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버지는 배달부다.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학교를 마치면 아버지는 늘 오토바이를 타고서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드시며 교문 앞에서 하교하는 나를 기다리곤 하셨다. 난 그렇게 아버지의 오토바이에 올라타서는 편안하고 빠르게 집에 갈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아버지의 등은 언제나 넓고 따뜻하였다. 아버지의 등 뒤에서 고개를 묻은 채 달리는 오토바이에 스쳐가는 바람들은 어린 나에게도 정말 상쾌한 기분을 주곤 했다. 그렇게 학교를 마치면 늘 아버지의 오토바이를 타고 빠르게 집으로 갈수 있던 나를 친구들은 많이 부러워했었고 그런 나날들이 참 즐거웠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고학년이 되었고, 그때까지도 아버지는 종종 오토바이로 하교 시간에 맞추어 교문 앞으로 찾아오셔서는 날 집으로 곧잘 태워주곤 하셨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반 친구 녀석 중에 한 녀석이 너희 아빠는 배달부냐고 무시하고 조롱하며 놀렸다. 그 말에 정말 화가 나서 친구와 치고 박고 싸우게 되었고, 그렇게 싸웠던 그날도 여김 없이 아버지는 오토바이를 타고 찾아오셨다. 난 친구와 싸운 후로 괜히 어린 맘에 고작 오토바이를 타며 배달하는 아버지가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그래서 아버지께 오늘부터는 더 이상 오토바이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겠다며 이제는 학교까지 찾아오지 말라고 괜히 화를 냈다. 그러나 그 후로도 아버지는 여러 번 하교 시간에 맞추어 오토바이를 타고 교문 앞을 찾아오곤 하셨다. 하지만 난 그런 아버지를 피해 다니며, 그 이후로 아버지의 오토바이를 두 번 다시 타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많이 흘러 어느덧 중학교와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를 아버지의 고생 덕에 무사히 졸업하게 되었고, 덕분에 난 제법 괜찮은 직장도 취업을 하게 되었다. 사회인이 된 후로 자취를 하게 되어 독립을 하여 집을 나가게 됐고, 더 이상 예전처럼 아버지를 볼 시간이 많이 없어졌다. 가끔 명절이나 되어서 집에 내려 올때면 아버지의 머리엔 흰머리가 수북히 쌓여만 가셨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서 일을 하는데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간밤에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위독하다고 했다. 난 급하게 바로 병원으로 찾아갔지만 아버지는 급성 뇌졸중으로 인한 뇌출혈이셨고, 내가 도착한 시간엔 이미 아버지는 세상과 안녕을 하신 후였다. 아버지의 핏기가 빠져 생기가 없는 얼굴을 보니 정말 머리를 한대 맞은 것처럼 멍해지고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금의 현실이 도무지 믿겨지지가 않았다. 난 믿기지 않는 현실 때문인지 아버지의 장례식 치루는 내도록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멍하게 있었다. 아버지를 화장을 하여 납골당에 모신 후에, 본가에 있던 아버지의 물건 정리를 돕기 위해 오랜만에 다시 집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뒤,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주차장 한 켠에 어디서 본듯한 실루엣이 보였다. 그건 바로 어린 시절 나를 태워주던 아버지의 낡은 오토바이였다. 그 낡은 오토바이를 보자마자 어릴 때 교문 앞에서 환하게 웃으시며 손을 흔드시던 아버지가 생각났다. 그때부터 두 눈엔 멈출 수 없는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내리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이 급격하게 실감이 났고, 난 바닥에 주저앉아 소리 내어 엉엉 울었다. 그렇게 한참을 울고 또 울었다... 오늘은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2년이 지났다. 아버지 죄송합니다.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선 고생 그만하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정말로 소망합니다. 어린 시절 조금이나마 아버지를 부끄러워했던 저를 부디 용서치 마세요. 나중에 하늘에서 뵈면 평생 오토바이 같이 타요 아버지. 늦었지만 정말로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그럴 리 없겠지만 혹시나 이 덧글을 감명 깊게 읽으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하지만 이 덧글은 모두 허구 소설입니다... 제가 좀 전에 배달의 민족으로 점심을 시켜 먹고 쉬다가 우연히 첫 곡인 아버지의 낡은 시계를 들었는데 아까 배달해주셨던 배달부 아저씨가 생각나서 갑자기 삘을 받아 효심을 자극해보려고 막 써 내려간 허구 소설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 모두 효도합시다!!!!!!
1초 1분 10분 1시간 그리고 하루 나의 시간은 이리도 하염없이 아주 잘 흐러가는데 어찌 내 아버지의 낡은시계는 단 1초도 흘러가지 않는걸까 나의 시간을 아버지에게 주어 잠시라도 그를 만날수 있다면 잠시라도 그와 이야기 나눌수있다면 나는 그에게 나의 아버지에게 '사랑합니다' 라고 꼭 말하리라
친구가 그 동안 잘 지냈길 바라면서, 해줄 수 있는 게 많지가 않아서 글이라도 남겨요. 어떤 심정일지 다 헤아리지는 못 하지만, 그래도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을거라는 건 알 거 같아요. 그리고 그래줘서 고맙구요. 피해도 되고 숨어도 돼요. 다만 본인 스스로를 져버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 자체를 객관화해서 바라보며 내가 '나'라는 아이만큼은 잘 지켜 보겠다는 생각을 해줬으면 해요. 주변 친구들의 시선과 말이 전부가 아닐뿐더러, 그것들이 더더욱이 옳은 것도 아니니까 힘들 때면 주변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에게 털거나, 지금처럼 음악 들으면서 책 읽는 시간을 많이 가져봤으면 해요!
요즘에 참 우울하고 슬픈일이 많은데요... 그럴때마다 영 Jooyoung 주 님 노래 들으면 위로와 위안을 많이 받게돼요!! 노래 들을때마다 종종 눈물도 나는데요... 노래가 제 맘을 너무 잘 표현해주는 것 같아 감동받아서인 것 같아요! 노래 못지 않게 일러스트도 노래와 제 심정에 꼭 맞아서 더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항상 잘 듣고 감동받고 있어요!! 제가 힘낼 수 있게 해주시는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리고 영 Jooyoung 주 님도 힘네셨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하루 현실이라는 벽에 치여 고통스럽게 나날을 보내가며 어째서 살아가고 있는 거지? 아니면 삶이 괴롭다 여기는 이들 혹은 사회에서 소외되어 가는 이들 언젠가는 그런 이들의 아픔이 치유되길. 언젠가는.. 그들이 행복해질 수 있기를. 더 이상은 울지 않기를, 더 이상은 화내지 않기를.
정국아 많이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보고싶다ㅜㅜㅜㅜㅜㅜㅜㅜ나 방탄이랑 보내던 내 10대 평생 못 잊어 내 10대는 그냥 방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야 너무 좋아했고 사랑했어 진짜로…앞으로도 방탄은 평생 행복만 했으면 좋겠고 늘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아미들이랑 계속 행복하길 바랄게 고마웠고 고마워ㅜ
중학생 때 자기 전에 항상 스피커로 틀어놓고 잤던 영상들인데… 벌써 제가 며칠 후면 성인이네요.. 눈물나게 그때가 그리워요. 지금은 그때와 상황도, 환경도 나 자신도 너무 많이 변했네요. 영주님 영상들을 켜놓고 듣고 있자니 그때가 생각이 나요.. 지난 19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순수하고 사랑이 가득했던 어린시절의 저, 돌이켜보니 아름다웠던 그때의 풍경들은 이젠 다시 그때처럼 느낄 수도 볼 수도 없겠죠… 제 20대도, 30대도 이렇게 훌쩍 지나가 버릴 거라고 생각하니 서글퍼요
역시 언제나 제 마음을 아려오게 만드시는군요.. ㅜㅜ 영주님노래는 언제나 항상 좋아요 댓글을 자주 달아드리지는 못하지만.. 조금 더 많은사람들이 영주님 노래를 듣고갔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눈물나네요 안그래도 요즘 우울해하는지라... 세상 혼자같고.. 정말로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좋을텐데..
