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럴수가 이럴수가... 잘못 연습한 부분까지 기억된다는 무서운 사실. 어째서 이제껏 반대의 경우를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또 배웁니다. 역시 되다 안 되다 하는 것은 되는 게 아니었어요. 😂 그리고 여러 취미를 거치며 느끼셨던 부분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전혀 겹치지 않는 것처럼 보이던 분야들이 연결되고,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의 기쁨. 이미 그 과정에 계신 것 같지만 모든 시간이, 경험이 각자의 쓸모를 찾는 날이 올 거예요. 그래서 더욱 응원합니다. 생각할거리를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Meinl Benny Greb 베니그렙 연습패드(MPP-6-BG,MPP-12-BG) 지금 나오는게 이것 맞죠..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게 쿠팡에서 18000 주고 샀는데.. nerd 라고 쓰여 있고.. 근데 너무 딱딱하네요.. 시멘트 치는것 같은데.. 바꾸는게 좋겠죠??
네 제가 영상에서 잠깐 언급드리긴 했는데 처음에 입문용으로 가볍게 저렴한 것을 사용하셔도 괜찮지만 터치감, 안정감, 활용도 면에서 좀 더 좋은 패드를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6인치도 좋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스네어 위나 스네어스탠드 그리고 의자나 테이블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감 있게 쓸수 있는 12인치를 추천드려요😊 영상 촬영용으로 저도 이 제품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연습용으로 다른 패드도 사용하는데 아쉽게도 현재 재고가 없네요..😭
그 말씀에 동의합니다👍 패드연습은 어디까지나 실제 드럼을 잘 연주하기 위함이니까요 ㅎ 그런데 최근 더 좋은 연습을 위해 많은 조언들을 찾아보다보니 오히려 스네어가 아닌 패드에서 했을 때 더 유용한 훈련의 영역이 있더라구요 이 부분은 저도 직접 적용해보고 있으니 기회가 되면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패드 연습에 관해 여러 관점을 공부하다보니 한 해외 드러머가 비슷한 말을 하더라구요 역설적이게도 드럼세트가 아닌 패드에서 더 효율적인 연습을 할 수 있고 그렇게 할 때 드럼세트 연주를 더 의미있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저에게 적용해보는 단계라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기는 어렵지만 저도 학습해보고 확인이 되면 영상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취미 드러머들이 1년 이상 레슨을 받지 않고 독학하다가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드럼에 흥미를 잃기 때문이지요. 왜 그럴까요? 한 마디로, 실력이 늘지 않기 때문입니다. 프로 드러머들은 멋있고 화려하고 개폼 나는데, 난 그게 안 되네? 나도 될 줄 알았는데... 왜 안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딱 한 문장으로... 불가능 하기 때문에... 죽었다 깨어나도 프로 드러머 근처에도 갈 수 없다는 거... 이유는 단 하나... 당신의 연습량이 프로드러머 출신들이 드럼을 처음 배울 때의 그것보다 적어도 너무 너무 적기 때문이지요. 절대로, 네버, 아마추어는 그 연습량을 따라 갈 수 없습니다. 비법이 있는 게 아니에요. 무조건 죽어라고, 시간과 고통과 고독과, 좌절감과 싸워 이겨야 하는 데, 그렇게 목숨걸고 연습할 취미 드러머가 어디 있을까요? 호기심 반, 신기함 반으로 드럼을 막상 시작 해보니 만만하지 않은 걸 알게 되고, 딴에는 연습을 한다고 하는데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도 변화가 없네?... 결국 흥미를 잃고 포기하는거죠. 드럼 레슨 선생님들도 그걸 잘 알고 있으니 대충 쉬운 리듬, 필인, 노래 몇 개나 가르치고 말죠... 기본기를 제대로 가르치려고 하면 다 질려버리고 도망가 버리니까... 영업에 도움이 안 되요. 좀 지나면 스스로 관두니까... 그리고 독학으로 드럼을 제대로 배운다? 어불 성설입니다. 혼자 영상보면서 따라한다고 기본기가 몸에 배일까요? 잘못된 동작, 나쁜 습관이 들면 절대 나중엔 고칠 수 없지요. 그러면 더 이상 실력이 느는데는 한계가 있게 됩니다. 제가 만 4년 넘게 주 1회 레슨 받고 있지만, 결코 드럼 실력은 본인이 체감할 만큼 빨리 늘지 않는다는 거... 정체기는 길고, 때론 슬럼프도 있고... 그 포기하고 싶고, 좌절감을 느끼고, 지루함을 견디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 시점에 아주 조금 스스로 실력이 늘었다는 걸 쬐끔 체감할 수 있는 구조... 그게 모든 악기를 프로처럼 연주하고픈 아마추어들이 배우는 과정일 거라고 저는 깨닫고 있습니다. 30대 시절 골프 티칭 프로로서 수 많은 사람들을 가르쳐본 경험이 있기에, 그리고 40대 시절 풀코스 마라톤 완주를 30여회 해본 운동 매니아로서(그외 자전거, 스포츠 클라이밍, 역도 등등) 운동이든 악기든 일정 수준 이상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 투자해야할 연습량이 어느 정도여야 하는 가를 나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입니다. 일반 성인 기준으로, 주 1회 레슨에 주당 10시간 정도 연습하면서 1년을 보냈다고 가정했을 때 그 실력은 개인 차가 있겠지만 1달 배운 입시생의 실력을 뛰어넘기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0년을 배워도 1년 연습한 입시생의 연주 실력을 넘어서기는 거의 불가능 하다는 거...ㅎㅎㅎ -남은 여생, 드럼을 배우며 살다 가고픈 직장인 60대 취미 드러머 생각.
