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아요.. 나의 약함을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는 게 참 어려운 일이죠... 상대방이 그 모습을 보고 떠날 수도, 관계가 끝날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그런 모습 마저도 보여줄 수 있는 대상이라면, 또 서로가 서로를 위해준다면 그 관계는 참 귀하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 하는 건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죠.. 힘들어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막상 내가 옆에서 해줄수 있는건 없고, 어떠한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걸 알아서 함부러 무슨 말을 하기도 힘들고.. 별생각 다 들다가 결국 내 존재 자체가 이사람을 더 힘들게 하지 않을까. 난 이사람이 옆에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데 그 사람한텐 그게 아닌거 같아서...힘든게 당연한거 같아요
항상 저 때문에 외롭다고, 힘들다고 얘기하던 그 사람이 너무쉽게 힘듬을 얘기하고 화만낸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은 그런말 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자존심상한다고 했는데.. 결국은 그 과정을 받아주지 못했고 그러고 떠나갔습니다. 왜 투정부리고 화내고 짜증내는게 그렇게 쉽지? 그 말들로 저도 스트레스받고 처음에는 잘 받아주다가 그게 점점더 심해지고, 요구하는게 많아지고 저도 점점더 버거워지고, 그 사람은 결국 이별을 얘기하며 뭔가 원하는것을 더 받아주기를 바라고 저는 그게 끝을 보자고 하는것처럼 느껴져서 결국 그렇게 끝이났습니다. 이 여상을 보면서 그런 힘듬을 말하는 부분이 정말로 쉽지않았구나.. 그런생각으 듭니다.. 나를 정말로 많이 의지했구나..
선생님 말씀을 듣고 생각난 사람이 있어요. 헤어진지 2년정도 지난 전애인이데, 아직도 자취방에 가면 저를 맞이하러 현관앞까지 달려오던 그애가 생각나요. 선생님의 다른 영상중에서, 나의 결핍을 채워주는 사람을 만나라고 하셨죠? 제 결핍은 인정욕구였어요. 제가 뭘하든 부모님은 1등이 아니면 무시하셨고, 반대하셨어요. 하지만 제 인생에서 그애만큼은 무조건적으로 저를 응원해주고 상냥하게 말해준게 아직도 사무치게 생각나요. 만나서 충분히 얘기를 나누고 헤어진 것도 아니었고 홧김에 헤어져서 2년을 내리 앓았네요. 1년은 선생님의 말처럼 이별을 직면해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내내 회피했고 나머지 시간은 열심히 슬퍼했어요. 작년 겨울 그애가 커리어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위기에 처했고, 자신 주변에 자신의 힘듦을 터놓을 상대가 없다고 느꼈던 적이 있어요. 그때 저만 생각이 났다며 연락해왔는데 저도 가장 약해졌을때 그애만 생각났었어요. 덕분에 전화로 이별 당시의 감정들과 여러가지 얘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홀가분해졌구요. 그래도 그사람이 채워줬던 결핍이 누굴 만나도 생각이 났고 유일하게 나를 있는 그대로 봐준다고 느껴져요. 그리고 오늘 용기내서 전화했고 시간될 때 만나기로 했어요. 얼굴보고 정말 그애를 이제 보내줄 수 있을지. 이 영상처럼 특별한 관계로 나아가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선생님 감사해요. 선생님의 말씀이 혼란형이었던 제게 상처받을 용기를 주셨어요. 상처 받을지라도 그애에게 꼭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어요. 선생님에게두요. 멀리서 선생님의 안녕을 기도하며.
