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론 개인 취향이지만, 북미에서 시계와 관련해 회자되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관리 잘한 전통 시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골동품이 되지만, 스마트 시계는 몇년만 지나면 고물이 된다." ㅋㅋㅋ 한정된 재정을 전재로 수집을 시작한다면 나에게 필요한 "기능" 위주로 우선 저렴한 시계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몇년간 시계를 모으다 느낀게 있다면 수집/사용의 만족감 평소 구색을 맞추기 위해 기능/스타일 중심의 저렴한 콜렉션을 만들면서 진짜 나하고 잘맞는 스타일/기능의 시계를 파악해 명품시계 한두개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구색 맞추자고 장만한 밀리터리 스타일의 casio edifice chronograph 가 의미있지, tachymeter 가 뭔지도 모르고 업무/일상에서 초시계 한번 안쓰는 사람이 오메가 스피드마스터가 영끌했다는 기쁨 외에 뭘 줄까요... 로렉스 차고 지각하는 사람보다 카시오 차고 칼 같이 오는 사람이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1번 3번 정말 공감합니다. 특히 그 비싼 가격을 주고 시계를 구입하는데 '왜 구입하지?' 에 대한 생각도 없이 남들 시선 때문에 또는 구색 맞추기 때문 사는것이라면 나이 헛 먹은거죠. 결국에는 자기 만족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시계를 잘 알아보고 조금씩 발전시켜 나가는게 시계 컬렉터의 재미가 아닐까 생가합니다.
와, 3번 경우를 말씀하시는 거 듣고서는 바로 구독, 좋아요 눌렀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짝 맞추기와 구색 맞추기 이걸 생각하고 있더군요. 막상 그런 걸 사버리면 손목에 올렸을 때 '진짜' 기쁜 시계가 아니게 되니까요. 시계 구입 고민 때마다 두고두고 한 번씩 볼 영상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의견에 공감합니다.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죠. 이미 거쳐온 시계인의 따뜻한 조언이랄까요? 하지만 결국 그런 과정들 조차도 취미이니까 가능한거지.. 아마 관심 없는분들은 그런 소비적인 지출을 시도조차 안할겁니다. 구색을 저도 중시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어서 변명을 해보자면..여름엔 손목 노출이 시원한 계절이라 크기도 큼직하고 존재감있는 사이즈의 화려한 스포츠워치 다이버워치, 행사 자리엔 점잖은 코드에 맞는 37미리정도 되는 드레스워치, 여름 휴가때나 자녀 놀아줄땐 무광이 물신한 툴워치, 어디 좀 있는자리 갈땐 원톱.. 가을엔 아이보리 느낌의 다이얼과 가죽이 잘 어울리는 컴플리케이션 문페이즈 워치.. 겨울엔 빈티지 느낌의 스티치밴드가 들어가고 골드 소재 섞인 워치.. 등등등 어쩌면 구색 놀이가 즐거워서 취미 생활에 활력이 도는거 같습니다. 시계 종류가 많다면 많지만 형편과 선호 브랜드, 허용하는 사이즈나 조건 등 따질거따지다보면 결국 몇가지 내에서만 구매할수 있죠. 예를 들면 난 마브를 싫어~티해미급은 안돼~그 이상부터 사야지..그러나 롤렉스는 부담되니 그 아랫선에서 놀아야지…이런식으로 좁혀가다보면 사실 1년에 한두개 새로운 출시상품을 볼까말까…총알도 있어야하고,, 너무 중복된 스타일은 또 머뭇거려지고.. 이처럼 구매하기 까지도 어려운 과정이니… 다양한 구색을 맞추는게 더 폭넓게 시계를 즐길 수 있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저는 계절이나 상황에 맞게 차다보니 겨울에 다이버를 차긴 싫더라고요. 사면 안되는 시계들.. 구독자로서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글라이신은.. 한국 분위기를 잘 못 보고 들어온 것 같더군요. 여차하면 조*샵에서 199에 뜨는 시계를 1999에 팔려고 하다니… 겁도 없죠. 싸니까 사줬더니… 배신을 ㅋㅋ
공감합니다. 특히 전 이름 있는 시계브랜드가 다른 특정 브랜드가 생각나는 디자인을 만들면 그렇게 멋없어 보일 수가 없더라구요. 전 아끼는 시계들은 그거대로 킵하고 저는 일할 때는 물, 피 묻어도 신경 안쓸려고 알리에서 오마주 시계들 사서 재미로 쓰는데요. 그전엔 일할땐 쥐샥, 애플워치 이런걸 썼는데 부담없는 오마주들을 쓰니까 이게 의외로 재밌네요 일하는 내내ㅎㅎ 혹시 알리산 브랜드 중에 잘나가는 San Martin, Pagani Design, Phylida 이런 애들은 리뷰해보실 생각 없나요? 316스틸, 티타늄, 사파이어 크리스탈, 세이코 무브, 방수 200~500m, 세라믹 베젤 이런거 다 넣고도 만듦새도 좋은데 저렴한 가격 보면 시계 회사들이 만든 이미지 말고는 비싼 시계 사는 의미에 대해 가끔은 현타가 옵니다..ㅎㅎ
