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팩 한국사 288회] 기묘사화 조광조를 버리면 생기는 일들ㄷㄷㄷ feat 중종의 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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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26 сен 2024
- 조광조의 주장은 그 당시 정국공신이 100여 명이었으니 그중 공도 없이 밥만 축내는 70%의 공신은 잘라야 한다는 소리였다.쌩신입때도 대간들 전원을 교체해버린 조광조였다. 나름대로는 자신감이 있었을 것이다.
늘 그렇듯 대간들은 조광조의 주장에 지원사격을 하였다. 대신들은 서둘러 중재에 나섰다.
"다 자르는 것은 곤란하옵니다. 4등 중에서 문제가 되는 몇 명을 개정하시는 것이 옳을 듯 하옵니다."
어지간한 중종도 이번에는 대신의 의견에 무게를 실어주었다.
"그것이 좋겠소. 4등 중에 물의가 시끄러운 자들을 추려 아뢰세요!"
자신의 뜻과 반대되는 소리를 하는 임금... 조광조로서는 처음겪는 일이었다.
한편 남곤은 정세가 급격히 변하고 있음을 누구보다 빨리 눈치채고 있었다. 그는 조광조 일파에게 탄핵당했었던 심정과 자주 정세를 논의했고 결국에는 정국공신의 상징인 홍경주와도 만남을 가졌다.
그역시 청탁 받은 일로 탄핵되었던 인물... 하나같이 조광조라면 이를 갈던 사람이었다.
세 사람은 자주 만나 무언가 논의를 하였다.
그러던 어느날...
홍경주의 딸이며 중종의 후궁인 희빈 홍씨가 중종에게 나뭇잎 하나를 바쳤다.
"참으로 기묘한 일이군요! 벌레가 갉아먹은 자리가 글로 나타났으니...
주초위왕(走肖爲王)이라.... 이게 무엇을 뜻하는 걸까요?"
주초위왕의 '走肖'(주초)는 '趙'(조)자의 획을 나눈것(파자)이다.
따라서 주초위왕은 조위왕(趙爲王) 즉 조씨 성을 가진 자가 왕위에 오른다는 뜻이었다.
그시기 조씨 성을 가진 자 중 용상을 넘볼 수 있는 사람이 누구였겠는가?
당연히 조광조였다.
중종은 그 벌레먹은 나뭇잎이 하늘의 경고로 보였다.
![[팩 한국사 289회] 작서의 변 범인은 누구일까? feat 경빈박씨 문정왕후 김안로 김희 범덕](http://i.ytimg.com/vi/SfeBecfP_rg/mqdefault.jpg)
![[팩 한국사 289회] 작서의 변 범인은 누구일까? feat 경빈박씨 문정왕후 김안로 김희 범덕](/img/tr.png)
![[팩 한국사 292회] 문정왕후 시대 백성들이 겪어야 했던 일들 feat 정난정 윤원형 을사사화](http://i.ytimg.com/vi/F352pWYJo4s/mqdefault.jpg)
항상 영상을 의미있고 재미있게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1화부터 정주행 완료했습니다!!!!! 이제 영상 업로드하면 계속 볼게요 ^^
실제 과거 역사스페셜팀이 실험을 했는데 글자대로 써도 파먹지 않았다고 합니다.
글자만 남겨두고 바탕은 기피제를 발랐어야죠
저 중종시절에 양반을 군역 의무에서 제외시켜 저때부터 양반들은 합법적으로 군역을 지지 않게됨 ㅋㅋ 양민들은 허탈했고 내가 왜 목숨걸고 양반을 지킴?? 이 되버려서 국방력 나락가는건 이때부터였지
조광조라는 인재를 발견할만큼의 혜안도 있었지만 사람을 잘 다루지못하고 휘둘린거같넹
고초를 겪고 왕이 된 사람은 사람 다루는법을 아는거같지만 그렇지 않은 사람은 암군이 되는거같다
십팔자위왕 시즌2 = 주초위왕
시즌2는 이성계의 목자위왕이고
주초위왕은 시즌3임
김안로 - 자그마치 과거 장원 급제 출신 /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다가 한순간에 몰락함. 웃긴 것은 500여년이나 지난 현재에도 비슷한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는 점이지요..
