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원하는 만큼 넣어 크고 푸짐한 치킨 스낵랩

오늘은 오랜만에 맥도날드에서 판매하는 상하이 치킨 스낵랩을 집에서 만들어봤어요.
치킨 크기도 큼직막하게, 베이컨도 길게, 양상추도 원하는 만큼 많이 넣어 더 맛있었던 거 같아요.
당연히 사먹는게 편하지만 때로는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로망이라고 생각합니다.
마요네즈랑 허니 머스터드를 1:1(1.5T씩), 2:1, 1:2 비율대로 비교해봤는데,
개인적으로 2(마요):1(허니 머스터드)비율이 제일 괜찮더라구요
매콤한 치킨(핫 크리스피)을 원하는 분들은 스파이스 파우더(치킨용)를 뿌려주면됩니다.
마요네즈와 허니머스터드 총 3T
1 : 1 (1.5T씩)비율은 균형 잡힌 맛이고
2T : 1T은 마요네즈 향이 더 강하고 좀 더 부드러운 풍미였어요.
1T : 2T는 허니 머스터드가 많아 달기도했고 새콤한 맛이 좀 더 강했습니다.
취향에 맞게 조절해서 드세요
들어간 재료 : 닭가슴살(튀김가루, 달걀물, 빵가루), 베이컨, 양상추, 마요네즈, 허니 머스터드, 후추, 토르티야(또띠야)
1. 토르티야(또띠아)를 팬에 살짝 노릇하게 구워준다.
2. 베이컨을 구워 준비하고 양상추도 씻어 준비해준다.
3. 닭가슴살을 부드럽게 하려고 칼등으로 두드려 준 후
소금, 후추를 뿌려 밑간해준다.
4. 마요네즈와 허니 머스터드를 섞어 케이준 소스를 만든다.
5. 토르티야(또띠야)에 케이준 소스를 바른 후 재료들을 차례로 올려 잘 접어서 맛있게 먹는다.
#shorts

[@ha_da]

토르티야는 어느 제품인가요?

[@cookstudy777]

냉장 토르티야를 사용했고, 풀무원 제품이에요.
아마 냉장 우유또띠아 였던 걸로 기억합니다ㅎ
실온 토르티야에서 나는 시큼한 냄새가 없어서 자주 사용하고 있어요.

[@user-sk802]

맛있겠다...츄룹

[@yeonixxy]

ㅇㅋ 낼 점심

[@익명-v9s7q]

근데 빵가루 묻히면 치킨 까스 아니에요?

[@cookstudy777]

치킨 텐더도 빵가루 입혀서 튀깁니다. 다만 닭가슴살을 튀기면 치킨 텐더, 닭고기를 튀기면 치킨 까스죠 . 서로 구분하기 애매하긴 합니다. 부위의 차이로 구분할 수 있지만 닭고기면 어떤 부위를 튀기던 치킨 까스에 해당되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