니바다 그렌첸은 그래서 첨에 남극 출시했을때 욕 좀 먹었었죠 ㅋㅋ 가짜 복각을 해놨다고. 저 영상에 나온 시계 말고 슈퍼 남극이랑 35미리 짜리 남극 모델은 진짜 헤리티지가 있더라고요 진짜 남극 시계는 생각보다 매력적이어서 살까 싶었는데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정말 진실된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조금 더 하자면 시계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는 우선 자린고비처럼 6개월동안 사진만 보면서 참는 것이 좋습니다. 차오른 뽕이 6개월 동안 천천히 식어가는 시계가 있는 반면, 그 뽕이 더욱 차오르는 시계가 있습니다. 전자를 덜컥 지르면 나중에 후회하고 팔게 됩니다.
2번은 동의가 안되네요. 와플다이얼이 로얄오크만의 독점이라고 할 수도 없고 디자인은 저작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로얄오크가 가장 유명하다뿐이지 예시로 든 브랜드가 로얄오크랑 디자인이 같다고 보여지지도 않고요. 저 브랜드도 고유 헤리티지로 만든 디자인인데 가장 유명한(?)로얄오크가 연상된다는 이유로 자칫하면 카피캣으로 오인될 수 있단 인상을 줄 수 있겠다 싶어 싫어요 누를게요.
1,3번은 완전 공감이 되는 부분이지만 2번은 그냥 말도 안되는 기준 같아요 다이버 시계 치고 서브마리너 디자인을 어느정도 차용안 한 시계 브랜드 찾기가 힘들고 드래스 워치 치고 롤렉스 데이저스트 디자인을 어느정도 차용 안 한 디자인의 시계 찾기 힘들죠 젠타디자인의 시계들도 결국 로얄오크와 노틸러스의 그늘에서 영원히 벗어나기 힘들고 파일럿 워치들은 특히나 디자인이 워낙에 다들 비슷해서 iwc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힘들죠 물론 결국에는 롤렉스 오데마 아덥씨 같은 하이앤드 헤리티지를 가진 브랜드가 아니면 가치가 없다는 늬앙스로 이어질 수 있는 얘기라 다양한 시계를 소개하는 시계 유튜버가 할법한 소리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헤리티지가 없는 것, 트렌드와 유행을 따라가는 것 다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구매자 입장에서 그 점을 알고 사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은 다르니까요 저런 플레이에 헷갈리실 수 있으니 주의하시라는거지 그 점을 알고도 샀다면 아무 문제도 되지 않고 저 브랜드들은 애초에 문제가 없습니다
저도 첨에는 걍 GMT 마스터 2 (쉽게 살수 있었던 2016년…너무 그립다)만 사고 어떤 시계도 안사겠다 생각하다가, “이거 오버홀 보내면 미국이라 진짜 엄청 밍기적대고 거의 석달은 시계구경 못할건데 비슷한거 하나 살까?” 하다가 구씨마도 하나 질렀습니다. (그 당시 신씨마도 있었지만 내 손목에 너무 큼). 근데 “아 가끔 진짜 험악하게 노는때가 있는데 그때 저 두 시계 차고 다니다 망가지면 돈이 얼마야? 근데 쿼츠는 싫은데” 하다가 티쏘 르로끌 크로노미터도 하나 질렀습니다…만. 거의 GMT 2만 차고, 구씨마 가끔…르로끌은 진짜 일년에 한두번? 차네요…
물론 개인 취향이지만, 북미에서 시계와 관련해 회자되는 말이 하나 있습니다. "관리 잘한 전통 시계는 시간이 지날수록 골동품이 되지만, 스마트 시계는 몇년만 지나면 고물이 된다." ㅋㅋㅋ 한정된 재정을 전재로 수집을 시작한다면 나에게 필요한 "기능" 위주로 우선 저렴한 시계로 시작하는 것을 추천하고 싶습니다. 몇년간 시계를 모으다 느낀게 있다면 수집/사용의 만족감 평소 구색을 맞추기 위해 기능/스타일 중심의 저렴한 콜렉션을 만들면서 진짜 나하고 잘맞는 스타일/기능의 시계를 파악해 명품시계 한두개 사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구색 맞추자고 장만한 밀리터리 스타일의 casio edifice chronograph 가 의미있지, tachymeter 가 뭔지도 모르고 업무/일상에서 초시계 한번 안쓰는 사람이 오메가 스피드마스터가 영끌했다는 기쁨 외에 뭘 줄까요... 로렉스 차고 지각하는 사람보다 카시오 차고 칼 같이 오는 사람이 의미가 있다 생각합니다. 유익한 영상 감사합니다.
