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게 좀 재밌는게, 우리나라에선 아카데미제 불법 복제 ZZ 프라모델이 애니메이션보다 먼저 들어왔기 때문인데요 어릴때 가장 간쥐나 보였던게 풀아머 ZZ 였죠 그리고 당대에 혁신적으로 3단 분리 합체가 가능했던게 ZZ 이기도 하고 디쟈인 자체는 참 멋진데 일본은 애니가 먼저 폭망해버렸기 때문에 디쟈인이고 나발이고 버림당한 것이고 우리나라는 애니도 보기 전에 프라모델부터 뿅가서 ZZ 인기가 Z 보다 많습니다 나중에 어른되고 애니를 다시 찾아보고 건담 세계관을 다시 정립하지만 그럼에도 어릴때 추억과 향수가 있기 땜에 ZZ나 풀아머의 프라화를 아직도 기대하는 팬들도 많죠 여튼 이래저래 안타까운 작품
카미유가 정신 차렸다면 쥬도 아시타가 건담시드 데스티니의 신 아스카 처럼 페이크 주인공 됬을 가능성이 크지 않나 싶네요. 아니면 Z건담에 등장 하는 아무로레이 비중 정도로 나왔을거 같습니다. 이래저래 카미유 비단의 비중을 늘리기에는 작품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2000년대 당시 인터넷에서 zz건담을 너무 흑역사 취급을 하는 글들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아요 유치하긴 하지만 'z건담이 zz건담을 이긴다'라고 우기는 글들도 상당히 있기도 했고... 게다가 티탄즈와 네오지온의 너무나 많은 복잡한 디자인의 모빌슈트 남발에 역습의 샤아때는 토미노가 설정 정립을 다시 하려고 했던 흔적도 보이구요
건담의 삽질에는 늘 어르신들의 사정이 숨어 있네요. 당시야 경험이 없는 시기였기에 그랬다지만 지금도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거 보면 경영진들은 실패를 통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나저나 원래의 Z건담 스토리도 매력적으로 들리네요. 외전이나 리부트로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z건담 신역극장판이 재탕안하고 풀리메이크 됐다면 진짜 ZZ는 큰일났겠네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ZZ은 가벼워서 쉽게 정주행했었습니다. 가장기억에 남는 장면이 큰 줄기의 이야기가 아니라, 보조 에피소드였던 세실리아 이야기이걸 보면 너무 가볍긴 했던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재미있게는 봤지만요 ㅎㅎㅎ 로봇대전에서만 봤던 루 루카가 제가 생각했던 캐릭터와 좀 달라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더블제타는 생각보다 재미있는 작품이죠. 유니콘이 나오기 이전에 zz는 넘기고 봐도 된다는 말을 듣고 넘겼다가 uc에서 zz의 설정을 베이스로 깐, 사실상의 zz의 후속작 수준으로 대우를 하다보니 보게 되었는데 너무 저평가 되었던 작품이었습니다. zz를 직접 보고나서 생각한 바로는 zz는 안봐도 된다고 하는 사람은 zz를 안본 사람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에게 건담이란 어릴 때 설정집으로 봤을 때는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던 최고의 오락이였습니다. 그러나 청년이 된 후 퍼스트 건담, Z건담, ZZ건담을 동영상으로 봤을 때는...... 생각보다 너무 재미 없어서 의무감으로 억지로 본 감이 있습니다요. ㅋㅋㅋ 건담이란 장르가 만들어진 데에는 "설정" 과 함께 메카닉 디자이너의 역할이 매우 컸단 생각이 듭니다. 내 어린 시절을 즐겁게 해준 창작가이자 예술가인 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계속 수성의마녀만 올라오기에 일부러 안보고있었는데, 이렇게 뎃글을 달수있는 영상을 올려주셨네요 ㅋ 더블제타는 언급하셨듯이 초중반과 후반이 완전 다른데, 쥬도의 성장드라마를 보여주고 싶었는지 쥬도의 감정때문에 스토리 진행에 뭐지? 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나마 상대역인 하만의 캐리아니였다면 진작에 망했을겁니다.. 건담의 악역으로 나온 캐릭터의 입장에 관련된 영상은 어떠신가요? 전의 킹깅기남의 턴엑스 영상같이요.
말씀대로 하만은 시드의 락국수와 달리 애초에 악역으로 만들어졌는데 워낙 사카키바라 요시코 성우분의 출중한 연기력 덕분에 토미노 감독조차 노선을 바꾸었다지요 정작 재미난 부분은 성우분이 토미노 감독의 주문 그대로 악당 하만의 열연을 했음에도 인기를 끌게 되자 '내가 연기를 잘못했나'하고 점검했다더군요 사카키바라 성우분의 프로 의식이 분명히 드러난 일화인 듯합니다
수성의 마녀가 잘 나왔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더블제타가 원안대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카뮤가 아무로 포지션이 되서 쥬도와 샤아와 하만을 물리치는 이야기 중간에 하만이랑 샤아가 노선 갈라져서 싸우고 하만 죽고 카뮤는 지구로 가고 쥬도는 목성으로 가면 역습의 샤아랑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과 자연스럽게 이어질텐데. 쥬도도 크로스본 뱅가드와 목성제국이랑 더블제타로 싸웠다는 설정과 함께.
저 당시 Z건담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한동안 슈퍼로봇대전에서는 ZZ건담이 참전하지 않고 Z건담만 참전 했었죠. ZZ건담 설정이 아쉬운게 많기는 하지만, Z건담에서 그렇게 카리스마 넘치던 야잔이 ZZ건담 초반에 개그치는거 보면서 처음부터 보기 매우 힘들었던 작품이지만 오히려 후반부에는 꽤 재밌게 봤던 것 같습니다.
퍼스트와 제타를 본 시청자층은 당연히 더블 제타의 너무나 밝은 분위기가 이상하게 느껴졌을껍니다. 건담을 만들어진 순으로 20년전에 봤을때 딱 그런 감정이었어요. 지금도 그 순서대로 보다보니 적응이 안되고 초반은 딱 건프라 더 팔아보자라는 느낌이 더욱 강하게 느껴져서 더 큰 반감이 있었던것 같아요
당시 볼때 밝은 것도 좀 당황했는데 나쁘다 생각까지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볼때마다 비챠 일행이 암걸렸죠 그래서 어릴때는 못참고 끊을 뻔했지만 참고보니 이만한 재밌는 작품 몇없었죠 zz도 명자명이랑 명대사는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그리고 다 크고나서보니 비챠일행이 방해하는것도 이해는 가더군요
국내에서는 그저 화보와 책으로만 접할수 있었는지라 그 뛰어난 그림체에 매료되었고 매일 자기전에 미니백과에 실린 스토리를 읽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폈던 기억이 나네요. 막상 아제가 되서 구해본 영상은 언급하신데로 개그물에 가까와 도저히 봐줄 수가 없었고 당시 시청률이 안나왔던게 단박에 이해가 되네요.