항상 내 베게는 축축하다. 밤이 되면 그나마 나의 세상이 된다. 하지만 가족들이 깰 수도 있으니까 소리를 낼 수가 없다. 끅끅 거리며 소리를 내지 않으려 애쓴다. 그럴때마다 눈물은 열어놓은 수도꼭지 같이 계속해서 흘러나온다. 닦아도 닦아도 계속해서... 오늘도 여느때처럼 달이 비춰오는 밤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운다. 내가 달라진것이 있다면 그건 울음소리가 이제 잘 나오지 않는 것이다. 내가 또 달라진 것이 있다하면 밖에서는 상처를 받더라도 참을수 있는 것. 하지만 밤엔 항상 어쩔 수 없는 울보다. 날 위로해 주는것은 나뿐. 더 있다면 밤. 노래. 친구도, 이성도, 소울메이트도 존재하지 않는 내 삶. 하루가 반복적이고 힘겹다. 다 놓아 버리면 괜찮을까. 편해질까. 그곳에서는 항상 행복만 가득할까. 난 그곳에서 투명인간. 그들의 친목을 만들어 주는 도구. 말할 거리. 비교 거리. 필요 없는 것. 누가 날 원하고 함께할까. 내가 찾은 답은 아직 완벽히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행복이 없는 이 굴레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가 존재 할뿐. 모두가 상처를 받고 상처를 준다. 다만 그들이 모를 뿐. 행복이란 건 폭포같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 슬픔과 상처란 너무나도 빨리 사라지지 않는것. 우린 어둠을 안고서 조그마한 빛을 잡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는 것.. 이 세상이 좀 더 나았더라면 난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었을까. ( 너무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노래를 들으면서 생각한것들을 쓴 것인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슈딩 만난적은 없지만 방가워요 ^^^* 지금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 저도 우리집 아이가 많이 아파서 마음이 아픈 아빠입니다. 세상에는 마음이 아픈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제가 아픔을 격고있니 마음이 아픈 이들의 심정을 알듯 하지만 아직도 모자란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쪽분에게 응원하는 제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행복은 마음먹기 달렸어요. 친구...가족....음악.......... 외부적인 것은 그때 뿐이죠. 마음을 긍정적으로 가지는게 모든것의 해결책이 될수 있어요. 전 이걸 40이 넘어서야 마음속으로 탁!!! 하고 깨닳았죠. 머리로 아는거 말고요.... 매순간순간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시면 삶이 달라 보이실겁니다.
할아버지 떠난지 10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많이 보고싶어요 부모님앞에서는 덤덤하고 괜찮은척했는데 밤마다 아직도할아버지 생각 많이나요 할아버지 제가 그동안 못되게 굴어서 죄송해요.. 할아버지 다시 보고싶어요 마지막까지 곁에 있지 못한게 정말 후회되고.. 할아버지 아픈데 전 노느라 병원도 자주 못간게 정말 후회되요.. 그래도 다행인 한가지가 있어요 할아버지 아파서 중환자실에 누워계실때 눈물 다 참으면서 할아버지 마사지 해드렸잖아요 그게 가장 잘한일 같아요 그때 할아버지 정말 몸 따뜻하셨는데.. 항상 마음도 따뜻하시고 반겨주셨는데 너무 보고싶어요 할아버지... 그거 알아요? 저 할아버지한테 한번도 사랑한다고 말한적이 없어요... 할아버지 정말 사랑해요
혼자있는 외로움이 깊고 한없이 느껴지던 어느날 세상에 없던 향긋함으로 내 세상에 가득 차 처음 느껴보는 설레임 두근거림으로 일상을 채우고 끝이 없을것 같은 따스함으로 온기를 주던 사람 시간이 었을까 나때문인 걸까 아니면 당신의 마음이 더이상 내 세상에 없는걸까 향기에 익숙해진 걸까 향기가 나지 않는 걸까 내 옆엔 아직 당신이 있는데 날 쳐다보지 않는 눈이 느껴지지않는 체온이 한겨울 시린 손끝처럼 아리고 내 것이 아닌듯하다 애써 꺼낸 말들이 허공에서 가라앉을때 억지로 덮어놓은 외로움은 지독히도 진하게 내게 온다 아니 계속 있었다 괴로워하면서도 떠나지도 다그치지도 못하는 나는 오늘도 당신곁에서 혼자이다
내가 벌써 고등학생이 되었구나.. 어릴 때 날아가는 나비만 봐도 웃음짓던 시절로 돌아가고싶다. 이젠 세상을 너무 다 알아버려서 차라리 몰랐다면 좋았을 것들은 너무 많이 알아버려서 가슴이 아린다. 근데.. 내 마음은 아직 준비가 안됬는데 강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난 아직도 세상이 무서운데 이런 내가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나 혼자서 잘 해낼수 있을까 ? 사실.. 이런 생각을 한 게 한 두번이 아니야 아직은 아직까지는 두려우니까 미래의 나는 이런생각 안할만큼 편하고 행복했음 좋겠어 진심으로.
한나 안녕 음..나는 현재 20살이고 나도 어려서 해줄수있는말은없지만 나도 고딩시절에 학교 가서친구들만나는게 재미는 있지만 지겨웠어 하지만 막상 졸업하고 보니까 진짜 학교 에서 애들이랑 웃고떠들고울수있는게 그립더라고.. 나는 동반입대라서 이번년도에 가는데 생일에 입대라서 좀그렇다..
감동하고갑니다.. 아버지가 있을 때면 잘 해드리고...잘 챙겨드리고 아버지는 잠깐 여기에 머물러 갑니다..그리고 아버지가 하늘로 돌아가실 때면 많이후회합니다..어머니도요...마음속에서 어머니 아버지 가족을 잊지않고 마음속 깊은곳에 소중히 간직하여 부모님이떠나면 내 자신이 후회하지 않을정도로 부모님을 잘 해드려야 합니다..부모님은 죽을 때 까지 내 자식을 사랑합니다..부모님도 어디 마음깊은 어딘가 나의 마음을 간직하고있겠죠?..
지금의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이 언제까지나 계속 되길 바라지만 언젠가는 다가오고 말 이별이라는 순간이 너무 두렵고 무섭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을 조금이나마 멀리하고자 노력하지만 그러기엔 나의 마음이 너무나 연약해서 견딜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지금의 상황만 생각하기로 했다 미래의 힘듬은 미래의 나를 믿고
시간이 약이면 뭐해.,나만 기억하고 나만 아파하는데 난그냥 잘지내고 싶었을뿐인데.,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사람아 되고싶었을뿐인데..그저 행복하고 싶었을뿐인데 내가 뭘그렇게 잘못했어? 자해를 한건 잘한짓은 아니지만 그건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날 그렇게 만든 세상이 잘못한거잖아 근데 왜 내가 상처받고 슬퍼해야 하냐고 그저 정말 모두에게 잘보이고 싶었는데, 만약 다음생이 있다면 절대로 다시 태어나지 않길.