글 좋네요😊
글라이신 코리아 판매가는 진짜 소가 웃을 만한 책정이죠….
이러 조언이나 꿀팁이 좋긴한데, 시계질은 순수 개인 경험 토대로 굴러갈 수 밖에 없음.. 내 경우 크로노스위스로 감가 쳐맞고, 롤렉스나 오메가 위주로 갔다가 지금은 메인 외에는 싼마이로 즐기고 말게됐음. 요즘은 알리 시계도 잘 나와서 저렴하게 즐기기 좋은듯.
그럼유 싼마이가 나쁘단 얘기가 아닙니다 저도 많고 좋아해요
알리시계 개인정 ㅋㅋㅋ 저도 2개나 구매했네요 ㅋㅋ 가격대비 품질 상당히 괜찮습니다.
싼마이로 부담없이 즐기기 좋음
5년에 한 번씩 해야하는 오버홀 비용이 100만원 넘는 시계들이 있는데 그런 것도 시계 구매시 생각해야 할 것 같아요
엄청 정제하고, 정돈한 설명에 감탄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캬.. 저로서 십분 공감하고, 도움되는 이야기였어요. 특히 마지막 아차, 하고 위시리스트 정리하고 왔습니다 ㅋㅋㅋㅋ
대놓고 특정 브랜드 비판이 아니라 내용이 담겨 있어 좋아요
후회도 해보고 그래야 재밌는 시계생활이지 않겠습니까~~~ ㅋㅋㅋㅋ
응아니야
그 후회가 80만원 90만원이면 괜찮겠지만 500만원 600만원 쓰고 후회하면 입문자들은 보통 시계생활 접더라구요
후회는 많을수록 좋지 않습니다. 올바르고 건강한 취미를 갖기위해서 기추는 신중해야 합니다.
@@감자-w3q오백 육백이 누구집 개이름도 아니고 그걸로 피보면 걍 할말이 없어지네요
말씀 참 잘하세요👍👍
요즘 밤에 작업하면서 라디오처럼 잘~ 듣고 있습니다 ㅎㅎ
1번 3번 정말 공감합니다.
특히 그 비싼 가격을 주고 시계를 구입하는데 '왜 구입하지?' 에 대한 생각도 없이 남들 시선 때문에 또는 구색 맞추기 때문 사는것이라면 나이 헛 먹은거죠.
결국에는 자기 만족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시계를 잘 알아보고 조금씩 발전시켜 나가는게 시계 컬렉터의 재미가 아닐까 생가합니다.
1. (한국에서만 가격이 과하게 높은 시계) 예시-글라이신
2. (짭인듯 짭아닌척 하는 시계) 예시- 니바다 그랜첸
3. (구색 맞추려고 사는 시계) - 컬렉션 맞추려고 사는 것들.. 필드워치만 사다가 크로노그래프 없으니 사려고 한다든지, 색상별로 채워서 사려고 한다든지 등등 😊
ㄷㄷㄷ 정리 감사합니다
@@SILLIONS 항상 영상 잘 보고 있습니다 ㅠㅜ
퇴근 후 아무데나 풀어헤친 시계들과 있을때가 제일 행복했음. 시계장이 생기고 하나씩 늘어나면서 시계를 모시고 있다는 느낌… 컬렉션들 다 모아봐도 골고루 차고다니는게 아니라, 정말 편안시계만 찾게 됨.
