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지차체 공무직입니다만 교육공무직은 잘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공무직 법제화 해버리면 그냥 공무원같은 그런 국가가 보장하는법을 적용 받는 입장이 되기때문에 공무원이 받는 임금이나 기타 여러가지 보너스 저절로 공무직들도 받게됩니다. 솔직히 차별성이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공무원들이 차별을 받조.. 솔직히 법제화는 좀 에바 쎄바 꽁치입니다....
옛날 기능직처럼 별도 직렬로 만들어 차등 관리하면됨. 그런데 어차피 저 이후로 입법 시도가 없고 무엇보다 '공정' '정의'프레임이 확고히 자리잡아서 비슷한 시도도 사실상 불가능해졌으니 공무직은 앞으로 잘풀려봐야 수당 몇푼 더 받거나 직무급제로 사실상 월급 깎일일만 남음. 무엇보다 저 당시 추진하던 정의당 자체가 원외가 되었죠.
제가 작년에 글을 올린지도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군소정당의 발의가 먹힐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으셨겠지만 지난번에 이어서 설명드리죠. 도대체 공무직들이 왜 이렇게 늘었을까요? 크게 두가지일텐데, 하나는 무상급식 도입이고, 하나는 교원업무경감 정책때문입니다. 사실 노무현 정부 교육부에서는 일반직 교행공무원의 교무실 시범배치를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일반직공무원들이 들고일어났죠. 그분들의 본심을 제가 알 길은 없지만, 평소에 교원들이 일반직들을 교원의 부수적 하위직원이 아닌 진심으로 교육현장의 동반자로 존중했다면 그분들이 반대하고 있을까요(근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결국 근로자 신분의 계약직들이 들어오게 되었죠. 겉으로 대놓고 무시하지 않았다고 해서 다가 아닙니다.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은연중에 혐오까지 조장하는 컨텐츠를 올리는게 공정과 정의의 가치에 부합할까요? 대한민국의 특정직 국가공무원으로서 스스로 과오는 없었는지 진중한 마음으로 성찰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의도하지 않은 것이었다고 해도 말이죠.
이번에 안타깝게 돌아가신 대전 초등선생님을 외면했던 당시의 그 학교 교장님이 두 분의 교대 선배님이시더군요^^ 한분은 그 교장님이 활동하는 단체에서 지역만 다르게 활동하시는것 같고요. 그 교장님이 웬지 두 분의 롤모델일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아무쪼록 부디 저만의 뇌피셜이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이런 저질의 게시물을 관리할 의지가 없다면 삭제하는것도 나쁘진 않으리라 봅니다. 왜 저질인지는 지난 댓글들을 통해 충분히 인지하실수 있을듯하여 따로 적시하진 않겠습니다.
일은 쥐뿔도 안하는 사람들이 무슨.... 동일노동을 안하는데 동일임금을 원한다고요? 나참. 조금만 어렵고 복잡하면 난 할 줄 모른다고 드러눕고, 책임질 만한 일은 권한도 없고 책임도 못진다고 공무원한테 독박씌우면서 동일노동이요? 힘쓰거나 위험한 일은 일체 손도 안대면서 동일임금이요? 당장 근로기준법 적용받는 공무직이 공무원보다 업무환경도 훨씬 낫고 초기에 급여도 훨씬 많으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는 뭔지? 평일에 놀면서 주말에 초근달고 휴일수당 1.5배 챙겨먹는 짓거리부터 하지 마시길. 누가 누굴 차별하는지 주어랑 목적어부터 재정립해야할 때입니다.
기회와 과정에서의 균등과 공정을 기해야지, 결과의 평등만 바라면 안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노력의 가치를 폄하당하는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만약 교육공무직원을 법제화해서 교직원에 포함할 거라면 그에 준하는 채용기준을 마련하고 적법한 경쟁시험을 치르도록 해야 하며, 이전에 적절한 과정 없이 직을 맡은 사람들에게도 소급적용 해야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못 할 거면, 안 할 거라면 당장 중지했으면 싶네요.
동의합니다. 예전에 사립학교 행정 교육공무직으로 잠깐 일했고, 지금 친구가 경기도에서 공무원 어렵게 합격해서 행정직원으로 근무하는 거 들으면서 과한 요구를 하는 걸 볼 때마다 기가 찹니다. 공립학교는 요즘 교육공무직 정당하게 뽑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교육청에서도 직접 뽑기도 하고요. 근데 아직까지 학교 현장에 비리로 들어오신 분 너무 많습니다. 사립학교는 뭐 얘기해서 뭐합니까. 아예 사무실 전체가 가족인 경우도 허다하고요. 정년 앞둔 분 퇴직하면서 빈 자리 지방대나와서 놀고먹는 백수 자녀한테 바톤터치하는 거는 직접 봤습니다. 기존에 있던 공무직이 고졸 자녀 자리 만들어주겠다고 여기저기 인맥으로 넣어주는 것도 직접 봤고요. 근데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들어갔다 주장하는 것도 웃깁니다. 그러기엔 아직 비리로 뽑혀 일하시는 분들이 정년이 안됐습니다. 새롭게 생겨나는 비리 공무직도 많고요. 그 수가 적다고 주장한다면 그것도 웃깁니다. 저 겨우 1년 근무 중에 봤던 비리들입니다.. 한 학교에서. 친구가 근무하는 곳 교육공무직 분은 애초에 자기 입으로 처음에 그랬답니다. 난 공무직이니 알아서 하라고. 기존에 있던 공무원이 바로 다른 곳 가느라 인수인계를 못 받았는데 심지어 초임이라 일을 아예 모르는데, 기초적인 것도 절대 안알려줬답니다. 일은 담당이 아니면 모를 수 있죠. 근데 처음 온 사람한테 기본적인 학교 시스템도 안 알려줄 정도인가요? 몰라서 안알려줬다는 건 말이 안돼죠. 그럼 자기도 일을 안하는 건데요. 친구는 첫 학교라 공무직 공무원 그런 거 신경쓸 시간도 없고 그 사람이 공무직인 줄 그 사람이 말해서 알았다죠. 결국 실장님한테 배우고 하나부터 열까지 독학 중입니다. 공무직이 교육계에만 있지 않습니다. 공무직에서 계약직이라는 이유로, 업무보조를 위해 뽑혔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유독 교육공무직만 반발이 일어나는지 생각해봐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방학 때 월급 못 받아서 어려운 분들 있는 거는 연 수령액을 12개월로 나눠서 주는 걸로 해결하는 등(설마 비근무하는 방학에도 월급달라는 얘기는 안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학교 특수성을 알고 교육공무직을 하신 거 잖아요. 행정직원도 방학에 출근해서 월급받고, 교사만 41조 연수로 학기 중에 아이들때문에 절대 못 쉬다가 겨우 쓰는 건데 교사가 되고 싶은 거면 교사자격증부터 따세요.) 해결방법이 있는데, 왜 초중등교육법에 법제화해서 공무원과 동등한 대우를 해야 하나요? 근로자로 이미 법 보호 받고 계십니다.