지난번에도 아주 현실적인 말씀을 해주셨던 것 같아서 많이 공감했었습니다👍 다만 모든 아마추어가 다 프로처럼 연주하고 싶어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마다 목표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개인이 어떤 목표를 세우느냐에 따라 흥미가 지속될수도 멈춰버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전문가가 보기에 기본기가 부족해보이는 사람일지라도 정말 행복하게 연주하고 즐기시는 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프로연주자들 처럼 멋진 연주를 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그만큼 따라주지 않는 것 때문에 흥미를 잃을 수 있는 말씀에는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개인레슨이라는 것이 단순히 진도를 나가는 것이 아니라 래슨생의 연주를 분석해주고 피드백해주는 것이 포함되어있겠죠 그럼에도 개인레슨을 받지 않고서도 강의 영상을 보며 자신의 목표만큼 혼자 독학하며 즐기시는 분들도 있으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그런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구요❤️
너무너무 공감 합니다 진즉 배울걸... 이제서야 느끼고 깨닫는 중입니다 렛습 샘 처럼 멋있게 연주 할 수는 없지만(당연히) 그래도 교회 반주 정도는 할 수 있는 실력을 가져 보려는데... 너무 드럼에 대한 개념부족에서 스틱을 잡았습니다 사실 슬픈 현실에 마음이 좀 우울하고 속이 상합니다 어쩔수 없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만은 하지 말라고 간곡히 애원하는 렛슨 샘의 말이 귀에서 맴 돕니다❤❤❤
어떤 종류의 악기든 운동이든 기본 자세가 있고 기본 움직임이 있지요 당연히 드럼에도 기본이 있는데 그 기본이 아주 아주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려주시는 영상들이 직접 내가 연습 할때에 맞게 연습을 하는지..틀린자세로 몇시간씩 시간만 허비 했는지 첵 크할 수 있는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하며 어젯밤 밤새워 들었습니다😂😂😂😂😂😂
연습이 아닌 연주를 하고 있다면, 지금 당장 필요한 것은 집중력입니다
bit.ly/3XQMBP5
유익한 정보 도움 많았습니다
고맙고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영상 많이 올리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드럼을 배우는 자세에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너무 감사합니다😍
연습하시는 것만큼 실력이 향상되시길 응원드립니다❤️
너무너무 좋은 내용이네요!! 정리도 너무 잘되어있고 도전이 되네요👍 영상 잘 보았습니다!!
와우! 좋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도 더 열심히 좋은 영상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럴수가 이럴수가... 잘못 연습한 부분까지 기억된다는 무서운 사실. 어째서 이제껏 반대의 경우를 생각하지 못했을까요!
또 배웁니다. 역시 되다 안 되다 하는 것은 되는 게 아니었어요. 😂
그리고 여러 취미를 거치며 느끼셨던 부분에 공감할 수 있었습니다. 전혀 겹치지 않는 것처럼 보이던 분야들이 연결되고, 결코 시간 낭비가 아니었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의 기쁨.
이미 그 과정에 계신 것 같지만 모든 시간이, 경험이 각자의 쓸모를 찾는 날이 올 거예요. 그래서 더욱 응원합니다. 생각할거리를 나눠주셔서 감사해요!
매번 이렇게 공감해주시니 정말 요즘 너무 행복합니다❤️
습관이란 것이 반복되어 무의식화 되는 것이다보니 무엇을 반복했는지가 너무 중요하더라구요😅
화면에 나오는 십자가 같은 문양 있는 패드 이름, 가격이 알수 있나요??