실제로 정말 힘든 얘기를 오픈했을 때 굉장히 친하고 믿을 만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얘기했지만 그 사람들이 점점 거리를 두고 어려워하면서 도망가는 게 느껴진다면... (사안이 너무 무거워서 경험해 본 적이 없다면 이해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긴 합니다) 혹은 가족들은 뭘 얘기해도 맨날 비난만 한다면.. 더더욱 입을 닫고 마음을 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친구든 가족이든 믿고 기댈 사람 한 명 만나기도 참 어려운 시대네요 😢
나 오늘.. 공원에서 소주 두병 클리어해놓고 패딩입고 새우잠자는 할아버지보고 경찰서에 전화했는데 그분들 오셔서 할아버지 일으켜보니 노숙자였더라구요 갈곳도 없고 정신도 없고 횡설수설하다가 어디론가 걸어가는 모습보면서 사회복지사라도해볼까 싶더이다.. 물론 오래된 노숙인의 경우 일하기싫고 술먹고싶고 문제를 일으키는 생각이 바뀌어야 회복이 가능하니까 그런 분들을 도울순 없는게 현실인데요 일하고싶은데 몸이 아프고 나이는 많은데 아무도 없고 그런 분들이 생각나니까.. 그리고 그게 먼훗날 나일수도 있을테니까 그 생각에 심정이 아파오더라구요.. 도와주고싶고 도움받고싶고 이런 마음들을 연결해주는 일 그런 일이 하고싶어지더라구요..
내가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두겠다고 할때 나의 힘든 상황을 공감하고 위로하기 보다 나와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나를 내치는 사람과 그만 두기로 하였습니다. 내가 힘들 때 온전히 기댈 수 있고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라면 함께이더라도 평생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잘선택하셨어요. 저는 그런 상황에서 이별의 두려움에 상대의 마음을 직시하지 못하고 제 마음만 보고 결혼하고 살고있는데 잘 살고있지먀 그때의 기억이 무의식에 이 사람이 오롯히 내 편이 아니라는 생각이 있어요. 영상보고 그때가 확 떠오르네요. 인생은 가까이 보면 비극이라는데 한편으로는 정말 그런 관계가 세상에 존재할까.. 남에게 바라는게 아니라 나를 보고 행복을 찾아야겠다 싶어요
감사합니다. 최근 몇년전부터 제자신의 마음이 아프다는걸 깨닫게되어서 스스로치료하기위해서 부지런히 공부하고 스스로 객관화해보고 내가왜 마음이아플까에대한 고찰을 수도없이해왔는데요 해결이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답답했는데 그조각이 이쇼츠로 맞춰지네요 외롭다고 말을 못하는 사람이었네요
나는 .. 너한테 그런사람이 되고싶었어 너가 전에 중환자실에 있었을때 크게 다쳤을때 내 세상이 무너지더라 그래서 다짐했지 아 나는너가 이대로 크게 아프더라도 떠날 수 없겠다 책임져야겠다 너가 웃으며 늙은모습을보고싶다 .. 근데 넌 아니였더라 정말 너가 어떤사람이라해도 난 평생함께하고싶었는데 ..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돈내고 상담 받으려 가려고여. 근데 너무 비싸네요ㅜ 그래도 한 회기라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남편은 나보다 약하고. 친구에게는 부담이 될 것 같고. 부모님은 안 계시고. 형제는 멀고.. 이런 댓글조차 쓰레기 같아요. 일기라도 써야할텐데 게으르네요..
운동을 끝내고 집까지
걸어가는데 그냥 전화해서 이야기라도 하고 싶은데 할 사람이 없어서 터벅터벅 걸어갔어요
그기분알아요 저도 그런기분 느껴요 요즘..전화하고 말할 사람이 없더라구요🥲
슬프다.. 제 이야기에요 공감해요..
저도 그마음 잘 알아요,
저도 어제 오늘 그랬어요..
저도 운동 끝나고 집갈때 제일 외롭더라구요
공감요 ㅜ갑자기 입원했는데 친구도 형제도 남친도 도와달라고 못부르겠더라구요 결국결혼전에 헤어졌어요 단한사람 엄마밖에 떠오르지않더라구요ㅜ
맞아요.. 나의 약함을 누군가에게 보여준다는 게 참 어려운 일이죠... 상대방이 그 모습을 보고 떠날 수도, 관계가 끝날 수도 있으니까요. 그렇기에 그런 모습 마저도 보여줄 수 있는 대상이라면, 또 서로가 서로를 위해준다면 그 관계는 참 귀하고 소중하다는 생각이 드네요ㅎㅎ
나약함을 보였다가 지쳤는지.. 저랑 미래가 안그려진다고 헤어지자하던데요 ㅜ 제가 너무 힘들게 했나봐요ㅜ
@@찌니찌니야그래서 쉽게 얘기 할수가 없죠. 저를 떠날까봐요.. 자기한테 기대라 해놓고도 떠나더라구요..