아니메쟈나이 ㅎㅎㅎ 이거 오프닝송보고 뒤집어졌던기억이 와 이게 z건담 일주일후에 나온거라니 진짜 고전버블애니시절은 대단하네요 자본력이 지금은 2쿨짜리도 소화못해서 한분기 쉬고 나오는데 ,,, 전 zz건담 진짜 재밌게봤어요 전작이 어두워서그런지 밝은 개그 스타일나쁘지않았죠 이 애니의 단점이 분위기가 너무 바뀐다는건데 그것도 작품의 한 재미로 잘 느끼며봐서 더욱이나 토미노감독은 그냥 스타일이 어두운 스타일의 애니를 만들면 다음번에 밝은스타일로 만들더라고요 점보트3 다음 자붕글도 밝은분위기죠 내용은 자기부모를 죽인원수를 찾는 내용이지만 유쾌한 활극이였고 단바인에서 몰살엔딩나고 엘가임도 엄청나게 밝은 애니였죠 자기일족을 몰살시킨 포세이달을 무너뜨린내용이지만 그래서 v건담이후 턴에이도 밝고 유쾌한분위기로 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토미노감독의 스타일이 이렇게 어둡다가도 밝은애니로 강약조절하는 느낌이라서 개그물도 정말로 잘만드시죠 ㅎㅎㅎ Zz건담은 그렇게 망작은 아나라고봅니다 우선 제 감상중에하나가 쥬도가 진짜 멘탈갑이죠 이게 근데 설득력이 있는게 아무로나 카미유는 도련님이였죠 반면 쥬도는 고아에 부랑자의콜로니 샹그리나에 양아치였고요 의도한 바인지모르지만 전쟁의 비극이나 슬픔은 하루하루 먹고사는 사람한테는 문제가 안된다는걸 보여준느낌이였어요 마치 뉴타입이지만 밑바닥 하류인생을 보여준게 zz라고 할까 비챠가 갑자기 넬아가마 함장되는건 이해안갔지만요 ㅎㅎㅎ 급조한것치고 서사가 그렇게 많이 막장은 아니였던 애니같았죠 냉혈한 독사같았던 하만의 다른면모도 보기도하고 특히 쥬도와 같은 일행이 되고싶어하는 느낌이랄까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 많은 생각이나죠 물론 개그캐인 마슈마랑 캬라슨을 소모한건 아쉽지만 저신을 꼭두각시로 쓸려더가 오히려 배신때린 마마보이 그레미토트나 버릴캐릭은 하나도없었죠 오히려 전 하만이 오만과위선의 끝판왕급 괴물인 샤아랑 결별해서 오히려 좋았어요 급조한 스토리에서 이정도를 뽑은거라면 진짜 대단하네요 아참 이 애니의 최대 백미는 주도와 하만의 마지막 대결이죠 아직순수한 쥬도에 대한 동경과 어른들의사정으로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하만을 바라보는 마지막연출은 최고였어요
zz는 전개를 보면 건담 형식을 빌은 용자물 스럽다고생각했었는데 원래 건담 플롯이 아니었군요. 나름 납득이 갑니다. 쾌활한 주인공 쥬도와 쥬도를 좋아하는 여러 여자 캐릭터 (심지어 하만도) 그걸 바탕으로 엮이는 스토리를 보면 사실 잘만 재구성하면 오히려 다른 전기 건담들에 비해 현대 테이스트, 소위 말하는 씹덕 장사에 맞추기 더 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말이죠
더블제타가 가벼운 이유는 쥬도때문이다 쥬도는 대단한 터프가이고 극을 보면서 쥬도라면 어케든 할거라는 믿음이 주변인물부터 시청자까지 어떤 믿음을 준다 카미유가 아무리 기깔나게 제타를 몰아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암담함이 있지만 쥬도는 항상 명쾌했다 거의 쥬도의 기묘한 모험이라 볼수있다
참 재밋는 것은 ZZ 건담 직전의 토미노 영감님 인터뷰를 들어보면 굉장히 신나 했던 것 같이 느껴졌단 말이죠. 막 엄청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던 것 같고요. (카미유를 그렇게 만든 것치곤, 꽤 신나게 만들 생각이란 분위기였다는 느낌? 말씀하신 원래의 계획대로 카미유가 제 정신 차리고, 아무로, 쥬도, 카미유가 모여 샤아, 하만이 서로 견제한 결과 남은 사람과 역샤를 찍는 결말이었다면 기대를 할 만도 할 것 같지만요.) 말씀하신 듯 ZZ의 시작은 나름 개그도 넣고, 분위기가 꽤 밝기도 했고요. 관점에 따라선 마치 점보트3로 비극 암울의 최고점을 찍고, 영감님이 가라사대 스즈오키 히로타카만 신났었다는 타이탄을 만드는 그런 분위기에 한없이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요. 그러고 보니 ZZ건담도 어떤 의미에선 "메가입자의 힘을 빌려 지금 필살의 하이메가 캐논"이란 느낌이었네요. ㅋ 말씀하신 것도 이해가 가는게, 어릴 땐 Z 건담을 줄거리 요약본 같은 것으로 먼저 접해서 그 결말이 실감이 안나는 면이 있었는데, 진짜 솔직히 나중에 애니로 봤을 때 역시 몰살의 토미노 모드의 작품은 보면 안되는 것이었어 하는 그런 싫은 느낌이 좀 많이 들었습니다. (카미유를 슈로대 시절부터 상당히 좋아했었고...) Z건담 마지막은 어릴 때 봤다면 틀림없이 100% 트라우마 PTSD 모드였고요. 건담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 느낄 만도 한 엔딩이었습니다. (이데온도, 점보트3도, 단바인도, V건담도 보면 뒷맛 더러운 작품들이죠.) 지금와선 뭐 굉장한 결말이라고 재해석 되었지만, 실시간으로 보면 트라우마였을 듯...Z를 애니로 실시간으로, 어릴 때 봤다면 진짜 멘붕와서 건담은 더 이상 보기 싫다 하는 마음이 안 들래야 안 들 수 없는 전개였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ZZ에서 분위기가 바뀔 만 하네요. 단지 건담 팬들은 밀리터리 오타쿠들에 진지 빨았을테니 바로 Z가 더 나았다 하는 여론이 커졌을 것도 이해가 갑니다. ZZ의 MS들이 좀 취급이 안 좋은 것은 ZZ의 프라모델이 기믹이 많이 잘 부서지고 제대로 포즈도 못 취하는 물건이었던 것도 클 것 같아요. 