교육복지사로 공무직으로 현재 재직 중 입니다. 공무원이 되고자 한 적 없습니다. 근데,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공무직을 무시할 이유도 없다 생각합니다. 고생해서 임용보신거 알고있습니다. 그 이유로 타인을 무시해도 될까요? 그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또한, 교육복지사 공무직 자리의 경우 사회복지 전공하고 여럿 경험 쌓고 좁은 자리 들어와 혼자 교육복지사업 이끌어가며 아이들 하나 보고 나를 위한 것도 아니고 아이들 위해 온 이 자리를 벅차게 다니는 와중에. 그저 고작 잡다한 일 처리? 하는 취급 받을 때 오는 자괴감과 직업정신이 무너지는데 댓글과 영상 내용에 좀 아닌 것 같은 부분들이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씁니다. 그리고 학교에 복지사 계신 이 영상 혹은 댓글 보신 교사분들, 교육자라고 위선 잡고 체면 차릴 시간에 애들 눈 한번 더 봐주고 협조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모든 교사가 그렇단건 아니지만. 이제껏 몇 년을 일해도 아이를 생각하는 교사는 한 손에 꼽게 본 것 같아서 이게 맞는 사회인가 고작 자리 하나 때문에 교사되고 공무원하면서 아이들한테 상처주는 사람들이구나 많이 느끼며 일해서 안타깝네요.
그건 사람에 따라 다르지요. 공무직 분들 중에도 학생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는데 생계형으로 있는 분들 얼마나 많은데요. 심지어 맨날 시위할 생각만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저 예전에 잠깐 학교 기간제 근무하며 틈틈이 공부하고 있는데 공무직 선생님 한분이 계속 뭐하러 시험보냐고 그러면서 시위하면 다 들어준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더라구요..;; 이런거 보면 공무원들이 불쾌감을 느낄만 하죠. 자기들은 어렵게 시험 통과하고 들어왔는데 공무직 몇몇 분들이 자꾸 그런식으로 요행을 바라면서 시위하니까 얼마나 허탈하겠어요. 물론 가장 큰 책임은 현장에서 공무직과 공무원이 반목하도록 만든 국가에게 있지만 자꾸 공무원들과 비교하면서 무리한 요구하는 공무직 노조들도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다고 봐요.
@@토실해져라 여기 계신 분들은 공무직이 교행만 있다고 가정하고 쓰시는 분들 같아요. 교행은 공무직의 소수인원일 뿐이고 대다수의 공무직은 연구직, 환경, 기계, 전기, 방재, 보안, 미화 등 공무원으로 애초에 뽑지 않는 직렬입니다. 이런 곳들은 지방직 제외하곤 거의 직무급제로 최저시급 수준만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복지라면 년 복지포인트+명절비로 150정도 받는 게 끝이구요. 더 문제는 연봉인상이 1년에 30만 원 정도 오른다는 거죠. 미화는 몰라도 기타 공무직들은 요새 취업이 워낙 빡세져서 공기업처럼 ncs도 보는 곳이 있고 기본적으로 경력+자격증을 보는데 최저시급만 받고 일하고 있으니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겁니다. 책임이요? 공무직 기계팀같은 경우엔 한 대에 수 천만 원씩 하는 냉동기나 보일러 설비다루는데 책임이 없다뇨... 그나마 업무스트레스가 적고 워라밸이 있으니 사기업 갈 바에는 공무직이 낫겟다 싶어 다니는 거죠.
선생님, 저는 한때 그 잘난 무기계약직이었고, 지금까지 노조 가입도 안해본 사람입니다. 조회수 얼마 되지도 않는 영상에 괜히 '먹잇감'만 주는건 아닌가 고민도 많았습니다. 애써 '자아도취에 빠진 이상한 교사겠지'란 망상까지 하며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두 분 중 1분은 무려 교육부장관상까지 받으셨더군요. 그런 분들이 학교비정규직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아무말' 수준과 다를 바 없는 콘텐츠를 그냥 보고 넘어가는것도 어쩌면 무례일것 같아 남깁니다. 올리신 영상의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1. 교사는 수십년 전부터 국가공무원'법'과, '특별법' 성격인 교육공무원'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이에 비해 학교비정규직은 몇년 전에 겨우 '조례'가 제정되었을 뿐입니다. 특별법과 조례 사이에는 수 많은 법제 종류가 있으니까, 두 집단 사이는 사실상 '넘사벽'이겠죠?^^ 2. 근로기준법, 파업, 교섭 등을 이야기하셨는데, 그건 신분상 비공무원 일반인 근로자이기 때문이지 무슨 대단한 보호를 받고 있어서 그런건 절대 아니죠. 참고로 교사는 중징계가 확정되면 소청심사위원회에 제소할 수 있지만, 무기계약직들도 과연 그럴까요? 3. 학교비정규직은 교육부에서 쓰는 명칭이 다르고('학교회계직' 등), 각 시/도교육청에서 쓰는 명칭이 각각 다릅니다. (교육공무직/교육실무직/공무원 아닌 근로자 등) 그리고 공무원 아닌 신분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뭉뚱그려 묶어놓은 개념이기에 '100% 무기계약직'이라는건 허위사실에 가깝습니다. 무기계약직이더라도 8시간 미만 시간제 직종도 있고, 3개월 이상 대체직도 공무직에 포함됩니다. 4. 이미 무산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무산될 것 같지만, 초중등교육법에 포함된다고 해서 공무원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는건 억지입니다. 국가공무원법이나 지방공무원법의 영역에 포함되는건 또 다른 문제니까요. 5. 화면에 인국공 사태 어쩌고 넣으셨던데, 지금 어떻게 됐나 검색은 해보셨나요? 처음에만 요란했지, 사실상 자회사 정규직이네, 시험 보네 해서 말이 더 많습니다. 6. 교장이 뽑았다느니 하며 공정 드립도 치셨던데, 과연 모든 공무직이 다 '알음알음'으로 들어왔을까요?^^ 당시 알바만도 못했던 열악했던 처우수준으로 인해 사람을 뽑기가 어려우니까 그렇게 들어오신 분들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설령 선생님같은 주장이 맞다 한들, 애초에 그런 식으로 뽑은 쪽이 더 문제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7. '16년도에 파렴치한 것들로 매도되어 노조쪽에서도 교육공무직법은 포기한 분위기입니다. 한가지 웃긴건 그 당시 노조들끼리도 이해관계가 조금씩 달랐다더군요. 교사 부칙 관련해서.. 이 점은 앞으로 학교비정규직 노조들이 지금과 같은 힘을 보여주지 못할거라는 예측을 가능케 하죠. 이런 팩트들을 종합해 본다면 학교비정규직이 공무원이 될 가능성은 0에 가까운데, 굳이 썸네일에는 왜 '불씨'라는 문구를 넣으셨던 걸까요? 그리고 수험생 생각하는 척 하지만, 합격하면 신분 자체가 완전히 바뀌어버리는데 수험생과 공무원의 이해관계가 같을 수 있을까요?^^ 많은 교사들이 학교비정규직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둘 중 한 분은 국립초에 계시던데, 국립학교는 공립과 처우조건이 또 다르다는건(이하임) 알고 계실까요?^^) 그러면서 겉치레적인 '감사한 마음 갖고 있다'는 표현을 남발하지요. 하지만 결국은 '교사>일반직>공무직'이라는 현재의 위계를 유지하겠다는건 아닌지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직 교행공무원들이 왜 지금까지 계속 교무업무만큼은 절대 못하겠다고 버티고 있을까요?