베니그랩 마스터 패드 12인치 모델 입니다😍
naver.me/Gj61jox5
아!
선생님 강의는 뼈속으로 파고 들어옵니다.
패드를 자꾸 멀리했는데
다시 붙잡아야 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는 너무 오랫동안 스틱을 잡지 못했었습니다..😭
다시 연습을 시작한지 얼마 안되었어요..🫨
열정적인 강의에 구독 꾹 눌렀습니다
이채널 대박날거 같아요
저도 여기서 열심히해서
“그대에게” 마스터하겠습니다
우와😭😭 좋게 봐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Meinl Benny Greb 베니그렙 연습패드(MPP-6-BG,MPP-12-BG) 지금 나오는게 이것 맞죠.. 제가 지금 가지고 있는게 쿠팡에서 18000 주고 샀는데.. nerd 라고 쓰여 있고.. 근데 너무 딱딱하네요.. 시멘트 치는것 같은데.. 바꾸는게 좋겠죠??
네 제가 영상에서 잠깐 언급드리긴 했는데 처음에 입문용으로 가볍게 저렴한 것을 사용하셔도 괜찮지만 터치감, 안정감, 활용도 면에서 좀 더 좋은 패드를 추천드리고 있습니다
6인치도 좋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스네어 위나 스네어스탠드 그리고 의자나 테이블 등에서도 상대적으로 안정감 있게 쓸수 있는 12인치를 추천드려요😊
영상 촬영용으로 저도 이 제품을 계속 쓰고 있습니다
연습용으로 다른 패드도 사용하는데 아쉽게도 현재 재고가 없네요..😭
@@sorirostudio 그런가요.. 감사합니다.. 12 인치 사야겠네요
강의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더 많은 영상 만들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이제 드럼 배운지 1년차인데 패드연습은 재미가 없어서 미루게 되더라구요ㅠㅠ
중요성을 알게 되었으니 다시 패드도 열심히 해봐야겠습니다!!!
맞습니다 패드연습은 지루합니다😭
그래서 사싱 여러가지 방법으로 패드연습을 더욱 재미있게 할 수 있도록 준비중에 있습니다🤩🤩
집중력이랑 쪼 얘기할때 소름돋았어요 ㅋㅋㅋㅋ큐ㅠㅠㅠ 패드 꺼내올게요…
다 제 이야기입니다…😭😭
저도 토마스랭 말 듣자마자 띵~🫨 했습니다❤️
스네어에 올려서 사용할 패드를 찾고 있었는데 잘 되었네요.
스네어와 타격감이 비슷하고 바운딩이 잘된다고 하니 좋습니다.
패드가 중요하다는 걸 알기 때문에 주문했어요.
즐겁게 연습할수 있도록 손과 팔이 편했으면 좋겠어요. 저가형 패드는 손과 팔에 부담을 주더라고요.
와 감사합니다❤️
스네어에 올려두기에도 너무 좋고 저도 매일 이걸로 연습하고 있는데 아주 기분 좋게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열심히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응원드리겠습니댜👍👍
와
전반부 말씀 공감
소름 돋았습니다^^
사실 부끄럽지만 다 제가 경험했었던...내용입니다..😂
저도 늘 왜 그럴까 고민하고 답답했었습니다🤣❤
@@sorirostudio
많이 배우겠습니다^^
도움이 많이 됩니다
감사합니당❤️
앞으로도 도움되는 영상 많이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악센트 동작을 실제로 저렇게 하나요? 팔을 들어 올릴 때(업 스트로크) 손목이 뻣뻣하게 위로 올라가네요.
팔이 올라가며 손목엔 힘이 빠져 자연스럽게 구부려져야 하는 게 기본 아닌지요? ㅠㅠ
앞으로 패드에서 모션을 다룰 예정입니다😄
’힘이 빠져 자연스럽게‘ 를 위해 필요한 과정도 있다는 것 정도 말씀드리고 앞으로 올릴 영상에서 조금씩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빨리 올려 주세용❤❤❤
네! 알겠습니다😍
(1) 많은 시간을, (2) 재미없는, (3) 지루한, 패드 연습에 매달릴 취미 드러머는 100명 중에 몇 명이나 될까요?
아마추어는 아마추어 일 뿐... 절대로 프로 근처도 갈 수 없다는 게 불편(?)하지만, 냉정한 현실. ㅎㅎㅎ
집에 패드를 셋트드럼수만큼 배치해 놓았어요. 그중 하나가 베니 그렘의 패드인데,활용을 잘 못하고 있었네요. 모션 생각하면서 패드연습해야겠어요.❤
패드로 드럼세트를 해두셨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앞으로 패드로 기본 모션부터 시작해서
실제 연주에 적용하기까지 재미있고 다양한 연습 영상들을 준비하겠습니다😍
@@sorirostudio
참 알찬 렛슨 감사합니다.~😄😃
여건만 된다면 가장 좋은건 스네어로 스내피 풀고 루디먼트 연습하는거임
패드랑 스네어드럼과는 차이가 있기마련이고 패드연습도 결국엔 스네어를 연주하기위한 것이므로.
