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 채태인, 롯데 간다 안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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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7 фев 2025
- 【서울=뉴스큐브】 조성욱 기자 = 프로야구 넥센에서 FA 자격을 얻은 내야수 채태인이 롯데와 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오전 한 매체는 넥센이 채태인과 FA 계약을 맺었으며 ‘사인 앤 트레이드 형식’ 절차만 남았다고 전했다.
넥센 히어로즈 관계자도 “채태인을 ‘사인 앤드 트레이드’ 하기로 롯데와 구두로 합의했다”며 “서류 작업 등 행정적인 절차만 남았다”고 했다.
그러나 롯데 구단 관계자는 “채태인 선수의 영입을 검토 중인 것은 맞지만, 확정된 것은 없다”며 신중한 자세를 취했다.
‘사인 앤드 트레이드’는 구단이 FA를 영입할 때 엄청난 규모의 보상을 피하고자 취하는 계약 형태다. 원소속팀인 넥센이 먼저 채태인과 계약한 뒤 트레이드하는 방식이다.
앞서 넥센은 FA 자격을 얻은 채태인이 다른 구단과 FA 계약을 하면 보상선수를 받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넥센에서 1루수와 지명타자로 뛴 채태인은 지난 시즌 109경기에서 타율 0.322, 12홈런, 62타점을 기록했다. 2018.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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