하고 그게 맞다고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전역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이니까요. 이제서야 육군에서 초급간부와 인원 수급에 목을 매고 있으나 정작 심각한 것은 숙련되고 노하우가 가득한 중견간부들입니다. 이런 부분을 봐도 육군은 아직까지도 선구안적인 시각과 안목이 없다는 것을 전 답답하고 한심하며, "오호통재"만 마음 속으로 외칠뿐 입니다. 지금 세대들의 육군 부사관들이 창군 이래로 역사상 뛰어난 전투력과 수준, 학력 등이 높은 최고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 말은 육군 부사관들을 지탱하고 중추역학을 하는 세대들인 80~90년대생을 의미합니다. 80~90년대생들은 수능이라는 명목하에 학업을 통해서 이미 "입시"라는 경쟁사회에서 나름대로 생존한 치열한 역전의 용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IMF, 리만브라더스 사태, 코로나 시대 등 각 종 금융위기와 국가적인 시국 등에서도 역경을 이겨냈다는 의미 그러나 지금 2020년대 시대는 저출산이라는 이유로 20년전보다 대학교는 더 가기 쉬워졌고, 학업에 경쟁도 분명히 있겠으나 과거처럼 심하지 않다고 봅니다. * 일부 명문대 및 선호하는 학과 등을 제외한 대학을 의미 80~90년대생 육군부사관들 전역이 너무나도 많아서 나중이라도 육군이 심각성을 깨닫고 구조적인 혁신과 개혁을 하고자 할 때 뒷받침 되어줄 수 있는 "반석" 같은 존재들, 훌륭한 인재들이 이미 다 떠나가고 없어서 못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 해 봅니다. 미국이 걸프전을 성공적으로 작전해서 승리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분석한 "Getting It Right" 책에서 베트남전 패전 이후 미 육군이 정치적인 관계에서 잘못된 정책과 제도 등에 대해서 와신상담의 마음으로 개혁과 혁신을 추진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느낀 가장 큰 의미는 "미 육군 참모총장부터 문제와 개혁의 필요성을 알았고, 임기나 보직이 변경됨에 따라서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서 개혁과 혁신을 완수하였다." 였습니다. 그렇기에 미 육군은 부사관의 중요성과 가치, 필요성을 깨달았고 그에 따른 연구모델을 만들면서 부사관의 보직관리(인재관리가 더 많은 말인 것 같지만)나 경력, 진급 등에 대해서 우리나라 육군보다 월등하고 뛰어날 수 밖에 없는 선진국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우리 육군은 부사관에 대한 기초과학이 없습니다. 창군 이후 육군 부사관에 대한 인재관리 시스템이나 부대 보직에 대한 개념 등 연구하거나 그것들을 기초로 발전시키고 개혁하고 혁신하고 나아가야 되는데 군정권자가 바뀌면 또 바뀌고, 실무자가 바뀌면 또 바뀌고, 정권이 바뀌면 또 바뀌는 시스템이므로 저는 더 이상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더 나은 제2의 인생을 위해서 노력하려고 합니다.
부사관 진급자 교류는 부사관들사이 갈라치기라고 생각합니다. 중사진급자들은 교류한다지만 거의 없음 상원사들은 무관심하거니와, ”난 어차피 원사진급 한참남았으니깐“이라며 목소리를 내줄 생각자체가 없음. 타인에 대한 부당함을 대변해줄 고참선배는 이제 눈씻고 찾아봐도 없으며, 20년 이상 군생활한 선배들은 가족/연금 보호하기위에 쥐죽은듯 살며 후배를 위한 목소리를 내지 않음. 중/후임급 상사들만 진짜 죽어납니다
부사관 인사가 허술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세 가지만 먼저 말씀드리면, 첫째, 어느 부대를 가던지 불편함이 없는 생활여건이 갖춰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둘째, 정원 외 인원이 없다 보니 항상 사람은 부족합니다. 특히 부사관이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계급이 바뀌고 나서, 부대가 바뀌고 나서 등, 자신의 애로사항이 해결된 후는 입을 닫아버리는 겁니다. 아주 얄밉죠. 딱 부사관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도 필요 이상으로는 이야기하지 않는 겁니다. 왜냐고요? 지금은 "우리 임원사님 부사관을 위해 목소리 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지만, 언제든지 제 등 뒤에 칼을 꽂을 자들이 부사관입니다. 부사관을 제가 너무 잘 알고 있으므로, 필요한 목소리 내면서도 따끔하게 말할 건 말하겠습니다. 주신 말씀 잘 챙겨서 영상 속에 메시지 담겠습니다. 처한 어려움을 제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파이팅하세요.