공감합니다 아직은 업무의 난이도가 높아졌다고는 하나 교원이나 공무원의 보조역할과 별도의 업무를 하고는 있지만 교직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 업무만 하면서 권리만 계속 주장하고 노조만 똘똘 뭉쳐 파업만 할려고 하는거 같네요 오히려 기간제 교사나 강사는 교원들의 업무 그대로 맡는 경우도 많은데 그들은 교육공무직에 제외되어 있습니다 교육공무직 보다 열악한 배움터지키미 등 아직 더 월급이나 근무환경이 열악한 직종도 많이 있는데 그들은 교육공무직도 아니고 파업도 안합니다
아니 힘들게 임용고시 보고 들어가도 공무직들 눈치봐야하냐고 ㅜㅠ 와... 국공립유치원 교사 극한직업이다 진짜. 은행도 은행원이랑 청경미화랑은 당연히 구분되어있음. 청경과 미화는 용역업체에서 채용해 구분이 확실함. 공무직도 교육청 말고 다른 외부에서 계약하면 좋았을것을...교육청이 호랑이새끼를 품었어...!
교육공무직 ... 특수반 케어 해주는 교육 공무직 아줌마 보니깐 실에서 교사가 애들 수업할 때 잠깐 거드는 척 정도 하다가 인터넷 쇼핑 앤 친한 공무직과 잡담. 아이들 하교 하면 하루 종일 인터넷 서핑, 커피 앤 수다. 4시 40분 까지 그 짓을 쳐 하다가 퇴근하더라. 그러면서 월급 적다고 지랄을 지랄을 쳐 하더라. 책임의식 제로 행정업무 제로 ... 지인 인맥 등으로 기어 쳐 들어 와 가지고 정년 보장... 이게 공정한 사회가 맞나? 싶네요..
교행 신규임용자입니다. 기존교행분들이 업무에서 교육공무직과의 갈등얘기를 많이하시던데... 어려운일은 안하려고 하고 책임도 안지려고하고..신규로 가면 완전 상전이라고... 안그래도 걱정돼서 스트레스엿는데 이런이슈까지 보니까 굉장히 기분이 안좋네요. 실제 현장이 궁금하네요. 교육공무직 분들 정말 그런가요?
합격하고 첫 발령 기다리시는분 같은데, 전체적으로 보면 안그런 분들이 더 많고, 앞으로 전국에서 공무직 정기전보가 완전히 정착되면 더욱 더 사라질겁니다. 다만, 교행직이 전반적으로 일행직보다도 높은 수준의 워라밸을 노리고 오신 분들이 많다보니 주위에서 그런 소리를 많이 듣게 될텐데, 일반직 내부의 인사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도 생각해보셔야겠죠. 아마 신규공무원 추가 연수프로그램 등을 내세워 노조가입 권유도 많이 받으실텐데, 몇몇 시/도교육청 일반직노조들은 한때 태극기부대계열 단체까지 후원했었음에도 전혀 문제없이 착실하게 성장중이니까 공무직 정도는 전혀 신경 안쓰셔도 될겁니다. 급여업무가 복잡하긴한데 신분구조 자체가 달라서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애초에 교육공무직은 공무원이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공무원이 되면 파업도 못하고 원하는걸 요구하지 못한채 책임과 의무만 늘어나거든요 교육공무직은 공무원이 되길 원하는게 아니에요 평생 잘리지않는 안정성을 원하는거고 업무분장 등에 있어서 내세울 근거가 필요한것 뿐이고요 초중등교육법에 명시되면 그 직군을 없앨수가 없잖아요 돌봄실무사 특수실무사 급식조리원 등등의 직군이 어느순간 생기더니 교육공무직이 되고 정년이 보장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사실 그들이 꼭 필요하냐고요?! 아니거든여 돌봄은 애초에 지자체 관할인데 학교측에 돌봄장소만 빌려달라고 요구해서 시작된 일인데 어느순간 학교의 업무가 되어버렸어 최근에 이걸 원래대로 돌리려고 돌봄실무사를 지자체에 소속시키겠다고하니까 교육공무직노조에서 파업하고 난리난리였거든요 초중등교육법에 명시되버리면 지자체로 보내거나 직군을 없애는게 불가능하고 학교가 쭉 안고가야합니다 조리실무사도 마찬가지임도ㅏ 급식잘나오는 학교도있지만 아닌 학교도 많은거 아시져? 단가는 거의 똑같은데도. 특히 고등학교 석식은 근무시간과 휴식시간이 어쩌구 요구하면서 거지같이 나오는 곳이 많져 일부 학교는 요구 들어주다가 안되서 초과근무없이 걍 퇴근시켜드리고 위탁업체에 석식 맡기고있는데 훨씬 음식 질이 좋단말입니다 그들이 초중등교육법에 명시되면 이런게 안되잖아요 급식이 아무리 질 떨어지고 배곯게생겨도 조리원분들 초과근무수당챙겨드리면서 주는대로 먹을수밖에없습니다 특수실무사나 교무실무사도 처음 취지와 다르게 업무분장이 타협이 안되면서 최근에는 그냥 실무사 필요 없고 차라리 교사수를 늘려달라는 요구가 많은데 실무사가 법에 명시되면 일을 하든 안하든 학교가 끌어안고 있어야하는겁니다 교육공무직이 언제부터 학교의 직원이었을까요?! 정말 필요한 직원일까요?! 굳이 없어도 되는 직군인데 학교현장의 요구와 상관없이 정치인들의 사정에 따라 허울좋게 만들어준 자립니다 학교의 직원으로서 꼭 필요한 업무를 하고있다고 느끼게 일해주세요 그럼 교직원으로 법제화되는거 반대하지 않을게요
님의 포커스가 더 사실에 가깝다고 저희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직원 범위에 들어오면 학교 밖으로 나갈일이 없겠지요. 딱 거기까지만 원하는 분도 틀림없이 계실 거예요. 어쩌면 일부는 공무원이 되면 더 책임과 의무가 늘어나기 때문에 원치 않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초.중등교육법에 교육공무직이 명시 된다면 법에 명시된 교직원. 다음 차례는 법에 명시된 교직원이기 때문에 공무원을 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법에 명시 된 교직원이 된 이상 반 발만 더 가면 공무원이 있지요.