작품 내적으론 ZZ의 MS들은 피아 관계 없이 전부 고출력거함거포주의에 가까워서 설정만 따지면 출력이 우주세기 톱 급이었던 것도 있을 것 같네요. ZZ에서 출력이 훅 올라갔는데, 나중에 역샤 시대로 넘어 가면 출력이 확 줄어들죠. ZZ건담 = 7340 kW + 하이메가 캐논이 콜로니 레이저의 25% 뉴건담 = 2,980 kw (...이지만 사이코뮤 공진으로 액시즈 같은 돌덩이는 밀어낸다?) 후쿠이의 꿈과 희망을 담은 유니콘 건담도 노멀에선 3,480kw F91 = 4,250kw V= 4,780 kw ZZ를 출력으로 뛰어넘는 건담은 우주세기 최종국면인 빅토리의 V2(=7,510 kw)에 도달해야 겨우 나타나죠. ZZ건담 시대는 피아 가릴 것 없이 정말 출력이 미쳤었다고 봅니다. (도벤울프는 5250kw) 우주세기에 반다이 쪽에선 ZZ를 버린 자식 취급하는 느낌이었지만, 개인적으로 토미노 영감님의 작품 세계관에서 ZZ의 샹그릴라 칠드런은 꽤나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 하지 않나 싶어요. 왜냐하면 토미노 영감님 자신의 부모와는 안 좋던 가족사 때문인지 부모에게서 일찍 독립한, 부모의 영향을 덜 받은 소년, 소녀 캐릭터들을 굉장히 긍정적이고 멘탈이 강한 아이들로 표현하기 시작한 것이 이때부터 아닌가 해요. 이 경향이 브레인 파워드, 턴에이, 오버맨 킹게이너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ZZ 건담은 ZZ 나름의 좋은 점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ZZ를 없던 것으로 하기엔 하만이 너무 강력하고 카리즈마 있는 캐릭터라 우주세기에서 하만 스토리를 버리긴 아까웠을 것 같고요. 덤으로 토미노 영감님도 참 대단했던 것이 어떤 의미에서 로리 모에의 정점(?)일지도 모르는 "프르프르프르프르"를 써냈단 말이죠. 그나저나 확실히 Z건담은 클라이막스를 샤아의 다칼의 날로 잡으면 하만과 샤아가 연방 정부를 만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결말이 아니었나 싶고, ZZ건담도 그레미 포지션에 샤아가 들어간 상태로 뭔가의 비극을 겪었다면 의외 올빽 샤아에게 더 쉽게 납득했을 것 같긴 하네요.
그 인터뷰들을 보셨군요. 개그물을 만드는게 소원같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샹그리라 칠드런은 꽤 중요하죠. 긍정적이고 멘탈이 강한 시련을 극복한 아이들은 토미노가 그리고 싶었던 아이들이며 아무로, 카미유의 완성형이기도 했으니까요. PS : 플도 어찌보면 참 시대를 앞서간 듯 합니다. ㅎㅎ
Z건담 열심히 보고, 마지막 화 산화하는것 보고 난뒤, ZZ건담 시작하자마자 오프닝 듣고 흠칫했고, 2환가 3화 가자마자 바로 하차하게 되긴했습니다. 이게 참, 그 서정적인 느낌 물씬나던 Z때에 비교해서 너무 가볍게 된 것 아닌가 하면서 떨어져 나갔는데 비슷한 케이스가 꽤 많네요.
아직도 FAZZ를 찾는 사람들이 있는 만큼, 없었던 작품으로 해서는 안될 소중한 건담 역사의 한귀퉁이라고 생각합니다. 덥젯 특유의 육중한 메카맛도 잊을수가 없네요.
RG 기대합니다.
그게 좀 재밌는게, 우리나라에선 아카데미제 불법 복제 ZZ 프라모델이 애니메이션보다 먼저 들어왔기 때문인데요
어릴때 가장 간쥐나 보였던게 풀아머 ZZ 였죠 그리고 당대에 혁신적으로 3단 분리 합체가 가능했던게 ZZ 이기도 하고
디쟈인 자체는 참 멋진데 일본은 애니가 먼저 폭망해버렸기 때문에 디쟈인이고 나발이고 버림당한 것이고
우리나라는 애니도 보기 전에 프라모델부터 뿅가서 ZZ 인기가 Z 보다 많습니다
나중에 어른되고 애니를 다시 찾아보고 건담 세계관을 다시 정립하지만
그럼에도 어릴때 추억과 향수가 있기 땜에 ZZ나 풀아머의 프라화를 아직도 기대하는 팬들도 많죠
여튼 이래저래 안타까운 작품
RG나올려면 하아안참 기다려야 할 것 같습니다
그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데 코아파이터랑 같이 합체하던 친구들 재현해야 하니까 많이 걸릴것 같네요
회사의 특성 상 높은 분들의 잘못은 아랫사람이 지는 게 아닌가요... 이야 역시 다들 현실이네...
카미유가 정신차리는 스토리였으면 대박이었을텐데 이래저래 고생한 작품이네요 ㅠ
제 말이…
카미유가 정신 차렸다면 쥬도 아시타가 건담시드 데스티니의 신 아스카 처럼 페이크 주인공 됬을 가능성이 크지 않나 싶네요.
아니면 Z건담에 등장 하는 아무로레이 비중 정도로 나왔을거 같습니다.
이래저래 카미유 비단의 비중을 늘리기에는 작품에 부담을 줄 수밖에 없을거 같네요.
당시 예상도 못한 전개... 주인공 고통만 주고 바뀌다니
끝까지 보면 좋다고는 하는데 50이 다되가는 지금도 3회까지 보면 끄게 되는 유일한 시리즈네요..
아카데미 무장형ZZ간담을 사서 잘 가지고 놀았던 기억은 있지만 말이죠.
(그게 나중에 파쯔였던..)
시나리오 수정된 내용을 들으니 자본에의한 수정이란게 이렇게 안타까울수가... ㅠ 운명에 굴하지않는 까미유라니 ㅠㅠ 오늘도 교수님의 강의로 많은걸 알게되네요
뉴타입들이라기엔 쥬도를 제외하면 그나마 1인분 할까말까한게 루 루카 정도고 나머지는 그냥 없는게 도와주는 수준
한두해도 아니고 수십년을 이어나가는 시리즈인데 새로운 팬층을 유입하려는 시도는 계속해야죠. 잘봤습니다.
마슈마가 진입장벽을 높여놔서
하차했던 작품..
2기 오프닝이 굉장히 멋진 작품으로만 기억하고 있네요
아니마쟈나이!~! 혼또노 코또싸아~
재밌게 보겠습니다 드디어 하만칸...😍😍
하만 칸 팬이 참 많죠 ㅎㅎ
우주세기중에 유일하게 보지 않았던 작품이네요..아마 순서대로 보다가 너무 크게 바뀐 분위기 때문에 초반에 나가 떨어졌던 걸로 기억합니다. 건담 UC와 연관성이 있는 줄은 몰랐네요. 잘 배우고 갑니다.