다알고 있는 내용인데 다시 재시청 하며 느낀바가 있어 댓글답니다. 부사관은 왜 이렇게 군생활 해야 하는것입니까? 이번 영상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듭니다. 장교들에 군대 인것은 알겠습니다. 그러면 전쟁나면 장교들이 다 지킬수 있습니까? 부사관들이 싸워 지켜야 하는거 아닙니까? 죄송합니다. 술한잔 먹고 선배님 영상보며 댓글 납깁니다. 화이팅 하겠습니다. 충성!!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음주 댓글은... 이해합니다^^ 제복 입은 군인의 가치에 높낮이가 없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런 문화가 육군 그리고 대한민국 사회에 조금이라도 살아 숨쉬기를 바라며 목소리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것 같지 않아서 두렵습니다. 그리고 저는 장교와 부사관의 키재기는 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역할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3부 영상에 '무늬만 부사관'이란 주제로 더 깊이 있는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원사 채널의 목소리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09년도에 교류 되서 후방에서 전방으로 갔는데 1숙소가 없음 니다 가 사단가서 들은 첫말이었습니다 2 24년 현재 숙소는 생겼으나 여건은 비슷합니다 여전히부족 하기 때문에 대기 1년 해야 하기 때문에 3 변화할수 있을까요 ? 미래가 없는 조직은 죽은 조직입니다 4 현실이 이런데 부사관 출신이 부사관을 아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할수 있을까요? 앞으로 부사관은 점점더 심각해 질것 입니다
당장의 획기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불가능하죠. 현재 세대는 현재 상태의 복지를 감내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후세를 위한 복지를 궁리하여야 합니다. 기성세대는 후세를 위한 진심 어린 대안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저는 그 대안을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어설픈 모습으로 1995년에 '특별상여수당'이란 명목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 첫 수혜(?)를 받은 당사자입니다. 누구보다도 성과상여금의 폐단을 잘 압니다. 공무원에게 입히겠다고 만든 옷을 전투와 전투준비하는 군인에게까지 입히려 했던 망작이죠. 여건 될 때 다루어 보겠습니다.
임원사님의 방송을 듣으면서 저와.같은 고뇌를 느끼고있음에 속이타드러갔습니다, 다른점이있다면 저는 아쉬움과.불합리서이 분노를 통해 포기상태로 변하여 새삶을 시작하지만, 임원사님께서는 지금도 그마음이 변치 않으시고 지속적으로 노력하시는.모습이.너무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충성!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대한민국 군인의 봉급은 공무원 봉급에 맞춘 직급이라 비교 자체가 될 수 없습니다. 봉급 비교하면 현역분들 짜증 납니다. 순수한 봉급만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별도 수당까지는 에너지 낭비일 것 같습니다. 미. 육군은 병부터 원사까지 9단계(E1부터 E9까지)로 나뉩니다. (2024년 1월 기준) 각각의 E에는 각각의 Pay Grade라는 것으로 다시 구분합니다. 원사는 E9 pay grade 10부터 40까지 있습니다. 오늘 환율로 보면... pay grade 10의 월 봉급은 6,370.5달러입니다.(8백92만원) pay grade 40의 월 봉급은 9,891.3달러입니다.(천3백84만원) 별도로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및 합참주임원사 등 4명의 월 봉급은 따로 책정되어 있는 데, 봉급은 10,294.8달러입니다. (천4백40만원) 수당 및 주택(관사 또는 월세 등)지원 등 복지 분야 제외한 월 봉급입니다.
@@ow3es7owj8os '급'을 적용하는 건 우리 직급과 억지로 비교하는 겁니다.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왜 군인 계급에 공무원 직급을 적용했는가에 대한 배경과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다만 대한민국 육군 원사 직급 8급 및 봉급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봉급 및 복지 차이가 나는 것은 팩트입니다. 두 나라의 전혀 다른 체계인데 비교는 옳지 않습니다^^
이 영상은 군대의 특별한 차별에 대한 한 단면을 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은 비난의 목적이 아니라 대안을 모색하는 영상입니다. 욕설, 비방 또는 논점을 흐리는 댓글은 스샷 후 숨기기처리 하겠습니다. 채널의 건전성을 위한 조치이니 너그러이 이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임원사님의 깊은 인사이트에 많은 부분 공감하면서 개인적인 첨언을 드립니다.