죠(광)죠의 기묘한 사화!
연산군부터 인조까지 뭔 싹다 암군으로 도배가 되냐..
연산군은 생각보다 초기에 정치를 잘했다고 합니다. 두 차례 사화를 통해 신료들을 대거 숙청하면서 정신줄 놓고 놀고 먹다가 국고 바닥 나니까 공신전 몰수하려다가 된통 당한 거죠. 조광조가 몰락한 것도 바로 그 공신전 건드려서 그리 된 거고, 광해군도 똑같은 짓 하다가 몰락합니다. 연산군이 정치만 잘했다면 오히려 성종의 장자로서 정통성도 세우고 조선을 잘 이끌어갔을 수도 있습니다. 너무 놀자판 하다가 나라 살림 거덜낸 게 큰 실책이죠.
인종은 제외
연산
중종
이후부터는
나락으로 빠져들게 하는 쪽박 차는 국운이지요😢😢😢
연산군 중종 명종 선조 광해군 인조까지 싹다 암군도배ㅋㅋㅋ
임걱정처럼 도적이 되는 것이 다반사
학창시절 국사 선생님께서 울분에 차서
"여러분 교과서에서 조광조와 사림 패거리들을 개혁가라고 이야기 합니다! 교편을 잡는 이상에는 교과서 대로 이야기 해야 하지만 ,조광조와 사림패거리들은 결코 개혁가가 아닙니다! 조선을 철저히 망친 것들이고, 역사의 수례 바퀴를 거꾸로 돌린 것들입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세월이 흘러서 선생님의 말씀이 옳았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경빈 박씨 , 복성군 이미 , 문정왕후 윤씨가 등장하는 여인천하 시대가 시작하겠네요 .
잘볼께요^^ 조광조가 음모를 받아서 사약을 받다니 조선으로 봐서는 너무 안타까운 일이지요
❤👍
허약한 중종덕에 대선비조광조가 죽었네
기묘사화는 중종의 친위쿠데타였고 홍경주, 심정, 남곤은 욕받이로 동원됨. 그런 면에서 남곤의 눈물이 연기는 아님.
다들 유배보내는 정도를 원한게 맞는거 같아요. 심지어 남곤은 죽을때 자신이 썼던 글들을 모두 태워버림 남곤은 명신 적어도 능신 정도의 평가는 받아야 하는데 중종이 욕받이 시켜서 악인으로 이미지가 박혀 버린듯
현실주의 입장에서 보면 남곤 만한 정치가가 없음
결국은 조광조도 중종의 사냥개였을 뿐
모든 원인은 무능한 중종
임금이 나약하니까 여편네들이 설치죠 ㅋㅋㅋ ㅋㅋㅋ ㅋㅋㅋ
다음에는 김안로가 나오겠군요.ㅎㅎ
조선조 암군중 하나인 중종
암군의 표본이 되는 유유부단하고 우매한 중종....
조광조 하나가 있고 없고가 이렇게 큰 차이가 있다니 중종이 참 정치를 못했던거 같네요ㅠ
썩은 조선에 유일한 맑은사람 청소년기에 보고 존경했는데 그시대에는 외로운 싸움을 하고 임금은 처음 마음이 변심하여 끝까지 싸우지 못할 군주이며 그럴수도 없죠
죠광죠의 기묘한 사화 ㄷㄷ
ㅋㅋㅋㅋㅋㅋㅋ
@@yaegereren8154 실제로 만화도 있습니다
죠광죠 : 내 마음과 행동엔 일말의 거리낌도 없다…! 이 모든 것이 진정한 성리학을 위한 길이기에..