분위기가 너무 밝아서 15화까지 보다가 하차했었는데 그런거였구나...
더블제타 한번더 나오네요 감사합니다 최애 건담을 리뷰해주시는것만으로 ㅠㅠ 감동입니다
저번엔 기체, 이번엔 작품입니다. 또 할 이야기가 ...있긴 합니다만^^>
2000년대 당시 인터넷에서 zz건담을 너무 흑역사 취급을 하는 글들이 상당히 많았던 것 같아요 유치하긴 하지만 'z건담이 zz건담을 이긴다'라고 우기는 글들도 상당히 있기도 했고... 게다가 티탄즈와 네오지온의 너무나 많은 복잡한 디자인의 모빌슈트 남발에 역습의 샤아때는 토미노가 설정 정립을 다시 하려고 했던 흔적도 보이구요
그 과정에서 ZZ가 많이 사라졌죠...
그런데 솔직히 zz가 z보다 좋은건 출력과 장갑이 끝이고 기동성이나 범용성 면에서는 z가 더 좋다고 평가 받는지라......카미유가 탄 z가 더 강하다고 평가받는건 어쩔수 없는듯요.
@@kionz0 그게... 선라이즈나 반다이에서 공식적으로 카미유가 탄 z건담이 더 강하다라고 한 적이 없는 이상...
@@kionz0 카미유가 탔다면 쥬도가 탄 더블 제타 이긴다는 데 저도 500원 겁니다.
늘 잘 보고 있습니다~~ 👍 😀 👍
모든 건담 시리즈 중에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최근에 더블제타 건담 버카를 구매하고 보는거라 기분이 색다르네요.
키트가 정말 잘 나왔더군요. ZZ의 마스터 피스란 느낌이었습니다.
즐감했습니다. 시간내서 더블제타 정주행해봐야겠네요.
개인적으로는 어릴적 아카데미의 1/100 더블제타칸담으로인해 좋아하는 시리즈입니다. 앞으로 긍정평가가 늘어날거라 믿고 싶네요.
시드 시리즈나 철펀스 같은 후대작들의 스토리 수준이 그 모양인지라 말씀하신 긍정평가 더 나아가서는 명예회복이 이루어지리라 기대합니다 물론 근본적으로 '애들 잔치'라는 문제점이 두통거리겠지만요
확실히 앞서 말씀드린것처럼
기존 팬들은 죽음을 각오하고 콕핏에 탑승해서 처절하게 싸우는걸 보고싶은거지
개그물을 보고싶은게 아니라는 말씀이 맘에 와닿네요 제가 느끼기엔 많이 이질적인듯
건담의 삽질에는 늘 어르신들의 사정이 숨어 있네요. 당시야 경험이 없는 시기였기에 그랬다지만 지금도 같은 잘못을 반복하는 거 보면 경영진들은 실패를 통해 무엇을 느끼고 있는지 궁금할 따름입니다. 그나저나 원래의 Z건담 스토리도 매력적으로 들리네요. 외전이나 리부트로 나와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런데 원래 조직이란 꼬리자르기가 잘 일어나는지라... 이후로도 비슷한 일이 일어났고요.
일본 특유의 제작위원회 시스템이 바뀌지 않는 한 나아지기 힘들 듯
솔직히 가벼운 분위기의 건담철권을 뽐내는 ZZ건담 애니메이션을 좋아하진않지만 ZZ건담 자체는 20년 가까이 제 최애건담이긴하네요.. 디자인이랑 컨셉 하난 기가막히다고 생각합니다.
저 철권도 자꾸 보니 정이 들긴 합니다^^.
z건담 신역극장판이 재탕안하고 풀리메이크 됐다면 진짜 ZZ는 큰일났겠네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 ZZ은 가벼워서 쉽게 정주행했었습니다.
가장기억에 남는 장면이 큰 줄기의 이야기가 아니라,
보조 에피소드였던 세실리아 이야기이걸 보면 너무 가볍긴 했던 것 같습니다.
종합적으로 재미있게는 봤지만요 ㅎㅎㅎ
로봇대전에서만 봤던 루 루카가 제가 생각했던 캐릭터와 좀 달라서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Z극장판, 예정대로 4부작 풀리메이크였으면 좋았을 것 같습니다...
루 루카는 로봇대전에선 현모양처지만 실제로는 성격이 매우 안 좋죠. 쥬도가 보살입니다.
우리나라에선 아카데미 더블제타칸담이 아이들에겐 마스터피스급 프라로 엄청난 인기였는데 일본서는 판매량이 저조라니ㅎㅎ 메칸더, 후뢰시맨, 통키, 슛돌이, 그랑죠 등등 일본서 인기 없던 작품이나 제품들이 물건너와 전설이 되었죠.
저도 고등학생때인 2010년 근처 쯤에 제타 보고 바로 더블제타를 보는데 갑자기 분위기가 너무 급격하게 가벼워져서 당황하고 재미도 없었습니다. 근데 분위기 어두워지고는 상당히 재미있게 봤던 기억이 있네요.
평가는좋지않지만캐릭터라든지메카닉디자인은정말좋앗습니다~^^
당시 고등학생이던 시절에 퍼스트의 결말을 감동적으로 보고, 제타의 결말을 안타까워하며 더블제타를 봤습니다. 처음 오프닝곡으로 "아니마가 나이 아니마가 나이!" 하는거 보고 진짜 정뚝떨이라 한 3달간은 처다도 안봤던게 기억나네요ㅎㅎ
충분히 이해합니다^^.
유튜브 대본이 그냥 나오는게 아니라는 말씀이 왜케 사무칩니까 ㅠㅠㅠㅠㅠ
추천박습니다 ㅠㅠ
아아,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ㅜ.ㅜ
@@지식공장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그러니까 건강보다는 영상입니다 ㅠㅠㅠㅠ 항상 잘보고 있읍니다 ㅠㅠ
이런 사정이 있었군요. 영상 잘봤습니다:)
마슈마 세로의 망상 속 하만님이 멋진(?) 작품
아니메쟈 나이~ 아니메쟈 나이~ 더블제타 오프닝을 신나죠
오늘도 즐거운 컨텐츠 감사합니다^^ 덕분에 장식장에있던 로봇혼 풀아머더블제타가 더욱 멋져보입니다! " 증오는 증오를 낳는다는걸 난데와카라이!!" 외치면서 풀파워 메가캐논을 갈기던 쥬도를 다시보러가야겠네요 ㅎㅎ
Z , ZZ 계열은 지금봐도 디자인이 깔끔함.