1. 대한민국 육군에 인재관리개념은 장교만 있습니다. 부사관은 현재 지침 자체가 존재하지 않습니다. 이미 인재관리지침서는 만들어져 탑재되어 있지만 이는 장교의 경력관리와 보직관리를 포함한 인재관리에 대한 중요성 및 미래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해주고 있으며 활용되어지고 있습니다.
* 팩트입니다.
2. 부사관이 역보직되는 주된이유는
경력관리모델 자체가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인재관리가 아닌 인사관리만 있는것이지요.
군대라는 조직내의 구성원 개인(부사관)의 발전과 사람이 중요한것이 아니라 조직이 중요하고 빈자리를 채우는 것이 우선시 되는게 부사관 인사관리인 것입니다.
형평성이 우선되는 것도 같은 맥락입니다. 능력보다는 숫자, 그리고 질보다는 양으로 바라보고 하나의 부품처럼 사용되어 지는 것이, 활용되어지는 것이 바로 장교와의 차이이며 현실인것입니다.
그러니까 하사부터 원사까지 교육도 장교에 비해 비교조차 할수 없을정도로 짧고 부사관들이 성장하는데 관심도 없을수 밖에 없습니다.
그저 조직내에서 잡무를 맡아주고 병사들에게 책임을 물을수 없으니 책임을 묻는 역할을 해주는 소모성역할이 바로 부사관인것입니다.
혹자는 너무 부사관 스스로 비하하는 것이 아니냐 하지만 태생적 한계가 안고 있는이런 문제들을 창군이래 수십년간 어느누구도 풀어내고 개선되지 않는것이 과연 우리 스스로 비하하고 노력이 부족하기 때문일까요?
3.마지막으로 부사관들은 개개인의 능력차이의 스펙트럼이 너무 큽니다. 모집의 문턱이 낮은 부분에서 기인하기도 하고
부사관 자체가 병사부터 시작해서 경쟁과 검증을 통해 노련하고 뛰어난 인원들이 부사관으로 진급되는 것이 부사관(NCO)의 기원이고 탄생배경인데 우리는 모집이 어렵다는 이유로 바로 고졸학력의 인원들을 하사로 임관시키면서 펼친 유인책으로 인해 결국은 수준낮고 간부라고 보기어려운 리더들을 양산하게 된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사부터 원사까지 세대나 나이 그리고 경험을 차이가 너무나 크고(30년이라는 시간의 흐름)
같은 계급이라도 그 능력과 자질, 인성을 포함한 차이가 너무나도 크다보니 상상이하의 행동이나 언행을 일삼는 이들도 분명히 존재하고 오히려 같은 부사관을 시기하고 못잡아먹어서 괴롭히는 이들도 분명히 있다는 겁니다.
물론 꼭 비교대상이 장교가 아니더라도 철저한 자기관리와 노력으로 타의모범이 되는 인원도 있지만 분명 쉽게 접하는 부사관의 모습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인터넷에 회자되는 수많은 댓글을 보면 병사출신들은 간부자질도 안되는 부사관들의 모습을 이야기 하고 본인들이 경험한 배우지 못하고 할게 없어서 군대에 남아 있는 그러한 모습들을 가진 이들이 없다고 말할수 있을까요?
또 현역이나 예비역 부사관출신들이
욕하는 내용들은 대부분 선배나 고참 그리고 원사들에 대한 비난이 주를 이루고 있습니다.
규정을 우선시하고 공과 사를 구분하며 솔선수범하는 선임부사관(행정보급관이나 주임원사)들보다 라인을 세우며 정치질을 하고 후배들에게 짬밥만을 내세우면서 앞길을 막는다는 분노에 찬 일갈을 우리는 철저히 반성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앞서 위에서 언급한 모든부분은 모든 연결이 될수 밖에 없습니다.
자질이나 능력도 만들어지고 다듬어질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과 같이 우수한인재유치가 어려워 질보다 양으로 진입장벽을 낮추었다면 분명 그걸 보완할 교육과 제도를 제공하면서 보완해야하는데 우리는 그런것이 없습니다.
