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숙의 노래(1970)-배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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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9 фев 2025
  • 동숙의 노래 배호
    너무나도 그 님을 사랑했기에
    그리움이 변해서 사무친 미움
    원한 맺힌 마음에 잘못 생각에
    돌이킬 수 없는 죄 저질러 놓고
    뉘우치면서 울어도 때는 늦으리
    음음음음 때는 늦으리
    님을 따라 가고픈 마음이건만
    그대 따라 못 가는 서러운 이 몸
    저주받은 운명이 끝나는 순간
    님의 품에 안기운 짧은 행복에
    참을 수 없이 흐르는 뜨거운 눈물
    음음음음 뜨거운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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