더블제타는 생각보다 재미있는 작품이죠. 유니콘이 나오기 이전에 zz는 넘기고 봐도 된다는 말을 듣고 넘겼다가 uc에서 zz의 설정을 베이스로 깐, 사실상의 zz의 후속작 수준으로 대우를 하다보니 보게 되었는데 너무 저평가 되었던 작품이었습니다. zz를 직접 보고나서 생각한 바로는 zz는 안봐도 된다고 하는 사람은 zz를 안본 사람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네 우주세기 팬이라면 꼭 봐야할 작품이라고 봅니다.
zz건담이 작품성은 좋은데, z건담 시청 직후에 2기처럼 바로보는 입장에서는 껄끄럽기도 하죠. 예를들어 z에서 멋있는 악역으로 나왔던 야잔이 개그캐로 전락했다던지...
안 웃으니까 웃으라해서 웃었더니 얼굴에 침뱉은격이네요
개인적으로 후반부는 z건담보다 재밌게 봐서 아예 건너뛰기에는 아까운 작품같아요
네 아예 무시할 작품은 절대 아니죠.
0:08 프로포션 볼때마다 너무 웃음벨이에요ㅋㅋㅋㅋ
저에게 건담이란 어릴 때 설정집으로 봤을 때는 온갖 상상의 나래를 펼칠 수 있던 최고의 오락이였습니다.
그러나 청년이 된 후 퍼스트 건담, Z건담, ZZ건담을 동영상으로 봤을 때는...... 생각보다 너무 재미 없어서 의무감으로 억지로 본 감이 있습니다요. ㅋㅋㅋ
건담이란 장르가 만들어진 데에는 "설정" 과 함께 메카닉 디자이너의 역할이 매우 컸단 생각이 듭니다.
내 어린 시절을 즐겁게 해준 창작가이자 예술가인 그들에게 경의를 표합니다.
음 사실 말을 너무 돌려가며 하는 감이 있긴 하죠. 어렸을 때 직관적인 슈퍼로봇에 익숙했다가 이걸 보니 이게 왜 비디오로 안 나왔는지 알겠더군요.
계속 수성의마녀만 올라오기에 일부러 안보고있었는데, 이렇게 뎃글을 달수있는 영상을 올려주셨네요 ㅋ
더블제타는 언급하셨듯이 초중반과 후반이 완전 다른데, 쥬도의 성장드라마를 보여주고 싶었는지 쥬도의 감정때문에 스토리 진행에 뭐지? 했던게 기억나네요. 그나마 상대역인 하만의 캐리아니였다면 진작에 망했을겁니다.. 건담의 악역으로 나온 캐릭터의 입장에 관련된 영상은 어떠신가요?
전의 킹깅기남의 턴엑스 영상같이요.
그게 악역 이야기는 별로 안 좋아하시나봐요... ㅎㅎ
말씀대로 하만은 시드의 락국수와 달리 애초에 악역으로 만들어졌는데 워낙 사카키바라 요시코 성우분의 출중한 연기력 덕분에 토미노 감독조차 노선을 바꾸었다지요 정작 재미난 부분은 성우분이 토미노 감독의 주문 그대로 악당 하만의 열연을 했음에도 인기를 끌게 되자 '내가 연기를 잘못했나'하고 점검했다더군요 사카키바라 성우분의 프로 의식이 분명히 드러난 일화인 듯합니다
항상 영상 볼때마다 제가 몰랐던 새로운 관점이 나와서 기대에 가득차 즐기고 있습니다.
이러면 어떨까 라던지 정설 대로 갔으면 어떨까 라던지 상상력을 자극해줘서 우주세기 건담에 우리가 속박되어있는건 아닐까요 ㅎㅎ
슈퍼로봇대전 30에서도 더블제타를 건너뛰고 UC->NT로 넘어갔죠 그만큼 뭔가 계륵같고 애매한위치라는거죠
수성의 마녀가 잘 나왔으니 그나마 다행입니다. 더블제타가 원안대로 나왔으면 좋았을텐데. 카뮤가 아무로 포지션이 되서 쥬도와 샤아와 하만을 물리치는 이야기 중간에 하만이랑 샤아가 노선 갈라져서 싸우고 하만 죽고 카뮤는 지구로 가고 쥬도는 목성으로 가면 역습의 샤아랑 크로스본 건담 강철의 7인과 자연스럽게 이어질텐데. 쥬도도 크로스본 뱅가드와 목성제국이랑 더블제타로 싸웠다는 설정과 함께.
수성의 마녀가 잘 흘러가는게 좀 아리송하긴 합니다. 보통 이후 프라모델을 팔기 위해 스토리가 뒤틀리는게 건담인데 말이죠...
@@지식공장장 그야 이번에 망하면 진심 위험한 ㅋㅋ..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아니었음 정말 큰일날뻔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잘보고있습니다
아무튼 반다이가 잘못한게 맞습니다. 토미노영감님은 잘못이 없읍니다!
저 당시 Z건담 때문인지도 모르겠지만,
한동안 슈퍼로봇대전에서는 ZZ건담이 참전하지 않고 Z건담만 참전 했었죠.
ZZ건담 설정이 아쉬운게 많기는 하지만,
Z건담에서 그렇게 카리스마 넘치던 야잔이 ZZ건담 초반에 개그치는거 보면서 처음부터 보기 매우 힘들었던 작품이지만
오히려 후반부에는 꽤 재밌게 봤던 것 같습니다.
퍼스트와 제타를 본 시청자층은 당연히 더블 제타의 너무나 밝은 분위기가 이상하게 느껴졌을껍니다. 건담을 만들어진 순으로 20년전에 봤을때 딱 그런 감정이었어요.
지금도 그 순서대로 보다보니 적응이 안되고 초반은 딱 건프라 더 팔아보자라는 느낌이 더욱 강하게 느껴져서 더 큰 반감이 있었던것 같아요
일본 현지에서 실시간으로 보신 분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 바로 전주에 비극을 펼쳐놓고 애니메이션이 아니야~를 노래 부르는 바람에 처음엔 장난인 줄 아셨다고 하시더군요.
패러럴월드 개념으로 원래 시나리오인 아무로, 카뮤, 쥬도가 모두 나오는 더블제타를 다시 만들면 어떨까?
그럼 그 뒤의 애매한 세계관들을 다시 잡아가며 시리즈를 계속 만들 수 있을텐데…
ZZ는 메카와 캐릭터 디자인... 그리고 일러스트들 때문에 개인적으로는 절대 버릴 수 없는 작품입니다. ZZ 일러스트들 보면 정말 미칠 듯한 퀄리티와 세련 된 감성을 뽑내거든요.
그니까 토미노 할배요 더블제타도 리메이크해주세요
zz 최근 정주행 했는데 수작이상이라 생각되네요. 마슈마도 참 잘만든 캐릭터죠. 마지막 엔딩 그 장면은 잊혀지지 않고 오래갈듯
네 다시보면 은근히 잘 만든 작품입니다. ZZ도, V도 그런면에서 참 아깝죠.
Z랑 ZZ, 둘 다 어느 정도 가지를 쳐낸 슈로대의 스토리로 보면 상당히 좋다는 게 아이러니 한 것 같습니다.