그 말씀에 동의합니다👍
패드연습은 어디까지나 실제 드럼을 잘 연주하기 위함이니까요 ㅎ
그런데 최근 더 좋은 연습을 위해 많은 조언들을 찾아보다보니 오히려 스네어가 아닌 패드에서 했을 때 더 유용한 훈련의 영역이 있더라구요
이 부분은 저도 직접 적용해보고 있으니 기회가 되면 한번 다뤄보겠습니다😊
@@sorirostudio 감사합니다 :) 저도 입시준비하고 전공하면서 패드와 스네어에서 루디먼트 남에게 뒤지지 않을만큼 열심히 다양하게 연습을 했었는데 궁금합니다. 😂
공감되네요ㅋㅋ 연습 고고혓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함께 연습 달려가보시죠!ㅎ
V306사고 옷걸이로 잘쓰고 있습니다 ㅠ
뜨악 혹시 롤랜드 vad306말씀이신가요?😭😭
마침 오늘 저도 전자드럼으로 연습했었는데..
다시 연습과 연주의 열정을 태우시길👏
@@sorirostudio 정붙일라고 이것저것 구매하고는 있습니다만 채워질수록 안하게 되네유 ㅠ
패드 연습에 관해 여러 관점을 공부하다보니 한 해외 드러머가 비슷한 말을 하더라구요
역설적이게도 드럼세트가 아닌 패드에서 더 효율적인 연습을 할 수 있고 그렇게 할 때 드럼세트 연주를 더 의미있게 할 수 있다고 합니다
지금은 저에게 적용해보는 단계라 구체적으로 설명드리기는 어렵지만 저도 학습해보고 확인이 되면 영상으로 올려보도록 하겠습니다!❤️
@@sorirostudio 넵 감사합니당
👍👍😍
감사합니다❤️❤️
더 열심히 하겠습니다😍
대부분의 취미 드러머들이 1년 이상 레슨을 받지 않고 독학하다가 포기하는 가장 큰 이유는 드럼에 흥미를 잃기 때문이지요.
왜 그럴까요? 한 마디로, 실력이 늘지 않기 때문입니다. 프로 드러머들은 멋있고 화려하고 개폼 나는데, 난 그게 안 되네? 나도 될 줄 알았는데...
왜 안 되는지 알려드릴게요. 딱 한 문장으로... 불가능 하기 때문에... 죽었다 깨어나도 프로 드러머 근처에도 갈 수 없다는 거...
이유는 단 하나... 당신의 연습량이 프로드러머 출신들이 드럼을 처음 배울 때의 그것보다 적어도 너무 너무 적기 때문이지요.
절대로, 네버, 아마추어는 그 연습량을 따라 갈 수 없습니다. 비법이 있는 게 아니에요.
무조건 죽어라고, 시간과 고통과 고독과, 좌절감과 싸워 이겨야 하는 데, 그렇게 목숨걸고 연습할 취미 드러머가 어디 있을까요?
호기심 반, 신기함 반으로 드럼을 막상 시작 해보니 만만하지 않은 걸 알게 되고, 딴에는 연습을 한다고 하는데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도 변화가 없네?...
결국 흥미를 잃고 포기하는거죠. 드럼 레슨 선생님들도 그걸 잘 알고 있으니 대충 쉬운 리듬, 필인, 노래 몇 개나 가르치고 말죠...
기본기를 제대로 가르치려고 하면 다 질려버리고 도망가 버리니까... 영업에 도움이 안 되요. 좀 지나면 스스로 관두니까...
그리고 독학으로 드럼을 제대로 배운다? 어불 성설입니다. 혼자 영상보면서 따라한다고 기본기가 몸에 배일까요?
잘못된 동작, 나쁜 습관이 들면 절대 나중엔 고칠 수 없지요. 그러면 더 이상 실력이 느는데는 한계가 있게 됩니다.
제가 만 4년 넘게 주 1회 레슨 받고 있지만, 결코 드럼 실력은 본인이 체감할 만큼 빨리 늘지 않는다는 거...
정체기는 길고, 때론 슬럼프도 있고... 그 포기하고 싶고, 좌절감을 느끼고, 지루함을 견디며 시간을 보내다 보면,
어느 시점에 아주 조금 스스로 실력이 늘었다는 걸 쬐끔 체감할 수 있는 구조...