능력과 자질이 부족한 인원도 군대의 교육을 통해 다듬어지고 성장할수 있어야 하는데 부사관은 그러한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임원사님의 조목조목 명쾌하게 설명해주시는 현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대안제시가 공염불로 끝나지 않기를 기도하고 응원할뿐입니다.
단순히 군뿐만 아니라 대한민국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 하고 부사관 뿐만 아니라 장교, 병사 그리고 군대문화와 외적인 내적인 부분까지 정말 새롭게 바꾸지 않는다면 아마도 소생불능의 군대가 될수밖에 없다고 생각됩니다.
주신 말씀에 전적으로 공감합니다.
3부 영상 '무늬만 부사관'편에 드러나지 않았던 더 깊은 속살을 표면화하여 영상으로 제작 중에 있습니다.
현재의 상태 그리고 앞으로의 방향성에 대해서도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제가 지금 할 수 있는 일이 이 정도라서 많이 답답합니다. 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선을 찾고는 있지만 제가 능력이 부족해서 시간이 많이 걸리겠습니다.
소생불능 쪽으로 가면 공멸이라 더 두렵습니다. 할 수 있는 역할 끝까지 해보겠습니다.
임원사님 09년 5월에 훈련소에서 중대장님으로 처음 뵛었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존경하고 건강하고 즐겁게 지내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늘 뜻하는 일들이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몸 건강, 마음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사회에서 부사관을 낮게 보는 공통된 생각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근무 14년차, 많은 부사관을 보았지만 90%는 그저 간부 연구실에 앉아 스마트폰만 만지고, 지시하면 불평만 하고, 심지어 일을 장교에게 떠넘기는 부사관이 부지기수 입니다. 그나마 열심히 자기계발하여 성공적인 군 생활을 했던 10% 덕분에 지금의 평판이나마 부사관 계층이 유지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90%의 부사관은 심지어 열심히 하는 10%를 깎아내리고 면박주는데 바쁘더라고요. 그래서 그 10% 챙기고 먹이고 달래느라 힘들었습니다.
제발 그런 부사관들은 짤라주세요
제 영상 중에 미군이 1980년대 육군 개혁을 했던 내용 중에 하나가 자격미달 부사관을 군에서 쫓아낸 것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당시 미. 육군은 공석이 아무리 남아도, 군에 사람이 부족했어도 자격미달 부사관을 진급시키지 않고 군복을 벗게 했습니다.
그것이 옳은 개혁이라고 믿었고, 미. 육군 부사관은 파나마와 걸프에서 육군의 개혁이 옳았음을 증명해 주었습니다.
그래서 제가 제로베이스에서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겁니다. 기존의 자리보존, 보여주기, 책임회피 위주의 땜질처방 사고방식으로는 절대 풀 수 없습니다.
군에서 내쫓을 변별 기준과 체계조차 신뢰할 수 없는 수준입니다. ㅠㅠ
지금 우리부대가 그렇습니다.
행보관이 손하나 까딱안합니다..커피마시고 담배피고 핸드폰만 쳐보고ㅎㅎ
체력안되고 일안하는것들 다 짤라야합니다.
@@전사의가치 자격미달 기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진급평가는 결국 지휘추천이니 상대적으로 자격이 미달되더라도 진급하는 것이 육군인지라..
가끔보면 평정과 지휘추천에 충성하는게 아닌가 생각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제언을 하려고 해도 삼가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미군과 우리육군의 진급은 어떻게 다른지.. 자격미달되는 부사관은 어떻게 판단하고 개혁시켰는지 궁금하네요.
항상 고생 많으십니다.
계속 힘내 주시고 건강하십시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군인이 군인 다운 군대, 군인과 군대의 가치를 존중하는 건강한 대한민국 사회를 위해 좋은 목소리 내겠습니다.
선배님 말씀 잘 듣고 있습니다. 저도 26년간 부사관으로 복무하다 2022년 제대하고 지금 사회에서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사회나 군에서 바라보는 부사관의 가치가 있으면 좋고 없어도 되 라는 인식이 지금 우리가 바꾸기에는 이미 늦지 않았나 생각됩니다. 저도 아들만 둘이지만 부사관은 절대 하지 말라고 얘기합니다. 제 주변에 가끔씩 직업군인에 대해 문의하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부사관은 절대 비추한다고 얘기합니다. 아무쪼록 저는 포기했지만 그나마 실낱같은 희망을 가지고 선배님을 응원합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말씀하신 것보다 상황은 더 심각해 보입니다. 그래서 목소리 내는 겁니다.