그래도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어 하는 건 옆에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너무 힘들죠.. 힘들어 하는게 눈에 보이는데 막상 내가 옆에서 해줄수 있는건 없고, 어떠한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걸 알아서 함부러 무슨 말을 하기도 힘들고.. 별생각 다 들다가 결국 내 존재 자체가 이사람을 더 힘들게 하지 않을까. 난 이사람이 옆에 있는 것 만으로도 행복한데 그 사람한텐 그게 아닌거 같아서...힘든게 당연한거 같아요
❤
저런 약함을 들어내도 뭐라고 하지않고 안아주는 사람을 만날수있을까? 그런 약함을 들어내도 고정관념을 가지지 않고 안아주는 그런 사람을 만나는게 소원이고 내가 그런 사람이 되어주고 싶다..
없는거같아요~
어오 드러내도 드러내도 드러내도 이 무식아
저도 가능할까? 가능할까?
그래도 그래도.. 하다보니
만났습니당
결혼준비하다 헤어진 전남자친구는 헤어지기 직전 ‘사실 너희 부모님 별거하는것 우리 부모님이 걱정했었다’라는 말을 던지더라구요.... 아 서로가 마지막인 순간에마저 내게 상처를 하나 더 남기는것을 보고서 내 약점을, 힘듦을 공유할수없는 상대였단걸 다시한번 느꼈습니다.
그것마저 사랑했는데 우리가 이렇게되서 유감이야라는말을 그렇게 한거일꺼예요. 상처받지마세요 ㅠㅠ 이별은 너무나 힘듭니다
이별하면서까지 할 얘긴 아닌듯하지만 가족의 문제는 또 다른 문제긴 하더군요.. 아마 그분은 스스로에게 하는 말이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부모님 상황이 누구보다 신경 쓰이는 건 작성자님이셨을 거 같은데요ㅎㅎ... 내 부모님이잖아요. 정확한 뉘앙스나 전후사정 다 모르지만 마지막 순간에는 굳이 필요 없는 말이었던 건 맞는 거 같아요! 앞으로 더욱 즐겁고 행복하게 지내셨음 좋겠습니다ㅎㅎ
공감합니다
늘 헤어짐을 생각할때
올바른 선택인지 고려할때 하는 생각이네요
그런 상황이온다면 그 사람은 외면할거야 라는 확신이 들면서 정리하는거 같습니다.
저도 그래서 이별했어요…
저두요.😢
항상 저 때문에 외롭다고, 힘들다고 얘기하던 그 사람이 너무쉽게 힘듬을 얘기하고 화만낸다고 생각했는데, 본인은 그런말 하는게 얼마나 힘들고 자존심상한다고 했는데.. 결국은 그 과정을 받아주지 못했고 그러고 떠나갔습니다.
왜 투정부리고 화내고 짜증내는게 그렇게 쉽지? 그 말들로 저도 스트레스받고 처음에는 잘 받아주다가 그게 점점더 심해지고, 요구하는게 많아지고 저도 점점더 버거워지고, 그 사람은 결국 이별을 얘기하며 뭔가 원하는것을 더 받아주기를 바라고 저는 그게 끝을 보자고 하는것처럼 느껴져서 결국 그렇게 끝이났습니다.
이 여상을 보면서 그런 힘듬을 말하는 부분이 정말로 쉽지않았구나.. 그런생각으 듭니다..
나를 정말로 많이 의지했구나..
선생님 말씀을 듣고 생각난 사람이 있어요. 헤어진지 2년정도 지난 전애인이데, 아직도 자취방에 가면 저를 맞이하러 현관앞까지 달려오던 그애가 생각나요. 선생님의 다른 영상중에서, 나의 결핍을 채워주는 사람을 만나라고 하셨죠? 제 결핍은 인정욕구였어요. 제가 뭘하든 부모님은 1등이 아니면 무시하셨고, 반대하셨어요.
하지만 제 인생에서 그애만큼은 무조건적으로 저를 응원해주고 상냥하게 말해준게 아직도 사무치게 생각나요. 만나서 충분히 얘기를 나누고 헤어진 것도 아니었고 홧김에 헤어져서 2년을 내리 앓았네요. 1년은 선생님의 말처럼 이별을 직면해서 받아들이지 못하고 내내 회피했고 나머지 시간은 열심히 슬퍼했어요.