말하자면 두 작품 모두 플롯은 괜찮았는데 다른 이유로 완성도가 부족했다는 소리니까요.
다른건 몰라도 자쿠3는 정말 잘 뽑았습니다. 멋져요.
수성의 마녀 건담이 흥행에 성공함에따라 기존에 건담에 무관심하던 어린 세대들도 유입되는 거 같아요. 건담이 이런거였어? 라고까지 들어봄 ㅋㅋㅋㅋ(아냐아냐)
전혀 아닌거 같은데 후반은 제대로 건담이기도 하고요 ㅎㅎ
Zz한 20후반화까지 진짜 노잼이지만 엘피플나오고나서 부터 상당히 재밋어서 다뛰어넘고 거기부터 보면 z보고 거기서부터 보면 되긴함 ㅋㅋㅋ
이번에 나온 수성의 마녀가 개인적으로zz오마쥬작품으로 보고있어서 추억갬돔
바다를 바라보며 요양중이던 카미유가 참 안타까웠던 생각이 나네요
언어의 장벽으로 인해서 타문화의 작품을 깊게 이해하기가 싶지않은데 쉽게 설명해주셔서 감사합니다.
2기 op silent voice가 참 좋아요
선추천후 감상❤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지식 공장장님 건담 0083 에 나온 건담좀 해석 부탁드립니다. GP02가 좋은데 정보가 없네요 ㅎ
네 준비중인데...조금은 오래걸릴지도 모르겠습니다. 대본이 자꾸 꼬이네요. ㅎㅎ
봐야지 봐야지 하면서 요상하게 손이 안 가는
당시 볼때 밝은 것도 좀 당황했는데
나쁘다 생각까지 들지 않았습니다
다만 볼때마다 비챠 일행이 암걸렸죠
그래서 어릴때는 못참고 끊을 뻔했지만
참고보니 이만한 재밌는 작품 몇없었죠
zz도 명자명이랑 명대사는 잊을 수 없을 정도로
그리고 다 크고나서보니 비챠일행이
방해하는것도 이해는 가더군요
비차 일행이...많이 그랬죠 ㅎㅎ
높은 사람의 책임을 아랫사람이 진다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이죠
역사상 사라지기 어려운 듯 합니다.
국내에서는 그저 화보와 책으로만 접할수 있었는지라 그 뛰어난 그림체에 매료되었고 매일 자기전에 미니백과에 실린 스토리를 읽으면서 상상의 나래를 폈던 기억이 나네요. 막상 아제가 되서 구해본 영상은 언급하신데로 개그물에 가까와 도저히 봐줄 수가 없었고 당시 시청률이 안나왔던게 단박에 이해가 되네요.
저는 시청률이 안 나온 이유가 단순히 Z건담의 속편이어서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리 나쁜 시청률은 아니었거든요. 반다이와 선라이즈의 기대는 Z건담 이상이었겠지만요.
...일본 애니메이션 쪽에선 어른들의 사정이라는게 참 무섭네요.
특히 을이 갑이 된 반다이라던가 반다이라던가 반다이라던가...
아니메쟈나이 ㅎㅎㅎ 이거 오프닝송보고 뒤집어졌던기억이 와 이게 z건담 일주일후에 나온거라니 진짜 고전버블애니시절은 대단하네요 자본력이 지금은 2쿨짜리도 소화못해서 한분기 쉬고 나오는데 ,,,
전 zz건담 진짜 재밌게봤어요
전작이 어두워서그런지 밝은 개그 스타일나쁘지않았죠 이 애니의 단점이 분위기가 너무 바뀐다는건데 그것도 작품의 한 재미로 잘 느끼며봐서 더욱이나 토미노감독은 그냥 스타일이 어두운 스타일의 애니를 만들면 다음번에 밝은스타일로 만들더라고요 점보트3 다음 자붕글도 밝은분위기죠 내용은 자기부모를 죽인원수를 찾는 내용이지만 유쾌한 활극이였고 단바인에서 몰살엔딩나고 엘가임도 엄청나게 밝은 애니였죠 자기일족을 몰살시킨 포세이달을 무너뜨린내용이지만
그래서 v건담이후 턴에이도 밝고 유쾌한분위기로 간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토미노감독의 스타일이 이렇게 어둡다가도 밝은애니로 강약조절하는 느낌이라서 개그물도 정말로 잘만드시죠 ㅎㅎㅎ
Zz건담은 그렇게 망작은 아나라고봅니다 우선 제 감상중에하나가 쥬도가 진짜 멘탈갑이죠 이게 근데 설득력이 있는게 아무로나 카미유는 도련님이였죠 반면 쥬도는 고아에 부랑자의콜로니 샹그리나에 양아치였고요
의도한 바인지모르지만 전쟁의 비극이나 슬픔은 하루하루 먹고사는 사람한테는 문제가 안된다는걸 보여준느낌이였어요
마치 뉴타입이지만 밑바닥 하류인생을 보여준게 zz라고 할까 비챠가 갑자기 넬아가마 함장되는건 이해안갔지만요 ㅎㅎㅎ
급조한것치고 서사가 그렇게 많이 막장은 아니였던 애니같았죠
냉혈한 독사같았던 하만의 다른면모도 보기도하고 특히 쥬도와 같은 일행이 되고싶어하는 느낌이랄까 어른이 되어버린 지금 많은 생각이나죠 물론 개그캐인 마슈마랑 캬라슨을 소모한건 아쉽지만 저신을 꼭두각시로 쓸려더가 오히려 배신때린 마마보이 그레미토트나
버릴캐릭은 하나도없었죠 오히려 전 하만이 오만과위선의 끝판왕급 괴물인 샤아랑 결별해서 오히려 좋았어요 급조한 스토리에서 이정도를 뽑은거라면 진짜 대단하네요
아참 이 애니의 최대 백미는 주도와 하만의 마지막 대결이죠 아직순수한 쥬도에 대한 동경과 어른들의사정으로 스스로 죽음을 선택한 하만을 바라보는 마지막연출은 최고였어요
저도 재미있게 봤습니다. 오히려 후반에 심각한 분위기가 된게 아쉬울 정도로요.
그 ZZ건담 인물 중에서 마슈마 사망후 갑자기 등장이 증발해 생사조차 모르고 잊혀진 이리아 파즘이 문건담에서 재등장 시킬정도니 참 유니콘이 ZZ를 정착시켰다는게 공감가네요
이리아가 거기서 나올 줄은 몰랐습니다.
기동전사 건담ZZ의 각본이 원래 건담시리즈가 아니였다는 이야기는 처음 듣는군요. 혹시 해당 내용의 소스가 어디인지 알수있을까요?
zz는 설정만 충분히 이해하면 한번만 보고 끝이란 느낌이 강합니다 실제로 한번만 봤구요 결국 이래저래 남긴건 플 시리즈 뿐인가 싶기도한게 아쉬울 뿐
네 여러번 보신 분들은 적은듯 합니다.