하지만 제 경험이 필요 없다고 쫓아낸 자들이 이제 와서 저의 목소리를 들을 거라는 기대는 단 1도 하지 않습니다.
진급 경쟁사회인 군대, 주류에 들기 위한 몸부림에 특화된 무늬만 군인인 사악한 자들이 창궐하는 군대에 내 자식이 있는 것을 어느 부모가 좋아하겠습니까?
백번 이해합니다. 파이팅입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영상을 보면서 공감도 많이 되고 하고 싶은 말도 많은 내용이였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육군 부사관이 더 많이 전역해서 더 나은 진로로 나아가야된다고 생각하고 그게 맞다고 항상 고민하고 있습니다.
저 또한 전역을 준비하고 있는 상태이니까요.
이제서야 육군에서 초급간부와 인원 수급에 목을 매고 있으나 정작 심각한 것은 숙련되고 노하우가 가득한 중견간부들입니다.
이런 부분을 봐도 육군은 아직까지도 선구안적인 시각과 안목이 없다는 것을 전 답답하고 한심하며, "오호통재"만 마음 속으로 외칠뿐 입니다.
지금 세대들의 육군 부사관들이 창군 이래로 역사상 뛰어난 전투력과 수준, 학력 등이 높은 최고점이지 않나 싶습니다.
이 말은 육군 부사관들을 지탱하고 중추역학을 하는 세대들인 80~90년대생을 의미합니다.
80~90년대생들은 수능이라는 명목하에 학업을 통해서 이미 "입시"라는 경쟁사회에서 나름대로 생존한 치열한 역전의 용사들이라고 생각합니다.
* IMF, 리만브라더스 사태, 코로나 시대 등 각 종 금융위기와 국가적인 시국 등에서도 역경을 이겨냈다는 의미
그러나 지금 2020년대 시대는 저출산이라는 이유로 20년전보다 대학교는 더 가기 쉬워졌고, 학업에 경쟁도 분명히 있겠으나 과거처럼 심하지 않다고 봅니다.
* 일부 명문대 및 선호하는 학과 등을 제외한 대학을 의미
80~90년대생 육군부사관들 전역이 너무나도 많아서 나중이라도 육군이 심각성을 깨닫고 구조적인 혁신과 개혁을 하고자 할 때
뒷받침 되어줄 수 있는 "반석" 같은 존재들, 훌륭한 인재들이 이미 다 떠나가고 없어서 못하는 시대가 도래할 것이라고 예측 해 봅니다.
미국이 걸프전을 성공적으로 작전해서 승리 할 수 밖에 없었던 이유를 분석한 "Getting It Right" 책에서 베트남전 패전 이후
미 육군이 정치적인 관계에서 잘못된 정책과 제도 등에 대해서 와신상담의 마음으로 개혁과 혁신을 추진했다는 것을 알았을 때, 느낀 가장 큰 의미는
"미 육군 참모총장부터 문제와 개혁의 필요성을 알았고, 임기나 보직이 변경됨에 따라서 단절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서 개혁과 혁신을 완수하였다." 였습니다.
그렇기에 미 육군은 부사관의 중요성과 가치, 필요성을 깨달았고 그에 따른 연구모델을 만들면서 부사관의 보직관리(인재관리가 더 많은 말인 것 같지만)나 경력, 진급 등에 대해서
우리나라 육군보다 월등하고 뛰어날 수 밖에 없는 선진국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즉, 우리 육군은 부사관에 대한 기초과학이 없습니다. 창군 이후 육군 부사관에 대한 인재관리 시스템이나 부대 보직에 대한 개념 등 연구하거나 그것들을 기초로
발전시키고 개혁하고 혁신하고 나아가야 되는데 군정권자가 바뀌면 또 바뀌고, 실무자가 바뀌면 또 바뀌고, 정권이 바뀌면 또 바뀌는 시스템이므로
저는 더 이상 기대하지 않습니다. 그렇기에 저 또한 더 나은 제2의 인생을 위해서 노력하려고 합니다.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이 잘 이루어지길 바랍니다. 저도 할 수 있는 만큼만 하고 적당한 시기에 사라질 겁니다.
