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ya-0424 계속 보다보면 할머니가 사이비 집단이고 파이몬을 소환해 가족 전체한테 옮기려고 한다는 떡밥들을 장면마다 섬세하게 배치해놔서 이해하기 쉬운데 처음볼땐 그 떡밥들이 곡성처럼 알아서 찾아보라는 추리식으로 어렵게 배치해놓다가 파이몬이란 소재로 급전개되서 당황스럽긴함ㅋㅋ
영화 중간에 피터가 때때로 정신을 차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피터는 혼란스러워질 때면 스스로 깨어나려고 합니다. 찰리를 잃은 데에 책임이 있지만, 영화내내 엄마의 감정적이며 소름끼치는 행동에 저항하는 모습, 귀신을 부른 엄마와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부정하고 그만하라고 말리는 모습, 학교에서 빙의되었을 때, 자해를 해서 깨어나는 모습, 후반부 영적 기운이 자신을 홀리려고 할 때 뺨을 때려 정신을 차리는 모습. 묘사되는 것과 달리 피터는 정신적으로 아주 강력하며, 엄마의 죽은 오빠보다도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로 보여집니다. 이후 극후반부 붉게 변했던 피터의 눈이 엔딩으로 다가갈수록 다시 본래의 빛을 찾습니다. 모종의 이유로 피터가 자신을 되찾고 정신을 차린 것으로 해석되며 그 증거로 자신에게 절하는 주위 사람과 목 없는 시체를 황망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피터가 있습니다. 즉, 영매가 주축인 사이비 교단은 대악마인 파이몬 소환과 같은 영적인 위업이 목적이지만 결국 실패하게 됩니다. 이는 영매로서 악령이나 사람을 저주해 불행을 겪게 할 수는 있지만 파이몬이라는 악마가 애초에 허구의 존재이거나, 의식이 실패했다는 뜻입니다. 영화에서 이전에 대악마가 소환되었다거나 하는 것이 없고, 영적인 기적에 집착하는 사이비의 특성상 애초에 그럴싸한 허구의 소환 의식을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진짜 "공포"만큼은 이영화를 뛰어넘을 작품이나올까 머리속에서 이상황이 최악의상황이라 라고 생각한 장면이 실제나오면서 공포감 조성하는 브금과연기 분위기까지 진짜 보는사람들 미치게만드는영화 조금의 행복과 희망따위는 개나줘버리는 불행 과 현실감있는환경은 보는사람까지 벌벌 떨게만듬 진짜 괜히 수작이라불리는게아님
@@야야야야-j9n 장면 자체를 충격적으로 연출해서 공포감을 느끼고, 장면묘사 없이 주변 환경과 대사만으로 상상하게 만드면서 끔찍함을 느끼게 해주죠 특이 애니가 자신의 딸이 차안에 목없는 주검으로 발견하여 비명지르는 부분은 장면 묘사가 없는데도 끔찍했어요 오히려 장면 묘사가 됐다면 그냥 데드캠프 같은 고어무비 보듯이 분위기하고 안맞았을 듯
진짜 이만한 공포영화 없어요. 카메라 뷰하나부터 여러가지 섬세한 묘사들과 메타포들 쉴새없이 몰아치는 전개 믿을 수 없는 화자로 계속 뭐가 진실이고 가짜인지도 혼동시키는 오컬트 요소도 확실한데요.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 영화를 통해서 유전병이나 정신병에 대한 것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과 근본적인 공포와 무력함등등이 생각보다 잘 녹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요새 공포영화들은 딱히 내용 없는 경우가 많은데 마지막 연출도 친절하지 않다고 해서 의미가 없는 결말은 아니죠.
찰리가 이미 파이몬의 의식을 보여주고 있었음... 새의 목을 짤라서 자기를 알현하려면 잘린 목 세 개가 있어야 한다는 걸 새 대가리를 통해 표현하고 (나를 맞이할) 숭배자를 기다린다는 걸 그림이나 장난감 모형으로 준비하고 있었음. 그래서 찰리가 빙의된 건 맞는데 파이몬 되는 건 시간문제인 듯
비둘기의 목을 자르는 찰리... 목이 잘린 비둘기에 왕관을 씌우는 찰리... 목이 잘린 장난감을 계속 만들어내는 찰리... 제생각에 찰리는 섬뜩한 외모와는 달리 엄마 애니와 같이 영매 체질이지만 파이몬이 소환되는것을 창작을 통해서 메세지를 알린다고 해야할까요?... 나중에 죽고나서도 수첩에 계속 피터의 눈알을 뽑아라는 메세지를 보내잖아요... 왠지 파이몬의 소환을 반대하는 의도가 느껴집니다. 불쌍한..찰리..ㅠㅠ
4:17 글쎄요 이건 앨런이 피터에게 파이몬을 빙의시킬 타이밍을 놓친것 때문인것 같아요 애니가 자조모임에서 한 얘기를 들어보면 알 수 있어요 피터를 낳았을때는 친오빠때 처럼 앨런이 무슨 짓을 할까봐 가까이 오지 못하게 막았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러나 둘째인 찰리를 낳았을때는 접근을 허락해 줬습니다 (남자아이만 건드린 다는 것을 아니까) 여기서 앨런은 갑자기 찰리를 안고서 어디론가 잠시 떠났다고 했는데요 이때 앨런이 찰리에게 임시로 파이몬을 빙의 시킨듯 합니다. 애초에 찰리가 파이몬인 샘이었죠 (본인은 인지 못하는) 근데 왜 굳이 여자아이인 찰리에게 빙의 시켰냐 하면은 어린아이 몸에 들어가야 하는 특별한 부활 조건이 있는듯 합니다. (원래는 어린 피터에게 했어야 하는 걸 실패했기 때문) 찰리마저 남자로 태어났다면 파이몬의 부활은 일사천리 였겠죠. 그치만 여자로 태어나서 임시로 파이몬을 빙의시킬 수 밖에 없는 앨런의 아쉬움이 영화에서도 언급되죠. 찰리보고 너는 남자로 태어나길 바랬다고 하면서요
영화 중간에 보시면 애니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물품을 찾다가 파이몬에 대한 글을 봅니다. 파이몬은 소환 당시 가장 약한 생명체에 빙의된다고 합니다. 영화 중간에 애니가 찰리에게 너는 태어나면서 울지도 않았다라고 하는 것과 찰리의 생김새를 보면 미숙아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그래서 몸이 가장 약한 숙주인 찰리에게 빙의 되었다고 보면될 것 같습니다. 또한 그 책에 파이몬은 남자의 몸을 숙주로 삼아야 힘을 끌어낼수 있기떄문에 남자의 몸을 끝임없이 갈망한다로 되어 있는데 이건 찰리의 할머니가 니가 남자로 태어났어야 했다라고 했다는 장면에서처럼 가족중에 찰리가 가장 약하기 때문에 찰리가 남자로 태어나서 파이몬의 완전한 숙주가 되었어야 했던걸 아쉬워했던 할머니의 마음이 담겨있는 말인것 같습니다. 결국 머리3개를 제물로 하고 피터에게 파이몬을 옮기는 번거로운 일을 해야했던거죠.