학교 무기계약 공무직은 정년보장에 책임있는 일은 안하려하고 한두명밖에 없는 교육행정직은 급여 지출 계약 부터 온갖 잡무까지 하라하고. 교육감 교육청은 미친것 아닌가? 불필요한일 줄이고 실무자 인원수에 맞는 명확하고 합리적인 업무분장부터 확실히 해야지. 가장 개판인 교육청 고위직 다 잘라라.
교행 현직이신것처럼 쓰셨는데 번지를 상당히 잘못 찾으신것같아 남깁니다. 이 영상에 나온 2명 모두 교총 회원이며 특히 좌측에 있는 분은 충남교총 대변인을 역임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옛부터 교총을 비롯한 교원집단은 일반직들을 사실상 하대한 경우가 많았고, 지금도 뒤에선 마찬가지로 여기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잡무'라는 표현도 사실상 교원집단이 행정업무를 비하하며 쓰기 시작한 낡은 표현이고요. 그리고 공무직의 기본급 유형과 액수는 교육부가 정하며, 구육성회직을 제외한 행정실/교무실 근무 공무직이 늘어나게 된건 20여년전 당시 교원단체들의 요구를 수용한 교육부가 일반직의 교무업무배치를 추진하다가 일반직공무원단체의 반대로 무산된 결과물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반박의 여지가 없습니다.ㅎ 이보다 더 팩트폭행이 있을수가 있나요. 신분과 정년이 보장된 무기계약직. 공무원 수준에 준하는 급여와 각종수당들..... 공무원 수준의 대우... 하지만, 채용과정이 공정한가요? 업무에 대한 감사와 이에 합당한 처분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많은 의문점이 남네요.
특수실무원입니다. 공무원 요청한일 없습니다. 뭘 제대로 알고 유튜버올리세요. 오히려 갈등을 심화.분열시키지 마세요. 악플환영 떠나서 현실을 제대로 알고 말씀하세요. 봄.여름.겨울방학때는 비근무자라 없는 사람들은 생계곤란으로 알바하고 있는분도 있습니다. 공무원 바라지도 않습니다.
방학 때는 애들이 없어서 공무직이 필요하지 않는데, 그럼 뭐로 돈을 줘야 하나요..? 연 수령액을 12개월로 나눠서 지급해달라는 얘기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일이 없음에도 월급을 지급하라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직원들은 방학 때 근무하고 휴가쓸 때 연차를 쓰면서 공무원이지만 일반 직장인처럼 근무하고, 교사들은 41조 연수를 씁니다. 교사들은 학기 중에 어디 움직이지도 못하고 아파도 아이들때문에 쉽게 병원도 잘 못가죠. 요즘에는 방과후 활동 챙겨야하는 교사도 많고 애들 생활지도도 만만치 않습니다. 교사되려고 대학가서 공부하지 않았고 임용고시도 안봤지만, 교사들처럼 방학 중에 근무하지 않을 때도 월급을 달라! 이런 얘기는 아닐거라고 믿겠습니다.
공감합니다 :) 공정과 공평은 다르건데 말이죠ㅠㅠ
저는 지차체 공무직입니다만 교육공무직은 잘모르겠습니다만....
솔직히 공무직 법제화 해버리면 그냥 공무원같은 그런 국가가 보장하는법을 적용 받는 입장이 되기때문에
공무원이 받는 임금이나 기타 여러가지 보너스 저절로 공무직들도 받게됩니다.
솔직히 차별성이라고는 하지만 오히려 공무원들이 차별을 받조..
솔직히 법제화는 좀 에바 쎄바 꽁치입니다....
옛날 기능직처럼 별도 직렬로 만들어 차등 관리하면됨. 그런데 어차피 저 이후로 입법 시도가 없고 무엇보다 '공정' '정의'프레임이 확고히 자리잡아서 비슷한 시도도 사실상 불가능해졌으니 공무직은 앞으로 잘풀려봐야 수당 몇푼 더 받거나 직무급제로 사실상 월급 깎일일만 남음. 무엇보다 저 당시 추진하던 정의당 자체가 원외가 되었죠.
뭔가 공정하지 않다고 하는지 모르겠네
공시생들 지금이라도 허드렛일 하고 싶으면 지원하라그래
지금도 인원 못구해서 난리니까
제가 작년에 글을 올린지도 1년이 다 되어 갑니다. 군소정당의 발의가 먹힐거라고 생각하지도 않으셨겠지만 지난번에 이어서 설명드리죠. 도대체 공무직들이 왜 이렇게 늘었을까요? 크게 두가지일텐데, 하나는 무상급식 도입이고, 하나는 교원업무경감 정책때문입니다. 사실 노무현 정부 교육부에서는 일반직 교행공무원의 교무실 시범배치를 추진했습니다. 그런데 일반직공무원들이 들고일어났죠. 그분들의 본심을 제가 알 길은 없지만, 평소에 교원들이 일반직들을 교원의 부수적 하위직원이 아닌 진심으로 교육현장의 동반자로 존중했다면 그분들이 반대하고 있을까요(근 20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결국 근로자 신분의 계약직들이 들어오게 되었죠. 겉으로 대놓고 무시하지 않았다고 해서 다가 아닙니다. 정확하게 알지도 못하면서 은연중에 혐오까지 조장하는 컨텐츠를 올리는게 공정과 정의의 가치에 부합할까요? 대한민국의 특정직 국가공무원으로서 스스로 과오는 없었는지 진중한 마음으로 성찰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의도하지 않은 것이었다고 해도 말이죠.
교육공무직 법제화를 단순하게 계약직의 정규직화로만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보니 복잡한 문제군요. 사회적 합의가 이루어지고, 정쌤준쌤이 지적한 공정성에 대한 제도가 마련이 된 뒤 법안 개정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공무원을 준비하는 고시생들이 느낄 상대적 박탈감과 배신감이 어마할 것 같습니다. 이건 아닌겁니다. 백번천번 아닌겁니다. 오늘도 좋은 영상 감사합니다.
이번에 안타깝게 돌아가신 대전 초등선생님을 외면했던 당시의 그 학교 교장님이 두 분의 교대 선배님이시더군요^^ 한분은 그 교장님이 활동하는 단체에서 지역만 다르게 활동하시는것 같고요.