하지만 굽힐줄 모르던, 마치 소나무와 같던 그의 의지는 결국 훈구파에 의해 무참히 꺽여버렸다..
@@그저평범하게바나나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광조 , 훈구대신을 견제하고자 키운세력인데 눈치껏 행동해야 했거늘 너무 앞서갔음
조광조. . . 우리는 선택 받은 사람들이라 과거시험 없이 공직에 나가야 한다고 함. . .
아무래도 그 글자는 나뭇잎을 일일이 사람손으로 파냈겠죠.
정굉필은 평소에 조광조의 의견에 가장 강하게 반대의견을 냈었는데 막상 조광조가 갖히는 순간에는 가장 강하게 조광조 편을 들어줌 정굉필은 좀 부각됐으면 좋겠음
정광필 말씀이시죠? 웬만하면 굳이 바로잡지 않는데, '김굉필'과 헷갈리는 분이 계실까봐 덧붙입니다.
헷갈린것맞음
기묘한이유로 일어난 가묘사화
근데 주초위왕은 거짓이라하네여
일량대표아명심 이네 ㄷㄷ
조광조는 넘 과감했지..
조광조가 살아만있었으면 훈구세력70%를 몰아낼수 있었을텐데 조광조는 너무 과감하게 일을 진행했어 조금만 천천히 대업을 진행했으면 이렇게 조광조의꿈이 한순간에 사라지지 않았을텐데😢
고작 4~5년 사이에 고속파격승진하고 바로 몰락하고 바로 죽은 사람이 잘하길 바라는건 이상함
특히 그 대상이 경력도 없는 신입이라면 더더욱
조광조는 조선 역사상 손가락 안에 들만큼 뛰어난 선비였음.
그렇습니다.
정암 조광조는 당대 최고의 학자로서 중종의 스승이었고
가장 청렴한 고위 공직자였습니다.
씹선비
극도의 유교 개씹선비라서 부작용도 장난아니긴함
씹선비 대장임
성리학 탈레반
더불어 엄청난 꼰대였음.
꽉막힌 소통 불가 위인
내가 중종이었어도 조광조 죽였음.
이러니 조선시대는 도무지 정나미가 떨어지는구나!!!
그래가지고 기껏 사람을 하나 천거해서 썼다는게 김안로
역시 중종 수준 ㅋㅋㅋㅋㅋㅋ
반대되는 소리를 하는 임금에서 소리와 말 중에서 어느 것이 맞다 생각하는가요 요즘 거의 모든 방송에서 말이라 해야 할때 소리를 사용하는 실수를 계속하여 이제는 악화가 양화가 되는 안타까운 현실이 되었습니다
중종도 참 한심한 왕이네 ㅋㅋ 이리저리 눈치만 보다가 쳐내면 지 편은 한명도 안남을텐데 에휴..
소리는 물체와 물체 자연과 자연 등이 파장을 일으켜 의미를 담지 않은 공명을 전달하는 것 아닌가요 "말"은 의미를 담아서 전달하는 것 아닙니까 사람과 사람간의 의사소통 수단 아닌가요!
마지막에등장한 사람은 누구조?
제 짐작으로는 김안로가 유력합니다.
선조는 억울하다!! 선대의 뻘짓에 대가를 받았을뿐..
개혁이 이리 어렵다 하늘이 도와야.. 검찰 건설 언론의 카르텔이 똘똘뭉쳐 있으니...대장동이 엉뚱한곳을 조사하듯..
조광조=롯데 성민규 단장
이때 생겨난음식이 곤쟁이젓갈이라고 한다
확실하냐?
제갈공명같은 신하 한명만 있었음 존나 잘나갔을텐데
조광조의 삽질인 여진족 속고내 일화를 외전으로라도 다뤄주셨으면 더 좋았을 텐데 말입니다.