안녕하세요 유전 해석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는 것을 즐기는 타입은 아닌지라 영회볼때 세세한 암시와 복선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이번 유전에도 그리하여 이 동영상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으스스한 기타소리와 맞물려 영상이 더욱 싸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거 같아 좋네요. 혹시 배경음악 뭔지좀 알 수 있을까요?
유전 존나 재미없음 다 아는 상태로 또 봐도 재미없음 이런 심오한 형태의 공포영화를 싫어하진 않는데 1시간 반 이상동안 복선만 깔았으면서 30분동안 열심히 회수하는데 회수하는데도 별게 없음 재미있었다는게 솔직히 이해가 안됨 이런 형태의 영화가 재밌는 건 다시 보거나 해석을 보고 봤을 때 와....소리가 나올 정도의 훌륭한 복선과 내용 구성의 완성돈데 복선만 존나게 깔아놓고 그거 주워담아 오면서 "어떰? 재밌지 않냐?" 이러는 것같음ㅋㅋㅋㅋㅋ 공포영화가 긴장감이 계속 돌아야되는데 긴장감이 없음 분위기의 중압감도 없음 혼자봐도 안무서움 하여간 이것보다 재밌는 공포영화 존나 많은데 이런거 보지 마셈
뒤돌아보는 상황은 그럴 수 있는거고, 굳이 보여준 의도는 해당 조연의 얼굴을 보여주려는 장치가 아닐까요? 이후 파티장면에서 피터가 그 여학생과 놀기 위해 찰리한테 케잌먹으면서 기다리라고 하고 케잌 때문에 찰리는 알러지 반응이 옵니다. 파티에서 찰리랑 피터를 떼어놓을 장치가 필요한데 그게 여학생인거고, 갑자기 등장하면 이상하니까 수업시간에 앞자리였던걸 미리 보여줘서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하는거죠
1. 파이몬은 소환된 이후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다가 스티브가 불에 타 죽는 시점부터는 직접적으로 그 영향을 드러냅니다. 바로 다음장면에서 애니가 빙의되고 그다음은 쭉 모습을 드러내죠. 사실 노트랑 애니는 연관없었고 불붙인건 파이몬이 한건데 애니가 착각한겁니다. 가족들이 처음 찰리소환하려고 할 때도 처음엔 순순히 컵을 움직여주다가, 나중엔 유리같은거 깨고 애니가 빙의되는 장면에서 악마는 굳이 인간의 말을 듣거나 인간이 예측하는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영화만봐선 설명이 부족해 개연성 없게 느껴질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그 전에 엄마가 파이몬 단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순수하게 찰리를 부르는 의식인 줄 알고 파이몬 주술을 읊는 장면이 있습니다. 영매인 조엔이 이렇게 말하죠. '꼭 가족이 다 모여 결합된 상태에서 이 문장을 읊어야 한다'고. 스티브, 피터, 본인(영매)가 손을 꼭 잡은 상태에서 주술문을 읊는 바람에 세 명이 다 연결되버린 거에요. 찰리도 그냥 연결되는 수준이 아니라 잠깐 애니의 몸에 빙의까지 되어버리고. 그래서 애니를 통해 파이몬의 힘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티브도 의도치 않게 연결된 상태가 되었으나 자신은 몰랐죠. 파이몬은 남성의 몸을 선호하기에 스티브가 강한 영매가 된 애니를 통해 남성 제물이 되어버리자 파이몬의 힘이 더 강해지고 애니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고 오로지 영매로서만 행동하게 되죠.
@@meta3539이사람은 왜 자기 생각을 사실인거마냥 말하지.. 구천을 떠돈게 아니라 스티브가 엘렌에게서 떨어뜨려놓앗을때 할머니가 찰리를 잠깐 데려가서 돌봐줫다햇는데 그때 파이몬을 의식을 통해 넣어놓은거에요 그래서 마지막 트리하우스에서 여자의 몸에서 남자의 몸으로 옮겻다 하는거구요
그 전에 엄마가 파이몬 단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순수하게 찰리를 부르는 의식인 줄 알고 파이몬 주술을 읊는 장면이 있습니다. 스티브, 피터, 본인(영매)가 손을 꼭 잡은 상태에서 주술문을 읊는 바람에 세 명이 다 연결되버린 거에요. 찰리도 그냥 연결되는 수준이 아니라 잠깐 애니의 몸에 빙의까지 되어버리고.
궁금한게 찰리와 피터의 아빠는 파이몬의 숙주가 맞았나요 아니였나요? 저는 영화 보다가 아빠가 너무 말도 안되게 침착해서 의심했다가 애니가 노트를 태워달라는 부탁을 거절할때 확신하고 불에 탈때 역시 내가 맞았네! 했는데 아빠에 대한 해석이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전 노트가 악마를 이어주는 도구라 생각해서 파이몬이 아빠에 들어갔기 때문에 불에 타서 죽고, 후에 애니가 빙의된걸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jen minn 아빠는 숙주가 아닙니다 오히려 정반대에요 그는 정신과의사로 모든 초자연적현상을 믿지않았습니다 찰리가 애니의 몸속에 빙의됬을때 이를 중단한것도 아빠이며 마지막까지 아내를 의심한것도 아빠이죠 또한 조앤이 애니에게 강령술을 처음 설명할때 내옆에 잇던 시니컬한 의사도 강령술을 믿엇다고 설득하는것으로 보아 조앤도 아빠가 어떤 존재인지 미리 파악하고 잇던것으로 보입니다 확실하지 않지만 이런 방향의 해석도 참고하시면 좋을거같아요!
