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호 태풍' 오늘 밤 남해안 상륙...예상 진로는? / YTN 사이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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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Опубликовано: 11 фев 2025
- [앵커]
북상 중인 제12호 태풍 '오마이스'가 오늘 밤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최고 400mm의 폭우와 초속 30m 이상의 폭풍이 불 것으로 예상돼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정혜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제주도 먼 바다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할 것으로 예상했던 12호 태풍 오마이스.
하지만 태풍의 기세가 유지되며 태풍 상태에서 우리나라에 상륙할 것으로 보입니다.
올해 우리나라에 영향을 주는 첫 태풍입니다.
[우진규 / 기상청 예보분석관 : 예보가 수정된 이유는 현재 대만 동쪽 해상의 경우 수온이 약 28~29도 정도 유지되고 있는 상태고, 두 번째는 북쪽 건조 공기가 태풍 쪽으로 불면 약화할 것으로 예상했었는데 태풍 크기가 워낙 작다 보니 이런 큰바람의 영향을 받는 부분도 예상보다 덜 받겠습니다.]
기상청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해상에서 북상 중인 태풍이 오늘 오후 제주도를 지나 밤에는 남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후 세력이 약해진 채 전남과 영남 내륙을 관통해 내일 새벽, 동해로 진출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이 내륙에 상륙하면서 전국적으로 비바람 피해가 우려됩니다.
기상청은 제주 산...
YTN 정혜윤 (jh03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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