으휴
이제껏 중종은 좋은 이미지였는데 얘도 암군 그 잡채였네
공민왕 때 신돈 처럼 단물만 빨아먹고 버림 받아구나
눈치도 없고 중종의 성향파악도 못했고
띨띨한 중종
글자실험은 제대로 했나 모르겠네요
글자는 놔두고 바탕을 기피제로 발랐으면 성공했을겁니다
당연히..
무능한거네..
고구려< 고려
고구려>고려>>>>>>>>조선=북한
@@Red-Creeper 고구려는 중국한테 까분 건방진 국가다
신라는?
@@김기석-l1g 신라= 고려
@@Zong-taku-gay
고구려가 중국에게 까분 건방진 국가라고?
그렇다면 손흥민은 중국에게 까분 건방진 선수인가? ㅋㅋ
당신 중궈세요? ㅉㅉ
그러니 임꺽정이란 대적이 나온거지.. 시대에 맞는 인물은 꼭 등장한다.
중종시기에 잘했다면...?
조광조와 같은계혁가 가 많이있어다
면 망국이기초가되지 않을때는 ....
중종의힘이 없기에 권력싸움에백성들이
힘들어지죠 중종때부터임꺽정 이 태동했
지요
애초에 왕조따위가 5백년을 진행되었으니 얼마나 경쟁력이 없었겟나?
이씨조선은 세종기간을 제외하면 한민족 후퇴기간이야.
퀴즈 : 역대 고려 황제들의 초상화(어진)를 붙태우고, 동상을 파묻으라고 명해서 실행하게 한(분영갱상) 주체는 누구일까요?
1. 몽골족 2. 왜구 3. 만주족 4. 조선 세종 정답 : 조선 세종입니다(심지어 세종이 분영갱상 하라고 명한 내용이 놀랍게도 조선왕조실록에도 마치 자백하듯이 기록되어 있더라구요 - - )
세조까지는 그래도...괜 ㅊ
태종, 세종, 성종, 숙종, 영조,정조.. 이 군주들은 나라의 기틀을 완성하거나, 흐름을 바꾸거나,
국가의 성세를 이룬 왕들임..
고려 후기 부패하고 무능한 귀족정치와 불교 세력들의 독점을 깨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려는 움직임이 조선과 유학의 등장이였음.
조선이 후퇴와 무능만 가득했다면
500년간 나라가 지속하지도 못했음 .
무능하고 유유 부단한 왕 한테 너무나 과분한 신하 .
이전 화 내용은 삭제하고 올리길..
벼락 출세하고 갑자기 눈에 확 띄게 돋보여지는 사람은 흔들려서 낙마한다는.... 나무 위에 올려놓고 흔들어 떨어뜨린다는...
조광조, 홍국영....
조광조
홍국영
비유는
어불성설
헛다리 짚는것
조정암 선생은
청렴결백 급진적인 개혁 젊은 패기가
노회한 중종에게
배신하는줄도 모르고 배신당한 사건이지요~
홍국영은 견강부회의
비리 사욕의 업보인듯요 😢😢😢
홍국영은 정조의 1등 공신으로서
굳이 비교 하자면 중종의 훈구파 1등 공신같은 인물이고
개인적인 부정부패 범죄로 인해 권고사직을 당한 자인데
중종의 스승이자 당대 최고의 학자인 청렴결백의 상징 조선의 대선비 정암 조광조를
감히 간신 홍국영과 같은 선상에서 비유? ㅋㅋ
영상은 제대로 보고서 댓글다는 겁니까? ㅉㅉ
@@geumgwang6662 + 한ㅇㅇ
홍국영은좀 아닌데.......
조광조의 기묘한 사화..
조광조는 진정한 충신이요
백성을 위한 의로운 자였다
예나 지금이나 권력에 빌부려
국가의 존망을 위태롭게 하는 자들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