@@jenna7980 애니가 몽유병이었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됩니다. 영화 자체 흐름이 대부분 애니가 보는 시선에서 이루어진 것을 생각하면 그 수첩을 태우면 자기 몸에 불 붙는 것이 과연 진실일지 가짜일 지도 확실치 않아요. 오히려 그 이후 상태들 보면 수첩에 불을 붙인 게 아니라 남편 몸에 불을 붙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피터가 아버지를 발견했을 때 위치와 애니시점에서 불탄 위치가 거리감이 상당히 있었죠. 몽유병 언급할 때 정신차리고 보니 시너를 뒤집어 쓰고 있었느니 뭐니 하는 것 보면 엄청나게 심한 몽유병의 시간이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오히려 파이몬의 간섭을 벗어나는 진실의 시간일수도 있습니다. 이조차도 감독의 의도일 가능성이 크죠.
마지막에 파이몬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인하는 신이라고 숭배자들이 기도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건 역으로 모든 악귀 악마의 최대 적은 성삼위 하나님임을 밝히는 것이 아닐까 차라리 선과 악, 신과 악마, 천국과 지옥, 영과 육의 실체를 인정하는 이런 류의 영화들은 굉장히 건전한 축이다 더 무서운 건 모든 것을 뒤섞어놓고 분별하는 데서 불행이 온다고 주입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이다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 봐 한번 해보면 쉬울 거야 우리 발아래 지옥은 없고 위에는 오직 하늘 뿐인 오늘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상상해봐 국가도 종교도 살인도 희생도 없는 소유물도 없이 탐욕과 굶주림 없이 오직 인류애만이 넘치는 세상에서 하나가 되자 희대의 명곡이라는데 나는 들을 때면 등골이 오싹하다 호러무비들 엑소시스트보다 무서운 인본주의ㆍ 포스트모더니즘
![에이컷 티비 [A-CUT TV]](http://yt3.ggpht.com/ytc/AIdro_mYulETjXLcZosNR277xLcC0OJch4fPfnqEf3tJW44t1w=s48-c-k-c0x00ffffff-no-rj)
초반: 컨저링같은 영화인가
중반: 아 이런 류의 영화였어?
후반: 아니네ㅅㅂ
초반이랑 중반은 좋았는데 갑자기 뜬금없이 파이몬 나오면서 후반부 진행되는게 좀 아쉬움 그냥 엄마가 미친거 해도 됐을텐데 3자가 왜 튀어나와 갑자기
@@Miya-0424 계속 보다보면 할머니가 사이비 집단이고 파이몬을 소환해 가족 전체한테 옮기려고 한다는 떡밥들을 장면마다 섬세하게 배치해놔서 이해하기 쉬운데 처음볼땐 그 떡밥들이 곡성처럼 알아서 찾아보라는 추리식으로 어렵게 배치해놓다가 파이몬이란 소재로 급전개되서 당황스럽긴함ㅋㅋ
@@Miya-0424그냥 엄마가 미친 전개는 흔하디흔한 공포영화 아니냐ㅋㅋㅋ
@@Miya-0424그냥 엄마가 미친거면 너무 노잼인데? 넌 영화같은거 만들지마라
첨볼땐 몰랐는데 이 영상 보고나니 떡밥,복선 각각 하나씩마다 매우 치밀하게 짜여진 엄청난 작품이였네...
영화 중간에 피터가 때때로 정신을 차리는 장면이 나옵니다. 피터는 혼란스러워질 때면 스스로 깨어나려고 합니다. 찰리를 잃은 데에 책임이 있지만, 영화내내 엄마의 감정적이며 소름끼치는 행동에 저항하는 모습, 귀신을 부른 엄마와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부정하고 그만하라고 말리는 모습, 학교에서 빙의되었을 때, 자해를 해서 깨어나는 모습, 후반부 영적 기운이 자신을 홀리려고 할 때 뺨을 때려 정신을 차리는 모습.
묘사되는 것과 달리 피터는 정신적으로 아주 강력하며, 엄마의 죽은 오빠보다도 강한 정신력의 소유자로 보여집니다.
이후 극후반부 붉게 변했던 피터의 눈이 엔딩으로 다가갈수록 다시 본래의 빛을 찾습니다.
모종의 이유로 피터가 자신을 되찾고 정신을 차린 것으로 해석되며 그 증거로 자신에게 절하는 주위 사람과 목 없는 시체를 황망한 표정으로 바라보는 피터가 있습니다.
즉, 영매가 주축인 사이비 교단은 대악마인 파이몬 소환과 같은 영적인 위업이 목적이지만 결국 실패하게 됩니다.
이는 영매로서 악령이나 사람을 저주해 불행을 겪게 할 수는 있지만 파이몬이라는 악마가 애초에 허구의 존재이거나, 의식이 실패했다는 뜻입니다.
영화에서 이전에 대악마가 소환되었다거나 하는 것이 없고, 영적인 기적에 집착하는 사이비의 특성상 애초에 그럴싸한 허구의 소환 의식을 한 것이 아닌가 합니다.
피터의 눈은 붉게 변한게 아니라 조명때문에 붉게 보인거 같네요.
그보단 피터의 얼굴을 가깝게 비추며 무표정을 유지하다가 마지막에 극도로 당황스러운 표정을 보이는 장면이
피터가 자신을 되찾았다는 증거라 생각합니다.
빙의가 풀렸다고 보셨군요
파이몬으로 빙의됬다고 생각했는데
@@박상우-v4x 극중에 심령현상이 있을 때마다 빛이 생기지만 빛에 닿은 이들이 다들 반 미치광이가 된 것에 비해 마지막까지 피터는 인간미가 있는 눈과 표정을 하고 있어서 저는 저렇게 해석했습니다.
@@룰렛엑스 영화 후반부에 엄마는 왜 뛰면서 아들을 쫓아간건가요??