작년 겨울 그애가 커리어적으로 큰 타격을 입을 위기에 처했고, 자신 주변에 자신의 힘듦을 터놓을 상대가 없다고 느꼈던 적이 있어요. 그때 저만 생각이 났다며 연락해왔는데 저도 가장 약해졌을때 그애만 생각났었어요.
덕분에 전화로 이별 당시의 감정들과 여러가지 얘기를 나누면서 마음이 홀가분해졌구요.
그래도 그사람이 채워줬던 결핍이 누굴 만나도 생각이 났고 유일하게 나를 있는 그대로 봐준다고 느껴져요.
그리고 오늘 용기내서 전화했고 시간될 때 만나기로 했어요. 얼굴보고 정말 그애를 이제 보내줄 수 있을지. 이 영상처럼 특별한 관계로 나아가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선생님 감사해요. 선생님의 말씀이 혼란형이었던 제게 상처받을 용기를 주셨어요. 상처 받을지라도 그애에게 꼭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어요. 선생님에게두요.
멀리서 선생님의 안녕을 기도하며.
얼마나 애쓰는 분일지 마음에 와닿습니다. 늘 응원할게요♡
어떻게 되셨나요
@@뿅주르 결국 그애와 만나진 못했지만 전화를 했어요 그아이는 각자의 자리에서 행복하기를 바란다고 했고, 저도 제 자리에서 최선의 행복을 찾아가보려해요ㅎㅎㅎ이제는 스스로를 돌보면서 지내려고 해요 ㅎㅎㅎ
취약함을 보여줘도 뾰족한 방법이 없을때가 많아서 못보여주는거죠. 어느 드라마 속에서 늙은 어머니가 죽음이 두려운 나머지 자식에게 “ 나 좀 살려줘 “ 라는 말을 하는데, 울컥했어요.
실제로 정말 힘든 얘기를 오픈했을 때 굉장히 친하고 믿을 만한 사람이라 생각하고 얘기했지만 그 사람들이 점점 거리를 두고 어려워하면서 도망가는 게 느껴진다면... (사안이 너무 무거워서 경험해 본 적이 없다면 이해하지 못하는 게 당연하다 생각하긴 합니다)
혹은 가족들은 뭘 얘기해도 맨날 비난만 한다면.. 더더욱 입을 닫고 마음을 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좋은 친구든 가족이든 믿고 기댈 사람 한 명 만나기도 참 어려운 시대네요 😢
아직 상대가 준비되기전에 말씀을 꺼내신거깉아요.. 아니면 너무 무거운 주제여서 상대도 감당키어려운..? 저는 제 짐을 주변에 나누고싶지않아 숨기다보니 주변에서 나중에알고 섭섭해할때가있는데 그 타이밍을 맞춘다는거 참 어렵네요 😅
나 오늘..
공원에서 소주 두병 클리어해놓고 패딩입고 새우잠자는 할아버지보고
경찰서에 전화했는데
그분들 오셔서 할아버지 일으켜보니 노숙자였더라구요
갈곳도 없고
정신도 없고
횡설수설하다가 어디론가 걸어가는
모습보면서
사회복지사라도해볼까 싶더이다..
물론 오래된 노숙인의 경우
일하기싫고
술먹고싶고
문제를 일으키는 생각이 바뀌어야 회복이 가능하니까
그런 분들을 도울순 없는게 현실인데요
일하고싶은데 몸이 아프고
나이는 많은데 아무도 없고
그런 분들이 생각나니까.. 그리고 그게 먼훗날 나일수도 있을테니까
그 생각에 심정이 아파오더라구요..
도와주고싶고
도움받고싶고
이런 마음들을
연결해주는 일
그런 일이 하고싶어지더라구요..
차캐...당신.....🥹
오.. 님 하고 싶으신 일을 찾으신 것 같은데요 ^^
꼭 사회복지사가 아니더라도 도와주고 싶고 도움받고 싶은 마음을 연결해주는 일을 하시길 바랍니다 🙏🏼🎉
착한 마음 변치 않으시길 바랍니다 ^^
따뜻한 시선과 마음이 전달되네요. 사회복지사 외에도 후원, 자원봉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사회에서 소외되고 약자인 분들을 도울수도 있답니다. 님 같은 마음 가지신 분들이 늘어나는 사회였음 좋겠습니다❤
마음이 건강하고 따뜻한분이시네요. 응원합니다 😊
👍 👍 👍
내가 그런 사람이고 싶었는데
그런 사람이 되지 못했네요...