전역하실 때까지 몸 건강, 마음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부사관 진급자 교류는 부사관들사이 갈라치기라고 생각합니다.
중사진급자들은 교류한다지만 거의 없음
상원사들은 무관심하거니와,
”난 어차피 원사진급 한참남았으니깐“이라며 목소리를 내줄 생각자체가 없음.
타인에 대한 부당함을 대변해줄 고참선배는 이제 눈씻고 찾아봐도 없으며,
20년 이상 군생활한 선배들은 가족/연금 보호하기위에 쥐죽은듯 살며 후배를 위한 목소리를 내지 않음.
중/후임급 상사들만 진짜 죽어납니다
부사관 인사가 허술한 부분이 많이 있습니다. 세 가지만 먼저 말씀드리면,
첫째, 어느 부대를 가던지 불편함이 없는 생활여건이 갖춰져야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둘째, 정원 외 인원이 없다 보니 항상 사람은 부족합니다. 특히 부사관이 그렇습니다.
마지막으로, 계급이 바뀌고 나서, 부대가 바뀌고 나서 등, 자신의 애로사항이 해결된 후는 입을 닫아버리는 겁니다.
아주 얄밉죠. 딱 부사관이 그렇습니다. 그래서 저도 필요 이상으로는 이야기하지 않는 겁니다.
왜냐고요?
지금은 "우리 임원사님 부사관을 위해 목소리 내주셔서 고맙습니다."라고 말하지만, 언제든지 제 등 뒤에 칼을 꽂을 자들이 부사관입니다.
부사관을 제가 너무 잘 알고 있으므로, 필요한 목소리 내면서도 따끔하게 말할 건 말하겠습니다.
주신 말씀 잘 챙겨서 영상 속에 메시지 담겠습니다. 처한 어려움을 제가 너무도 잘 알고 있습니다.
파이팅하세요.
제복에 대한 존중은 계급여하에 관계없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되지요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대한민국 사회가 놓친 부분입니다.
다알고 있는 내용인데 다시 재시청 하며
느낀바가 있어 댓글답니다.
부사관은 왜 이렇게 군생활 해야 하는것입니까? 이번 영상을 보며 많은 생각이 듭니다. 장교들에 군대 인것은 알겠습니다. 그러면 전쟁나면 장교들이
다 지킬수 있습니까? 부사관들이 싸워 지켜야 하는거 아닙니까? 죄송합니다.
술한잔 먹고 선배님 영상보며 댓글 납깁니다.
화이팅 하겠습니다.
충성!!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만 음주 댓글은... 이해합니다^^
제복 입은 군인의 가치에 높낮이가 없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그런 문화가 육군 그리고 대한민국 사회에 조금이라도 살아 숨쉬기를 바라며 목소리 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럴 것 같지 않아서 두렵습니다. 그리고 저는 장교와 부사관의 키재기는 하지 않습니다. 각자의 역할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3부 영상에 '무늬만 부사관'이란 주제로 더 깊이 있는 내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임원사 채널의 목소리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감사합니다.
존경합니다!
현역으로서 아직도 명예를 찾고있습니다
아이러니한 일인거같습니다...
육군은 현역군인에게 명예를 비젼을 제시하고싶은 생각이 없어보입니다!
너무 찾지 마세요. 찾으면 찾을수록 도망 갈 겁니다. 주어진 임무에 집중하시길 조언 드립니다.
09년도에 교류 되서 후방에서 전방으로 갔는데
1숙소가 없음 니다 가 사단가서 들은 첫말이었습니다
2 24년 현재 숙소는 생겼으나 여건은 비슷합니다
여전히부족 하기 때문에 대기 1년 해야 하기 때문에
3 변화할수 있을까요 ?
미래가 없는 조직은 죽은 조직입니다
4 현실이 이런데 부사관 출신이 부사관을 아들이나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할수 있을까요? 앞으로 부사관은
점점더 심각해 질것 입니다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저와 제 가족의 자유를 누리고 있습니다.
아마도 여건은 더욱 힘들어 질 것으로 보입니다.
몸 건강, 마음 건강 챙기시길 바랍니다.