@@ajdnk_-456 아들한테 파이몬 빙의시키려고 하는데 도망가려해서요 그때 엄마에게 파이몬이 들어가 있었는데 마지막에 자살한 이유가 파이몬을 피터에게 옮기기 위함이에요
가인적으로는 마지막에 피터의 눈빛과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으로 봤을 때 파이몬이 피터를 완벽하게 가진 것 같진 않네요
진짜 "공포"만큼은 이영화를 뛰어넘을 작품이나올까 머리속에서 이상황이 최악의상황이라 라고 생각한 장면이 실제나오면서 공포감 조성하는 브금과연기 분위기까지 진짜 보는사람들 미치게만드는영화 조금의 행복과 희망따위는 개나줘버리는 불행 과 현실감있는환경은 보는사람까지 벌벌 떨게만듬 진짜 괜히 수작이라불리는게아님
오펀 천사의 비밀도 반전있고 공포도 있어요
진짜 너무 무섭게 본 영화중 하나죠..
찰리 자체가 파이몬이었던것 같음 동물에 목을 베어 간직하는 선천적 악함을 타고남
마지막에 어리둥절해하는 피터에 몸에는 찰리의 영혼이 들어온것이고 찰리로 부른 후 호칭을 변경하는것도 영화의 킬포라고 생각함
(원래부터 찰리=파이몬 이었다는 사실을 알려줌)
유전은 영화 다보고 나서야 소름이 돋음... 할머니 어머니 손녀 손자 까지 탄생부터 죽음까지..
악마 파이몬의 숙주를 찾는 여정이었다는게.... 파이몬은 남자를 선호해서 결국 피터에게 빙의시키기 위한 과정들.....
고급진 공포영화 그냥 갑툭튀로 무섭게 하는 스타일을 좋아하면 보면 안됨
이런거 너무 좋음 그냥 무식하게 놀래키는게 아닌 분위기로 압박시키는거 고급진 공포 너무좋음
@@dd-xl1fc 정말 공감되는 말입니다!
아리 애스터 감독의 연출 스타일이 단순 점프 스케어를 사용해 사람을 놀라게 하는 게 아닌 정말 심리적으로 두 시간이라는 시간 동안 점점 공포로 사람을 무력화 시키죠.... 단편 영화도 잘 만드는 감독이니까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야야야야-j9n
장면 자체를 충격적으로 연출해서 공포감을 느끼고,
장면묘사 없이 주변 환경과 대사만으로 상상하게 만드면서 끔찍함을 느끼게 해주죠
특이 애니가 자신의 딸이 차안에 목없는 주검으로 발견하여 비명지르는 부분은
장면 묘사가 없는데도 끔찍했어요
오히려 장면 묘사가 됐다면 그냥 데드캠프 같은 고어무비 보듯이 분위기하고 안맞았을 듯
진짜 이만한 공포영화 없어요. 카메라 뷰하나부터 여러가지 섬세한 묘사들과 메타포들 쉴새없이 몰아치는 전개 믿을 수 없는 화자로 계속 뭐가 진실이고 가짜인지도 혼동시키는 오컬트 요소도 확실한데요.
그리고 궁극적으로 이 영화를 통해서 유전병이나 정신병에 대한 것에 대한 인간의 두려움과 근본적인 공포와 무력함등등이 생각보다 잘 녹아있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요새 공포영화들은 딱히 내용 없는 경우가 많은데 마지막 연출도 친절하지 않다고 해서 의미가 없는 결말은 아니죠.
파이몬손에
목이3개있는데
그재물이바쳐져야
소환이완성되나봐요
그래서
할머니
엄마
딸
이렇게
3명의머리가
필요했나봅니다
미드소마보다
더욱
충격적인
영화였네요
와,,,해석까지 보고나니 더 소름돋아요ㅠㅜㅠㅠ
다 꺼지고 난 찰리 잘린 머리가 마지막 오두막집 안에서 나무인형 머리부분에 붙어있는거랑 빙의된 애니가 피터따라서 쪽방 못 들어가니까 천장에 달라붙어서 머리로 존나빠르게 문 쪽 내리찍는게 개 존나 어제봤는데 뒤질거같다
ㄹㅇ 전봇대에 머리 잘리는부분이랑 오두막집머리 천장 장면이 ㅈㄴ호러였음
영화 볼까말까 하다가 어제 드디어 봤는데 분위기가 정말 무섭더라구요. 간만에 제대로 된 공포영화를 본 기분...님 영상 보니 영화가 더 무섭게 와닿네요 ㅎㅎ 잘 봤습니다~!
감사합니다ㅠㅠ 저도 정말 재밌게 본 영화였는데, 이번에 보니 인터넷 티비에도 올라오더라구요 ㅎㅎ 다른분들도 많이 봤으면 좋겠어요ㅋㅋ
가족은 선택할수 없다가 가족이 누가 될지 선택 못한다가 아니고 앞으로 닥칠 정해진 비극을 애니 가족이 선택할수가 없다는거였네
마지막에 창문에서 피터가 뛰어내려서 기절해있다가 일어났을때 혀소리 내는거 보면 찰리가 피터에게 빙의되서 파이몬 소환 실패한걸수도
찰리가 혀소리나는것도.......파이몬이 찰리에게 빙의되어있어서 그런걸로 아는데..............
@@blackstone1345 맞음 마지막 트리하우스에서 대사중에 "여자의 몸에서 어쩌구 남자에 몸으로" 라고 하는걸로 보아 찰리에게 들어가 있다가 피터에게 들어간걸로 보임
그리고 트리하우스에 마네킹 머리는 찰리의 머리
찰리가 이미 파이몬의 의식을 보여주고 있었음... 새의 목을 짤라서 자기를 알현하려면 잘린 목 세 개가 있어야 한다는 걸 새 대가리를 통해 표현하고 (나를 맞이할) 숭배자를 기다린다는 걸 그림이나 장난감 모형으로 준비하고 있었음. 그래서 찰리가 빙의된 건 맞는데 파이몬 되는 건 시간문제인 듯
이건 엘렌 이야기를 중심으로 다룬 유전 프리퀄 영화 꼭 나와야할거같음
애니의 몽유병으로 엄마 시체를 꺼낸건지 방 곳곳에 주문을 적어논 사람은 누군지 확실히 안나와서 더 찝찝했음..
깜놀 거의 없이도 이렇게 영화를 무섭게 만들 수 있구나 싶었음
영화 해석을 보고 나니..
어랏?느낌이 나네요..
