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나) 지문에서 마지막 문단에 “헤겔은 철학에서 성취된 완전한 주관성이 재객관화되는 단계의 절대정신을 추가했어야 할 것이다”라는 문장을 보면 (나)지문은 예술이 객관화 역할을 하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인데 8번에 2번 정답에 “예술이 현실에서는 내면성을 바탕으로 하는 절대정신일 수 있다”라고 하는건 모순되는 거 아닌가요?? 그 부분이 이해가 안갑니다🥲
보기 문제는 결국 제시문의 어떤 개념에 대응하는가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의 외면성은 외부에 대상을 감각적으로 인식하기에 성립하는 것이고 내면성은 대상이 유무와 상관없이 작용합니다. 보기의 헤겔은 지성적 통찰을 예술미로 승화시켰다고 말합니다. 예술로 표현한 통찰은 외부의 대상이 아닙니다. 즉 예술이 변증법의 논증과 다르게 내면성을 가지는 것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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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나) 지문에서 마지막 문단에 “헤겔은 철학에서 성취된 완전한 주관성이 재객관화되는 단계의 절대정신을 추가했어야 할 것이다”라는 문장을 보면 (나)지문은 예술이 객관화 역할을 하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인데
8번에 2번 정답에 “예술이 현실에서는 내면성을 바탕으로 하는 절대정신일 수 있다”라고 하는건 모순되는 거 아닌가요?? 그 부분이 이해가 안갑니다🥲
빠르네요.. 감사합니다!
보기 문제는 결국 제시문의 어떤 개념에 대응하는가가 핵심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술의 외면성은 외부에 대상을 감각적으로 인식하기에 성립하는 것이고 내면성은 대상이 유무와 상관없이 작용합니다. 보기의 헤겔은 지성적 통찰을 예술미로 승화시켰다고 말합니다. 예술로 표현한 통찰은 외부의 대상이 아닙니다. 즉 예술이 변증법의 논증과 다르게 내면성을 가지는 것이지요.
캬... 현수게이 울분을 토하노...
아니 근데 나도 화나는 게 그래도 올해까지는 애들 코로나 때문에 학습량 디버프 받은 거 사실인데 이정도 어려운 난이도로 냈어야 하나 싶음
이런해설 지겹다 그냥 시험장처럼 정답도 모르고 직접 풀어본 다음 해설을 해라 어떻게 80분안에 저렇게 생각하면서 독서 4지문이랑 화작 문학을 풀 수 있냐?
원래쌤들 타이머재고 조교들이랑 다 시간내에푸는데?
@@냐루-j6f 강사들은 당연히 배 벅벅긁으면서 풀겠지ㅋㅋㅋ 그걸로 밥벌어먹고 사는 사람들인데
근데 강사가 아닌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총평과 해설에서 시험장 현장의 사고와는 동떨어진 소리를 하고 앉았으니 욕을 먹는 거지
님이 최인호 선생님 강의 들어보고 이야기를 해보세요. 저는 대학생인데도 매년 최인호 선생님 독서의 정석 강의 듣고 있습니다. 왜냐? 최인호 선생님의 논리는 수능에만 제한되지 않습니다.
논리구조를 전혀 안 보고 말한 소린데?
타강사 비교하면 차이 오짐