그게 모든 악기를 프로처럼 연주하고픈 아마추어들이 배우는 과정일 거라고 저는 깨닫고 있습니다.
30대 시절 골프 티칭 프로로서 수 많은 사람들을 가르쳐본 경험이 있기에,
그리고 40대 시절 풀코스 마라톤 완주를 30여회 해본 운동 매니아로서(그외 자전거, 스포츠 클라이밍, 역도 등등)
운동이든 악기든 일정 수준 이상의 기량을 발휘하기 위해서 투자해야할 연습량이 어느 정도여야 하는 가를 나름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결론 입니다. 일반 성인 기준으로, 주 1회 레슨에 주당 10시간 정도 연습하면서 1년을 보냈다고 가정했을 때
그 실력은 개인 차가 있겠지만 1달 배운 입시생의 실력을 뛰어넘기 힘들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10년을 배워도 1년 연습한 입시생의 연주 실력을 넘어서기는 거의 불가능 하다는 거...ㅎㅎㅎ
-남은 여생, 드럼을 배우며 살다 가고픈 직장인 60대 취미 드러머 생각.
지난번에도 아주 현실적인 말씀을 해주셨던 것 같아서 많이 공감했었습니다👍
다만 모든 아마추어가 다 프로처럼 연주하고 싶어하지는 않습니다 사람마다 목표하는 것이 다르기 때문에 스스로 개인이 어떤 목표를 세우느냐에 따라 흥미가 지속될수도 멈춰버릴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실제로 전문가가 보기에 기본기가 부족해보이는 사람일지라도 정말 행복하게 연주하고 즐기시는 분들 상당히 많습니다
물론 프로연주자들 처럼 멋진 연주를 하고 싶은 마음도 크고 그만큼 따라주지 않는 것 때문에 흥미를 잃을 수 있는 말씀에는 공감을 합니다
그래서 개인레슨이라는 것이 단순히 진도를 나가는 것이 아니라 래슨생의 연주를 분석해주고 피드백해주는 것이 포함되어있겠죠
그럼에도 개인레슨을 받지 않고서도 강의 영상을 보며 자신의 목표만큼 혼자 독학하며 즐기시는 분들도 있으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었습니다😄
저는 그런분들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고 싶은 마음이구요❤️
너무너무 공감 합니다
진즉 배울걸...
이제서야 느끼고 깨닫는 중입니다
렛습 샘 처럼 멋있게 연주 할 수는 없지만(당연히)
그래도 교회 반주 정도는 할 수 있는 실력을 가져 보려는데...
너무 드럼에 대한 개념부족에서 스틱을 잡았습니다
사실 슬픈 현실에 마음이 좀 우울하고 속이 상합니다
어쩔수 없겠지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만은 하지 말라고 간곡히 애원하는 렛슨 샘의 말이 귀에서 맴 돕니다❤❤❤
어떤 종류의 악기든 운동이든 기본 자세가 있고 기본 움직임이 있지요
당연히 드럼에도 기본이 있는데
그 기본이 아주 아주 중요 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올려주시는 영상들이 직접 내가 연습 할때에 맞게 연습을 하는지..틀린자세로 몇시간씩 시간만 허비 했는지 첵 크할 수 있는 좋은 영상이라고 생각하며 어젯밤 밤새워 들었습니다😂😂😂😂😂😂
도움이 되셨다니 저도 감사할 따름입니다❤
저도 레슨비도 부족해서 혼자 연습하던 때가 길었었는데,
개념도 제대로 없는 상태로 무작정 연습하면서 힘들어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저와 같은 실수를 조금이나마 줄여드렸으면 좋겠습니다!😍😍
레슨 ㅡ오타
어차피 취미로 할 거 뭐 그렇게 신경 을 써. 대충 하면서 노는 거지 프로 라면은 이미 예술 대학 들어갈 때부터 이미 고수가 되어 있는데. 고수의 눈으로 초보자 지침을 만드는 게 처음부터 잘못된 거야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군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취미가 댓글다시는분처럼 대충하며 놀기만 하는건 아니기에 이 영상도 취미로 드럼플레이 하시는 어떤이에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지침에대한 필요성을 운운하시기엔 대충하면서 노시는분이 잘못이라고 정하는건 섣불러보이네요. ^^
@@bronkoko 지침을 만드는 게 잘못이 아니라 제가 잘못 표현 했군요. 지침을 잘 못 만들 수 있겠다. 즉 초보자가 보기엔 너무 어렵겠다는 의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