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4년전 산 원목 테이블이 끈적여서 찾아보니 이런 영상이 있네여~ ㅎㅎ 마감이 뭐로 되어 있는 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니쉬칠 하려고 해요. 음.. 결대로 굵은 사포질 하고 닦아낸 다음에 바니쉬칠하고 완전 건조 후 고운 사포질 하고 다시 덧 칠하고 .. 한 세번정도 하면 되나요? 그리고 수성 바니쉬 제품은 어떤걸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다 비슷비슷 하려나요?
맞습니다. 다만 바니쉬는 침투하지 않고 나무 표면위에 코팅되는 것임으로 갈아낸다는 부분은 표면을 평탄화 한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다 갈아낸다는건 애써 덮은 바니쉬를 다시 지운다는 뜻이 될 수 있어요. 발라보시면 표면 거칠어 집니다. 나무가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그 부분을 부드럽게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아닙니다. 수성의 경우 사실 몇시간만 건조해도 딱딱해 지기 때문에 끈적거리면 안됩니다. 혹시 나무가 새 나무인가요? 기존 나무라면 끈적거림을 완전히 제거한 후에 해야합니다. 제거 방법은 모두 갈아내야 해요. 나무에 미세 구멍이 많아 대부분 막힙니다. 스테인을 2일을 말렸다면 덜 말라서 일어난 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연실최-j9i 스테인은 안쪽에 들어가는거고 그걸 바니쉬가 막아버리면 아래쪽은 계속 안마를 수 있습니다. 원래 바니쉬만 발라도 되고, 스테인만 발라도 되는것입니다. 다만 음식먹는 장속이니 둘다 발라서 사용했던 것인데 둘다 바르고 나서 재대로 건조되면 스테인이든 바니쉬든 안끈적거리는게 정상입니다. 해결방법은 사포로 바니쉬 부분 갈아내고 말려보세요. 원래도 오염되면 사포질 하고 다시 발라야 합니다.
원목 진짜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일 마감만 해야 나무를 느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1년정도씩 주기적으로 샌딩, 오일먹임을 하면서 평생 사용 할 수 있는거죠. 바니쉬나 스태인 처리하면 오염시 재도장하려면 긁어내는 작업이 많이 힘이 드니 장,단점은 있습니다. 업자들은 오일 마감을 여러번 하는것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으니 생각없이 오일 마감하는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BujaOppa 목수들이 흔히 오일을 사용하는건 대체로 고집이나 타성인 경우가 많아요. 젊은 목수들은 도마 같은게 아니면 전통 오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죠. 원목의 결을 많이 살리려면 오일을 써야 할것 같기도 하지만 역으로 도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해요. 사실 지금은 합성 마감재들이 워낙 잘 나와 있기 때문에 전통 오일을 바를 이유가 없죠. 흔한 바니쉬나 스테인들도 벗겨내고 다시 마감하는게 어렵진 않아요. 오일마감해놓고 얼룩 걱정하는 것보단 훨씬 낫죠. 저도 일로 원목 다루며 마감을 이것저것 해봤지만 오일은 단점이 너무 많더라구요.
그냥 일반적인 오일 마감일 경우 목재 침투하는 방식으로 발수역할만 해서 그런 현상이 있을수 있을것 같네요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음식물이 닿고 사람손이 닿는 공간인 만큼 무돗성 정제오일 마감으로 되어있는것을 구매 허시거나 혹 오일로만 마감이 되어있는 경우라면 실링작업 + 정제오일 침투시켜 자연건조 경화 시키는 방법도 좋을것 같네요 다만 샌딩 작업과 오일 찌꺼기 제거하면서 마감하는 반복 작업이 번거롭겠지만 그래도 확실한 방법은 정제 오일 마감 방법이 인체 무해한것 같네요 호불호가 있는 부분이지만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집에 4년전 산 원목 테이블이 끈적여서 찾아보니 이런 영상이 있네여~ ㅎㅎ 마감이 뭐로 되어 있는 제품인지는 모르겠지만.. 바니쉬칠 하려고 해요. 음.. 결대로 굵은 사포질 하고 닦아낸 다음에 바니쉬칠하고 완전 건조 후 고운 사포질 하고 다시 덧 칠하고 .. 한 세번정도 하면 되나요? 그리고 수성 바니쉬 제품은 어떤걸 사용하는게 좋을까요? 다 비슷비슷 하려나요?
수성은 빨리 마르고 집에서 하기 적합합니다. 바니쉬칠하기 전에 충분히 사포질이 필요해요. 얼마나 오염되었을지는 모르지만 많이 끈적인다면 충분히 닦아내시고 해야 유지됩니다. 3번정도 하시면 됩니다. (두깨마다 다르긴 합니다.)
사포질 하고 수성바니쉬 바르고 또 갈아아내고 또 수성 바니쉬 바르고 하면 될까요?
맞습니다. 다만 바니쉬는 침투하지 않고 나무 표면위에 코팅되는 것임으로 갈아낸다는 부분은 표면을 평탄화 한다는 뜻에 가깝습니다. 다 갈아낸다는건 애써 덮은 바니쉬를 다시 지운다는 뜻이 될 수 있어요. 발라보시면 표면 거칠어 집니다. 나무가 부풀어 오르는 것으로 그 부분을 부드럽게 만든다는 의미입니다.