그 교장님이 웬지 두 분의 롤모델일수도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뭘까요? 아무쪼록 부디 저만의 뇌피셜이기를 바랄뿐입니다.
그리고 이런 저질의 게시물을 관리할 의지가 없다면 삭제하는것도 나쁘진 않으리라 봅니다. 왜 저질인지는 지난 댓글들을 통해 충분히 인지하실수 있을듯하여 따로 적시하진 않겠습니다.
아니 교직원뜻이 학'교'에서 일하는 '직원'말고 다른뜻이있는건가? 왜 교직원=공무원이라는거지?
일은 쥐뿔도 안하는 사람들이 무슨.... 동일노동을 안하는데 동일임금을 원한다고요? 나참. 조금만 어렵고 복잡하면 난 할 줄 모른다고 드러눕고, 책임질 만한 일은 권한도 없고 책임도 못진다고 공무원한테 독박씌우면서 동일노동이요? 힘쓰거나 위험한 일은 일체 손도 안대면서 동일임금이요?
당장 근로기준법 적용받는 공무직이 공무원보다 업무환경도 훨씬 낫고 초기에 급여도 훨씬 많으면서 피해자 코스프레는 뭔지? 평일에 놀면서 주말에 초근달고 휴일수당 1.5배 챙겨먹는 짓거리부터 하지 마시길.
누가 누굴 차별하는지 주어랑 목적어부터 재정립해야할 때입니다.
기회와 과정에서의 균등과 공정을 기해야지, 결과의 평등만 바라면 안되는 게 아닌가 싶습니다. 노력의 가치를 폄하당하는 거나 마찬가지니까요. 만약 교육공무직원을 법제화해서 교직원에 포함할 거라면 그에 준하는 채용기준을 마련하고 적법한 경쟁시험을 치르도록 해야 하며, 이전에 적절한 과정 없이 직을 맡은 사람들에게도 소급적용 해야 공정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게 못 할 거면, 안 할 거라면 당장 중지했으면 싶네요.
동의합니다. 예전에 사립학교 행정 교육공무직으로 잠깐 일했고, 지금 친구가 경기도에서 공무원 어렵게 합격해서 행정직원으로 근무하는 거 들으면서 과한 요구를 하는 걸 볼 때마다 기가 찹니다. 공립학교는 요즘 교육공무직 정당하게 뽑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교육청에서도 직접 뽑기도 하고요. 근데 아직까지 학교 현장에 비리로 들어오신 분 너무 많습니다. 사립학교는 뭐 얘기해서 뭐합니까. 아예 사무실 전체가 가족인 경우도 허다하고요. 정년 앞둔 분 퇴직하면서 빈 자리 지방대나와서 놀고먹는 백수 자녀한테 바톤터치하는 거는 직접 봤습니다. 기존에 있던 공무직이 고졸 자녀 자리 만들어주겠다고 여기저기 인맥으로 넣어주는 것도 직접 봤고요. 근데 모든 사람이 공정하게 들어갔다 주장하는 것도 웃깁니다. 그러기엔 아직 비리로 뽑혀 일하시는 분들이 정년이 안됐습니다. 새롭게 생겨나는 비리 공무직도 많고요. 그 수가 적다고 주장한다면 그것도 웃깁니다. 저 겨우 1년 근무 중에 봤던 비리들입니다.. 한 학교에서. 친구가 근무하는 곳 교육공무직 분은 애초에 자기 입으로 처음에 그랬답니다. 난 공무직이니 알아서 하라고. 기존에 있던 공무원이 바로 다른 곳 가느라 인수인계를 못 받았는데 심지어 초임이라 일을 아예 모르는데, 기초적인 것도 절대 안알려줬답니다. 일은 담당이 아니면 모를 수 있죠. 근데 처음 온 사람한테 기본적인 학교 시스템도 안 알려줄 정도인가요? 몰라서 안알려줬다는 건 말이 안돼죠. 그럼 자기도 일을 안하는 건데요. 친구는 첫 학교라 공무직 공무원 그런 거 신경쓸 시간도 없고 그 사람이 공무직인 줄 그 사람이 말해서 알았다죠. 결국 실장님한테 배우고 하나부터 열까지 독학 중입니다. 공무직이 교육계에만 있지 않습니다. 공무직에서 계약직이라는 이유로, 업무보조를 위해 뽑혔다는 이유로 차별받는 거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왜 유독 교육공무직만 반발이 일어나는지 생각해봐야하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학교에 방학 때 월급 못 받아서 어려운 분들 있는 거는 연 수령액을 12개월로 나눠서 주는 걸로 해결하는 등(설마 비근무하는 방학에도 월급달라는 얘기는 안하실거라 생각합니다. 학교 특수성을 알고 교육공무직을 하신 거 잖아요. 행정직원도 방학에 출근해서 월급받고, 교사만 41조 연수로 학기 중에 아이들때문에 절대 못 쉬다가 겨우 쓰는 건데 교사가 되고 싶은 거면 교사자격증부터 따세요.) 해결방법이 있는데, 왜 초중등교육법에 법제화해서 공무원과 동등한 대우를 해야 하나요? 근로자로 이미 법 보호 받고 계십니다.
정쌤준쌤 덕분에 인식의 전환을 하게 됩니다^^★
고맙습니다
응원 고맙습니다~~^^
교육복지사로 공무직으로 현재 재직 중 입니다. 공무원이 되고자 한 적 없습니다. 근데, 공무원이라는 이유로 공무직을 무시할 이유도 없다 생각합니다. 고생해서 임용보신거 알고있습니다. 그 이유로 타인을 무시해도 될까요? 그건 아니라 생각합니다. 또한, 교육복지사 공무직 자리의 경우 사회복지 전공하고 여럿 경험 쌓고 좁은 자리 들어와 혼자 교육복지사업 이끌어가며 아이들 하나 보고 나를 위한 것도 아니고 아이들 위해 온 이 자리를 벅차게 다니는 와중에. 그저 고작 잡다한 일 처리? 하는 취급 받을 때 오는 자괴감과 직업정신이 무너지는데 댓글과 영상 내용에 좀 아닌 것 같은 부분들이 있어서 답답한 마음에 씁니다.
그리고 학교에 복지사 계신 이 영상 혹은 댓글 보신 교사분들, 교육자라고 위선 잡고 체면 차릴 시간에 애들 눈 한번 더 봐주고 협조 해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물론 모든 교사가 그렇단건 아니지만. 이제껏 몇 년을 일해도 아이를 생각하는 교사는 한 손에 꼽게 본 것 같아서 이게 맞는 사회인가 고작 자리 하나 때문에 교사되고 공무원하면서 아이들한테 상처주는 사람들이구나 많이 느끼며 일해서 안타깝네요.