군 관사가 없다면...일시적으로 모듈러 공법 으로 만든 주택이라도 주던가..역대 정부는 대체 군 관사도 제대로 지급 못하고...진짜 뭐가 어디서 부터 문제인지 모르겠네요..
당장의 획기적이고 체감할 수 있는 변화는 기대할 수 없습니다. 불가능하죠.
현재 세대는 현재 상태의 복지를 감내할 수밖에 없습니다.
시간은 걸리겠지만 후세를 위한 복지를 궁리하여야 합니다.
기성세대는 후세를 위한 진심 어린 대안을 제시하여야 합니다.
저는 그 대안을 이야기하고 있는 겁니다.
성과상여금 문제도 많습니다..
한번 다뤄 주세여~
어설픈 모습으로 1995년에 '특별상여수당'이란 명목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그 첫 수혜(?)를 받은 당사자입니다.
누구보다도 성과상여금의 폐단을 잘 압니다.
공무원에게 입히겠다고 만든 옷을 전투와 전투준비하는 군인에게까지 입히려 했던 망작이죠.
여건 될 때 다루어 보겠습니다.
구구절절합니다...30년이상 경험하고 목격하신통찰..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항공사에 하사부터 상사까지 살아숨쉬는 지방령 있음 ㅋ ㅋ ㅋ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지방령은 무엇을 의미하시는지요?
@ 후방에 한곳에서 이동하지 않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ㅎ
임원사님의 방송을 듣으면서 저와.같은 고뇌를 느끼고있음에 속이타드러갔습니다, 다른점이있다면 저는 아쉬움과.불합리서이 분노를 통해 포기상태로 변하여 새삶을 시작하지만, 임원사님께서는 지금도 그마음이 변치 않으시고 지속적으로 노력하시는.모습이.너무 존경스럽습니다,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충성! 메리크리스마스입니다, 항상 건강하십시오
미국은 원사가 8급은 아니겠죠~?
대한민국 군인의 봉급은 공무원 봉급에 맞춘 직급이라 비교 자체가 될 수 없습니다.
봉급 비교하면 현역분들 짜증 납니다. 순수한 봉급만 간략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별도 수당까지는 에너지 낭비일 것 같습니다.
미. 육군은 병부터 원사까지 9단계(E1부터 E9까지)로 나뉩니다. (2024년 1월 기준)
각각의 E에는 각각의 Pay Grade라는 것으로 다시 구분합니다.
원사는 E9 pay grade 10부터 40까지 있습니다. 오늘 환율로 보면...
pay grade 10의 월 봉급은 6,370.5달러입니다.(8백92만원)
pay grade 40의 월 봉급은 9,891.3달러입니다.(천3백84만원)
별도로 육군, 해군, 공군, 해병대 및 합참주임원사 등 4명의 월 봉급은 따로 책정되어 있는 데, 봉급은 10,294.8달러입니다. (천4백40만원)
수당 및 주택(관사 또는 월세 등)지원 등 복지 분야 제외한 월 봉급입니다.
@부사관연구소 정성어리게 상세 봉급표 언급까지 해주어서 감사합니다.
그러면 적어도 8급은 아니다..라고 이해하면 될까요~?
@@ow3es7owj8os '급'을 적용하는 건 우리 직급과 억지로 비교하는 겁니다. 그 자체로 받아들이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가 왜 군인 계급에 공무원 직급을 적용했는가에 대한 배경과 이유는 저도 모릅니다.
다만 대한민국 육군 원사 직급 8급 및 봉급과는 비교도 할 수 없을 정도의 봉급 및 복지 차이가 나는 것은 팩트입니다.
두 나라의 전혀 다른 체계인데 비교는 옳지 않습니다^^
@@전사의가치 네네 이제야 완전히 우리나라 군인 봉급체계가 모순인니 확실히 느꼈습니다.
부연설명 감사합니다.
선배님 감사합니다
장교들이 정책으로 말하고 있는거죠 장교는 하는일이 없다
'장교는 하는 일이 없다'는 말씀은 논점을 흐릴 수 있으므로 제가 댓글 달기에 조심스럽습니다. 이해 바랍니다.
장교가 하는일이 없다뇨..야근하는 인원들의 80%가 장교인데..부대에서 머리털 빠지면서 살다시피 하는 대위~중령이 수두룩백백입니다
동의합니다. @@Ssgt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