패션 라이센스 브랜드 시계들 구매하지 마세요 구매후 나중에 라이센스 종료돼거나 수입회사 없어지고 시계 서비스 받기도 힘든데 명품브랜드 라이센스 시계면 모든 다 좋은줄 알고 구매하는데 정말 내용도 없고 마감도 없고 가격 비싸고 정말 라이센스 브랜드 시계들은 거르세요
저도 구색 짝 맞추기하다가 26개가 됐네요.. 완전 공감합니다 😅
26아이덴티티..
10만 원대 발타니 1926도 재미있게 찰 수 있는 시계 같아요.
그 브랜드만의 헤리티지를 보존하는 시계 디자인이란 게 진짜 힘든 거 같습니다. 😂
까르띠에를 보면 또 디자인과 헤리티지가 전부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요.
피가 과도하게 많이 붙은시계를 웃돈주고 사는것, 디자인은 이쁘지만 고장이 많고 수리가 용이하지 않은시계 이거 되게 스트레스….
아.. 안그래도 최근 글라이신 살까 고민중이였는데.. 예방접종 제대로 했다😂
세번째 이야기가 많이 와 닿네요ㅎㅎㅎㅎ
와, 3번 경우를 말씀하시는 거 듣고서는 바로 구독, 좋아요 눌렀습니다.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짝 맞추기와 구색 맞추기 이걸 생각하고 있더군요. 막상 그런 걸 사버리면 손목에 올렸을 때 '진짜' 기쁜 시계가 아니게 되니까요.
시계 구입 고민 때마다 두고두고 한 번씩 볼 영상 같습니다.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캬 타인의 시선이나 본인의 욕구 발전의 흐름까지 누구나 느낄법 하지만 아무도 대신 결정할 수 없는 부분들을 속 시원하게 긁어준 느낌
영상 감사합니다. 시계 1도 모르는 상태에서 티쏘 prx 와플 다이얼 지르려다가 영상 보고 마음 정리 되었습니다. 산다고해도 그냥 쿼츠 모델로 살것 같은데 쿼츠 시계를 그 가격 주고? 라는 생각이 드네요 ㅎㅎ 아무튼 감사합니다.
공감되네요 진작 이ㅠ영상 봤어야 하는데 ...
이거... 시계에말고 다른데에도 적용할 소비방법이네요, 너무 좋습니다
좋은 말씀이네요.
근데 사람들이 꼭 직접 후회를 해봐야 느끼는 바가 생기더라는...
본인의 경제적 수준보다 아득히 비싼것들을 사는게 사실 가장 안좋습니다 ㅋㅋㅋ 시계도 비싼시계가 주는 마감에 익숙해지면 가성비나 저렴한 시계에서는 더이상 만족감이 안오더라구요. 역체감이 심한 상품중 하나에요.
비 상식적 가격이랑 이도저도 아닌 디자인 헤리티지 이부분은 정보력에 차이라 실수에 더 가까울것 같아요. 나름 시계를 좋아하고 배경 역사도 자주 검색해 보지만 아직도 많이 헷갈려 합니다.
의견에 공감합니다. 자기만의 색깔을 찾아가는 과정이 중요하죠. 이미 거쳐온 시계인의 따뜻한 조언이랄까요? 하지만 결국 그런 과정들 조차도 취미이니까 가능한거지.. 아마 관심 없는분들은 그런 소비적인 지출을 시도조차 안할겁니다. 구색을 저도 중시하는 단계에 머물러 있어서 변명을 해보자면..여름엔 손목 노출이 시원한 계절이라 크기도 큼직하고 존재감있는 사이즈의 화려한 스포츠워치 다이버워치, 행사 자리엔 점잖은 코드에 맞는 37미리정도 되는 드레스워치, 여름 휴가때나 자녀 놀아줄땐 무광이 물신한 툴워치, 어디 좀 있는자리 갈땐 원톱.. 가을엔 아이보리 느낌의 다이얼과 가죽이 잘 어울리는 컴플리케이션 문페이즈 워치.. 겨울엔 빈티지 느낌의 스티치밴드가 들어가고 골드 소재 섞인 워치.. 등등등 어쩌면 구색 놀이가 즐거워서 취미 생활에 활력이 도는거 같습니다. 시계 종류가 많다면 많지만 형편과 선호 브랜드, 허용하는 사이즈나 조건 등 따질거따지다보면 결국 몇가지 내에서만 구매할수 있죠. 예를