또한 내 주변에 아무도 없을 때 생각나는 사람..
뒤늦게 찾았는데 놓쳐버렸네요..
전에는 미움받기 싫어서 안했다면
이젠 미안해서라도 못찾을 것 같아요..
정말 공감합니다.
내자신 인생의 가장 어려움에 놓였을 때 그 손을 잡고 힘이 될 사람이 아니라면
놓는 게 맞아요...
남녀 ...그 관계를 지속할지 말지 기준이되는 좋은 말씀입니다
내가 일이 너무 힘들어서 그만 두겠다고 할때
나의 힘든 상황을 공감하고 위로하기 보다 나와 미래가 보이지 않는다며 나를 내치는 사람과 그만 두기로 하였습니다.
내가 힘들 때 온전히 기댈 수 있고 어려울 때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라면 함께이더라도 평생 외로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맞네요 힘이들때 내치는 사람과는 계속 이어가긴 힘들거같아요
잘선택하셨어요. 저는 그런 상황에서 이별의 두려움에 상대의 마음을 직시하지 못하고 제 마음만 보고 결혼하고 살고있는데 잘 살고있지먀 그때의 기억이 무의식에 이 사람이 오롯히 내 편이 아니라는 생각이 있어요. 영상보고 그때가 확 떠오르네요. 인생은 가까이 보면 비극이라는데 한편으로는 정말 그런 관계가 세상에 존재할까.. 남에게 바라는게 아니라 나를 보고 행복을 찾아야겠다 싶어요
그사람이 살면서 정말 힘든일을 만났을 때 본인생각이 날꺼예요
그런 맘의 든든함없이 결혼을 어떻게 하나요
힘들 때 온전히 기댈 수 있는 소중한 사람 만나시길 기도합니다🙏🏻
저랑 상황이 정말 비슷하시네요..
감사합니다. 최근 몇년전부터 제자신의 마음이 아프다는걸 깨닫게되어서 스스로치료하기위해서 부지런히 공부하고 스스로 객관화해보고 내가왜 마음이아플까에대한 고찰을 수도없이해왔는데요 해결이안되는 부분이 있어서 답답했는데 그조각이 이쇼츠로 맞춰지네요 외롭다고 말을 못하는 사람이었네요
이젠 내 상태 그대로 그 사람에 보일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보세요 ☺️
상대방으로 인해 혼자되는 느낌
내버려두는 것 같은 외로움이 들때
그 관계는 다시 생각해 봐야겠죠?
그런 사람 인줄 알고 찾았는데
아닌경우가 많아서
사람 보는 눈이 너무 없네요,,,
나중에 알고보면 나만 친하고 나만 좋아했던 관계들만 많아서,,,
이젠 사람에게 다가가지 않아요,,,
저런 말을 할 수 있게 늘 기다려줄 수 있는 짝꿍이 되어야겠단 생각이 드네요..
맞아요 도움을 청할 용기는 정말 내기 어렵죠
저도 그런생각 가끔 했는데.. 쓸쓸히 걷는 어르신들 보면서 나도 저런 때가 오겠지 ,,하는
누구에게나 찾아온다는 말이 마음에 와닿네요. 단 한사람이라도 그런 사람이 있으면 행복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에게 ... 내마음을 온전히 내준다는게... 많은 사람들과의 이별 후에.. 마음열기가 힘드네요...정말 마음 둘데가 없이 공허하고 힘들어요.. 느닷없이 눈물나고 일하다가도 눈물나요..
힘내요❤
상대방에게 나는 이런 존재이지만, 나는 그런 존재가 어디에도 없네요..
저도 그랬어요 ㅎㅎ 좋은 사람은 좋은 사람을 끌어당기는 법이니.. 저희 모두 좋은 사람을 만날 수 있을거에요🫧
응원해요.
내가 그런말을 들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노력하고 싶네요
맞아요... 없어요... 없더라구요. 그래서 너무 쓸쓸해요.