1년 2년 10년이 지나고, 내가 아기때부터 성인 그리고 청년으로서 살아가는 나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과 눈이 맞아 결혼을 한다. 그 여인과 혼약을 맺고 가정을 꾸려가며 살지. 그런 행복한 가정에서 이윽고 자식이 태어나면 더욱더 행복한 나날들이 되리. 그렇게 또 1년 2년 10년이 지나고, 성인이 된 나의 하나뿐인 자식들. 내가 정말 아끼는 자식들이 나의 생일때 찾아와 같이 축하해준다. 이것만큼 또 행복한건 없으리. 이런 인생만큼 행복한 기억은 다시는 없으리. 그러니 나는 나의 가족들과 함께 지금 이순간을 즐기리. 하지만, 나도 언젠간 세상을 떠나리. 평생을 이 지상위에서 지면을 밝고있을수 없으리라. 내가 그렇게 늙어가고, 마침내 침대에 누워있다. 나는 침대에서 고개를 돌려 옆을 보게되고, 이젠 흐려진 시야 사이에서 흐릿하게 보이는 낡은나무 액자에 담겨진 나의 가장 행복한 시간을 간직한 사진을 볼때마다, 눈물이 난다. 옛 추억이 떠오른다. 내가 어렸을때 말썽도 부리고 애교도 부릴때 그런 어리광들을 모두 받아주신 아버지. 저는 정말 당신이 그립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지 않는 아버지의 낡은 시계. 이제 저도 아버지를 다시 만나러 갈수있습니다. 마침내 다시 아버지와 만났을때 아버지에게 지금까지 할수없었던 이말을 하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그렇게 나의 왼팔에 착용하고있는 시계가 이윽고 멈추게 되었다. 3:55을 가리키며
아침과 밤은 함께 찾아 올 수 없듯이 그대와 나는 함께 할수 없겠죠 그대에 마음 불편하지 않도록 오늘 밤도 깊이 가라앉고있죠 그대라는 아침이 오기까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요 안타깝지만 이제는 나를 볼 수 없겠죠 나는 깊이깊이 가라앉을테니..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먼 훗날 만나게 되더라도 웃으면서 행복했다고 말해요 미련없이 떠났다고..잘 지낸다고 그래야만 내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벌써 15년이나 지났는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그렇게 나도 문득 어느덧 아버지의 방에 머물게 되었다. 오랜시간을 홀로 지내오며, 아버지의 냄새를 희미하게나마 품고 지내온 아버지의 방에서 문득 발견한 시계 하나를 발견했다. 오후 6시 30분, 어린시절 퇴근하는 아버지와 함께 산길을 산책하던, 희미해져가는 저녁햇살 속에 추억을 가득 품던 그 시간을 15년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먼지 아래 뒤덮였던 유년기의 추억은 그렇게 희미해져가는 빛을 머금은 채 깊어가는 밤을 맞이할 뿐이었다.
분명히 우리아버지가 살아있을땐 움직였을 낡은 시계이지만... 아버지가 없는 지금은...움직이지 않는구나.. 난 아버지의 사진을 꼭 껴안고서 펑펑울었는데 아무렇지않게 들려오는 아버지의 목소리에 깜짝놀라 눈을떠보니 낡아 움직이지않는 시계가 어느새 나의 옆에 있었다. 분명히 움직이지 않는시계이지만 내 마음속엔 멀쩡히움직이는 시계바늘이 얄밉기만 하다. 그런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피아노소리가 내 마음을 진정시켜주었고 눈을떠보니 아버지가 옆에계셨다.잘못봤나?꿈인가? 하는 마음에 세게 꼬집어 보았지만 아프기만하다 아버지께서 두 팔을 벌려 날 꼭 안아주셨다. 그런데 갑자기 들려오는 어머니의 눈물고인 목소리에 나도모르게 아버지를 더 꼭 안았다. 어머니께서는 내이름을 크게 불렀지만 난 아버지에게로 가버렸다 낡은시계와 함께.. 그곳에서는 멀쩡하게 움직이는 시계도 보고, 진짜 아버지도 보았다.어머니가 좀 걱정된다.
이 삭막한 세상속. 어째서 왜 난 당신만 기다리는걸까. 내가 세상에 나왔을때웃어주고 내가 무너질때 자신도 무너져가며 바쳐주고 온몸을 바쳐 내 길에 꽃을 뿌려준 당신. 정작 자신의 길은 가시밭길 이었으면서. 나에게 모든걸 주고도 더 주지 못했다며 그날,그 병실에서 울며 떨리는 손으로 날 안아주며 했던말. 더 좋은 부모가 아니라 미안해. 더 못해줘서 미안해. 더 행복하게 못해줘서 미안해. 저 세상으로 떠날때 울부짖는 날 보며 내 생에 가장 아름답게 기억돼는 그 미소를 지어주며 울지말라고 했던 그때. 뒤늦게 철이들어 그 가시밭길을 꽃길로 바꿔드리려고 했는데... 다음생이란게 있다면 당신의 부모로 태어나 내 모든걸 줄수있기를.
절대로 우린 이 아픔에 이 고통에 익숙해질수 없다. 시간이 약이라고 말해오지만 결국은 후유증으로 되돌아온다. 아이는 상처가 나고 피가나며 그 상처가 짊밟혀 문 틀어 질때까지도 사람들은 절대로 남에게 자리을 주기어려워한다. 그 아이가 죽는 순간에도 손을 내밀길 어려워한다. 자리가 남아도 남에게 선뜻 건내질 못한다. 마지막까지도 그아이는 고통속에서 절벽에서 떨어지는 순간까지도 우리는 방관자이다.
난 절대 다시 살고 싶지않다 다시 환생을 할 수 있어도 내 가족을 다시 볼 수 있다 하여도 이 지긋지긋한,1등에목메는 세상에서 다시 살리는 없을 것이다 아마 모두가 그러지 않을까? 그러나 난 죽고싶지않다 다시살고 싶지도 않지만그렇다고 죽고싶지도 않다 .......오늘 나는 이렇게 또 산다
사랑은 왜 아픈 것일까.... 내 마음이 쪼개져도 항상 내 곁엔 당신인데 왜 이젠 없는 것인가.... 나라 잃은 슬픔처럼 눈물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하늘도 슬펐는지 눈물을 흟리네... 당신이란 한 순간의 빛은 역시 빛일 뿐이었던 것인가....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나는 혼자인가.... 친구도, 애인도, 가족도, 언젠가 떠나가 버릴 추억인데 왜 그렇게 나의 조각을 주는 것일까... 나라는 꽃이 질 때 끝까지 내 곁에 있어주는 것은 나라는 낙엽일텐데.... 사랑이란 아픔이며 나만의 고독한 길이다... 우정은 아픔이며 나 혼자만의 고독한 삶이다.... -이별한 사람과 왕따&혼자가 된 사람들을 위해 써봤습니다. 언제나 안녕하시길 빌며...-
우리 아버지는 배달부다.
내가 초등학교 저학년 때 학교를 마치면 아버지는 늘 오토바이를 타고서 웃는 얼굴로 손을 흔드시며 교문 앞에서 하교하는 나를 기다리곤 하셨다.
난 그렇게 아버지의 오토바이에 올라타서는 편안하고 빠르게 집에 갈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아버지의 등은 언제나 넓고 따뜻하였다.
아버지의 등 뒤에서 고개를 묻은 채 달리는 오토바이에 스쳐가는 바람들은 어린 나에게도 정말 상쾌한 기분을 주곤 했다.
그렇게 학교를 마치면 늘 아버지의 오토바이를 타고 빠르게 집으로 갈수 있던 나를 친구들은 많이 부러워했었고 그런 나날들이 참 즐거웠다.
그러다 시간이 흘러 고학년이 되었고,
그때까지도 아버지는 종종 오토바이로 하교 시간에 맞추어 교문 앞으로 찾아오셔서는 날 집으로 곧잘 태워주곤 하셨다.
그러던 어느 날 같은 반 친구 녀석 중에 한 녀석이 너희 아빠는 배달부냐고 무시하고 조롱하며 놀렸다.
그 말에 정말 화가 나서 친구와 치고 박고 싸우게 되었고, 그렇게 싸웠던 그날도 여김 없이 아버지는 오토바이를 타고 찾아오셨다.
난 친구와 싸운 후로 괜히 어린 맘에 고작 오토바이를 타며 배달하는 아버지가 부끄럽고 창피하다는 생각이 조금 들었다.
그래서 아버지께 오늘부터는 더 이상 오토바이를 타지 않고 걸어 다니겠다며 이제는 학교까지 찾아오지 말라고 괜히 화를 냈다.
그러나 그 후로도 아버지는 여러 번 하교 시간에 맞추어 오토바이를 타고 교문 앞을 찾아오곤 하셨다.
하지만 난 그런 아버지를 피해 다니며, 그 이후로 아버지의 오토바이를 두 번 다시 타지 않았다...
그렇게 시간이 많이 흘러 어느덧 중학교와 고등학교 그리고 대학교를 아버지의 고생 덕에 무사히 졸업하게 되었고,
덕분에 난 제법 괜찮은 직장도 취업을 하게 되었다.
사회인이 된 후로 자취를 하게 되어 독립을 하여 집을 나가게 됐고, 더 이상 예전처럼 아버지를 볼 시간이 많이 없어졌다.
가끔 명절이나 되어서 집에 내려 올때면 아버지의 머리엔 흰머리가 수북히 쌓여만 가셨다.
그러던 어느 날 회사에서 일을 하는데 어머니에게 전화가 왔다.