영화 보면서 다 느끼지 못했던게 아쉽습니다..
서양판 곡성 같은 느낌이 듭니다..
서양판 곡성같다라고 느끼셨다면 정말로 잘느끼신것 같은데요?ㅎㅎ '유전'이 영화관에서 상영할때 '서양판 곡성'이란 말로 홍보를 했었어요ㅎㅎ
유전 오늘 첨봤는데 진짜 머리가 하얗게 저려버릴정도로 충격이였다.. 새벽에 혼자 영화봤는데 너무 무서웠음….
겟아웃, 어스, 유전, 미드소마, 곡성
어스는 명작들 사이에끼기 부끄러운데
@탈부착골근격증강기연구원 걍 님취향 아닌거지 별걸다...
서스페리아
어스 과대평가함
@@부릉가-b1h 어스도 주제나 이야기는 제법괜찮게 만들긴 했는데, 개연성 문제에서 호불호가 많이 갈리도록 만들어버린게 흠이었죠.
대게 공포영화는 무서운 장면이나 결말이 어느 정도 짐작이 가는데 이 영화는 도대체가 다음에 무슨 장면일지, 무슨 결말일지 상상이 안 돼서 엄청 쫀 상태로 봤어요 공포 장면이 많이 없는데도 여태 본 영화 중에서 제일 심장 쪼그라들었음 ..!
아주 훌륭한 해석이네요
너무 너무 잘봤습니다
감사해요~~~
재밌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비둘기의 목을 자르는 찰리... 목이 잘린 비둘기에 왕관을 씌우는 찰리... 목이 잘린 장난감을 계속 만들어내는 찰리...
제생각에 찰리는 섬뜩한 외모와는 달리 엄마 애니와 같이 영매 체질이지만 파이몬이 소환되는것을 창작을 통해서 메세지를 알린다고 해야할까요?...
나중에 죽고나서도 수첩에 계속 피터의 눈알을 뽑아라는 메세지를 보내잖아요... 왠지 파이몬의 소환을 반대하는 의도가 느껴집니다.
불쌍한..찰리..ㅠㅠ
눈없는 피터의 사진이 다락방 의식하는 곳에도 놓여있었어서... 전 피터의 눈이 피터의 영혼을 상징한다고 생각했어요. 피터의 영혼을 치우고 파이몬을 빙의시키라고 독촉하는 그림이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걸 그린게 찰리인지도 잘 모르겠어요ㅜㅜ 나쁜악마
유전 저도 너무 신박하고 재밌게 봤던 느낌이에요ㅎㅎ 더보이가 살짝 비슷하다면 비슷한 것 같네요
아 나 이거 왜 안 무섭냐 ㅜㅜ 미드소마도 굉장히 슬픈 영화로 봤었는데 그 연장선에 있는 것 같음 내가 변태일까
4:17
글쎄요 이건 앨런이 피터에게 파이몬을 빙의시킬 타이밍을 놓친것 때문인것 같아요
애니가 자조모임에서 한 얘기를 들어보면 알 수 있어요
피터를 낳았을때는 친오빠때 처럼 앨런이 무슨 짓을 할까봐 가까이 오지 못하게 막았다 라는 것을 알 수 있죠
그러나 둘째인 찰리를 낳았을때는 접근을 허락해 줬습니다 (남자아이만 건드린 다는 것을 아니까) 여기서 앨런은 갑자기 찰리를 안고서 어디론가 잠시 떠났다고 했는데요
이때 앨런이 찰리에게 임시로 파이몬을 빙의 시킨듯 합니다. 애초에 찰리가 파이몬인 샘이었죠 (본인은 인지 못하는) 근데 왜 굳이 여자아이인 찰리에게 빙의 시켰냐 하면은
어린아이 몸에 들어가야 하는 특별한 부활 조건이 있는듯 합니다. (원래는 어린 피터에게 했어야 하는 걸 실패했기 때문)
찰리마저 남자로 태어났다면 파이몬의 부활은 일사천리 였겠죠. 그치만 여자로 태어나서 임시로 파이몬을 빙의시킬 수 밖에 없는 앨런의 아쉬움이 영화에서도 언급되죠. 찰리보고 너는 남자로 태어나길 바랬다고 하면서요
그런 것 같진 않은게 애니 오빠가 자살한 나이가 16살인데, 지금 피터 또래거든요. 엘렌이 자기 몸에 무언가를 넣으려해서 자살했다니까 그 전까진 빙의되거나 한건 아니었음. 애니도 빙의되거나 하지 않았고요 어릴 때 빙의되어야 한다는 특별조건은 없어보임
바바둑도 잘 만든 공포영화라 생각해요.. 전 유전보다 조금 더 잼께 봤어요 ㅎㅎ 오늘 처음 봤는데 해석이 속 시원하네요 ㅎㅎ 구독하구 가께요(≧▽≦)
엇 아직 못본 영화같아요ㄷㄷ 한번 꼭 찾아보겠습니다ㅎㅎ 감사합니다~!!
ㅇㅇ개인적으론 바바둑이 훨씬 나았습니다 쫌 슬퍼서..ㅜ
9번째에서 찰리의 몸속에 파이몬을 넣어놓은것 같다고 하셨는데, 파이몬은 남자에게만 빙의된다고 앞에서 말씀하셨는데 잘 이해가 안되네요ㅜㅜ 영상잘봤습니다
영화 중간에 보시면 애니가 돌아가신 어머니의 물품을 찾다가 파이몬에 대한 글을 봅니다.
파이몬은 소환 당시 가장 약한 생명체에 빙의된다고 합니다.
영화 중간에 애니가 찰리에게 너는 태어나면서 울지도 않았다라고 하는 것과 찰리의 생김새를 보면 미숙아라고 생각됩니다. 아마 그래서 몸이 가장 약한 숙주인 찰리에게 빙의 되었다고 보면될 것 같습니다.
또한 그 책에 파이몬은 남자의 몸을 숙주로 삼아야 힘을 끌어낼수 있기떄문에 남자의 몸을 끝임없이 갈망한다로 되어 있는데 이건 찰리의 할머니가 니가 남자로 태어났어야 했다라고 했다는 장면에서처럼 가족중에 찰리가 가장 약하기 때문에 찰리가 남자로 태어나서 파이몬의 완전한 숙주가 되었어야 했던걸 아쉬워했던 할머니의 마음이 담겨있는 말인것 같습니다.