영상보고 그대로 했는데 (수성 스테인 도포후 수 성 바니쉬 작업) 끈쩍끈쩍거려요ㅠㅠ
스테인 충분히 말리고 (2일정도) 바니쉬 작업했는데,,,덜 건조됐을까요??
이런 경우는 어떻게 해야할지 아시면 공유부탁드립니다
아닙니다. 수성의 경우 사실 몇시간만 건조해도 딱딱해 지기 때문에 끈적거리면 안됩니다. 혹시 나무가 새 나무인가요? 기존 나무라면 끈적거림을 완전히 제거한 후에 해야합니다. 제거 방법은 모두 갈아내야 해요. 나무에 미세 구멍이 많아 대부분 막힙니다. 스테인을 2일을 말렸다면 덜 말라서 일어난 일은 아닐것 같습니다.
답글 감사합니다
새나무였고 스테인 여러번 바르면서 건조가 덜 되지않았을까 싶기도 합니다ㅠ
이럴 경우 다시 작업할수있는 팁이 있을까요??
사포로 다시 밀면 재잡업이 가능할까요??ㅠ
@@연실최-j9i 스테인은 안쪽에 들어가는거고 그걸 바니쉬가 막아버리면 아래쪽은 계속 안마를 수 있습니다. 원래 바니쉬만 발라도 되고, 스테인만 발라도 되는것입니다. 다만 음식먹는 장속이니 둘다 발라서 사용했던 것인데 둘다 바르고 나서 재대로 건조되면 스테인이든 바니쉬든 안끈적거리는게 정상입니다. 해결방법은 사포로 바니쉬 부분 갈아내고 말려보세요. 원래도 오염되면 사포질 하고 다시 발라야 합니다.
@@homerunpapa네네^^너무 감사합니다^^
큰도움 되었습니다 조언해주신대로 해보겠습니다
목수들이 대부분 마감을 하던대로만 해서 그래요. 식탁 같은걸 생각없이 오일 마감을 해버리죠. 오일은 물성의 특징상 절대 마르지 않아요. 닦여나가면서 나무가 노출도 되죠. 마감재가 새로 많이 나오고 좋은게 많은데 그냥 오일 발라버리고 마는거죠.
댓글 감사해요 ㅋ 집에서는 수성 바니쉬 마감이 좋은듯 해요 ㅋ
원목 진짜 좋아하시는 분들은 오일 마감만 해야 나무를 느낄수 있다고 하더라구요. 1년정도씩 주기적으로 샌딩, 오일먹임을 하면서 평생 사용 할 수 있는거죠.
바니쉬나 스태인 처리하면 오염시 재도장하려면 긁어내는 작업이 많이 힘이 드니 장,단점은 있습니다. 업자들은 오일 마감을 여러번 하는것은 시간과 노력이 들어가는 부분이 있으니 생각없이 오일 마감하는건 아니라 생각됩니다.
@@BujaOppa 목수들이 흔히 오일을 사용하는건 대체로 고집이나 타성인 경우가 많아요. 젊은 목수들은 도마 같은게 아니면 전통 오일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많죠. 원목의 결을 많이 살리려면 오일을 써야 할것 같기도 하지만 역으로 도막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기 때문이기도 해요. 사실 지금은 합성 마감재들이 워낙 잘 나와 있기 때문에 전통 오일을 바를 이유가 없죠. 흔한 바니쉬나 스테인들도 벗겨내고 다시 마감하는게 어렵진 않아요. 오일마감해놓고 얼룩 걱정하는 것보단 훨씬 낫죠. 저도 일로 원목 다루며 마감을 이것저것 해봤지만 오일은 단점이 너무 많더라구요.
네 맞습니다. 원목느낌을 살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오일마감이니까요. 하지만 실내에서 마감처리하려면 현실적으로는 바니쉬를 추천하는 부분입니다. 가장 좋은건 업자에게 맞기면 좋은 결과물이 나오니까요. 의견 감사합니다.@@BujaOppa
@@homerunpapa바니쉬로 한다면 반광으로 구입해야할까여?ㅇㅇ
무슨 집성목인가요? 멀바우인가요?
오크목입니다. 하드목으로 단단하고 발색이 밝아 좋습니다.
그냥 일반적인 오일 마감일 경우 목재 침투하는 방식으로 발수역할만 해서 그런 현상이 있을수 있을것 같네요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음식물이 닿고 사람손이 닿는 공간인 만큼
무돗성 정제오일 마감으로 되어있는것을
구매 허시거나
혹 오일로만 마감이 되어있는 경우라면
실링작업 + 정제오일 침투시켜 자연건조 경화 시키는 방법도 좋을것 같네요
다만 샌딩 작업과
오일 찌꺼기 제거하면서 마감하는 반복 작업이 번거롭겠지만
그래도 확실한 방법은 정제 오일 마감 방법이
인체 무해한것 같네요
호불호가 있는 부분이지만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아요
넵 참고하겠습니다. 의견 주셔서 감사해요
이거 원목이 아니지않나요? 접합목아닌가
이건 원목 조각을 붙여 만드는 집성목입니다. 판들은 원목 단일판으로 하면 휘어지거나 갈라져요. 식당가보시면 원목식탁은 두꺼워요. 얇은판은 집성목으로 하셔야 견고합니다.
원목으로 사면 비싸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