간밤에 아버지가 쓰러지셔서 위독하다고 했다.
난 급하게 바로 병원으로 찾아갔지만 아버지는 급성 뇌졸중으로 인한 뇌출혈이셨고,
내가 도착한 시간엔 이미 아버지는 세상과 안녕을 하신 후였다.
아버지의 핏기가 빠져 생기가 없는 얼굴을 보니 정말 머리를 한대 맞은 것처럼 멍해지고 아무 생각도 들지 않았고,
아버지가 돌아가신 지금의 현실이 도무지 믿겨지지가 않았다.
난 믿기지 않는 현실 때문인지 아버지의 장례식 치루는 내도록 눈물 한 방울 흘리지 않고 멍하게 있었다.
아버지를 화장을 하여 납골당에 모신 후에, 본가에 있던 아버지의 물건 정리를 돕기 위해 오랜만에 다시 집으로 무거운 발걸음을 돌렸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뒤, 집으로 들어가려는데 주차장 한 켠에 어디서 본듯한 실루엣이 보였다.
그건 바로 어린 시절 나를 태워주던 아버지의 낡은 오토바이였다.
그 낡은 오토바이를 보자마자 어릴 때 교문 앞에서 환하게 웃으시며 손을 흔드시던 아버지가 생각났다.
그때부터 두 눈엔 멈출 수 없는 눈물이 왈칵 쏟아져 내리며 아버지가 돌아가신 것이 급격하게 실감이 났고, 난 바닥에 주저앉아 소리 내어 엉엉 울었다.
그렇게 한참을 울고 또 울었다...
오늘은 아버지가 돌아가신지 2년이 지났다.
아버지 죄송합니다.
이렇게 잘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부디 하늘나라에선 고생 그만하시고 편안하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정말로 소망합니다.
어린 시절 조금이나마 아버지를 부끄러워했던 저를 부디 용서치 마세요.
나중에 하늘에서 뵈면 평생 오토바이 같이 타요 아버지.
늦었지만 정말로 죄송하고 사랑합니다...
그럴 리 없겠지만 혹시나 이 덧글을 감명 깊게 읽으신 분이 계시다면 죄송하지만
이 덧글은 모두 허구 소설입니다...
제가 좀 전에 배달의 민족으로 점심을 시켜 먹고 쉬다가 우연히 첫 곡인 아버지의 낡은 시계를 들었는데
아까 배달해주셨던 배달부 아저씨가 생각나서 갑자기 삘을 받아 효심을 자극해보려고 막 써 내려간 허구 소설이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우리 모두 효도합시다!!!!!!
@@yabong 뭐야..울고있었는데 댓글보고 확 깸
@@yabong 아
와... 너무해....
뭐야 나 울고 있었는데 ㅠㅠ
항상 느끼는거지만 일러스트랑 음악이랑 조합이 굉장히 좋네요
천예린 ㅎㅎ 감사합니다
시계는 오늘도 움직인다.
주인은 이미 멈춰버렸는데
시계는 오늘도 움직인다.
시계는 오늘도 기억한다.
주인의 행복했던 기억을
시계는 오늘도 기억한다.
시계는 오늘도 흘러간다.
주인의 슬펐던 추억을 담고
시계는 오늘도 흘러간다.
1초 1분 10분 1시간 그리고 하루
나의 시간은 이리도 하염없이
아주 잘 흐러가는데
어찌 내 아버지의 낡은시계는
단 1초도 흘러가지 않는걸까
나의 시간을 아버지에게 주어
잠시라도 그를 만날수 있다면
잠시라도 그와 이야기 나눌수있다면
나는 그에게 나의 아버지에게
'사랑합니다' 라고 꼭 말하리라
글 정말 잘 쓰시네요
울컥....
김진아 아.......슬프네요.....
울컥 나만...
그냥 쓰신건가요...
이 글은
잊을수없을거 같네요..
감사합니다..
앙상한 나무가지
살포시 눈이 앉으니
그모습 너무도 따뜻하네요
가련한 나의 날들에
저 차가운 눈이라도 내려
살이 애일듯 시려도
따뜻한 날인듯 보였으면
피곤함이 몰려오지만 오늘도 열심히 공부하자 화이팅
힘내시길!!
ㅠㅠㅠ화이팅 ㅠㅠㅠㅠ
노래듣고있는분들
힘드신분들
모두 잘되고 행복하게해주세요
바라면
그렇게될꺼예요
노래가 슬퍼서 울었다기 보다는
울기 위해서 여기 온 것이 아닐까
ㅎㄷㄷ
제가 할 말을 대신 써주셨네요 내가 이걸 왜 듣나 싶은데 이래서 듣는 거였군요
결론은 노래가 슬프단 거잖아
명언인척 늘어놓지마셈
@@뿜삐-y1l 아닥
@@user-gorani_ ㅋㅋ 찐하
전 중2 남자입니다. 왕따예요.
밤마다 이 노래를 듣고있어요
친구가 그 동안 잘 지냈길 바라면서, 해줄 수 있는 게 많지가 않아서 글이라도 남겨요.
어떤 심정일지 다 헤아리지는 못 하지만, 그래도 힘든 시간을 견뎌내고 있을거라는 건 알 거 같아요. 그리고 그래줘서 고맙구요.
피해도 되고 숨어도 돼요. 다만 본인 스스로를 져버리지는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 혼자라고 생각하지 말고, '나' 자체를 객관화해서 바라보며 내가 '나'라는 아이만큼은 잘 지켜 보겠다는 생각을 해줬으면 해요.
주변 친구들의 시선과 말이 전부가 아닐뿐더러, 그것들이 더더욱이 옳은 것도 아니니까 힘들 때면 주변에 의지할 수 있는 사람에게 털거나, 지금처럼 음악 들으면서 책 읽는 시간을 많이 가져봤으면 해요!
지금은 아닐지 몰라도 참고 열심히 미래를 준비하시면 엄청나게 성장한 자기자신을 볼꺼예요 희망을 버리지 마세요
정상진님 힘내세요..저도 중학교때 아이들과어울리지못해 힘든시간을보냈죠. 시간이흐르면 전쟁같던 그시절도 다지나갑니다.. 상진님 힘내시구 행복한날이곧올거에요
시간은 지나가요
우리 정상진군 힘내세요
상진군에게는 사랑하는 가족들이
있잖아요..꼭 힘내요!!
상진군은 소중한사람이예요
이유없는 왕따는 없습니다.
밤에 혼자 들으니 감성이 폭발하다 못해 하늘을 뚫고 올라가네요ㅠ 감사합니다! 잘 듣고 가요! ^^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닷!!
ㅡ
어딜가는지........
슈퍼맨이니?
@@남성해피투게더 겁나 웃긴데 왜 좋아요가 없어ㅋㅋㅋㅋ
내 딸 서빈아~~
아주많이 사랑한다~~
그리고 또 사랑한다~~
아빠가 먼저 하나님한테 가 있을때도
아빤 널 위해기도하며 기다릴 꺼다
너무나 사랑해서 이별의 때를 생각하니
자꾸 슬퍼지는 구나~~
넌 아빠의 전부야~
ㅠㅠ
ㅠㅠ
ㅠㅠ
와 아빠있을때 잘할껄
아빠 나는 왜 누나만 챙겨
전정국 이거 틀었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혼자 넓은 잔디밭에 누워 밤하늘에 별을 보면서 듣고싶다..
잔디밭에누우면 벌래가다리기어올라오고 일어나면 흙다묻어요
@@박준수-m2q 우어어어어어어 감성 깨요...ㅜ
쯔쯔가무시 걸립니다
@@박준수-m2q ㅋㅋㅋㅋㅋㅋㅋㅋ인정
@@박준수-m2q ㅋㅋㅋㅋㅅㅂ
곡이 좋네요 혼자 있고 싶네요..
..ㅠㅠ
나도 조금 은 나만에 시간 을 갔고싶어
그것도 이 노래 들으면서ㅠㅠ
@@깡이-n5p 나이도 드신것같은데 맞춤법 지킵시다
@@krpeace 공식적인 자리가 아닌 이상 맞춤법을 지킬 필요는 없겠죠ㅎ 나이가 드셨다고 맞춤법을 꼭 지켜야 한다는 것도 없으니..
