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Christmas week. 그리고...꼭 하고픈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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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17 янв 2025
  • 집에서 소소하게 보낸 크리스마스 주간.
    행복하고 감사한 일상
    그리고 마음 한켠의 아픔과 죄책감...
    정인아 미안해.
    정인이와 또래인 막내를 보며
    자꾸 겹쳐지는 정인이.
    내 영상 속 아이들과 나는 웃고 있지만
    사건이 보도된 그 날부터 지금껏...밤마다 눈물이 난다. 그 고통을 짐작해보다가 끔찍함에 치를 떨고 지켜주지 못한 어른들이 밉다.
    우리 막내보다 한달 먼저 태어나서 이젠 우리 막내가 정인이 보다 나이가 언니가 되어버렸다.
    기가 막히고...막내 볼때마다 너무 예뻐 웃음이 나다가도 맘속이 울컥한다.
    이렇게 작은 아기를. 이렇게 예쁘고 천진한 아기를 왜.
    시간을 돌려서 당장 널 데리러 가고 싶은데
    신이 계시기를 간절히 간절히 믿고 싶다.
    그래야 정인이가 하늘에서 행복할테니까.
    악마들이 꼭 죗값 치르게 지켜볼거다.
    제발 #세상에 #모든 #아기들이 적어도 안전하고 보호 받을 수 있길.
    사랑해 달라는걸 바라지도 않을게
    제발 다치게 아프게 하지말고 상처 주지 마. 나쁜 어른들아.
    정인아 하늘에서 부디 편안하기를.
    막내 콩알이를 키우며 절대 잊지 못할 아기 정인이를 떠올릴게.
    아줌마가 #사랑해. 정인이가 받았어야 할 사랑 그 몫까지 아줌마가 다른 아이들에게도 관심 가지고 더 많은 사랑 줄게.
    미안하다 정인아.
    널 꼭 안아주고 싶구나.
    그렇게 보내서 아무것도 못하고 보내서 #미안해.
    #널 잊지 않을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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