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섯 균사체로 ‘비건 가죽’ 개발…동물·환경 보호까지 / KBS 2022.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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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сен 2024
  • 채식주의자를 뜻하는 '비건'은 단순히 건강 관리뿐만 아니라 동물보호와 친환경의 의미도 담고 있는데요, 충주의 한 농업 법인에서는 버섯 균사체를 활용한 '비건 가죽'을 개발해 상품 생산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민수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열쇠고리와 명함지갑 등 다양한 가죽 생활용품들이 있습니다.
    이 제품들의 원료는 버섯.
    모양이나 촉감 등 일반 가죽 제품들과 큰 차이가 없습니다.
    버섯 균사체는 실이나 솜털, 뿌리와 비슷한 형태의 버섯 몸체로, 여건에 따라 다른 모양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조운영/농업회사법인 대표 : "(식용) 버섯을 생산하기 위해서 온도 습도를 맞춰주면 버섯 자실체가 발생이 되고, 버섯 가죽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둠 속에서 배양을 하게 됩니다."]
    15일에서 20일 정도 버섯 균사체를 배양한 뒤 이를 가공하면 편평한 형태의 가죽 원단이 만들어집니다.
    버섯 균사체를 이용한 가죽은 천연 가죽의 질감은 유지하면서 소재가 늘어나는 것을 버티는 정도인 인장 강도도 기존 가죽에 뒤지지 않습니다.
    또 동물가죽과 합성가죽을 대체함으로써 동물 보호는 물론, 탄소 중립의 마중물 역할도 기대됩니다.
    [이대희/충주시농업기술센터 지도사 : "(앞으로 비건 가죽을) 대량 생산할 수 있는 보급 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 산업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친환경 제품 생산 연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상품을 구매하면서 지구의 생태 환경까지 함께 생각하는 가치 소비의 시대.
    동물 보호와 친환경에 기반한 새로운 기술과 상품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KBS 뉴스 민수아입니다.
    촬영기자:윤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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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버섯 #가죽 #비건가죽

Комментарии • 30

  • @nvvAve
    @nvvAve Год назад +10

    와.. 이거 대량생산만 가능하다면 정말 훌륭한 대체제가 될듯

    • @user-uj2rn3lh6i
      @user-uj2rn3lh6i Год назад +3

      가죽은 가죽이라는 희소성 때문에 비싼거지 기능성이 다른 소재보다 좋아서 비싼게 아닌데, 버섯으로 가죽 흉내 낸다고 대체재가 될 수 있을까 싶음

  • @sniper-yt5hc
    @sniper-yt5hc Год назад +4

    미국이면 투자 엄청 들어와 공장 순식간에 늘려 엄청 빨리 클텐데

  • @newwaykim
    @newwaykim 11 месяцев назад

    이건 방송사가 명품회사 홍보하고 있구만... 인조가죽이 뭐가 신기한거 처럼...

  • @user-lq9vb5de8z
    @user-lq9vb5de8z Год назад +4

    버섯으로 만든 제품을 직접 구매해서 사용해보고 어떤지 알고 싶네요.

  • @user-kj8xi2gc4v
    @user-kj8xi2gc4v Год назад +2

    30년후
    ??? 버섯 죽을 때 고통느껴

  • @user-je3nz4rk7l
    @user-je3nz4rk7l Год назад +1

    이미 시중에 버섯말고도 코르크, 한지, 선인장, 파인애플 잎 갖고 만든 가방 나와있음.

  • @LE_SSERAFIM
    @LE_SSERAFIM Год назад +7

    0:28 좌)가죽 우)버섯균사체
    큰 차이가 있는데 큰 차이가 없다고 합리화하는 거 좀 웃기네 ㅎ

  • @rlaqudrjs12
    @rlaqudrjs12 Год назад +2

    버섯은 생명아니냐??
    ㅋㅋㅋㅋ

  • @개구리-f4l
    @개구리-f4l Год назад +3

    버섯으로 가죽 뿐만 아니라 종이같은것도 가능하면 좋겠습니다

    • @classic378
      @classic378 Год назад

      나무 한 그루보다 버섯 따는게 더 효율적 아님?

    • @user-je3nz4rk7l
      @user-je3nz4rk7l Год назад

      이미 한지로 가방이 나와 있습니다

  • @user-co2pf3pw9d
    @user-co2pf3pw9d 9 месяцев назад

    버섯도 다 안디

  • @user-ib6db3vq3h
    @user-ib6db3vq3h Год назад +1

    가죽대체하려면 불이나 산성등에도 강한가? 궁금하네...

  • @user-jm1od1tl2o
    @user-jm1od1tl2o Год назад +1

    아니 28초에 둘이 좀 많이 달라보이는데 내 눈이 이상한가

  • @tomato6348
    @tomato6348 Год назад +2

    저걸 가공하면서 만드는 탄소배출량과 동물들 생태계도 고려해서 만들어야죠.
    토끼털, 양털, 소가죽은 반드시 필요한 가죽이고....무지성으로 무조건 동물 가죽은 나쁘다고 말하는것도 문제임
    뉴트리아도 처음엔 가축으로 시작해서 생태계 교란종으로 끝났음.

  • @user-km6gy7gg7q
    @user-km6gy7gg7q Год назад +1

    버섯 얼마나 귀여운데... 버섯을 가방으로 만들다니 어쩜 이리 잔인할까

  • @user-ss3kb4lg7b
    @user-ss3kb4lg7b Год назад +2

    버섯도 생명이다

  • @gordon-chang
    @gordon-chang Год назад

    동물을 보호하고 친환경을 하려면 인구수를 줄여야지
    한국처럼만 하면 100년뒤에 인구 10%만 남는다
    전세계인구가 8억명이 되는거지

  • @user-pc4bf1nb5x
    @user-pc4bf1nb5x Год назад

    불쌍한 버섯을 학대하지말라

  • @snowflower483
    @snowflower483 Год назад

    어머 진짜 신기합니다...

  • @MissTerry709
    @MissTerry709 Год назад

    이야 이제 국에 가방넣고 끓여 먹는 시대가 오는거야?

  • @mannang2626
    @mannang2626 Год назад +1

    그럼 버섯의 생명은 죽어도 된다는거임?
    비건은 그냥 존재자체가 모순임

  • @user-fb4xl2qd1s
    @user-fb4xl2qd1s Год назад +1

    절대 사용 안할걸..
    거위털 오리털 대신 웰론이라는 좋은 대체재가 있지만
    때려 죽여도 거위 오리만 찾는 인간들을 보라..

  • @user-mx6uy5zb7u
    @user-mx6uy5zb7u Год назад

    오 괜찮은데?

  • @hayasiakira
    @hayasiakira Год назад +2

    버섯 괴롭히지마세요 곰팡이가 아파해요

    • @user-kv2yk1zk3d
      @user-kv2yk1zk3d Год назад +3

      ㅋㅋㅋㅋㅋㅋㅋ 왜 우리 버섯이 괴롭히고 그래욧!!!!!

  • @너클즈디에키드나
    @너클즈디에키드나 Год назад +1

    2

  • @user-ob8cg7un4k
    @user-ob8cg7un4k Год назад +1

    1등

  • @noreplyforu
    @noreplyforu Год назад

    그...없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