*과거는 그립고 현실은 복잡하고 미래는 두렵다* [2019.12.21.토]
넘 두려워 하진마세요? 미래는 예측할수없을 만큼 멋진날들이 당신을 기다릴거예요.
오늘은 미래의 과거
이때는 몰랐겠죠 지금 코로나때문에 난리인걸 [2020.03.02.월]
너무나도 공감되는 말...
1년 전 쓴 글을 보고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당
ㅋㅋㅋㅋㅋ 정국이 사랑해💜
최고최고 기차에서듣고있으면 각박한세상에서 잠시라도벗어난기분이라 정말행복합니다
겨울은 춥고, 여름은 더워
당연한거야
내가 널 좋아하는 것 처럼.
성지순례하고 갑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구가 덕분에 많이웃어땈ㅋㅋㅋ
불면증이라 학생임에도불구하고 매일3시나 4시에자기 일쑤였는데 이곡들 다들었을때쯤 자고있네요. 감사합니다.
많이 힘드시겠어요.. 제가 올린 영상이 도움이 되서어 다행이네요..
닉네임 참 더럽네
닉네임 바꾸세요
닉네임 가지고 뭐라하냐 박근혜가 문제인건 다 아는 사실이고 문재인도 현 정부라서 잡혀갈수도 있기때문에 말은 안하지만 할 말은 많고 안철수는 내가 잘 모르니까 아무말 안할께
하늘을 보니깐 별이 밝게 빛나더라..,
나는 언제쯤 저렇게 빛이날까..,
요즘에 참 우울하고 슬픈일이 많은데요... 그럴때마다 영 Jooyoung 주 님 노래 들으면 위로와 위안을 많이 받게돼요!! 노래 들을때마다 종종 눈물도 나는데요... 노래가 제 맘을 너무 잘 표현해주는 것 같아 감동받아서인 것 같아요! 노래 못지 않게 일러스트도 노래와 제 심정에 꼭 맞아서 더 좋아하게 되는 것 같아요!! 항상 잘 듣고 감동받고 있어요!! 제가 힘낼 수 있게 해주시는 것 같아 너무 감사드리고 영 Jooyoung 주 님도 힘네셨으면 좋겠어요!! 다시 한번 감사드려요!!
힘네셨으면 한다는 말에 감동 받았습니다.. 정말 정말 감사드립니다.. 위로의 말씀과.. 동영상에 대한 호평두요..ㅠㅠ
감동 받았다니 ㅎㅎ 쑥쓰럽네요~~!! 매일 매일 영 Jooyoung 주 님 노래 계속 들으면서 치유받는 것은 전데요!! 하루라도 못 들으면 불안증세가!! 항상 기대합니다~~ 사랑해용~~
인생은 버드나무아래 잠시 쉬었다가는게
인생이라더니ㆍㆍ
잠시 쉬어가는 여정인데도ㆍㆍ
잘견뎌냈고ㆍㆍ열심히 살아줘서
고맙다고 나에게ㆍㆍ얘기해주고싶네요.
하루 현실이라는 벽에 치여 고통스럽게 나날을 보내가며 어째서 살아가고 있는 거지? 아니면 삶이 괴롭다 여기는 이들
혹은 사회에서 소외되어 가는 이들
언젠가는 그런 이들의 아픔이 치유되길.
언젠가는.. 그들이 행복해질 수 있기를.
더 이상은 울지 않기를, 더 이상은 화내지 않기를.
정국아 많이 사랑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보고싶다ㅜㅜㅜㅜㅜㅜㅜㅜ나 방탄이랑 보내던 내 10대 평생 못 잊어 내 10대는 그냥 방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야 너무 좋아했고 사랑했어 진짜로…앞으로도 방탄은 평생 행복만 했으면 좋겠고 늘 아프지 말고 건강하고 아미들이랑 계속 행복하길 바랄게 고마웠고 고마워ㅜ
혼자서 있고싶고 갑자기 이어폰 꽂고 그네타고 싶다.. 밖에 나가서 바람좀 쐬고싶다... 항상 좋은 노래들 감사해요 (웃음) ㅎ
’퐁렙 그러게요 ㅎㅎ……
저두요~~가끔은 혼자있고 싶을때가 있죠
왕따증후군
@@남성해피투게더 뭐래냐..
정구가 왔다갔니..
영주님이 올려주시는 노래만 들으면 새벽4시까지 잠 못자던 제가 2곡도 못듣고 잠이드네요!!! 항상 감사합니다❤ 영주님 유투브 구독은 필수~~
저는 제가 좋아하는 곡을 모아서 영상을 만들뿐이에요.. 감사는 작곡가 분들께해주세요!!
영 Jooyoung 주 그래도 제가 몰랐던 곡들도 알게 됬어요^^ 님이 올려주신 곡 중에 너무 좋고 마음에 와닿는 곡은 저장해 뒀어요ㅎㅎ 항상 감사합니다!! 구독도 눌렀어요:-)
말 이뿌게 하신당...
잘 들었습니다. 분위기 정말 좋네요
polar night 넵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학생 때 자기 전에 항상 스피커로 틀어놓고 잤던 영상들인데… 벌써 제가 며칠 후면 성인이네요..
눈물나게 그때가 그리워요. 지금은 그때와 상황도, 환경도 나 자신도 너무 많이 변했네요.
영주님 영상들을 켜놓고 듣고 있자니 그때가 생각이 나요..
지난 19년의 세월이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가네요. 순수하고 사랑이 가득했던 어린시절의 저, 돌이켜보니 아름다웠던 그때의 풍경들은 이젠 다시 그때처럼 느낄 수도 볼 수도 없겠죠…
제 20대도, 30대도 이렇게 훌쩍 지나가 버릴 거라고 생각하니 서글퍼요
비슷한 나이, 상황이라
정말 공감가는 말이네요
사는 것에 감사하고 있다만, 사는 걸 증오한다.
살 수 있는것에 감사하다만,살기 싫음에 슬퍼한다.
더욱이,내 곁에 아무도 없기에 지금이 더욱 더 힘이 든다. 이 드넓게 비워진 나를 채우려해도 밑 빠진 독처럼 하염 없이 새버린다. 어떻게 날 채웠던걸까,그대는
별이 잘보이는 하늘 포근한 잔디 은은한 풀향기 시원한 바람 그런곳에서 이노래를 들으며 잠들어 보고싶다
역시 언제나 제 마음을 아려오게 만드시는군요.. ㅜㅜ
영주님노래는 언제나 항상 좋아요 댓글을 자주 달아드리지는 못하지만.. 조금 더 많은사람들이 영주님 노래를 듣고갔으면 하는 마음이에요.. 눈물나네요 안그래도 요즘 우울해하는지라... 세상 혼자같고.. 정말로 한명이라도 있었다면 좋을텐데..
나에겐 추억이었다
난 생각한다
그때의 어린시절
비록 난 중학생일 뿐이지만
지금들어 항상 느끼는것
단 한가지
그리움.
아련한 브금 치자말자 이거뜨네 ㅋㅋㅋ 정국이가 이거 쓴 이유가 있었어 성지순례되어버림 ㅋㅋㅋ
첫번째 브금듣고 울었습니다... ㅠ
항상 내 베게는 축축하다.
밤이 되면 그나마 나의 세상이 된다.
하지만 가족들이 깰 수도 있으니까
소리를 낼 수가 없다.
끅끅 거리며 소리를 내지 않으려 애쓴다.
그럴때마다 눈물은 열어놓은 수도꼭지 같이
계속해서 흘러나온다.
닦아도 닦아도 계속해서...
오늘도 여느때처럼 달이 비춰오는 밤에 이불을
뒤집어 쓰고 운다.
내가 달라진것이 있다면
그건 울음소리가 이제 잘 나오지 않는 것이다.
내가 또 달라진 것이 있다하면 밖에서는
상처를 받더라도 참을수 있는 것.
하지만 밤엔 항상 어쩔 수 없는 울보다.
날 위로해 주는것은 나뿐.
더 있다면 밤.
노래.
친구도, 이성도, 소울메이트도 존재하지 않는
내 삶.
하루가 반복적이고 힘겹다.