전엔 그냥 혼자 끙끙 앓았다면
지금은 제가 제 편이 되서 많이 도와주는 편이에요
그게 힘에 부친다면 다른 사람한테 의지도 조금씩 해보고있어요
확실히 제가 말을 하면서 머릿속에서 한번 더 정리가 되고 명확해지더라구요
눈물이 나네요 ㅠㅠ 넘 외롭다고 말할수있는 사람이 없어요 ㅠㅠ... 말하고싶네요.
몇번을 보고 또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 같이 울컥하면서..제 주변 사람들이 떠오르네요. 깊이있는 영상에 감사드려요
제가 전남친과 그래서 헤어졌어요..내가 가장 약하고 힘들때 나를 결혼상대자로서 마이너스라고 생각할까봐 말할수없는 사람이었거든요..
너무 외롭고 힘들었습니다
참 너무 공감가는 말씀이네요
너무 외롭고 힘겨운 시간보내고있어요
그냥 눈물이 줄줄줄😢
😭
저도없어요 남들은저한테잘기대는것같은데 저는저혼자견디고 해결된후에나그렇게힘들었다얘기해요 아직혼자해결할수있는정도여서그런건지 제성격탓인지모르겠어요
정말어렵죠
그말은나외롭고힘들어가뭐
모든사람이글자복사해붙여넣기일까요
각자자신의상황에접목해
이사람이나를 버릴거라는것도염두해두고
그럼에도 용기를내어해야만하는말 이죠
이걸 헤어짐의두려움을견디지못해 결국이말을 못하고서로골만깊어가다 끝까지 가는 만남도 많을겁니다..
자기전 보는데 눈물나네요..😢
이런 사람을 만날수있다면 어떨까요? 상상도 안가요~ 지금 있는 연인은 이런 사람은 아니네요... 내가 나를 이해하고 위로해주려구요 ㅠ 제주변에는 지금 의지할 사람이 없네요 언젠가 그런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사람이 아니라면 결국 혼자 사는게 낫겠죠?..
자칫 감정쓰레기통 될수도 있으니 조심해야할거같아요.
나 힘들다고 고민하다 꺼냈는데
내가 더힘들거든? 하고 받아주지 않는 이..
난 다 받아줬건만..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잠시 제 미래 삶을 생각하게 되었네요.
나는 .. 너한테 그런사람이 되고싶었어 너가 전에 중환자실에 있었을때 크게 다쳤을때 내 세상이 무너지더라 그래서 다짐했지 아 나는너가 이대로 크게 아프더라도 떠날 수 없겠다 책임져야겠다 너가 웃으며 늙은모습을보고싶다 .. 근데 넌 아니였더라 정말 너가 어떤사람이라해도 난 평생함께하고싶었는데 ..
후.. 개자식 땅을 치고 후회할거예요
나는 누구든 도움을 청하면 스스럼없이 도왔는데 막상 내가 도음이 필요할때는 누구에게도 청하지않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도움을 받는 사람은 계속 받고 주는 사람은 계속 주고 역할이 딱 나뉘는게아닐까싶네요.
감사합니다 💚🧡💛
저도 이제 나약함을 드러내는 훈련을 해야겠군요
상대가 날 버리든말든♡~~
정말 ..내마음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영상이네요
아침부터 알림이 떠서 왔는데 너무 따뜻한 말씀이세요 선생님 영상을 보면 울림이 느껴져서 참 좋아요😢
💕
갑자기 눈물남 ㅜ ㅠ
진짜 울컥하네요ㅠ
남편한테만 할 수 있네요.
남편~아침에 지적해서 미안해😅
어차피 못고치는거 알면서 지적했네;;
이렇게라도 생각하시면 다행인거같습니다😢
정말
슬프네여 흑흑 전 아무도 없네요 현재 흑흑
헤어진 연인과도 그런 관계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성적인 마음은 없지만 상대는 심적으로 힘들때 제게 여전히 의지를 하고. 저는 그 모습을 외면할 수가 없습니다.
공감갑니다. 저도 헤어진 연인이 있는데 저에게 의지를 많이 하네요 저랑 있으면 너무편하다고 하면서...
아 .. 내가 그런거 같네요 헤어진지 한달차인데..
