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의 유럽외교 전격전!
HTML-код
- Опубликовано: 4 май 2024
- 5월은 중국외교의 달입니다. 시진핑이 5년만에 유럽을 방문합니다. 5월 5일부터 10일까지 프랑스, 헝가리, 세르비아를 방문합니다. 우선 프랑스에서는 마크롱과 만나게 되는데 다뤄질 의제는 정해져 있습니다. 마크롱은 시진핑에게 우크라이나를 신나게 두들겨 패는 러시아를 말려달라고 할 것입니다.
특히 오는 7월 파리 올림픽기간동안 만큼은 러시아가 특수군사작전을 일시 멈춰줬으면 하고 희망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대한 시진핑의 반응도 정해져 있습니다. 모두 러시아의 주권사항이니 개입하기가 곤란하다고 할 것입니다. 얘기는 해보겠지만 안될 걸이라고 할게 뻔합니다.
다만 시진핑은 미국과 거리를 두면서 유럽의 대장이 되려하는 마크롱의 스탠스는 좋게 봅니다. 이번에 프랑스는 드골을 띄우고 있습니다. 미국과는 다른 프랑스의 독자외교노선을 주창한 인물입니다. 워싱턴이 프랑스의 안보유사시 도와주지 않을 것이라면서 독자핵전력을 갖춘 것은 유명합니다. 그리고 살아생전에 중국을 방문한 적은 없으나 중국을 높게 평가했습니다. 중국이 언젠가는 위대한 나라가 될 것이라는 말을 남기기도 했습니다. 그 옛날에 러시아, 중국, 미국의 미래 판세를 읽었던 것입니다. 중국과의 비즈니스로 인연이 깊은 드골의 손자도 지금 프랑스에서 부각되고 있습니다.
프랑스는 중국과 뗄레야 뗄수 없는 경제적 잇권이 있습니다. 에어버스가 중국에서 활발히 돌아가고 있는데 중국은 미국의 보잉을 골탕먹이기 위해 에어버스를 밀고 있습니다. 시진핑은 독일의 올라프 숄츠보다는 프랑스의 마크롱에 대해 훨씬 우호적입니다. 독일은 미국의 인질이 된 상태지만 프랑스는 일단 독일같은 가신국은 아니라고 중국은 판단하고 있습니다.
헝가리는 러시아의 맹우이면서 중국과도 밀접합니다. 헝가리는 NATO의 호전적인 팽창정책에 대해 제동을 걸고 있습니다. 게다가 중국의 일대일로에도 호의적입니다. 헝가리 세르비아간 고속철에 중국자본과 기술을 유치했습니다. 그리고 중국 배터리 메이커를 유치해 헝가리를 유럽전기차 사업의 교두보가 되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세르비아는 중국에 있어 Iron clad friend입니다. 특히 중국은 1999년 베오그라드 주재 대사관이 NATO의 폭격을 받은 적이 있기 때문에 세르비아와는 굉장히 돈독합니다. 그 사건이 5월 7일입니다. 당연히 이번 방문에서 시진핑은 NATO와 미국의 일방주의, 국제법 대신 미국이 내세우는 Rule Based Order를 강력하게 비판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가운데 미국의 블룸버그는 크렘린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이 5월 15일부터 이틀간 베이징을 방문해 시진핑과 정상회담을 가질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그런데 크렘린은 푸틴의 방중이 5월이라는 점만 확인했을 뿐 날자는 밝힌적이 없습니다. 따라서 블룸버그가 인용한 크렘린 소식통은 그냥 가져다 붙인 것으로 보면됩니다. 블룸버그에 푸틴의 일정을 귀뜸해 주는 소식통은 있을 리 없습니다. 시진핑이 5일부터 10일까지 유럽을 방문하니 시차를 극복했을 15일쯤 푸틴이 찾아갈 것이라고 추측해 기사를 쓴 것으로 보면 정확합니다. 합리적으로 15일과 16일이 아주 적절합니다.
푸틴과 시진핑의 정상회담에 미국은 벌써 긴장하고 있습니다. 에이브릴 헤인스 DNI 군사정보국장은 중국과 러시아의 해군이 연합으로 타이완 해협에 나타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러시아는 중국과 함께 미국 일본의 해군력을 분산시키기 위해 일본해역에서 부쩍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러중이 일본 북부에서 압박을 가하면 일본자위대는 타이완으로 전력을 투사하기가 곤란합니다. 아직까지 러시아가 타이완 해협에 개입할 확률은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 다만 푸틴 대통령은 타이완이 중국의 일부라면서 해협문제에 관한 한 중국을 전폭지지할 의사를 분명히 했습니다.