다 놓아 버리면 괜찮을까. 편해질까.
그곳에서는 항상 행복만 가득할까.
난 그곳에서 투명인간.
그들의 친목을 만들어 주는 도구.
말할 거리.
비교 거리.
필요 없는 것.
누가 날 원하고 함께할까.
내가 찾은 답은 아직 완벽히 존재하지 않는다.
다만 행복이 없는 이 굴레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우리가 존재 할뿐.
모두가 상처를 받고 상처를 준다.
다만 그들이 모를 뿐.
행복이란 건 폭포같이 빠르게 흘러가는 것.
슬픔과 상처란 너무나도 빨리 사라지지 않는것.
우린 어둠을 안고서 조그마한 빛을 잡고
하루하루 살아가고 있다는 것..
이 세상이 좀 더 나았더라면 난 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었을까.
( 너무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노래를 들으면서 생각한것들을 쓴 것인데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슈딩 만난적은 없지만 방가워요 ^^^*
지금 많이 힘드신가 봅니다.
저도 우리집 아이가 많이 아파서 마음이 아픈 아빠입니다. 세상에는 마음이 아픈 사람이 많은가 봅니다.
제가 아픔을 격고있니 마음이 아픈 이들의 심정을 알듯
하지만 아직도 모자란 부분이 많습니다.
하지만 그쪽분에게 응원하는 제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
슈딩님 위로의 말씀
감사합니다.
오늘도 아이와 함께 병원에
갔다 왔습니다.
견디다 보면 좋은 날 오겠지요?
슈딩님 말씀에 제게 힘이
됩니다.
고마워요. ^^*
별말씀을요^^
위로의 말씀이 되셨다니 정말 기쁘네요^^
행복은 마음먹기 달렸어요.
친구...가족....음악..........
외부적인 것은 그때 뿐이죠.
마음을 긍정적으로 가지는게 모든것의 해결책이 될수 있어요.
전 이걸 40이 넘어서야 마음속으로 탁!!! 하고 깨닳았죠.
머리로 아는거 말고요....
매순간순간 부정적인 생각을 긍정적으로 바꾸시면 삶이 달라 보이실겁니다.
뚝!!
마음속 깊숙히 존경했습니다.
아니,
사실은 겉으로만존경했습니다.
아니,
사실은 "아버지" 당신을 존경했습니다.
아 전정국 진짜 웃겨
개그맨이냐고 이 먹짱 아가야
혼자고민하지 말구 부모님한구 애기하세요. 부모님은 무조건 친구편이예요. 그리구 피하지말아요. 잘 할수있어요.✌
왜 어린시절이 계속 생각나는걸까..
할아버지 떠난지 10개월이 지났는데 아직도 많이 보고싶어요
부모님앞에서는 덤덤하고 괜찮은척했는데 밤마다 아직도할아버지 생각 많이나요 할아버지 제가 그동안 못되게 굴어서 죄송해요.. 할아버지 다시 보고싶어요 마지막까지 곁에 있지 못한게 정말 후회되고.. 할아버지 아픈데 전 노느라 병원도 자주 못간게 정말 후회되요.. 그래도 다행인 한가지가 있어요 할아버지 아파서 중환자실에 누워계실때 눈물 다 참으면서 할아버지 마사지 해드렸잖아요 그게 가장 잘한일 같아요 그때 할아버지 정말 몸 따뜻하셨는데.. 항상 마음도 따뜻하시고 반겨주셨는데 너무 보고싶어요 할아버지... 그거 알아요? 저 할아버지한테 한번도 사랑한다고 말한적이 없어요... 할아버지 정말 사랑해요
힘드시죠? 괜찮아요. 다 잘될거예요. 힘내세요
와 진짜 일러스트 죽인다...
혼자있는 외로움이 깊고 한없이 느껴지던 어느날
세상에 없던 향긋함으로 내 세상에 가득 차
처음 느껴보는 설레임 두근거림으로 일상을 채우고
끝이 없을것 같은 따스함으로 온기를 주던 사람
시간이 었을까 나때문인 걸까
아니면 당신의 마음이 더이상 내 세상에 없는걸까
향기에 익숙해진 걸까
향기가 나지 않는 걸까
내 옆엔 아직 당신이 있는데
날 쳐다보지 않는 눈이
느껴지지않는 체온이
한겨울 시린 손끝처럼 아리고 내 것이 아닌듯하다
애써 꺼낸 말들이 허공에서 가라앉을때
억지로 덮어놓은 외로움은 지독히도 진하게 내게 온다
아니 계속 있었다
괴로워하면서도 떠나지도 다그치지도 못하는 나는
오늘도 당신곁에서 혼자이다
시험도 친구도 외로움도 모든 스트레스가 다 없어졌으면 좋겠다 어차피 또 오늘도 내일도 울게될텐데 예쁘게 걱정없이 웃고싶다
24살 난가족이없다..
잘살아갈 자신이없다
남을 부러워하는 병이생겼다.
자격지심이 하늘을찌른다.
나만빼고 다잘사는것같다.
나도잘살고싶다.
저도 곧 전역하은 24살이에요 앞날이 너무 막막하네요.. 이뤄놓은것도 준비한것도 잘하는것도 아무것도 없네요.. 자살하고싶습니다
@@smaII_head 군대 힘드셨을텐데 수고 많으셨어요 이뤄놓은 것이 아직 없다는 것은 이제 시작이라는 뜻일거에요.
전역하고 나오셔서 어떤 일이든 시작하실때 꼭 행운이 가득하시길 바랄께요 수고많으셨어요
반 오십.. 늘 행복하지만은 않더군요 2018년 해둔것도 없이 그냥 보내버렸는데 올해는 뭐라도 하나 얻어놓고 시작하려합니다.
그래도 잘 살아봅시다. 힘내요.
처음 들어와봤는데 다들 힘들다는 댓글이 정말 많네요. 애셋키우면서 힘들다했는데 나 힘든건 힘든것도 아닌생각이 들정도네요.
그래도 우리 힘내요. 좋은날은 반드시 옵니다.
마저
추운 거리를 홀로 거닐다 보면 따스하고도 내 마음을 훤히 밝혀주는 그대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대는 붕어빵"
내가 벌써 고등학생이 되었구나.. 어릴 때 날아가는 나비만 봐도 웃음짓던 시절로 돌아가고싶다. 이젠 세상을 너무 다 알아버려서 차라리 몰랐다면 좋았을 것들은 너무 많이 알아버려서 가슴이 아린다. 근데.. 내 마음은 아직 준비가 안됬는데 강한 척 아무렇지 않은 척 하지만 난 아직도 세상이 무서운데 이런 내가 어른이 될 수 있을까 나 혼자서 잘 해낼수 있을까 ? 사실.. 이런 생각을 한 게 한 두번이 아니야 아직은 아직까지는 두려우니까 미래의 나는 이런생각 안할만큼 편하고 행복했음 좋겠어 진심으로.
한나 안녕 음..나는 현재 20살이고 나도 어려서 해줄수있는말은없지만 나도 고딩시절에 학교 가서친구들만나는게 재미는 있지만 지겨웠어 하지만 막상 졸업하고 보니까 진짜 학교 에서 애들이랑 웃고떠들고울수있는게 그립더라고.. 나는 동반입대라서 이번년도에 가는데 생일에 입대라서 좀그렇다..
아버지의 낡은시계가 눈물이나네요..아련하면서 잔잔해져요..잘 듣겠습니다!감사합니다!
감동하고갑니다.. 아버지가 있을 때면 잘 해드리고...잘 챙겨드리고 아버지는 잠깐 여기에 머물러 갑니다..그리고 아버지가 하늘로 돌아가실 때면 많이후회합니다..어머니도요...마음속에서 어머니 아버지 가족을 잊지않고 마음속 깊은곳에 소중히 간직하여 부모님이떠나면 내 자신이 후회하지 않을정도로 부모님을 잘 해드려야 합니다..부모님은 죽을 때 까지 내 자식을 사랑합니다..부모님도 어디 마음깊은 어딘가 나의 마음을 간직하고있겠죠?..