들면 난 마브를 싫어~티해미급은 안돼~그 이상부터 사야지..그러나 롤렉스는 부담되니 그 아랫선에서 놀아야지…이런식으로 좁혀가다보면 사실 1년에 한두개 새로운 출시상품을 볼까말까…총알도 있어야하고,, 너무 중복된 스타일은 또 머뭇거려지고.. 이처럼 구매하기 까지도 어려운 과정이니… 다양한 구색을 맞추는게 더 폭넓게 시계를 즐길 수 있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실제로 저는 계절이나 상황에 맞게 차다보니 겨울에 다이버를 차긴 싫더라고요. 사면 안되는 시계들.. 구독자로서 영상 너무 잘 봤습니다. 마지막으로 글라이신은.. 한국 분위기를
잘 못 보고 들어온 것 같더군요. 여차하면 조*샵에서 199에 뜨는 시계를 1999에 팔려고 하다니… 겁도 없죠. 싸니까 사줬더니… 배신을 ㅋㅋ
긴 내용인데도 전부 공감이 됩니다
공감합니다. 특히 전 이름 있는 시계브랜드가 다른 특정 브랜드가 생각나는 디자인을 만들면 그렇게 멋없어 보일 수가 없더라구요. 전 아끼는 시계들은 그거대로 킵하고 저는 일할 때는 물, 피 묻어도 신경 안쓸려고 알리에서 오마주 시계들 사서 재미로 쓰는데요. 그전엔 일할땐 쥐샥, 애플워치 이런걸 썼는데 부담없는 오마주들을 쓰니까 이게 의외로 재밌네요 일하는 내내ㅎㅎ 혹시 알리산 브랜드 중에 잘나가는 San Martin, Pagani Design, Phylida 이런 애들은 리뷰해보실 생각 없나요? 316스틸, 티타늄, 사파이어 크리스탈, 세이코 무브, 방수 200~500m, 세라믹 베젤 이런거 다 넣고도 만듦새도 좋은데 저렴한 가격 보면 시계 회사들이 만든 이미지 말고는 비싼 시계 사는 의미에 대해 가끔은 현타가 옵니다..ㅎㅎ
알리와 매달 협업하기 때문에 언젠간 만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산마틴 영국군은 함 했고요
@@SILLIONS오^^ 찾아볼게요. 그리고 최근에 산마틴 펠라고스 오마주가 핫하더라구요. 조용히 기다려보겠습니다😊
2번은 진짜 식견이 뛰어나야 하는데 라이트 유저들은 좀 힘드네요ㅜㅜ prx오토 이뻐서 사려하는데 전혀 생각도 못했슴다
지금 착용하신 시계 어떤제품이신가요?
Aperture edition 1 입니다!
캬
역시.. 많은 도움이됩니다
당신 그래서 뭐 사시게요ㅌㅋㅋ
말씀 하나하나 격공합니다! 드디어 구독 버튼을 눌러봅니다잉
글라이신 가격 보고 진짜 대충격 받았었죠ㅋㅋㅋ where is 양심?
확실히!! 무언가에 정립이 되신듯 해요~^^
본인이 무엇을 잘못행하고 있는지도 느끼는 머리가 좋으신분~ㅋ
오타쿠 성향이 있어서 한분야에 정점이 될 수 있으실거 같아요
누군가의 눈치보지 않고 확실히! 맞는 이야기, 보탬이 되는 이야기 입니다!ㅋ
ㅎㅎ 저한테 하시는말 같아서 뜨끔하네요😅
그냥 모으는게 좋더라구요
공감합니다. 정신 조금 놓으면 어느새 10구짜리 보관함이 하나씩 늘어있죠ㅋㅋ
근데 애시당초 정신줄 붙잡고 있는 사람은 시계질 안함ㅋㅋㅋ
제가 그래서 루미노르와 라디오미르 영입 후
섭머저블과 루미노르 듀에 영입을 고민하다가 마음을 내려 놓았습니다.
원래 구매하려던 것만 사야지,
구색맞추기 하면 안되겠더러구요.
드레스 워치 럭셔리 브랜드꺼 금통하나, 그리고 중간계 오토 브레이슬릿 두어개, 중간계 쿼츠 브레이슬릿, 쿼츠 가죽줄 두개씩...전투용 쿼츠들 서너개 가죽줄들 교체놀이..ㅋ
이렇게 아침 일찍 올리면 우리가 못 볼 줄 알았나 ㅋㅋ
영상 보기도 전에 일단 개추 ㅋㅋ
니바다 그렌첸은 그래서 첨에 남극 출시했을때 욕 좀 먹었었죠 ㅋㅋ 가짜 복각을 해놨다고.