반다이 관련 내용은 뭔 놈의 예정에 없었던, 갑자기, 변경, 급하게, 모종의~ 가 끊이질 않네요ㅋㅋ 건담 잘도 살아남았구나
사실 대부분의 콘텐츠가 그렇죠 ㅎㅎ
저도 제타 재밌게 보도 분위기가 너무 달라져서 꾹 참고 대충대충 졸면서 보다가 마지막쯤 최종전투 파트는 꽤나 재밌게 봤습니다. 정신차렸구나..? 정도의 느낌ㅎㅎ 개인적으로 다시 볼 엄두가 안나는 작품1위긴 합니다ㅋㅋ
지식공장장님
건담시리즈를 보면 잊을만 하면
나타나는 존재, 혹은 땔래야 땔수없는존재
'하로' 관련해서 다루어 주실수 있으신지요.
잊을만 하면 나오고 어느순간 잊혀지긴 하지만...
그래도 건담하면 땔수없는 존재인거 같습니다.
아 좋은 소재를 주셨네요. 시간이 좀 걸릴 듯 하지만 (제가 한꺼번에 만들어놓고 몇 개월 후에 만드는 스타일인지라) 준비해보겠습니다. 좋은 소재 감사합니다.
제타건담에서 역습의 샤아로 바로 넘어간 1인입니다
(더블제타 볼 생각도 못해봄 ㅎㅎㅎ)
그래도 이야기가 바로 이어지는게 희한하죠.
4:51 와..이대로 만들었으면 가슴이 웅장해졌을텐데...
zz는 전개를 보면 건담 형식을 빌은 용자물 스럽다고생각했었는데 원래 건담 플롯이 아니었군요. 나름 납득이 갑니다. 쾌활한 주인공 쥬도와 쥬도를 좋아하는 여러 여자 캐릭터 (심지어 하만도) 그걸 바탕으로 엮이는 스토리를 보면 사실 잘만 재구성하면 오히려 다른 전기 건담들에 비해 현대 테이스트, 소위 말하는 씹덕 장사에 맞추기 더 쉽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는데 말이죠
1기 오프닝 부터 진입장벽이 너무 높았었죠
ㅋㅋㅋㅋ
오프닝이 좀 세죠 .지금도 그런데 당시에는...
가끔 건담 이야기들을 할때 보면 가끔 아 맞다 ZZ가 있었지... 라는 생각이 드는 작품이죠.
딱 정답이네요 ㅎㅎ
내가 가장 좋아 하는 더블제타건담 백날 더블제타 욕해봐라 내가 제타건담 좋아하나 더블제타가 최고다
하아... 우주세기도 봐야하나.... 시간이 얼마나 들지...
제게 있어서 더블제타는 주역이 네오지온의 다양한 외눈깔 가진 기체들의 패션쇼같은 작품이라는 의미가 있는거 같습니다.눈호강 했었죠
와 이거 좀 소름 돋네요 제가 리메이크 나오면 샤아는 Z까지만 싸우고 정치로 가야한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스토리가 그랬다니
하..옛날 작품들 다시 리메이크 안하려나. 성우들 살아있을때 했으면 좋겠네요
0:51 맨 오른쪽은 지구연방 소속 아닌가요....
저는 개인적으로 더블제타 재밌게 봤어서 프라모델도 버카 기가막히게 잘나왔었구여
그런 의미에서 반다이야 풀아머 더블제타 언제 내줄거니
버카 MG가 정말 잘 나왔죠.
UC도 메인으로 언제한번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이번영상도 잘봤습니다
제타 극장판으로 기존 설정이 틀어졌으니 토미노님 초안대로 다시 리메이크 돼줬으면 하는 작품이네요. 물론 저도 재밌게 보긴했지만, 그 초안 내용도 흥미롭네요 아무로, 카미유, 쥬도vs샤아 하만칸 구도가..
샤아가 그레미가 되었으니... 아쉽죠.
더블제타가 가벼운 이유는 쥬도때문이다
쥬도는 대단한 터프가이고 극을 보면서 쥬도라면 어케든 할거라는 믿음이 주변인물부터
시청자까지 어떤 믿음을 준다 카미유가 아무리 기깔나게 제타를 몰아도 어떻게 될지 모르는 암담함이 있지만 쥬도는 항상 명쾌했다
거의 쥬도의 기묘한 모험이라 볼수있다
언젠가 Z건담 극장판도 다뤄주셨으면 좋겠어요.
전 zz를 상당히 재밌게 봤어요 엔딩을 본지 10년도 더 지났지만 그레미 토토의 마지막은 아직도 여운이 남습니다 루에게 했던 말을 이렇게...ㅠㅠ
보면 의외로 괜찮죠. 아마 너무 이질적이라 그런 반응이 나온듯 합니다.
@@지식공장장 되려 인간적인 매력을 많이 느낀 작품 같아요 하만이 쥬도의 프렛셔에 놀라 침실에서 벌벌 떠는것도 인상 깊었고 야잔도 기억에 많이 남아요 ㅎ
참 재밋는 것은 ZZ 건담 직전의 토미노 영감님 인터뷰를 들어보면 굉장히 신나 했던 것 같이 느껴졌단 말이죠. 막 엄청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던 것 같고요. (카미유를 그렇게 만든 것치곤, 꽤 신나게 만들 생각이란 분위기였다는 느낌? 말씀하신 원래의 계획대로 카미유가 제 정신 차리고, 아무로, 쥬도, 카미유가 모여 샤아, 하만이 서로 견제한 결과 남은 사람과 역샤를 찍는 결말이었다면 기대를 할 만도 할 것 같지만요.) 말씀하신 듯 ZZ의 시작은 나름 개그도 넣고, 분위기가 꽤 밝기도 했고요. 관점에 따라선 마치 점보트3로 비극 암울의 최고점을 찍고, 영감님이 가라사대 스즈오키 히로타카만 신났었다는 타이탄을 만드는 그런 분위기에 한없이 비슷하지 않았을까 싶을 정도로요.
그러고 보니 ZZ건담도 어떤 의미에선 "메가입자의 힘을 빌려 지금 필살의 하이메가 캐논"이란 느낌이었네요. ㅋ
말씀하신 것도 이해가 가는게, 어릴 땐 Z 건담을 줄거리 요약본 같은 것으로 먼저 접해서 그 결말이 실감이 안나는 면이 있었는데, 진짜 솔직히 나중에 애니로 봤을 때 역시 몰살의 토미노 모드의 작품은 보면 안되는 것이었어 하는 그런 싫은 느낌이 좀 많이 들었습니다. (카미유를 슈로대 시절부터 상당히 좋아했었고...) Z건담 마지막은 어릴 때 봤다면 틀림없이 100% 트라우마 PTSD 모드였고요. 건담 다시 보고 싶지 않다고 느낄 만도 한 엔딩이었습니다. (이데온도, 점보트3도, 단바인도, V건담도 보면 뒷맛 더러운 작품들이죠.)