수고하셧습니다. 감사요
강민준 네ㅠㅠ
마음아프고..힘들때
들으면서 울면 속이
그나마좀시원해져요
감사해요ㅎ
요즘 힘든일이 너무 많아서 우울했는데 늦은시간에 혼자 들으면서 펑펑 울었네요..댓글은 처음 달아보는건데 매번 좋은음악 가지고와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잘 듣고 갑니다.ㅎㅎ
도움이 되었다니 다행이네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게 그냥 공부가 너무 힘들어요
일년에 네번 있는 시험
시험기간마다 새벽까지 졸아가며 공부해야하는 현실이 너무 슬프고 힘드네요.
죽지 못하고 버텨내는것도 힘들고 제 자신이 너무 착잡하네요
왜 이노래들만 들으면 슬픈기억들만 생각이날까 슬픈기억의 반대인 기쁜기억이 생각나면 안되는것일까
곡도 개성 있고 배경그림도 특이하고 분위기 있네요... 그리고 첨부된 친절한 설명도 감사합니다...
지금의 사랑하는 사람과 행복한 시간이
언제까지나 계속 되길 바라지만
언젠가는 다가오고 말 이별이라는 순간이
너무 두렵고 무섭다
그래서 사랑하는 사람을 조금이나마
멀리하고자 노력하지만
그러기엔 나의 마음이 너무나 연약해서
견딜 수가 없다
그래서 나는 지금의 상황만 생각하기로 했다
미래의 힘듬은 미래의 나를 믿고
새벽이 가장 좋은 시간이라 생각한다 걱정과 생각들을 내려놓고 잠시나마 이렇게 쉴수있어서 ^^.
맨날 취저 음악만 들고오시네용 굿굿!
몽랑 헤헷 들어주셔서 감사함니다~
속 시원하게 울고 싶은데 자존심 때문인지 뭐 때문인지 눈물을 흘릴 수가 없다 입틀어 막고 고개숙이는거 보니 누구한테도 우는 모습을 들키고 싶지가 않았나보다
제가 중학교 2학년때 부터 우울증을 앓고 있는데 이젠 약을 먹어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것 같아요... 이 노래를 들으니까 그냥 모든 걸 다 잊고 편안하게 잠들었으면 좋겠네요
이 시간동안 만큼은 편안히 주무시길
힘들때,지루할때, 우울할때, 부정적인 생각이들때, 지칠때마다
매일 찾아와서 듣고있어요.
이렇게 좋은 곡들로 이뤄진 영상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기다리며 또 기다리면 다시올려나 하염없이 창문만 바라만보네
나는 그대가 오지 않을것이란걸 알지만 나는 믿는다 그대가 꼭 올것이라고 옛 추억의 장소에서 그대가 혹시나 오지않을까 아니면 만나지않을까 매일 찾아가는 나의 일상이다
보고싶은 사람이 너무 많다. 어디에 있는지. 그때처럼 항상 웃으면서 지내는지. 너도 가끔씩 나를 떠올리는지.
힘내세요.응원합니당~ㅎ
감사합니다..
지금 울적했는데 들으니까 마음이 편해져요ㅎ 이런 분위기 조합이 너무 잘 맞아요ㅠㅠ
울고싶다혼자있고싶다
시간이 약이면 뭐해.,나만 기억하고 나만 아파하는데 난그냥 잘지내고 싶었을뿐인데., 부모님께 자랑스러운 사람아 되고싶었을뿐인데..그저 행복하고 싶었을뿐인데 내가 뭘그렇게 잘못했어? 자해를 한건 잘한짓은 아니지만 그건 내가 잘못한게 아니라 날 그렇게 만든 세상이 잘못한거잖아 근데 왜 내가 상처받고 슬퍼해야 하냐고 그저 정말 모두에게 잘보이고 싶었는데, 만약 다음생이 있다면 절대로 다시 태어나지 않길.
@@소프로시네영 감사합니다 힘내볼께요!하루하루 멋지게 살께요.
비가 그렇게 내리던 날이었다.
창문 밖으로 네가 보였다.
조금은 지친듯한 어깨를 한 네가,
오늘도 우산 없이 머리를 감싸고 달리는 네가,
바라만 보았다.
언제쯤이면 난 너에게 닿을 수 있을까,
창문에 녹아든 빗물에 너를 그린다.
10:50
댓글 보니까 다들 추억이 있고 지금은 현실의 아픔에 몸도 마음도 찢어지게 아프시겠지만 이 순간도 참고 견디면 언젠가는 이 시련을 이겨낸것이 뿌듯한 추억이 되리라 믿습니다. 오늘 하루도 스스로를 위해 또 가장 소중한 사람들을 위해 참고 이겨낸 당신 고생 많으셨습니다 ^^
1년 2년 10년이 지나고, 내가 아기때부터 성인 그리고 청년으로서 살아가는 나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과 눈이 맞아 결혼을 한다. 그 여인과 혼약을 맺고 가정을 꾸려가며 살지.
그런 행복한 가정에서 이윽고 자식이 태어나면 더욱더 행복한 나날들이 되리.
그렇게 또 1년 2년 10년이 지나고, 성인이 된 나의 하나뿐인 자식들.
내가 정말 아끼는 자식들이 나의 생일때 찾아와 같이 축하해준다. 이것만큼 또 행복한건 없으리.
이런 인생만큼 행복한 기억은 다시는 없으리. 그러니 나는 나의 가족들과 함께 지금 이순간을 즐기리.
하지만, 나도 언젠간 세상을 떠나리. 평생을 이 지상위에서 지면을 밝고있을수 없으리라.
내가 그렇게 늙어가고, 마침내 침대에 누워있다. 나는 침대에서 고개를 돌려 옆을 보게되고, 이젠 흐려진 시야 사이에서
흐릿하게 보이는 낡은나무 액자에 담겨진
나의 가장 행복한 시간을 간직한 사진을 볼때마다, 눈물이 난다. 옛 추억이 떠오른다.
내가 어렸을때 말썽도 부리고 애교도 부릴때 그런 어리광들을 모두 받아주신 아버지. 저는 정말 당신이 그립습니다.
이제는 돌아가지 않는 아버지의 낡은 시계. 이제 저도 아버지를 다시 만나러 갈수있습니다.
마침내 다시 아버지와 만났을때 아버지에게 지금까지 할수없었던 이말을 하고싶습니다.
"사랑합니다. 아버지"
그렇게 나의 왼팔에 착용하고있는 시계가 이윽고 멈추게 되었다. 3:55을 가리키며
이노래 들으면서 책보고 있습니다. 정말 아련하고 아름답내요
아니 ㅋㅋ 좋은 노래 올려주시는 분들 볼때마다 구독해놓을려고 하는데 볼때마다 이미 구독이 돼있네 ㅋㅋ
2초지나고 노래시작하자마자 놀랬네요 괜히 눈물날거 같고 일러스트가 감수성을 더 자극시켜주네요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아침과 밤은 함께 찾아 올 수 없듯이
그대와 나는 함께 할수 없겠죠
그대에 마음 불편하지 않도록
오늘 밤도 깊이 가라앉고있죠
그대라는 아침이 오기까지 얼마나 더 기다려야 할까요
안타깝지만 이제는 나를 볼 수 없겠죠
나는 깊이깊이 가라앉을테니..
행복했으면 좋겠어요
먼 훗날 만나게 되더라도 웃으면서 행복했다고 말해요
미련없이 떠났다고..잘 지낸다고
그래야만 내 마음이 편할 것 같아요
사연이많군요 잘버티셨습니다여러분들~ 오늘하루도수고하셨어요~
여기 전정국 왔다감… 나도 왔다감…
..벌써 15년이나 지났는가, 아버지의 발자취를 따라, 그렇게 나도 문득 어느덧 아버지의 방에 머물게 되었다. 오랜시간을 홀로 지내오며, 아버지의 냄새를 희미하게나마 품고 지내온 아버지의 방에서 문득 발견한 시계 하나를 발견했다. 오후 6시 30분, 어린시절 퇴근하는 아버지와 함께 산길을 산책하던, 희미해져가는 저녁햇살 속에 추억을 가득 품던 그 시간을 15년간 그대로 간직하고 있었다. 먼지 아래 뒤덮였던 유년기의 추억은 그렇게 희미해져가는 빛을 머금은 채 깊어가는 밤을 맞이할 뿐이었다.