결국 머리3개를 제물로 하고 피터에게 파이몬을 옮기는 번거로운 일을 해야했던거죠.
전봇대에 파이몬 문양 찾은 영화유튜버는 에이컷티비님이 처음인듯.
구독할만한 영화채널이네요.
@@user-go8rv9rx4w님 유튜버아니잖아요
유전 초반에 밑밥까는게 너무너무 지루해서 안봤는데 가면갈수록 너무 충격적이라 재밌었음,,
근데 중간에 엄마가 조앤 집에서 차마실때 검은색 이물질?이 입 안에서 나온건 무슨뜻인가요
파이몬도 외형은 여성인데 남성이라네요 찰리라는 이름도 그 메타포 같네요
유전되는 특이체질로 인해 세대를 걸쳐 부모에의해 몸속에 공포의존재를 안고살아가게되는
복선쩌는작품:나루토
마지막으로 갈수록 엄마가 미친게 아닌가 했었는데 진심 이건 뭐 너무 충격적이라서 할말을 잃었었다 아마도
엄마부터 자신의 가족들을 그 사이비 종교가 부활할수 있게 밑밥을 깔아줬다고 생각함 그래서 하나씩 하나씩 흡수하고 아들의 몸에 그 신이 들어갈수있게 했다고 생각함
잘봤습니다. 그런데 아들은 왜 유색인종일까요? 그냥 유전학적으로 가능하기 때문일까요?ㅎ
딴말인데 피터 역할 배우는 아버지가 유대인이라 아랍인처럼 보이는것같아요 형도 배우인데 형은 그냥 저희가 생각하는 백인외모인데 유대계가 발생지자체가 중동지역이라 유대계 피가 있어서 유색인종으로 보이는거같아여
유색인종 아님 유태계
안녕하세요 유전 해석 영상 잘 봤습니다
저는 영화를 보는 것을 즐기는 타입은 아닌지라 영회볼때 세세한 암시와 복선은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데요,이번 유전에도 그리하여 이 동영상이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으스스한 기타소리와 맞물려 영상이 더욱
싸늘한 분위기를 자아내는거 같아 좋네요.
혹시 배경음악 뭔지좀 알 수 있을까요?
비슷한 느낌의 공포영화 ‘스켈레톤 키’ 추천합니다.
스켈레톤 키 저도 재밌게 본 영화입니다ㅎㅎ 다음에 기회되면 꼭 한번 다뤄보겠습니다ㅎㅎ
어 저도 유전보면서 스켈레톤키 생각났었는데!!
비슷한 느낌으로 '로즈메리의 아기(악마의 씨)' 추천합니다
분명 아까 볼땐 안무서웠는데 자려고 불끄니까 의자에 걸쳐놓은 옷에도 흠칫;; 인터넷불빛에도 흠칫;;:
15세지만 최소 중학생분들은 보지않으시길ㅜ
좀 충격적인 장면들이 있어서 보시면 후회함
포스터 설명에서
찰리가 곧 파이몬 이란게 이해가 안갔엇는데
마지막 다락방에서 신하?가
여자이아의 몸에 있다가 남자의 몸으로 다시 왔다고 하는거
생각나서 이해감
봐도 모르겠음요..어머..끝에 저 발랄한 노래는 뭐라;;;;;;가사를 모르니 더 섬뜩할세;;
파이몬의 탄생을 축하하는 노래아닌가
유전 복선에 자꾸 찰리가 남자 이름인걸로 뭐라고 하는데 찰리는 여자이름으로도 씀 중성적인 이름이긴하지만 남자 이름은 아님
퍼런 오오라같은게 파이몬아닌가영.
수시로 나갔다드간거같은데.
마지막 창문에서 떨어지고 쓰러진 피터 몸으로 스며들고 공포를 안느꼇는데.
머가 어쨋던 피터의 아버지가 너무 불쌍해서 화나면서 몰입된듯 ..
더도말고 덜도말고 나무위키 내용
오빠 혼자 인종이 다른거같은데 그것도 복선인가요??
@jkiwhite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중동쪽인가 인도쪽인가 암튼 피 섞인듯
단순히 PC 영향 아니노ㅋㅋㅋㅋㅋ
천재 감독인듯
유전 존나 재미없음 다 아는 상태로 또 봐도 재미없음 이런 심오한 형태의 공포영화를 싫어하진 않는데 1시간 반 이상동안 복선만 깔았으면서 30분동안 열심히 회수하는데 회수하는데도 별게 없음 재미있었다는게 솔직히 이해가 안됨 이런 형태의 영화가 재밌는 건 다시 보거나 해석을 보고 봤을 때 와....소리가 나올 정도의 훌륭한 복선과 내용 구성의 완성돈데 복선만 존나게 깔아놓고 그거 주워담아 오면서 "어떰? 재밌지 않냐?" 이러는 것같음ㅋㅋㅋㅋㅋ 공포영화가 긴장감이 계속 돌아야되는데 긴장감이 없음 분위기의 중압감도 없음 혼자봐도 안무서움 하여간 이것보다 재밌는 공포영화 존나 많은데 이런거 보지 마셈
아 카메라가 원샷을 잡으면 '아 저거 뭔일 나겠구나' 하면서 봄
영화 초반에 피터가 수업중 대답을 못하자 앞의 여자가 갑자기 뒤돌아 쳐다보는건 왜그랬을까요? 무슨 이유가 있겠다했는데 그냥 지나가는 장치인지..
설마 그 여자도 숭배자들중 하나??
저도 이 부분 궁금했었는데!
뒤돌아보는 상황은 그럴 수 있는거고, 굳이 보여준 의도는 해당 조연의 얼굴을 보여주려는 장치가 아닐까요?
이후 파티장면에서 피터가 그 여학생과 놀기 위해 찰리한테 케잌먹으면서 기다리라고 하고 케잌 때문에 찰리는 알러지 반응이 옵니다. 파티에서 찰리랑 피터를 떼어놓을 장치가 필요한데 그게 여학생인거고, 갑자기 등장하면 이상하니까 수업시간에 앞자리였던걸 미리 보여줘서 스토리를 자연스럽게 하는거죠
1. 스티브는 어떻게 불에 타 죽은 걸까요?