지금와선 뭐 굉장한 결말이라고 재해석 되었지만, 실시간으로 보면 트라우마였을 듯...Z를 애니로 실시간으로, 어릴 때 봤다면 진짜 멘붕와서 건담은 더 이상 보기 싫다 하는 마음이 안 들래야 안 들 수 없는 전개였다고 봅니다.
그런 의미에서 ZZ에서 분위기가 바뀔 만 하네요. 단지 건담 팬들은 밀리터리 오타쿠들에 진지 빨았을테니 바로 Z가 더 나았다 하는 여론이 커졌을 것도 이해가 갑니다.
ZZ의 MS들이 좀 취급이 안 좋은 것은 ZZ의 프라모델이 기믹이 많이 잘 부서지고 제대로 포즈도 못 취하는 물건이었던 것도 클 것 같아요. 작품 내적으론 ZZ의 MS들은 피아 관계 없이 전부 고출력거함거포주의에 가까워서 설정만 따지면 출력이 우주세기 톱 급이었던 것도 있을 것 같네요. ZZ에서 출력이 훅 올라갔는데, 나중에 역샤 시대로 넘어 가면 출력이 확 줄어들죠.
ZZ건담 = 7340 kW + 하이메가 캐논이 콜로니 레이저의 25%
뉴건담 = 2,980 kw (...이지만 사이코뮤 공진으로 액시즈 같은 돌덩이는 밀어낸다?)
후쿠이의 꿈과 희망을 담은 유니콘 건담도 노멀에선 3,480kw
F91 = 4,250kw
V= 4,780 kw
ZZ를 출력으로 뛰어넘는 건담은 우주세기 최종국면인 빅토리의 V2(=7,510 kw)에 도달해야 겨우 나타나죠. ZZ건담 시대는 피아 가릴 것 없이 정말 출력이 미쳤었다고 봅니다. (도벤울프는 5250kw)
우주세기에 반다이 쪽에선 ZZ를 버린 자식 취급하는 느낌이었지만, 개인적으로 토미노 영감님의 작품 세계관에서 ZZ의 샹그릴라 칠드런은 꽤나 중요한 포지션을 차지 하지 않나 싶어요. 왜냐하면 토미노 영감님 자신의 부모와는 안 좋던 가족사 때문인지 부모에게서 일찍 독립한, 부모의 영향을 덜 받은 소년, 소녀 캐릭터들을 굉장히 긍정적이고 멘탈이 강한 아이들로 표현하기 시작한 것이 이때부터 아닌가 해요. 이 경향이 브레인 파워드, 턴에이, 오버맨 킹게이너로 이어진다고 봅니다.
개인적으로 ZZ 건담은 ZZ 나름의 좋은 점이 있었다고 생각해요. ZZ를 없던 것으로 하기엔 하만이 너무 강력하고 카리즈마 있는 캐릭터라 우주세기에서 하만 스토리를 버리긴 아까웠을 것 같고요. 덤으로 토미노 영감님도 참 대단했던 것이 어떤 의미에서 로리 모에의 정점(?)일지도 모르는 "프르프르프르프르"를 써냈단 말이죠.
그나저나 확실히 Z건담은 클라이막스를 샤아의 다칼의 날로 잡으면 하만과 샤아가 연방 정부를 만드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결말이 아니었나 싶고, ZZ건담도 그레미 포지션에 샤아가 들어간 상태로 뭔가의 비극을 겪었다면 의외 올빽 샤아에게 더 쉽게 납득했을 것 같긴 하네요.
그 인터뷰들을 보셨군요. 개그물을 만드는게 소원같았습니다.
말씀하신대로 샹그리라 칠드런은 꽤 중요하죠. 긍정적이고 멘탈이 강한 시련을 극복한 아이들은 토미노가 그리고 싶었던 아이들이며 아무로, 카미유의 완성형이기도 했으니까요.
PS : 플도 어찌보면 참 시대를 앞서간 듯 합니다. ㅎㅎ
아 맞다 공장장님. 혹시 애니 아닌 영상도 리뷰 해주시면 안도르도 한번 도전 부탁드립니다. 요즘 최애인데, 7,8,9,10이 갈수록 더더더 재밌어지고 있어서 놀라고 있습니다.
섬네일 보니 갑자기 건담관련 짤에서 다른 기체들 머리는 '건담', '건담 아님'라 쓰여있는데 ZZ건담 머리만 오프닝 처럼 '애니가 아님' 쓰여진게 생각나네요
쌍제트를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쪽의 역사 자체를 없었던일로 해버리려했던 행보는 썩 내키지 않습니다
그런점에서 UC나 크본같은데서 쌍제트의 편린이 보이면 굉장히 반갑더군요
Z 원안 이야기를 처음 들었는데 충격적이군요..ㄷㄷㄷ
우주세기, 비우주세기 안가리며 보는 편인데, 더블제타 정도면 꽤나 재밌게 본 작품이었어요. 개인적으로 저평가 받고 있는 작품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렇죠. 보면 참 재미있는데 Z건담을 봐야 볼 수 있는 이야기임에도 분위기가 확 바뀌어서 평이 애매한 것 같습니다.
네오지온 적기들 중에 디자인이 상당히 멋진 기체들이 많은데 이런 애들을 요즘 기술력으로 hg화 시켜주길 바라는건
이뤄지기 어려운 소망인가싶기도....더블제타가 좀만 더 인기작이었다면...
Z건담 열심히 보고, 마지막 화 산화하는것 보고 난뒤,
ZZ건담 시작하자마자 오프닝 듣고 흠칫했고, 2환가 3화 가자마자 바로 하차하게 되긴했습니다.
이게 참, 그 서정적인 느낌 물씬나던 Z때에 비교해서 너무 가볍게 된 것 아닌가 하면서 떨어져 나갔는데 비슷한 케이스가 꽤 많네요.
이 영상을 보니 Z건담 신역 극장판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해지는군요^^
그것도 정말 농담이 아니죠 ㅎㅎ
ZZ는 극장3부작으로라도 다시 제작돼야.
저는 요즘 프라모델보다는 더블제타 가장 좋아하는데 ...^^
시드 시리즈 기체보다 뭔가 묵직한 감이 있달까요 공감 1표입니다
이게 30년전애니라치면 대단한거임 그당시 우리애니수준알죠ᆢ 지금도 덥젯은 세계적으로 빼노을수없는 캐릭터죠
내가 더블 제타를 무시하지 않는 이유는 더블 제타가 있기에 센티넬도 있고 내가 좋아하는 루 루카가 있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