저 영상에 나온 시계 말고 슈퍼 남극이랑 35미리 짜리 남극 모델은 진짜 헤리티지가 있더라고요
진짜 남극 시계는 생각보다 매력적이어서 살까 싶었는데 사이즈가 너무 작아서 포기했던 기억이 있네요 ㅎㅎ
SkovAndersen 이시계 정체는 모죠? 댄마크시계인데 한국에만 검색되나요?
움.. 한국에 광고를 많이 합니다
@@SILLIONS 그니까요. 한국브랜드아닌가요? 수고하세요.
실리언즈 영상을 잘보았습니다 좋은 소식 감사합니다 항상 응원합니다
실리언즈님 영상은 제가 유튜브 프리미엄이 아닌데도 작은 창모드로 재생이 되네요. 이거 어떻게 되는거예요?ㅋㅋ 신기하다 잘봤습니다
엥??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ㅋㅋㅋㅋ
3️⃣시간전은 못참지마요덮🍚🖤
주말 잘보내세요~! 감기도 조심하세요! 😢
명품이라고 알려진 시계들도 서로들 남의 헤리티지 스타일 막 갔다 써서 원조가 원래 어딘지가 헷갈릴 정도입니다
카시오 레진 시계 중에 추천해주시는게 있을까요?
아날로그중에서요
수능시계? 아니면 저는 전자시계쪽을 좋아하는 편이라ㅠㅠ
카시오 흑새치는 괜찮나요?
크로노그래프가 3번같은 면에서 참 계륵인 것 같아요
가아끔 땡겨서 알아보다가도
내가 이걸 자주 차긴 할까? 너무 구색맞추기인가? 예전엔 극혐하지 않았었니? 아닌가 하나쯤은 있어줘야 하지 않을까?
하다가 결국 안사는...
정말 진실된 조언이라고 생각합니다. 여기에 조금 더 하자면 시계를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을 때는 우선 자린고비처럼 6개월동안 사진만 보면서 참는 것이 좋습니다. 차오른 뽕이 6개월 동안 천천히 식어가는 시계가 있는 반면, 그 뽕이 더욱 차오르는 시계가 있습니다. 전자를 덜컥 지르면 나중에 후회하고 팔게 됩니다.
형님 6개월 참다가 해골되겠습니다 6일로 하죠ㅋㅋ
정말 맞는 말 같습니다 운명같은 시계, 인스타 사진 수십장씩 긁어모으던 시계도 한 달 지나면 맘속에서 비워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ㅎㅎ 반면 몇년째 계속 생각나는 녀석도 있고요
저는 이렇게 머피와 prx를 놓아주고 아쿠아스카프를 쳐다보고 있습니다...
화면에 차고계신 시계 어디껀가요?
애퍼쳐입니다!
prx 오토매틱 와플다이얼은 취향이 안맞아서 블랙 쿼츠모델로 샀었는데 잘한선택이었네요
prx 스타일은 어떤 시계가 대세를 이끌고 있나요?
으음 노틸러스 로얄오크 말고는 대세를 이끌고 있다기엔 글쎄요
@@SILLIONS답글 감사합니다!
그럼 prx는 노틸러스를 오마주 했다 생각 할 수 있을까요?
@@gnodnawg그건 아님 헤리티지 있는 제품이에요 prx
@@gnodnawg 젠타 디자인따라한거죠뭐,,,
혹시 영상에 차고 계신 시계 뭔지 알 수 있을까요?
@@Sian_Life aperture 1입니다 지금은 단종되었어요ㅠ
잘봤습니다 :)
개인적으로 스토리? 이런거 맞게사는게 좋긴해요 30살기념으로 그냥 섭마사봤는데 3년차고 방출하게됐고
드레스워치가 한달에 5일정도 차야하니 찾다보니 그세 쿼츠 딱 맞아서 그세 쿼츠 샀고 베트남 오래살다보니 기념적인거 사고싶어서 고민하다가 캡틸 윌라드 구매했고. 현재는 너무만족합니다 하나 더 들인다면 독일시계 볼거같은데 스위스시계는 뭔가 아쉽고 독일/일본 시계가 매력도있고 재밌는듯합니다. 평상복에는 캡틴 윌라드 정장에는 그세 +운동용으로 애플워치 or 루미녹스(14년된)
Prx 쿼츠는 근본모델인데 이거까지 싸잡는건 좀 그렇네요
오토에 와플다이얼은 인정하디만요
알고 사자는 거지 쿼츠는 추천도 많이 했습니다
글라이신 너무 공감합니다.. 정말 까오를 살때도 해외 국내 별차이 안나는데..