힘내십쇼... 저는 2~7급이 대다수인 관공서에서 공무직으로 일하고 있는데 자괴감이 장난아니네요 ㅋㅋㅋ
그건 사람에 따라 다르지요. 공무직 분들 중에도 학생에 대한 애정이 전혀 없는데 생계형으로 있는 분들 얼마나 많은데요. 심지어 맨날 시위할 생각만 하시는 분들도 있어요. 저 예전에 잠깐 학교 기간제 근무하며 틈틈이 공부하고 있는데 공무직 선생님 한분이 계속 뭐하러 시험보냐고 그러면서 시위하면 다 들어준다는 식으로 얘기하시더라구요..;; 이런거 보면 공무원들이 불쾌감을 느낄만 하죠. 자기들은 어렵게 시험 통과하고 들어왔는데 공무직 몇몇 분들이 자꾸 그런식으로 요행을 바라면서 시위하니까 얼마나 허탈하겠어요. 물론 가장 큰 책임은 현장에서 공무직과 공무원이 반목하도록 만든 국가에게 있지만 자꾸 공무원들과 비교하면서 무리한 요구하는 공무직 노조들도 책임으로부터 자유로울 순 없다고 봐요.
무시한다는게 그만큼 책임이 없는 일을 하고 업무에 차이가 있는데 공무원들이 못받는 근로기준법 대우는 받고 공무원 좋은 것들은 해달라고 하니까 안좋게 볼수밖에요..
@@토실해져라 여기 계신 분들은 공무직이 교행만 있다고 가정하고 쓰시는 분들 같아요. 교행은 공무직의 소수인원일 뿐이고 대다수의 공무직은 연구직, 환경, 기계, 전기, 방재, 보안, 미화 등 공무원으로 애초에 뽑지 않는 직렬입니다. 이런 곳들은 지방직 제외하곤 거의 직무급제로 최저시급 수준만 받고 일하고 있습니다. 복지라면 년 복지포인트+명절비로 150정도 받는 게 끝이구요. 더 문제는 연봉인상이 1년에 30만 원 정도 오른다는 거죠. 미화는 몰라도 기타 공무직들은 요새 취업이 워낙 빡세져서 공기업처럼 ncs도 보는 곳이 있고 기본적으로 경력+자격증을 보는데 최저시급만 받고 일하고 있으니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겁니다. 책임이요? 공무직 기계팀같은 경우엔 한 대에 수 천만 원씩 하는 냉동기나 보일러 설비다루는데 책임이 없다뇨... 그나마 업무스트레스가 적고 워라밸이 있으니 사기업 갈 바에는 공무직이 낫겟다 싶어 다니는 거죠.
@@AngmaYeowoo 직급수당 최대 70만원에다가 정기상여금 있고 연차수당 다 있잖아요
선생님, 저는 한때 그 잘난 무기계약직이었고, 지금까지 노조 가입도 안해본 사람입니다.
조회수 얼마 되지도 않는 영상에 괜히 '먹잇감'만 주는건 아닌가 고민도 많았습니다.
애써 '자아도취에 빠진 이상한 교사겠지'란 망상까지 하며 넘어가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두 분 중 1분은 무려 교육부장관상까지 받으셨더군요.
그런 분들이 학교비정규직에 대해 몰라도 너무 모르는,
'아무말' 수준과 다를 바 없는 콘텐츠를
그냥 보고 넘어가는것도 어쩌면 무례일것 같아 남깁니다.
올리신 영상의 순서대로 살펴보겠습니다.
1. 교사는 수십년 전부터 국가공무원'법'과, '특별법' 성격인 교육공무원'법'의 적용을 받습니다.
이에 비해 학교비정규직은 몇년 전에 겨우 '조례'가 제정되었을 뿐입니다.
특별법과 조례 사이에는 수 많은 법제 종류가 있으니까, 두 집단 사이는 사실상 '넘사벽'이겠죠?^^
2. 근로기준법, 파업, 교섭 등을 이야기하셨는데, 그건 신분상 비공무원 일반인 근로자이기 때문이지
무슨 대단한 보호를 받고 있어서 그런건 절대 아니죠.
참고로 교사는 중징계가 확정되면 소청심사위원회에 제소할 수 있지만, 무기계약직들도 과연 그럴까요?
3. 학교비정규직은 교육부에서 쓰는 명칭이 다르고('학교회계직' 등), 각 시/도교육청에서 쓰는 명칭이 각각 다릅니다.
(교육공무직/교육실무직/공무원 아닌 근로자 등)
그리고 공무원 아닌 신분으로 일하는 사람들을 뭉뚱그려 묶어놓은 개념이기에
'100% 무기계약직'이라는건 허위사실에 가깝습니다. 무기계약직이더라도 8시간 미만 시간제 직종도 있고,
3개월 이상 대체직도 공무직에 포함됩니다.
4. 이미 무산되었고, 앞으로도 계속 무산될 것 같지만,
초중등교육법에 포함된다고 해서 공무원에 한층 더 가까워진다는건 억지입니다.
국가공무원법이나 지방공무원법의 영역에 포함되는건 또 다른 문제니까요.
5. 화면에 인국공 사태 어쩌고 넣으셨던데, 지금 어떻게 됐나 검색은 해보셨나요?
처음에만 요란했지, 사실상 자회사 정규직이네, 시험 보네 해서 말이 더 많습니다.
6. 교장이 뽑았다느니 하며 공정 드립도 치셨던데, 과연 모든 공무직이 다 '알음알음'으로 들어왔을까요?^^
당시 알바만도 못했던 열악했던 처우수준으로 인해 사람을 뽑기가 어려우니까
그렇게 들어오신 분들도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은 안해보셨는지요?
설령 선생님같은 주장이 맞다 한들, 애초에 그런 식으로 뽑은 쪽이 더 문제라는 생각은 안해보셨나요?
7. '16년도에 파렴치한 것들로 매도되어 노조쪽에서도 교육공무직법은 포기한 분위기입니다.
한가지 웃긴건 그 당시 노조들끼리도 이해관계가 조금씩 달랐다더군요. 교사 부칙 관련해서..
이 점은 앞으로 학교비정규직 노조들이 지금과 같은 힘을 보여주지 못할거라는 예측을 가능케 하죠.
이런 팩트들을 종합해 본다면 학교비정규직이 공무원이 될 가능성은 0에 가까운데,
굳이 썸네일에는 왜 '불씨'라는 문구를 넣으셨던 걸까요?