노래 너무 좋아요. 잘듣고 갑니다. 이노래 방송때 써두 되겠어요.
분명히 우리아버지가 살아있을땐
움직였을 낡은 시계이지만...
아버지가 없는 지금은...움직이지 않는구나..
난 아버지의 사진을 꼭 껴안고서 펑펑울었는데
아무렇지않게 들려오는 아버지의 목소리에 깜짝놀라 눈을떠보니 낡아 움직이지않는 시계가 어느새 나의 옆에 있었다.
분명히 움직이지 않는시계이지만 내 마음속엔
멀쩡히움직이는 시계바늘이 얄밉기만 하다.
그런데 어디선가 들려오는 피아노소리가
내 마음을 진정시켜주었고 눈을떠보니 아버지가 옆에계셨다.잘못봤나?꿈인가?
하는 마음에 세게 꼬집어 보았지만 아프기만하다
아버지께서 두 팔을 벌려 날 꼭 안아주셨다.
그런데 갑자기 들려오는 어머니의 눈물고인 목소리에 나도모르게 아버지를 더 꼭 안았다.
어머니께서는 내이름을 크게 불렀지만 난 아버지에게로 가버렸다 낡은시계와 함께..
그곳에서는 멀쩡하게 움직이는 시계도 보고,
진짜 아버지도 보았다.어머니가 좀 걱정된다.
이 삭막한 세상속.
어째서 왜 난 당신만 기다리는걸까.
내가 세상에 나왔을때웃어주고
내가 무너질때 자신도 무너져가며 바쳐주고
온몸을 바쳐 내 길에 꽃을 뿌려준 당신.
정작 자신의 길은 가시밭길 이었으면서.
나에게 모든걸 주고도 더 주지 못했다며 그날,그 병실에서 울며 떨리는 손으로 날 안아주며 했던말.
더 좋은 부모가 아니라 미안해.
더 못해줘서 미안해.
더 행복하게 못해줘서 미안해.
저 세상으로 떠날때 울부짖는 날 보며 내 생에 가장 아름답게 기억돼는 그 미소를 지어주며 울지말라고 했던 그때.
뒤늦게 철이들어 그 가시밭길을 꽃길로 바꿔드리려고 했는데...
다음생이란게 있다면 당신의 부모로 태어나 내 모든걸 줄수있기를.
مممم
점점 나이먹으니까 이런노래 들어도 질리지가 않네요.
감사합니다.너무~좋내요 ㅎㅎㅎㅎㅎ
네 ㅎㅎ 들어주셔서 감사해요.
고맙습니다 좋은곡올려주셔서
정상진님저도 왕따입니다. 같이힘내죠 때론 그래도 잘 극복해야죠 뭐..
저도 잘 버텨내니깐 같이 힘내죠!
만나손잡고 긍정으로생각 하며 좋은세상 만들어 보시길 빌께 요 아름다운생각하며
오늘도 내일도 내편하나없는 끔찍한곳에 가서 생활해야한다는 생각에 너무 아프다 아무것도 모르는척 억지웃음을 짓는것도 너무 힘든데 그만둘수없다 항상 다른사람앞에서 행복하게 웃어보인다
절대로 우린 이 아픔에 이 고통에 익숙해질수 없다. 시간이 약이라고 말해오지만 결국은 후유증으로 되돌아온다. 아이는 상처가 나고 피가나며 그 상처가 짊밟혀 문 틀어 질때까지도 사람들은 절대로 남에게 자리을 주기어려워한다. 그 아이가 죽는 순간에도 손을 내밀길 어려워한다. 자리가 남아도 남에게 선뜻 건내질 못한다. 마지막까지도 그아이는 고통속에서 절벽에서 떨어지는 순간까지도 우리는 방관자이다.
힘들어도 이렇게 위로받고 울면서 다시 한번 화이팅을 다져봅니다^^ 우리 모두모다 힘내요!
배신을 당해서 우울한 마음에 이노랠 들으니 펑펑 울어버렸네요.;ㅁ; . 덕분에 잘듣고 갑니다
힘내세요.. 도움을 못드려서 죄송합니다..
영 Jooyoung 주 아니예여 이런노래올려 주셔서 고마울 뿐인데여
@@youngjoo3330 존재그자체가 도움임
비오는날 듣고있으니 시간가는줄 모르겠습니다 너무 좋네요
오늘도 울다 잠이 든다
그대는 어디에 있을까
찾지 못할 그대의 모습에
오늘도 울다 잠이 든다
그리울수도 그리워 할수도 없는
그대이기에
보고싶어도 볼수 없는
그대이기에
난
오늘도 울다 잠이 든다
그냥 노래듣다가 생각나서 몇자 적어봣어요 ㅎㅎ...
시인 해도 될것같아요 너무 잘쓰세요
이경희 감사합니다 ㅎㅎ
(코)쓰윽
사랑하나
사랑하지 못한다
그것이
나의 현실이다
울고싶어도 씩씩한척하느라 남들 앞에서 울지도 못하고 무조건 꾹 참으라 애쓰는데 터져버림ㅠㅠ댓글보다 눈물 흘림.모두 힘내세요 쨍하고 해뜰날 오길 。^‿^。
혼자라고 느껴질때 주위를 둘러보면 분명 내편이 한명쯤은 있다.
그러나 나는 주위의 그 누구보다도 그사람에게 편하게대했고 대한다.
그것이 과거의 나, 지금의 나에게 가장 후회하는 일이다.
오늘 힘든일이 제게 있엇어요...
너무 혼란스러워 혼자 달님 보다..
가슴. 추스리며 이 노래에 제 어깨를 기대어..
저를 토탁토탁 해봅니다..
난 절대 다시 살고 싶지않다
다시 환생을 할 수 있어도
내 가족을 다시 볼 수 있다 하여도
이 지긋지긋한,1등에목메는 세상에서 다시 살리는 없을 것이다 아마 모두가 그러지 않을까? 그러나 난 죽고싶지않다
다시살고 싶지도 않지만그렇다고 죽고싶지도 않다 .......오늘 나는 이렇게 또 산다
그래서 1등을 하기위해 노력해본적은 있나요?
또 다른게 생각해봐요. 힘네요
흑크 꼭 1등이 아니여도 되요.. 노력해도 1등이 안될 수도 있고 될 수 도 있는거에요..
정채현 1등이인생에전부는아니랍니다
일등 안해도 됩니다ㅡ
자기가 제일잘하는것
하면됩니다ㅡ
저는 꼴지였지요ㅡ
근데 50대인
지금 오히려
남들에게 힘주고
용기를 주고
남들을 행복하게
해주죠ㅡ
일등에 스트레스를
받는여러분들
힘내세요 ~
감성충만해서 듣고있었는데 요기요 광고...확껜다
항상 좋은 노래 들려주셔서 너무 감사해요 ㅎㅎ 잘 듣고 있어요! 특히 이런 분위기의 노래들 너무 좋아요 전에 올리신 영상들도 거의 매일 조금씩 듣고 있어용😁
저는 제가 좋아하는 노래들을 모아서 올릴 뿐이에요 ㅎㅎ 감사는 작곡가 분들께해주세요!!
정말 아련한 기억들이 일렁이는 것 같아요.
사랑은 왜 아픈 것일까....
내 마음이 쪼개져도
항상 내 곁엔 당신인데
왜 이젠 없는 것인가....
나라 잃은 슬픔처럼
눈물이 파도처럼 밀려온다
하늘도 슬펐는지 눈물을 흟리네...
당신이란 한 순간의 빛은
역시 빛일 뿐이었던 것인가....
오늘도,
내일도,
언제나 나는 혼자인가....
친구도,
애인도,
가족도,
언젠가 떠나가 버릴 추억인데
왜 그렇게 나의 조각을 주는 것일까...
나라는 꽃이 질 때
끝까지 내 곁에 있어주는 것은
나라는 낙엽일텐데....
사랑이란
아픔이며
나만의 고독한 길이다...
우정은
아픔이며
나 혼자만의 고독한 삶이다....
-이별한 사람과 왕따&혼자가 된 사람들을
위해 써봤습니다. 언제나 안녕하시길 빌며...-
노공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