2. 엘렌이 피터한테 파이몬을 넣으려고 했었는데 스티브 방해로 실패했는데요. 그럼 그동안 파이몬은 구천을 떠돌았을까요?
1. 파이몬은 소환된 이후 천천히 모습을 드러내다가 스티브가 불에 타 죽는 시점부터는 직접적으로 그 영향을 드러냅니다. 바로 다음장면에서 애니가 빙의되고 그다음은 쭉 모습을 드러내죠. 사실 노트랑 애니는 연관없었고 불붙인건 파이몬이 한건데 애니가 착각한겁니다. 가족들이 처음 찰리소환하려고 할 때도 처음엔 순순히 컵을 움직여주다가, 나중엔 유리같은거 깨고 애니가 빙의되는 장면에서 악마는 굳이 인간의 말을 듣거나 인간이 예측하는대로 움직이지 않는다는걸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영화만봐선 설명이 부족해 개연성 없게 느껴질수 있는 장면이었습니다.
2. 구천을 떠돈다는 표현이 맞다면 맞죠. 배경에 나오는 악마 파이몬은 본래 기독교 계열 이단의 세계관에 등장하는데 그럼 처음 설계한 엘런이 태어나기 수천년전부터 존재했다는 설정이죠. 찰리한테 숨어들기 전까진 옛날에 존재했던 것처럼 그냥 있었을 것 같네요.
그 전에 엄마가 파이몬 단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순수하게 찰리를 부르는 의식인 줄 알고 파이몬 주술을 읊는 장면이 있습니다. 영매인 조엔이 이렇게 말하죠. '꼭 가족이 다 모여 결합된 상태에서 이 문장을 읊어야 한다'고. 스티브, 피터, 본인(영매)가 손을 꼭 잡은 상태에서 주술문을 읊는 바람에 세 명이 다 연결되버린 거에요. 찰리도 그냥 연결되는 수준이 아니라 잠깐 애니의 몸에 빙의까지 되어버리고. 그래서 애니를 통해 파이몬의 힘이 드러났다고 볼 수 있습니다. 스티브도 의도치 않게 연결된 상태가 되었으나 자신은 몰랐죠. 파이몬은 남성의 몸을 선호하기에 스티브가 강한 영매가 된 애니를 통해 남성 제물이 되어버리자 파이몬의 힘이 더 강해지고 애니는 자기 자신을 잃어버리게 되고 오로지 영매로서만 행동하게 되죠.
@@meta3539이사람은 왜 자기 생각을 사실인거마냥 말하지.. 구천을 떠돈게 아니라 스티브가 엘렌에게서 떨어뜨려놓앗을때 할머니가 찰리를 잠깐 데려가서 돌봐줫다햇는데 그때 파이몬을 의식을 통해 넣어놓은거에요 그래서 마지막 트리하우스에서 여자의 몸에서 남자의 몸으로 옮겻다 하는거구요
다른건 다 이해되는데..
마지막에 엄마가 어떻게 날아다니는거임?
글고 엄마가 갑자기 변한 이유가?
아마도 홀린게 아닐까요
빙의된거얘요
엄마가 파이몬에 빙의된듯
그 전에 엄마가 파이몬 단체를 전혀 모르는 상태에서 순수하게 찰리를 부르는 의식인 줄 알고 파이몬 주술을 읊는 장면이 있습니다. 스티브, 피터, 본인(영매)가 손을 꼭 잡은 상태에서 주술문을 읊는 바람에 세 명이 다 연결되버린 거에요. 찰리도 그냥 연결되는 수준이 아니라 잠깐 애니의 몸에 빙의까지 되어버리고.
마지막에 엄마 날아다니는 건 환상이에요. 이미 그 이전에 재물로서 목이 잘려있었죠
글씨체 (폰트) 좀 바꿔주세요 자막 읽기가 성가심
스토리있는 공포영화 보는내내 지루하지도 않고 재밌게봤음
진짜 제가 19살 밖에 안되서 그런건지 이해력이 딸리는건지는 잘 모르겠는데 전 유전이란 영화 보고 정말 이해가 1도 안갔어요 이상한 소름끼치는 장면만 보이고 악령,주술 이런게 떠올랐는데 이거 해석 보니까 대충 어떤 영화였는지 알 것 같아요..
저도 14살인데 친구랑 보고 오잉..? 이러고 해석 영상 봤어요...
궁금한게 찰리와 피터의 아빠는 파이몬의 숙주가 맞았나요 아니였나요? 저는 영화 보다가 아빠가 너무 말도 안되게 침착해서 의심했다가 애니가 노트를 태워달라는 부탁을 거절할때 확신하고 불에 탈때 역시 내가 맞았네! 했는데 아빠에 대한 해석이 아무리 찾아도 없네요..전 노트가 악마를 이어주는 도구라 생각해서 파이몬이 아빠에 들어갔기 때문에 불에 타서 죽고, 후에 애니가 빙의된걸로 알고있는데 아닌가요?
jen minn 아빠는 숙주가 아닙니다 오히려 정반대에요 그는 정신과의사로 모든 초자연적현상을 믿지않았습니다 찰리가 애니의 몸속에 빙의됬을때 이를 중단한것도 아빠이며 마지막까지 아내를 의심한것도 아빠이죠 또한 조앤이 애니에게 강령술을 처음 설명할때 내옆에 잇던 시니컬한 의사도 강령술을 믿엇다고 설득하는것으로 보아 조앤도 아빠가 어떤 존재인지 미리 파악하고 잇던것으로 보입니다
확실하지 않지만 이런 방향의 해석도 참고하시면 좋을거같아요!
419 그런데 왜 노트를 태웠을때 애니가 아닌 아빠가 불에 탄 것이였나요?
@@jenna7980 제물
@@jenna7980 애니가 몽유병이었다는 것을 생각하셔야 됩니다. 영화 자체 흐름이 대부분 애니가 보는 시선에서 이루어진 것을 생각하면 그 수첩을 태우면 자기 몸에 불 붙는 것이 과연 진실일지 가짜일 지도 확실치 않아요. 오히려 그 이후 상태들 보면 수첩에 불을 붙인 게 아니라 남편 몸에 불을 붙였을 가능성이 큽니다. 실제로 피터가 아버지를 발견했을 때 위치와 애니시점에서 불탄 위치가 거리감이 상당히 있었죠. 몽유병 언급할 때 정신차리고 보니 시너를 뒤집어 쓰고 있었느니 뭐니 하는 것 보면 엄청나게 심한 몽유병의 시간이 문제가 될 수도 있고 오히려 파이몬의 간섭을 벗어나는 진실의 시간일수도 있습니다. 이조차도 감독의 의도일 가능성이 크죠.