끊어내세요 이제 받아줄 관계아닙니다
충분히 그럴만 합니다 ㅠ
위롭다, 힘들다 힘들게 말했는데 아무런 리액션을 하지 않는사람이면 헤어져야할까여
저는 그렇게해줄수있는데요
헤어진여친은 이젠 아니래요…
남편한테 말못할것같아요 전...
ㅜㅜ 울컥.
약함은 엄마한테만 보입니다
그때마다 저를 이해해주셔서 정말 항상
감사하게 생각해요
선생님 마음이 너무따뜻해요
눈물나네요 ㅜㅜ
남자가 약함을 드러낼때 곁에 있어주는 여자.. 내 한목숨을 다하리라..
전남친과 헤어진 이유...전남친은 내가 아프고 병들면 날 버릴 사람이라서
아파서 응급실에 보호자가 필요했지만
남친에게 전화하지 않았어요
추하고 아픈 모습 보이기도 싫고
출근전에 피곤하게 하게 싫어서
그건 의지하지 못했다기 보다 너무 사랑해서 였어요 ㅠㅠ
진심공감 ...울컥함ㅜㅜ
저는 30대 후반인데 제 상황 같네요ㅠ 공감이 됩니당...ㅜㅅㅠ
그런 약함을 드러낼수 있는 사람을 만날수 있을까요ㅠㅠ
좋은 말씀 감사해요 많이 위로기 되요
슬프다... ㅜㅜ
내가 정말 힘들 때 그 사람은 이별 통보를 말했고 갑질에 진짜.. 너무 힘들었습니다.
저는 그런사람없네요ㅠ
아는사람은 많지만
그런관계는 1명도없다
울컥. 볼 때마다 .
5번
없을거같애...
너무 어려워요. 그래서 돈내고 상담 받으려 가려고여. 근데 너무 비싸네요ㅜ 그래도 한 회기라도 받아야 할 것 같아요..
남편은 나보다 약하고. 친구에게는 부담이 될 것 같고. 부모님은 안 계시고. 형제는 멀고..
이런 댓글조차 쓰레기 같아요. 일기라도 써야할텐데 게으르네요..
ruclips.net/video/oPP5ekdrhNE/видео.html
이거 보시면 도움이 될 것 같아요
응원해요
귀한 댓글이어요. 저같이 형편 넉넉치 않고 부모님 돌아가셨고 언니는 정신이 아프고 남편도 하늘나라로 간 사람도 버티며 사는데요...죽기 전에 비천함을 참고 인내하는 법 하나는 배우고 죽으리라 하면서요.
쓰레기 같지 않아요 댓글.
@@CHJ2030비천함을 참고 인내하고 받아들이되 당당한.. 정말 귀한 댓글이네요..
남편한테 말하네요 ..
좋은 남편인가봐요. 힘들고 외로울때 보듬어 주는 남편이라면..
마음이 따듯해지네요..
사랑해요 엄마 사랑해요 작은오빠 사랑해요 내 친구들.
맞아요
마음에 와 닿네요 참..
풀영상은 여기로
👉 이런 사람이라면 그냥 믿고 만나세요. 절대 놓치지마세요!🤫 | 앤드쌤의 사랑방 | 연애, 결혼
ruclips.net/video/OysjqDmqS9A/видео.html
속상하네..
그렇네요
약함을 드러내기 싫어해서 그사람은 갑자기 떠나가버렸네요
그건마저
love wins
전 가족밖에 없네요. 언니 동생 고마워
😂
우와 그런 사람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ㅎㅎㅎㅎ 여태 한명도 못봤는데
힘들다고하말하면 여자들은 다른남자찾으러가던데요 ㅜ
맞아요. 그런 경우가 많더라구요. 결국에는 우리는 힘들때 서로 기댈 수 있는 존재가 되기위해서 만나는것인데요... 서로가 그렇게 느끼는 만남을 가지기가 참 어려운것 같아요
아닌 여자도 있습니다😢ㅜㅜ
받아주는 여자를 못만나셨네요. 여자들이 다그렇진 않아요..
안그런 사람 있어요! 진심은 통합니다
수능 강의 같음 ㅋㅋㅋㅋ ㅅㅂ ㅠ😂
🔲
답답
넌 못하지!
하나님과 예수님이 있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