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517강 60년 살면서 남편과 갈등을 겪고 사회에 못 나오고 있다(1_2)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янв 2025
- 질문 : 스승님, 저는 질문에 앞서 스승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리는 말을 먼저 하겠습니다. 저는 올해 60세가 되는 베이비부머 막내입니다. 제가 정법을 시작한 지는 한 2년 4개월 정도 됐습니다. 저는 10대 때 무릎이 많이 아팠고, 20대 때는 허리가 많이 아파서 4,50년간을 무릎과 허리로 인해서 고생을 많이 했는데 제가 법을 공부하다 보니까 그것이 신병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런데 제가 스승님 법문을 듣고 보름째 되는 날 허리가 나았습니다. 허리가 많이 낫고 무릎도 나았습니다. 그리고 제가 퇴행성 턱관절에 목 디스크, 관절이라는 것은 전부 다 아팠는데 공부를 계속하면서 동안거 되기 전까지 손가락 관절 빼고 다 나았습니다. 마지막으로 동안거가 거의 끝나갈 무렵, 제일 고통스러웠던 손가락마저 완쾌가 돼서 스승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저는 지금 이 나이가 되도록 결혼 전이나 후나 거의 60년 가까이를 항상 집에서만 살고 있습니다. 저는 왜 자꾸 사회에 못 나가게 하고 집에만 가둬 놓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제가 결혼할 때는 남편과 제가 연애가 아닌 부모님께서 좋아하셔서 3번 만나고 결혼했는데, 신혼 초부터 지금까지 계속 싸움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잠깐 떨어져 산 세월도 있었는데 결국은 제가 집으로 다시 들어왔습니다. 저한테는 어떠한 공부가 있길래 이렇게 힘들게 집에서만 생활해야 하고 항상 남편과의 갈등 속에서 지내는지, 사실 정법공부를 하고 처음에는 많이 좋아졌습니다. 남편도 공부하는 것에 대해서 많이 찬성하는 분위기였는데, 가면 갈수록 제가 자꾸 시험지도 들어오고 갈등은 더 많이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요즘에는 사실 거의 말을 안 하고 있습니다. 제가 공부가 되다 보니까 '아, 이러한 상황에서는 남편과 거리를 조금 두는 게 낫겠다'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남편은 대할 사람이 없다 보니까 많이 외로워하면서 오히려 제가 공부하는 것을 싫어하는 것 같습니다. '아, 내가 어떻게 해야 하겠다.' 하고 남편을 대하는 저의 행동을 조금 하는 동안에도 계속 시험지는 오고, 반성도 하고, 눈물도 흘리고, 몇 번의 고비가 왔는데 아직까지 그 고비를 못 넘고 있습니다. 스승님께서 여기에 대한 답을 좀 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강의 일자 : 2021.06.21 울산 / 정법시대 : 02-2272-1204
홈페이지 : www.jungbub.com/
정법강의 앱 다운로드센터 : app.jungbub.com/
#신병 #실력갖춤 #가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