근데 이런거 영화 다보고 나서 두번 세번 보면서 생각한 거겠죠? 보면서 바로바로 생각하진 않은거겠죠?
원래 이런 오컬트적 요소가 많고 곳곳에 깔린 메타포들이 있는 영화는 몇 번 봐야 보이는 것도 있고 배경지식도 풍부해야 해석 가능한 것들도 있기도 해서 그런 것 같습니다. 단순히 한번 보면 잘 안보이긴 해요.
예상이 안 되니까 더 무서운듯
진짜 미친듯이 기분나빴던 영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간만에재밌는 공포영화엿당
딸 얼굴이 제일 무서움
ㄹㅇ ㅋㅋㅋㅋㅋ캐스팅이 다 살림
저거 특수분장인가?
@@김명주-q5d 걍 자기 얼굴아님? ㅋㅋ
결국은 피터가 파이몬이 된건가요?
네 맞아요
피터몸에 들어간 찰리가 파이몬된거아닌가
로만 폴란스키, 악마의 씨(로즈메리의 아기) 1968
로만 폴란스키 의 악마의씨 엑소시스트
오맨 이후 최고의 미국 오컬드 영화
근데 왜 굳이 엘렌은 지 장례식 이후에 일을벌이게 설계했을까요?
죽기전에 했어도 충분히 했었을거같은데
7광구 , 클레멘타인 , 다세포소녀
미드소마 보다 더 후덜덜하고만
근데 왜 아들이 인도계임? 입양아들 아님?
가문의 저주가 입양자식에게로 이어진다는 건 뭐임?
나도 그부분이 계속 이상했음 아무리봐도 애미애비는 백인인데 아들은 검은 피부에, 눈썹까지 진한 검정색의 인도쪽 사람이라 인종이 같을 수가 없어
이정도로 치밀한 감독과 작가가 괜히 다른종으로 아들을 선정해놨을리 없는데, 이유 아는 사람 없나?
@@erqwer2332r2 감독이 PC충이라 그럼
반박시 니 말이 맞음
이 영화 곡성 아류작 ...무당을 흑마술로 바꾸고 내용은 똑같습니다.
할머니가 젤나빵
저 할매 왜 잠깐 잡신을 믿었는지 궁금함.
미드소마 보세요!
사람 유전 존내졌갖다. 시바 과탐 개망각
재밌게는 봤는데 너무 로즈마리 베이비였던..
악마를 숭배하는자 불행하리라.
오늘 봤는데, 아직까지 헷갈리는게 페이몬이 언제부터 피터의 가족과 엮이게 된거고, 페이몬 신자들은 대체 왜 페이몬을 부활시키려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와나엄마 다락방 박취기 하는거보고 오줌쌀뻔ㅅㅍㄱㅋ
마지막에 파이몬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부인하는 신이라고 숭배자들이 기도하는 장면이 있는데 그건 역으로 모든 악귀 악마의 최대 적은 성삼위 하나님임을 밝히는 것이 아닐까
차라리 선과 악, 신과 악마, 천국과 지옥, 영과 육의 실체를 인정하는 이런 류의 영화들은 굉장히 건전한 축이다
더 무서운 건 모든 것을 뒤섞어놓고 분별하는 데서 불행이 온다고 주입하는 포스트모더니즘 사회이다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 봐
한번 해보면 쉬울 거야
우리 발아래 지옥은 없고
위에는 오직 하늘 뿐인
오늘을 위해 살아가고 있는
모든 사람들을 상상해봐
국가도 종교도
살인도 희생도 없는
소유물도 없이
탐욕과 굶주림 없이
오직 인류애만이 넘치는 세상에서
하나가 되자
희대의 명곡이라는데 나는 들을 때면 등골이 오싹하다 호러무비들 엑소시스트보다 무서운 인본주의ㆍ 포스트모더니즘
너무 결말 후반이 스켈레톤키같지 않나요,,? 주술, 의식, 몸계승,, 그저그랬음 그렇게 몰입도도없고,,ㅠㅠ 스켈레톤키같은영화는 도저히 없는것인가 그나마비슷한 느낌이 곡성..
같은 영화이니 리뷰나 해석이 비슷할순 있는대 라이너의 컬쳐쇼크 보고 이거보니 이처럼 똑같을 수가 있나싶다.
솔직히 그거 보고나서 이거 만들고 영향도 많이 받은거 인정 하시길 ㅇㅈ?
라이너도 해외에서 한 해석이나 다른 곳에서 퍼와서 본인이 한것처럼 리뷰 한거임
나무위키에 진짜 정확히 똑같이 써있음 ㅋㅋㅋ
누가 먼전지몰라두 서로 퍼다 나르는듯
본인의 줏대란없는 영화렉카들
파이몬 소환된뒤가 더 재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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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파이 먹고싶다
새로운건없고 기존 렉카만해서 아쉽 ㅜㅜ
아니 그러면 엄마는 원래 사이비 집단에 한 명인 건지 아니면 원래는 아니었는데 찰리가 죽고 나서 무슨 의식 같은 거 벌인 다음에 사이비 집단에 일원이 된 거임??? 엄마 멀쩡했던 것 같은데 갑자기 미쳐서 날뛰니까 언제부터 그런건지 감이 안 잡히네요...ㅡㅡ
의식때문에 그렇게 된거에요
사이비집단 일원이 됫다기보다 그친절한 아줌마에 의해서 희생당한거죠
그냥 나무위키 내용 고대로 옮겼네
다른 해석 보고싶어서 검색한건데
목이 절단보다는 찢어지다가 맞는 표현 같네요
순차적으로는 찢어지고 떨어진거죠
솔직히 연출이고 다 잘했다곤 생각하나 너무지루하고 재미가없었다. 제인도가 훨씬 나은 것 같음
발없는새 님이랑 목소리랑 말투 비슷하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