그리고 수험생 생각하는 척 하지만, 합격하면 신분 자체가 완전히 바뀌어버리는데
수험생과 공무원의 이해관계가 같을 수 있을까요?^^
많은 교사들이 학교비정규직에 대해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둘 중 한 분은 국립초에 계시던데, 국립학교는 공립과 처우조건이 또 다르다는건(이하임) 알고 계실까요?^^)
그러면서 겉치레적인 '감사한 마음 갖고 있다'는 표현을 남발하지요.
하지만 결국은 '교사>일반직>공무직'이라는 현재의 위계를 유지하겠다는건 아닌지 되돌아보시기 바랍니다.
일반직 교행공무원들이 왜 지금까지 계속 교무업무만큼은 절대 못하겠다고 버티고 있을까요?
안그래도 힘든 고시생들 맥빠지게 만드는 것은 아닌지... 다른 것도 아니고 그냥 공정하게 하자는 것인데 왜 들 그러시는 걸까요??
4:17 "교직원, 공무원이 되기 위한 공정한 채용 과정이 있었는지, 그러한 자격을 공인할 수 있는지 묻고 싶다."
묵묵히 주어진 과정을 걷고있는 제 친구 수험생들이 생각납니다.. 이젠 공정의 의미가 뭔지도 모르겠어요.
맞습니다. 무엇이 공정인지 정말 다시 생각해봐야 할 때입니다.
공감합니다 아직은 업무의 난이도가 높아졌다고는 하나 교원이나 공무원의 보조역할과 별도의 업무를 하고는 있지만 교직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 업무만 하면서 권리만 계속 주장하고 노조만 똘똘 뭉쳐 파업만 할려고 하는거 같네요 오히려 기간제 교사나 강사는 교원들의 업무 그대로 맡는 경우도 많은데 그들은 교육공무직에 제외되어 있습니다 교육공무직 보다 열악한 배움터지키미 등 아직 더 월급이나 근무환경이 열악한 직종도 많이 있는데 그들은 교육공무직도 아니고 파업도 안합니다
그들은 결국 빽으로 들어와서(요즘은 2배 정도 인성검사 시험을 침) 공무원으로 직종전환을 요구하고 있으니 기가찹니다
기자들은 그것도 모르고 그쪽편만 듭니다
교육공무직이 누가 빽으로 들어간다하나요??
@@hee062414 최근 몇년전 부터 간단한 인성과목이나 한국사 시험 면접 등 쳐서 들어가지 그전에는 다 면접만 봐서 소위 알음 알음으로 들어갔음 현재 교육공무직의 대다수임
아니 힘들게 임용고시 보고 들어가도 공무직들 눈치봐야하냐고 ㅜㅠ
와... 국공립유치원 교사 극한직업이다 진짜.
은행도 은행원이랑 청경미화랑은 당연히 구분되어있음. 청경과 미화는 용역업체에서 채용해 구분이 확실함.
공무직도 교육청 말고 다른 외부에서 계약하면 좋았을것을...교육청이 호랑이새끼를 품었어...!
적극 공감합니다!!!
알기 쉽게 잘 설명해주셨어요
교육공무직 ...
특수반 케어 해주는 교육 공무직 아줌마 보니깐
실에서 교사가 애들 수업할 때 잠깐 거드는 척 정도 하다가 인터넷 쇼핑 앤 친한 공무직과 잡담.
아이들 하교 하면 하루 종일 인터넷 서핑, 커피 앤 수다.
4시 40분 까지 그 짓을 쳐 하다가 퇴근하더라.
그러면서 월급 적다고 지랄을 지랄을 쳐 하더라.
책임의식 제로
행정업무 제로
...
지인 인맥 등으로 기어 쳐 들어 와 가지고
정년 보장...
이게 공정한 사회가 맞나?
싶네요..
탄탄한 자료와 예리한 시선!^^ '공정'이란 단어가 떠오르네요! 잘보고 갑니다! ㅎㅎㅎ 좋아요! 구독! 알림설정하슈~!ㅋㅋㅋㅋ
교행인데 왜 공무직을 공무원화하는지 어이가 없네 슈밤 시험 안치고 빽으로 들어온 애들이
교행 신규임용자입니다. 기존교행분들이 업무에서 교육공무직과의 갈등얘기를 많이하시던데... 어려운일은 안하려고 하고 책임도 안지려고하고..신규로 가면 완전 상전이라고...
안그래도 걱정돼서 스트레스엿는데 이런이슈까지 보니까 굉장히 기분이 안좋네요.
실제 현장이 궁금하네요. 교육공무직 분들 정말 그런가요?
합격하고 첫 발령 기다리시는분 같은데, 전체적으로 보면 안그런 분들이 더 많고, 앞으로 전국에서 공무직 정기전보가 완전히 정착되면 더욱 더 사라질겁니다. 다만, 교행직이 전반적으로 일행직보다도 높은 수준의 워라밸을 노리고 오신 분들이 많다보니 주위에서 그런 소리를 많이 듣게 될텐데, 일반직 내부의 인사제도에 문제가 있다는 것도 생각해보셔야겠죠. 아마 신규공무원 추가 연수프로그램 등을 내세워 노조가입 권유도 많이 받으실텐데, 몇몇 시/도교육청 일반직노조들은 한때 태극기부대계열 단체까지 후원했었음에도 전혀 문제없이 착실하게 성장중이니까 공무직 정도는 전혀 신경 안쓰셔도 될겁니다. 급여업무가 복잡하긴한데 신분구조 자체가 달라서 어쩔수없는 부분이 있습니다.
@@towilday 그렇군요. 합리적인 내부 시스템정비가 이뤄졌으면 좋겠네요..
안그래도 공무원 연금 때문에 국가재정이 어려운데 17만명이 공무원 될려고 몰래 데모하고 기자들 한테 잘보여 기사쓰고 하는데 국민들 세금 많이 늘겠는데요 어리숙한 국민들 속여서 자기들 이익만 차릴려고 하는것 같네요
공무원연금 탓을 왜 비정규직 일에 전가시킵니까
당연한거 아닌가요? 교육공무직이 결국에는 공무원이 될려고 추진중이고 만일 된다면 공무원 연금을 받게되니 재정이 더 어려워지는건 당연한데 17만명이나 지금받는 연금보다 훨씬 많아질걸요
애초에 교육공무직은 공무원이 되길 바라지 않습니다
공무원이 되면 파업도 못하고 원하는걸 요구하지 못한채 책임과 의무만 늘어나거든요
교육공무직은 공무원이 되길 원하는게 아니에요
평생 잘리지않는 안정성을 원하는거고 업무분장 등에 있어서 내세울 근거가 필요한것 뿐이고요
초중등교육법에 명시되면 그 직군을 없앨수가 없잖아요
돌봄실무사 특수실무사 급식조리원 등등의 직군이 어느순간 생기더니 교육공무직이 되고 정년이 보장되기 시작했어요
그런데 사실 그들이 꼭 필요하냐고요?!