정말 좋은 말씀들 이네요.
마지막 컬렉션맞추기에서 가장 큰 유혹이 아닐까..
물론 지금도 옵니다
금액은 적지만 구색 맞추기를 위해 남들 시선따라 샀던 시계가 생각 납니다... 방출했지만 결국 본인의 만족이 중요하다는 걸 배웠습니다.
물질에 지배당하다 죽지 말아라. 끝.
육해공 모으다 취향이 필드워치인걸 찾을수있게 되었네요
처음엔 베젤있는게 좋았는데
후회해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죠. 그런데 그러다가 💰 이 인생의 발목을 잡을 수 있어요.
뭔가 본질을 정확히 꽤 뚥고 계셔서 감탄이 나옴 ㅋㅋ
사지말하야 하는 시계: 이태리 시계 전부 ㅜ.ㅜ 이유: 디자인에 몰빵해서 신뢰성이 심각할 정도로 많이 떨어짐
어떤 시계를 사던지 -> 든지
다이버 취향이 원툴인데
셔츠입을때 탱크하나 살까라는 고민 계속중 셔츠는 년중10일정도
입는데ㅋㅋ
반팔티에 탱크도 나쁘지 않습니다 ㅋㅋ
구색 맞추기 공감 갑니다.
제 끝은 튜더58이었는데...
지금은 제니스입니다. 이게 참 취미로 시작해서 제일 싫어하던 크로노를 살까말까 고민하고 있네요 ㅜ 영상 잼있게 잘 봤습니다😊
제니스 엘프리메로는 인정인거 같습니다....
작년 엘프리메로 오픈 42mm 샀는데
아직까지도 이뻐요~
시계 3개있는데 5구보관함 샀다가 2개 뭐로채우지... 했던기억이 ㅋㅋㅋㅋㅋ
영상 속 착용시계는 어떤 종류일까요
Aperture edition 1 입니다
영상 잘 봤습니다~ 요즘 영상 업로드 주기 덕분에 참 즐겁습니다. 이 텐샨이 쭈욱 유지됐으면! ㅎㅎ 아. 그리고! 구독자 2만명 축하드립니다~🎉🎉🎉
감사하옵니다 ㅎㅎ
글라이신은 가격차이 때문에 차고싶다는 생각이 안들더군요.😅
2번은 동의가 안되네요.
와플다이얼이 로얄오크만의 독점이라고 할 수도 없고 디자인은 저작권이 있는 것도 아니고 그저 로얄오크가 가장 유명하다뿐이지 예시로 든 브랜드가 로얄오크랑 디자인이 같다고 보여지지도 않고요.
저 브랜드도 고유 헤리티지로 만든 디자인인데 가장 유명한(?)로얄오크가 연상된다는 이유로 자칫하면 카피캣으로 오인될 수 있단 인상을 줄 수 있겠다 싶어 싫어요 누를게요.
유명한게 버젓이 존재하는데 굳이 그렇게 디자인한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기능적인 부분도 아닌 ‘디자인’을요
와플다이얼은 독점이 아니고 6각 베젤도 독점이 아니고 시계 비율도 독점이 아니지만 그 모든 요소들이 한 제품에 있다면 그게 카피캣이 아니면 뭘까요..?
브랄외길 구색맞추기.. 그러다가 주화입마에 걸려 아직도 정신못차리고있다능ㅎㅎ 그래도 즐겁습니다
브랄은 진짜 한번빠지면 못나오나봐요 주위에 한분 계시는데 브랄만 사시더라구요. 손목이 저도 18넘었으면 브랄사고싶은데요... 남자다움
글라이신 100만원 이상은 선넘었지... 구색맞추기는 10년이 넘게 해어나오지 못해요ㅠ
사람욕심이라ㅠ
세번째 제 얘기군요 ㅎㅎ
근데 그것도 어찌 보면 시계 생활의 일부분이라~~
근데 해외 사이트랑 비교하면 안되는게 수입하면서 관세는 포함이 안된거잖아요
가격차이가 너무 커서 관부가세까지 고려해도 저렴하다는 겁니다
젊고 촉망받는 시계 철학자십니다.
셔츠 브랜드 뭐에요? ㄷㄷ
랭글러입니다
@@SILLIONS 감사합니다!
