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계산의 매월대폭포와 노송쉼터 탐방, 국망봉 자연 휴양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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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Опубликовано: 20 сен 2024
  • 복계산 철원
    복계산 산행은 주차장을 출발하여 흐르는 계류를 끼고 오르면서 길가에 소원을 담아 조심스럽게 쌓아올린 돌탑들을 지나면서 매월대폭포 방향으로 오릅니다.
    복계산 1057.2m는 강원도 철원군 근남면 육단리에 있는 산이며 북한 지역을 조망할 수 있는 명산으로 옛날에는 출입이 통제되었습니다.
    매월대폭포는 높이 약10m 정도 되는 병풍바위 가운데로 시원한 물이 폭포로 떨어지고 겨울에는 빙폭, 빙벽을 이루어 사계절 장관을 이루는 폭포입니다.
    복계산의 매월대폭포, 매월대 등은 복계산에서 은거했던 매월당 김시습의 호에서 이름이 유래하였으며, 매월대폭포는 다른 이름으로 선암폭포라고 합니다.
    계단을 따라 올라 우측 공간의 매월대 조망처에서 매월대를 바라봅니다.
    매월대는 복계산 기슭 해발 595m 암봉이고 높이 40m의 층암절벽 너럭바위로 일명 신선바위, 선암이라고 불렀으며, 분재 같은 노송들과 어우러져 장관을 이룹니다.
    생육신의 한사람인 매월당 김시습을 비롯한 9명의 선비가 매월대에 바둑판을 새겨 놓고 바둑을 두며 수양대군의 왕위찬탈에 비분하여 단종의 복위를 도모하였다고 전합니다.
    2층을 이룬 기암바위를 보고 로프를 잡고 오르면 노송쉼터1이 나오고 조금 더 걸어 올라가면 노송쉼터2가 차례로 나옵니다.
    노송쉼터1은 주위로 노송들이 멋진 포즈를 취하고 있으며, 노송들이 둘러싼 가운데에는 커다란 바위가 있어 쉼터로 좋습니다.
    노송쉼터2는 복계산 정상이 조망되는 전망대로 노송 사이로 둥근 활처럼 휘어 있는 능선 중앙에 복계산 꼭대기가 솟아 있습니다.
    노송쉼터2를 지나 나무가 우거진 숲길을 따라 지능선길을 타고 계속 오르면 주능선이 시작되는 삼각봉에 도달합니다.
    삼각봉은 지금은 폐쇄된 매월대에서 올라오는 등산로와 만나는 곳이며, 삼각봉에서 완만한 산길을 따라 오르면서 묵은 헬기장을 지납니다.
    시원한 나무가 솟아 있는 완만한 철쭉로 능선길을 따라 약40분 정도 걸려 복계산 정상으로 오르게 됩니다.
    봄이면 철쭉꽃이 은은히 피는 철쭉로 능선길을 따라 철쭉나무와 커다란 신갈나무 등이 도열하듯 멋지게 등산로 옆으로 서있습니다.
    정상과 하산로로 갈라지는 삼거리 갈림길이 나오고, 삼거리에서 복계산 정상을 왕복으로 갔다가 돌아와서 하산합니다.
    복계산 정상은 큰 바위봉우리로 암반위에 있습니다.
    복계산 1057.2m 정상에 오르면 남쪽으로 복주산과 한북정맥의 산세가 들어오고 화악산, 명지산, 국망봉 등이 조망되며, 북동쪽으로는 대성산 외에 북녘 땅이 시원하게 펼쳐집니다.
    삼거리 갈림길로 내려와 올라온 길로 다시 하산하거나, 하산로는 조금 거칠어도 원골계곡으로 내려갑니다.
    하산은 남서쪽 능선을 타고 내려오면서 울창한 나무 숲길이 이어집니다.
    원골계곡으로 내려와 시원한 계곡물을 만납니다.
    코스: 주차장-매월대폭포-매월대 조망처-노송쉼터1-노송쉼터2-삼각봉-철쭉로 능선길-갈림길-복계산 1057.2m-갈림길-원골계곡-주차장(5시간, 8km)
    #산악투어TV #sanaktourTV

Комментарии • 3

  • @happybaek6441
    @happybaek6441 3 года назад +1

    듣기 편한 설명과 멋진코스 즐감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 @sanaktour
      @sanaktour  3 года назад +2

      네 감사합니다.
      산악투어TV는 그 산의 베스트 추천 등산 코스 설명과 그 산에 숨어있는 이야기도 함께 설명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happybaek6441
      @happybaek6441 3 года назад +1

      @@sanaktour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