아니거든여
돌봄은 애초에 지자체 관할인데 학교측에 돌봄장소만 빌려달라고 요구해서 시작된 일인데 어느순간 학교의 업무가 되어버렸어
최근에 이걸 원래대로 돌리려고 돌봄실무사를 지자체에 소속시키겠다고하니까
교육공무직노조에서 파업하고 난리난리였거든요
초중등교육법에 명시되버리면 지자체로 보내거나 직군을 없애는게 불가능하고 학교가 쭉 안고가야합니다
조리실무사도 마찬가지임도ㅏ
급식잘나오는 학교도있지만 아닌 학교도 많은거 아시져? 단가는 거의 똑같은데도.
특히 고등학교 석식은 근무시간과 휴식시간이 어쩌구 요구하면서 거지같이 나오는 곳이 많져
일부 학교는 요구 들어주다가 안되서 초과근무없이 걍 퇴근시켜드리고 위탁업체에 석식 맡기고있는데 훨씬 음식 질이 좋단말입니다
그들이 초중등교육법에 명시되면 이런게 안되잖아요
급식이 아무리 질 떨어지고 배곯게생겨도 조리원분들 초과근무수당챙겨드리면서 주는대로 먹을수밖에없습니다
특수실무사나 교무실무사도 처음 취지와 다르게 업무분장이 타협이 안되면서
최근에는 그냥 실무사 필요 없고 차라리 교사수를 늘려달라는 요구가 많은데
실무사가 법에 명시되면
일을 하든 안하든 학교가 끌어안고 있어야하는겁니다
교육공무직이 언제부터 학교의 직원이었을까요?!
정말 필요한 직원일까요?!
굳이 없어도 되는 직군인데
학교현장의 요구와 상관없이 정치인들의 사정에 따라 허울좋게 만들어준 자립니다
학교의 직원으로서 꼭 필요한 업무를 하고있다고 느끼게 일해주세요
그럼 교직원으로 법제화되는거 반대하지 않을게요
님의 포커스가 더 사실에 가깝다고 저희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교직원 범위에 들어오면 학교 밖으로 나갈일이 없겠지요. 딱 거기까지만 원하는 분도 틀림없이 계실 거예요. 어쩌면 일부는 공무원이 되면 더 책임과 의무가 늘어나기 때문에 원치 않을 수도 있지요.
하지만, 초.중등교육법에 교육공무직이 명시 된다면 법에 명시된 교직원. 다음 차례는 법에 명시된 교직원이기 때문에 공무원을 원하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법에 명시 된 교직원이 된 이상 반 발만 더 가면 공무원이 있지요.
공무직법이 통과되면 공무직은 공무원 신분이 됩니까?
아닙니다.
신분이 바뀐다면 설명좀 해 주시죠.
학교 무기계약 공무직은 정년보장에 책임있는 일은 안하려하고 한두명밖에 없는 교육행정직은 급여 지출 계약 부터 온갖 잡무까지 하라하고. 교육감 교육청은 미친것 아닌가? 불필요한일 줄이고 실무자 인원수에 맞는 명확하고 합리적인 업무분장부터 확실히 해야지. 가장 개판인 교육청 고위직 다 잘라라.
교행 현직이신것처럼 쓰셨는데 번지를 상당히 잘못 찾으신것같아 남깁니다. 이 영상에 나온 2명 모두 교총 회원이며 특히 좌측에 있는 분은 충남교총 대변인을 역임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옛부터 교총을 비롯한 교원집단은 일반직들을 사실상 하대한 경우가 많았고, 지금도 뒤에선 마찬가지로 여기는 경우가 많지 않나요? '잡무'라는 표현도 사실상 교원집단이 행정업무를 비하하며 쓰기 시작한 낡은 표현이고요. 그리고 공무직의 기본급 유형과 액수는 교육부가 정하며, 구육성회직을 제외한 행정실/교무실 근무 공무직이 늘어나게 된건 20여년전 당시 교원단체들의 요구를 수용한 교육부가 일반직의 교무업무배치를 추진하다가 일반직공무원단체의 반대로 무산된 결과물임을 아시기 바랍니다.
@@towilday 현직아니지만 당금의 현실이 그러하면 고칠건 고쳐야죠.
반박의 여지가 없습니다.ㅎ
이보다 더 팩트폭행이 있을수가 있나요.
신분과 정년이 보장된 무기계약직. 공무원 수준에 준하는 급여와 각종수당들..... 공무원 수준의 대우...
하지만, 채용과정이 공정한가요? 업무에 대한 감사와 이에 합당한 처분이 이루어지고 있나요? 많은 의문점이 남네요.
특수실무원입니다. 공무원 요청한일 없습니다. 뭘 제대로 알고 유튜버올리세요. 오히려 갈등을 심화.분열시키지 마세요. 악플환영 떠나서 현실을 제대로 알고 말씀하세요. 봄.여름.겨울방학때는 비근무자라 없는 사람들은 생계곤란으로 알바하고 있는분도 있습니다. 공무원 바라지도 않습니다.
제가 근무할때는 연 수령액을 12개월로 나눠서 방학때도 급여가 나왔었는데
퇴직하고 공무직으로 되면서 대신 각종수당과 정년이 보장되는걸로 알고있어요 그정도면 요양원 병원보다 조건이 나쁘지 않아요 사실 애들도 많이 줄어드는 상황인데 ᆢ
@@Mia-cn4br 미아님 알고 계신게 틀린 것은 아닌데 지역마다 편차가 큽니다. 방학중에 급여를 받지 못 하는 분들도 많아요
방학 때는 애들이 없어서 공무직이 필요하지 않는데, 그럼 뭐로 돈을 줘야 하나요..? 연 수령액을 12개월로 나눠서 지급해달라는 얘기면 괜찮다고 생각하는데, 일이 없음에도 월급을 지급하라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행정직원들은 방학 때 근무하고 휴가쓸 때 연차를 쓰면서 공무원이지만 일반 직장인처럼 근무하고, 교사들은 41조 연수를 씁니다. 교사들은 학기 중에 어디 움직이지도 못하고 아파도 아이들때문에 쉽게 병원도 잘 못가죠. 요즘에는 방과후 활동 챙겨야하는 교사도 많고 애들 생활지도도 만만치 않습니다. 교사되려고 대학가서 공부하지 않았고 임용고시도 안봤지만, 교사들처럼 방학 중에 근무하지 않을 때도 월급을 달라! 이런 얘기는 아닐거라고 믿겠습니다.
교육공무직법제화는 우리의 출생신고를 하는것입니다. 고시생들은 공부해서 교사가 되면 되는것이고, 남의일에 감나라 배나라 할것없이
법제화가 부러우면 공무직을 하세요 반대편 사람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