1,3번은 완전 공감이 되는 부분이지만
2번은 그냥 말도 안되는 기준 같아요
다이버 시계 치고 서브마리너 디자인을 어느정도 차용안 한 시계 브랜드 찾기가 힘들고
드래스 워치 치고 롤렉스 데이저스트 디자인을 어느정도 차용 안 한 디자인의 시계 찾기 힘들죠
젠타디자인의 시계들도 결국 로얄오크와 노틸러스의 그늘에서 영원히 벗어나기 힘들고
파일럿 워치들은 특히나 디자인이 워낙에 다들 비슷해서 iwc의 그늘에서 벗어나기 힘들죠 물론
결국에는 롤렉스 오데마 아덥씨 같은 하이앤드 헤리티지를 가진 브랜드가 아니면 가치가 없다는 늬앙스로 이어질 수 있는 얘기라 다양한 시계를 소개하는 시계 유튜버가 할법한 소리는 전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헤리티지가 없는 것, 트렌드와 유행을 따라가는 것 다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다만 구매자 입장에서 그 점을 알고 사는 것과 모르고 사는 것은 다르니까요
저런 플레이에 헷갈리실 수 있으니 주의하시라는거지 그 점을 알고도 샀다면 아무 문제도 되지 않고
저 브랜드들은 애초에 문제가 없습니다
참 좋은 영상 ㅋ
설명하는 시계들은 줘도 안갖고 싶은 시계 입니다만...
5년전인가 글라이신 컴뱃서브 그레이랑 골드 두개 애쉬포드에서 구입했었는데 가격이 50만원대였음.. 완전 혜자였네..
좋은 말씀입니다❤❤❤
지샥 모으시는분들은 ㅋㅋ 진짜 50기는 기본이니 ㅋㅋㅋmrg만모으는분들도 계시고 ㅎㅎㅎ 머든 시계에 미치면 안됨 ㅋㅋ적당히 해야 ㅎ
지샥 스퀘어 증식 속도를 보면 한숨만 나오죠....ㅎㅎ
그저 맞말....실리언즈님 그저 빛~~!!!!^^;;
우리도 인연인가 보오😊
글라이신은 진짜 경악스럽네요..
영상속에 차고 있는 시계 궁금하군요🤔
Aperture 입니다!
왜 일산 모든 브랜드는 간과하지요?? 대놓고 베껴서 디자인/기술 비용 아낀게 일산 시계 메이커들 인데요😮
후회도 해보고 해야 돈이 돌고 돌죠
시계 업체들도 먹고 사는거고 ㅋㅋ
한국에서 롤렉스는 북한의 김일성 같은 존재임.
개종한 기독교 신자가 교회는 욕해도 하나님은 욕 못하는 것처럼 시계 유투버 중 롤렉스 대놓고 욕하는 사람은 당연히 없고, 오히려 물고 빨고 찬양하는 수준이 대단함.
글라이신 한국온다고 했을때 와~ 했는데 가격보고 미친놈들인줄..
3번이 정말 ㅋㅋ
원탑충 갔다가 흰검청판 했다가
육해공 했다가 결국 자기 취향아닌건 방출임
세번째 이유를 들어보니... 몇몇 시계유투버들이 떠오르네요...ㅎㅎ
손목에 있는 시계가 애퍼처 같네요
저도 첨에는 걍 GMT 마스터 2 (쉽게 살수 있었던 2016년…너무 그립다)만 사고 어떤 시계도 안사겠다 생각하다가, “이거 오버홀 보내면 미국이라 진짜 엄청 밍기적대고 거의 석달은 시계구경 못할건데 비슷한거 하나 살까?” 하다가 구씨마도 하나 질렀습니다. (그 당시 신씨마도 있었지만 내 손목에 너무 큼). 근데 “아 가끔 진짜 험악하게 노는때가 있는데 그때 저 두 시계 차고 다니다 망가지면 돈이 얼마야? 근데 쿼츠는 싫은데” 하다가 티쏘 르로끌 크로노미터도 하나 질렀습니다…만. 거의 GMT 2만 차고, 구씨마 가끔…르로끌은 진짜 일년에 한두번? 차네요…
댓글 감사합니다 원래 사고싶던 거 사야하는 거 같아요 상황이 안되면.. 안사고(?) ㅋㅋㅋ
관세는 왜 고려안함?
@@Jin-sm9ng 어디서 안했죠
리베르소 영상 올려주세요
있다면 말이죠…..
@@SILLIONS 아
글라이신 에어맨 가독성 안tothe습...
0) 아르마니 시계
사던지 x
사든지 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