한편 중국은 2년동안 2800톤의 금을 사모았습니다. 연속 17개월동안 미친 듯 금을 매입했습니다. 이에 대해 미국의 뉴스위크는 중국이 금과 석유같은 전략비축물자를 축적해 인민폐의 가치를 절하함으로서 수출의 우위를 점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타이완을 공격할 준비를 하는 것으로도 해석된다고 했습니다. 중국이 타이완에 출병해 서방의 경제제재를 받게 될 경우 금과 석유같은 전략물자로 제재압력을 경감하려는 의도라고 해석했습니다.
그러면서 시진핑이 2027년까지 타이완 침공준비를 하라는 지시를 한 것으로 미국고관이 여기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미국의 이런 해석을 타이완 시사 평론가들은 비웃고 있습니다. 페트로 달러의 붕괴에 대비해 위험분산차원에서 미 국채를 처분하고 금을 매입한 것을 두고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는 것입니다.
*자발적 후원
기업은행 222-011792-02-013 박상후
PayPal armatat1414@gmail.com
![[동앵과 뉴스터디] “이런 곳에 선거 맡겼나” 불공정 끝판왕 선관위](http://i.ytimg.com/vi/x3DJY88TblY/mqdefault.jpg)
![[동앵과 뉴스터디] “이런 곳에 선거 맡겼나” 불공정 끝판왕 선관위](/img/tr.png)
아시아권에서는 대만 언론이 그나마 중립적입니다 ㅋㅎㅎㅎㅎ 저는 그리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달러붕괴가 가까워진듯..
Не помню кто предсказал давно. Кто-то сказал, что доллары станут некчемной бумагой, которая будет валяться на земле, на дорогах и люди не будут их поднимать.
군사력 경제력 자원력 외교력이 막강한 중러의 힘을 미국과 나토는 이기기 힘듭니다. 미국은 궁색하고 초라해 보입니다.
감사합니다.
새로운 정보를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우리 외교는 헝가리 외교를 따라해야할텐데..
홍준표등 친이명박계가 한국의 트럼프 확률 있어보임
타이완의 분석적인 자세와 패기가 보기 좋네요. 5:32 페트로 달러의 붕괴에 대비해 위험 분산 차원에서 미 국채를 처분하고 금을 매입한 것을 두고 상상의 나래를 펼친다고 미국을 비웃었습니다. 타이완도 국제 정세를 읽고 방송도 하는데.. 왜 우리나라는 여태 친미를 넘어 종미만 하고 있는 건지.. 친중, 친미 그런 극단적이고 종 같은 처세 말고 주권 국가 답게 대처하고 외교를 할 수는 없나.. 반중친미반일친일 그런 극단적인 것만 무슨 주술처럼 외우는 이들만 넘쳐나서 답답함.
감사합니다. 구독료 조금 보냅니다...ㅡ,ㅡ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감사합니다
경기도북부 이름이
교체되는 모양입니다
평화누리?
하여튼 깁니다
조선도 뻘밭이 되어갑니다
박상후 선생님 ❤❤
감사합니다😊😊😊
믿고보는 박상후선생님 언제나 감사합니다👋👋😄😄🍀🍀🍀🍀
마크롱이 시진핑에게 올림픽 기간 만큼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공격을 멈춰 달라 요청하라고요(?)
7월 파리올림픽에 러시아 선수단은 참가하지 못하게 한다고 하지 않았습니까?
미국일본에만 의존하는 한국외교보단 훨씬 낫네요
🙏🙏🙏👍👍👍
폭넓은 외교로
자국의 이익과 다른 나라에게도 많은 도움을 주는 시진핑 주석은 정치 경제를
잘 이끌어 가고 있는것 같습니다
좋은 방송 감사합니다 ~
독일이 예전의 강국으로 컴백 한다면
미국으로 아닌 중국으로에 한표 던짐.
미국에 옛날 독일은 더는없어 비애일.
중국으로 컴백독일등 유럽은 중국 등
비서구의 체제를 무작정 비판 안하니
미국을 곤혹스럽 게하게되는 쪽 전망
프랑스독일 변절 해 영미권이 충격을
노벨평화상 스웨덴이 지켜 볼 운명일
시진핑은 이때까지 중국주석중에 외교천재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